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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이 6월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018년 유·소아 급성 중이염 항생제 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아 항생제 오남용 없는 우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18일 백병원에 따르면 부산백병원은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20.85%, 상계백병원 53.29%, 일산백병원 47.06%, 해운대백병원 48.44% 처방률을 기록, 전체 평균 81.75%보다 매우 낮은 처방률을 보였다. 서울백병원은 평가 기관에서 제외됐다. 이번 평가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급성중이염으로 진료받은 만 15세 미만 소아를 대상으로 ▲항생제 처방률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상세불명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을 평가했다. 심평원은 항생제 처방률 65% 미만을 1등급 기관으로, 75% 미만 2등급, 85% 미만 3등급, 95% 미만 5등급, 95% 이상을 5등급으로 분류했다. 등급 숫자가 작을수록 항생제 처방을 적게 하는 의료기관을 의미한다. 평가 결과 1등급 기관이 17.48%, 2등급 12.71%, 3등급 23.22%, 4등급 35.38%, 5등급 11.21%로 나타났다. 급성 중이염은 소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위탁운영)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교육교재 ‘헤아림 3권 – 치매 알짜정보’를 최근 개정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교재 ‘헤아림’은 ▲치매 알기(1권), ▲돌보는 지혜(2권), ▲치매알짜정보(3권)의 총 3권으로 구성돼 있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꼭 알아야 할 최신정보 및 돌봄 방법을 안내하고, 치매환자 가족의 경험을 공유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 처음 발간됐다. 헤아림 3권 – 치매 알짜정보 2019 개정판은 금년 들어 새롭게 변화한 치매국가지원제도 및 서비스 내용을 담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를 추가하고, 중증치매 산정특례, 노인장기요양제도 내 종일 방문요양서비스 등의 정보를 반영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중앙치매센터 관계자는 “헤아림 3권 – 치매 알짜정보 2019 개정판은 치매환자 가족이 치매 국가지원제도를 적절히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치매환자 가족뿐 아니라 치매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아림 3권 –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지난 2017년 4월 중부권 최초로 IBM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도입한데 이어 유전적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왓슨 포 지노믹스(Watson for Genomics)’를 최근 추가로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종양의 유전적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이하 NGS)’장비를 도입 운용해왔다. 건양대병원은 정밀의료 암 치료 시스템에 대한 유전적 데이터 분석을 강화하고자 IBM ‘왓슨 포 지노믹스’를 도입했다. ‘왓슨 포 지노믹스’는 대량의 유전적 상세 정보와 약물 정보, 최신 학술 문헌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해 의사가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검토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의학 저널 ‘온콜로지스트’에 게재된 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10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왓슨 포 지노믹스’를 후향적으로 검증한 결과 전체 환자의 99%에서 의사와 진단이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상적으로 적용이 가능하지만 의사가 식별하지 못한 치료법을 왓슨이 찾아낸 사례도 3
*17일, *빈소 서울대학교병원, *발인 6월19일, *010-3139-2107
수십년째 이어지고 있는 의료계의 독립적 면허관리기구 설립 요구에 대해 정부는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문가 스스로의 징계 권한 강화 방향은 공감하면서도 독립적 면허관리기구 설립은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박인숙 의원실은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합리적인 의사면허제도 개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참석한 여러 의료계 인사들은 현행 면허관리체계 문제점을 지적하고 자율적 면허관리를 위한 독립적인 기구 설립 필요성을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정작 의사들은 사체유기나 대리수술, 성추행 등 비윤리적 행동을 한 나쁜 의사에 대한 처벌을 원한다”며 “하지만 현 체계에서는 법망을 피해가는 방법을 막을 도리가 없다. 몇 명의 공무원이 60만명의 의료인을 모두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안 연구소장은 우리나라의 의료 기술과 의료 접근성은 최고 선진국을 자부하지만 의료인력 및 면허 관리는 후진 국가에 속한다는 의견이다. 그는 “사람은 사회 속에 존재하는 위치에 따라 다른 사람으로부터 다른 도덕적 요구를 받게 된다”며 “의사 자율규제 기제로 사회적 신뢰를 획득하고 불필요한 재판의 사회적 낭비와 불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큰 성장을 이뤘지만,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따르기 위해선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기술 활용에 대한 규제 선진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빅파마의 경우 개인 유전자 정보 활용을 통해 바이오의약품을 정밀의료 분야에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여러 규제로 이런 정보의 활용이 용이하지 않았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17일 국회도서관에서 ‘글로벌 바이오강국 도약을 위한 생태계 활성화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김은정센터장은 ‘정밀의료시대, 데이터 기반 바이오의약산업의 국내외현황’을 소개했다. 김 센터장은 “국내 제약시장 22조원가운데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1%로 2조2000억원에 이른다”며 “최근 5년간 바이오의약품 국내 생산 및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출이증가하면서 무역수지도 좋아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5년간(2013~2017년)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 규모는 연평균8.7% 성장했다.수출의 경우 이 같은 성장률이 동기간 36.7%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2016년 1770억원에서2017년 3687억
“이제부터라도 학술의학의 중심인 대학과 대학병원이 정상화되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이를 통해 병원과 개원가를 통한 실행의학, 즉 의료의 실행과 전달체계도 정상화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의료계가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여야 할 때이다.” 한국의학교육협의회 한희철 회장(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이 대한의사협회지 6월호에 기고한 시론 '한국의학교육협의회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서 이 같이 제언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학술의학을 통한 의학의 발전을 추구하기에는 너무도 열악한 환경이며 의료의 실행과 전달체계 문제로 모든 문제가 마구 뒤섞여 구분하기 힘들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를 정도의 상황이다. 한희철 회장은 "정부도 이러한 점들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의료계와의 진정한 파트너십을 회복하고 함께 보건의료 발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수호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 회장은 “의료계의 주요 단체들이 모인 의학교육협의회를 통하여 의료계의 정확한 역할구분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의료계 자체가 먼저 한국보건의료의 발전계획을 제시함으로써 사회로부터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정부도 이에 대한 계획을 함께 수립함에 있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연구원장 최희윤)이 17일 양 기관의 연구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KISTI는 슈퍼컴퓨팅(빅데이터) 기반 분석 단계를 거쳐 수집된 데이터의 유통 및 서비스에 의거하여 지식정보인프라 구축 및 지역정보화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산업관련 기술교류에 관한 공동연구와 협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의료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한 경영, 기술개발, 품질향상, 임상시험 등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 등을 공동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은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데이터를 공유하여 의료진단 기술의 성숙도를 높이고 신뢰 또한 같이 높아지는 관계 속에서 산학연의 경계가 없는 동적인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또한 의료와 데이터를 하나로 묶는 초석이 되어 소외계층도 신속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의료진단 문화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대성 양산부산대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은 개원 10년 차를 맞이하여 ‘의생명창의연구동’ 건립을 계기로 본격적인 연구에 매진할 타이밍이다. 마침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오는 20-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일간 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 서울유치를 기념해 ‘기후환경건강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아·태 지역 기후변화, 대기오염의 건강영향을 평가하고 저감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기후환경건강 심포지움’은 서울시가 주최하며, 환경보건센터연합회와 미세먼지사업단이 주관하고,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부 (WPRO, World Health Organization), 환경부, 서울대가 후원한다. 심포지움 첫 날에는 △세션 1: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환경보건 △세션 2: 기후변화, 대기오염과 건강 △세션 3: 월경성 대기오염을 논의한다. 특히, 미칼 크리자노프스키(Michal Krzyzanowski) 킹스칼리지런던대 객원교수가 WHO 유럽 환경보건센터 설립과 운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대기오염과 선천성 질환 △대기오염과 호흡기 질환 △대기오염과 심혈관 질환 등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관심사인 대기오염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마지막 “기후변화와 공동의 이익” 세션에서는 각 계 각층의 참여자가 아∙태 지역의 환경과 건강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환
가천대 길병원은 “본원 VIP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경곤)가 2019년 6월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로부터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로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전했다.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는 건강검진 표준을 정립하고, 평가 및 감독을 통해 건강검진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인증사업이다. 인증기준은 ▲자동화 검진 의료장비와 전산시스템 보유 ▲검진 시설의 독립성 ▲적절한 검사시간 보장 ▲학회 인증 심사위원회의 추천 등으로 기간은 3년이다. 김경곤 센터장은 “수진자의 요구가 반영되고, 안전하고 편리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증명받은 것”이라며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장비, ONE-STOP서비스 제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VIP건강증진센터는 건강검진-외래-입원-수술-회복까지를 모두 연계하는 ‘ONE-STOP’ 서비스, 중증질환 발견시 신속한 외래 연계, 최신 장비와 최고의 의료진 등이 장점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본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와 박기영 교수(이하 권동락 교수팀)의 ‘손목 터널 증후군 유발 토끼에서 체외충격파의 치료 시기 선택’이라는 논문이 영향력 지수 4.0이 넘는 영국 국제전문학술지 TERM(Journal of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에 2019년 6월호의 표지논문으로 최근 채택 되었다.”고 17일 전했다. 임상적으로 특발성 손목 터널 증후군은 가장 흔한 압박성 말초신경질환이다. 일반적인 증상은 엄지손가락에서 4번째 손가락의 절반까지 감각저하, 이상감각, 야간에 저림증상, 심한 경우 엄지손가락 밑의 불록한 부분에 근육 위축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손목 터널 내의 활막 아래 결체 조직의 증식이 손목 터널 내의 압력을 상승시켜 이로 인한 구조물의 만성적 허혈성 변화가 원인이 될 가능성으로 제시 되고 있다. 이를 전제로 연구를 진행한 권동락 교수팀은 먼저 실험토끼와 증식치료에 사용하는 10% 포도당을 이용하여 활막 아래 결체 조직을 증식시켜 인간과 유사한 손목 터널 증후군 모델을 만들었다. 비교를 위해 생리 식염수를 손목터널 내 투여하는 대조군을 1군, 10% 다당류 투여 후 4
최근 희귀질환을 앓던 형제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형은 숨지고 동생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지만 불구의 몸이 돼 주위를 안타깝게 한 사례가 있다. 이처럼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조기진단과 치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가 문을 연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본원 본관 1층에 자리한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가 개소식과 함께 활동을 본격화한다. 개소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열린다.”고 17일 전했다.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 운영은 희귀질환의 진단, 치료,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상급종합병원을 상대로 공모를 진행한 사업으로 전북대병원이 지난 2월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로 선정됐다. 운영기간은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우리나라에서의 희귀질환은 환자수가 2만명 이내인 병을 말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8000여종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도 50만명, 전북지역에만 3만 여명의 희귀질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희귀질환자들은 그동안 전문가 부족과 의료기관 수도권 집중 등으로 진단을 받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했으며
셀피아의원은 “한국과 미국 마취통증의학 전문의 한태형 원장이 최근 합류하여 줄기세포 치료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고 17일 전했다. 셀피아의원은 줄기세포 치료가 임상 각과로 널리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줄기세포 치료를 특화하고 있다. 한태형 원장은 “줄기세포 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셀피아의원에 합류해 평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줄기세포 치료를 중점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의 임상경험을 쏟아 부어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태형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한국과 미국의 마취통증의학과 통증의학 전문의로서 국내 한강성심병원, 강남성심병원 및 미국 아이오와주 대학병원, 텍사스텍 대학병원, 텍사스주 엘파소 통증센터 등의 교수로 근무하면서 통증의학 전공의 및 전임의 교육을 수년간 담당해 왔다. 다수의 환자치료 경험을 통해 다양한 연구업적을 쌓았다. 16회에 이르는 국내 및 국제 학술연구비 수여, 약 30편의 sci급 영문 논문발표, 약 70편의 국내 논문발표, 약 100회에 이르는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 강연 및 초록발표 등 다양한 연구업적 및 수상경력 등을 가지고 있다. 셀피아의원은 “줄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발달장애인의 체계적인 의료이용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행동문제에 대한 전문적 치료를 위해 인하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을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2016년 한양대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처음 지정되어 운영중이다. 지난해 9월 부처합동으로 발표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에 따라, 발달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고 필요한 행동문제 치료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하여 기존에 지정된 서울과 부산을 제외한 지역에 추가로 지정하게 됐다. 거점병원에는 진료 조정자(코디네이터)를 두어 발달장애인이 병원을 이용하기 쉽도록 안내하는 것은 물론,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필요한 진료부서 간 협진을 용이하게 돕는다. 행동발달증진센터는 자해·공격 등 행동문제를 보이는 발달장애인에 대하여 행동치료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응용행동분석(ABA)* 등 근거에 기반한 치료를 제공한다. 이번 지정은 해당 병원의 발달장애인 의료이용 현황 및 발달장애 관련 전문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17일 국회도서관에서 ‘글로벌 바이오강국도약을 위한 생태계 활성화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발제▲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강석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자리는 바이오의약품의미래를 전망하고, 우리 사회가 준비해야 할 것과 정부∙기업이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에 대한 좋은 의견을 공유하는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이 146억 달러로 2017년 대비 19.4% 증가했다. 최근 5년 간 연평균 21%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아래 참고자료 : 보건산업 부문별 수출입 현황 등) 또한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보건산업 전체 종사자 수는 2017년보다 4만 명 이상 증가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지표 상에서도 보건산업 상장기업(217개) 매출액 7.8% 증가 등 성장을 주도하였고, 제조업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제약·화장품기업 7개사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제약·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산업을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차세대 3대 주력산업 분야로 중점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5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정부 R&D 투자 4조 원 이상으로 확대 등을 포함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발표한 바 있다. 또한, ‘바이오헬스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계획’,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방안‘ 등으로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을 추진해 왔다. 정부는 이러한 대책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보건의료계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으로거듭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건물 2층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에100여명수용 가능한 회의실을 구축하고, 4층 강당 로비를 대폭 확충하는 등 새단장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새단장은 세미나, 워크숍, 토론회, 학회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을 마련, 보건의료산업의 유기적 협력·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지하 주차장도 방문객을 위한 리노베이션을 통해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지난 2017년 6월 처음문을 연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는 제약기업은 물론 학계, 언론계, 정부기관등이 각종 회의와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는 ‘개방형 혁신의허브’로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협회 건물 2층에는 총 여섯 개의 회의실이 들어섰다. 협회의 영문 명칭 KPBMA에서 이름을 딴 회의실 중 가장 넓은 K룸은 최대 90석 수용이 가능하고,P룸 36석, B룸 12석, M룸 24석, A룸 36석 등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최근에는 글로벌 진출이라는 의미를 담아 20석 규모의 G룸도 만들었다. 2층만 모두 약220석 규모다. 이들
동아쏘시오그룹은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수익금 전달식에는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과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달 열렸던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9,945만원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협의회는 전달받은 수익금을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매년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바자회를 통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등 동아제약 임직원들은 자사 제품을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에 사용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이 모여 올해에도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바자회에참여해주신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밝고 건강한 사회를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명나눔 실천 및 부족한 혈액 문
연세암병원 갑상선암센터가 오는 28일(금) 오후 1시 40분부터 연세암병원 지하3층 서암강당에서 ‘제9회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갑상선암의 종류와 진단, 수술, 치료법은 물론 수술 후 운동 요법과 관리 방법까지 상세히 다룬다. 의료진에게 강의와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직접 묻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순서도 마련된다. 강좌 내용을 보면 ▲갑상선암의 종류 및 영상 진단(영상의학과 윤정현 교수) ▲갑상선암의 수술(갑상선내분비외과 강상욱 교수) ▲갑상선암의 방사성요오드 치료(핵의학과 강원준 교수) ▲갑상선 수술 후 운동 요법(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박지혜 강사) ▲갑상선암의 수술 후 관리(내분비내과 김다함 교수) ▲갑상선암의 수술 후 상처 관리(피부과 김지희 교수) 등이다. 이번 강좌는 무료이며 갑상선암 환자‧보호자는 물론 질환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갑상선암 진료인원이 5년간 21.7%(연평균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약 5배였으며, 40대 이상 진료인원이 전체 진료인원의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한 2013~2017년간 ‘갑상선암(C73)’환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갑상선암’으로 병원(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28만 425명에서 2017년 34만 1155명으로 연평균 5.0% 증가했다. 성별 진료인원은 5년간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약 5배 많았고, 남성은 2013년 4만 5880명에서 2017년 6만 148명으로 31.1%(연평균 7.0%) 증가했다. 여성은 2013년 23만 4545명에서 2017년 28만 1007명으로 19.8%(연평균 4.6%)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임치영 교수는 “2014년부터 언론에서 갑상선암의 과잉진단에 대해 보도한 이후, 초기 갑상선암 환자들이 수술보다는 짧은 주기의 추적검사를 선호하는 경향 때문에 갑상선암의 진료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생각된다” 며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