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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부 대형병원이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부작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임상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식약청이 지난해 6∼7월 임상시험을 하는 의료기관 36곳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강북삼성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대형병원 2곳을 포함한 의료기관 4곳이 관련규정을 어겨 임상 업무정지 3개월 및 시험책임자 변경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강북삼성병원은 유방암 예방약에 대한 임상을 실시하기 전 임상참여자 7명에게 동의서를 받는 과정에서 과민반응, 혈관부종, 간질성 폐렴 등 의약품의 중대한 부작용과 피해자 보상에 대한 규정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후 부작용과 피해자 보상 내용이 추가된 동의서로 변경하면서 피험자 3명에게 재동의를 받지 않았다.식약청은 이에 따라 이 병원에 임상 업무정지 3개월과 책임자 변경 처분을 내렸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팀
보건복지부는 2011년도 의료급여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 을 사전예고했다. 기획현지조사 항목 및 조사시기는 △사회복지시설 수급권자 청구 상위 의료급여기관(2/4분기 중) △동일주소지 내 다수 개설된 의료급여기관(4/4분기 중)으로 각각 30개 내외의 의료급여기관을 선정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복지부는 이번에 사전예고 되는 2개 항목에 대해 관련 의약단체에 통보하고, 복지부(www.mw.go.kr)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기획현지조사는 의료급여 제도 운영상 필요한 분야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분야 등에서 조사항목을 선정, 실시하는 현지조사를 말한다.복지부는 조사대상 항목 사전예고를 통해 조사대상기관이 예측가능 하도록 해 조사에 대한 거부감과 부담감을 줄이고 1차적인 자율시정 기회를 제공하여 기획현지조사의 파급효과 및 부당청구 사전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획현지조사와 별도로 부당청구가 확인·인지돼 현지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의료급여기관에 대해 정기조사, 긴급조사 및 이행실태조사를 연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2010년 3개 항목(의료급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건강정보콘텐츠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평원의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는 건강정보 또는 일반 국민이 건강과 관련해 평소 생활하면서 필요로 하는 정보이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아이디어 공모기간은 2011년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이며 1, 2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ㆍ포상할 계획이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적합성ㆍ창의성ㆍ실행가능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10개의 아이디어를 우선 선정하게 된다.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당선된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금상1명, 은상1명, 동상1명 등 총 24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심평원 이윤상 부장은 “선정된 우수아이디어는 자체 계획을 통해 인터넷 포털, 스마트폰용 앱 등 다양한 뉴미디어로 개발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국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건강정보에 대한 아이디어의 발굴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아이디어 공모 참가 신청은 이메일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공지사항과 홍보실 건강정보서비스부(02-
황반변성 치료에 사용되는 ‘루센티스주’가 함께 포장돼 있는 주사침의 막힘 현상이 보고돼 사용상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스위스 의료제품청(Swissmedic)은 노바티스의 ‘루센티스주 10밀리그램/밀리리터’(라니비주맙)에 포함되어 있는 주사침의 일부 로트 제품의 막힘 문제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이로 인해 의료전문가들에게 △해당 로트 제품의 주사침은 사용하지 말 것 △다른 주사침(규격 : 30게이지)을 교체하여 사용할 것 △루센티스 바이알은 계속 사용 가능 △무균상태에서 주사할 것 등의 주의사항을 전달한바 있다.문제가 되는 주사침은 벡톤디킨슨(Becton Dickinson)社에서 지난 2010년 8월 중순부터 2011년 1월까지 생산된 안구용 주사침(로트번호: 100224, 100609)이다. 국내 식약청은 문제가 된 주사침이 포함된 ‘루센티스주 10밀리그램/밀리리터’ 제품이 수입되어 현재 유통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로트번호: S0026H, S0026G)하지만 루센티스주 제품(바이알)의 품질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안과의들에게 상기 로트번호 제품에 포함된 안구용 주사침(규격: 30게이지 1/2인치, 0.3×13mm)을 사용하지 말고 같은 규격의 다른
환자 몸속을 보면서 진단할 수 있는 휴대용 의료영상기기, 일명 ‘브이스캔’(Vscan)이 국내에서 출시돼 진단 방법의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21일 초음파 기술을 이용한 포켓 크기의 의료영상기기 브이스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스마트폰 크기(약 390g)의 브이스캔은 3.5인치 모니터를 통해 흑백 장기영상과 컬러 혈류영상을 비침습적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응급실, 중환자실, 심장내과, 내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사용가능하다. 특히 환자의 복부, 심장, 방광, 임산부의 태아상태를 바로 볼 수 있어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고 환자 대기 시간을 감소시키고, 또 정밀한 검사가 필요한 환자들을 구분할 수 있어 국내에서는 청진기와 함께 1차 진료현장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브이스캔은 기존의 초음파 전문교육을 받지 않은 의료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글화된 임상 교육자료와 다양한 브이스캔 활용법 등을 웹사이트를 통해 얻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사용자가 엄지만을 이용해 최소한의 조작으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작 휠 키가 배치돼 있고, 음성 녹음 및 스피커 재생 기능도 지원돼 편리하
2010년 국민들의 한의원 및 한방병원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1999년과 2003년, 2006년, 2008년에 이어 5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이같은 결과는 통계청(청장 이인실)이 최근 발표한 ‘2010년 사회조사 결과(가족ㆍ교육ㆍ보건ㆍ안전ㆍ환경 부문)’에 따른 것이다. 조사에 의하면 한방의료기관(한의원, 한방병원)에 대한 국민 의료서비스 만족도가 종합병원, 병(의원), 치과병(의)원, 약국(한약국) 등 타 요양급여기관 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약 3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된 내용을 집계한 결과, 한의원(한방병원)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 55.9%, ‘보통’ 36.2%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불만’이라고 응답한 국민들은 7.9%에 불과했다.특히 한의원과 한방병원에 대한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도시 지역에서 ‘만족’ 56.6%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밖에 종합병원의 경우 ‘만족’ 52.7%, ‘보통’ 32.7%, ‘불만’ 14.6%였으며, 병(의)원은 ‘만족’ 47.6%, ‘보통’ 43.1%, ‘불만’ 9.3%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방의료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매년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
이화의료원이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2주년을 맞아 이색 심포지엄 및 토크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3월 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화의료원이 주최하고, 이대여성암전문병원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현희 의원이 주관하는 여성암 극복 심포지엄 및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2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여성암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여성 건강에 대한 범사회적인 관심을 제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원자력국제협력재단, 암 시민연대, 토다이 코리아 등이 뜻을 함께해 이번 행사를 후원한다. 이 날 행사는 심포지엄(오후 2~4시)과 토크 콘서트(오후 4시30분~6시)뿐 아니라 유방 촬영, 갑상선암 초음파 등 무료 건강검진 및 상담, 암 예방에 좋은 건강식 시식회 등 식전행사(오후 12~2시)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로 채워질 예정이다. 1부 심포지엄에서는 ‘여성암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전문의는 물론 보건복지부, 암 시민연대, 국립암센터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제할 예정이다. 실제로 여성의 암 발생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 대상 연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국민 불편을 야기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규제개혁과제 국민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공모분야는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분야로 관련 규제를 개선할 필요성을 느낀 국민이라면 누구나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 또는 우편 등을 통해 규제개혁 과제를 제안할 수 있다. 채택된 우수제안은 전략과제 또는 ‘11년 규제개혁과제에 포함시켜 개선방안을 강구,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식약청은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자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상장과 함께 상금(최우수상 1편 100만원, 우수상 2편에 각 50만원, 장려상 10편 각 10만원)수여와 중앙우수제안 후보로 추천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건보공단은 노년 백내장환자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이 1.7배나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또, 노년 백내장환자 건강보험 진료비는 해마다 증가해 지난 2002년 대비 2009년 2.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노년백내장(H25)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노년백내장(H25)질환’ 진료환자가 2002년 47만 1천명에서 2009년 77만 5천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7년(2002-2009년)동안 1.6배 증가(연평균 7.4%)했으며 이 중 20만명이 입원하여 백내장 수술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연령대별로는 70대가 32만명 중 9만 3천명이 입원수술을 받았고, 60대는 28만명 중 6만 6천명, 80대이상은 9만 2천명 중 2만 8천명, 50대는 7만 2천명 중 1만 6천명이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노년 백내장환자를 성별로 보면 2009년 기준으로 남성이 29만명이고, 여성은 48만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7배 많았다.‘노년백내장질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2년 1,515억원에서 2009년 3,555억원으로 나타나 2002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1일 국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양 기관은 FTA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이는 국가별로 엄격한 규제하에 관리되는 이 분야의 산업적 특성을 고려, 식약청의 전문성과 KOTRA의 무역진흥 역량이 시너지를 일으켜 수출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해 조기에 수출산업화 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 해외 시장 조사 및 정보수집 분야에서 협력하고 수출시장의 의약품 규제제도 조사 사업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또한 해외 규제기관 초청 설명회 등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수출로드쇼 등 무역활성화를 위한 정책사업의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데 의견을 모았다.오는 3월 예정된 KOTRA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의약품 수출로드쇼에도 식약청이 참여해 의약품 등록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KOTRA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안전하고 우수한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월14일~17일까지 2차수에 걸쳐 1박 2일의 일정으로 ‘2011 Mighty Hallym 신입인턴 입문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원의 미션과 비전, 정책 방향 이해를 통해 한림대학교의료원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인턴의 자세와 역할 및 CS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동시에 인턴생활에 대한 사전 정보습득으로 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2월7일~12일까지 3차수에 걸쳐 한림대 일송문화관(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2011 신입간호사 입문교육’도 실시했다.
공공연구기관 최초로 대국민 수요조사를 통해 연구주제를 결정해 온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은 2011년 제 3차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제안된 연구주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과제로 확정되며 보건의료기술의 효과 및 경제성에 대한 의문점들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부터 3월31일까지 진행되는 연구주제 수요조사는 비전문가들도 손쉽게 제안할 수 있도록 일반인 주제와 전문가 주제로 구분돼 진행된다.접수된 연구주제는 질환별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연구기획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회적 파급력과 중요도, 시급성을 함께 고려해 최종 채택되며 채택된 연구주제는 과제화 과정을 거쳐 2012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공식 연구로 수행된다.연구주제 제안은 관련 홈페이지(http://topic.neca.re.kr), 또는 보건연 홈페이지 (http://www.neca.re.kr)에서 연구주제제안서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 후 이메일(topic@neca.re.kr), 팩스,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한편, 지난 1차 및 2차 수요조사를 통해 약 450여개의 주제가 제안됐으며, 이 중 25개의 연구가 수행됐고 11개의 주제가 올해 과제화 돼 수행된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최근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2010학년도 후학기 교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하정옥 의료원장과 이수정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교직원, 동문, 학생들은 오랜 세월 동안 동고동락한 가운데 퇴임을 맞이하게 된 교수와 석별의 정을 나눴다. 그동안 영남대의료원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해온 대상 교원으로는 심민철 교수(외과)와 이승호 교수(산부인과), 심봉섭 교수(순환기내과) 3명이다.1983년 부임한 심민철 교수는 의과대학 부학장과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겸 부속병원 외과 임상과장을 거쳐 대학원 의학과 주임교수, 의학도서관장, 제13대 의과대학장, 제13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대외적으로 대한대장항문학회장, 삼남외과학회장을 지내면서 대장암 분야의 권위자로 널리 활약했다.1983년 부임한 이승호 교수는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겸 부속병원 산부인과 임상과장에 이어 교육연구부장, 부원장, 임상의학연구소장, 제8대 병원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 및 대구·경북지부학회장, 영호남산부인과학회장,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부회장을 맡아 활동을 했다.1984년 부임한 심봉섭 교수는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겸
영남대학교병원은 1층에서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를 정기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9일 제넥스(영남의대 출신 피아노 5중주)의 연주와 11일 엔젤트리오(피아노 3중주)가 아름다운 앙상블 연주를 펼친데 이어, 18일에는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환우와 보호자 및 로비를 왕래하는 일반고객들에게 독특하면서도 흥겨운 멜로디를 들려줬다. 25일에는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1월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이 약가인하와 제네릭 신제품 효과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38.1% 뛰어올라 성장세가 뚜렷해졌다. 신한증권, 유비스트의 1월 원외처방액 자료에 따르면, 오리지널 약물 중에서는 ‘리피토’와 ‘크레스토’가 평균을 상회했으며 제네릭인 ‘리피논’과 개량신약 ‘리피로우’도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선두그룹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1위 품목인 '리피토'(화이자)의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94억원으로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서 38.5%나 성장하면서 호성적을 기록했다. 이와함께 '크레스토'(아스트라제네카)와 '리피논'(동아제약)도 각각 전년대비 45.2%, 44.2% 증가한 67억과 41억의 조제액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까지 좋은 성적을 보여줬던 '아토르바'(유한양행)는 1월에 전월대비 1.5% 하락했지만 전년대비 3.3% 상승한 30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했다. '바이토린'(MSD)도 전월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했지만 전년대비 52.5%나 성장한 26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다. 특히 '리피로우'(종근당)는 지난해 하반기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1월 기준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리피로우'의 1월 원외처방액은 전월대비 4.0%, 전년대
의약품 시장조사 회사인 마켓리서치(MarketResearch)사의 “2008-2012 인슐린 전달체계 시장 분석” 보고에 의하면 2030년까지 전 세계 당뇨환자가 4억 3,80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러한 당뇨환자의 높은 증가율로 당뇨치료제 시장이 계속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당뇨치료제 시장은 식품 시장이나 당뇨검사 기구 및 전달 기구 시장 등 관련 시장에도 동반 상승효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이 분야의 제조업자나 서비스 제공업자 모두 증가 추세에 있어 당뇨사업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인슐린 시장은 기술 발전에 따른 신약 전달기구들이 도입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수년에 걸쳐 정부 지원과 함께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글로벌 인슐린 시장은 2010-2015년 사이에 매년 20%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며, 이러한 미래 성장에 시장 점유율 증대 목적으로 한 제약회사들의 활발한 R&D 투자도 예상되고 있다. 보고에 의하면 전통적으로 인슐린 약물전달은 주로 주사기에 의지했다. 이후 소위 인슐린 펜이 인슐린 전달기구 시장에서 하나의 패러다임 변화를 보였다. 한편, 인슐린 펌프도 기술 발전에 따라 시장 침
현재 바이오텍 겐자임(Genzyme) 인수가 임박한 가운데 프랑스 거대 제약회사 사노피 아벤티스가 4건의 안과분야 사업 인수를 물색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프랑스 르 에코신문 보도에 의하면 사노피가 미국에 3건, 이스라엘의 1건, 총 4건의 안약사업 인수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하며 인수대금 지불은 계약금, 단계별 성과금 등 3년에 걸쳐 분할 지불한다고 전했다. 사노피는 르 에코 보도에 대해 아직 아무런 언급이 없는 상태다. 비바쳐(Chris Viehbacher) 사장의 지도아래 2010년 9건의 M&A와 28건의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을 감안하면 이러한 움직임은 놀랄 일이 아니라는 분석이다.최근 사노피의 겐자임 인수 가능성에 대해서도 서광이 비치고 있다. 많은 보도에서 사노피는 인수에 열성이며 머지않아 인수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월 15일자로 인수자금 제안 185억 달러는 효력이 마감되었다.
김정 의원(미래희망연대)이 의사협회를 겨냥해 쓴 소리를 날렸다.김의원은 배포한 논평 자료를 통해 “의사협회가 전공의 지원율에서 나타난 자화상을 직시하지 못하고 국방의학원 건립이 정원감축의 추세에 역행한다는 제 논에 물대기식 주장을 늘어놓는 것은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고 일갈했다.먼저 의대정원감축문제는 의사들의 희소가치를 유지하려는 시도와 이에 동조하는 정책이라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고 했다. 특히 의사들의 집단이익을 보호하려는 근시안적인 노력이며 결국 의료소비자에게 의료서비스의 질과 가격 그리고 접근성 면에서 불이익을 주게 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어 국민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김의원은 “의사협회측은 지난 2002년 8월 정부와 의료계가 의·정 합의사항으로 의대 입학정원을 감축하기로 합의한 것은 의사 인력의 과잉공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으로 국방의학원 설립 역시 이러한 추세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는 주장”이라고 전했다.하지만 ‘의사인력의 과잉공급’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못하며 군에서 필요로 하는 전공의가 부족한 현실에서 단순히 전체적인 의사인력의 과잉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은 끼워 맞추기식 논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혹평했다.2009년도 전공의 지
제약사간 이뤄지는 제품 라이센스 계약의 주요 무대로 아태지역이 부각되고 있다.생명연의 ‘Top 10 제약기업 및 아태 지역의 라이센싱 제휴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은 R&D 비용을 줄일 수 있음과 동시에 그 역량을 개선시키기 좋은 곳으로 라이센싱 및 제휴를 맺기 적절한 지역으로 평가된다.제네릭 출시로 인한 제약 산업계의 경쟁 심화 및 보건의료분야의 비용 증가는 많은 글로벌 제약기업의 관심을 신흥부흥국가로 돌리게 하고 있다. 특히 인도 및 중국을 포함한 방대한 환자수와 중산층의 급속한 증가는 외국 제약회사의 관심대상이 된다. 또한 제약기업은 아태 지역을 통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저렴한 임상실험실 및 제조 공장을 얻어 위험노출도를 최소한으로 감소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태 지역의 제약기업 및 연구소는 2009년 3분기~2010년 2분기 사이 약 300건이 넘는 라이센싱, 마케팅/유통, 연구/발굴 및 기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라이센스 계약은 주로 저분자(small molecule) 의약품을 대상으로 하며, 연구 및 개발 계약은 생물의약품을 대상으로 체결됐다.생물의약품(biologics)을 대상으로 체결하는 계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