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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호야렌즈가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아동 근시 억제를 목표로 국내 첫 마이오스마트 임상시험을 착수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마이오스마트 렌즈의 효과와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국내 근시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연구 단계에 돌입했다. 마이오스마트 렌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근시 진행 억제 전용 안경렌즈로, 기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와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자랑한다. 마이오스마트 렌즈는 D.I.M.S.테크놀로지가 적용돼 근시 진행을 억제하며, 그 효과는 최근 8년 장기 임상 시험 결과에서도 입증됐다. 이번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 안과 박경아 교수의 주도로 진행되며 한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근시 억제렌즈 연구라는 점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 박 교수는 “근시는 어린이들의 시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굴절 이상으로, 치료가 늦어지면 진행을 막기 어려울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근시 억제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근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의 장기이식 노하우와 센터 운영 등 선진 의료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몽골 국립 제1병원 관계자 10여명이 방문했다.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환영식은 12일 오전 C4 권역응급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진구 병원장, 정진호 국제진료부원장, 외과 이석구 교수와 바야르마 부원장, 셀겔렌 장기이식센터 명예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 국립 제1병원의 장기이식센터 증축 계획에 따라 명지병원 장기이식센터 의료진의 자문과 시설 및 장비, 의료진구성 등 센터 운영과 진료, 행정업무 전반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방문단은 12일 환영식과 장기이식센터 의료진과의 회의를 가졌으며, 고압산소치료센터와 종합건강진단센터, 국제진료센터, 수술실, 중환자실 등을 둘러봤다. 13일에는 각 진료과 및 관련 부서 방문을 통해 진료프로세스와 시설 등 환자 중심의 의료 현장을 살핀다. 바야르마 부원장은 “몽골 국립 제1병원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병원으로, 몽골 장기이식의 대다수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오랜 교류와 의료협력 이어온 명지병원의 장기이식 노하우와 의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해 2026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보건복지부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시행규칙 제38조에 근거해 개정한 「장기요양기관 평가방법 등에 관한 고시(2024.12.11.부)」에서 ‘구강관리’ 항목이 처음으로 신설된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는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수급자의 개별적 욕구를 반영하는 맞춤형 서비스와 노인 인권 보호를 강화하는 정책적 취지의 결과다. 이번 개정으로 평가체계가 기존 5개 대분류에서 4개 평가영역으로 개편되었으며, 시설급여 평가지표에 ‘구강관리’ 항목이 포함되어 수급자의 구강건강을 위한 노력 여부에 따라 점수가 부여된다. 이는 장기요양기관 평가체계에서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정책적으로 공식 인정한 첫 사례로, 치과계는 이를 매우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태근 회장은 “노년기의 구강관리는 단순한 치아 건강을 넘어 영양 섭취는 물론, 노인성 치매, 흡인성 폐렴 예방 등 전신 건강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나아가 국민 건강보험 재정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구강관리 항목 신설은 노인구강건강을 위한 치과계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며,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혜민병원(병원장 김병관)과 의료 인공지능 공동 연구 및 학술 자문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 수집 및 활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에이아이트릭스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한 공동 연구 ▲의료 자문을 통한 사업의 운영과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에이아이트릭스는 환자 상태 악화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임상 데이터 근거를 축적하며, 혜민병원과 다양한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혜민병원은 에이아이트릭스와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잠재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혜민병원과의 연구 협약으로 다양한 환자군에서 실사용 임상 데이터(RWD) 근거를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앞으로도 에이아이트릭스는 의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기술 연구와 개발을 지속하고,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혜택이 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혜민병원 김병관 병원장은 “의료 인력이 부족한 2차 의료기관에서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은 환자 안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12일, *빈소 광주광역시 국빈장례문화원 203호, *발인 12월 14일
*일시 2025년 1월 12일 (일) 15시, *장소 브라이튼하우스 한남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의 반려동물 유전자검사 브랜드인 ‘마이펫진(myPETGENE)’이 ‘반려견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펫진’은 ‘반려견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를 통해 기본적인 장 질환 및 관절염, 피부염, 행동장애,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 신부전 등 총 8가지 항목 분석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의 장내에 서식하는 미생물들의 분포와 다양성을 분석하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마크로젠은 차세대 시퀀싱(next-generation sequencing, NGS) 플랫폼과 자체 구축한 국내 최대 규모의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하여 반려동물 장내 미생물 분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반려인들은 마크로젠이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가이드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선제적인 반려동물의 영양관리 및 예방이 가능하다. KB 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반려견∙반려묘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동물 가구’는 국내 552만 가구로 집계됐으며, 현재에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000만에 다다르고 있다. 마크로젠은 이러한 반려동물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건강 관리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 및 행동규범으로 준법의지 및 윤리의식을 향상시켜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거래자율준수 문화 확산 및 내재화를 추진하는 활동이다. CP 등급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CP를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CP 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부여한다. 동아에스티는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프로그램 선포식을 개최하며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부패방지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전 사업장 대상 자체 연 1회 팀 단위 정기 내부심사 진행 △부패방지 지침 및 실사에 필요한 방침을 제공하는 CP 전자 편람 및 홈페이지 운영 △그룹의 내부 고발시스템과 사업관계자의 Help-Line 고발시스템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평가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자사의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솔루션인 ‘UBIST HCD’에서 도출된 11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UBIST HCD Summary Report에 따르면 11월에 의약품 분류 코드(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ATC) ‘[R5D2] 진해 복합제제’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가 전월 대비 582처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는 총 1만 2293처에 달했다. 이어 [R1B] 경구용 비강질환 치료제와 [R5C] 거담제가 각각 484처, 483처 증가했다. 이들은 전월에 이어 상위 3개 순위를 차지했다. 모두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 치료제에 속하며, 최근 급격히 낮아진 기온, 건조한 공기, 줄어든 일조량 등이 원인으로 작용해 감염성 호흡기 질환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독감 치료제로 알려진 ‘[J5B4] 인플루엔자 치료제’의 처방 기관수가 주목을 끌었다. 해당 시장은 전월 대비 99위 상승하며 기관수 증가율 4위를 기록했다. 유비케어는 겨울철 독감 발병률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원외 처방 의약품 분석 솔루션인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인도네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 시지바이오 아카데미 Visiting Clinician Program(VCP) – 에일린&럭스&볼라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신 미용성형 트렌드와 한국의 첨단 생산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의료진의 학습과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VCP는 시지바이오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이는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아카데미는 해외 의료진에게 한국의 미용성형 기술과 제품을 전수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이 에일린, 럭스, 볼라썸을 활용한 최신 시술 기법을 라이브 시술을 통해 확인하고 한국의 선진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에일린’은 히알루론산(HA) 기반의 필러로, 제작 과정에서 입자의 크기와 구조를 균일하게 만드는 프리즘 공법을 통한 고순도 원료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인 제품이다. 가교제의 사용을 최소화해 부작용 가능성을 줄였고 시술 후 수정 및 제거가 간편하다. ‘럭스’는 PDO(Polydionanone) 소재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최근 대통령의 계엄 선포 및 해제, 국회의 탄핵 요구 등 정치적 상황과 관련하여 전국적으로 대규모 시민 집회가 빈번히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 안전과 사고 대응을 위한 병원계의 역할을 강조하며 회원병원에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병원협회는 12월 12일 공문을 통해 “대규모 집회로 인한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실 운영 상황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구급차 운행 및 응급환자 수송에 지장이 없도록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했다. 대한병원협회는 대규모 집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민 안전 문제와 관련하여 회원병원과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대처해 나가기 위해 협회 내부에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이사장 민기식)와 함께 ‘2024 블루 위시(Blue Wish) 캠페인’을 진행하며 난치병 환아의 투병 생활을 응원하고, 환아와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암젠코리아의 ‘블루 위시 캠페인’은 중증 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이거나 투병 경험이 있는 국내 만 3~18세 환아의 소원을 이뤄주는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총 64명의 암젠코리아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올해 구성된 2개 팀은 각각 한 명의 환아를 만나 지난 6월부터 한 달에 한 번 온·오프라인으로 교류하며 환아의 소원을 발견해 가는 여정(Wish Journey)을 함께하고, 최종 소원을 이뤄주는 위시 데이(Wish Day)를 최근 진행했다. 이번 ‘위시 데이’는 환아의 ‘처음’을 주제로 더욱 의미 있는 순간으로 꾸며졌다. 3살에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진단 후 오랜 기간 투병하며 완치에 가까워진 김희망 군(10세, 가명)에게는 환아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방을 선물했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희망 군이 소망을 담아 그린 방의 모습을 참고해 새로운 방에서 힘찬 시작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구와 물품들로 방을 꾸몄다. 또한 병원에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 총회의장, 이하 선관위)는 제41대 대한약사회장에 권영희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유효투표 2만 7995표 중, 1만 978표(39.2%)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온라인투표 기본 원칙하에 우편투표도 병행된 이번 선거는 총 선거인수 3만 6641명 가운데 2만 7995명이 참여해 76.4%의 투표율을 보였다. 권영희 당선자는 숙명여대 약대를 졸업하고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서울시약사회장 등을 역임했다.
셀트리온이 이사회 결의를 거쳐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현금-주식 배당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쳐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며,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과 0.05주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 현금 배당금 총액은 약 1537억원, 배당주식 총수는 약 1025만주로, 배당 규모는 발행주식총수(약 2억 1700만주)에서 자기주식(약 1204만주)을 제외한 약 2억 503만주를 대상으로 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배당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회사는 이미 발표한 향후 사업 계획 대비 현재 기업 가치가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전격적으로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 합병 효과에 따른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 매출 신장,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신약개발 성과 등 성장동력 확보가 가시화되면서, 미래 성장 가치를 주주들과 공유한다는 취지에서다. 셀트리온의 주식 배당은 2년만이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의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는 만큼 현금 배당을 확대해 주주환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투자후 이익의 30% 수준까지 현금 배당을 확대한다는 중장기적 목표로 배당을 지속 확대해 가
주식회사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대표 김재은, 이하 퍼스트바이오)는 주식회사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용주, 이하 리가켐바이오)와 신규 메커니즘 기반 페이로드가 적용된 항암 ADC(Antibody-Drug Conjugates)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퍼스트바이오와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ADC 치료제의 한계로 지적되던 독성과 내성 문제를 극복할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퍼스트바이오가 보유한 신규 페이로드 기술과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기술을 결합하여 개선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퍼스트바이오 김재은 대표는 “당사의 축적된 의약화학 노하우와 풍부한 화합물 라이브러리가 리가켐바이오의 첨단 플랫폼 기술과 융합되면 획기적인 기전의 ADC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이 ADC 연구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가켐바이오 김용주 대표는 “리가켐바이오는 ADC분야에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기존 ADC플랫폼기술 특히 페이로드로부터 발생하는 내성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며 “이번 퍼스트바이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내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의 항암제 후보 물질 ‘DWP216’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웅제약은 향후 2년간 비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TEAD1을 타깃으로 한 고효능 항암제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의 항암제 후보 물질 DWP216은 종양 억제 유전자 ‘NF2’ 변이 암종을 타겟하여 ‘TEAD’의 저해를 통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NF2 유전자가 세포 성장과 관련된 신호를 조절해 암 발생을 억제하지만, NF2에 변이가 생기면 TEAD가 암 관련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게 된다. DWP216은 이 과정 중 TEAD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발현을 차단한다. TEAD 단백질은 총 4가지 유형(TEAD1~TEAD4)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구조적으로 유사하다. 이로 인해 특정 유형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약물 개발이 기술적으로 매우 어렵다. 또한 모든 유형의 TEAD를 억제하면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독성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특정 유형만을 선택적으로 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주식회사 뉴아인이 청소년의 건강한 활동과 눈 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수원시 장안구 송원로 55)에서 9일에 진행됐으며,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아인은 센터에 눈 건강 관리 헬스케어 제품 ‘셀리나 (CELLENA)’를 후원한다. 이 제품들은 경청센터 휴게실 내 설치된 케어존에 비치하여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눈 건강을 관리하고, 또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눈 건강 관리 및 효과성 모니터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청소년 수련시설에 눈 건강 관리 공간을 확대 설치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50여명, 청소년 지도자 550여명을 대상으로 눈 건강 관리 모니터링 및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연계 활동을 포함한다. 뉴아인의 김도형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적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
휴젤㈜이 최근 대만 의료진을 대상으로 ‘H.E.L.F. for Taiwan 2024’를 개최했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휴젤의 대표적인 글로벌 학술 포럼으로 지난 2013년부터매년 진행돼왔다. 올해부터는 H.E.L.F의 다양한 하위 프로그램을 신설해 국내외 미용∙성형 분야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학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H.E.L.F for Taiwan’ 행사는 대만 의료전문가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만 현지 출시를 앞두고 있는 히알루론산(HA) 필러 ‘더채움(수출명: 리볼렉스, Revolax)’을 기반으로 한 이론 강의 및 현장 시연(Live-demo)이 진행됐다. 또한, 휴젤은 행사에서 HA 필러와 톡신을 병행할 수 있는 최신 국내 시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행사는 오전 오후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대한미용성형레이저학회 학술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데이뷰의원 이종진 원장, 오운의원 삼성점의 박종훈, 박준영 원장이 각각 강연자로 참여했다. 휴젤 측이 참석한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강연 주제 △교육 세션 구성 △강연자 우수성 △기대 부합 수준 등에 대한 종합적인 사후
지난 10일, 바임글로벌이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수출 확대 및 해외 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에게 매년 시상과 포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지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에 이어 1년 만에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 바임글로벌은 PDLLA 성분의 Bio-stimulator인 ‘JUVELOOK’과 ‘JUVELOOK Volume(수출명: Lenisna)’로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히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년 만에 3배 이상의 수출 성장을 이룬 성과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급격한 매출 성장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바임글로벌은 제품의 혁신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신뢰를 구축하며 판매량을 급증시켰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K-뷰티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바임글로벌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JUVELOOK’은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매해 높은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첫
재발을 겪어야 혁신신약 급여가 가능한 현재의 반쪽짜리 급여에 의료진과 환자들 모두 개선을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2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공동 주최한 중증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화두에 오른 질환은 희귀질환 중 하나인 ‘시신경척수염’이다.주로 평균 30~40대 여성에 발병하는 시신경척수염은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시각장애가 심하게 나타날 경우 시력을 잃을 수도 있고, 팔이나 다리에 감각 이상 또는 마비가 오거나 배뇨, 배변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시신경척수염의 관건은 ‘재발’이다. 재발 반복 시 환자의 62%가 5년 내 시력 소실을 경험했고, 50%는 휠체어가 필요할 만큼 운동기능이 상실된다. 뿐만 아니라 재발을 경험한 환자는 1년 이상 재발하지 않은 환자 대비 직간접적인 비용이 4배나 더 높다. 토론회에서는 국립암센터 신경과 김호진 교수가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을 중심으로 ‘임상현장에서 본 환자접근성에 기여한 경평 생략제도 및 정책 제언’에 대해 발표했다. 김호진 교수는 경평생략제도를 통해 건강보험에 등재됨으로써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