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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수술 후 회복 향상 프로그램이 환자 회복에 좋고 의료진 업무량 감소에도 효과가 있는 바,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더불어 수술 후 회복 향상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려면 한국형 가이드라인을 비롯해 Audit(관리) 프로그램’과 표준화된 다학제 관리 패키지도 중요하며, 시범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명확한 근거와 함께 성과 지표·평가 방안 등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제언들도 쏟아졌다. 국민의힘 한지아 국회의원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4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탁회의’가 ‘국내 수술 후 회복 향상 프로그램(ERAS) 도입·활성화 방안은?’ 주제로 11월 27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한양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인규 가톨릭의대 교수는 수술 후 치료 개념이 예전에는 충분한 휴식과 영양 공급을 통해 회복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 현재는 수술 후 신체적 기능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통해 회복을 촉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안내했다. 수술 전에 약간 영양 상태를 올림으로써 회복 과정은 똑같지만, 신체적 기능 등이 나빠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전통적인 수술 후 영양 치료라면 최근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인공지능 시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방향을 주제로 2024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2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보건의료 AI 동향과 전망에 대한 활발한 의견 공유와 토론이 이뤄졌고, 의료분야 비정형 데이터 활용 사례가 공유됐다. 이날 행사는 강중구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차상균 교수의 기조강연이 있었다. 차 교수는 인공지능 기초연구와 함께 투자의 속도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서 진행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보건의료의 AI 동향과 전망에 대해 심사평가원 김유석 정책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고, 스탠퍼드대학교 이진형 교수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이진형 교수는 의료비용증가 등 의료의 난제와 인공지능의 역할, 뇌 질환의 치료와 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토론으로는 코어라인소프트 최정필 고문, 국회미래연구원 허종호 삶의질데이터센터장이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의 토의와 질의응답이 있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분야 비정형데이터 활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문호 사무관은 가명정보 제도와 비정형데이터 가명처리 기준에 대해 발표했고, 뷰노 연구개발본부 정종
“48시간이 절박한 환자에게 14일 심의는 사형선고이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지난 26일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환자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상대로 급성 희귀질환 환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전승인제도의 개선을 촉구하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 민원서를 제출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고가의 희귀질환 치료제를 투여하기 전 환자 상태가 건강보험 급여 지원으로 치료받기 적합한지에 대해 심의하는 사전승인제도가 시행 중이나, 해당 제도가 급성으로 진행되는 일부 희귀질환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연합회와 aHUS 환자가 권익위에 제출한 진정서를 통해 “급성 희귀질환인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48시간 이내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 신장기능 상실을 통해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질환임에도 국내 사전승인제도는 이러한 질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14일(366시간)의 심의기간을 요구하고 있어, 국가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환자들의 권익을 오히려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을 진단받았지만, 사전승인제도를 통과하지 못해 적절한 치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1월 27일 김경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김경아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대 약학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美 존스홉킨스대에서 독성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시밀러개발 전문가로 2010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바이오 신약개발 수석연구원으로 입사 후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에 합류해 시밀러개발, 공정, 품질, 인허가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삼성그룹 최초의 여성 전문경영인 CEO로서 여성인재들에게 성장비전을 제시하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삼성바이오에피스 인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들의 롤모델이 돼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아 사장은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통섭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혁신과 성장을 지속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부사장 이하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이 최근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harmaceutical Inspection Co-operation Scheme, PIC/S) 재평가를 완료, 회원국 지위를 유지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PIC/S는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의 국제 규제 조화 및 실태조사 시스템의 질적 향상을 주도하는 국제 협의체로, 국산 의약품의 해외진출을 위한 필수 선결조건이다. PIC/S 가입은 국내 의약품 품질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제고뿐 아니라 의약품 수출 시 GMP 실사 일부 면제 및 신속한 정보 취득 등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지난 2014년 PIC/S에 가입했으며, 10년 주기로 이뤄지는 PIC/S 회원국 재평가는 회원국이 의무 이행사항을 지속적으로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미국과 스위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소속 대표 제조 및 품질관리(GMP) 조사관 5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에 따르면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이번 재평가는 ‘매우 성공적(Very Successful)’이었으며, 모든 평가 지표를 충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가 PIC/S 회원국 지위를 유지하게 된 것은 한국 의약품
새로운 의사결정의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환자-의사가 함께하는 의사결정 모형개발 및 실증연구사업단’은 지난 11월 27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환자-의사가 함께하는 의사결정 모형개발 및 실증연구사업 2024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자들이 참석해 1단계(2023~2024)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공유의사결정 기반 연구(유상호 교수, 한양대) ▲정신질환자의 의사결정 능력을 고려한 공유의사결정 모델 개발(서은현 교수, 조선대) ▲암환자를 위한 가임력 보존 치료 공유의사결정 모형 연구(강석범 교수, 국립암센터) 발표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중증 관절염 치료법 결정의 환자중심성 강화를 위한 K-SDM-KOA 모형 개발(한혁수 교수, 서울대병원) ▲치주질환 치료계획을 위한 공유의사결정 임상모형 개발(이중석 교수, 연세대) ▲ADPKD 환자를 위한 다학제적 디지털 최적 공유의사결정 모형 연구(김용철 교수, 서울대병원)의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3부에서는 ▲전립선암 치료 선택 모델 개발(한현호 교수, 연세대) ▲류마티스 질환 약물치료 선택 공유의사결정 시스템 구축(성윤경 교수, 한양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오는 12월 4일 15시부터 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대장암의 항암치료’를 주제로 혈액종양내과 김진수 교수가 ‘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는 암 정복 원년의 해를 맞아 보라매병원이 그동안 암 정복을 위해 다졌던 우수한 암 진료 역량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주최됐다. 강좌는 암종별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총 10회) 진행 중이며, 12월에는 2024년의 마지막 강의가 예정돼 있다. 한편, ‘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는 사전신청 없이 암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은 보라매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에서 ‘새로운 지역사회 금연문화조성, 그 변화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금연문화조성 세미나가 개최됐다. 국립암센터는 11월 27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제3회 지역사회 금연문화조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 대한금연학회,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경기북부 지역 보건소 및 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관계 기관이 참여해 지역금연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1부 오프닝 행사로 생활터 금연환경조성팀의 연계 기관인 햇빛촌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서 제작한 영상 ‘대한민국 패럴 스마트폰영화제 출품작「금연맨」’과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의 금연공감문화제 당선작‘담배와 헤어질 결심’등 두 편의 영상을 소개했다. 또한, 국립암센터에서 주최한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청소년 금연포스터 공모전 수상작’도 공개했다. 2부 주제토론은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첫 번째는 ‘생활터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금연정책과 지역사회 협력’이라는 주제로 인하대학교 임민경 교수의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양윤혜 팀장, 고양시 흰돌종합사회
건양대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원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를 개소했다. 건양대병원은 11월 27일 8층 호스피스병동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명예총장, 배장호 의료원장, 김선문 진료부원장, 조도연 호스피스센터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가 개소하면서 건양대병원에 호스피스 병상이 12개가 추가됨에 따라 지역 암 환자와 가족에게는 이용 폭이 넓어지고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양대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에는 12개의 병상과 더불어 상담실, 가족실, 임종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으며,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요법 강사, 자원봉사자가 한 팀이 되어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신 치료 장비와 환자 중심의 설계를 통해 암 치료·연구를 아우르는 종합 의료시설 암병원이 충북대학교병원에 들어섰다. 충북대학교병원은 11월 27일 암병원(의생명진료연구동) 1층 로비에서 개원식을 개최다고 밝혔다. 이번 개원식은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연구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암병원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완성을 기념하는 자리로, 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전환점이 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광희, 송재봉 국회의원,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 최승환 충북도청 보건복지국장 등 주요 인사와 병원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암병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암병원은 지하 3층에서 지상 11층까지의 규모로 건축됐으며, 건축면적 4164.35㎡, 연면적 3만1964.87㎡로 구성됐다. 이 시설은 ▲진료시설 확충 통한 의료서비스 개선 ▲중증질환자의 역외이탈률 감소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시설 확충 ▲환자·내원객 편의 위한 주차 및 편의시설 개선 등을 목적으로 건립됐다. 교육부 출연금과 병원 자체 예산 등 총사업비 761억 2200만원이 투입돼 2017년부터 7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253명의 기부자들이 모금한 22억 8700만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보건의료 인력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 및 책임의료기관·지역거점공공병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력지원사업 워크숍을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26일 ‘2024년 공공보건의료 인력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보건의료 인력지원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공공보건의료 인력지원사업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이해를 통한 중앙과 현장 전문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워크숍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공공보건의료 인력지원사업 과제와 전망 ▲공공보건의료 인력지원사업 현황 및 성과 ▲공공보건의료 인력지원사업 사례 발표 ▲2025년 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김지연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이 참석해 공공보건의료 인력지원사업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중앙과 현장의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사랑의힘과 손잡는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26일 사회복지법인 사랑의힘 산하 기관들과 위기청소년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협약 기관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힘 산하의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등포교육복지센터, 꿈이룸학교, 금천 희망학교, 용인 희망학교로 총 5곳이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호가 필요한 위기청소년들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 이후, 사랑의힘 산하 기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의료 서비스와 건강검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여의도성모병원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의료지원을 비롯해 건강 검진을 통해 이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회 복귀와 자립을 돕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국가·재가암관리 사업 발전에 기여한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평가대회가 성료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는 11월 27일 청주 아모르아트컨벤션에서 ‘2024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에는 충청북도 및 14개 시·군·구 보건소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관 표창 수여와 충북지역암센터 사업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음성군보건소(국가암검진 부문)와 제천시보건소(재가암관리 부문)가 수상했으며, 우수 수상기관으로는 보은군 보건소(국가암검진 부문)과 옥천군보건소(재가암관리 부문)가 선정됐다.
계명대 간호대학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이 11월 27일 존슨홀에서 ‘제18회 메풀 전산초 박사 간호대학생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메풀 전산초 박사의 선구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간호대학생들이 글로벌 의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계명대 간호대학의 학문적 위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13년부터 매년 열려온 국제학술대회는 간호대학생들이 간호 지식을 탐구하고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간호 리더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더해 대회를 국제 규모로 확대해 국내외 간호대학 학생과 연구자가 함께 참여하는 장을 열었다. 국제학술대회는 김혜영 계명대 간호대학 학장의 환영사와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의 축사로 막을 열었다. 첫 번째 기조연설은 에이미 J. 바턴(Amy J. Barton) 콜로라도대학 간호대학 교수가 ‘글로벌 헬스케어를 촉진하기 위한 간호 교육 역량’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두 번째 연설은 최익선 에모리대학 간호대학 교수가 ‘탐구 정신과 영향력 있는 연구: 미래
셀트리온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암로젯정’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암로젯정은 고혈압 치료제인 칼슘통로차단제(CCB) 계열 ‘암로디핀’과 스타틴·비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3제 복합제다. 제품은 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 기준 10·10·10mg, 10·10·5mg, 10·5·10mg, 10·5·5mg 등 총 4가지 용량으로 구성됐다. 셀트리온제약은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5월 암로젯정의 품목 허가를 신청, 암로디핀의 적응증인 고혈압, 심근성허혈증과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적응증인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국내 21개 기관에서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총 163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연구에서 암로젯정은 대조군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또는 암로디핀 투여군과 비교했을 때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서 지질인자(LDL-C)와 혈압 개선(MSSBP) 효과가 우월함을 입증했다.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은 지난 2023년 기준 국내 약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에는
음주폐해를 예방하는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1월 27일 로얄호텔서울에서 ‘2024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08년부터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앞둔 11월을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음주로 인한 사고·폭력·범죄·질병 등의 위험 등 국민들에게 음주폐해를 알리고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를 주제로, 기념식(1부)과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발표회 및 초청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 음주폐해예방사업을 실천하는 전문가 및 유관기관, 절주 서포터즈(대학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올 한해 음주폐해예방에 기여한 개인(10점)과 단체(보건소, 10점), 절주서포터즈 우수팀에 포상이 수여됐다. 특히,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서울 중랑구 보건소는 외식업소 만취 예방 캠페인, 뇌과학 기반 ‘우리가족 음주문화 바로 세우기’ 프로그램(초등학교, 초등학생 이용시설 대상), 음주환경·문화개선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주폐해예방 문화 확산에
정신건강 인식개선 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청년들이 직접 나선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멘탈헬스코리아와 11월 27일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청소년·청년 10명을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개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는 멘탈헬스코리아 소속으로 정신건강 이슈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정신건강 리더들이다. 홍보대사는 앞으로 1년간 대국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참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활동 등 정신건강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멘탈헬스코리아는 정신건강 조기예방·교육 및 소비자 운동(컨슈머 무브먼트)을 펼치는 비영리 기관으로 2018년부터 회복의 롤모델이자 아픔의 경험 전문가인 14세~25세 피어스페셜리스트를 육성 및 병원·학교·기관과 협력하며 정신건강 영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차세대 재활의료로봇의 연구 역량과 기술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 및 교류를 확대한다. 전북대병원 재활로봇특화센터는 재활의학과 김기욱 교수팀과 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학과장 정의헌 교수)가 차세대 재활의료 로봇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의 연구 현황 파악 및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재활의료 로봇 연구개발 관련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 기관은 재활의료 로봇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공통사업 및 상호간 사업의 홍보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협업할 예정이며, 또 기타 업무 연계와 협력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인적 자원과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 및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에 관한 전반 사항 ▲외부자극 기반 재활로봇 분야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협력 기관의 전문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에 관한 사항 ▲국내 외 공동 세미나 및 워크샵 등 학술정보교류에 관한 사항 ▲공동연구 시 협력 기관의 공간·장비에 대한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특히 본 사업에서 활용 중인 보행재활로봇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관내 생명 존중 문화 조성 및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구축에 힘을 보탠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27일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정신건강 증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신용보증재단 구성원 및 이용자들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상담 연계, 인식개선 캠페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긴밀한 의뢰 및 연계를 통해 취약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경제적 위기에 있는 소상공인의 조기 발굴과 개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경제적 문제로 인한 자살 감소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단 내 정신건강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및 인식개선 캠페인 협조 ▲재단 근로자 및 이용자 대상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마음건강 프로그램 협조 ▲재단 내 자살 사후대응 및 유족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긴밀한 협력 등이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이 버추얼 런 행사 ‘위런위로(WeRunWe路)’의 모금액 전액을 화상환자 및 소방관 치료 지원사업에 기부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모금액 3010만원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허준 한림화상재단 이사장(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 박성진 한림대학교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단현석 한림대학교의료원 전략기획국장, 오다정 앤닥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화상 환자의 의료비와 간병비, 화재진압과 구급구조 상황에서 트라우마를 겪는 소방관들의 치료비 및 심리 치료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지원에 사용된다. 특히 2022년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한림화상재단이 개발한 ‘소방관 트라우마 119 아카데미’ 지원을 통해 화재 현장의 고통과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소방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런위로는 비대면 달리기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건강한 기부 행사다. 올해 4회차를 맞은 위런위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전국에서 비대면 형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