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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 상태가 경제활동 참여율과 소득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7일 발간한 '질병으로 인한 가구의 경제활동 및 경제 상태 변화와 정책과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중증질환을 경험한 남녀 모두 경제활동 참여율과 근로소득이 감소하며 최저임금 이하 비율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근로소득도 감소했다.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소득 및 최저생계비 이하 근로소득을 받는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가구총소득은 민간보험 진단금 등 근로 외 소득 증가로 오히려 증가했다. 중증질환 진단 2년 차 전후에는 자산 처분 · 퇴직금 등으로 부동산 소득, 기타 소득이 증가했다. 건강보험 직장여성코호트 자료 분석에서는 소규모 사업장과 비정규직 비율이 높은 서비스 업종에서 중증질환 발생 이후 경제활동 참여율이 급격히 감소했다. 심층면담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질병이 발생하면 사업장에서 고용돼 일하는 노동자 대부분 실직을 경험하며, 자영업자는 폐업을 선택했다. 사업장 내 업무 외 상병 관련 휴가 · 휴직 제도가 존재해 아픈 기간 직장을 유지한 경우는 매우 드물며, 관련 제도가 있는 경우에도 대부분 무급이었다. 아픈 노동자가 가구의 주 부양자인
한국병원약사회가 7일 오후 6시 본회 회의실에서 2019년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은숙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병원약사회 집행부 소개 △한국병원약사회 정책 방향 및 주력 사업 소개 △전문약사 법제화 추진 현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올해 조직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환자안전위원회 신설이다. 이는 환자 안전에서 약사 역할을 더욱 확대하려는 본회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연구의 후속 작업으로 병원 약사 인력 운용 및 행위수가 개선, 홈페이지 개편, 병원약사 홍보동영상 제작, 전자 결재 및 전산회계시스템 도입 등을 주력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 재발 방지를 위해 '조영제 투여 후 과민반응 발생'을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의료기관 내 조영제 과민반응 발생에 대한 대응 프로세스 부재 또는 의료진의 미흡한 대처로 환자에게 위해가 발생한 환자안전사고 사례의 주요 내용과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및 관련 예방 활동 사례가 포함돼 있다. 조영제 과민반응을 예방하기 위한 검사 전 · 후 단계별 주요 확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검사 전에는 검사실 내 응급 약물 및 의료기기 구비 및 환자의 조영제 과민반응 과거력을 확인하고 △과거 조영제 과민반응을 경험한 환자의 경우 피부시험(skin test) 및 전 처치(premedication)를 고려해야 하며 △조영제 과민반응은 대부분 사용 직후부터 1시간 이내 발생하므로 검사가 끝난 후에도 일정 시간 과민 반응이 발생하는지 관찰해야 한다. 아울러 △조영제 과민반응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 처치가 이뤄질 수 있는 대응 프로세스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의료진이 환자의 조영제 과민반응 증상을 조기에 인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 상황에 맞는 업무 매뉴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들의 치과 진료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보건복지부 ‘울산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7일 오후 3시 시청 접견실에서 송철호 시장, 정융기 울산대학교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권역 장애인 구강 진료센터 지정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그동안 장애인에 대한 치과의료 서비스의 접근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중증장애인에 대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청되어 왔다. ‘울산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울산대학교병원 내에 2019년 10월 착공하여 2020년 7월 새로 신축될 ‘별관건물’ 1층에 전체 면적 1,088㎡(전용면적 780㎡) 규모로 들어선다. 사업비는 국․시비 등 총 25억(국비 12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장애인 구강 진료센터에는 장애인의 진료편의를 위한 장애인 전용 출입구와 주차 공간, 예진실, 구강교육실, 전신마취 수술실, 회복실을 갖춘다. 특히, 기존 울산대학교병원 인력과 기반(인프라)을 공유해 치료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30%, 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원근희 임상강사가 지난 4월 11일(목) ~ 12일(금) 서울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인송논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원근희 임상강사는 ‘신경 이완제를 투여한 적이 없는 조현병 환자에서 신경생리학적 표지자로서의 세타-감마 동조현상(Theta-phase gamma-amplitude coupling as a neurophysiological marker in neuroleptic-naive schizophrenia)’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제35회 인송논문상’을 수상했다. 해당 논문은 2018년 SCI급 국외학술지인 'Psychiatry Research'에 게재된 바 있다. 원근희 임상강사는 본 논문을 통해 “연구결과 정상인과 비교하여 조현병 환자에서 휴지기 상태의 세타-감마 동조현상 수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는 조현병 환자의 뇌가 휴지기 상태에서도 비정상적인 과활성화를 보인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인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조현병 환자의 진단과 치료 및 예후의 예측을 위한 생체표지자(biomarker)로써 세타-감마 동조현상을 임상에서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완섭 위원장의 부친(고 김양산, 향년 95세)이 지난 6일 별세했다.* 발인 : 2019년 5월 9일(목) *빈소 :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5층 501호 귀빈실 053)940-8198
건국대병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원내 지하 1층 피아노 라운지에 곰 인형을 배치해 '곰 형제와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곰인형과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본인 SNS에 인증 사진과 '건국대학교병원' 단어가 들어간 글을 게시한 후 URL주소 또는 캡처 이미지를 이름 · 휴대폰 번호와 함께 메일(prteam@kuh.ac.kr)로 보내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개성 있는 인증 사진을 게시한 10명을 선정해 45cm 크기의 인형을 증정한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은 3일 어린이날을 맞아 외래 진료를 위해 병원 소아청소년과 등을 찾은 어린이와 소아병동에 입원 중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등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전했다. 주승재 병원장은 "제주대학교병원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티없이 밝고 슬기롭게 자랄 수 있도록 매해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아와 보호자들에게 잠시나마 병마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주고자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핵의학과의 표아영 박사가 최근 미국핵의학회가 수여하는 ‘알라비-만델상’(Alavi-Mandell Award)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 상은 매해 전년도 미국 핵의학회지에 실린 논문들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의 1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관련 분야에선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다.”고 했다. 표박사는 지난해 발표한 ‘방사성 구리가 표지된 리피바디를 이용한 상피증식인자 수용체 발현 암의 영상’(Cu-Labeled Repebody Molecules for Imaging of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Expressing Tumors)이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논문을 통해 표박사는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가 새로이 개발한 암 추적 영상용 단백질 복합체(리피바디)를 이용한 PET 영상기술을 소개했다. 표박사는 핵의학과 사이클로트론센터의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FDG를 비롯해 암모니아·메치오닌·아세테이트·불소 등을 합성, 화순전남대병원이 가장 다양한 PET검사를 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최근 악성 흑색종 조영제와 병원체 세균 조영제를 개발하는 등 활발한 연구업적도 쌓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2일과 3일 유·소아 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7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2일과 3일 진안군 소재 ‘마이꿈 유치원’과 ‘진안어린이집’을 방문해 유아들이 교육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연동화와 다양한 놀이를 통한 암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3세에서 5세의 유아 8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에서는 국립암센터에서 발간한 암 예방 동화책 ‘어느날 갑자기’를 바탕으로 구연동화와 막대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암에 대한 질환을 이해하기 어려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노래와 춤, 손유희와 손인형, 구연동화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신체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암예방 수칙과 암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된 후에는 암 예방 리필릿과 기념품 증정을 통해 부모들에게 암 예방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을지재단 설립자 故 범석 박영하 박사의 소천 6주기 추모식이 5월 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추모예배와 헌화를 비롯해 박준영 회장이 발간한 ‘凡石 박영하의 인간사랑’ 봉정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을지대학교의료원 산하 을지대학교병원과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에서는 이날 월례조회를 통해 추모영상을 상영,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박영하 박사는 우리나라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앞장 선 국내 의료·교육계의 거목으로, 의료의 공익화를 선도하고 국가 보건의료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립대전현충원 사회공헌자묘역에 안장됐다.
신의료기술평가 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보험급여 등재를 위한 자료를 제출할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등재심사도 자동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신의료기술평가와 보험등재심사를 동시에 진행하도록 하는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5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40일 간 입법예고 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로운 의료기술이 포함된 신개발 의료기기의 보험등재를 위해서는 식픔의약품안전처 허가 이후에도 요양급여·비급여 대상확인 및 신의료기술평가 등을 거쳐야 하므로 그간 시장 진입이 늦어 (최대 490일)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신개발 의료기기가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신의료기술평가와 보험등재심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절차를 마련하는 내용 등을 담은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방안(’18.7.19일)을 발표하였다. 이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제도개선 협의체(’18.8월∼12월, 안건별 시뮬레이션 실시)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왔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규칙(보건복지부령) 개정안은 그간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신의료기술평가와 보험등재심사를 동시 진행하여 신개발 의료기기의 시장
채널A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헬스케어포럼: 건강보험재정의 효율적 관리와 위험분담제 개선’이 7일 오후2시30분 국회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발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에서“큰 노력이 보건복지 분야에 쏟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위험분담제에 대한 고민도 많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위험분담제의 실질적 개선방안이 논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의사 · 한의사 전공의도 전공의법 적용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일 치과의사 · 한의사 전공의도 의과와 마찬가지로 전공의법 적용을 받게 하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전공의법)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의료법 제77조(전문의)에서는 치과의사와 한의사도 수련과정을 거쳐 전문의 자격을 인정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전공의 수련을 받는 치과의사와 한의사는 각각 1,221명 · 978명이지만, 현행 전공의법은 의사면허를 받은 사람만 적용되며 치과의사 · 한의사 전공의 수련환경은 별다른 규정이 없다. 정 의원은 "전공의법은 그동안 의사면허를 받는 사람에게만 적용돼 치과의사 · 한의사는 전공의 수련을 하고 있으나 전공의법 적용을 받기 어려웠다."며, "이런 의미에서 이번에 대표발의한 개정안이 하루빨리 통과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정춘숙, 인재근, 윤일규, 신창현, 김성수, 이상헌, 이인영, 강훈식, 장정숙, 윤소하, 채이배, 김상희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에 매일 아침 '어린이신문'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3년째 이어간다고 7일 전했다. KMI는 재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경남 하동군 금성면에 위치한 갈육초등학교에 3년째 어린이신문 '소년한국일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문을 활용한 교육(NIE, Newspaper In Education)은 판단력 · 분석력 등 종합 사고를 제고해 논술 기초를 튼튼히 다져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 맞춰 제작된 어린이신문을 매일 아침 자습시간에 꾸준히 읽으면 조리있게 말하고 글 쓰는 실력이 길러진다. 현재 어린이신문을 제공받는 어린이는 △전면 칼라광고를 활용한 퍼즐 만들기 △신문 색지를 활용한 모자이크 만들기 △신문지 위에 그림 그리기 △만화를 활용한 말 주머니 채우기 △사진을 보고 육하원칙에 따라 기사 써보기 △광고를 보고 광고표어나 연상되는 말 생각하기 등 다양하게 신문을 활용하고 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 관계자는 "대한민국 미래인 어린이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어린이신문 제공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985년 설립된 KMI는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2011년부터 진행해온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KMI는 사회적기업 수원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과 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 2005년 설립된 수원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미션 하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며 생명 · 사랑 · 섬김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KMI는 지난 2011년 수원 굿윌스토어와 나눔실천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무료 건강검진 지원, 물품기증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는 8일에는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 '둘다섯해누리' 거주 장애인의 건강검진도 지원한다.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수원교구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둘다섯해누리는 지적 · 자폐성 장애인이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이다. 둘다섯해누리 거주 장애인은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건강 이상 표현이 힘들어 건강관리 및 조기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KMI는 6년째 둘다섯해누리 거주 장애인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건강검진은 오는 8일 80여 명의 거주인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MI 관계자는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건강복지와
한양대학교병원이 개원 47주년을 맞아 3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우리 병원은 좋은 경영 성과를 거두며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환자 중심 의료가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한양대병원은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도약 ·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21명에게 '모범직원상'이 수여됐다. △'이사장상'은 간호국 최진미 과장 외 2명 △'총장상'은 이비인후과 고미령 계장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은 간호국 신은주 계장 외 1명 △'병원장상'은 간호국 최인숙 계장 외 14명이 수상했다. 한 해 언론홍보 활동을 많이 한 교수에게 수여하는 '한양교수언론상'에는 심장내과 김경수 교수, 신장내과 이창화 교수, 비뇨의학과 박성열 교수가 받았다.
부모님들이 주의 · 대비할 질병은 50대는 고혈압 · 당뇨, 60대는 치아, 70세 이상은 치매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미리 대비 · 주의할 질병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8년 한 해 연령별 1인당 주요 질병 개수는 70세 이상이 7.77개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6.69개, 50대 5.49개 순이었다. 의료기관 · 약국 방문 수는 50대가 857만 7,599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597만 3,817명, 70세 이상 490명 4,252명 순이었다. 1인 진료비는 70세 이상이 478만 6,652원으로 가장 높았다. ◆ 50대는 고혈압 · 당뇨, 백내장, 퇴행성 관절염 주의 50대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질병은 △입원은 노년백내장, 무릎관절증, 기타 척추병증 △외래는 무릎관절증 267.6%, 본태성 고혈압, 2형 당뇨병 순으로 나타났다. 50대에 접어들면서 고혈압 · 당뇨병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각각 173만 23명 · 80만 8,825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50대 환자의 질병별 1인당 진료비는 고혈압이 12만 2,452원이며, 당뇨병 환자는 22만
당뇨병은 왜 생기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30년간의 임상 경험을 집대성한 책이 출간됐다. 서울아산병원은 “내분비내과 이기업 교수가 30년간 수많은 당뇨병 환자들을 돌보는 의사로 살아오며 경험한 여러 가지 잘못된 당뇨병 상식을 바로잡고, 환자와 의사 모두를 위한 ‘당뇨특강-혈당조절의 한계를 넘어서’를 최근 펴냈다.”고 7일 전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이기업 교수는 혈당조절의 중요성만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안정성이 확립된 서양의학의 정통 치료법이라도 현 상태의 한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추구해야 할 당뇨병 치료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제1부에서는 당뇨병에 대한 일반적 개념을 설명했으며, 제2부에서는 환자마다 상황에 따라 치료법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비롯한 실제적 당뇨병 치료법을 설명했다. 제3부는 당뇨병이나 합병증이 생기는 이유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요약해서 설명하고, 앞으로 당뇨병에 대해 연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기업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의사 생활을 해 온 30여 년 동안에도 당뇨병에 대한 지식과 믿음은 계속 변해왔다. 앞으로의 당뇨병 연구 및 진료를 책
오는 7월부터 만 54~74세 남・여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해 매 2년 마다 검진을 실시한다. 7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암검진사업에 폐암검진을 추가하고, 폐암 검진 대상자를 규정하는 암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폐암검진 대상자는 폐암검진비(약 11만 원)의 10%인 약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액 무료다. 암검진사업 대상 암종에 폐암검진 추가 및 폐암검진의 대상연령 기준, 주기 등 규정했다. 만 54세-74세 남・여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해 매 2년 마다 검진을 실시한다.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란 30갑년(하루평균 담배소비량(갑)×흡연기간(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현재 흡연자와 폐암 검진의 필요성이 높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로 정하는 사람이다. 향후 폐암 검진기관 지정 기준을 규정하는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암 검진사업대상(간, 유방, 자궁경부, 대장, 위)에 폐암검진을 추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개정안 입법예고는 완료(’19.2.14∼3.26)했고, 향후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기남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