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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양우)이 “새로운 영상 미디어를 통해서 환자들과 직접 쌍방 소통하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가천대 길병원은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과 1인 미디어 헬스케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과 프릭엔은 2일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 암센터에서 인공지능병원 추진단과 ‘1인 미디어 헬스케어 콘텐트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인 미디어 헬스케어 콘텐츠’를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건강지식들을 쉽고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 최근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 의료기술’에 대한 지식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양 사는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들이 강사로 출연하는 교육 프로그램 ‘Healthy Lives(헬씨 라이브)’를 5월 중순 아프리카TV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Healthy Lives’는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이 직접 나서 건강 지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채팅을 통해서 환자와 직접 소통하는 채널이다. ‘Healthy Lives’의 첫 강사로는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병원 추진단 이언 단장이 나서 ‘손떨림병’과 ‘파킨슨병’에 대한 건강지식을 소개
서울아산병원은 "병리과 이인철 교수가 생명과 삶에 관한 유익하고 흥미로운 내용의 신간 ‘생명철학’을 최근 펴냈다."고 2일 밝혔다. 약 30년 간 병리과 전문의로서 유전자, 세포 등에 대해 연구해 온 이 교수가 책을 통해 의학을 과학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연결시켰다. 나이와 전공 등에 상관없이 우리 사회 모든 지성인들을 위해 출간된 이 책은 먼저 철학의 소개, 생명의 관찰, 인식론, 철학 언어, 의학의 역사, 유전체를 차례로 다루면서 의학과 철학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살펴보고 있다. 나아가 혈류와 소통, 암과 세포윤리, 신경면역계와 민주주의, 비만과 경제, 음식과 진화 등 진화의학을 주제로 다루면서 생명과학의 토대 위에서 인체의 신비, 생명을 철학적인 시각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인류를 위협하는 암과 유행병처럼 번져가는 비만과 당뇨를 어떤 시각으로 보고 다뤄야 할지 살펴보고, 생명과학 위에 삶을 조명하면서 독자를 자연스레 생명의 철학으로 이끈다. 저자 이인철 교수는 “철학은 모든 사람들의 몫으로서, 인간은 스스로 삶을 개척하며 살아갈 때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며, 또한 “삶의 보람과 의미를 찾을 수 있고, 스스로의 삶에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가 “첫 번째 교과서인 정형외과초음파학(실전 초음파 영상)을 최근 펴냈다.”고 2일 밝혔다.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가 12년간의 춘·추계학회 심포지움과 22회의 워크샵을 통해 축적한 지식을 공유·검토하고, 수 십 차례의 회의를 통해 발간을 마무리한 이 책은 초음파 영상의 실제 모습과 그 임상적 의의를 가장 정확하게 기술하여 치료의 신뢰도와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이광진 초대회장은 “정형외과 전문의가 진단뿐 아니라 초음파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실전 초음파 영상집을 발간하게 됐다. 사지 및 척추의 해부학 지식이 깊은 정형외과 전문의가 ‘real-time dynamic 검사’라는 초음파의 특징을 각종 치료에 이용한다면 이는 달리는 말에 날개를 다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모두 10부로 구성된 이 책은 ▲총론 ▲견관절 ▲주관절 ▲완관절 ▲수부 ▲척추 ▲고관절 ▲슬관절 ▲족관절-족부 ▲소아 등을 다루고 있으며, 각 부마다 초음파 표준 영상이 포함되어 있다(☎031-943-1888).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지음/군자출판사 펴냄/10만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소아청소년과 조대선 교수가 국가예방접종 사업 추진에 노력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최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조대선 교수의 이번 수상은 국가예방접종 사업 추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국민건강 보호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조대선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동 대학에서 의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전북대병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육과 연구에 많은 업적을 남기고 있다. 현재 대한소아과학회 감염위원·고시위원·간행위원, 대한소아감염학회 기획연구이사,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분과위원, 질병관리본부 국가홍역퇴치인증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 등 활발한 활동으로 국민건강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일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에서 ▲총선기획단 구성 ▲2020년 의원급 유형 수가협상 참여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 논의기구 선별적 참여를 의결했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투쟁위원회의 대정부 투쟁은 강력하게 지속하기 때문에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한 선별 대화와 정부의 의료왜곡 정책에 투쟁은 지속이라는 투트랙 국면으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10시경 용산 임시회관에서 ‘2020년 4월 제21대 총선에 대비한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 출범 기자회견’을 가진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이 이 같이 밝혔다. 최대집 회장은 “오늘 오전 50회 상임이사회에서 중요한 논의가 이뤄졌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총선기획단을 구성키로 한 것이다. 약 11개월 정도 기간이 남아 있다. 보건의료 정책 결정에 있어 국회의 역할이 크다. 정부가 주도하는 정책을 큰 틀에서 수정 변경하는 역할을 각 정당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 의지를 정부는 굽히지 않아 의협이 줄기차게 투쟁 하는 한편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이 정책을 변경 수정하기 위해 나서줘야 한다.”면서 “최근 보건복지부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GC녹십자는 지난달 기준 자사 독감백신의 누적 생산 물량이 2억도즈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1도즈는 성인 1명이 1회 접종할 수 있는 분량으로, 전세계 2억 명의 인구가 GC녹십자의독감백신을 접종한 셈이다. GC녹십자는 지난해 내수용 독감백신 생산량 1억도즈를 돌파한 데 이어, 국내 백신 제조사 중 처음으로 내수용과수출용을 포함한 누적 생산 2억도즈 고지를 밟았다. 이를일렬로 늘어놓으면 경부고속도로를 20번 왕복하고도 남는다. 회사 측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 빠른 행보가 대기록 달성의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독감백신 출시 이듬해인 지난 2010년부터 수출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총 수출 국가만 45개국에 달한다. 특히, 우리나라와계절이 정반대인 남반구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물량을 크게 늘리면서 한철 장사로 그칠 수 있는 독감백신 사업을 연중 생산 체계로 확장했다. 실제로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독감백신 입찰에서 6년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도 3,570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독감백신 수주를 이끌어 내며 글로벌 무대에서 압도적인 입지를 드러내고 있다
성별 간 협심증 증상 차이를 규명한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조동혁 · 박성미 · 심완주 교수팀은 2일 "흉통을 호소한 환자 1,54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남성은 전형적 · 여성은 비전형적으로 나타나 양성 간 증상 차이가 크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전했다. 교수팀에 따르면, 협심증 환자 중 남성은 왼쪽 가슴, 여성은 상복부 통증을 주로 호소했다. 통증의 양상으로는 남성은 쥐어짜는 통증을 호소하고 여성은 둔하고 애매한 통증을 호소했다. 반면, 증상의 지속 시간은 남성은 5분 이내로 짧은 경우가 48.4%로 많았지만, 여성은 5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54.6%로 더 많았고, 심지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27.0%로 나타났다.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조동혁 교수는 "가슴 한가운데 통증이 운동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 순환기내과 진료가 필요하다. 남성의 경우 전형적인 흉통을 호소하는 반면, 여성의 경우 비전형적인 경향을 보여 적절한 진료가 늦어질 수 있으므로 보다 세심한 진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특히 성별의 차이가 크므로 빠르고 정확한 협심증 감별을 위한 남녀 간 다른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대안암병원 순환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아즈파 자파)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회유럽 비만학술회의(ECO 2019)’에서 ‘ACTION IO(Awareness, Care, and Treatment In Obesity MaNagement –an International Observation)’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ACTION IO’는 비만인과 보건의료전문가 간 비만치료에 대한인식∙태도∙행동의 차이·장벽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 최초의 글로벌 연구다. 노보 노디스크의 후원으로 실시됐으며, 5개 대륙 11개국에서14,500여 명의 비만인과 2,800여 명의 의료전문가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ACTION IO’의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비만인 10명 중 8명은체중 감량에 대한 책임이 본인 스스로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 체중 감량에 대한 어려움이 시작되고나서 평균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에야 의료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전문가의29%는비만인 사람들이 체중 감량에 관심이 있다고생각하고 있었다. 이에 반해비만인 사람의 93%가 체중 감량에 관심이있다고 답해 환자와 의료전문가 간 명확한 인식의 차이 확인됐다.
경북 · 전북 · 전남 분만 건수가 최근 6년간 무려 3분의 1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 지역별 분만심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북은 35.8%, 전북은 33.6%, 전남은 33.1%가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전국 분만 건수는 42만 7,888건이었으나 6년만인 2018년에는 32만 7,120건으로 23.6% 감소했다.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 숫자도 급격히 감소해 같은 기간 전국 706곳에서 569곳으로 1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분만 건수가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경상북도였다. 경북은 2013년 17,015명의 아이가 태어났지만, 지난해 10,929명이 태어나 35.8%라는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고, 전북은 14,838명에서 9,858명으로 작년 처음으로 출생 건수 1만 건 선이 무너졌다. 전남은 10,786명에서 7,219명으로 감소해 세종 · 제주를 제외한 전국 광역도시 중 가장 적은 분만 건수를 기록했다.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 숫자가 가장 큰 비율로 감소한 곳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2018년 말 현재 8,835개 요양기관에 시설 확충, 의료장비 리스료 지출 등의 용도로 3조 7,272억 원의 금융 대출인 메디컬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메디컬론은 요양기관이 경영개선자금 등을 금융기관에서 대출받는 경우 공단에서 지급하는 급여비 채권을 담보로 협약 은행이 저리의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공단의 금융대출 지원을 이용한 요양기관은 총 개설 요양기관 92,937개 중 9.5%이며, 요양기관 종별 이용 현황은 의원 53.2%, 약국 27.6%, 병원 14.4% 순이다. 요양기관 금융대출은 시중은행 평균 금리보다 1.3% 더 낮고, 한도약정 수수료 및 중도상환 수수료가 면제돼 연간 554억 원 절감 효과가 있다. 지난해 4월 1,448개 요양기관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용기관의 99.2%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경영이 어려운 요양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서 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임지연)은사내 임직원들의 걸음 수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워크게임(Walk Game)’을 두 달간 진행해 마련한 약 1천만원을 청소년 자립지원 비영리 민간단체인 ‘별을 만드는 사람들’에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금 전액은 위기 청소년 및 청소년 뇌전증환우들의 자립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유씨비제약의 ‘워크게임’은물품이나 금액을 미리 정해 놓지 않고 임직원들이 자신의 걸음 수를 어플리케이션으로 매일 측정하면서 능동적으로 기부금 조성에 참여하는 이색적인 기부방식이다. 임직원들의 걸음 수는 한 걸음당 0.5원으로 환산됐다. 두 달간의 워크게임을 통해 총 1천 9백만보, 약 1천만원에 가까운 기부금이 모였다. 특히, 임직원 전체를 5개의조로 나누어 팀단위로 활동을 하면서 팀 원간의 독려가 활발해져 예상 걸음 수를 훨씬 웃돌 만큼 참여도가 높았다.임직원들은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몸소 실천할 뿐만 아니라, 평소 부족했던운동 효과까지 얻었다. 워크게임에 참여한 임직원 최현범씨는 “내가걷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하니 점점 걷는 시간을 늘리게 됐다. 내 건강에도 도움되고다른 사람들에게도 힘이 되는 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 개정에 따라 기존 15개월로 제한됐던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의 건강보험급여투여 기간이 삭제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5월1일부로린파자 치료를 요하는 18세이상 백금기반 요법(2차이상)에 반응(CR 또는 PR) 백금민감성재발성 BRCA 변이 고도 장액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복막암 포함) 환자는 투여기간 제한없이 건강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린파자는 최초의 경구형 폴리중합효소(PARP, Poly ADP-ribosePolymerase) 저해제다. 종양세포의 DNA 손상에대한 복구기전을 저해,암세포의 사멸을 선택적으로 유도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2015년 8월5일식약처로부터 2차이상백금기반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BRCA 변이고도 장액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포함) 성인환자의 단독 유지요법으로 국내허가를 획득했다. 대한부인종양학회 김승철 회장은 "린파자는 최초의 PARP 저해제이자 BRCA 유전자 변이가 있는 백금민감성 재발성난소암 환자에서 사용이 허가된 약제로, NCCN 등 항암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지정된 투여기간 없이 질환이진행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지난 4월30일 오후 12시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민영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이 날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의료진(9명), 울산 시청(시민건강과 여태익), 울산 동구 보건소(보건소장 신수진), 국민건강보험공단 남부지사(보험급여부 조현호) 등 총 1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현판 전달식과 운영위원 위촉장을 전달하며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암 치료기술의 발전과 국민들의 암 예방 노력 및 조기검진 등으로 5년 암 생존율은 70.6%에 달하며, 암 생존자는 약 174만명으로 우리나라 전 국민(2016년 기준) 대비 3.4%를 차지하는 등 증가 중이다. 하지만 치료 후 후유증, 합병증, 이차암 발생, 직업상실, 불안, 우울 등 암 생존자가 경험하는 다양한 어려움과 이로 인한 사회적 부담 해소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제3차 국가암관리 종합계획 중 암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울산지역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이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시범사업기관으로 올해 1월 31일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GC녹십자는 올해 1분기매출2,86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2.5% 감소했다. 매출감소는 외부 도입 상품의 유통중단 등 일시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웅제약은 매출 2,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보타의 미국 매출 발생 등이 실적개선에 기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연결회계 기준 매출2,7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1.8% 성장했다. 아모잘탄, 로수젯 등 대표제품의 활약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일동제약의 경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하며 1291억원으로 집계됐다.모티리톤,온글라이자·콤비글라이즈 등 제품의 매출증대가 실적개선을 견인했다고 제약사측은 설명했다. ◆ GC녹십자매출 2868억원(2.5%↓),상품 유통 중단 등으로 일시적 실적 둔화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이 2,86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억원, 당기순이익은 53억원을기록했다. GC녹십자는 일시적인 요인으로 인해 분기
5년 생존율이 2%에 불과한 난치성 뇌암 연구에 필수적인 동물모델 확립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2일 서울대병원은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 안과 김정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환자의 뇌암 조직 세포를 생쥐의 안구 내로 주사하는 방식으로 빠르고 확실한 난치성 뇌암 동물모델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기존 교모세포종 환자유래 동물모델은 생쥐의 피부 밑이나 뇌조직 안에 환자유래 세포를 주사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피부 밑 모델은 종양이 잘 생기기는 하지만 뇌암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고, 뇌조직 모델은 종양이 형성되지 않거나 형성되더라도 시간이 수개월 정도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교모세포종의 중간생존기간(median survival)이 15개월이 채 안 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환자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약물의 치료반응을 보기에는 적절한 모델이 없었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안구 내 망막 조직이 뇌와 마찬가지로 신경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수정체와 망막 사이의 유리체라는 공간이 종양세포의 증식에 적합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안구 내 주사를 통한 난치성 뇌암 동물모델을 고안했다. 실제로 교모세포종 환자의 조직에서 유래한 종양세포를 생쥐의
‘의료인력 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한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4월 30일 오후 5시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의료인력 수급개선을 위한 본격 논의에 들어갔다. 임영진 회장은 발대식에서 “절박한 심정에서 병원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비대위라는 단어를 쓰게 됐다. 의료인력난이 환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려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내고 정책당국에 병원계의 의견을 제시해 하루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영모(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인하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정영호 (중소병원회 회장·한림병원 병원장) 공동위원장은 “의료인력난이 환자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한정된 인력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단기 계획을 세우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비대위는 내년 4월까지 현 집행부 임기동안 매월 1∼2차례의 회의를 열어 개선방안 논의에 나선다. 병원협회는 비대위를 실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정책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지원단을 구성하고 비대위 운영지원 및 각 아젠다별 논의 기초자료를 생성해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비대위에 이해 당사자는 물론 유관기관, 전문가를 참여시켜 성과를 극대화하고 비대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국내 제약사들이 각자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한미약품은‘북경한미’의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 대웅제약은 인도등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우수한 연구인력을 자양분 삼아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중앙대약학대 총동문회∙의약업경제정책연구소는 30일 중앙대 약학대에서 제2회 약학포럼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진출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자로 나선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은 ‘북경한미 중국진출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북경한미는 1996년 3월중국 베이징에서 설립됐다. 지분은 한미약품이 73.7%, 화륜제약이 26.3%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2300억원, 순이익 400억원을 기록했다. 이 부회장은 “국내 제약사는 중국진출 시 주로 상해를 많이 선택하는편이다. 반면 우리는 현지 인력을 고려해 베이징을 선택했다. 베이징에북경대, 청와대 등 명문대가 많기 때문”이라며 “베이징에 허가관련 정부기관이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도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북경한미는 설립 당시부터 니체(niche)마켓인 아동의약품 시장을타깃으로 삼았다. 1994년 출시한 소아유산균약 ‘마미
“지금은 양적 성장이 최대 수준에 다다른 물리적으로 포화인 상태이다. 개원 이후 작년까지 양적 성장기였다면 올해부터 중입자 치료기가 가동될 2022년까지를 질적 성장기로, 그 이후는 세계적인 암병원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 금기창 연세암병원장이 30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비전을 밝혔다. 금기창 병원장은 지난 3월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질적 성장 그리고 세계적 암병원을 목표로 첫 번째 계획으로 환자들이 잘 치료 받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금 연세암병원장은 “우선, 암종별 센터의 진료역량을 높이고, 암종별 맞춤형 환자 치료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 ‘암센터별 책임제’를 도입한다. 우수한 의료진을 각 센터에 맞게 지속 발굴해 진료의 수월성을 높이고, 환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환자가 잘 치료받을수 있도록 공간을 재배치하고 시설을 확충한다. 개원 무렵에는 진료와 각종 검사가 하루에 다 이뤄졌으나, 환자 수 증가에 따라 CT MRI 초음파 등 각종검사가 다른 날에 진행되는 경우가 계속 증가하고 대기공간도 부족해졌다. 연세암병원은 진료와 검사 분야를 중심으로 공간 재배치와 검사 장비
"단순히 양이 아닌 질적으로 상급종합병원의 기반을 잘 닦아야 한다." 30일 오전 한양종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한양대의료원 의무부총장 취임 기념 간담회에 참석한 윤호주 한양대병원장(이하 윤 병원장)이 이 같이 발언했다. 윤 병원장은 "올해부터는 명실상부한 상급종합병원이 되도록 급성기질환과 중증 · 난치 질환에 초점을 맞춰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최근 공개경쟁으로 진료 · 연구 역량이 굉장히 뛰어난 인재를 많이 영입했다. 이들을 통해 실적이 좋아진다면, 이후에는 우리 병원이 어떤 면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이 있는지를 살펴 선택과 집중을 해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류마티스병원 등 경쟁력을 이미 갖춘 분야는 지속적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윤 병원장은 "류마티스병원은 이미 국내외에서 앞서 있다. 신경과의 경우 루게릭병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술로 전 세계 환자가 방문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뇨의학과에 진료 및 연구 역량이 뛰어난 교수를 많이 영입해 이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병원장은 한양대병원이 가진 지리적 이점을 강조했다. 여러 단과대학과 함께 한 캠퍼스 안에 위치한 한양대병원에서는 공대 · 자연과학대 · 약대 등
*1일, *빈소 해운대백병원, *발인 5월3일, *(051) 711-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