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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암센터가 오는 5월 3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한국 양성자치료의 10년, 현재와 미래’ 주제로 제70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암정복추진기획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 기동민 위원, 윤종필 위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2007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암센터에 도입된 양성자치료기로 10년 이상 암환자를 치료하면서 축적한 경험 · 성과를 조명하고, 양성자치료의 개선 · 확산 등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1부에서는 △삼성서울병원 박희철 교수가 '암 치료 전반에서의 양성자치료의 의미와 중요성' △계명대학교 오영기 교수가 '양성자치료의 기술적 발전과 세계적 전망' △국립암센터 김주영 교수가 '양성자치료의 의학적, 사회적 가치'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김태현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장 △박경화 고려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민태원 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심순영 소아암 환우 가족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김대용 암정복추진기획단장은 "양성자 · 중입자치료 등 입자방사선 치료에 대한 일반인 · 암환자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련된 이번 포럼은 국민 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병원 체육관에서 24일부터 교직원 대상으로 무료 요가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요가교실은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아로마를 이용한 명상 △관절 스트레칭 △골반, 척추 테라피 플로우 △상 · 하체 밸런스 플로우 △딥 트위스트를 통한 이완 등으로 구성됐다. 전문 요가강사를 초빙해 매주 1회 60분간 실시하며,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좌에 참여한 산부인과 김윤숙 교수는 "명상과 호흡법을 직접 배워보니 심신이 위로받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며, "초긴장 속 감정노동의 연속인 일상에서 건강을 위한 좋은 교육을 마련한 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자에 의한 살인 사건이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사회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피의자 대부분은 지역사회에서 방치된 중증 정신질환자로, 범행 이전 입원 · 외래 치료가 장기간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25일 '정신건강문제 땜질식 해법 말고 국가가 주도하여 정신보건의료체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해 부실한 국내 정신보건의료 시스템의 경각심을 제고했다. 국내 정신질환자는 527만여 명으로, 이 중 1%인 52만여 명은 중증 정신질환자에 해당한다. 그러나 정신과 진료받은 사람은 전체 정신질환자의 57.6%인 303만여 명에 불과하다. 2016년 기준 OECD 회원국의 인구 1천 명당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수는 독일은 0.27명인 반면, 한국은 0.07명에 불과하다. 인구 10만 명당 정신건강전문인력 수도 유럽은 50.7명이나 되지만, 한국은 16.2명에 그친다. 특히 전국 243개 정신건강센터에서는 2,524명에 불과한 인원이 6만 1,220명의 관리대상 등록 환자를 챙겨야 한다. 정신질환 고위험군을 관리하는 시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은 아예 없거나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해 기준 지역 정신
치매 환자의 보호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국내 최초로 입증됐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정지향 교수팀이 전문 병원용 치매 환자 보호자(이하 치매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그 효과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대한신경과학회 대표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JCN) 2019년 15호에 게재됐다. 인지 · 기능 면에서 심각한 퇴화를 보이는 치매는 완치할 치료법이 없는 진행성 뇌질환이다. 이 때문에 치매 환자는 모든 일상에서 보호자 도움 · 보호가 필요하며, 보호자는 심각한 부양 부담에 따른 신체적 ·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연구팀은 치매 유병률이 가장 높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보호자 대상으로 교육 및 심리적 치료 개입 프로그램인 'I-CARE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치매 보호자 부담 경감 및 우울증 감소에 대한 유효성 조사를 위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I-CARE 프로그램은 치매 전문 병원에서 시행 가능한 최소의 개입 횟수 및 개입 시간을 적용하면서 치매 보호자의 현실 문제를 고려하는 단기
◇인제대학교 백병원 ▲부산백병원 △진료부차장 장재식 ▲상계백병원 △진료부차장 최상봉 △당뇨병센터소장 원종철 ▲일산백병원 △대외협력실장 전흥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9년 4월 25일(목)부터 10월 27일(일)까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해피인사이드 전시회 내에 생명나눔 홍보 전시관을 설치·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생명나눔 홍보 전시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익숙한 10~20대가 여러 형태의 생명나눔 촬영구역(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SNS에 공유하여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피인사이드’ 전시회는 다양한 감정 상태를 표현할 수 있는 그림말(이모티콘)을 활용하여 일상의 행복 등 5가지 주제를 촬영실(스튜디오) 형태의 공간으로 만들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든 체험형 전시회이다. 생명나눔 홍보 전시관은 자신이 기증할 수 있는 장기․인체조직을 모형을 통해 촬영해 볼 수 있는 ‘생명이음 포토존’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착안하여 이식대기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생명나눔 플라워 버킷 챌린지’ 포토존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증희망등록을 할 수 있는 ‘나도 한다 접수대(데스크)’도 마련하여 전시회 관람자들이 바로 장기기증서약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번 전시관 운영 중 전시회장에 ‘살롱문화관’이라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지난해 4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고 수술을 시작한 5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한데 이어 1년 만에 270례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5일 밝혔다. 테이블 모션 기술이 접목된 4세대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Xi를 도입해 가동한지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실적을 공개한 것이다. 로봇수술센터에서는 대장암과 위암, 자궁암, 갑상선암 등 각종 암수술 뿐 아니라 신장절제술과 췌십이지장절제술 등 난도 높은 수술까지 폭넓게 시행해왔다. 좁은 공간에서의 가동범위가 넓어 수술에 최적화되어있고, 로봇수술 특유의 섬세함으로 일반 복강경 수술보다도 정교한 봉합이 가능해 합병증 발생위험이 낮았다. 또 최소절개 수술로 미용적 측면에서의 향상과 더불어 다른 장기의 손상이나 출혈을 최소화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로봇수술 전문 코디네이터를 함께 배치해 환자들의 입원, 수술, 수술 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으로 환자들의 빠른 치료를 도우며 환자의 만족도를 높인 것도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데 기여했다. 최인석 로봇수술센터장은 “각종 수술에 대한 많은 경험과 기본기가 전제되어야 로봇수술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 경희대학교병원기획진료부원장 김성완 교수연구부장 여승근 교수홍보부장 윤성상 교수감염관리부장 이미숙 교수QI부장 김의종 교수기획진료1차장 전승현 교수기획진료2차장 김수중 교수소화기센터장 장재영 교수심장혈관센터장 김우식 교수교류협력차장 겸 재활의학과장 윤동환 교수뇌신경검사실장 박기정 교수내분비내과장 전숙 교수산부인과장 정민형 교수심장내과장 김원 교수종양혈액내과장 백선경 교수 이상 15명 (4. 23일부)
고대의대 신경과학교실이 올해 1월 임상노인신경학을 출판했다고 고대의료원이 전했다. 1996년 국내 처음으로 신경학 분야 국문 교과서인 임상신경학을 내놓은 후 신경학계의 좋은 저술을 다수 발표한 바 있는 신경과학교실에서는 급증하는 노인 질환의 전문적 요구에 발맞춰 임상노인신경학을 출판하게 됐다. 본 저서는 임상 의사 관점에서 노인 신경학 분야, 노화에 대한 개념, 정상 노인의 생리 및 심리적 변화, 복합적 질병을 가진 노인 문제에 신경계 질환이 더해졌을 때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총 580페이지에 걸쳐 다루고 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은 4월 24일 P동 9층 백인제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지방간클리닉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무료건강강좌는 서울백병원 지방간클리닉에서 주관했으며, 7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지방간으로부터 간 건강 지키기'라는 주제로 구성된 강의에는 ▲비알코올성지방간이란?(소화기내과 류수형 교수) ▲지방간 관리를 위한 신체활동(스포츠메디컬 센터 최문영 임상운동사) ▲지방간의 식이치료(김보은 영양사) ▲연령별에 따른 당뇨병을 임하는 자세(前 내분비내과 임경호 교수) 등의 내용으로 지방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강의에 앞서 인바디 측정과 지방간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강좌를 준비한 지방간클리닉 류수형 교수(소화기내과)는 "지방간 하면 흔히 알코올성 지방간을 떠올리지만 최근에는 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으로 인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 며 "오늘 강좌로 지방간의 위험을 인식하고 제대로 된 치료와 관리를 받아 지방간으로부터 간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는 “4월 1일자로 ‘영양사신문’을 창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영양사협회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식품ㆍ영양 관련 정보 제공 및 영양사 역할 홍보, 그리고 대국민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그간의 숙원사업이었던 영양사신문(인터넷판)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대한영양사협회는 그동안 영양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국민들과 소통하는 적극적인 언론매체가 협회에 없었던 만큼, 이번 영양사신문 창간은 영양사들과 국민 모두에게 있어 큰 의미를 가진다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영양사신문은 국민들에게는 국민 영양관리의 선진화를 위한 식품ㆍ영양 전문 정보를 전달하고, 영양사들에게는 보건의료인력이자 영양전문가로서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매체로 활동할 계획이다. 대한영양사협회 조영연 회장은 “대한영양사협회와 영양사신문이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올바른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은 24일 서울시 강북구 국립재활원 내 건립부지에서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재활원장을 비롯한 장애인, 지역 주민,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제7조에 근거하여 건립하는 장애인 종합건강 검진시설이다. 장애 특성에 맞는 맞춤형 종합검진이 될 수 있도록, 초음파실, 자기공명영상(MRI)실, 컴퓨터 단층촬영장치(CT)실, 내시경실 등의 장애인 친화적 시설과 장비를 2020년까지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기본 건강검진과 암 검진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특화된 검진 항목을 개발·보급한다.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검진 의료 서비스 제공과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질환 예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서 장애인이 건강위험요인과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최적의 치료를 받음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건립·운영되면 장애인이 자발적으로 건강검진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예방의료 서비
*24일, *빈소 삼성창원병원, *발인 4월26일, *(055)233-8442
홍은표 한사랑의원 원장 장인상 *24일, *빈소 포항의료원, *발인 4월26일, *(054)245-0420
최근 진주 방화 · 살인사건을 비롯하여 치료가 중단된 정신질환자에 의한 충격적인 사건이 연일 보도되면서 당사자에 대한 사회 편견이 다시금 심화하고 있다. 그러나 정신질환자를 격리할 경우 치료로부터 숨게 돼 우리 사회는 더욱 위험해질 수 있다. 전문가는 정신질환자들이 쉽게 치료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인프라 마련이 이번과 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는 가장 근본의 해결책임을 강조했다. 24일 오후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스칸디아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주제로 발제했다. ◆ 자살 유가족과 최초 접촉하는 경찰 · 공무원 역할을 법에 규정해야! 중앙자살예방센터 자살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자살자는 12,463명이며, 1일 평균 34.1명이 자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추이를 살펴보면, 1997년 외환 위기를 필두로 2002년 금융 위기, 2007년 세계 금융 위기 당시 자살률이 급증했다. 유명 연예인이 자살한 2008년 10월에는 전년 같은 달 대비 자살자가 800명 증가했다. 800명의 자살자는 해당 연예인과 전부 같은 방법을 선택했다. 반면, 자살자가 감소한 시기도 있었다. 2012
한국 다이이찌산쿄가 주력제품의 특허만료로 맞은 위기를 극복하고, 심혈관계질환 치료분야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원동력을 소개했다. 해당 제약사는 향후 사업영역을 항암제 부문으로확대해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 다이이찌산쿄는 24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심혈관계 분야 리더십 및 항암분야 성장동력 강화 비전 로드맵’을발표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김대중 한국 다이이찌산쿄 사장은 “다이이찌산쿄는퀴놀론계 항균제 ‘크라비트(성분명:레보플록사신)’를 중심으로감염증 영역에서 전문성을 키웠다”며 “현재는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올메사르탄 메독소밀)’, ‘세비카(암로디핀 베신산염/올메사르탄 메독소밀)’ 등 심혈관계 영역 치료제를 기반으로 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력 제품 올메텍은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열 고혈압치료제 가운데 가장 강력한강압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김 사장은 설명했다. 전세계 80여개국에서처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8년 도입됐다. 한국 다이이찌산쿄는 2013년 올메텍 등의 활약으로 국내 매출액 1000억원 달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같은 해 한국 다이이찌산쿄는 올메텍의 특허만료로 매출감소를 걱정해야 하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오는 6월 경 의료감정원을 설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의협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상임이사회에서 의협 산하에 의료감정원을 설립하기 위한 추진단을 확대, 구성 운영하기로 의결했다. 의협 관계자는 "전문적인 의료사안 감정 단체로서 국민의 의료서비스 이용의 확대에 따른 다양한 의학적 감정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공정성, 전문성, 신속성을 갖춘 국내 최고의 의료사안 감정기관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간 운영해 온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 설립 준비 TFT의 명칭을 의료감정원 설립 추진단으로 명칭을 바꾸고, 인적 구성도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의협은 24일 상임이사회에서 의료감정원 설립 추진 위원장에 박정율 중앙의료사안감정심의위원장을, 간사에 이우용 의협 학술이사를 위촉하는 등 위원을 확대 구성했다. (아래 표 참고) 구 분 성 명 소 속 직 책 비 고 위원장 박정율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중앙의료사안감정심의 위원장 간 사 이우용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 중앙의료사안감정심의 부위원장, 소관이사 위 원 정성균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중앙의료사안감정심의 위원 이세라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김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5일 발의한 간호 · 조산법안(이하 간호법) 제정을 놓고, 의사 · 간호사 간 공방이 연일 치열히 전개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는 22일부터 금일까지 경기도 · 충북 · 대전간호사회 및 병원간호사회 성명서를 배포하여 사실에 대한 곡해나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의사회를 비롯한 전국 의사회는 의사 전문성을 근본적으로 침해하고 병원 경영 악화를 심화시키는 간호사 단독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간호사회는 좌시하지 않고, 성명서를 통해 각 의사회가 간호법에 대한 왜곡된 사실로 언론을 선동하는 것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대전광역시간호사회는 금일 성명에서 "대전시의사회는 마치 간호사가 진료할 수 있다는 식의 주장을 펼쳐 국민과 대다수 의사를 선동했다."며, "사실관계에 대한 고의적인 곡해, 근거 없는 주장, 비정상적인 상황을 일반화하는 행태, 선입견 · 편견에 대해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했다. 병원간호사회 또한, "간호사 업무가 진료보조 틀에서 벗어나면 의료면허체계 근간을 위협한다는 말도 안 되는 궤변을 의사단체가 주장하고 있다."며, "현대보건의료에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인천지역암센터가 길병원 병원 본관 지하1층 이동 통로에 위치한 가천갤러리에서 ‘길에 붓꽃이 피다’를 주제로 오는 5월 31일까지 암환자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암 투병 중이거나 치료를 완료한 암 환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70여 점이다. 엽서, 에코백, 양초, 캔버스 등 사물에 생동감 있는 붓글씨로 삶에 대한 애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넣은 작품들이 전시됐다. 인천지역암센터는 암환자를 위한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으로 매일 다양한 해피니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매주 월요일에는 전문가를 초청해 캘리그라피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해온 환자 10여 명이 그동안 배운 캘리그라피 실력으로, 지난 석달간 전시회를 준비했다. 김양우 병원장은 “힘든 투병 과정 속에서도 암환자들이 정성스럽게 써내려간 작품들을 보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와 고객들도 희망과 용기를 찾는 전시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완 교수가 최근 ‘중앙정신의학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전했다. 김성완 교수는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19년도 학술대회 총회에서 ‘조현병 환자에서 비타민 D 부족과 대사증후군의 관계’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정신의학논문상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국제학술지(SCI)인 ‘phychiatry Investigation’에 게재된 논문 중 피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논문의 책임저자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학술상이다. 지역 조현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논문은 조현병 환자에서 비타민 D 부족은 대사증후군 및 고혈압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내용이다. 지금까지 조현병 분야에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김성완 교수는 얀센박사 조현병 연구 학술상, 대한정신약물학회 오츠카 학술상, 대한신경정신의학회 GSK 젊은의학자상 등 다수의 수상으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