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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1일, *빈소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4월14일 *(02)860-3500
한국응용약물학회(회장 류종훈)는 12일 오전9시30분 이화여자대학교ECC 이삼봉홀에서 '노화관련 질환과 역-노화 신약개발 전망'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사말 ▲ Introduction in Age-related Diseases and Reverse-Aging(Session Ⅰ) ▲New Molecular Targets in Age-related Diseases(SessionⅡ) ▲Reverse-Aging and Senolytic DrugDiscovery(Session Ⅲ) ▲NewApproach for Anti-Aging Technology(Session Ⅳ)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일본 키타사토 대학Koichiro Kawashima 교수의 ‘Cholinergic Control of Immune Function with a Focus on alpha7nAChRs’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열렸다. 류종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는 급격한 인구 구조의 변화를 겪고있다. 더불어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산업 지형의 변화는 제약 바이오 분야에서도 기술의 진보와 동시에 큰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런 대내외 상황변화에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가 아동환자 1인실 입원은 감염예방조치라면서 급여 제외는 안된다는 입장을 12일 밝혔다. 아동병원협회는 “최근 대전의 아동병원과 안양 소재 대학병원에서 홍역 환자가 진단되면서 같은 병실 환자 모두가 감염되고 심지어 병원 직원도 감염된 점을 살펴본다면 감염에 취약한 소아 청소년 입원 환자의 유일한 격리 방법인 1인실 입원의 보장성 강화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동병원협회는 “정부의 올해 7월 병원과 한방병원의 2.3인실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하위법령 개정으로 인해 소아아동 입원 환자의 1인실 입원 본인 부담금이 100%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개선이 시급하다.”고 했다. 이는 국민건강보험법 하위법령의 개정으로 기존 15세 이하 입원 환자 본인부담금 5% 규정이 사실상 삭제, 1인실 병실료가 급여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아동병원협회는 “소아청소년과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90% 이상이 폐렴, 장염, 바이러스 원인균에 의한 고열질환으로 전염력이 매우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1인실 입원이 불가피하다. 그런데도 보건당국은 이를 간과한 법 개정을 통해 정부의 정책 기조인 보장성 강화에 역행하는 법령을 입법예고한
11일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한데 대해 ▲산부인과의사회가 낙태를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한 조항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사랑과책임연구소는 유럽이나 미국처럼 남자에게 양육비책임을 지우는 법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부는 관련 부처가 협력하여 결정된 사항에 관한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11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직선제 산의회)는 '낙태죄 헌법소원 결과에 따른 의견서'에서 ‘의사가 낙태하게 한 경우’를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하여 자격정지 1개월에 처한다는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을 즉각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8년 8월 ‘형법 제270조 동의낙태죄를 위반하여 낙태하게 한 경우에는 자격정지 1개월에 처한다.’는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 일부 개정안을 공표·시행했다. 이에 산부인과 의사들은 2018년 8월 18일 인공임신중절수술(낙태) 전면 거부 선언을 한 상태이다. 직선제 산의회의 비도덕진료행위에서 낙태를 삭제하라는 주장과 관련, 보건복지부는 헌재 결정문을 보고 제도개선을 판단하겠다고 했다. 손호준 의료자원정책과 과장은 “헌재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취지를 봐야한다. 결
환자의 존엄한 죽음을 위해 도입된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오히려 호스피스 · 연명의료 결정(이하 호연 결정)을 방해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0일 발간한 보건사회연구에 실린 '호스피스 팀의 호스피스 및 연명의료결정참여 경험에 대한 사례 연구'에 따르면, 환자 · 가족 대부분이 호스피스 · 연명의료 결정 과정에서 혼란을 경험했으며, 법 · 제도상 문제로 호연 결정을 지연하거나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의사 · 간호사 · 사회복지사 등 9명으로 구성된 호스피스 팀을 대상으로 2016년 9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개별 심층면접을 통해 수행됐다. 면접 결과, 환자들은 늦은 협진 의뢰 및 말기 소견서 구비의 어려움으로 임종 임박 상태에서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며, 입원 기간이 짧은 탓에 죽음을 준비할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했다. 호스피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담당의사가 작성한 말기 소견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는데, 집에서 입원을 상담할 경우 소견서를 구하기 위해 응급실 입원을 강행하기도 한다. 비암성 환자는 전문의와 담당의사 간 의견이 다를 경우 입원 서류 구비가 더욱 어려워진다. 또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기회를 갖지 못한 채 호스피스에 입원하는 환자
대법원이 ‘솔리페나신 판결’을통해 개량신약의 특허권 분쟁에 대한 확고한 기준점을 제시한 것일까. 여러 전문가들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오히려 열린 결말에 가까웠다. 지난 1월 대법원은 다국적 제약사 아스텔라스가 개발한 과민성 방광치료제 ‘베시케어정’(성분명: 솔리페나신숙신산염)의 염 변경 약 '에이케어정'(솔리페나신푸마르산염, 코아팜바이오)에 대해 특허권 회피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자국내 염변경 개량신약 개발사들은 대법원이 이런 판단을 향후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판결문을 살펴보면 다행히 탈출구는 존재한다. ‘통상의 기술자가쉽게 선택할 수 있는 염변경이고, 유효성분의 약리작용에 의해 나타나는 치료효과나 용도가 실질적으로 동일하다면존속기간이 연장된 특허권의 효력이 침해제품에 영향을 미친다’는 판결의 핵심 문장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기때문이다. 이를 두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준석 교수는 “대법원이 신축적인판결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부분으로는‘실질적 동일(성)’을꼽았다. 대법원은 실질적으로 동일하다는 요건에 유효성분, 치료효과, 용도 등 3가지를 고려하도록 예시했다. 이 가운데 용도는 약사법에서도 정의하지 않
*11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4월13일, *(02)3410-6919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이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6시 20분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코어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화융합의학연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임상 현장 기반 맞춤형 의료기술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장 사회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종빈 이화의대 의과학연구소 유방암연구실 박사가 '유방암 치료를 위한 파마 바이오틱스와 식물 의약' △나득채 융합의학연구원 연구 교수가 '종양 면역 연구를 위한 인간화 마우스 전임상 모델' △유영아 이화의대 의과학연구소 유방암연구실 박사가 '조산 예방을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 △정지화 의과학연구소 순환기내과연구실 박사가 '혈류 전단응력의 혈관내피세포 유래 엑소좀 내의 miRNA 조성 변화를 통한 세포 기능의 조절'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지는 질의응답에서는 권형주 · 나득채 · 김영주 · 권기환 이대목동병원 교수가 참석해 질의에 각각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각 주제에 관심 있는 연구자는 누구나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02-2650-202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이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대강당에서 '제19차 호흡기알레르기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개원의를 위한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의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 흉부외과 ·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강사로 나선다. 첫 번째 세션은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가 '난치성 천식의 접근과 치료' △한양대구리병원 호흡기내과 문지용 교수가 '기침 진료지침의 활용' △박태선 교수가 '중환자실에서 초음파 이용'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대병원 흉부외과 장효준 교수가 '폐 감염의 외과적 처치' △한양대구리병원 영상의학과 홍수진 교수가 '흉부 CT 검사의 해석' 주제로 강의한다. 세 번째 세션은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동원 교수가 '폐암 검진' △이현 교수가 '의료진 잠복결핵의 진단과 치료' △손장원 교수가 '산소 치료' 주제로 발제한다.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과장 손장원 교수는 "호흡기 및 알레르기 분야에서 많은 업적과 임상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개원의들에게 정확한 진단 · 진료에 도움을 줄 수 있
국립암센터 · 대한암협회가 '암 진단 후 경제활동을 하며 일상으로 복귀해 가는 여정' 주제로 '암 진단 후 사회 복귀 수기 공모전'에 참여할 환우를 이번 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공모 자격은 암을 진단받고 경제활동에 복귀하거나 복귀 중인 '암 환우'다. 응모는 △암 진단 후 직장 ·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노하우, 극복 방법, 주위 도움 사례 △암 진단 후 직장 · 사회로 복귀하면서 겪은 차별 · 편견, 사회적 시선, 제도적 문제 등의 주제로 가능하며, 분량은 A4용지 2~3장 이내 또는 200자 원고지 20~25매 이내다. 합격자는 5월 20일 이후 개별 통보 또는 대한암협회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대상 1명에게는 1백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50만 원 △특별상 5명에게는 3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참가 방법은 대한암협회 홈페이지(http://kcscancer.org)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kcs@kcscancer.org)로 접수하면 된다.
'국소 경피적 산소분압 측정'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 유효성이 인정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19년 제2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 · 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국소 경피적 산소분압 측정'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11일 발표했다. '국소 경피적 산소분압 측정'은 환자 상태 평가 및 치료 후 경과관찰 등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비침습적으로 피하혈관에서 확산되는 산소 수치를 전기신호로 측정하는 기술이다. 경피적 산소분압의 검사가 필요한 환자는 △피부이식이 필요한 화상, 피부궤양 등의 만성상처 또는 만성창상 환자 △국소허혈성 혈관질환 환자 △당뇨에 의한 족부질환 환자 등이다. 동 기술은 비침습적으로 피부 위에 센서를 위치시켜 측정기에 표시되는 수치를 확인하는 검사로, 환자에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지 않아 검사 수행에 있어 안전하며, 상처 치유 및 사지허혈을 예측하는 능력이 기존 검사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나 환자 상태를 평가하고 모니터링하는데 유효한 기술로 평가됐다. 한편,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치료법 · 검사법 등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
달라진 외부감사법(외감법)의감사인 선임 등과 관련, 제약업계의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2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4층 대강당에서 회원사 회계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정 외부감사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11월 개정·시행한외감법은 대표이사와 감사인의 책임 등을 대폭 강화하면서 엄격한 회계 감사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외감법에따르면 대표이사는 내부회계 관리제도를 자체 점검한 운영실태보고서를 작성해 이사회·감사 등에 보고하고, 감사는 내부회계 관리제도의 평가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 또 감사인의 책임을 강화해 과징금은 감사보수의 최대 5배를 부과하고, 분식회계를 묵인할 경우 최고 10년 이하의 형사 처벌을 받을 수있다. 매출규모와 업종에 따라 매년 받아야 할 외부감사 시간을 정하는 표준감사시간제도 도입으로 감사시간도늘어나 기업의 부담도 커졌다. 이에 협회는 이번 개정 외부감사법 설명회를 통해 회원사 회계 담당 임직원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업계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설명회는 △개정 외부감사법 총론(서용범삼일회계법인 상무) △내부회계관리제도 설명 및 사례(삼
JW그룹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보냈다. JW그룹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원도 동해안 일대의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6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JW그룹은 지주회사 JW홀딩스를비롯해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JW바이오사이언스등 주요 사업회사로부터 총 5천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탁했다. 성금은 복구사업과 구호물품 지원, 피해주민들의 주거와 생계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이와 함께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1천만원 상당의 화상용 스프레이, 습윤밴드, 진통제, 인공눈물등 긴급 구호의약품을 이재민에게 신속히 전달할 방침이다. JW그룹 관계자는 “강원도산불 피해로 큰 상처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보금자리를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W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사회공헌 커미티(위원회)’를신설하고 기존 중외학술복지재단 중심으로 진행되던 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화하고, 그룹 차원의 활동으로확대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11일 오후 2시 헌재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낙태죄 위헌여부 심판에서 형법 269조 자기낙태죄와 270조 동의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헌법재판관 9명 중 4명이 헌법불합치, 3명이 단순위헌, 2명이 합헌 의견이었다. 헌재는 ▲임신초기 낙태는 허용해야하며 ▲2020년 시한 입법자 개정까지 현행 낙태죄를 계속 적용하고 ▲낙태죄는 2020년 12월31일까지만 유효하다고 결정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병원 앞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에 야외주차장 일부를 버스 회차지로 무상 제공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0일 병원 앞을 종점으로 하는 시내버스에 의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홍승모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시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버스업체 이용성 신동아교통 대표이사, 김해숙 청룡교통 대표이사 등 5명이 서명했다. 인천성모병원 앞 도로인 부평구 동수로는 이곳을 종점으로 하는 시내버스(1번·43번 버스) 3~4대가 편도 1차로인 좁은 도로에 10분 이상 상시 정차해 수년간 교통체증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 인천성모병원은 뇌병원 뒤편 1,290㎡(390평)의 야외주차장 중 490㎡(150평)을 할애해 시내버스 5~6대가 상시 주차할 수 있는 버스 회차지로 무상 제공한다. 또한 추후 회차지 내에 쉼터(휴게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버스회차지 조성에 적극 협조해준 인천성모병원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날 사례는 민·관, 지역기업이 다자간 상생협력으로 지역문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은 11일 오전 병원 암센터 부지 내에서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을 비롯하여 구본영 천안시장,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규희‧윤일규 국회의원 등 내외부 인사와 지역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2021년 완공 예정인 암센터는 지하 3층, 지상 7층 건물(연면적 29,869.91㎡)에 250병상 규모를 기본계획으로 암종별 센터를 비롯하여 건강증진센터 및 내시경센터 등이 들어선다. 암센터가 건립되면 단국대병원은 1천병상이 넘는 대형병원으로 거듭난다. 병원은 그동안 각 분야 전문가들의 오랜 연구와 검토를 통해서 기존에 있었던 여러 암센터의 기능을 통합하고 포괄적인 암치료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여기에 기존에 있었던 선형가속기를 비롯해 암치료를 위한 로봇 및 유전자분석장비를 도입 또는 증설하고, 유전자 분석을 통해 맞춤형 개인치료를 지향한다. 그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학제 통합진료, 그리고 환자와 가족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한 심리적인 정신과 치료, 말기암 환자들의 통증을 줄여주는 완화의료 등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료 및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자 노력한다는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와공동 제정한 제1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에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40∙사진)가 선정됐다고11일 밝혔다.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은 젊은 여의사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학술연구의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이런 취지에 따라 연구 업적이 우수한 45세 이하 한국여자의사회 회원중에서 수상자가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신 교수는 국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당뇨병 환자들의 독감예방 백신 접종 현황을 분석한 연구를 통해 국가의 예방접종정책 및 만성질환 관리사업 계획 등을 수립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신 교수는 보건의료계의 다양한 정책적 연구 및 관련 학회∙의사단체회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을 지냈으며‘의료계 성폭력 대응 매뉴얼’ 개발 및 ‘의료계 성평등 현황 연구’를 추진하기도 했다. 신 교수는 현재 대한가정의학회 보험이사, 통일보건의료학회 홍보이사, 한국여자의사회 법제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며, SBS 의학 팟캐스트 ‘뽀얀거탑’과 YTN 라디오 ‘낭만주치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는 ‘의료기기 중개임상지원센터’가 최근 3년 연속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재활의학과 고명환·김기욱 교수, 정형외과 윤선중 교수 팀이 고관절 수술 후 환자의 빠르고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위한 ‘고관절 보호대’를 개발하여 교정 및 보조기기 제조 개발 업체인 '디스크닥터'와 지난 3월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고관절 보호대는 기존의 착용감이 불편한 금속형 보호대와는 달리, 팽창 튜브를 통해 인체 형상에 맞게 밀착시켜 고관절 부위를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관절에 부가되는 하중을 감소시키고 대퇴부의 과도한 관절 운동을 적절히 제한하여 수술 후 고관절의 상해 재발 위험을 감소시키고 빠르고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유도할 수 있는 기술이다. 고명환 교수팀은 이에 앞서 2018년에 포항공대 유희천 교수 팀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개발된 언어장애를 가진 환자를 위한 ‘언어치료용 기능성 게임 및 비음치 측정기술’을 언어치료기기 개발업체인 휴머노피아에 이술이전 했다. 또 2017년에는 치매와 뇌질환 환자에서 야기되는 인지기능 저하 및 손 기능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지연되면서 소비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11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을 비롯한 7개 시민단체(이하 시민단체)는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도입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현 실손보험 청구는 과정이 복잡하고 증빙서류 구비도 번거로워 상당한 보험금 미청구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9월과 금년 1월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 전재수 의원은 실손보험금 청구를 의료기관이 대신하고 그 심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의료계는 해당 법안이 국민에게 실손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으려는 보험금 지급 꼼수 법안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 대한병원협회는 "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 방식에서는 환자가 의료기관에 실손보험 청구를 하더라도 바로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의료기관에는 행정 부담을 전가하며, 환자는 진료 후 수개월 후에나 보험료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반면, 시민단체는 청구 간소화로 청구가 더 간편하고 당연하게 된다는 입장이다. 금일 성명서에서 소비자는 "정부 부처와 이익단체 간 소비자를 볼모로 이해관계를 내세워 간소화 도입이 지연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
동아쏘시오홀딩스가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증 획득에 따라 동아쏘시오홀딩스와 BSI코리아는 지난 10일 오후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과 닉 메타(Nik Metha)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 피에트로 포스키(Pietro Foschi) BSI그룹 총괄이사, 마이클 램(Michael Lam) BSI아시아태평양 최고운영책임자, 이종호 BSI코리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인증서는 BSI가 국제인정기관ANAB로부터 인정(Accreditation) 받아 발행한 국내 최초 글로벌 인정규격의 ISO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서이다. BSI는 인증을신청한 업체에 각종 심사를 통해 인증서를 발행하는 기관이고, ANAB은 인증기관을 관리, 감독하고 심사원의 자격을 부여하는 인정기관이다. ISO37001은ISO(International Orgar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행위를 사전에식별하고 통제하기 위해 고안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