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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지난 12~13일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도네페질(Donepezil) 저함량 3mg 및 국내 최초 알츠하이머형 치매복합제 도네페질염산염(Donepezil HCI) 10mg/메만틴염산염(Memantine HCI) 20mg’관련 주제로 ‘5th Dementia Expert Meeting & DMduo Launching Symposium(제5회 치매 전문가 미팅 & 디엠듀오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대약품이 국내 최초로 출시한 알츠하이머형 치매복합제 디엠듀오정(도네페질염산염 10mg/메만틴염산염 20mg)의 발매를 알리고 임상적 활용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말임에도 110명 이상의 신경과 전문의가 참석해 디엠듀오정과 하이페질정 3mg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현재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인하대학교병원 최성혜 교수와 대한신경과의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윤웅용 병원장이 1일차 공동좌장을 맡았으며, 전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로 재직 중인 김상윤 교수와 대한신경과의사회 보험부회장이자 하양맑은신경과의원 대표원장으로 재직
대한재활의학회(회장 조강희, 이사장 윤준식)는 지난 2025년 4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부산 BPEX에서 ‘2025년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정사태 장기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춘계학술대회로서, 급변하는 의료계 환경을 반영하여 정책, 임상, 신의료기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회 첫날 진행된 기조강연에서는 의료개혁 추진과 혁신적 재활의료 전달체계를 주제로 의료계와 보건복지부 관련 연자들의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좌장 고려의대 윤준식 교수, 서울의대 임재영 교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과 회복기 의료체계 구축 (보건복지부 유정민 과장), 필수재활의료의 재활성과지표 개발 (국립교통재활병원 김태우 교수), 중증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확대 방안 (부산의대 신용일 교수) 등에 대한 발표와 열띤 패널토의(부산의대 최민혁 교수, 서울의대 신형익 교수, 울산의대 김대열 교수)가 진행됐다. 학회는 특히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과 관련해, 재활의료도 시기별로 적합한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회복기 재활병원 간 연계를 위한 공통 기능평가 지표를 제시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21일 임원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대구하나센터(센터장 조재희), 경북하나센터(센터장 김택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 지원기관으로 초기 정착 교육은 물론 심리상담, 취업·창업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각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 북한이탈주민 대상 건강불평등 해소 ▲ 정착에 필요한 의료·복지 정보 제공 ▲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 등을 중심으로 협력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특히 대구파티마병원의 역사와도 깊은 연관을 갖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의 뿌리는 1925년 독일 툿찡 포교 베네딕도수녀회가 한국에 진출하여, 1927년 원산에서 시약소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는 북한 지역에서 시작된 의료 선교의 역사와 깊이 맞닿아 있다. 이후 1956년 대구에 자리를 잡은 파티마병원은 지금까지도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의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의료기관의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을 강화해 거동불편환자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스프링클러 소급 설치를 홍보·독려하고 나섰다. 기존에는 요양병원과 달리 일반 병원의 경우 관련법령상 층수와 면적을 기준으로 일반건축물과 같이 설치기준을 적용해 대부분 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제외돼 있었다. 그러나 2018년 1월 대형 인명피해를 낸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망39명, 부상151명)를 계기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19. 8. 6.)해 종합병원, 병원, 치과병원 및 한방병원 등 병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에 스프링클러설비 또는 간이스프링클러 설비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에 이미 건축이 완료된 병원급 의료기관도 2026년 12월 31일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급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미설치 대상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시도 및 시군구(소방관서, 의료기관 담당부서), 병원협회 및 중소병원협회 등과 함께 협업해 설치를 독려하고 있으며, 기존 개설 병원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 된 중소규모 병원에 대해서는 스프링클러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밀양 세종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송현)이 환자 중심 진료체계 혁신 워크숍을 열고 경기 북부 완결형 의료체계 핵심병원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난 18일 오후 병원 세미나실에서 송병주 의료원장, 송현 병원, 송병관 수석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관련 의료진,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입원, 외래, 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 전담간호사 분야에 대한 조별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환자 만족도 향상과 진료 효율성 제고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경기 북부 완결형 의료체계 핵심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환자 중심 문화 확산을 비롯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필요한 시스템 개선 및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송현 병원장은 “경기 북부 최대 규모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모든 교직원이 합심해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최상의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환자들이 기대하는 거점병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일시 5월 3일 15시 20분, *장소 월드컵컨벤션 임페리얼 볼룸 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14주년을 맞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생산능력·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을 중심으로 한 3대축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기업으로의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1년 4월 21일 인천 송도에 설립됐다. 삼성그룹이 5대 신수종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한 바이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CDMO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입했음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신속한 생산능력 확보와 높은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업계 선도기업으로 빠르게 올라섰다. 설립 초기 110여명에 불과했던 임직원 수는 현재 약 5000명 규모로 늘어났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 생산능력은 78만4000리터로 글로벌 1위 수준이다. 창립 이래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제조 승인 건수는 350건을 돌파했고, 실사 통과율은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압도적인 생산능력과 탁월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창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위탁생산(CMO) 제품 총 99건, 위탁개발(CDO) 제품 총 133건의 수주를 달성했으며, 누적 수주액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센터장 김선태, 이비인후과)가 체외진단 의료기기 스타트업 ㈜올메이드(대표 오택규)와 방광암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술 개발 및 제품 상용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 방광암 진단 분야의 민감도 및 특이도가 높은 바이오 마커 발굴부터 의료기기 제품 개발, 상용화에 이르는 전주기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로 지정된 이래 ‘우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의료기기 기업을 위한 전주기 컨설팅, 임상시험 지원, 사용적합성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적을 쌓아온 국내 대표 기관이다. 올메이드는 퀀텀닷(Quantum Dot·양자점)의 발광 신호를 바이오 소재와 결합한 진단 기술과 이를 정밀 분석하는 고감도 센싱 시스템을 개발 중인 기술 기반 스타트업 기업이다. 차세대 체외진단 솔루션을 선도하고 있다. 김선태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혁신적인 방광암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제품화에 가속도를 붙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한국초음파학회가 4월 20일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춘계학술대회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초음파 교육의 실태와 교육센터 운영의 현실적 어려움, 그리고안정적 교육 시스템을 위한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중호 한국초음파학회 회장과 이정용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학회 활동과 교육 사업의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초음파 교육을 둘러싼 제도적 공백과 재정 문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전달하며, 정책 당국의 관심을 촉구했다. 먼저 이정용 이사장은 과거 타 학회에서 교육센터를 운영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교육센터를운영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은 결국 재정이었다”고 토로했다. 교육센터는 단순히 공간만 마련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초음파 장비대여, 교육 모델 섭외, 강사진 확보까지, 모든 요소가 비용과 직결된다. 이정용 이사장은 “약 1년반 정도 교육센터를 운영했었지만 임대료와 장비 임대, 강사료 등 고정 지출을 감당할 수 없어 결국 폐쇄할수밖에 없었다”면서 “학회가 모든 비용을 감당하는 구조는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날 신중호 회장은 학회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핸즈온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부활절을 맞아 지난 4월 17일 남대문 - 서울역 인근 노숙인을 대상으로 식품 키트 250세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부활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한 것으로, 교직원들로 구성된 성모자선회가 자선기금을 마련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식품 키트는 지역사회 수요와 영양을 고려해 훈제 닭고기, 훈제 바비큐, 바나나, 쌀국수, 라면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다. 성모자선회장 외과 백광열 교수는 “부활의 사랑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CMC 영성 실천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선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1일, *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 발인 4월24일, *(02)2072-2020
고령화 심화로 복잡한 심혈관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현행 의료체계가 중증도와 전문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중증 심장질환자에 대한 의료 자원 배분과 수가 체계의 불합리성을 비판하고, 악성고혈압·심부전·심근병증 등 고위험 질환을 ‘전문질환’으로 지정해 체계적이고 정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지난 18~20일에 개최된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국민건강을 위한 중증, 난치 필수의료로서 심장혈관질환군의 위상제고’를 주제로 한 의료정책 세션이 개최됐다. 이번 세션에서 박재형 교수는 상급종합병원, 전문병원 등에서 중증 심장질환자에게 시행 시 심장 초음파는 고난도, 고시간, 고지식이 요구되는 만큼 별도의 수가체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심부전, 판막질환 환자도 중증도로 분류해 구조전환에 있어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개인병원에서 전문 초음파 시행 후 전문의가 있는 상급종합병원 심초음파에서 여러 소견이 확인된 한 환자 사례를 소개하면서, “초기에 전문 심장내과 의사가 초음파를 시행했다면 치료 방법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박 교수는 “개인병원에서 시행한 심초음파와, 전문의가 시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이정림)은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회장 김영웅)와 4월 21일 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디지털의료제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에 따른 산업계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디지털의료제품 안전관리 및 규제에 대한 지원, 글로벌 규제 대응 지원, 교육 및 규제정보 교류, 협업 생태계 조성 등이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디지털의료제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이정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디지털의료제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디지털의료제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웅 회장은 “양 기관 사이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디지털의료제품 분야 교육사업 협력, 국내 및 글로벌 규제대응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 협력 그리고 디지털의료제품 규제 관련 공동 컨퍼런스 개최 등의 협업을 추진한다면 국내 디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 이하 대전충청본부)는 21일 충남대학교병원이 주최하는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5 그림 한마당’행사에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4월 30일(수)부터 5월 16일(금)까지 진행되며,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희귀질환 아이들의 심신 치유와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가족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전충청본부는 매년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행사를 지원해왔으며, 이번에 전달한 소정의 기념품은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연숙 대전충청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중증질환 어린이와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지방 병원 최초로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이하 TAVI) 500례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주한 교수팀은 지난 2일 대동맥 판막 협착증을 앓고 있는 A모(83) 환자에게 TAVI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시술로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는 지난 2015년 지방 병원 최초로 TAVI를 실시, 2022년 3월 200례를 돌파한 이후 3년 만에 200례를 달성했다. 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심장에서 대동맥으로 나가는 통로인 대동맥 판막이 좁아져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증상이 동반된 중증 대동맥 판만 협착증에 대해서는 수술 또는 시술로 해결해야 한다.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은 시술 시간이 짧고, 전신 마취 없이 진행 가능하며, 시술 후 통증이 적은 장점이 있어 고령·고위험 환자에게 권장된다. 또한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은 개흉술이 필요한 수술에 비해 덜 침습적이어서 전 세계적으로 적응증 범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고령은 대동맥 판막 협착증 발생 위험인자 중 하나로 노인 비율이 높은 호남 지역에서 중증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무안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된 ‘제25회 전남병원간호사회 정기총회’에서 이정희 병동간호과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전남병원간호사회는 전남 지역 내 50개 의료기관의 4,690명의 회원이 소속된 영향력 있는 단체로, 이정희 신임 회장이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정희 신임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전남 지역 병원 간호사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 수준 향상에 앞장서 간호사로서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소통으로 더 멋진 간호 현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화순전남대병원 장은희 간호교육팀장이 간호교육의 질 향상과 함께 전남병원간호사회 총무로서의 헌신적 역할을 인정받아 병원간호사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2025년 2차 공모 심사 결과 포항성모병원이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살위험이 높은 자살시도자의 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실에서부터 적극적인 개입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자살 시도로 내원하는 환자에게 응급치료뿐만 아니라 초기상담 및 정신과적 평가와 병원 기반 단기 사례관리 4회를 제공한 후, 지역 자살예방센터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2차 공모 심사 결과로 사업 수행기관은 92개소로 확대됐으며, 앞으로도 분기별 공모를 통해 신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시도자는 재시도 위험이 높은 자살 고위험군으로 응급실에서부터의 적극적인 개입과 치료가 필요하며,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에 대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일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 직후,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의대생들과 자리를 마련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의대생만 1만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마치고 의대생들의 단체 모임이 곳곳에서 이뤄졌다. 김택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많은 의대생이 의료의 붕괴를 막아내고 무너진 의학교육을 되살리기 위해 한마음 되어 모여주었다. 진심으로 고맙고, 우리가 옳았음을 세상에 당당히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의대생들은 의료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차세대 의협의 주인인 만큼, 우리 선배의사들과 기성세대들이 적극 지지하고 응원할 것임을 잊지 말아달라”면서 의대생들이 충분한 교육을 받아 유능하고 존경받는 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또 “의협은 정부와 국회에 의료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해 나갈 것”이라며, 대선 후보들에게 의료계 의견 및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여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을 의대생들에게 설명했다. 의대생 A씨는 “의사가 되고자 했던 처음 각오가 의료 개악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크게 낙담했지만, 여러 선후배님, 각 직역의 선생님들께서
대동세무고등학교(교장 조영재)는 18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본관 고촌홀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종근당고촌학원 김동익 이사장과 종근당 이장한 회장,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 대동세무고 조영재 교장과 송명섭 총동문회장 등 주요 내·외빈을 비롯해 재학생과 동문, 교직원 8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대동이여! 비상하라. 더 높은 곳을 향해’ 라는 슬로건 아래 “큰 뜻 높은 기상 이곳에서 키우자”라는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으로 시작됐다. 축하 공연, 기념 영상 상영, 학교 설립자 유가족과 학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 대한 공적패와 공로패 수여, 동문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 등이 이어졌으며 학교의 미래비전 AI로 혁신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선포하며 마무리됐다. 대동세무고등학교는 일제강점기인 1925년 교육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던 서암 고창한 선생의 ‘불학위빈(不學謂貧)’의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대동학원’으로 설립됐다. 이후 학교 명칭과 교육 과정에서 변화를 거듭하며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 왔다. 1987년 종근당 창업주 고촌 이종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국내 인체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방향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25 기증활성화 워크숍’을 지난 18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최하고 한국공공조직은행이 공동 주관했으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변화하는 기증 환경에 대응한 제도 개선과 유관기관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근 고령화와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인체조직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기증 건수는 감소세를 보여 인체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사회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정책 동향을 비롯해 기증자 예우 확대, 현장 실무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기증 활성화를 위한 추진 방향으로 ▲인체조직기증 및 이식 적합성 절차 주요 개정사항 ▲인체조직기증 현황 및 특이사례 공유 ▲뇌사자 인체조직 일원화 채취 환경 개선 및 기증자 예우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적 시사점을 함께 조명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