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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암센터의 다인실 병상 비율이 높아 서민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해봉 의원(한나라당)은 국립암센터 병상현황 자료를 인용, 전체 500병상 중 보험적용이 되는 기준병실(다인실)은 300병상으로 다인실 확보비율이 60%에 불과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상급병실은 3인실 10만원부터 특실 40만원으로 서민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라는 것.특히 국립암센터의 다인실 비율은 병원급 이상 공공의료기관의 평균 다인실 비율 85.4%는 물론 민간의료기관의 평균 다인실 비율인 70.8%에도 훨씬 못 미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에 ‘2009년 국립암센터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보고서’의 ‘고객의 소리’에서도 입원부분에서 입원실과 다인실 병원 부족에 대한 개선의견이 가장 많았다는 부연이다.지난 2008년 8월 보건복지부가 국립암센터에 대한 감사에서 ‘입원환자 대기시간 감소와 다인실 증설 방안 강구’를 요구했으며 국립암센터는 ‘다인실 증설 추진 예정’이라고 조치결과를 답변했다는 사실도 끄집어냈다.이의원은 “2008년 예정돼 있던 국립암센터 ‘다인실 증설’은 언제 실현돼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수 있을 것인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내놓으라”며 촉구했다.
해외환자유치사업이 활성화 되고 있으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편중돼 1차 의료기관에서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현희 의원(민주당)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9년말 기준 해외환자유치 의료기관 종별 현황을 보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은 107개, 병원급은 162개, 의원급은 1178개로 전체 의료기관중 의원급 의료기관이 81%를 차지하고 있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실제로 해외환자를 유치한 실적(2009년)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은 3만9194명의 환자를 유치해 전체 환자중 65%에 달하고 있으나, 의원급 의료기관은 1만916명의 환자를 유치해 18%에 그쳤다는 것.더욱이 의원급 의료기관중 단 한번도 외국인 환자를 진료해 보지못한 의료기관이 759개로 나타나 전체 외국인 환자 무실적 의료기관(872개)의 8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전의원은 “대형병원으로의 쏠림현상은 해외환자 유치 네트워크 문제, 의료기관 인지도 문제, 유치 인력 및 노하우 문제 등이 원인으로 결과적으로 투자가 취약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해외환자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해
자궁근종에 대한 치료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자궁근종절제술에도 로봇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활발해 지고 있는 가운데 이 수술법에 대한 장·단점을 연구한 논문이 나와 주목된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천근영 교수팀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1년간 개복을 통한 자궁근종 절제술, 복강경을 이용한 자궁근종 절제술, 로봇을 이용한 자궁근종절제술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로봇을 통한 자궁근종 절제술의 안전성에 대해 알아봤다.그 결과, 로봇을 이용한 자궁근종 절제술은 수술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시술 후 입원기간이 평균 3.1일로 짧으며 실혈량이 적고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되지 않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수팀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병원을 찾아 개복수술을 한 군은 40례, 복강경을 이용한 군은 39례, 로봇을 이용한 군은 36례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일단 수술시간은 개복 수술이 가장 짧고, 그 다음이 복강경 수술, 그리고 로봇수술 순이었다.단, 개복 수술을 한 경우에서는 자궁 근종의 크기가 유의하게 컸으며, 그 개수도 더 많았다. 또한 개복 수술후에는 적혈구 용적률 변화가 컸고, 실혈량도 가장 많았고, 수술중, 수술후에 수혈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렇지만 수술중과 수술후
국내 주요제약사들이 정책변화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해외시장 진출이나 외부 품목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유한양행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3% 증가에 그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리베이트 유통거래 조사에 따른 의원급 영업위축으로 기존 전문의약품의 매출은 부진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또 영업이익은 4.8% 늘어나 외형증가율을 하회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판촉비 절감에도 불구하고 마진 낮은 상품(유씨비제품 등)의 매출비중이 확대됐기 때문이다.하지만 4분기 매출액의 경우, 두자릿수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초 도입된 한국유씨비제품 매출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시스템 가동에 따른 의원급 판매 위축이 4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도입한 고혈압복합제(트윈스타)의 발매효과가 10월부터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다.동아제약도 병원사업부가 쌍벌제 도입전 의원급 판촉활동 통제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으며 의원급 판촉비 절감에도 불구하고 매출 부진현상이 나타났다. 올하반기부터는 시장성 높은 신약 출시가 지속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자이데나(발기부전치료제)는 이달부터 1일
2011년 전 세계 처방약 매출은 5~7% 성장한 총 8,800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는 신약 진출과 개발도상국에서의 매출 증가에 힘입은 것이라고 IMS 헬스 자료는 보고하고 있다. 회사의 연간 매출은 올해 약간의 회복세를 보여 총 8,450억 달러로 지난 2008년 4~5%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 10년 간 매출 성장률 중 최하율로 지난 10년 간 의약품 매출은 매년 6%에서 12% 성장을 보였다.이러한 성장은 새로운 블록버스터 신약의 출현과 20여 상위 및 이머징 시장에서의 GDP 성장 그리고 중국과 기타 이머징 시장에서의 강력한 경제 성장으로 보건비 지출이 증액되는 추세에 기인한다. 특히 중국은 내년 약 25%의 성장 및 500억 달러의 시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로 뛰어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내년 처방약 시장은 평균적으로 중국과 16개 기타 이머징 시장에서 약 16%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고, 이는 정부의 보건비 증액과 중산층의 지불 능력 증가로 보고 있다. 이들 나라에서 매년 처방약 소비는 2015년까지 10억 달러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고, 예컨대 최소 소비국으로 베트남을 들 경우 올해 10
로슈는 인터뮨(InterMune)사의 C형 간염 치료제 ‘다노프레비르(danoprevir)’에 대해 전 세계 독점 판매권 취득을 목적으로 1억 7,500만 달러 현찰을 지불하고 매입했다. 다노프레비르는 현재 제2상 임상 중이며, 2006년 양사 간의 협력한 것이 결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뮨 웰취(Dan Welch) 사장은 “이러한 의사결정은 회사의 전략과 재정 상태를 주의 깊게 고려해 결단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바이오텍인 인터뮨은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필페니돈(Pirfenidone)’에 집중 개발할 계획이며, 로슈와의 거래로 필페니돈을 미국과 EU에서 허가 취득 및 상용화에 독립적이며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터뮨은 올해 말 로슈로부터 현찰로 2.9억 달러를 받기로 했다. 웰취 사장은 현재 재정 상태가 매우 양호해졌으며, 필페니돈의 가치 극대화에 자원과 유연성을 얻어 회사의 가장 대규모 그리고 가까운 단기간에 가치 창조의 기회를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3월 FDA 자문위원회는 폐 기능 저하를 감소시키는 ‘에스브리에트(Esbriet : pirfenidone)’에 대한 허가를 9 대 3으로 긍정 판단했으나 5월
주승용 의원(민주당)은 국회 입법조사처가 제출한 의료전달체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남 등 4개 지역의 암치료 시설이 취약하다고 밝혔다.환자가 거주하는 지역에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이 단 1곳도 없는 ‘암 치료 취약지’는 전남, 경북, 울산, 제주 등 4곳으로 집계됐다.이 지역에서 암에 걸린 환자는 집 가까운 곳에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다른 시도 또는 멀리 서울로 이동해 치료받을 수밖에 없다.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이 있다 하더라도, KTX 등 이동 수단의 발달 등으로 대부분 지역의 암환자들은 서울로 향했다.특히 광주와 전남 및 대구와 경북에서는 암 치료를 위해 서울로 이동하는 암환자 비율이 크게 증가해 서울 집중 현상이 두드러졌다.광주의 경우, 서울로 이동한 암환자 비율이 2002년 27%에서 2008년 45.9%로 18.9%p 늘어나 증가율 최고치를 기록했다.그 결과, 광주 내의 환자들은 급감해 광주의 암환자 비율은 같은 기간 72.7%에서 51.6%로 21.1%p 감소했다.이 외에도 전남 14.3%p(53.3%→67.6%), 대구 13.1%(6.8%→19.9%), 경북 12.3%p(29.6%→41.9%) 등으로 조사됐
양승조 의원(민주당)은 11일 헌혈증서 재발행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헌혈증서를 분실할 경우 재발급이 되지 않아 헌혈증서가 없어 제공받을 수 있는 혈액제제를 공급받지 못하게 된다는 것.특히 대한적십자사가 양의원에 제출한 최근 3년간 헌혈증서 환부율을 살펴보면 환부율은 2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양의원은 “헌혈증서는 예치제도에 있어서 증명서에 해당하기 때문에 혈액관리법 개정을 통해서라도 재발행이 가능토록 해 헌혈자의 권리를 되찾아주고 이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헌혈장려정책이 요구된다”고 촉구했다.
마약류(향정신정의약품)에 대한 과다처방이 심각한 상태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이 건강보험심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년간 마약류 투여일수가 1000일이 넘는 환자가 6167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약 3개의 마약류를 복용하고 있다는 것. 마약류 투여일수가 1000일~2000일에 해당하는 환자는 5673명, 2000일~3,000일 293명, 3000일~5000일 128명, 5000~10,000일 64명이며 마약류 투약일수가 10,000일을 넘는 환자도 9명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환자에게 연간 1000일 이상 마약류를 처방한 의료기관은 총 991곳으로 상급종합병원이 43곳, 종합병원 140곳, 병원 109곳, 의원 680곳, 요양병원 15곳, 보건의료원 4곳으로 파악됐다.특히 가장 많은 마약류를 타간 A씨(33세, 여)의 경우 2009년 한 해 동안 139일이나 의료기관을 방문(108곳)했고 많게는 하루에 의료기관 12곳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원희목 의원은 “여러 의료기관을 돌아다니면서 마약류를 처방받는 환자의 경우, 일반적인 환자와는 달리 약물의 의존성으로 인해 이미 1개 의료
리베이트 쌍벌죄 하위법률 개정안이 오히려 수단을 합리화를 조장하고 있어 재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최근 보건복지부에 리베이트 쌍벌죄 하위법령 개정안과 관련한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채택 처방유도 등 판매촉진 목적의 리베이트 제공 및 수수를 금지하는 내용으로 의료법, 약사법, 의료기기법이 재정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제약사 등이 제공가능하고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 약사, 한약사 등이 수수 가능한 경제적 이익 등의 범위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을 위해 관련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그러나 경실련은 복지부의 개정안이 문제투성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경실련은 “개정안은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쌍벌죄를 도입한 법의 취지와 달리 리베이트 주요 수단을 합리화시키고 편법적인 리베이트를 조정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의견서에서 경실련은 공정거래법에서 규정한 공정경쟁규약보다 대폭 완화된 수준으로 변경되어 공정경쟁과의 충돌을 야기하고 있다고 보았다. 경실련은 “그간 문제라고 지적된 리베이트 수단들을 대폭 허용하는 방식으로 기준을 만들어 상위 법률에서 위임된 리베이트 허용범위를
신 동 엽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서론 불현성 갑상선기능저하증 및 항진증은 최근 다양한 비특이적 임상 증상에 대한 원인 규명 및 갑상선 결절, 갑상선기능이상에 대한 건강검진의 빈번한 시행으로 인하여 외래 및 입원 환자 모두에서 임상적으로 흔히 접할 수 있는 문제이다. 경미한 갑상선기능이상으로 볼 수 있는 이들 질환은, 정의상 혈청 갑상선호르몬인 FT4와 T3가 정상범위 안에 있으면서 혈청 TSH만이 정상범위 이하로 억제되어 있는 상태를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불현성 갑상선기능저하증과 항진증은 각각 전 인구의 3~8%와 1~2% 정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연구에 따라서 또한 지역별로 정상범위의 혈청 TSH 수치의 정의에 따라 다양하게 보고된다. 두 질환 모두 임상적인 증상이나 징후가 없이 실험실적 검사상의 이상 소견으로만 진단되는 질환으로써 갑상선기능검사의 올바른 해석 및 임상적인 판단에 관련된 문제라고도 할 수 있다. 혈중 갑상선호르몬의 농도는 시상하부-뇌하수체-갑상선의 되먹임(feed-back) 기전에 의하여 조절되
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센터장 노동영)는 21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 제2 강의실에서 핑크리본 캠페인 10주년을 기념해 ‘2010 핑크리본 대국민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한국 유방암 학회와 한국 유방 건강 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10대부터 80대까지 세상 모든 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 아래 의료 대상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유방 건강과 유방암에 대한 상식을 제공한다. 강좌는 ‘유방의 영상학적 진단’, ‘유방암의 실제 수술’, ‘유방암 치료 전후의 성생활 및 재활’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유방암 환우들의 합창으로 이날 강좌를 마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건강 강좌 개최뿐 아니라 10월 10일 여의도 핑크 마라톤, 9월 29일 핑크리본 10주년 기념행사 등에도 참여해 강연과 건강상담을 하는 등 평소 유방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문의번호 : 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 02) 2072-0706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김동규교수(임상의학연구소장)가 최근 창간된 세계신경외과학회지(World Neurosurgery)의 상급자문위원회(Senior Advisory Board)의 위원으로 선정됐다. 세계신경외과학회지는 3만명이 넘는 전 세계 신경외과학 전문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신경외과학회 (World Federation of Neurosurgical Societies)의 공식 학술지로써 미국의 Michael L.J. Apuzzo교수가 편집장을 맡고 있다. 이 학술지는 학문적 업적에 대한 발표 기회와 평가가 일부 특정국가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을 타개하고, 모든 분야가 세계화되고 있는 최근의 추세에 맞추어 전 세계적인 감각으로 신경외과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창간된 학술지이다. 김동규교수가 소속된 상급자문위원회는 학회지의 최고 위원회로써 전 세계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50명 정도의 인사로 구성돼 있으며 학회지의 발전과 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원회이다. 이 위원회에는 미국의 Gazi M. Yasagil, Albert L. Rhoton, Peter M. Black, 캐나다의 James T. Rutka, 독일의 Madjid Sam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9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호흡기질환의 새로운 치료전략’을 주제로 ‘제8회 한림-컬럼비아-코넬-뉴욕프레스비테리안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결핵,폐암,기도질환 등 총 3부로, 각 질환별로 최신치료법 발표와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세계적 추세인 금연정책 등과 맞물려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해 컬럼비아의대 호흡기내과 닐 슐러거(Neil W. Schluger)교수와 한림대 의과대학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혜란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업화, 고령화와 더불어 우리 사회의 주요한 건강 위협 요소로 부각되는 결핵, 폐암, 만성기도 질환에 대해 새로운 치료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림대의료원은 2002년 미국 컬럼비아 의과대학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컬럼비아와 코넬 의대의 모체 병원인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을 비롯해 일본의 나가사키대학, 나고야시립대학, 동해대학, 교토부립의과대학, 스웨덴 웁살라대학, 카롤린스카대학교, 핀란드 오울루대학과 베트남 호치민대학 등 세계 유수 대학 및 의료기관들과 활발한 교류를 꾀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Mighty Hallym Initiative 2012·2015’를 달성하기 위해 5개 산하 병원에서 일하는 현장 리더를 대상으로 ‘2010 Mighty Hallym 현장 리더 선상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장리더 선상 캠프는 병원 현장의 실무 리더로 의료원 비전 달성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주요 보직자와 임상강사, 임상교원, 행정직, 관리직, 의료기사 등의 교직원이 제주도를 오가며 비전 추진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10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주말에는 한림대성심병원과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한림대강동성심병원 등 교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1·2차 선상캠프를 진행했으며 오는 10월15일~17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3차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휴일이 올해보다 3일이 늘어난 64일이 될 전망이다. 토요휴무일까지 고려하면 최대 116일까지 쉴 수 있다.광동제약은 2011년을 3달이나 앞둔 지난 1일 2011년 토끼띠 달력 35만부를 제작, 배포를 시작했다.공휴일과 명절이 예년에 비해 일요일과 많이 겹쳤던 올해 2010년과는 달리, ‘신묘년(辛卯年)’인 2011년에는 휴일이 3일이나 늘어나고 징검다리 휴일도 많다. 추석과 성탄절이 일요일과 겹쳐 아쉬움을 주지만 구정,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은 토.일요일과 이어져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3월에는 ‘삼일절’이 화요일, 5월은 ‘어린이 날’과 ‘석가 탄신일’이 목요일과 화요일로 징검다리 휴일을 맞는다. 광동제약이 이번에 제작한 달력은 2010년 11월부터 표기돼 있기 때문에 받는 즉시 벽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2011년 달력은 ‘조상들의 생활과 미(美)의식’을 컨셉으로 우리 민족문화의 여러가지 모습을 폭넓게 묘사한 민화를 소재로 했으며, ‘한방의 과학화’를 선도하는 광동제약의 이미지와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계절인플루엔자와 관련된 사망자수는 연간 전체 사망자의 약 1%에 해당되는 2370명으로 추정된다는 연구보고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계절인플루엔자 관련 사망과 입원 등 질병부담 연구를 수행했다.2005년~2008년 통계청 사망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입원 및 외래방문자수 자료, 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자료를 이용했다.그 결과, 2005년~2008년 사이의 연간 계절인플루엔자 기여사망자수는 평균적으로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연평균 24만5035명)의 약 1%에 해당하는 2370여명으로 조사됐다.사망원인 질환별로 살펴보면 폐렴 및 인플루엔자 사망자의 3%(141명/4711명), 호흡기질환 사망자의 3.4%(510명/1만4857명), 심혈관계사망자의 1.4%(797명/5만6919명)로 추정됐다. 또한 같은 기간 연간 계절인플루엔자 기여입원률은 평균적으로 인플루엔자 및 폐렴 입원자의 28.2%(10만2118명/36만2034명), 호흡기계질환 전체 입원자의 10.6%(10만2031명/95만9245명), 심혈관계질환 전체 입원자의 5.8%(5만9005명/110만6543명)로 나타났다.연구를 주관한 보건연 정희진 전문연구위원(고려의대 감염내과 교수)은 “인플루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천연물신약의 개발단계에서부터 약효와 관련된 품질의 동등성을 확보하고 보증하기 위해 전성분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천연물신약은 다양한 화합물로 구성돼있기 때문에 약효의 변동을 피하기 위해서는 원료 채취부터 제조공정 단계까지 표준화를 통한 품질의 동등성 확보가 필요하다.성분프로파일(chemical profile)이란 다양한 화합물로 구성된 천연물신약의 특정한 지표성분이 아닌 전체 성분의 분포와 함량에 관한 정보를 말한다.천연물신약의 성분프로파일에 대한 품질관리는 임상적으로 입증된 약효를 품질적으로 보증할 수 있으며 제조번호 간 품질균질성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번 가이드라인에 담게 될 주요 내용으로는 △성분프로파일 설정대상과 범위 △성분프로파일 확보방법과 검증 △평가기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식약청은 향후 허가된 생약․한약제제와 동일한 품목의 허가신청시 서로 다른 제제 간에도 성분프로파일에 기초한 품질동등성의 평가방법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또한 ‘천연물신약의 성분프로파일 설정 가이드라인’ 최종안은 내외부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10월말 발간할 계획이다.한편 2004년 이후 국내에서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가 20일 ‘제4회 의료기기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 의료기기 허가 관련 규정 해설 등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등록은 15일까지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인정된다. 관련문의 (02-2626-1964)
공기가슴증 이른바 기흉 환자가 10~29세에 가장 많은 유병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공기가슴증(J93)'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호흡기계질환인 ‘공기가슴증(J93)’ 10만명당 실진료환자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10대로 76.3%(71.3명→ 125.7명, 연평균 8.4%) 증가했고 40대부터 70대의 연령층에서는 감소추세를 보였다.공기가슴증 전체 환자규모인 실진료환자수는 2002년 2만 5백명에서 2005년 2만 2천명, 그리고 2009년에는 2만 6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8년간(2002-2009) 27%증가했다.성별 실진료환자는 2009년 기준으로 남성이 2만 2,240명, 여성은 3,726명으로 나타나 남성이 여성보다 6배 정도 많았다. 최근 8년간(2002년-2009년) 성별 실진료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은 29.4%(17,176명 → 22,240명), 여성은 12.7%(3,306명 → 3,726명)로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증가속도가 빨랐다. ‘공기가슴증’ 진료에 의한 인한 건강보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