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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9월 21일(화)부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1339 응급의료’ 무료 앱*을 제공한다. 앱: Application의 준말로 스마트폰 등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제공되는 정보는 24시간 365일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연결과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이용가능 병상정보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이용가능 병상수, *병의원•약국찾기, *응급의료기관 종류별정보(권역, 지역센터, 지역기관 등, '09년 평가결과 포함), *응급처치요령 등의 정보를 동영상․지도, 이미지 및 문자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사용하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안내, *심폐소생술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총 8만여 종의 응급의료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무료 제공한다.*자동심장충격기 = 자동제세동기 = 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복지부가 응급의료서비스 아이콘 색을 꽃양귀비 꽃잎 색으로 정한 이유는 예로부터 민간에서 양귀비를 응급질환에 사용해 왔고 꽃잎의 색깔이 붉은색 계열로 아이콘 식별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란 설명.스마트폰을 이용한
여유로운 마음과 달리 장거리 운전과 추석 상차림 준비에 치여 몸이 지치기 십상인 추석이다. 운전하느라 앉아 있거나 전을 부치기 위해 쭈그린 자세가 길게 지속되면 허리통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 명절 후 몸이 쑤시는 후유증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 조심하는 게 최선이다. ◆ 아빠가 운전대를 잡으면? 바지 뒷주머니는 꼭 비우세요!귀향은 설레지만 귀향길은 울렁길이다. 몇 시간씩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 같은 자세로 좁은 공간에 오래 앉아 있다 보면 근육이 긴장돼 전신근육통을 유발하는데 혈액이 발 쪽에 머물러 있어서 통증은 더 심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몸을 풀겠다고 급작스럽게 허리를 비틀거나 펴지 말고 순방향으로 서서히 몸을 풀어 주는 것이 좋다. 운전 1시간~1시간 30분마다 휴게소에 들러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된다.특히 운전을 하기 전에는 바지 뒷주머니를 모두 비워야 한다. 지갑이나 핸드폰을 넣은 채 앉으면 자칫 요통이 심해지고 골반이 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안성범 안산 튼튼병원 척추센터 원장은 “지갑의 두께가 보통 3cm 내외인데 이 정도라면 골반이 약 4도 이상 올라가게 된다”며 “골반이 올라가면 척추도 휘게 돼 요통이
신장질환이 있는 당뇨환자가 암젠(Amgen)사의 빈혈치료제 ‘아라네스프’(Aranesp: darbepoetin alfa)를 고단위 투여할 경우 심장병 부작용 발생위험이 높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잡지가 발표했다. 아라네스프의 반응은 투여 후 헤모글로빈 상승여부로 판단하는데, 2회 저용량의 아라네스프 투여로 반응이 없어 용량을 증가한 환자에게서 반응이 강하게 나타난 환자들보다 심장발작, 심장정지 또는 뇌졸중 등 심장질환 부작용 발생위험이 31%, 사망위험은 41% 더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신장질환 환자가 빈혈 치료제로 아라네스프를 투여한 경우 위험이 보고된 2006년 이후 한때 인기 품목이었던 아라네스프의 매출이 1/3로 감소되었다. 작년 매출이 27억 달러로 3년 전 42억 달러보다 엄청나게 감소되었다. 빈혈지표인 헤모글로빈 농도를 지표로 삼아 저용량 치료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스톤 소재 브릭햄 여성병원의 솔로몬(Scott Solomon) 박사 연구진은 본 연구에서 헤모글로빈 농도가 가장 낮아 의료계에서 그 정도는 안전하다고 하는 환자들에게서 가장 최악의 결과를 나타냈다. 바로 환자치료에서 빈혈
의료기관평가인증추진단은 (재)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대표하며,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의료기관 평가․인증업무를 총괄할 원장(임기 3년)을 공개 채용한다.지원 자격은 *의료기관 질 평가 및 인증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자 *해당 직위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륜을 갖추고 의료기관 인증제를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자 *국제 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자 *(재)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정관 제15조에서 정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자 이다.제출서류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지원서 1부(소정양식) *자기소개서 1부(소정양식) *직무수행계획서 1부(소정양식) *최종학교졸업증명서 1부 *경력증명서 *기타 지원서에 기재된 내용과 관련된 증빙서류 일체.*접수기간 : 2010. 9. 17(금) ~ 2010. 9. 28(화) (일요일, 공휴일 제외, 09:00 ~ 18:00까지)*접 수 처 : (우편번호 110-778)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94-27번지 태화빌딩 1105호 의료기관평가인증추진단*접수방법 : 방문 제출 또는 등기우편 접수(접수기한 내 도착분에 한함)*문의 : 의료기관평가인증추진단(☎ 02-2076-0607)
신 철 고려의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CASE STUDYQ1. 17세 미혼 남성(BMI=25.7 kg/㎠)으로 타 종합병원에서 천식유사 증상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환자는 수면 중 호흡 곤란과 가슴이 답답함을 호소하였고 간질과 같은 행동을 나타내었다. 코골이가 있었으며 아침에 피곤함을 호소하여 야간 수면 다원검사를 실시하였다. 가족력에서 특이 사항은 없었고 신체 검사 및 혈액검사, 방사선 검사, 심전도 검사에서 특이 소견은 없었다. A1. 면역 혈청 검사에서 집먼지 진드기에 대한 IgE가 증가해 있었다. 폐기능 검사에서 기관지 이완제 투여 후에 FEV₁ 값이 320ml 증가하였다. 야간 수면 다원검사 시작 후 약 2시간이 경과한 후에 환자는 갑작스런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잠에서 깨어났다. 수면 무호흡증은 없었지만 각성 지수가 12.3으로 무호흡과 연관되지 않은 각성이 빈번히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검사로 24시간 위, 식도 pH 검사와 brain MRI, 48시간 뇌파 검사, 메타콜린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 결과 DeMeester score가 176.43, total reflux time이 1120.9분(76.9%)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면 정신과를 찾는 주부들이 늘어난다. 머리와 가슴이 짓눌리고 답답하며 소화도 안 되는 증상을 호소하며 정신과를 찾는 주부들이다. 시댁에 가서 겪을 정신적 육체적 피로에 대한 걱정이 앞서다보니 여러 신체적인 이상증상과 우울증으로까지 발전하는 이른바 스트레스성 질환의 하나인 '주부 명절 증후군' 또는 '주부 명절스트레스'다. 명절을 앞두고 으레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병명이다. 증세도 가지가지로 짜증이 나고, 머리가 아프다거나, 배가 아프다거나, 온 몸에 힘이 없으면서 쑤시는 등 뭐라고 꼭 집어서 말할 수 없는 정신적․신체적 이상증상들을 호소한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정신과 이병철 교수의 도움으로 주부 명절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주부 명절증후군이란? =명절이라는 즐거워야 할 가족전체의 큰 모임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로 크게 작용해 여러 가지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를 지칭한다. 대개 설이나 추석에 해당되며, 명절 전후 2일~3일이 제일 심한 증후를 보이며 대개는 1주일 정도 기간 동안 겪는다. 명절을 지내고 나면 씻은 듯이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후유증이 2주 이상 계속되게 되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ARB제제가 주요치료제중 유일하게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하는 등 복합제와 ‘코자’ 제네릭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20일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엑스포지’가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자’ 제네릭이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평균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비카’와 ‘아모잘탄’은 꾸준히 세 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고 있지만 반면 ‘코자’ 제네릭의 시장 잠식으로 ‘올메텍’은 5개월 연속 역신장하고 있다.대웅제약 ‘올메텍’의 8월 원외처방조제액은 74억원으로 전월대비 -0.9%,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했을때도 9.8%나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노바티스 ‘디오반’도 전월대비 -1.2%, 전년대비 3.1% 하락한 71억원, 종근당 ‘딜라트렌’의 경우에도 7월에 비해 3.0% 떨어진 60억원의 원외처방액에 머물렀다.화이자 ‘노바스크’는 지난 4월 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노바스크’의 8월 원외처방액은 전년같은기간대비 -7.0%로 역신장한 59억원을 기록했으며, 유한양행 ‘로자살탄’도 전월대비 -4.4%, 전년대비 -7.2%로 10억원에 그쳤다.MSD ‘코자’의 경우 제네릭의
아스트라제네카(AZ)의 새로운 항응고제 ‘브릴린타(ticagrelor)’의 FDA 심사 마감일자가 약 3개월 지연돼 9월 16일에서 12월 16일로 변경됐다. FDA는 지난 7월 자문위원회에서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게 주요 부작용 위험이 적어 이 약물의 허가를 권장한 바 있다. 당시 자문위원회에서 2개 질의, 즉 브릴린타를 심장 풍선 수술 환자에게 사용을 허가해야 하나 그리고 수술 치료 없이 약물로만 치료하는 환자에게도 사용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7대 1로 찬성 결정을 내렸었다. AZ는 PLATO로 칭하는 제3상 임상연구에서 18,6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브릴린타 및 아스피린 병용으로 사노피-아벤티스의 항응고제 프라빅스(clopidogrel)와 비교해 더 우수하다고 평가한 것이다. 그러나 FDA는 미국 실험과 미국 밖의 실험과의 유효성에 차이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FDA가 브릴린타의 허가를 3개월 지연시킨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AZ 바론(Abigail Baron) 대변인은 브릴린타 허가 신청에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FDA와 계속 접촉해 심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브릴린타는 앞으로 AZ의 블록버스터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럽, 캐나
의약품 등 리베이트 허용가능 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한 하위법령안이 마련돼 주목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법·약사법·의료기기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9월20일부터 입법예고하고 10월10일까지 국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지난 5월27일 ‘의료법·약사법·의료기기법’ 개정에 따른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을 위한 것.복지부는 쌍벌제 도입의 입법취지를 살리되, 의료인의 의약품 정보습득 기회(학술대회, 제품설명회 등) 및 기업의 정상적인 판촉활동 보장을 고려해 법률에서 위임된 제공 및 수수 가능한 경제적 이익 등과 위반시 행정처분 기준 등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허용 가능한 경제적 이익 등의 범위를 살펴보면 △견본품 제공: ‘견본품’ 또는 ‘sample’을 표시한 최소 포장단위 의약품 제공가능 △학술대회 지원: 국내·외 학술대회의 발표자, 좌장, 토론자의 교통비, 식비, 숙박비, 등록비 지원가능 △임상시험 지원: 최소 수량 임상시험용 의약품 및 적정 연구비용 지원 가능 △제품설명회: 10만원이하 식음료, 5만원 이하 기념품, 실비의 교통비, 숙박 지원 가능 △요양기관을 직접 방문할 때 1일 10만원 이하 식음료 지원 가능(월 4회로 제한) △
몸과 마음이 풍요로워진다는 한가위, 추석이다. 이번 추석은 특히 주말을 끼고 있어 최대 9-10일을 쉬기 때문에 들뜬 마음에 기분대로 술을 즐기기 좋다. 그러나 명절연휴에 육체적 스트레스와 피로만 더 축적될 수 있으므로 술자리를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병원 전용준 원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 즐거운 마음에 음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추석 음식 중 기름진 음식과 음주궁합은 삼가고, 자신의 평상시 음주량을 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전용준 원장의 도움말을 빌어 연휴기간 동안의 건강한 음주습관에 대해 알아보자.간에서 알코올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보통 한차례 마실 수 있는 적당량은 알코올 50g 정도로 소주는 반병(성인 남자 기준 3~4잔, 한잔은 50cc, 한 잔의 알코올량은 0.25×50=12.5g), 양주는 스트레이트로 3잔, 맥주 2병 정도다.명절 기간 중 즐거운 마음에 음주를 하는 것은 나쁘지 않으나 위와 같은 점을 명심하고, 특히 자신의 평상시 주량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과음하기 쉬운 추석 명절 연휴, 어떻게 과음하지 않고 술을 마시며, 또 어떤 안주를 먹
추석을 맞아 성묘를 하고 벌초하는 가정이 많다. 하지만 넘어지거나 벌초기를 잘못 다뤄서 다치는 경우도 있고,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등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망되는 시기다.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왕순주 교수의 도움으로 성묘·벌초 길 안전사고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아본다.△벌에 쏘인 경우=벌에 쏘이면 보통은 쏘인 자리가 아프고 붓는 정도지만 만약 벌 독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호흡곤란, 의식장애 등 심한 증상에서부터 쇼크에 빠져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벌 독에는 여러 단백질 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를 잘 일으킨다. 벌 독 알레르기는 나이나 성별보다는 물린 사람의 체질이 더 문제이다. 따라서 자신이 벌 독 알레르기가 있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 심한지 여부를 먼저 알아야 하는데 이는 벌에 물리기 전에 미리 의료기관에서 알레르기 반응검사로써 도움을 받을 수 있다.벌에 쏘이면 가벼운 증상으로 피부 두드러기가 있으나 심하면 저혈압, 의식불명, 천식발작, 호흡곤란, 복통 등이 나타난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벌 가운데 가장 흔한 벌 독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꿀벌과 말벌, 땅벌인데, 이중 복부에 노란 줄무늬를 갖고 있는 땅벌은 땅속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치매극복에 기여한 45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09년도 결핵환자 신고현황’에 따르면 70대 이상인 남성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해 신고 된 결핵환자는 총 4만 7302명으로 연령별로는 70대 환자가 21.3%(1만 97명)를 기록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40대 15.7%(7422명), 50대 14.7%(14.7%), 20대 14.7%(6944명)로 그 뒤를 이었다.성별로는 남성이 60.3%(2만 8159명)로 여성 39.7%(1만 8783명)에 비해 1.5배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신고 된 총 결핵 환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97명꼴이며 전년대비 3128명이 증가한 수치다. 신고의료기관별료는 보건소 신고 환자가 20.1%(9499명)인데 반해 민간 병의원 신고 환자가 79.9%(9499명)으로 약 4배정도 많았다. 민간 의료기관 중에는 종합병원의 신고 환자가 76.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의원 12%와 병원 11.8%였다.민간병의원에서 신고 된 작년 환자 수는 재작년인 2008년과 비교했을 때 종합병원과 병원의 비율이 높아졌고 의원의 비율은 낮아졌다. 2008년에는 종합병원이 71.8%(2만4698명), 의원이 15.3%(5244명),
유한양행이 신약파이프라인 공백으로 다국적사 품목 도입 등 타개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17일 신한증권에 따르면 유한양행이 자체개발신약인 ‘레바넥스’의 부진과 ‘아토르바’ 등 대형 제네릭 품목의 신제품 효과가 사라지고 있어 성장률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첫 신약인 ‘레바넥스’의 부진과 빈약한 신약 파이프라인 때문이 성장 부진의 원인으로 분석되는데, 자체 개발 신약 파이프라인 중 가장 진도가 빠른 과제가 현재 임상 1상 진행 중인 위질환치료제다.유한양행은 ‘지르텍’, ‘머시론’ 등 도입 품목 강화로 저성장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데 이러한 도입 품목 비즈니스는 원가율 상승을 동반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효율적인 판관비 집행을 통해 상품 매출 확대에 따른 원가율 부담을 상쇄해 나가고 있다.지분법 평가이익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유한킴벌리는 지난 2008년 매출액 1조원 돌파 이후 성장성이 다소 둔화되고 있는데 이는 내수 부문의 성장성이 높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유한킴벌리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수출부문의 강화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 2004년 54억원에 불과하던 중국 수출은 2009년에는 653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5.8%에 이르고 있다.신
장시간을 좁은 운전석에 앉아서 운전에 집중한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며 상당한 체력과 인내를 필요로 한다. 특히 추석연휴 차량정체가 심할 때는 반복동작이 가중돼 신체적 피로가 누적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운전 중 피로 누적과 집중력 저하는 운전 자세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올바른 자세로 운전을 할 때는 위험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민첩한 대처와 조작이 가능하고 장시간의 운전에도 피로를 덜 느끼게 된다. 가장 흔한 나쁜 운전 자세는 운전석을 앞으로 바싹 당겨서 앉는 자세인데, 이 자세는 신체의 유연성을 감소시키고 시야를 좁아지게 하여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신속한 대처를 방해할 뿐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목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허리 근육도 긴장하게 돼 피로가 더 빨리 나타나게 된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장기언 교수의 도움으로 올바른 운전자세와 스트레칭을 통한 피로극복 방법을 알아본다.올바른 운전자세=우선 시트에 엉덩이와 등이 밀착되게 앉아야 하며, 등받이의 각도는 약 15도 정도 뒤로 기울이는 것이 좋다. 페달과의 거리는 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때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을 정도로 약간의 여유가 있으면 된다. 오른
전립선암 환자에게 류프로렐린(Leuprorelin acetate)제제가 삶의 질을 개선시킨다는 국내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국소 진행성/전이성 및 근치적 치료 후 재발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SCI 저널에 등재됐다. 이 연구는 생식샘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Gn-RH) 효능제인 류프로렐린 제제(로렐린데포 주사 3.75mg, 동국제약)를 4주 간격으로 12주간 투여한 후 약물 치료 전후 삶의 질과 Testosterone(테스토스테론), PSA(전립선 특이항원) 변화 등을 평가했다. 전립선암 환자의 건강 관련 삶의 질 평가는 EORTC QLQ-C30과 EORTC QLQ-PR25 설문지를 이용해 약물 치료 전후의 상태를 비교 분석했다. 임상연구 결과, 류프로렐린 제제 투여 이후 대부분의 전립선암 환자에서 혈중 Testosterone이 거세수준 이하로 억제됐으며 전반적인 건강상태 및 삶의 질 그리고 배뇨증상 중 주간 빈뇨 모두 치료 후 유의하게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특히 이 연구는 아시아인 전립선암 환자에 대한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미국인이나 유럽인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기존 연구 결과와 인종간 호르몬요법의 효과 차이를
한올바이오파마가 현재 임상을 진행중인 아토피치료신약 ‘HL-009’의 캐나다 특허가 완료됐다고 17일 공시했다. 현재 전세계에서 아토피치료제로 사용되는 의약품은 스테로이드제제와 면역억제제 군들로 내성문제와 발암 등의 부작용이 많아 장기간 사용이 불가능하고, 중증 이상인 환자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보습제의 경우 부작용은 없으나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아토피 질환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질환으로 현재까지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올이 개발한 ‘HL-009’는 비타민 B12 성분으로 기존 아토피치료제의 문제점으로 심각하게 지적돼온 내성과 부작용 문제를 개선했으며, 효능 또한 스테로이드 제제의 동등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 싱가폴, 호주, 남아공에 이어 5번째 글로벌 특허 등록”이라며 “HL-009는 기존 아토피치료제의 문제점인 부작용이 없고, 효능 또한 뛰어나 제품 출시 후 전세계 4조원대의 아토피치료제 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작년에 국내판권에 대해 CJ제일제당과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9월에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3개국 판권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와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30일까지 환자와 의료진간의 감동적인 순간과 추억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고맙습니다 사진공모전’ 접수를 마감한다.대한병원협회와 한국노바티스가 공동주최하고 씨네21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본인이나 가족이 병원 등 의료현장에서 만난 고마운 의료진의 모습, 병원에서 만난 병상 친구, 병원에서의 추억 등 병원 및 의료진과 관련된 주제의 사진이라면 제한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부문은 일반인이 응모할 수 있는 ‘일반 부문’과 언론사 사진부 기자가 참여하는 ‘특별부문’으로 나눠 접수하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은 10월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일반부문의 경우 대상 1명 (200만원), 금상 2명 (100만원), 은상 3명 (50만원), 동상 10명 (10만원)이며, 특별부문의 경우 3명(소정의 상금)으로 총 8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들은 주요 병원 순회 전시 및 사진화보집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촬영한 사진은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thank_you@cine21.com)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좀더 자세한 사항이나 지난해 수상작 등은 씨네21홈페이지(www.
장애인을 위한 장기요양제도가 내년 10월경에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장애인장기요양제도의 근거 법률을 마련하고 다만, 노인과 달리 자립생활과 사회활동 참여에의 욕구가 강한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명칭을 ‘장애인활동지원제도’로 바꿔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제도(장애인장기요양)는 치매·중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그 가족을 위해 도입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함께 논의가 시작된 바 있다.복지부는 9월17일~10월7일까지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입법예고를 실시하고, 제정법령안의 취지와 주요내용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법안은 장애인의 활동보조와 요양에 대한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신체활동·가사활동·외출이동 등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간병·간호 등의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 장애인활동보조사업을 확대·도입되는 것으로, 2010년 활동보조는 3만 명을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향후 활동지원제도로 개편되면서 사업 첫해 지원 대상이 5만 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으로는 활동보조에서 제공하던 신체·가사활동, 외출이동 등 일상생활지원 뿐만 아니라 방문간호
근로복지공단 정선산재병원은 지난 15일 관내 초등분교 3곳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강은용 원장 등 병원 봉사단은 정선초등학교 가수분교와 예미초등학교 고성분교, 운치분교를 순회하며 학생들을 비롯해 마을 주민들의 건강검진과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성금으로 3개교 학생 16명 모두에게 학용품과 문구류(3만원 상당)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