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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올해 첫 제약사·CSO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공개를 앞둔 가운데, 제약바이오산업계의 건강한 유통질서 확립과 자정 역량 및 의지를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2일 몬드리안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약업계 컴플라이언스(CP) 담당자 300여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통질서관리부 안미선 팀장이 지출보고서 공개와 관련한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또한 ▲삼정회계법인 류수석 상무가 제약산업 세무조사 대응방안과 비용처리에 대해 소개하고 ▲법무법인 화우 박종철 변호사가 개정된 약사법에 따른 의약품 판촉영업 위·수탁 관련 컴플라이언스 현안을 설명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강한철 변호사가 지출보고서 공개 관련 분쟁 대응방안을 ▲법무법인 태평양 안효준 변호사가 조사부터 처분까지 제약산업의 최근 사례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제약바이오협회 이재국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근절되지 않고 있는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 행위들, 과도한 규제에 따른 실무상 어려움, 부정적인 여론 등 산업계 안팎의 리스크 요인들이 적지 않다”며 “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황경주 교수가 최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개최된 제62차 대한폐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또 황경주 교수는 11월 24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된 제87차 대한생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제2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황경주 교수의 전문진료 분야는 난임, 습관성유산, 폐경 및 복강경으로 1997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생식의학회, 대한페경학회,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등을 통해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장애인·노인 데이터 및 OECD 통계 등을 추가한 ‘한국치롸의료연감’을 마련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은 ‘2023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간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이번 한국치과의료연감은 11번째 발간으로, 치과계의 주요 통계 자료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정책 입안자, 학계, 유관 단체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감은 ▲ 일반 현황 ▲ 보건의료재정 ▲ 치과의료이용 ▲ 구강건강 수준 및 결정요인 ▲ 치과의료 자원 ▲ 구강보건사업 ▲ 치의과학 교육, 연구 및 산업으로 구성된 기존의 틀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데이터와 분석을 추가해 더욱 풍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번 연감에서는 장애인과 노인 등 치과계에서 주목받는 인구 집단의 현황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OECD 통계를 확대해 국제적 비교를 통해 한국 치과의료 환경을 진단할 수 있는 자료를 추가했다. 한편, ‘2023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PDF 및 Excel 파일(통계표)로 다운받을 수 있다.
고대의료원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유튜브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대병원 유튜브 채널을 응원해 준 기존 구독자와 신규 구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는 고대병원 유튜브 채널 구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따뜻한 댓글을 남기거나 영상 공유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고, 기간은 오는 12월 19일까지다. 당첨자에게는 특별한 선물인 고려대의료원 마스코트인 '호의랑'의 옷 입히기 키링 크리스마스 에디션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 및 당첨발표 등 자세한 사항은 고대병원 유튜브 채널의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대병원 유튜브 채널은 올해로 개설 11주년을 맞았다. 고대병원은 알기 쉽고 유익한 건강 정보를 비롯해 ESG와 사회공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에만 몰두할 게 아니라 청년세대들이 갖고 있는 결혼 및 출산, 양육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것에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가족 중 희귀질환이나 발달장애 등 유전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경우 부정확한 정보로 되물림을 막겠다며 단산을 하거나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가정들이 적지 않은 만큼 이들의 막연한 불안과 심리적 고통을 해소해 정상 출산을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한 해법으로는 임상유전의학 전문의와 유전상담사가 함께 제공하는 전문적인 유전상담서비스를 의료행위에 포함시키는 방안이 제시됐다. 한국희귀질환재단은 지난 20일 ‘초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유전상담서비스 제도화 필요성’이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이날 '저출산 현황과 청년의 심리적 정서적 요인'이라는 주제발표에 나선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상림 책임연구원은 저출산 대책은 경제적 지원책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청년세대들의 인식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림 연구원은 “결혼 및 출산 기피에 따른 저출산 문제는 경제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사회 구조적,
원광대병원 전북 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펼쳤다. 원광대학교병원이 지난 22일 외래1관 대강당에서 ‘제16회 전북특별자치도 고등학교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이날 경연대회는 지난 10월 15일 접수 및 오리엔티에션을 거쳐 참가한 전북도내 각 고등학교별 1팀(담당교사:1명. 참가 학생:2명. 도합:3명)씩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상황극으로 펼친 대회였다. 올해로 제16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원광대학교병원이 도내 고등학생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실시해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일반인의 대응 역량 강화와 경연대회를 통한 심폐소생술에 대한 홍보 및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매해 꾸준히 열려 왔다. 이 경연대회에 앞서 급성 심정지 개념, 심폐소생술 개요,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 교육과 심정지 상황, 의식 확인 및 구조 요청, 흉부 압박&인공호흡, 제세동기 사용 작동 방법 등 실습 교육이 열려 더욱 의미 있는 경연대회가 되었다. 각 고교별 경연대회를 마치고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결과 글로벌학산고등학교가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
고대의료원이 당뇨 환아와 가족들 간 자조 모임인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이 최근 추계 일일가족캠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환아 및 보호자 총 49명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교직원을 포함한 외부 스텝들이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가족소통 ▲분과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DM멘토와의 만남 ▲식사 및 뷔페식에 대한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난치성 질환인 1형 당뇨로 야기되는 환아와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안전한 야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급변하는 의료 환경 변화 속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병원 운영 관리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은 지난 23일 해운대백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2차 백중앙의료원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백대욱 이사장 직무대행, 이병두 의료원장과 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 원장단 및 주요보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션 1에서는 4개 백병원 기획실장들이 ▲2025학년도 운영계획(부산백병원) ▲미래를 준비하는 병원 경영, 변화 속에서 기회를 찾다(상계백병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25 운영계획(일산백병원) ▲의료공백 해소와 진료기능 정상화를 위한 2025학년도 운영 관리(해운대백병원) 등 2025학년도 백병원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세션 2에서는 앞서 발표된 병원별 운영 계획을 비전과 현실, 선택의 관점에서 논의하는 조별 분임토의와 발표가 이어졌다.
대한병원협회가 2024년도 전반기 사업실적을 반영해 사무국 운영 긴축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21일 롯데호텔 서울 37층 가넷룸에서 2024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원 예산 보다 48억7천600여만원 증액된 301억5백여만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의결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서 사무국은 전반기 사업수익 감소분을 반영해 원 예산 66억 926만 3000원에서 1억 5772만 9000원이 감액된 64억 5153만 4000원으로 편성했다. 수련환경평가본부는 1억 619만 2000원을 증액한 31억 4786만 7000원으로 정했는데, 이는 2024년 공동수련 시범사업 추진으로 수련제도발전수입 증가분이 반영된 것이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수탁받아 진행중인 환자안전교육, 간호조무사보수교육, 필수의료간호사양성지원사업, 수련보조수당지원사업 수입 등 수탁사업비에 있어서도 진료지원간호사 지원사업 수입 50억원이 신규로 반영돼 원 예산 대비 49억 5119만 8000원이 증액된 195억 393만 8000원의 예산을 수정해 편성했다. 이외에도 이사회는 김원섭 충북대학교병원장과 김형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장을 각각 병원평가 부위원장과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임직원들이 김장김치를 300포기를 담아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분당차병원은 봉사동호회 위드차(withCHA) 회원들과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기부금을 후원하거나, 직접 김장담기에 참여해 국내산 재료로 만든 김장김치 300포기를 준비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이번 김치나눔 행사는 현대그린푸드가 공동 후원했으며, 김치는 성남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홀몸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무료급식소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2002년부터 조성된 수호천사기금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후원, 저소득 환자 치료비 지원 등 해마다 약 900건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 세계 시장 확대 가능성을 입증하며 브랜드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전시회는 원텍의 기술력과 전략적 비전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전시회에서 원텍은 베스트셀러인 올리지오와 라비앙 외에도, Needle(니들) RF 장비인 ‘Narcia(나르샤)’의 업그레이드 모델 ‘Narcia Ⅱ(나르샤 2)’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르샤는 RF(고주파)와 미세 니들링 기술을 결합해 피부 탄력 개선, 리프팅, 주름 완화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의료기기로, 침투 깊이 조절과 바이폴라 RF 기술을 통해 정밀성과 효과를 극대화했다. 비침습형 팁을 활용해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회복 시간을 단축해 안전성과 환자 만족도를 높였으며, 전 세계 클리닉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신제품 나르샤 2는 기존 모델의 강점을 기반으로 에너지 전달 효율과 니들 팁, 핸드피스 성능을 개선했으며, 침습형·비침습형 모두에서 최적의 치료를 구현하며 시술자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나르샤 2는 “획기적인 장비”라는 평가를 받으며, 2025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
지씨셀(대표이사 박제임스종은)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 AACR-KCA 공동 컨퍼런스’에 참가해 스폰서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대표 면역항암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고 밝혔다.대한암학회(Korean Cancer Association, KCA)와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가 공동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 23개국 1,200여 명의 기초 및 임상 암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 연구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행사로 자리 잡았다.지씨셀은 스폰서 부스에서 이뮨셀엘씨주의 무작위 대조 임상(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 데이터와 실사용 연구(Real World Data, RWD) 데이터를 기반으로 간암 치료의 효능과 안전성을 강조하며, 연구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뮨셀엘씨주는 국내 유일의 허가된 면역항암세포치료제로 90개월 이상 장기 추적 결과와 최근 누적 1만 명 이상 환자의 치료 데이터를 축적하며 글로벌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지씨셀은 다양한 국제 학술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충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가 지난 22일 대한류마티스학회 제33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5월부터 1년이다. 신임 심승철 회장은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홍보이사, 국제이사, 총무이사 등 학회의 주요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대한류마티스학회 30주년과 4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대한류마티스학회 산하 연구회 활동으로 대한활막염연구회 회장과 대한루푸스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대한류마티스학회 역사상 최초로 글로벌 학회인 2023 국제 루푸스 심포지엄 국내 유치에 성공했다. 심포지엄 운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5년간의 준비과정을 통해 대한류마티스학회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학회 간 교류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를 했다. 해외 학회 활동으로는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APLAR) 정회원, 국제 척추관절염 연구회(ASAS) 정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심승철 회장은 “대한류마티스학회는 40년을 지나 50년의 역사를 앞두고 한 단계 도약할 기회를 맞이했다”면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류마티스학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회장으로서 류마티스학 및 관련 분야의 선도 학회로서 학문적 수월성을 확고히 지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중대재해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중대재해 대응 모의 훈련은 위기 상황에서 인적, 물적 보호 및 책임감 있는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동대문소방서와 함께 지난 22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본사에서 진행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는 응급 훈련을, 오후에는 화재 훈련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직장 동료,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안전과 건강을 기업경영 핵심가치로 인식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보건 관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보건 내재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 일반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는 천안, 대구, 당진, 이천, 인천 송도 등 모든 의약품 생산공장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인증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인공지능(AI) 기반 위내시경 진단보조 소프트웨어로 위내시경분야의 새로운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AI 내시경 시스템인 ‘Smart Endo’를 도입한 가천대 길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I정밀의료솔루션(닥터앤서2.0)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인공지능(AI) 기반 위내시경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Smart Endo’를 11월 25일 임상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닥터앤서 2.0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Smart Endo는 의료진의 숙련도, 컨디션 등에 따라 내시경 시 간과율이 발생, 이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위병변 질환의 검색, 탐지 그리고 진단에 AI의 도움을 받고, 조기 검출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된다. 이번 Smart Endo는 실시간으로 위암, 위병변을 자동으로 탐지, 진단, 예측해 사용자에게 경고해주는 시스템이다. 여기에는 딥러닝 분류 아키텍쳐를 이용한 병변 및 위암 자동 진단 기술이 활용된다. 또 병변을 조긴 진단하는데 그치지 않고 만성위축성위염, 위점막 이형성증, 위암 등의 확률도 함께 제공하는데, 이때 환자의 과거력과 임상정보
폐세척액상생검으로 찾아낸 EGFR 유전자변이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렉라자 9주 선행 치료를 실시해 병기를 떨어뜨리면 수술이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병원은 이계영 정밀의학폐암센터장이 폐세척액상생검을 이용한 혁신적 임상2상 연구 중간결과를 최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국제학술대회(KATRD 2024)에서 발표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이번 임상2상(NeoLazBAL study)은 폐암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폐세척액상생검을 통해 EGFR 유전자 변이 DNA를 찾아내 제3세대 표적항암제 렉라자를 9주간 선행 치료하고, 병기 재평가를 시행한 후 수술을 진행해 병리학적 폐암 진단 및 EGFR 유전자형을 확인 및 최종 수술 병기가 2기 이상 혹은 재발 위험이 높은 경우는 3년간 렉라자 수술 후 보조요법을 시행하는 연구이다. 조직검사 없이 폐세척액상생검을 통한 폐암진단의 정확성과 EGFR 유전자 변이를 찾아내는 민감도를 평가한다. 또 렉라자의 선행치료로 병기 하향을 유도하고 미세전이를 제거해, 수술이 불가능한(절제 불가) 환자를 수술이 가능한 상태로 전환해, 궁극적으로 수술 후 재발율은 낮추고 폐암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연구다. 이번 연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와 대웅제약(공동대표 이창재, 박성수), 뉴론 파마슈티컬즈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파킨슨병 치료제 HL192(뉴론 코드명: ATH-399A)의 임상 1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HL192(ATH-399A)는 뉴론 파마슈티컬즈가 발굴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후보물질로, Nurr1을 활성화해 체내 도파민 수치를 높이고, 신경세포의 사멸을 막아 증상과 병인을 동시에 치료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은 2022년 뉴론 파마슈티컬즈의 초기 투자자로 첫 연을 맺은 후, 2023년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에 진입하며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확대했다. 뉴론 파마슈티컬즈는 이번 임상 1상 진행을 위해 마이클 J.폭스 재단(Michael J. Fox Foundation, MJFF)으로부터 170만달러(한화 약 23억 원 수준)의 연구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임상은 건강한 성인 76명을 대상으로 HL192(ATH-399A) 경구제를 단회투여(Single Ascending Dose, SAD)와 반복 투여(Multi Ascending Dose, MAD)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SAD 시험에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차세대 면역항암 혁신신약으로 공동 개발중인 ‘BH3120’의 임상 경과가 면역항암 분야 최고 권위의 글로벌 학회에서 발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에서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의 연구 성과와 임상 경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BH3120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표적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항암신약으로, 이를 통해 암세포만 공격하는 표적 항암치료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면역 항암치료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BH3120은 암세포 표면에 위치한 PD-L1과 면역세포 표면의 4-1BB를 동시에 타깃해 면역세포가 종양세포를 쉽게 인식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할 수 있는 ‘브릿지(bridge)’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4-1BB를 타깃한 항체 후보물질들은 항암 효능 혹은 안전성 측면에서 한계점이 있지만, BH3120의 경우 다양한 전임상 연구를 통해 뛰어난 항암 효능뿐만 아니라 종양미세환경(TME)과 정상조직 사이에서
급성심장정지 회복 후 이차적 뇌손상을 예방하는 ‘목표체온치료’가 이송 중인 환자에게도 실행 가능하고 안전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은 응급의학과 노영선·김기홍 교수팀이 서울중증환자공공이송센터(SMICU)를 통해 이송된 급성심장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목표체온치료의 실행가능성과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6년 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SMICU로 이송된 급성심장정지 환자를 목표체온치료 제공군(43명) 및 대조군(86명)으로 구분해 실행가능성과 부작용을 분석했다. 그 결과, 목표체온치료군은 대조군보다 체온 하강 가능성이 12.9배 높게 나타나 유의미한 실행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주요 부작용인 저혈압 및 저산소증 발생 가능성은 목표체온치료군과 대조군 간 큰 차이가 없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이송 중 목표체온치료가 안전하고, 실행 가능함을 보여준다”고 밝혔으며, “중증환자 이송팀이 목표체온치료를 신속하게 실시할 경우, 병원 간 이송 중에도 안전하게 환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영선 응급의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이송 중인 급성심장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치료인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회장 고명환, 이하 포럼)과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 이하 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3회 병원-기업 페어링 데이’가 오는 12월 12일(목) 양재역 인근 페이토 호텔 강남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2025년 의료기기 지원 사업과 최신 정책을 공유하는 세미나와 병원 의료진이 제안한 의료기기 아이디어 포스터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페어링 데이의 핵심은 다양한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된 세미나다. 발표 주제로는 ▲범부처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의 현황과 도전(김태형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본부장) ▲신의료기술평가제도(최원정 한국보건의료연구 팀장) ▲서울아산병원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국산 의료기기 실증연구 지원사업(송상훈 서울아산병원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센터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년 의료기기 주요 지원 사업(김완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팀장) ▲KOTRA 2025년 의료기기 해외수출 지원 사업(정다히 KOTRA 팀장) ▲한국연구재단 2025년 의료기기 R&D 지원 사업(김성현 한국연구재단 단장) ▲2025년도 산업부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사업(김장엽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 등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