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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19일 성명서에서 서울시청(이하 서울시)이 시범운영하려고 하는 돌봄SOS센터는 간호사에게 의료행위를 하도록 하는 것으로써 의료법 위반이라면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돌봄SOS센터를 성동 노원은평마포강서구 5곳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돌봄SOS센터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소속 간호사 1명, 사회복지사 1명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가정을 72시간 내에 방문하여 상황을 파악하고 케어플랜을 수립하여 긴급 돌봄부터 일상 편의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하고 사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의사회는 돌봄SOS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간호사의 의료법 위반행위 *보건소의 의료법 위반행위 등을 지적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법에 의하면 의료인은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간호사의 진료 보조 업무는 의사의 지도 하에 시행하도록 되어 있다.”고 전제하면서 “돌봄SOS센터 간호사가 환자의 건강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문진 등의 의료행위를 하거나 의사의 지도 없이 독자적으로 건강측정 등의 진료 보조 업무를 할 경우 이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만약 돌봄SOS센터 소속 간호사가 위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오는 4월 5일까지 본관 3층 건강증진예방센터 내 갤러리 스칸디아에서 김지은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자연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한 이번 초대전에서는 파도의 여러 형상을 등장시켜 생명의 기운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신진 여류화가인 김지은 작가의 작품은 주로 자연의 찰나의 느낌을 포착해 시공간의 기운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독창적인 자연의 형상을 그려낸 진솔한 이야기로 회화 및 조형적 입체 작품을 꾸준히 창작해왔다. 김지은 작가는 "순수 자연 속에서 인간이 느끼는 기본적 감성뿐 아니라 본인 심상에 투영된 자연 이미지를 통해 잠재된 내면세계 변화를 담아내고자 했다."며, "자연을 변화시키고 생명을 불어넣는 기운과 독창적인 자연의 형상을 엿볼 수 있다."고 관람 포인트를 설명했다. 또한, "평소에 지역사회 역할에 관심이 많고 동참하고 싶었는데 공공병원 안에서 다양한 관람객과 소통하면서 작품을 나눌 수 있어 더욱더 뜻깊다."며, "자연 · 생명을 주제로 하는 작품을 통해 환자 · 보호자 · 의료진이 보다 편한 마음으로 기분 좋게 감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환자 · 보호자 · 인근 지역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는 “전국의 치매유병 현황 및 치매환자의 의료 및 장기요양 관련 서비스 현황을 조사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8’ 보고서를 최근 발간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중앙치매센터는 치매와 관련한 각종 통계자료에 대한 높아지는 정책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치매현황’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17년 말 자료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회보장정보원, 통계청 등 치매유관기관에서 수신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물이다. 분석단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260개 시군구이다.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8’은 크게 ▲ 지표별 현황과 ▲ 지역별 현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표별 현황은 세부적으로 ▲ 치매환자 현황 ▲ 치매부담 현황 ▲ 치매자원 현황 ▲ 치매서비스 현황에 대한 세부 통계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환자수는 70만 5473명으로 추정되며, 치매유병율은 10.0%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는 셈이다. 치매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4년에는 백만명, 2039년에 2백만명, 2050년에 3백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20일(수) 16시에 우리나라 인공지능 신약 개발의 구심점(허브) 역할을 할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개소식(한국제약바이오협회 1층, 서울 방배동 소재)에 참석한다. 현판식 이후에 박능후 장관은 제약기업 연구소장과 인공지능 개발기업 대표 등 60여 명과 함께 인공지능 신약개발 활용 사례와 센터 사업계획 등을 청취한다.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제약기업 등이 신약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개발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도록 관련지식을 공유하고, 제약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일반․전문 교육을 지원하며, 성공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익적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제약기업을 대표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회목)와 보건산업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017년 12월에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 추진단’을 발족했다. 2018년 2월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센터 설립을 위해 1년 이상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24개 신약 연구개발 제약기업으로 구성된 전담조직(T/F)을 운영하면서 인공지능 신약개발
*18일, *빈소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3월21일, *(02)3779-2182
정부가 추진하는 커뮤니티케어는 전국 1,530여개 요양병원에게는 입원 감소라는 악재로 작용한다. 이를 타개하고 커뮤니티케어도 성공시키려면 전 지역에 분포한 요양병원에게 케어메니저, 방문간호, 빙문진료 역할을 부여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손덕현 이손요양병원 원장이 대한병원협회가 발간하는 계간지 병원 봄호에서 ‘커뮤니티케어에서 요양병원 역할’이라는 이슈 기고문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요양병원의 경우는 커뮤니티케어에서 실질적인 혜택이 있는 것이 아니라 경증환자의 입원을 억제하는 방향이어서 요양병원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 커뮤니티케어에서 요양병원의 역할을 찾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손 원장은 “의료부분이 일차의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것과 탈시설화 즉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입원입소를 줄여 이들이 지역사회로 돌아가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사회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면서 “결국 요양병원의 경우는 커뮤니티케어에서 실질적인 혜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입원기준을 강화하여 입원을 억제하는 방향이어서 요양병원의 입장에서는 입원이 감소되는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했
국내제약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희귀질환 치료제(희귀의약품)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제약사는 여러 연구개발(R&D)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후보물질 발굴에 주력하고 있고, 중소제약사는 바이오시밀러 등의 개발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9일 협회 강당에서 ‘제4회 KPBMA Bio OpenPlaza’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미약품 이영미 상무는 한미약품이 R&D와 글로벌오픈이노베이션에 기울이는 노력에 대해 소개했다. 이 상무는 “현재 한미약품 전체 스태프 가운데 25%는 R&D 관련 인력”이라며“R&D에 투자하는 비용도 매출의 20% 수준으로 제약업계평균(9.2%)의 두 배에 이른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다양한 R&D 전략도 실행하고 있다”며 “‘랩스커버리’, ‘팬탐바디’, ‘오라스커버리’ 등 3가지가 플랫폼 기술이 대표적”이라고설명했다. 랩스커버리는 단백질 의약품의 반감기를 늘려 약효를 지속시키고, 투약편의성을 높이는 플랫폼 기술이다. 현재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선천성 고인슐린혈증(congenital hypennsulinism), 뮤코다당류축적
"한의약 산업에서 국산 한약재가 나아갈 시장은 고품질 의약품용 시장이다." 1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한의약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포럼'에서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김경한 교수가 '한약재 산업화 거점센터 구축 기본구상' 발제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김 교수는 "세계적인 추세와 달리 국내에서는 여러 제도적 문제로 인해 한약재 · 의약품 시장이 정체 중이며, 건강기능식품 시장만 약간 증가했다. 식품용 한약재의 경우 국내산이 중국산과 경쟁한다면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전 세계 수요가 증가하는 의약품용 고품질 한약재를 생산한다면 식품용 한약재보다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교수는 고품질의 의약품용 한약재 생산을 위한 한약재 산업화 거점센터(가칭) 구축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의약품용 한약재 종자를 확보하고, 해당 종자를 발아한 후 체세포 복제를 거쳐 동일 품질의 한약재를 생산하는 방향으로 산업화를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국내에서도 한약 산업화 등에 있어 어느 정도의 니즈가 있는 것으로 안다. 또, 지방자치단체별 다양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사업들이 하나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활성비타민 원료에 대해 일본 PMDA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등의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 적합 승인을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PMDA(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는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에 대한 등록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일동제약은 자사의 청주공장에서 생산하는 비타민 원료인 푸르설티아민염산염에 대해 지난해 말 일본 PMDA 측의 실사를 받았으며, 최근 GMP 적합 승인 판정을 받았다. 푸르설티아민염산염은 비타민B1의 활성형으로, 아로나민 등 일동제약의 비타민 제품에 들어가는 원료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현재 일본 내 푸르설티아민염산염 원료 시장에서 일동제약의 점유율은 약 25%로, 비 일본 기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이번 PMDA의 GMP 적합성 승인을 통해 비타민 원료에 대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GMP 수준의 품질관리를 통해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해외 원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9일 오후 2시협회 4층 강당에서 ‘제4회 KPBMA Bio Open Plaza’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항체의약품 개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머크의 오픈 이노베이션 소개(한국 머크 김진영 전무)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AD, RA, OA)의 개발(서광원 강스템바이오텍 부사장) ▲면역 억제기전을 극복하는 새로운 CAR-T 치료제 개발(김건수 큐로셀 대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과 혁신신약 개발(이영미 한미약품 상무) ▲항암/희귀의약품개발 전략(배동구 이수앱지스 상무)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이오 오픈 플라자는신약개발과 관련한 산업계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도 제약기업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최신 항체의약품을 다루는바이오벤처 기술을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가 19일 ‘윤소하 의원(정의당)의 근시안적인 의사 수 증원 요구를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8일 윤소하 의원(정의당, 보건복지위원회)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 보건복지부 현안질의에서 “높아지는 대한민국 의사들의 평균 근무시간, 지역 간 의료 불균형으로 인한 의료 서비스의 불균형 무엇보다 의사 부족은 필연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역에 공백이 발생한다.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필수과목에 대해 전공의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보건의료 영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의 핵심에는 의사 인력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의료체계 개편이나 공공의료기관 확충도 의사 인력을 대폭 늘리지 않으면 답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립 공공 의대 설립과 공중보건 장학제도 두 가지를 통해 의사 인력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모두 동의한다. 오는 12월까지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보건의료인력 법 제정 법률안 입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전라남도의사회 2800여 회원 일동은 “윤소하 의원의 무책임한 발언과 이에 편승하는 보건복지부의 태도를 강력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백승주 의원 ·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공중보건의사제도 문제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 1부에서는 △대공협 조중현 회장의 '공중보건의사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법률사무소 명재 이재희 대표 변호사의 '일부 보충역 직군 훈련기간 미산입의 법률적 문제점'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2부 패널토의에서는 △국방부 윤문학 인사기획관 △대한의학회 고시전문위원회 박완범 위원 △대공협 김형갑 정책이사가 참석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의료취약지 내 의료인 부족을 해소하고자 1979년부터 실시된 공중보건의사제도는 40년이 지난 지금에도 패러다임 변경 없이 시행돼 민간의료기관 증가 · 보건의료서비스 대상자 확대로 인한 보건사업 증가 등 복잡다단하게 변모하는 보건의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는다. 대공협 측은 "현행법에 따라 보충역 신분으로 지역사회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전국 각지 보건기관에서 근무 중인 공중보건의사들이 여타 보충역과는 달리 군사교육소집기간을 군복무기간으로 인정받지 못해 4월 초에서야 복무를 마치는 불평등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 한림대학교성심병원▶진료부원장: 비뇨의학과 오철영 교수(신임) ▶기획실장: 방사선종양학과 이미연 교수 ▶적정진료지원실장: 소화기내과 임현 교수 (임기: 2019.3.1~2020.8.31) ▶김종혁 간소화기센터장 · 소화기내분과장 ▶박우정 심장혈관센터장 · 순환기내과분과장 ▶장승훈 폐센터장 · 내과장 · 호흡기내과분과장 ▶김효정 혈액종양내과분과장 ▶김철식 내분비내과분과장 ▶김성균 신장내과분과장 ▶김용균 감염내과분과장 ▶서영일 류마티스내과분과주임교수 · 분과장 ▶신경과 유경호 뇌신경센터장 ▶김형수 ECMO센터장 · 흉부외과장 ▶김이수 유방내분비암센터장 · 유방내분비외과장 ▶박문수 척추센터장 · 과장 ▶조진선 로봇수술센터장 · 비뇨의학과장 ▶하상욱 응급센터장 · 과장 ▶마효일 신경과장 ▶김성혜 소아청소년과장 ▶전덕인 정신건강의학과장 ▶김광호 피부과장 ▶김형원 외과장 ▶유제현 정형외과장 ▶송준호 신경외과장 ▶임효섭 성형외과장 ▶임채춘 산부인과장 ▶이주연 안과장 ▶박범정 이비인후과장 ▶ 유우경 재활의학과장 ▶이미연 방사선종양학과장 ▶송홍지 가정의학과장 ▶양병은 치과장 ▶이수경 마취통증의학과장 ▶이인재 영상의학과장 ▶이영경 진단검상의학과장 ▶서진원 병리과장 ▶주영수
의사 · 간호사 등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폭행 · 모욕 행위를 방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 · 과천)은 19일 청원경찰 배치 등 의료기관 내 폭력방지를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0%(1,998명)가 진료 중 폭행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조사에서 최근 6개월간 환자 및 보호자 폭력에 노출된 경우는 평균 4.1회로 조사됐으며, 응급의학과 12.7회, 비뇨의학과 5.3회, 안과 4.4회 순으로 진료 중 폭력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정안은 △청원경찰 등 특수경비원이 의사 · 간호사 등의 신변 보호를 담당할 수 있도록 하고 △보호 대상을 의료기관 내 종사자 전체로 확대했으며 △금지 행위도 모욕 · 폭행 · 협박으로 확대해 무겁게 처벌하도록 했다. 신 의원은 "의사 · 간호사 등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폭행 · 협박은 환자 생명 · 건강과 직결된다."며,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의 의료법 개정안을 결사 반대하는 '대한간호협회'가 이번에는 전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입법 저지에 나섰다.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는 18일 오후 협회 회의실에서 전국지부장 및 산하단체장을 긴급 소집한 가운데 임시대표자회의를 개최해 이 같이 결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 간협은 본 개정안을 '간호인력체계와 의료법 원칙을 붕괴시키는 개악입법'으로 규정했다. 비상대책위원장에는 송용숙 대전광역시 간호사회장을 선출하고, 부위원장 4명 · 대변인 1명 · 간사 1명 등을 선임했다. 간협은 "간호조무사가 간호사 영역을 심각하게 침해하면서도 서로 다른 직종이라며 국민을 기만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간무협 중앙회를 법정단체화하는 개정이 이뤄질 경우 더욱 심각한 간호정책 혼선 및 갈등이 야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비대위는 "다양한 영역에서 간호사를 배척하고 비의료인인 간호조무사로 대체해 초래되는 문제의 심각성과 간무협 법정단체화를 추진하는 불순한 의도를 국회 · 정부를 비롯한 각계에 적극 알리는 등 간호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금번 입법 추진을 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소아용 인공혈관 공급 중단 사태는 고어社의 독과점 횡포가 아닌 저수가를 강제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횡포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바른의료연구소(이하 연구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사무총장에게 발송했다고 전했다. 앞서 2017년 9월 고어社사는 낮은 건강보험 상한가를 이유로 들어 인조혈관의 국내 공급을 중단했다. 이에 상급종합병원들은 고어社가 공급을 재개할 때까지 인조혈관 사재기를 강행했으나 올해 초 인조혈관 재고가 소진되면서 단심실 환아의 폰탄수술(Fontan's operation)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번 사태를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다국적 의료회사의 독과점 횡포로 규정하고, 이를 오는 5월에 열리는 WHO 총회에 정식 아젠다로 상정해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연구소는 "2016년 고어社가 공급하던 인공혈관의 국내 수가는 미국 수가의 절반 정도였고, 중국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그런데도 정부는 그 가격에서 19%를 삭감하겠다고 통보했다. 또, 3년 주기로 시행하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실사에서 정부는 기업 기밀에 해당하는 자료까지도 무리하게 요구했다."며, "결국 저수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이 환자안전주간을 맞아 '안전한 진료환경 만들기'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본 공모전은 의료기관 내 폭언 · 폭행 근절, 의료인 · 환자 간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UCC △포스터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부문별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한다.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부문은 대상을 보건의료기관으로 한정하고, UCC 및 포스터 부문은 개인 · 단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에 대한 접수는 3월 18일부터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psinfo@koiha.or.kr)을 통해 접수하며, 5월 8일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www.kops.or.kr)에서 결과를 발표한다.시상은 오는 제2회 환자안전일 기념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인증원은 "공모전 응모작은 교육 자료로 제작 · 배포하여 보건의료기관의 자발적인 환자안전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공모전 응모 및 제출서류 양식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 및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진행하는 공모전 응모방법 및
"우리나라는 한약제제 또는 천연물 신약을 고생해서 개발해도 사회에서 갈등만 일어난다."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한의약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포럼'에 참석한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최혁용 회장이 축사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금일 포럼은 한약재와 농업을 접목한 '메디컬 팜'의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김경한 교수는 한약재 산업화 거점센터(가칭)를 설립하여 우수한 한약재 종자를 확보하고 해당 종자를 체세포 복제하는 한약재 표준화 방식을 제안했다. 최혁용 회장은 "한약은 농산물 속성이 있고, 약 속성이 있다. 밖에서 재배할 때는 농산물이지만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을 받으면 그때부터는 의약품으로 관리된다. 이 때문에 두 가지 속성을 같이 가진다."며, "이 때문에 의약품에서는 볼 수 없는 여러 변수가 발생한다. 가장 큰 것은 표준화가 제대로 안 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산물은 다양성이 핵심이기 때문에 소비자 선택권이 존중돼야 하지만, 의약품은 안정적인 약 효과를 위한 표준화가 핵심이
현대약품은 지난 18일 서울 논현동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자인 故동산(桐山) 이규석 선대회장의 제13기 추도식을 거행했다. 이 날 추도식에서 참석자들은 추도 묵념과 함께 제약 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과 ‘국민보건 향상’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해 온 故 이규석 선대회장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학 대표이사는 추도사에서 “故 이규석 회장님의 남다른 선견지명과 경영수완, 탁월한 리더십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현대약품이 있을 수 있었다”며 “회장님이 일궈놓은 토양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회사, 초일류 제약회사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전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故 이규석 회장은 1965년 국민보건향상을 경영이념으로 현대약품을 창업, 수많은 우수의약품과 식품을 개발, 생산했으며, 정도경영과 품질경영을 추구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오는 4월 15일 성서에서 진료를 개시하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전·개원을 앞두고,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새 병원 현장적응교육’을 시행했다. 교직원들은 현장적응교육을 통해 새 병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업무 프로세스 및 동선과 환경을 점검하고 고객응대사항에 대해 배웠다. 조를 나눠 새 병원 곳곳을 투어하고 직원 각자의 업무 환경을 파악한 뒤, 직접 발로 뛰는 미션과 게임을 통해 새 병원 전반에 대해 숙지하는 참여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석자 조 모 직원은 “새 병원 현장에서 교육을 받으니 개원이 실감나고, 실제 근무하는 환경과 업무시스템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4월 15일부터 환자와 내원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전 교직원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성서 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