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9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한아동병원협회는 아동발달 치료와 디지털 치료 솔루션 상용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아동병협은 22일 서울 용산 드레곤시티호텔에서 20차 춘계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갖고 병원 내 아동발달센터 개설 및 디지털 치료 솔루션 상용화를 위해 맘스마인드발달교육연구소(대표 신숙연), 에임메드(대표 신재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동병협은 “맘스마인드발달교육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중심이 된 전문적인 아동발달센터를 개설, 소아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에임메드와의 협약을 통해서 디지털 치료 솔루션 상용화 및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아동병원의 디지털 치료 솔루션 관련 인프라 및 시스템 적용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그 첫걸음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관리하는 언어 지연 ▲소아발달센터의 현재와 미래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주도하는 발달센터를 주제로 한 패널토의 등을 진행, 아동병원 아동발달센터의 바람직한 방향과 관련해서도 모색했다. 23일에도 온라인 교육을 통해 DST를 통한 언어지연 스크리닝, 언어지체의 진단과 지도, 언어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24일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을 방문, 김철수 이사장과 김상일 병원장을 만나 환담했다. 고도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양지병원이 보여 준 대처방안은 모든 병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다른 병원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범적으로 대처해 준 데 대해 회원병원 모두를 대신해 감사한다”고 치하했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과 김상일 원장도 고 회장의 병원 방문을 환영하면서 양지병원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나온 일들을 설명하고, 병원 내 여러 시설들을 안내했다. 한편 양지병원은 김상일 원장이 취임한 후 새 병동을 신축하고 모든 시설과 장비를 첨단화 하는 등 양과 질적인 면에서 크게 성장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병동을 비롯해 여러 시설을 코로나 환자를 위해 특화하고, 세계 최초로 워킹스루 방식을 개발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학교법인 동은학원(이사장 서교일)이 24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에 건립하는 새병원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새병원 건설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경과 보고, 동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공식에는 병원 임직원들 외에도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이명수·문진석·이정문 천안아산지역 국회의원 등 많은 지역 인사들도 참석해 새병원 건설공사 착수를 축하했다. 새병원은 현병원의 북쪽 인접 부지인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261-8번지 일원(45,300,10㎡)에 지하5층, 지상15층, 1000병상 규모로 세워진다. 2024년 중 완공될 예정이며, 새병원이 완공되면 현병원의 거의 모든 시설과 기능이 이전하게 된다. 현병원은 리모델링을 거쳐 아트리움을 통해 새병원과 연결되며, 교수연구실, 회의실 등의 부속공간과 푸드코트 등 다양한 편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새병원은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 연령 및 질병별 의료공백 없는 토탈 메디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지어진다. 완공 후 새병원은 또한 지근거리에 위치한 순천향대의대와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
모더나 백신의 첫 공급 물량인 5만 5000회분이 오는 31일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 백신도입 TF(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는 24일 이 같이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스페인 생산분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거쳐 6월 중순 공급될 예정이다. 상반기 추가적인 도입계획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모더나 백신의 본격적인 공급이 계획돼 있다. 모더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에 이어 국내에 공급되는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정부는 이미 도입이 확정된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1832만 회분으로 상반기 1300만 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실시하고, 이번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을 포함해 추가적인 접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내 도입이 계획된 1억 9200만 회분의 백신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11월 집단면역 형성 목표를 지원할 방침이다.
휴온스(대표이사 엄기안)가 최근 지속 가능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통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 한림화상재단 등 각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국내 및 해외에서 실명예방 및 치료 활동을 통해 인류의 눈 건강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재단이다. 현재 저소득층 개인수술비 지원, 안과 진료 취약지역 눈 정밀검진, 저시력 상담, 재활 및 기구 대여 사업 등 실명 예방 및 눈 건강증진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휴온스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희망의 빛 선물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며 국내외 저소득층의 개안수술비를 후원하고, 눈 건강 관련 캠페인과 취학 전 어린이 눈 건강교실을 공동 추진한 바 있다. 의료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한국실명예방재단 강윤구 이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이웃 간 도움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준 휴온스에 감사하다”며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과 화상환자 의료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지난 21일 류마티스병원 2층 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제23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태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역대 병원장과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코로나19 대확산에도 본원의 위상을 유지하고 고객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지금까지 보여준 저력과 진료, 교육, 연구 모두 최상의 결과를 이뤄내 자가면역질환 치료의 선도적 병원이라는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류마티스병원은 아시아 의료허브를 넘어 글로벌 류마티스질환 치료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개원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류마티즘 전문병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의 개원 23주년을 맞이해 미션과 3대 비전, 핵심가치를 소개했다. 또한, 올해의 ‘한류인상’에는 남춘옥 계장, 정미영 계장, 최윤정 계장 등 3명의 모범직원에게 돌아갔다.
씨젠이 유럽에서 열린 ‘2021 유럽 임상미생물학 및 감염질환학회(ECCMID)’에서 한국의 성공적인 방역 사례와 함께, 씨젠의 독자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진단 솔루션을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2021 유럽 임상미생물학 및 감염질환학회(ECCMID)’는 코로나19로 5월 5일 온라인을 통해 사전 발표가 진행됐으며,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발표에 나선 씨젠 마케팅전략실 이기윌렘(Lee Guy Wilhem) 이사는 “한국이 초기 방역에 성공한 것은 대용량 검사가 가능한 원플랫폼(one-platform) 진단 시스템을 기반으로, 정부의 빠른 판단과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이 시너지를 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체 추출부터 PCR 분석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한 원플랫폼 진단 시스템은 국내 코로나19 발생 초기 빠른 감염자 선별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 특히 자동화 제품개발 시스템을 보유한 씨젠이 2주 만에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K-방역’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새로운 팬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어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유영, 소아청소년과 교수)에서 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 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가 함께 환경부의 지원으로 알레르기 환경보건교실을 시행한다. 환경성질환은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의 영향을 둘 다 받아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 환경오염, 생활습관의 변화, 주변 환경의 알레르기 유발요소에 의한 노출로 인해 매년 질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및 노인층이 가장 취약하다.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환경성질환에 대한 정보는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검증되지 않은 관리법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보호자도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가 필요하다.알레르기 환경보건교실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어 생활안전을 위해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를 둔 학부모, 노약자를 보살피는 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 등의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을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다.교육 내용은 ▲고려대학교 환경보건센터에서 천식 ▲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에서 아토피 피부염 ▲울산대학교 환경보건센터에서 알레르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완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미정으로, 계약 기간은 2021년 05월 2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해당계약의 확정 생산물량은 체결시점이 아닌 향후 추가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생산일정 및 계약 조건 변경 등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결정(확인)일자는 해당 계약의 양사 체결 시점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3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6467명(해외유입 890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731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116건(확진자 6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002건(확진자 1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543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3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6명으로 총 12만 6427명(92.64%)이 격리해제돼, 현재 810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34명(치명률 1.4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6명, 경기 120명, 대구 48명, 충남 28명, 제주 19명, 인천·강원 각각 18명, 경남 17명, 광주 15명, 부산·세종 각각 14명, 울산·전북·전남·경북 각각 12명, 대전 11명, 충북 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4명 확인됐고,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최진혁 교수가 지난 21일 개최된 대한종양내과학회 제19차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지난 2005년에 창립된 학회로 임상 종양학에 관한 지식 증진과 임상 종양 의사간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함으로써 암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항암화학요법을 담당하는 종양내과 의사들의 주 학회로, 현재 약 11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진혁 교수는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대한종양내과학회 상임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최진혁 신임 학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학술활동, 대외교류, 대국민 홍보 등을 통해 학회 발전과 암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의 전문 진료 분야는 폐암, 위암, 두경부암이다. 그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96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종양혈액내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고,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와 캐나다 국립암센터에서 연수했다. 지난 1997년 미국 암협회가 발간하는 CANCER지에 논문을 발표하며 크게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이젠 1000병상이다.”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21일 개원 2주년 온라인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이 선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재진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원기념식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이대서울병원 모든 구성원은 맡은 바 소명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추진하고자 했던 최고의 의료시설 조성과 다학제 진료 시스템 강화, 신의료 기술 개발 등이 가능토록 도와주신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 병원장은 1000병상 시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진료 시스템 효율화 및 혁신 ▲연구지원 시스템 선진화를 통한 기술사업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국제진료 활성화 등의 주요 중점 사업을 언급하며 이대서울병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현재 이대서울병원은 747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
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는 대주주인 씨앤팜이 니클로사마이드 기반으로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의 연구결과와 경구제 원천기술을 담은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파마슈티컬즈’誌 특집호에 최근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논문에서 씨앤팜은 CP-COV03를 동물(rat)에게 1회 투여한 결과, 바이러스 증식을 50% 억제하는 IC50 이상 혈중농도를 24시간 유지하면서 혈중최대농도(Cmax)는 IC50 농도의 약 300배를 기록해 CP-COV03가 신종플루 경구치료제였던 타미플루나 머크, 화이자, 로슈 등이 개발 중인 코로나19용 항바이러스제들과 겨룰만한 '게임체인저급' 치료제 후보임을 세계적으로 공인받았다.특히 동물실험으로 확인된 Cmax와 IC50 농도 간의 300배 격차는 약물의 치료범위(therapeutic window)가 그만큼 넓다는 것으로, 항바이러스제로서의 성공가능성은 물론 게임체인저급 코로나19 치료제를 필요로 하는 글로벌 빅파마(big pharma)들의 관심을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에 따라 현대바이오는 씨앤팜이 수행한 실험결과 등을 토대로 CP-COV03의 국내외 임상을 조만간 신청키로 결정하고, 글로벌 제약사 등과의
SK바이오사이언스가 현재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임상3상 진입을 앞두고 수천 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금을 확보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3상 등에 활용될 연구개발비로 최대 1억 7340만 US달러(한화 약 2천억원)를 국제민간기구인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로부터 추가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에 앞서 CEPI로부터 임상 1/2상 진행, 공정개발 및 변이주 관련 연구 비용 등을 지원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510 관련 개발비로만 총 2억 1010만 US달러(약 2369억원)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국내 단일 백신 개발 국제 지원금으로는 최대 규모다. CEPI의 GBP510에 대한 대규모 지원은 임상1/2상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안정성과 면역원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에 추가 확보된 자금을 GBP510의 △다국가 임상3상 진행 및 인허가 △연간 수억 회분 생산 규모의 상업 공정 개발 및 관련 원자재 도입 △변이주에 대비한 추가 연구개발 등에
한-미 양국이 백신·치료제 분야 국제 협력을 확대·강화한다. 이를 위해 국립감염병연구소와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는 연구협력 약속하는 서신을 교환하고, 국립보건연구원과 모더나社(사)는 mRNA 백신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와 미국 국립보건원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소장 앤소니 파우치)가 지난 18일 백신·치료제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협력의향 서신을 교환했다. 국립감염병연구소와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시점부터 양국 간 감염병 공동 연구를 위해 협력의향서신 교환을 추진해왔고, 한미 정상회담과 발맞춰 교환을 완료했다. 이 협력의향서신을 계기로 양기관은 백신 및 치료제 분야에 대한 국제 공동 연구와 연구자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기관은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한 백신 개발 및 치료제 분야 연구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결핵 백신 및 치료제 연구, 항생제 내성 연구, 감염병에 대한 면역학적 연구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감염병연구소 장희창 소장은 “이번 양 기관 간 협력의향서신 교환을 계기로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와의 협력
문재인 대통령 미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을 위한 한-미 양국 정부 및 기업간 협력이 강화된다. 한미 양국 정상은 현지 시간 21일 정상회담을 통해 포괄적인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했다. 한국은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및 노바백스 백신, 스푸트니크V 등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해 전세계에 공급하는 등 글로벌 백신 생산 기지로서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은 전세계 백신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국이 가진 백신 기술 및 원부자재 공급 능력과 한국의 백신 제조 생산 역량 등 상호 강점을 결합해 코로나19 백신의 생산 및 글로벌 공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수요 증가 충족을 위해 한국 내 제조 시설에서의 생산 능력을 신속히 확대하고, 미국은 백신 원료·원부자재의 글로벌 공급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한 감염병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한미간 과학 및 기술 협력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과학자,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한미간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0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5929명(해외유입 888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533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4267건(확진자 8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799건(확진자 2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539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8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49명으로 총 12만 5881명(92.61%)이 격리해제돼, 현재 811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31명(치명률 1.4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80명, 경기 150명, 대구 57명, 충남 24명, 울산 23명, 강원 18명, 경남 17명, 부산·전북 각각 14명, 인천·대전·경북 각각 12명, 전남 10명, 광주·충북 각각 9명, 제주 8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에서만 2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이뤄져 하루 2차 접종자는 22만명에 달했고, 총 2차 접종자는 170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33명,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5344명(해외유입 886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385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9572건(확진자 11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214건(확진자 2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964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6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74명으로 총 12만 5032명(92.38%)이 격리해제돼, 현재 838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0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26명(치명률 1.4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05명, 경기 163명, 대구 55명, 울산·강원 각각 29명, 부산 27명, 경남 21명, 충남 17명, 전남 16명, 광주·경북 각각 15명, 인천 13명, 전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인천 척추전문병원 대리수술과 관련해 해당 사건은 명백한 의료법 위반 행위이며 사안이 엄중한 만큼 법적대응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21일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인천 소재 모 척추전문병원 수술실에서 의사가 아닌 병원 관계자들이 수술과 봉합을 행하는 등 무자격자들이 대리수술 등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닌 사람의 의료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해당 사건 모두는 무자격자·무면허자에 의한 명백하고 중대한 의료법 위반행위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의료현장에서 그 어떤 불가피한 상황이 있더라도 비의료인에게 의료행위를 맡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무엇보다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의사가 이러한 불법행위를 방조, 묵인하거나 심지어 주도적으로 시행했다면 이는 의사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것으로 법적으로 무겁게 처벌받아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 사건에 대해 의협은 신속하고 엄정한 자체 진상조사를 통해 해당 의료기관과 의사 회원에 대해 의료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 고발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사윤리를 저버리고 의료계의 명예를 심각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면 요양병원·시설 대면(접촉)면회가 가능해질 방침이다.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로부터 요양병원·시설 예방접종 완료자 접촉 면회 확대 기준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정부는 요양병원·시설에서 확진자가 감소하는 등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6월 1일부터 입소자, 면회객 중 최소 어느 한쪽이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경과되는 경우에는 대면면회를 허용할 방침이다. 대면면회는 사전예약에 따라 1인실 또는 독립된 별도 공간에서 진행하고, 음식·음료 섭취는 불가하며, 입원환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실시한 후 면회를 진행해야 한다. 다만, 안전한 면회를 위해 해당 시설의 접종률 등 방역 여건을 고려해 면회객의 방역수칙 기준을 차등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입소자의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면회객이 접종을 완료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실시한 후 면회가 가능하다. 입소자는 접종을 완료했으나, 면회객이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에도 마스크·손소독 방역수칙을 적용하되, 해당 시설의 1차 접종률이 75% 미만인 경우 다른 입소자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