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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가 저출생·고령사회를 맞아 한의약 육성・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12월 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2024년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는 ‘한의약육성법’에 근거해 정부,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한의약의 육성․발전에 관한 정부의 정책・제도・세계화 등에 관한 계획을 논의하고 심의하는 위원회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2025년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제출 지원 추진계획 ▲한의약 건강돌봄 지원 추진계획 ▲한약재 통합 데이터 구축 방안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방안 등을 보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위원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24년 ‘한의약육성법’이 개정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수립해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됨에 따라 17개 시도,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계획을 제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계획 수립 시 난임과 치매 등 저출산․고령화 사업과 한의약 산업 육성 사업을 포함하고 지역산업 육성 관련 부서 참여
대구가톨릭대병원 간담췌병원이 내년에 개소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간담췌병원이 ‘간‧담도‧췌장 질환 치료의 중심이 되겠다’는 목표로 을사년 새해 1월 3일에 오픈한다고 12월 5일 밝혔다. 간담췌병원은 ‘사랑과 섬김의 가톨릭 정신을 기반으로 최고의 의료진이 함께하는 병원을 운영해 간담췌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된다. 또한, 간담췌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간담췌병원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경험하고 지역 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며, 세계적 의학 교육 및 연구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간담췌 질환 치료의 중심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간담췌병원은 지금의 암센터‧장기이식센터 건물 1층을 전면 개편하는 형태로, 이달 중후반 공사가 마무리된다. TF팀장인 한영석 교수는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간담췌병원만의 차별화된 시스템과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간담췌 질환 치료를 위한 수준 높은 교수진을 구성했다. 간이식을 포함한 복부 장기이식과 간담췌 질환의 수술을 담당할 외과 교수진, 췌담도 내시경을 비롯해 전문화된 내과적 처치와 전문 항암치료를 담당할 췌담도 내과 교수진,
질병관리청이 미래 팬데믹 발생에 대비해 중앙-권역-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 평시 강화 및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체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질병관리청은 12월 5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전국 감염병 의료대응 핵심 관계자가 참여하는 ‘신종감염병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의체 회의는 보건 안보 협력을 위해 국방부가 참석하며, 이에 따라 감염병 대응 및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민관군의 병상·인력 등 의료자원을 통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동대응 체계 구축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국가 지정 입원치료병상 의료기관 포상이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의료기관에 대해 시설 관리·운영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포상 대상자는 ▲감염병 시설 ▲인력 운영 ▲진료·운영 분야 평가를 통해 3개 기관과 의료진, 간호인력, 음압병동 담당자, 일선 보건소 공무원 등 감염병 대응에 적극 앞장선 17명이 선정됐다.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감염예방 및 환자관리 교육자료를 개발하며 중환자 간호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분당서울대학교병
큐리언트는 5일 면역항암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새로운 적응증으로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GvHD)을 발굴하고, 임상 1b상을 개시하기 위해 미국 FDA에 신약 임상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 내 5개 내외 병원에서 18명의 환자를 모집하며, 아드릭세티닙 단독 요법을 통해 임상2상 권장 용량(RP2D)을 설정하고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유효성을 평가한다. cGvHD는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후 나타나는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전체 이식 환자의 약 50%에서 발생한다. 공여자의 조혈모세포에서 생성된 면역세포가 환자의 신체 조직을 공격하면서 피부, 폐, 소화기, 간 등 전신에 증상을 유발한다. 현재 1차 치료제로 스테로이드가 사용되고 있지만, 약70%의 환자가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하며, 2차 치료제로 사용되는 혈액암 약제에도 반응하지 않는 환자가 절반에 달해 새로운 치료법이 시급한 상황이다. 큐리언트가 cGvHD를 아드릭세티닙의 새로운 적응증으로 발굴한 것은 회사의 개발 전략과도 긴밀히 연결된다. 아드릭세티닙의 가장 두드러지는 기전적 특징은 대식세포를 포함한 골수성
정부가 중장기 계획을 통해 국가예방접종 백신 비축 품목 확대 및 비축률 100% 달성 등을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백신 수급 불안을 안정적으로 대비하고 체계적인 백신 비축 추진을 위해 ‘백신 비축 중장기계획(’24∼’28)’을 수립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이번 중장기 계획은 국가예방접종 백신 비축 상황을 돌아보고 비축 확대와 비축 운영방식 개선에 대한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수립됐다. 그 간 예방접종 사업에 안정적인 백신 공급과 백신 생산 중단 등 수급 비상시를 대비해 국가예방접종 백신을 비축하고 있으나, ▲낮은 비축률(30% 미만) ▲적은 비축 품목(4품목) ▲비축 우선순위 부재 등으로 국내 백신 부족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중장기 계획은 ▲현(現) 비축품목(4품목) 비축률 100% 달성 ▲비축 우선순위 구체화 및 비축 품목 단계적 확대 ▲국·내외 수급 상황을 고려한 유연한 비축체계 운영 ▲안정적인 재고 순환 관리를 위한 운영체계 개선을 목표로 향후 5년간(’24~’28)의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먼저, 신속하고 안정적인 수급 불안 대응을 위해 현재 비축 중인 4개 백
레이저 패터닝 기술로 혈관 내피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고 평활근 세포의 탈분화를 억제하는 새로운 스텐트 표면처리 기술이 개발됐다. 이 기술은 세포 종류별로 나노 패턴에 대한 반응 차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화학적 코팅 방식과 함께 활용 시 더 큰 혈관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생체재료연구센터 전호정 센터장, 한형섭 박사, KIST유럽연구소 전인동 박사 공동연구팀이 심혈관질환의 스텐트 시술 부작용을 해결할 새로운 레이저 패터닝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연구팀은 평활근 세포의 성장은 억제하면서 혈관 내피화를 촉진하기 위해 나노초 레이저 텍스처링 기술로 니켈-티타늄 합금 표면에 나노‧마이크로 주름 패턴을 형성했다. 스텐트 시술로 손상된 혈관 내벽에서 평활근 세포가 혈관 안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형태가 변하게 되는데, 레이저로 만든 주름 패턴은 평활근 세포의 길쭉한 형태를 유지할 수 있어 재협착을 방지한다. 또한, 주름 패턴의 영향으로 세포 간의 부착이 증가해 혈관 내벽을 재형성하는 재내피화까지 촉진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혈관 기능의 회복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혈관 세포 및 태아 동물 뼈를 활용한 신생
뇌를 정밀하게 자극해 뇌 기능을 조절하고 간편하게 머리에 붙이는 형태의 새로운 광유전학 기반 시스템이 개발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융합의학교실 조일주 교수 연구팀과 경북대학교 IT대학 전자공학부 신효근 교수 연구팀이 뇌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비침습적 신경 조절 기술 개발을 개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기존 비침습 뇌 전기자극 기술은 자극 범위가 넓고 정밀한 조절이 어려워, 치료 효과에 한계를 보였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광민감 단백질(opsins)과 상향변환입자(upconversion particle)를 활용해 밀리미터 범위 내의 뇌 영역에서 신경 세포를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적색광으로 신경을 활성화(ReaChR)하고, 근적외선(NIR)을 통해 신경 활동을 억제(stGtACR2)할 수 있는 양방향 조절 방식을 구현했다. 또한, 초소형 무선 광전자 장치를 개발해 실험동물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상태에서도 휴대폰으로 다중 뇌 부위의 정밀한 신경 조절을 가능하게 했다. 연구팀은 다양한 동물 실험을 통해 이 기술의 효용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실험에서 개발된 기술은 동물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특정 행동을 유도
간호법의 제정 이후 교육, 실무, 정책에서의 역할 변화와 향후 가야 할 길에 대해 심도 깊이 논의하는 정책 포럼이 진행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간호법 제정 이후, 전문 간호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정책 포럼이 지난 4일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진리관에서 개최됐다고 12월 5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원이 주최한 이 포럼은 ‘간호법 제정 이후, 전문 간호의 길’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탁영란 대한간호협회장, 김은주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 이현경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원장 등 간호계 리더가 참석했다.주요 연자 및 주제로는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박진희 교수(전문간호사교육협의회 교육이사)의 ‘전문 간호 교육을 위한 과제’의 발제를 시작으로, 간호대학원 졸업생으로서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간호사 전미진(종양, 서울아산병원), 민현기(아동, 서울삼성병원), 서미애(종양, 세브란스병원)들이 ‘전문간호사의 실무경험과 제언’을 발제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간호사 단체가 아닌 미래의 전문간호사 되려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원 원우회의 재학생들이 기획했고, 2002년 전문간호사 과정의 석사프로그램을 시작한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원에서 개최됐다는 점 등에서 의의가
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지난 4일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신약개발 및 방사성의약품 연구성과’를 주제로 국내 전문가를 초청해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국가RI신약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시설 및 보급과정과 방사성의약품 개발성과가 발표됐다. 또한, 기업의 방사성의약품 상용화 기술개발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혁신신약 개발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서울대병원이 병원-지역사회 연결하는 환자 중심의 의료 생태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1월 26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입원의학센터-공공보건의료 커넥티드케어 심포지엄: 입원부터 지역사회 돌봄까지’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입원전담전문의제도 및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소개하고, 병원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여 환자 중심 의료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입원의학센터와 공공부문이 공동 주최했다. 2020년 6월부터 서울대병원이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퇴원환자가 병원 밖에서도 연속성 있는 의료·보건·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공공의료 사업이다. 이 사업은 퇴원 이후 환자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적합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결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퇴원환자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환자별로 맞춤형 퇴원계획을 세우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 공공부문은 입원환자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원의학센터’와 협력해, 퇴원 전에 환자의 건강 상태와 질환을
*SK케미칼△파마사업 대표 박현선 (現 파마기획실장) *SK플라즈마△전략추진실장 허지호 (신규선임)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반오현)가 ‘무역의 날’ 기념 포상 행사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 등에 대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100만불 수출의 탑’과 2023년 ‘2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사업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와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 및 원료 사업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등지의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 건강 △피부 면역 △콜레스테롤 개선 △체지방 감소 등과 관련한 다양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소재를 개발해 선보이는 한편, △미국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할랄(halal) 및 코셔(kosher) 인증 취득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유리한 요건을 갖춰나가고 있다. 이날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지씨셀(대표이사 원성용)이 T세포 림프종(T-Cell Lymphoma) 치료제 후보물질인 ‘GCC2005’(CD5 CAR-NK)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의 글로벌 진출 및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지원 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GCC2005는 CAR와 IL-15를 공동 발현해 기존 NK세포의 짧은 지속성을 개선했으며 효력을 증강한 CAR-NK 세포 치료제로 자가유래 CAR-T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고 즉시 투여가 가능한 완성형 치료제(off-the-shelf) 치료제로서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CAR-T 치료제가 가지고 있는 동족살해(Fratricide) 현상, 악성(Malignant) CAR-T 생성 등의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 기간은 총 15개월로 총 연구비는 최대 95억원 내외이다. 연내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지난 3일 인도네시아에서 Ultraskin Tightan II(울트라스킨 타이탄 2, 이하 타이탄 2)의 인증을 완료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미 고주파 기반 의료기기 Oligio(올리지오)로 현지에서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텍은 이번 인증으로 초음파 기반의 타이탄2를 새롭게 추가해 미용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했다. 이번 인증은 인도네시아 보건부 산하 기관으로부터 승인받은 것으로, 타이탄 2의 안전성과 효과를 현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를 통해 원텍은 인도네시아 내 병원, 클리닉 등 의료 시장에 제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타이탄 2는 고직접 초음파(HIFU) 에너지를 피부의 진피층에서 피하조직까지 전달하는 비침습적 의료기기다. 특히 간단한 시술 과정과 짧은 다운타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원텍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인증 완료는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성과로, 현지 의료기기 시장에 우리의 기술력을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 규모를 자랑하며, 미
경동제약이 바이오의약품 CDAMO 전문 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와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과천시 경동제약 사옥에서 진행된 오늘(5일) 체결식에는 류기성, 김경훈 경동제약 대표와 안용호 프로티움사이언스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동제약은 기존 합성의약품 분야 강점과 프로티움사이언스의 바이오의약품 전문성을 결합해 경구형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항체 치료제의 경구 제형화 개발과 관련된 세포주 선별, 배양, 분석 등 전 과정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 세포주 선별 △배양 및 정제 공정 개발 △항체 원료의약품의 분석 및 평가 △완제의약품 개발까지의 전체 공정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사제형인 항체의약품의 경구화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특히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장기 투약 의약품의 복용 편의성을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류기성 대표는 “이번 협약은 경동제약이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프로티움사이언스와의 협력으로 혁신적인 바이오
프레인글로벌은 승아로운과 오는 12월 14일 프레인빌라에서 ‘승아로운 X 프레인글로벌 나눔(÷)마켓(이하, 나눔마켓)’을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프레인글로벌과 승아로운이 공동 주최, 주관하는 ‘나눔마켓’은 오늘 1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다양한 브랜드가 의류, 유아용품, 화장품 등의 물품을 후원해 나눔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판매수익금은 중증 및 희귀, 난치성 질환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하고, 마켓 진행 후 남은 기부 물품도 베이비박스(주사랑공동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따뜻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프레인스포츠 소속 선수들의 애장품인 퍼터, 유틸리티 등 골프용품을 통한 자선 경매를 실시한다. 경매의 수익금 역시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프레인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나눔 마켓은 승아로운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라며 “투병생활로 지쳐 있을 환아들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온기를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승아로운 X 프레인글로벌 나눔(÷)마켓에 참여한 브랜드에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은 지난 4일 열린 ‘2024 이노비즈 데이’ 행사에서 성종혁 대표가 기술혁신 유공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노비즈 데이는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사기진작 및 기술혁신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협회에서 매년 연말 진행하는 송년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노비즈 기업과 정부·유관기관 초청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 에피바이오텍 성종혁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탈모 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을 운영하면서 기존 치료제보다 부작용은 적고 환자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모달리티의 탈모 치료제 개발 및 원천기술 확보 등 신약 개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에피바이오텍 성종혁 대표는 “에피바이오텍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탈모 연구소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티움바이오가 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치료제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에 대한 미국 특허를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본 특허는 메리골릭스의 염 및 결정형(Salt and crystalline form)과 이의 약학적 용도에 대한 특허로, 유럽, 일본 등에 이어 금번에 미국까지 특허 취득 지역을 확장하게 됐다. 티움바이오는 2016년 메리골릭스에 대한 미국, 유럽 등 지역 물질특허를 취득한 이후, 지속 후속 특허를 출원하며 특허기간을 연장하는 에버그리닝(Evergreening) 전략으로 2039년까지 글로벌 특허 기간을 연장했다. 티움바이오 김훈택 대표는 “이번 미주 특허까지 추가하며 자궁내막증 유럽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메리골릭스의 글로벌 사업개발 성과를 위해 탄탄한 준비를 마쳤다”며 “사업화 등에도 박차를 가하며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 자산의 가치가 회사가치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1월 8일부터 이틀간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AF SUMMIT 2024’(대한부정맥학회 추계 국제 학술대회) 런천 및 산학 세션에 참가해 한미를 대표하는 심혈관질환 치료제의 임상적 이점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8일 진행된 런천 세션에서는 좌장에 대구가톨릭의대 이영수 교수가 자리했고, 연자로 고려의대 이대인 교수가 ‘What Type of Patients Do We Consider Using Rivaroxaban for?’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대인 교수는 고령화로 인한 심방세동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항응고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리바록사반(Rivaroxaban) 성분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다. 이 교수는 “리바록사반은 대표적인 글로벌 임상연구인 ROCKET AF와 다양한 국내 Real-World 데이터를 통해 심방세동 환자에서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특히 고령 환자에서 와파린(Warfarin) 대비 낮은 출혈 위험을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1일 1회 복용으로 복약편의성 제공의 이점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백승한 대표이사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단일 법인이 기록한 수출 실적이 특정 구간을 상회하는 신기록을 달성했을 때 수여된다. 이번 수출의 탑은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클래시스는 주요 제품인 ‘울트라포머 MPT(국내명 슈링크 유니버스)’의 글로벌 확장과 사용량 증가에 따라, 장비와 소모품의 수출 금액이 크게 늘며 국가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올해 누적 수출액 114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2%의 성장률을 보였다. ‘울트라포머 MPT’의 지속 성장과 함께 신제품 ‘볼뉴머’의 해외 판매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며 수출액이 크게 증가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미래 지속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이날 백승한 대표이사는 클래시스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이룬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백 대표이사는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중장기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영 인프라 및 선진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빠른 외형 성장을 이뤘다. 차별화된 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