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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전 회원에게 비만치료주사 ‘삭센다펜주’의 오남용 예방 및 안전한 사용을 위한 지침을 14일 안내했다. 의협은 “삭센다펜주에 대해 노보노디스크제약의 수입품목으로 당초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다가 비만치료에도 효과가 입증돼 적응증에 한해 처방되고 있으나 최근 ‘살빠지는 주사’ 열풍으로 무분별한 사용 및 온라인 불법거래가 횡행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국민들의 오남용 예방 및 안전한 사용을 위해 권고사항을 안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자가주사에 따른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사용을 위해 한 세트 중 첫 회 주사는 의료기관 내에서 시행할 것을 강조하며, 삭센다펜주의 사용방법 및 부작용에 대한 환자교육을 강화하고 상담 및 환자 모니터링을 위해 1펜 제공시마다 주기적인 환자 대면 진료 및 교육을 시행토록 권고했다. 아울러, 국내에서 허가된 적응증 내에서만 사용하고 연령기준, 용법·용량 등을 철저히 준수할 것과, 특히 의사의 처방 없이 온라인 등에서 판매,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투여 후 이상사례가 발생하는 경우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는 한편, 이상사례에 대해서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신고하도록 안내했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조용균 원장)이 지난 11일 오후 6시 전공의와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용균 원장, 김상현 교육수련부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행정부서장, 전공의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조용균 원장은 급변하는 의료계 환경에서도 환자 진료에 힘쓴 전공의의 노고를 치하하며, 근무 중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친밀감과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조용균 원장은 “전공의의 권리 보장과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놓았으니 언제든 편히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력 부족과 공간 제약에 대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전공의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병원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 순천향의대의 경우 ‘조건부 인증’으로 결정 났다. 울산의대는 재심사를 신청했다. 14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은 2018년도에 강원, 건국, 경상, 동아, 순천향, 울산, 원광, 을지, 인하, 전남, 중앙, 차, 한림 등 13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대·의전원)을 대상으로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2018년도 평가인증 대상 13개 대학은 2019년 2월 28일에 인증기간이 만료될 예정임에 따라, 2018년 2월 28일까지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신청했다. 순천향의대는 성과바탕 교육과정 원칙에 따라 의도한 교육성과를 마련하고자 하였으나 구체적인 성과는 미비하였고, 평가를 위해 평가인증기준 각 영역별로 노력을 기울였으나 전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하였다. 이에 평가결과를 종합한 결과 평가인증기준 일정 수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조건부 인증’하기로 결정했다. 울산의대는 2019년 1월 11일, 판정 결과에 대해 재심사를 신청하였고, 인증단 규정 및 관련 시행세칙에 따라 현재 재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 따라서 울산의대의 최종 평가결과는 모든 재심사 절차를 종료한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의평원은 “강원, 건국,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제4회 가천 그림그리기대회’ 우수작품 특별전을 1월 14일(월)부터 4월 10일(수)까지 병원 내 문화공간인 ‘가천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가천길재단은 지난해 10월 20일 전북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1만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대상, 금상 등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한 바 있다. 아이들의 순수한 시각으로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표현한 작품과 무한한 상상력과 재치있는 표현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 40여 점이 가천갤러리에 전시됐다. 하얀 도화지를 알록달록 수놓은 재치있는 그림들은 병원을 오가는 환자들과 내원객들에게 잠깐의 여유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천갤러리에 전시된 작품들은 약 3개월간 전시된 후, 전북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타코마시, 캐나다 윈저시, 일본, 중국 등지에서 1년여간 순회전시도 예정돼 있다. 가천 그림그리기대회는 군산대야초등학교 선배인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이 지난 2014년 모교에 도서관을 건립해 기증한 후, 이듬해인 2015년 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그리기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대회에 4회째를 맞은 가천 그림그리기대회는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최근 의학교육평가원(이하 평가원)으로부터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을지대는 △사명과 성과 △교육과정 △학생평가 △학생 △교수 △교육자원 △교육평가 △대학운영체계와 행정 △지속적 개선 등 총 9개 평가영역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을지대는 평가원이 국제적 추세에 발맞추고자 마련한 새로운 인증 기준인 ‘ASK2019(Accreditation Standards of KIMEE 2019)’로 평가받아 의학교육에 대한 탄탄한 역량을 입증했다. 을지대는 이번 인증으로 오는 2022년까지 4년 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홍성희 총장은 “앞으로도 인간사랑 생명존중이라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연구하고 봉사하는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학교육 평가인증은 의학교육의 질적인 발전과 수월성을 추구하고, 의학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비정규직 8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고용안정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재직기간 3년 이상의 간호직 34명, 보건직 24명, 기능직 24명 등 총 82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지난해 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을 실현하고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뿐만 아니라 차별해소 및 처우개선을 위한 것이다. 전북대병원은 인사채용에 있어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모두 동일한 채용절차를 거쳐 고용해오고 있으며, 투명한 인사채용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능력중심 채용 방식과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른 채용을 위해 외부위원을 위촉하는 등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특히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의 실현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간제가 아닌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무기계약직에 대해서는 내부 전환절차를 통해 정규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또한 남아 있는 용역근로자 등의 비정규직에 대해서는 현재 노사협의를 진행 중이며 노사협의와 절차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
기쁨병원이 서혜부 탈장수술 1만6000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1만5000례를 달성한지 3개월만이다. 기쁨병원의 강윤식 원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탈장전문센터를 개설한 인물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병원 외과 동문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새로운 무인공망 수술인 ‘강윤식 탈장수술’을 개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기쁨병원은 연 평균 2000여건의 서혜부 탈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3000여건으로 1000건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들어 인공망 부작용 사례가 늘고 있어 무인공망 수술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병원에서 시행하는 ‘인공망 탈장수술’은 탈장부위에 그물모양의 인공망을 설치하는 방법이다. 문제는 이 인공망이 미국식품의약국에서 3차례나 부작용을 경고한 물질로 수술 후 만성통증이 동반되고 심하면 감염, 협착 및 유착으로 인한 천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강윤식 원장이 개발한 ‘강윤식 탈장수술’은 인공망을 사용하지 않는다. 때문에 인공망 후유증도 없다. 간접 서혜부 탈장과 직접 서혜부 탈장에 최적화한 방법으로 수술해 범위가 매우 작다. 이로 인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도 빨라 하루
복부 비만이 있는 20대 남성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5.53배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민희 임상강사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경수 교수팀이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간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대상자 중 20세 이상 성인 남성 5,941명의 골밀도 감소와 복부 비만 상관성을 분석하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14일 서울성모병원이 전했다. 연구팀은 허리둘레 90cm(35.4인치) 이상을 복부비만으로 정의했고, 골밀도 측정값인 T-score가 -2.5이하이면 골밀도 감소 상태로 정의했다. 그 결과 복부비만 남성 그룹은 체중부하 보호 효과가 없는 요추(허리) 골밀도가 감소할 위험이 1.61배 높았다. 10세 기준으로 각 연령대의 요추 골밀도 감소와 복부비만 상관성을 추가 분석한 결과, 20대 복부비만 남성이 가장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비만한 사람은 체중 부하로 뼈에 하중이 가해지고, 이를 견디기 위해 골밀도가 증가하는 체중 부하 보호 효과를 겪는다. 이로 인해 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 골밀도가 높아 골다공증 위험도는 낮다고 알려졌다. 또한, 골다공증은 폐경 후 여성에 흔한 질환으
*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장 서기관 장재원 건강정책국 구강정책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서기관 김우기 인구정책실 아동학대대응과장에 보함. <2019. 1. 15.>
최근 의료폐기물 수집업체에서 의료폐기물의 수거를 거부하면서 의료폐기물 처리에 큰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업체 측에서는 처리량이 초과되었다면서 수거를 거부하고 수거 비용 인상을 요구하여 의료계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요양병원들은 기존에 비해 4~6배 이상의 의료폐기물 수거비 인상을 감내하고 있는 현실이나, 정부와 지자체는 이런 독과점의 폐해를 수수방관하고, 의료수가는 통제하면서 의료기관의 지출증가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이런 와중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지난 10일 의료폐기물 처리업자가 의료폐기물을 처리할 수 없을 때 지정폐기물 처분업자에게 맡길 수 있게 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의안번호 2018120)을 대표 발의했다. 전 의원은 "만약 의료폐기물 처분업체의 소각시설에 고장이 발생하고 다른 처분업체 소각시설에서도 의료폐기물을 처분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면 의료폐기물이 방치되는 큰 사회적 혼란이 야기될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은 비상 상황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의료폐기물 중간처분을 업으로 하는 자의 시설·장비 또는 사업장의 부족으로 의료폐기물의 원활한 처분이 어려워 국민건강 및 환경에 위해를 끼칠 우
핵의학과 · 병리과 · 방사선종양학과를 선택한 전공의 10명 중 7명이 해당과 지원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답한 가운데, 해당 과에 대한 전공의 기피 현상을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원인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 · 열악한 수련환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14일 핵의학과 · 병리과 · 방사선종양학과 전공의 의견수렴을 위해 회원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먼저 '후배 · 동생이 지원한다면 추천하겠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4%가 부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그 이유로는 △개원하기 힘든 과 △병원마다 천차만별의 수련환경 △일자리 부족 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주로 꼽혔다. 특히 '전문의로서 필요한 역량이 100%일 때 현 수련환경에서 어느 정도 배울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29%가 '1% 이하'라는 답변을 했다. 응답자의 68%는 '연차별 수련 교과과정의 개선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답해, 체계적이지 못한 연차별 수련환경에 대한 불만을 직접 드러냈다. A전공의는 "학문에 대한 흥미와 함께 삶의 질을 유지하는 규칙적인 수련 시간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하며 해당 과에 지원했다. 하지만 수련보다 일에 치중하여 수련
한국여자의사회가 10일 오후 7시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신년하례회를 겸한 월례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서는 △2019년 7월 개최 예정인 세계여자의사회 100주년 기념 후원금 전달식 및 에디오피아 6 · 25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후 월례학술심포지엄에서는 △연세의대 심장내과 홍범기 교수의 'Update of Hypertension Management' 강의와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의 '소화기내과 의사의 연령, 성별에 따른 업무강도 및 직업병에 관한 연구'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향애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신년벽두에 의료계뿐만 아닌 전 국민에게 크나큰 충격을 안겨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故 임세원 교수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했으며, 회장 임기 2년 차를 맞이하여 그간의 일들에 대한 마무리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11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이하 문재인 케어) 정책을 널리 알리고 국민 이해를 돕고자 실시한 '문재인 케어 1주년 기념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공단은 지난해 10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최근 1년간 의료비 경감을 위한 문재인 케어로 혜택을 본 사연 총 76편을 접수했으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 우수상 3편 · 장려상 10편 등 총 14편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선택진료비 폐지 △상급종합병원 · 종합병원의 2 · 3인실 건강보험 적용 △아동의 입원 진료비 본인 부담 인하 △상복부 초음파 및 뇌 · 뇌혈관 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 등 문재인 케어 수혜 사례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문재인 케어로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당선작은 수기집 제작 · 언론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책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오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이란 테헤란 인터내셔널 퍼머넌트 페어그라운드에서 개최하는 '이란 테헤란 의료기기 전시회(Iran Health 2019, 이하 이란헬스)'의 한국관 참가업체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수행기관으로서 국내 업체의 이란 · 중동 의료기기 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4년째 전시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란헬스는 1998년부터 매년 21년간 개최된 이란 최대 의료분야 전시회로, 의료기기를 비롯하여 의약품 · 치과장비 · 헬스케어 제품 등 의료 전반에 걸친 분야가 참여한다. 본 전시회는 이란 의료 산업의 유망 기업 · 바이어를 만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관은 약 12개 부스로 구성된다. 한국관 참가업체는 임차료 · 장치비 · 운송비를 포함해 참가비의 최대 50%까지 국고 지원을 받아 참가할 수 있으며, 현지 KOTRA 무역관을 통해 바이어 명단 제공 · 참가업체 홍보 등 해외마케팅 지원도 받게 된다. 협회 이경국 회장은 "최근 이란 무역제재 강화에 따라 진출에 우려되는 부분이 있지만, 의료기기는 대표적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간 가정형 · 자문형 호스피스 · 완화의료(이하 호스피스)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 확대 참여 기관을 공모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가정형 ·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심평원 국민포털(www.hira.or.kr) · 요양기관포털(http://biz.hira.or.kr>공지사항)의 공모문을 참조하여 △호스피스 시범사업 참여 신청서 △호스피스 인력현황 등 운영 현황을 작성해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우편 · 웹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요건은 호스피스 ·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법) 제25조(호스피스전문기관의 지정 등)에 의한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지정 기준(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 제1항 관련 별표 1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지정기준')에 따른 시설 · 인력 등을 충족하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심평원은 시범기관선정위원회 논의를 거쳐 2월 초순 참여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은 준비과정을 거쳐 2019년 3월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호스피스 · 완화의료는 △암 △후천성면역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이 의료분쟁 조정 · 중재 또는 감정 업무를 수행할 2019년 상임 조정위원 · 감정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상임조정위원은 판사 · 검사 · 변호사 자격으로 4년 이상 법조경력이 있는 사람을 요건으로 한다. 상임감정위원의 자격 기준은 △전문의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 보건의료기관 재직 △보건의료업무 종사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이번 공개모집의 전문 과목은 내과(호흡기 우대)를 대상으로 한다. 원서접수는 14일부터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 우편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원서교부는 의료중재원(http://www.k-medi.or.kr) 및 보건복지부(http://www.mohw.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안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임채홍 교수가 암 환자 · 가족은 물론 의료업에 종사하는 많은 이에게 최첨단 항암치료인 방사선치료의 효용 및 암 전반에 대한 지식을 쉽게 소개하는 '방사선으로 치료할 수 있는 7가지 암'을 최근 출간했다고 고대안산병원이 14일 전했다. '방사선으로 치료할 수 있는 7가지 암'은 방사선치료에 대한 편견 · 두려움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무리한 수술로 부작용 ·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를 방지하고, 최신 방사선치료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저술됐다. 과거 전이암 · 말기암 수술 후 보조 치료로 알려진 방사선 치료는 의학기술 발달로 인두암 · 비인강암 · 성대암 · 폐암 · 자궁암 · 전립선암 · 항문암 등 최소 7가지 암에 있어 외과수술과 동일한 수준의 완치율을 얻을 정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임 교수가 병원에 근무하며 환자를 완치한 여러 사례를 소개해 방사선 치료가 다양한 암에 효과적인 치료법임을 설명하고 △약물 주입으로 치료하는 항암제 치료보다 강력하고 부작용이 적은 방사선 치료를 의학 지식 ·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한다. 임 교수는 "그동안 방사선 치료에 관해 다룬 저서가 많지 않았고, 일반인이
마약 · 향정신성 의약품의 오 · 남용 및 불법 유통을 방지하고자 마약류의 생산 · 유통 · 사용 등 모든 취급정보를 식약처장에게 보고하는 '마약류 취급 보고 제도'를 보완하고 효율적 시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 송파구병)이 14일 이 같은 내용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 · 안전사용 기준 등을 심의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함과 동시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구축 · 운영 근거를 마련한다. 이어 ▲시 · 도지사나 시장 · 군수 · 구청장이 마약류 취급 감시 등 안전관리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또는 마약류취급의료업자가 향정신성의약품 등의 과다 처방을 방지하기 위해 투약내역을 요청하는 경우 등 마약류 취급정보 등의 제공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마약류취급의료업자가 환자의 향정신성의약품 등의 투약 내역을 확인한 결과 과다처방 · 오남용이 우려되는 경우 처방 · 투약을 하지 않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마약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7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어 가치 기반(Value Based) 심사 · 평가체계' 개편 방안을 보고했다. 그런데 이번 개편안을 두고 의료계 의견이 분분하게 갈리고 있다. 본 개편안이 △미국의 ACO(Accountable Care Organization, 책임 진료 기구) · 총액계약제(Global Budget)로 가기 위한 초석이 아니냐는 일부 의혹이 제기되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측은 지불제도 검토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총액계약제와는 관계없다고 해명했고 △심사체계 개편 협의체 구성원인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나라에 총액계약제가 도입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바른의료연구소(이하 연구소)는 2일에 이어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심사 · 평가체계 개편안이 인구기반 지불제(Population-based Payment) · 총액계약제, 일명 미국식 총액계약제를 도입하기 위한 정부의 사전 포석임을 경고했다. 먼저 연구소는 개편안의 근거가 된 보고서에 심사 · 평가체계 개편안이 지불제도 개편을 위한 것임을 밝히고 있다고 했다. 복지
아주대병원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는 지난 1월 11일 본관 1소강당에서 일본 와카야마대학병원 제2외과와 공동으로 ‘제9차 와카야마대학병원-아주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학술대회(9th Exchange HBP Surgery Meeting between Wakayama and Ajou University)’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아주대병원 외과 홍성연 교수가 ‘좌측 담낭 기형을 가진 간 기증자의 우엽을 이용한 생체 간이식(Living donor liver transplantation using right lobe graft frome adonor with the left-sided gallbladder anomaly)’이란 주제로 발표한 것을 비롯해 양 기관 의료진은 간·췌장·담도 수술에 관한 총 10편의 구연발표와 2편의 포스터를 발표하며 최신 지견을 나눴다. 두 병원은 지난 2014년 6월부터 매년 두 차례씩 꾸준히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10월에는 단일 진료과 차원의 교류에서 더 나아가 학술교류 뿐만 아니라 교육, 연구, 직원연수 등 다방면의 협력을 목적으로 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지난 2018년 1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