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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만성 골수성백혈병 치료제 국산신약 ‘슈펙트’가 중국 3상 임상시험의 개시를 진행하고 본격적으로 환자 모집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슈펙트가 중국 내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제 진입을 위한 최종 임상시험에 돌입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의 거점인 중국을 시작으로 슈펙트의 세계화 플랜이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됐다. 중국 광저우 소재 남방의과대학 난팡병원(Nanfang Hospital, Southern Medical University)을 시작으로 본격 환자 모집에 돌입한 슈펙트의 중국 임상 3상은 북경대 인민병원의 Qian Jiang 교수가 총 임상 연구 책임자를 맡아 24개 중국 대형 의료 기관에서 238명 (슈펙트 시험군 119명, 글리벡 대조군 119명)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환자 1인당 1년간 300mg 1일 2회 투여로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평가하는 중국 임상 3상의 1차 평가변수는 12개월째 주요 유전자반응 (Major Molecular Response, MMR, BCR-ABL1 ≤0.1%)의 획득률에 있다. 세계 최대의 혈액학회인 美ASH학회에서 발표된 ‘국내 및 다국가 1차 치료제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의 피하주사 제제인 ‘램시마SC(CT-P13 SC)’ 제품 보호를 위한 글로벌 특허 출원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미국과 유럽, 아시아, 중남미, 유라시아,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총 90여 개국에서 램시마SC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오는 2037년까지 특허권을 보호받게 된다. 또한 셀트리온이 출원한 특허는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ubcutaneous)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벽 특허다. 셀트리온은 이번 특허 출원으로 오는 2037년 특허 만료일까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시장을 독점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TNF-α 억제제 가운데 램시마SC와 동일한 피하주사 제제로 세계에서 가장 큰 의약품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휴미라는 미국에서 다수의 특허로 바이오시밀러 진입 장벽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램시마SC가 미국에 출시되면 염증성 장질환(IBD) 적응증 분야에서는 유일한 TNF-α 억제제 피하주사 제제인 휴미라와 단독 경쟁도 가능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로 향후 레미케이드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보낸 제약업계는 2019년을 맞아 업체별로 새로운 각오 다지기에 나섰다. 하루가 다르게 제약 및 바이오 관련 제품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업체들은 지난 해에 이어 보다 진일보한 내수 및 해외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특히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섬으로써 국내 제약사의 위상을 올리는 한편, 다양한 경영 철학에 근거한 마케팅 전략을 내세워 내실 다지기에 주력키로 했다. 2일 업체별로 열린 시무식 내용을 바탕으로 2019년의 제약업계의 향방을 점쳐보기로 한다. <편집자 주> 대웅, 책임경영 체제, 혁신 신약개발로 글로벌 헬스케어그룹 도약 원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 전승호 사장은 “최근 경영환경은 거시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국내 및 글로벌 제약사와의 치열한 경쟁으로 불확실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며 “비상경영체제 수준의 경영활동으로 내실을 강화하며 책임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새로운 미래 성장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전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1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임시운영을 시작한다. 2일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2019년 6월 준공 예정인 ‘융복합치의료동’의 4개 층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국 9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대한 운영을 지원하고 장애인 국가구강보건정책 수립 및 시행 지원, 고난이도 치과진료 및 전신마취 진료, 치과응급의료체계 중심기관 등의 역할 수행을 통해 전국 장애인 구강진료 컨트롤타워로써 기능하게 된다. 병원 측은 새해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하면서 장애인 환자 진료비 중 비급여 부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30%, 기타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10% 지원할 계획이며, 환자는 진료비 지원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구비서류를 지참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서울대치과병원 콜센터 02-2072-3114) 6월 정식 개소하는 보건복지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의 치과진료를 위한 무단차 설계(Barrier Free)를 적용하였으며, 장애인환자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한국 인정기구(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me)로부터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을 갱신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번 인정에 앞서, 지난 달 11월 해당 부문에 대한 적합성 심사를 받은바 있으며,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가교정기관 자격을 갱신한 것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014년 국내 각 병원 방사선 발생장의 효율적인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갱신으로 2022년 12월까지 방사선‧방사능 분야 국가교정기관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KOLAS의 국제 공인교정기관 인정은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와 상호인정협정(MRA)을 맺은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50개국에 교정 성적서가 통용될 수 있는 국제 인정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15년 5월 국내 방사선 치료기의 전리함 선량계의 교정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방사선 치료기를 보유한 전국 90여 곳의 병원의 의뢰를 받아 전리함 선량계의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2년여 만에 300건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환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힘찬병원 모바일앱 ‘힘찬알림이’를 오픈,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힘찬알림이’ 서비스는 2일부터 부평힘찬병원에서 먼저 실시한 후 추후 강북∙인천∙부산∙창원힘찬병원 등 다른 지점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힘찬알림이’는 병원이용안내와 병원소식은 물론, 실시간 진료예약과 예약확인, 방문간호요청, 입원환자대상 다양한 정보제공 등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를 통해 예약알림, 복약알림, 입원알림 등 다양한 알림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진료환자는 실시간 진료예약기능을 통해 환자가 진료받기를 원하는 의료진 사진을 직접 확인하고 예약가능한 시간을 선택하여 실시간으로 진료예약을 할 수 있고, 진료일 전에 예약알림도 받을 수 있다. 입원환자의 경우에는 입원하기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 준비물, 주의 및 안내사항 등을 수술별 맞춤형 정보로 안내받을 수 있다. 수술하고 퇴원한 환자는 본인의 수술 후 회복이나 재활상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방문간호서비스를 예약요청할 수 있다. 방문간호서비스는 힘찬병원이 지난 2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2014년 3월 보건복지부산하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한국 신약개발 지원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핵심 신약개발 역량으로서의 임상시험이 가지는 경제적 가치 증대 뿐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에 기여하고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으로 재출범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앞으로 국내 임상시험의 환경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임상시험 지원정책 도입을 선도하고, 환자 중심의 국가 신약개발 지원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영문 명칭은 그간 다양한 대내외적인 활동들을 통해 쌓은 글로벌 인지도를 고려해 기존과 동일하게 ‘KoNECT(Korea National Enterprisefor Clinical Trials)’를 사용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지동현 원장은 “이번 변화는 그동안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내 임상시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큰 변화가 예상되는 글로벌 신약개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관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1일 김초일(金抄逸) 전 진흥원 보건산업진흥본부장을 신임 기획이사(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초일 기획이사는 1956년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 석사, 미국 코넬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양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Mount Sinai 의과대학 연구 조교수, 한국식품위생연구원 팀장을 거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영양정책지원센터장, 건강보건산업단장, 보건산업진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초일 기획이사는 “지난 30여 년간의 보건산업분야에서의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진흥원이 보건산업 선도 기관으로서 보건의료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은 “방사선종양학과 박소현 교수가 국제원자력인증기구 산하 국제의학물리인증위원회 (IMPCB endorsed by IAEA)가 인증하는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KMPCB, Korean Medical Physics Certification Board)을 최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사용되는 방사선 치료 장비와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해 감에 따라 방사선치료의 안정성 확보가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방사선종양학과의 방사선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의학물리학자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의학물리학자는 방사선 발생장치의 품질관리, 치료계획 수립, 새로운 치료 기법의 개발과 적용 등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의 치료 성적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방사선종양학과 구성원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인력이다. 미국과 유럽연합에서는 의학물리학자에 대한 자격과 고용을 법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국가공인전문자격증 제도가 시행하지 않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는 2015년부터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시험을 도입하여, 전문성을 인정한 의학물리학자를 배출하고 의학물리전문인자격의 법제화를 위한 발판
▲ 전무 – 김주일, 조봉철, 백인환 ▲ 이사 – 한철, 김수갑, 김영준, 함경훈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 겸 의료정보부실장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부센터장 이수현 ▲병리과장 박용욱 ▲전산정보관리팀장 이일용 ▲전산기획운영팀장 김성중 ▲전산개발팀장 나탁균 ▲전산개발팀 파트장 강영석.(2019년 1월1일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분야 국민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1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국민생각함‘을 통해 ‘2019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 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 추진경과) 국민생각함은 행안부와 권익위가 협업·운영하는 국민 정책제안 · 참여 온라인 플랫폼을 말한다. 이번 공모는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분야에서 국민들이 궁금해 하거나 강화 또는 개선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를 발굴해 올해 열린포럼 주제로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국민생각함 홈페이지(idea.epeople.go.kr)> 열린포럼 검색 > 열린포럼 주제공모 > 댓글달기로 참여하면 된다.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안전 이슈를 공론화해 소비자·학계·산업계·언론 등 각계각층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논의된 내용을 식‧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2018년 3월부터 매달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온·오프라인 2,474명이 참여하였
보령홀딩스 ▲ 전무 – 장두현 보령제약 ▲ 사장 – 이삼수 ▲ 전무 – 윤상배 ▲ 상무 – 김성헌, 박경숙 ▲ 상무보 – 이민호 보령메디앙스 ▲ 부사장 – 이훈규 ▲ 상무보 – 박수찬 보령바이오파마 ▲ 상무 – 유병규, 박명배 ▲ 상무보 – 송주호 보령컨슈머 ▲ 부사장 – 박인호 ▲ 상무보 – 김승집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2월 27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어 가치 기반(Value Based) 심사 · 평가체계' 개편 방안을 보고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현 청구 건별 심사 · 평가체계는 △환자 중심 △의학적 타당성 중심 △참여적 운영 방식 중심 △질 향상 중심의 가치기반 심사 · 평가체계로 향후 5년간 전면 개편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현행 건별로 분절적으로 판단하는 심사 방식을 환자 중심 에피소드 단위로 개편하고 △주요 진료정보를 지표화해 청구 현황 · 기관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 · 분석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와 관련하여 바른의료연구소(이하 연구소)가 2일 '건강보험 심사 · 평가체계 개편안은 진료비 지불제도 개편안'이라는 성명을 통해 이번 개편안이 미국의 ACO(Accountable Care Organization, 책임 진료 기구) · 총액계약제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연구소는 본 개편안이 △심사 · 평가체계 개편안일 뿐만 아니라 △가치기반 지불제(Value-based Purchasing, 이하 VBP) · 묶음 지불제(Bundled Payment) · 에피소드 기반 지불제(Episode-based Pa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코사민의 안전성 근거자료가 확보되기 전까지는 섭취 시 주의사항 설정이 필요하다고 학계에서 제안했으며 글루코사민 섭취가 당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자료를 근거로 당뇨환자가 섭취하고자 하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제안했다. 식약처는 국민일보 1일자에 보도된 ‘임산부 글루코사민, 부작용 없지만 자제?’ 기사 내용과 관련해 2일 입장을 밝혔다. 기사내용 중 ‘명확한 인과관계 확인 없이 주의사항을 변경하겠다고 해 논란’에 대해서 식약처는 기능성 원료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를 대상으로 하는 주기적 재평가와 새로운 위해 정보 등이 확인되어 신속하게 재평가가 필요한 경우 실시하는 상시적 재평가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18년 초 평가대상 선정, 영업자 제출자료, 국내외 관련 문헌 등을 검토해 평가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보도 내용 중 ’글루코사민에서 임신당뇨 등 임산부 관련 부작용을 확인하지 않고 섭취 시 주의사항을 설정함‘에 대해서 식약처는 글루코사민의 임산부 섭취 시 주의사항은 임신 및 수유부에 대한 안전성 연구결과가 없으므로 섭취를 피해야한다는 일본 국립건강영양연구소(
12월 31일 서울 강북구 소재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하 A교수)가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하 의학회)는 1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故 A교수를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완전하고도 안전한 치료 시스템 마련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나갈 것 의학회는 1일 발표한 첫 번째 성명서에서 "2018년 마지막 날 저녁에 날아온 청천벽력과 같은 비보에 모든 의학회 회원은 비통한 감정과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다. 우리가 이러한데 남편 · 아버지를 잃은 유족 심경을 어찌 헤아릴 수 있을까?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해온 동료 마음은 어떠하겠는지. 고인이 돌보던 환자가 받을 심적 충격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故 A교수를 잃고 크나큰 슬픔에 잠겨있을 유족 · 동료와 그 고통을 함께하고자 한다."고 입을 열었다. 故 A교수는 저서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에서 말한 바와 같이 그 자신이 통증으로 인한 우울증의 고통을 경험한 치유자로, 본인에게는 한없이 엄격하면서 질환으로 고통받는 많은 이를 돌보고 치료하며 그들의 회복을 함께 기뻐했던 훌륭한 의사이자 치유자였다고 했다. 의학회는
환인제약(대표 이원범)은 신경병증성 통증, 섬유근육통, 뇌전증 치료제 ‘프리렙톨캡슐 25mg(프레가발린)’을 발매한다고 1일 밝혔다. 환인제약은 기출시 제품인 프리렙톨캡슐 75, 150, 300mg에 프리렙톨캡슐 25mg을 추가로 발매함으로써 프레가발린 투여가 필요한 신기능 장애 환자에게 저용량 옵션을 제공하고 이상반응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리렙톨캡슐의 치료 용량은 환자 개개인의 반응과 내약성에 근거해 신경병증성 통증 및 뇌전증 환자에서 최대 600mg, 섬유근육통 환자에서 최대 450mg까지 증량이 가능하다. 또한 신기능 장애 환자에서는 신기능에 근거해 최소 25mg부터 최대 600mg까지 1일 투여용량이 조절될 수 있다. 프리렙톨캡슐 25mg의 약가는 270원/캡슐이며, 포장 단위는 30캡슐/병 포장으로 출시된다.
1일 의약 4단체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정부와 진행 중인 의정합의 실무협의체에서 그간 쌓은 협상력을 바탕으로 의료계의 숙원인 불합리한 의료제도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첫째, 수가(진료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다. 초재진료를 각각 30% 인상함과 아울러 처방료를 부활하고 수가 정상화 계획 단계로 정부와 공동연구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 수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수가 정상화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3개년, 5개년, 7개년 계획 등을 수립하여 실행해 나간다. 점검 및 보완 단계로써 매년 이행 상황 점검뿐만 아니라 분석을 통해 보완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2017년 보장성 강화 정책(문재인 케어)에 있어 비급여의 급여화 정책이 9. 28 의정합의대로 필수의료 중심으로 의정간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의학적 원칙에 부합하게 점진적,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 만약 정부가 일방적으로 비급여의 대폭 급여화를 강행할 경우 의정합의 파기로 간주하고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다시 나선다. 셋째, 의사의 의료행위 결과만을 놓고 형사처벌하는 것을 법적, 제도적으로 막기 위해 의료분쟁특례법의 조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막대한 의료비 지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건강보험 재정 고갈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 차원의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 이하 사회적 돌봄)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보다 비교적 앞선 시기에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여 커뮤니티 케어를 도입한 영국은 혹독한 긴축 정책에 따른 복지 재정 감축으로, 돌봄 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사람 대다수가 돌봄을 사비로 구매하거나 가족 돌봄에 의지하고 있으며 일부는 기본 욕구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국제사회보장리뷰 2018 겨울호에 실린 '위기에 처한 영국의 사회적 돌봄' 기고문에서 영국 요크대학 사회정책연구소의 캐럴라인 글렌디닝(Caroline Glendinning) 명예교수는 심각한 위기에 처한 영국 잉글랜드의 사회적 돌봄 실태를 조명했다. 재정 적자 상황에 직면한 영국 연립정부는 부처 예산을 20%가량 감축하는 긴축재정안을 2010년에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회적 돌봄 서비스 재정 · 공급을 책임지는 지방정부 예산이 꾸준히 삭감되면서 많은 이가 기존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없게 됐고, 노인 · 장애인 등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단체 상당수가 문을 닫았다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저녁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30살 환자 A씨가 자신을 상담하던 40대 B교수가 진료를 마치고 나오던 중 가슴 쪽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가슴을 찔려 중상을 입은 B교수는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오후 7시쯤 숨졌다. 이에 1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와 정치권이 의료진에 대한 폭력사건에 대하여 그 심각성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의협은 “의사와 환자 사이의 갈등과 폭력을 흥미위주로 각색하거나 희화화하여 시청자로 하여금 의료기관 내 폭력을 정당화하거나 동조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방송 행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최근 상류층의 자녀 교육을 주제로 한 한 드라마에서는 수술 결과에 불만을 품은 환자가 칼을 들고 의사의 뒤를 쫓는 장면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하여 방송한바 있다. 이번 사건은 그로부터 며칠 지나지 않아 발생했다는 것이다. 의협은 “피의자가 이 방송을 보고 모방한 것이 아니더라도 방송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의료진에게 폭언이나 욕설을 하거나 진료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폭력을 써서 항의해도 된다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