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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바이오협회가 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데이터, AI 신약개발 등 차세대 바이오산업을 이끌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전담하는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인재 배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협회가 운영 중인 인력양성사업은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과 ‘바이오데이터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두 가지다. 모두 디지털 전환과 바이오 혁신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확보를 목표로 하며, 특히 산업계와의 연계된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적응력이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이하 ‘바이오융복합사업’)은 디지털헬스케어와 AI 기반 바이오소재 분야의 급성장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았다. 이를 통해 총 192명의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양성한다. 아주대, 건양대, 동국대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를, 청주대는 AI 기반 바이오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 전공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수혜 학생들은 기업의 현장 실무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산학
2025년 상반기 상위 10위이내 제약사들의 원외처방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당 제약사들의 951개제품 중 115개 제품이 50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제품을 예고했다. 115개 제품들의 원외처방 누계는 211조원으로10개 제약사 총 원외처방액의 73.3%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183개 제품들이 총500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가져온 가운데, 50억원 이상 처방된 제품은 19개로, 전체 매출의 62.7%인 3137억원 규모를 달성했다. 한미약품의 제품 중에서는 로수젯이 1002억원, 아모잘탄이 448억원, 에소메졸이 261억원, 한미탐스가 223억원, 아모잘탄플러스가 154억원, 낙소졸이 122억원, 아모디핀이 110억원, 라본디가 101억원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로 진입했다. 이외에도 50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들을 보면 히알루미니가 95억원, 미라벡이 83억원, 몬테리진캡슐이 79억원, 라본디가 69억원, 오메가연질캡슐이 67억원, 아모잘탄엑스큐가 63억원, 로벨리토가 55억원, 아모잘탄큐가 54억원, 페노시드가 51억원, 메디락에스와클래리정이 각각 50억원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를 예고했다. 종근당은 159개 제품 중 14개제품이 50억원 이상을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전라·경상·제주권 등 전국 피해지역에 식수 대용 음료 1만여병을 긴급 지원하고, 추가 지원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광동제약이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진행하는 헬스케어 푸드팩 프로그램 및 회사 자체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지원된 음료는 이재민들이 식수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및 지역별 구호기관을 통해 임시 주거시설에 대피 중인 수재민들에게 전달된다. 향후 다른 피해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지역에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그동안 재난 현장에 자사 제품을 전달하며 구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올해 3월에는 산청·의성·안동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음료를 긴급 지원했으며, 23년에도 경북과 충남지역 수재민들에게 음료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국민이 언제든 편리하게 자신의 진료기록을 열람할 수 있는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이하 ‘진료기록보관시스템’) 서비스를 7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그간 휴·폐업 의료기관의 환자 진료기록은 대부분 의료기관 개설자가 관할 보건소의 승인을 받아 개인적으로 보관하고 있었다. 이렇게 의료기관 개설자가 개인적으로 보관하다 보니 개설자는 환자 개인정보 보호 및 환자의 진료기록 열람·사본 요청에 일일이 대응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고, 환자 입장에서는 휴·폐업 의료기관 개설자와 연락이 안 되어 자신의 진료기록을 찾을 수 없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보건소에서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보관할 경우에도 보건소 내 진료기록을 보관할 장소가 부족하고, 환자의 진료기록 열람·사본 요청 시 해당 진료기록을 신속히 찾지 못하거나, 전자의무기록(EMR)의 경우 보건소에 해당 전자의무기록 프로그램이 없어 기록 열람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었다. 이번 진료기록보관시스템 오픈으로, 위와 같은 의료기관 개설자, 환자, 보건소의 애로사항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의료기관 개설자는 휴·폐업 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성존)가 19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출범 이후 활동에 대해 대의원회에 보고했다. 보고 안건에는 비대위 내부 주요 의결 사항, 인터뷰 목적 및 현황, 의료계 단체 회담, 정치권 접촉 등이 포함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요구안은 참석 138단위(총 177단위) 중 찬성 124단위, 반대 8단위, 기권 6단위로 가결됐다. 요구안 내용은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 구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 보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를 위한 논의 기구 설치 등이다. 향후 활동에 있어, 지역의 중증·핵심의료에 종사하던 전공의들이 최대한 수련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함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추후 지역의료가 발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아 토론회 등을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 정부의 일방적 의료정책 강행으로 인해 의료시스템이 심각하게 훼손됐음을 지적했다. 새 정부와 국회가 의료대란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일시 8월 30일 (토) 18시, *장소 서울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
환자 중심 의료 실현을 위한 연구 성과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은 지난 7월 11일 ‘환자 중심의 의료로 가는 길, 공익적 임상연구의 힘’을 주제로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PACEN)’ 성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PACEN은 인·허가 이후 실제 진료현장에서 사용되는 기술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비교해 공익적 임상근거를 마련하는 연구자 주도 사업으로, 이번 발표회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익적 임상연구 지원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성과발표회 1부에서는 ▲의료자원 효율화 ▲삶의 질 개선 ▲건강불평등 완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대표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한양대학교 성윤경 교수 연구진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표적치료제의 선택·유지·감량 전략을 비교한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치료제 용량을 감량하는 전략 또한 효과적임을 제시했다. 전남대학교 김성완 교수는 조현병 환자의 건강관리와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 평가를 소개했다.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정신사회적 중재가 환자의 회복과 사회적 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했다. 강원대학교 조희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는 18일 아침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전공의 수련여건 개선을 비롯한 의료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의대생 복귀 선언과 정부 신뢰 회복 움직임으로 장기간 지속된 의료사태의 실마리가 풀려가면서, 후속 전공의 수련 재개를 위한 공동 노력 등 의료계 내부의 소통과 단결을 통해 의료 정상화를 이루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사태 해결의 물꼬가 일부 트인 만큼, 이제부터는 의대생이 정상적으로 교육받고, 전공의가 정상적으로 수련받아 제대로 된 의사인력이 배출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의사협회와 의학회가 의료계 양대 축으로서 사명을 다하고, 전공의, 교수 등 각 직역이 함께 지금의 위기를 넘어설 수 있도록 보다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진우 의학회장도 “수련 정상화를 위해 당장 필요한 세부적인 조치들도 마련 돼야 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수련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제도로 방향성을 설계해야 한다”면서, “의학회 차원에서 전공의 교육의 질 향상과 시스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제안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의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8일 2023년(6차) 폐렴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했다. 폐렴은 암, 심장질환에 이어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고령층에서 사망률이 높아 노인 인구가 많은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건강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6차 평가대상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이 75.0%를 차지했고 그 중에서 32.3%는 80세 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80세 이상 환자의 중증도 분포는 경증 33.9%, 중등도 44.5%, 중증 20.6%로 나타나 고령층 폐렴 관리의 중요성이 확인됐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폐렴 진단 및 치료의 질을 향상시켜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의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82.9점이며, 상급종합병원이 99.2점, 종합병원이 92.2점, 병원 66.8점으로 종별 편차를 보이고 있다. 종합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한 결과, 1등급은 311기관으로 전국 모든 권역에 걸쳐 분포해 있다. 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2018년도 경영 실적평가 이후 7년 연속 ‘A등급’ 달성이다. 주요사업 부문에서는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확대, 혁신의료기술평가 FAST Track 도입 등 제도개선으로 국민의 의료 선택권을 강화하고, 의료분야 디지털 혁신기술 가치 제고 연구, eCRF 활용 임상연구자원 확보, NECA 임상진료지침 Library 구축 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 기반 마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민 관심 질병 임상연구를 통해 국민 체감형 연구성과를 창출했다. 경영관리 부문은 개원 15주년을 계기로 미래비전전략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비전과 전략체계를 정비하고, 직무중심 조직 운영, ESG 경영 고도화 등을 통해 공공성과 효율성의 균형을 도모하였다. △지속가능한 재무관리 방향 수립, △복지부 반부패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사회형평적 고용 지표 초과 달성, △주민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노력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NECA 이재태 원장은 “7년 연속 A등급 달성은 전 직원들의 합심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로, ‘국민 건강을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Johnson & Johnson MedTech)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3차원 펄스장 절제술 플랫폼 ‘베리펄스(VARIPULSE™ Platform)’의 30mL/min 이리게이션 사용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FDA승인은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펄스장 절제술(Pulse Field Ablation, PFA)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존슨앤드존슨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 것으로, 실제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의 마이클 보드너(Michael Bodner) Electrophysiology & Neurovascular 그룹 총괄 회장은 “우리는 환자 케어를 개선하기 위해 실제 임상경험에서 배우고 임상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우리의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는 제품 성능을 향상시키고 시술에 대한 신뢰를 구축해 나가며, 데이터에 기반한 개선을 통해서 PFA의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리펄스 플랫폼은 미국, 유럽, 캐나다, 한국, 일본, 홍콩, 중국 등에서 10000건 이상의 시술 사례를 달성한 바 있으며, 0.5%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담당하는 대학교 보건관리자와 유학생 담당자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관리자 주요 감염병 대응요령’을 제작해 배포한다.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유입이 우려되는 호흡기 감염병의 집단발생 가능성도 늘고있어 예방 및 초기 대응을 위한 안내자료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에 배포하는 대응요령에는 대학 내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인 결핵, 홍역, 백일해의 특징과 예방법, 의심 환자 발생 시 조치 및 보고 등을 한눈에 파악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작된 안내서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및 국립국제교육원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감염병 상황에서 가장 먼저 대응하게 되는 대학 보건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동요령이 외국인 유학생 대상 감염병 예방 및 초기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로봇 유방 절제술 100례를 달성하고, 이를 기념해 지난 16일 수술실에서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도입한 세브란스병원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두 번째로 유방암 로봇수술을 시작한 김주흥 교수(유방외과)를 중심으로 한 숙련된 전문의들이 로봇 유방 수술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확립하고 있다. 또한 진단부터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까지 유방암 치료 전 과정을 한 기관 내에서 수행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에게 신속하고 통합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방암 로봇수술은 겨드랑이 부위를 통한 약 4cm 내외의 절개만으로도 기존 수술과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절개 부위가 눈에 띄지 않아 외관 변화에 대한 부담이 큰 환자들에게 중요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주흥 교수는 최근 외과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자마 서저리(JAMA Surgery)’에 로봇 및 내시경 기반 최소침습 수술이 기존 피부 절개 방식에 비해 유두 및 유륜 괴사율을 약 3분의 1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유방암 로봇수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김
*18일, *빈소 수원시연화장 장례식장 203회, *발인 7월 20일, *연락처 031-218-6560
SK바이오사이언스가 중국에서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계획(CTA)을 승인받았다. 이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글로벌 시장인 중국 진출을 향한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공동 개발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임상 1상 및 3상 시험계획(CTA)을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CDE)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은 현지 임상 데이터 확보가 품목허가를 위한 필수조건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지에서 빠르게 임상 1상을 완료한 후 3상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앞서 다국가 임상 2상을 통해 기존 허가 백신과의 동등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는 GBP410은 이미 소아 및 청소년 77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GBP410은 소아 대상 임상 3상에 진입한 백신 후보물질 중 최초로 20가를 넘는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다. 폐렴구균 질환은 해당 연령대에서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사망의 주요 원인인만큼 GBP410과 같이 더 넓은 예방범위를 제공하는 백신에 대한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이다. WHO에 따르면 전
대웅(대표 윤재춘)은 지난 7월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5)’에 참가해 기업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대웅 헬스케어’를 선보이며 기업 안전보건관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약 300개사가 참가하고 3만여명이 현장을 찾은 가운데, 대웅 헬스케어 부스에는 1000명 이상의 안전보건 관리자 및 기업 의사결정자들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한 서비스 설명을 넘어서, 기업 안전보건관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 고민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구체적 솔루션까지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성과를 입증하기 어려운 점’, ‘적은 인원으로 임직원의 신체·심리·대사 건강까지 폭넓게 관리해야 하는 부담’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대응한 통합 솔루션이 주목받았다. 대웅 헬스케어 부스를 찾은 한 기업 보건관리자는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늘 인력도 부족하고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현실이 있었다”라며 “이번 솔루션은 그런 현실을 정말 잘 짚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신체 건강(근골격계 질환 등), 마음 건강, 대사 건강까지 다양한 요구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의료기관 법인화 현황과 시사점 정책현안분석을 발간했다. 이 연구는 국내외 의료기관 유형별 현황 및 관련 제도 분석을 바탕으로 새로운 유형의 의료법인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를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의 불균형 해소 및 의료기관의 지속성을 제고함으로써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에서 공공의료기관 확충 및 의료기관 종별 기능 조정 등을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했다. 그러나 의료 체계 및 지역 의료 서비스 불균형 문제는 체계적인 검토 없이 편의적인 방법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 국외의 경우 의료기관 설립 유형이 다양하고, 특히 의료기관 법인화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공공성을 보완하고 있으며, 지역 의료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출연을 요건으로 하는 비영리 재단 의료법인만을 인정하고 있으며, 설립 절차의 복잡성과 엄격성, 법인화 유인 동기의 부재로 인해 의료기관의 법인화는 더딘 상황이다. 따라서 일본, 독일, 캐나다에서 운용되는 의료법인의 유형을 참고해 우리나라에 적용할 수 있는 ‘의료 전문 법인’ 모형을
에실로코리아가 최근 싱가포르 국립안센터(Singapore National Eye Centre)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아트로핀 안약을 사용하는 어린이에게 근시 진행 억제 안경렌즈 ‘에실로 스텔리스트’가 병행 치료로 적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국립안센터 연구진은 아시아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소아근시의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고자 연구했으며, 저농도 아트로핀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근시 환자가 ‘에실로 스텔리스트’ 착용을 병행했을 때 근시 진행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저농도 아트로핀 사용에도 근시가 지속적으로 진행된 만 6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들은 0.01% 농도 아트로핀 그룹(20명)과 0.025% 농도 아트로핀 그룹(30명)으로 나뉘어, 기존 치료를 유지하면서 ‘에실로 스텔리스트’를 함께 착용했다. ‘에실로 스텔리스트’ 착용 전 6개월 동안 평균 근시 진행은 약 -0.60D, 안축장 증가는 0.24mm였던 반면, 병행 착용 후 12개월 시점에는 근시 진행이 -0.07D, 안축장 증가는 0.13mm로 현저히 감소했다. 또한 전체 대상자의 22%에서는 안구 길이가 오히려 줄어드
콜마비앤에이치(대표 윤여원)는 15일 잠정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연속 영업이익이 33억원을 상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난 결과다. 매출 또한 월 평균 429억원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 실적 반등의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실적은 8월 중순 공시 예정인 반기보고서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4월 매출 445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전체 영업이익 수준을 단 한 달만에 달성한 데 이어 ▲5월에도 매출 420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이어가며 전년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회사 측은 “6월 또한 매출 421억원, 영업이익 33억원 수준의 실적을 시현, 안정적인 매출 흐름과 함께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2분기(4~6월) 별도 기준 누적 매출은 약 1287억원, 영업이익은 10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 약 1.8%, 영업이익 약 27%, 지난 1분기 대비해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함께 2025년 7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1회 인스파이어 헬스 포럼(INSPIRE Health Forum)에 참가해,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헬스 수출 기반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스파이어 헬스 포럼은 ADB가 주관한 최초의 보건의료 분야 고위급 국제 포럼으로, 보편적 건강보장(UHC), 감염병 대응, 보건 재정, 민간 협력, 디지털헬스 등 주요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700여명(현장 1360명, 온라인 1342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에는 9개국 보건부 장관, 8개국 차관, 4개국(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건강보험기관 대표 등 아시아 주요 보건 리더들이 포함됐다. 진흥원과 복지부는 ‘ADB 프로젝트 내 민간 부문의 참여와 기회’를 주제로 독자적인 병렬 세션을 운영했다. 복지부는 ‘한국의 스마트 헬스 파트너십: 지역 기반 실증, 글로벌 파급’을 발표하며 디지털 헬스 정책과 국제 공공조달 전략을 소개했고, 진흥원은 ‘한국의 디지털 전환 정책 및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