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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릴리 제약회사의 레취라이터(John Lechleiter) 사장은 “중국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것이고, 향후 5년 간 중국에 15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미 4천만 달러를 투자했기 때문에 올해 중국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2개 회사, 텐진 파마와 아스텔라스는 팀을 이뤄 텐진의 통풍 치료약 ‘TMX-67 (febuxostat)’에 대해 중국과 홍콩에서 개발, 시판할 계획이다. TMX-67은 1일 1회 투여, 비퓨린계 선택적 ‘잔틴 옥시데이즈(xanthine oxidase)’ 차단약으로 약간의 신부전 환자에게도 잘 감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차이나 제약 회사(China Pharmaceutical Inc.)는 올스타 레스토랑과 역 합병이 완료됐다. 올 3월 30일부터 회사의 이름이 차이나 파마슈티칼스(China Pharmaceuticals)로 변경하고 샤안지 성의 지안에 본부를 두고 85개 전통 한약제 및 서구 의약품을 생산한다. 알파Rx는 캐나다 방계회사로 등록할 예정이다. 즉, 캐나다 회사로 중국과 이머징 시장에 집중하고 미국 등록 회사는 선진국에 집중한다는 것. 알파Rx는 기존 의약품의 전달체계 개선 나노 기술 특허 제품 사업에
FDA는 소비자의약품 광고에 부작용 관련 표시를 “분명하고 눈에 띄게 그리고 중립적”으로 나타내야 한다는 규정을 제시하고 기준이 합당한지 여부를 판단하는데 탄력을 보이고 있다.미국 정부 공고 Federal Register 3월 29일자에 제시하면서 FDA는 처방약 광고에 부작용과 투여 금기에 대한 정보를 “분명히, 눈에 띄게 그리고 중립적으로” 표시하고 효과에 대해서도 유사한 방법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이러한 기준은 시청각 매체 분야의 광고에도 적용된다. FDA 2007 개정법(FDAAA)에서는 TV, 라디오 광고에 의약의 위험성, 투여 금기 및 효능의 공개는 분명히, 눈에 띄게 그리고 중립적으로 실행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또한 FDA는 이러한 주요 표시가 기준에 맞는지 판정하는 4가지 조건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1. 정보는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표시해야 한다.2. 청각 정보는 음 용량, 음절 및 사용된 보조에 이해 가능해야 한다.3. 문자 정보는 적절히 표시되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충분한 지구력, 문자의 크기 및 문자 형태가 배경과 대조가 되도록 표시돼야 한다.4. 주요 표시 사항을 소통시키는데 손상되는 표시, 내용, 영상 또는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국민이 알아야 할 CAM 내용 표준화 및 홍보전략 개발’주제의 심포지엄을 4월 9일 오후 3시에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개최한다.최근 들어 의료인들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까지 CAM(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는 의료 이원화 체계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보완의학에 대한 의학적 근거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채, 무자격자에 의해 남용되고 있다.특히, 검증되지 않은 내용의 보완의학들이 언론을 통해 무분별하게 보도되면서 부작용 등 일반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이에 의협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CAM 내용 표준화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의료인과 언론인, 홍보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CAM의 효과적인 홍보전략과 실행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심포지엄의 1부 순서는 의협 지향위 김형규 위원장(고려의대)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CAM 분야 홍보내용 표준화의 필요성과 개발방안에 대해 이성재 고려의대 교수(대한보완통합의학회 회장)이 발표하고, 오홍근 한국대체의학교수협의회 회장, 김수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 교수)이 국토해양부가 1,630억을 들여 2014년에 개원 예정인 ‘자동차사고 재활전문병원’의 위탁운영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국토해양부는 6일 자통차사고 후유장애인의 재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중인 재활전문병원의 위탁운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서울성모병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서울성모병원은 보건의료와 병원경영, 법률, 회계분야 등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제안서 평가결과 1,000점 만점에 901.22점을 얻어 제안서를 제출한 7개 대학·종합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우선 협상 대상자와의 구체적인 협상과 협약은 4~5월 중에 추진될 예정이다. 단일 건물 국내 최대 규모(본관 지상 22층, 지하 6층)로 지난 2009년 3월 개원한 서울성모병원은 성공적인 개원준비 노하우와 병원 운영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1980년 가톨릭대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설립 이후 국내 재활의학 전문의의 10%를 배출하는 등 재활의학 분야에서 선구자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기관으로서 생명 존중 이념을 실천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해 호스피스 병동운영, 무료 자선 진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외과 한호성 교수팀이 최근 공여자의 간 우엽을 복강경을 이용해 적출하는데 세계에서 처음으로 성공, 생체 간이식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 교수팀(한호성․윤유석․조재영 교수)은 지난 3월 16일 간경화 및 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 박 모씨(53세)를 위해 간을 기증한 아들(22세)에게 완전하게 복강경을 이용하여 간우엽을 절제하는데 성공했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간이식 공여자의 수술을 최소절개 및 복강경 보조로 수술하려는 시도는 이루어지고 있지만 수술 자체가 어렵고 또한 경험이 부족해 성인에서 성인간 공여자의 수술을 완전 복강경으로 시도해 성공한 예가 없었다. 이같은 실정에서 세계 최초로 국내의 의료진에 의해 처음으로 성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한호성 교수팀은 간 공여자 박씨의 간을 복강경을 이용해 유동화 및 절제한 후 복부의 가장 아래쪽으로 마치 제왕절개 수술을 하듯이 12cm 정도의 절개해 간을 복부 밖으로 빼냈으며, 상처는 속옷에 완전히 가리게 되어 외관상 수술의 상처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또한 공여자 박씨는 수술 후 합병증 없이 일주일 후 건강한 모습으로 했으며, 수혜자인 아
비만 치료는 100m 달리기가 아니라 장거리 마라톤입니다”저자는 산부인과 전문의입니다. 저는 산후비만 때문에 심한 우울증을 겪는 산모들을 보면서 비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는 산부인과 환자보다 비만 환자를 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비만이란 지방이 체내에 병적으로 많이 쌓인 경우를 말합니다. 지방이 피하에 쌓이면 남들이 보기 싫어하는 H형 체형으로 바뀌고, 내장에 쌓이면 D형 체형으로 바뀌면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퇴행성 관절염, 수면무호흡, 담석증, 지방간, 암 등 만병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1997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비만을 「치료를 해야 하는 질병」으로 규정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부터 급격하게 경제가 발전하면서 소득이 늘어났고, 소득이 늘어난 만큼 편안한 생활과 달고 기름진 음식을 즐기게 되면서 현재는 성인 10명 중 3명 정도가 비만해지게 되었습니다.저자가 운영하는 『새고려의원(구 배석천산부인과의원)』을 찾아오는 비만 환자 중에는 잘못된 생활습관은 교정할 생각은 하지 않고 다이어트 보조식품이나 한가지 식품만 먹는 사람, 무작정 굶는 사람, ‘한 달만에 10kg 감량’이라는 전단지를 보고 찾아 다니던 사람,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지난 5일 병원 3층 테라스에서 가수 현숙씨와 방송인 김혜영씨를 명예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위촉식 후 두 사람은 ‘나만의 건강 유지법’ 이라는 주제로 정기적인 여성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으며, 이어 여성검진센터를 비롯해 분당차여성병원의 곳곳을 둘러보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예계의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현숙씨와 방송인 김혜영씨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분당차여성병원이 여성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황윤영 원장은 "국내 대표 효녀가수 현숙씨의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와 방송인 김혜영씨의 밝고 알뜰한 주부의 이미지가 병원과 잘 맞아 명예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며 “대한민국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의 폭력노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원희목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5월~7월 3개월간 전수 조사한 결과 43개 기관에서 총 345건의 위협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간으로 따지면 1380건이 발생하는 것.위협사례는 언어적 폭력, 신체적 공격, 기물파손, 성적 괴롭힘 등이다.상담원의 대부분이 기관 내에서 혹은 가정 방문해 업무수행 중에 신변의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현행 아동복지법에 의하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권한은 현장에 출동해서 피해아동을 아동학대 가해자로부터 격리하거나 치료하는 조치를 하는 정도에 그친다. 부모가 상담원의 조사를 거부하면 상담원은 면담이나 현장출입을 강제할 법적 권한이 없다. 상담원의 조사나 면담을 거부하고 폭력을 휘둘러도 처벌조항이 없다. 부모가 문을 안 열어 주거나 피해아동을 만나지 못하게 하면 방법은 부모를 설득하는 것뿐이다. 경찰과 함께 출동하면 상황이 좀 낫지만 법적 근거가 없어 경찰에서 협조를 해줘야만 가능하다.이에 원희목 의원은 상담원에게 현장 조사 권한을 부여하고 방해나 폭력피해 없이 아동을 보호 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발의
마음의 감기로 불리는 우울증 환자가 매년 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우울증 환자가 남성의 두 배에 달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05~2009년 5개년의 ‘우울증’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우울증(F32, F33)’의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4.0%, 10.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분석결과에 의하면 진료인원은 2005년 43만5천명에서 2009년 50만8천명으로 약 7만 3천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약 1만 8천명씩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진료환자의 성별 분석결과 최근 5년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약 2.2배 더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남성이 2.6%, 여성이 4.7%로 여성이 더 높았다.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우울증은 40세 이상의 중년 및 고령층에서 주로 발병했다.2009년을 기준으로 50~59세가 19.6%로 가장 높았으며, 60~69세가 18.1%, 40~49세가 17.6%로, 40세 이상의 연령구간이 전체의 55.3%를 차지했다.20대 미만에서는 남성이 높거나 성별에 거의 차이가 없었지만 20대 이후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2.4배 많았다. 성별 차이가 가장 큰 구간은 30~
동성제약은 6일자로 김인규 전무이사를 승진시키는 등 직원 3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전무이사 △김인규 (영업본부)*상무이사 △배만식 (비서실)*이사 △박호근(OEM사업부) △김기수(유통사업부) △황세순(영업본부)*부장 △채환모(서울1팀) △이명윤(서울2팀)*부장대우 △이복구(경리부) △이은경(경리부) △이석원(총무부) △안교진(총무부) △박상현(전산실) △오두영(영업관리부) △신효영(서울도매) △이두한(중부4팀)*차장 △이진호(유통사업부) △김광진(서울3팀)*차장대우 △김규용(영남1팀)*과장 △성종석(경리부) △박지영(개발부) △이경훈(영남2팀) △한상원(영남3팀) △박준우(중부2팀)*대리 △김흥대(총무부) △천제영(영남2팀) △조용석(영남2팀) △차영헌(중부3팀) △서선철(충청1팀)*주임 △이건우(서울1팀) △권도훈(서울4팀) △김용구(중부2팀) △주준원(충청1팀) △김정웅(호남2팀)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는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암클린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암클린데이 캠페인은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삶을 지키자는 취지로 펼쳐지는 동서신의학병원 암 예방 건강 캠페인으로 매월 둘째주 월요일에 진행된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인에게 많은 위암, 대장암, 폐암, 두경부암,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 7대 암을 선정해 내원 환자 및 보호자에게 자가검진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상담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암을 진료하는 전문 의료진의 1:1 건강상담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동서신의학병원 외과 이석환 과장은 “점점 커져가는 암의 위험 속에 있으면서도 이를 자각하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면서 “암이란 질병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조기검진 방법을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암클린데이, 다음 행사는 내달 3일에 예정되어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는 올해부터 환자, 보호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연간 2개월 간격으로 개최될 건강강좌는 4월 16일 조비룡 교수의 “누구나 가능한 건강노화 백세까지 활기충천”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C 강당에서 첫 강좌가 시작된다. 이번 건강강좌에 대해 노인의학 전문가인 조비룡 교수는 “단지 질병이 없거나 오래 사는 것뿐 아니라, 활기차고 왕성한 활동이 가능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어야 건강노화라 할 수 있다”며,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노화의 방법에 대해서 알기 쉽게 풀어줄 예정이다. 또한 이 강좌에 이어 연간 개최될 건강증진센터 건강강좌는 건강증진센터의 전문 교수진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문가로부터 직접 상세한 설명과 함께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비룡 교수의 강의에 이어 6월에는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의 ‘감정 다스리기’, 8월에는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의 ‘한국인의 10대 건강기능 식품 제대로 알고 먹기’, 10월에는 소화기내과 홍경섭 교수의 ‘대장암의 스크리닝’과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의 ‘건강검진 올바로 이해하기’, 1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한 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 의료진 29명은 지난 3월26일부터 7박8일간 네팔 빈민지역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지난 2일 귀국 했다.두 병원의 공동 해외의료봉사단은 네팔 의료봉사단은 27일부터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km에 위치한 포카라의 빈민지역에 의료캠프를 차리고 3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펼쳤다.이왕준 이사장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진료혜택을 줄 수 없다는 안타까움이 의료봉사를 갈 때마다 공통적으로 느끼는 안타까움”이라며 “조만간 현지에서 진단한 심장병 어린이를 국내에 초청·수술 및 치료를 받게 할 계획이며 현지 의료진을 초청해 연수기회를 확대하는 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협력으로 출산양육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산양육지원센터 사업은 △미취학아동 출산친화 콘텐츠 확대 보급 △고위험 임신부 의료비(산전검사비, 안전분만비) 지원 △조부모 육아 교육 프로그램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특수보조식품 저단백 쌀 보급 등 총 4개의 사업이다.특히 고위험 임신부 의료비 지원 사업은 고위험 임신으로 인한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산모 및 영아의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산전검사비와 안전분만비를 각각 72명과 52명에게 지원한다.현재 산전검사비는 3월말, 선정이 모두 마감되고 안전분만비는 오는 4월30일로 마감된다. 인구협회는 아울러 저단백특수보조식품지원에 대한 1·2차 신청자 127명에게 각 가정으로 저단백 햇반 또는 저단백쌀을 지원하고 3차 신청은 오는 6월부터 접수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줄기세포치료제의 허가기준을 설정해 개발기간을 앞당기는 등 정부 지원이 활발히 전개된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개발중인 줄기세포치료제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과학적 심사평가체계 구축사업기반의 일환으로 ‘줄기세포치료제 심사평가기반 연구사업단’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단에는 오는 2013년까지 4년 동안 총 55억원의 연구비가 투자된다. 줄기세포치료제 분야는 현재 연간 400억 달러 시장으로 차세대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미래산업 성장 동력의 한 분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개발 중에 있다. 사업단장은 가톨릭대 의대 오일환 교수가 맡았으며, 서울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등이 컨소시엄으로 구성됐고 줄기세포학, 생명공학, 면역학, 임상병리학 등 다양한 전공의 전문가 60여명이 연구원으로 참가한다. 주요과제는 3개 중과제와 10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3개 중과제는 △줄기세포치료제의 품질평가기반구축 △비임상 안전성 평가기반구축 △임상시험을 위한 평가기반 구축을 위한 시험 및 조사연구 등이며, 10개의 세부과제는 △줄기세포치료제 심사평가 체계 구축 중장기 전략수립 △종양원성 평가 기반연구 △임상 평가기반구축 등이다. 안전평가원 첨단바이오제품과 관계자는
건국대학교병원 송명근 교수가 해외의사들을 대상으로 카바(CARVAR)수술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수술법 교육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현재 카바수술은 안전성 논란에 휩싸여 있는데 이 수술법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학계와 수술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송 교수측의 의견이 첨예하고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건국대학교병원은 송명근 심혈관외과클리닉에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시흘간의 일정으로 해외 흉부외과의사들을 초청해 “Cardiac Valve Repair Academy”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해외 흉부외과의사들을 위한 카바수술 아카데미는, 지난 2008년 11월 대만흉부외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3박4일 집중 교육 프로그램 이후 두 번째다. 건국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CARVAR 아카데미 참가자는 총6명으로, 인도, 대만, 중국, 파키스탄(2명), 사우디아라비아의 흉부외과 의사들이다.아카데미에서는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 성형술(카바, CARVAR)을 중심으로 집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CARVAR수술에 대한 이론 강의를 비롯해, 돼지 심장으로 직접 실습하는 시간이 주어진다.이와 함께 6차례의 CARVAR 수술 참관 및 최신영상의학기술을 이용한
“더 높은 가격의 제2·제3의 글리벡을 탄생시켜 지속적으로 약가가 높아지는 상황을 초래할 것인가?”유근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5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의 현재와 미래’B&D(Bridging & Development)포럼에서 사회안전망으로서의 항암제 개발을 역설했다.그는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을 사례로 들어 글로벌 기업과 국가정책의 상충가능성 및 항암제 주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지난 2008년 환자·시민·인권단체들은 글리벡100mg의 약값이 너무 비싸서 환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가격으로 약값을 인하해 달라는 요청을 복지부에 했었다.이에 복지부는 건보공단에게 글리벡 제조사인 노바티스와 약가협상을 다시 하라는 통보를 했고 이 절차에 따라 2009년 4월6일까지 공단과 제약사는 약가협상을 진행했다.하지만 제약사는 글리벡 약가가 비싸지 않으므로 인하할 수 없고 이에 대응에 소송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결국 공단과의 협상은 결렬됐었다.시민단체들의 주장에 따르면 글리벡100mg의 가격은 한알에 2만3045원, 보통 백혈병 환자들이 하루에 글리벡 4알~6알을 먹는다고 했을 때 하루 약값만 약 9만원~14만원 정도다.한달
대웅제약과 LG생명과학의 R&D 파이프라인의 성과가 1~2년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주목된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신약 '알비스'의 매출이 급증하고 ‘우루사’의 매출 호조로 자체제품 비중이 확대되는 한편 시장잠재력이 높은 통증치료제, BNP-2, CT조영제 등의 R&D부문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대웅제약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한 1529억원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배 급증한 197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환율하락에 따른 원재료비 절감, 자체개발로 마진 높은 ‘알비스’의 매출 비중 확대, 외형 대형화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 반영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알비스'는 자체개발 배합신약으로 소화기내과에서 진료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통해 올해 400억원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우루사’에 이어 대형품목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우루사’는 지난 하반기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아 올해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현재 ‘알비스’와 ‘뉴란타’의 중국 품목허가 신청도 진행중으로 향후 중국 수출 전망은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올해부터 신경병성 통증치료제 ‘DWP-0
IMS 자료 보고에 의하면 미국의 2009년 처방약 매출이 3,003억 달러로 전년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이는 2008년 1.8% 증가보다 높게 나타났다.지난 50년 간 미국 처방약 매출 성장이 5%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7년 및 2008년을 포함한 3년 간 뿐이었다.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처방약의 시장 수요는 계속 강하게 나타났었다. 환자들은 치료를 계속해야 했고 따라서 처방약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온 것.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미국 시장가치의 21%를 형성하는 복합 질병, 만성 질환 등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의 수요가 7.3% 증가에 힘입어 이뤄진 것이다. 예컨대, 표적 치료 바이오 의약품 등이 이에 속하며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 허셉틴 등의 매출이 2009년 9% 성장했다. 한편 처방약 매출에 제네릭 의약품의 비중이 계속 증가되고 있다. 5년 전 전체 처방약 중 57%를 차지하던 것이 2009년에는 75%를 차지했고 매출이 740억 달러에 이르렀다. 미국에서 제네릭 의약품의 총 수는 2009년 5.9% 증가한 반면 브랜드 의약품의 처방 증가는 7.6% 감소됐다. 이러한 제네릭 의약품으로의 변경은 2012년에 항콜레스테롤약인 화이자
FDA는 소형 정맥류 치료에 ‘아스클러라(Asclera: polidocanol)’를 지난 3월 말부터 시판을 허가했다. 정맥류는 다리에 보통 발생하나 몸 기타 부위에도 발생한다. 보통 유전, 연령, 여성, 임신, 비만 및 오래 서서 일하는 경우 발생 위험이 높게 나타난다.FDA 의약평가연구센터 심혈관제품 스톡브릿지(Norman Stockbridge) 부장은 “정맥류는 흔한 질병으로 아스클러라는 소형 정맥류 치료에 사용된다”고 언급했다. 정맥류 반경이 1ml 이하인 거미 모양 정맥류나 1~3ml 직경의 망상형 정맥류 등 소형 정맥류에 사용을 허가한 것. 이러한 소형 정맥류는 혈관벽의 손상을 줘 혈관을 막히게 하고 다른 조직으로 대체된다. FDA에 의하면 아스클러라의 통상적인 부작용은 주사 부위에 손상된 혈관에서 출혈, 타박상, 과민, 변색, 통증을 나타낸다고 설명한다.아스클러라는 독일 Chemische Fabrik Kreussler에서 생산하고, 미국 위스콘신 주에 소재한 바이포름 메디칼(BioForm Medical Inc.)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