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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11일 천안서북소방서는 심정지의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살린 한국콜마 조용선대리에게 하트세이버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해 생명을 구한 시민 및 구급대원에게 주는 인증서다. 하트세이버를받기 위해서는 환자의 상태가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원도착 전·후의식회복, 병원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 완전회복 등의3가지 사항을 충족해야 해서 일반인의 수상이 매우 드물다. 조용선대리는 지난해 11월 천안시에 서북구에 위치한 헬스장에서 맥박이 없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인공호흡 후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실시하여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그는 한국콜마에서 위급상황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소방시설 관리를 위한 자격증을 취득해, 세종공장 소방안전관리보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용선대리는 “그동안 배운 안전교육으로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실제상황은 언제든 벌어질 수 있어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말했다. 한국콜마는 각 공장마다소방안전관리자를 보유하고 안전팀을 운영하여 매년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연세의대 송당암연구센터가 대웅제약과 암환자 맞춤형 진단·치료 체계 개발에 나선다. 송당암연구센터는 지난 7일 연세암병원 병원장회의실에서 대웅제약과 암정복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연세암병원 노성훈 병원장과 송당암연구센터 정현철 센터장,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를 비롯해 대웅제약 김양석 헬스케어인공지능사업부장, 김일환 인공지능개발팀 팀장, 김재영 박사 등이 참석했다. 같은 약이라도 사람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사람마다 약물에 반응하는 유전자가 다르기 때문이다. 유전자형을 알면 더 적은 용량으로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암의 경우 종양의 유전체 특성을 알게 되면 치료성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유전정보를 기반으로 한 치료체계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 협약으로 송당암연구센터와 대웅제약은 차세대 암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준비한다. 송당암연구센터가 보유한 암세포의 유전 정보에 기반한 신약치료정보는 대웅제약의 정밀의료분석기술 및 개발 인프라를 통해 분석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유전자 정보 기반 맞춤형 항암 약물 치료를
최근 국내 · 외에서 여러 인공지능 기반 진단보조 소프트웨어(이하 인공지능기반기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이하 FDA)과 같은 규제 기관의 허가를 통과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한영상의학회(이하 의학회)는 대한의사협회지 2018년 12월호에 '첨단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를 진료에 도입할 때 평가원칙'이라는 논문을 통해 인공지능기반기기의 식약처 · FDA 허가는 임상검증의 시작일 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최신 인공지능기반기기에 대한 기본 평가 원칙을 제시했다. 의학회에 따르면, 인공지능기반기기가 의료기기로 환자 진료에 이용되기 위해서는 국내는 식약처 허가 · 미국은 FDA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시 안전성 · 유효성에 대해 일정 수준의 평가를 하지만, 인체 대상으로 해당 기기를 사용할 수 있고 이러한 목적으로 판매 가능한 허가라는 점이 중요하다. 최근 정부는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에 대해 식약처 평가로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평가에 이르는 여러 평가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선도입 · 후평가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 문제는 인공지능기반기기에 대한 식약처 · US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수행기관 2개소(서울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를 선정하고, 1월 15일부터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래 별첨 : 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 개요) 시범사업 대상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재택의료가 필요한 의료적 요구를 가진 만 18세 이하 중증소아 환자이다. 지금까지 거동이 불편한 중증소아환자는 의료기관에서 퇴원 후에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의 전문적‧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집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재택의료팀은 의료기관별 인력현황, 대상환자 수요에 따라 의사, 서비스조정자(코디네이터), 방문간호사, 재활치료사, 영양사, 약사 등이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소아환자는 재택의료팀이 제공하는 ▲초기평가 및 재택의료 계획 수립, ▲퇴원 전‧후의 의료기기 사용법 등의 교육상담, ▲의사‧간호사‧재활치료사 등을 통한 방문의료서비스, ▲재택의료팀 직통전화(핫라인)를 통한 상시적 환자관리를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수가는 재택의료관리계획수립료 15만6000원, 의사방문료 1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PD-L1 발현율에 관계없이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지난 12월 27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17년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서 페메트렉시드와 카보플라틴의 1차 병용요법 (KEYNOTE-021G)으로 허가 받은 데 이어, 페메트렉시드와 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라틴을 포함한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에서도(KEYNOTE-189) 전체 생존기간과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을 추가로 확인해 환자들의 생존 기대치를 바꾸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승인의 의미가 있다. 키트루다는 국내에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단독·병용요법으로 사용 가능한 면역항암제다. 이번 승인은 키트루다의 임상연구 KEYNOTE-189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KEYNOTE-189는 PD-L1 발현여부와 상관없이 EGFR 또는 ALK 유전자 변이가 없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6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와 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
대한의학회가 15일 오후 2시경 외과를 제외한 25개 전문과 전문의 1차시험 응시자 각 과별 응시자 합격률을 발표한데 이어 3시간이 지난 오후 5시경 외과를 포함한 합격률을 발표했다. 외과의 경우 1차 전문의시험 대상장 127명 모두 응시했다. 시험 결과는 모두 합격해 100%를 기록했다. 이로써 62차 전문의 1차시험 100% 합격률을 기록한 과는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14곳으로 늘었다. 외과를 포함한 26개과 전체 1차시험 합격률은 98.81%(응시자대비합격률)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제61차 전문의 1차시험 합격률 97.5%에 비해 1.31%포인트 높아진 수치이다.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이 지난 11일 2019 Kick off Workshop에서 최우수MR(EMR) 4명, 우수MR(CMR) 10명의 포상과, annual award 우수관리자 2명, 우수처방담당자 2명, 우수 성장 담당자 2명, 챌린저 어워드상 5명 등 총 25명의 포상을 진행했다. 이들 중, 최우수MR에게는 준대형 승용차를 지급했다. 남태훈 대표는 비록 전년 매출목표 달성에 부족하지만, 지난 해 인센티브와 인사승진은 2017년보다 많았다고 밝히고, 그 이유는 지난 해 달성하지 한 부분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2019년에는 반드시 목표이상 달성하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활동으로 실력있는 MR 개개인의 실질소득이 임원보다 더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2019 통큰 인센티브 제도와 경영 지원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태훈 대표는 2019년 국제약품 MR의 자부심을 갖고 Try new Service with passion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서비스에 도전하라)을 주문했다. 국제약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영업사원 개개인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개발이 필요하며 서비스는 제품력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말하며, 고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제13회「유일한 상」수상자로 이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를 선정 시상했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1월 15일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제13회「유일한 상」 시상식에서 이현재 명예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 「유일한 상」심사위원회는 “이현재 교수는 경제학자로서 폭넓고 깊이 있게 학문적 온축을 다해온 것은 물론, 교육자로서 사회 각계에 출중한 인재를 양성 배출해왔다”며, “이교수는 학자ᆞ교육자ᆞ문화인으로서 우리 사회의 큰 사표이자,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 정신으로 사회를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시상식에서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간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인재양성과 탁월한 혜안으로 한민족의 정신문화적 자산을 축적하여 오신 교수님의 업적은 이 사회를 한 단계 성숙시키는 기틀이 되었다”며, “「유일한 상」 은 역대 수상자들의 훌륭한 인품과 공덕 덕분에 지금까지 높은 명성과 가치를 더해왔고, 향후에도 우리 사회의 사표가 되시는 분들을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명예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이 홍콩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번에 수출되는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지난해9월 홍콩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천연유기농 박람회'(2018NOPA)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수 개월의 테스트 마케팅 과정을 거쳐 올해 1월 홍콩에 정식 출시됐다.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는홍콩 현지의 유기농 전문 스토어, 클리닉 등의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높은 안전성과 뛰어난 품질로 현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홍콩 단일국가로만 올해 수출액 100만불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특허받은 유산균인 ‘로쎌균주’와 성인과 아이의 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복합균주를 사용했으며, 마이크로캡슐공법을적용해 보다 많은 유산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인용인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와 유아용 제품인 ‘장대원 네이처 키즈’ 2종으로 출시돼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고,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등 5가지 화학첨가물도 넣지 않았다. 대원제약은 제품 출시 1년 만에 싱가포르,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수출하는 쾌거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내 간호 · 치의학 전담부서가 부재해 있다는 지적에 힘입어 구강정책과가 설치되면서 '간호'를 제외한 의학 · 한의학 · 치의학 · 약학 전담부서 설치가 완료됐다. 복지부는 1월 15일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공포하고, 국민 구강건강 증진 및 치의학산업 육성 · 지원 정책을 전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구강정책과를 설치했다. 반면, 간호계는 복지부에서 간호정책 전반을 담당하는 전담부서 설치에 큰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해 3월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대책'이 발표되면서 전담부서 설치에 기대가 모였으나 해가 바뀐 지금까지도 전담부서 신설 전 단계인 간호업무 전담 TF조차 구성이 안 된 상황이다.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는 15일 메디포뉴스와의 통화에서 "미국 · 캐나다 · 일본에서는 국민 보건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간호를 별도 파트로 둬서 간호 정책을 진행한다."며, "인구 고령화로 간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방문간호서비스 · 커뮤니티케어 등 정책 추진에 있어 이제는 간호 전담부서가 있어야 할 시기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2017년 7월 열린 박능후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복지부 내 의학 · 한의학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의료사고 관련 형사 사건에서 설명의무 위반 적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판례를 보면 의사의 치료행위 정당성의 근거를 환자의 승낙으로 보고, 설명의무는 환자로부터 진정하고 유효한 승낙을 받기 위한 전제로 하고 있다. 대법원(92도2345판결)의 판결을 보면 자궁외 임신을 자궁근종으로 오진하여 적출하지 않아도 될 자궁을 적출하여 임신을 불가능하게 한 산부인과 전공의 사례에서도 잘 나타난다. 대법원은 “의학에 전문지식이 없는 피해자에게 자궁적출술의 불가피성만을 강조하였을 뿐 진단상의 과오가 없었다면 당연히 설명 받았을 자궁외 임신에 관한 내용을 설명 받지 못한 피해자로부터 수술승낙을 받았다면 위 승낙은 부정확 또는 불충분한 설명을 근거로 이루어진 것으로써 수술의 위법성을 조각할 유효한 승낙이라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이에 메디포뉴스 지난 14일 경기도의사회 박복환 법제이사와 의사의 설명의무와 환자의 고지의무를 이슈로 전화인터뷰를 진행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문일답으로 재구성했다. [편집자 주] Q 독일에서는 지난 2013년 민법전에 설명의무 등 환자의 권리에 관한 규정을 신설할 때 환자의 의무도 같이 규정했다고 한다. 여기서
故 임세원 교수 사건을 기점으로 여당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한 TF의 첫 회의가 열렸다. 정부 · 의료계가 구성한 TF와는 별개의 본 TF에서는 의료계 요구사항을 범주화하고 제도 개선을 전향적으로 추진하는 데 논의의 가닥을 잡았다. 더불어민주당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한 TF(이하 TF)가 15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진행했다. 본 TF는 지난해 12월 31일 발생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故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3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이번 회의에는 TF 팀장인 윤일규 의원을 비롯하여 신동근 · 권미혁 의원, 의협 최대집 회장 · 병협 임영진 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권준수 이사장 ·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이상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의사 출신인 윤일규 의원은 "故 임 교수 사태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해관계가 충돌할 수 있는 부분은 협조를 통해 반드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고,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간선제 산의회)가 15일 대한산부인과학회(이하 학회)로 보낸 공문에서 "부당하게 겁박하는 갑질의 중단과 불법적인 업무간섭 및 업무방해 금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학회는 간선제 산의회에 보낸 공문에서 ▲간선제 산의회에서 파견된 위원들의 학회 내 모든 위원직을 해촉하고, 회무에서 배제 ▲간선제 산의회의 연수교육 등 행사에 학회 소속 교수들의 출강 및 좌장 활동을 제한 ▲간선제 산의회 연수교육에 대한 연수평점 불인정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에 건의하는 조치를 취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간선제 산의회는 학회에 보낸 공문에서 "이는 22년의 역사를 가지고 그동안 일관되게 해오고 있는 간선제 산의회의 학술행사에 대하여 학회가 적법하지 않은 부당한 행위를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간선제 산의회에 대한 업무간섭 및 업무방해를 하여 간선제 산의회를 의료계에서 축출하겠다는 의도라고 사료된다."고 지적했다. 간선제 산의회는 독립적 단체임을 강조했다. 간선제 산의회는 "본 회는 22년 전 ▲부당한 산부인과의 보험수가 개선, ▲개원의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술대회 개최, ▲의료분쟁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의사배상보험 상품 개발과 관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오는 18일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제71회 치과의사 시험을 △대전을 포함한 전국 7개 지역에서 제74회 한의사 시험을 △서울 1개 시험장에서 제30회 조산사 국가시험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지난해 791명보다 27명 증가한 818명 △한의사 국가시험은 지난해 839명보다 87명 감소한 752명 △조산사 국가시험은 지난해 21명보다 7명 감소한 14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번 치과의사 · 한의사 · 한약사 국가시험의 합격 여부는 2월 1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 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연세대학교의료원은 산하 신임 기관장에 대한 인사 보직 발령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장 최동훈(2019년 3월 1일 부)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 부원장 박진오(2019년 3월 1일 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원장 박영환(2019년 1월 16일 부) (이상 3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월 16일자로 신임 업무상임이사에 강희정 부산지원장을 임명한다고 전했다.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되는 강희정 신임 업무상임이사는 1961년 충북 출생으로 충남대에서 간호학을 전공했고, 198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입사해 국제협력단장 · 수가개발실장 · 약제관리실장 · 부산지원장 · 상대가치운영기획팀장 · 약제기준부장 · 급여기준부장 · 포괄수가개발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업무상임이사의 임기는 2019년 1월 16일부터 2021년 1월 15일까지 2년이며, 1월 16일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팀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한 TF가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 의료단체 간담회'를 15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가 참석했다. 의원 · 단체장의 모두 발언 이후 비공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방안에 대한 각 협회 · 학회 입장 △자유 토론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22일 독감(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성분명 오셀타미비르)를 복용한 여중생이 아파트에서 추락하여 숨진 사건이 일어난 이후 타미플루 부작용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타미플루 부작용 1,020건이 보고되었으며, 이 중 33.7%(344건)가 19세 미만 연령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져 청소년에 대한 타미플루 복용관리 강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15일,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가 작성한 ‘인플루엔자에서 신경이상 증상에 대한 의견’을 발표, “인플루엔자 환자를 진료할 때 투여시작 후 48시간 동안은 신경이상 부작용에 대한 주의를 충분히 기울이면서 항바이러스 치료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아래 별첨 : 인플루엔자에서 신경이상증상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의견 전문) 다만 “많은 연구에서 인플루엔자에 의한 뇌증이나 신경합병증으로 인하여 환각이나 섬망, 이상행동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사건을 오셀타미비르에 의한 것으로 단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예년과 다르게 제62차 전문의자격시험 1차 합격자 발표는 외과가 빠진체 진행됐다. 15일 대한의학회가 발표한 '2019년도 제62차 전문의자격시험 1차시험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100% 합격률(응시자대비합격률)을 보인 과는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예방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13곳 이었다. 26개과 중 13개과가 100% 합격률을 보였다. 외과는 이번 1차 합격자 발표에서 제외됐다. 의학회 관계자는 "외과는 확인한 후 합격 여부를 발표해야 한다."면서 "전체 합격률 집계는 이때 가능하기 때문에 외과와 함께 전체 합격률이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1차 시험 합격자 전체 통계를 조만간 발표한데 이어 2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1일 오후 2시경 발표할 예정이다. 1차 시험은 필기시험으로 지난 1월7일 오전 9시에 삼육대학교와 지난 1월11일 오전 9시에 삼육대학교에서 각각 진행됐다. 2차 시험은 실기 및 구술시험으로 오는 1월16일부터 25일까지 각 학회별로 진행된다.
2021년 완공될 충북대학교병원 첨단암병원 건립에 동참하는 사회 각층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최근 비뇨의학과 충북지회에서 1천 5백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과 김응국 교수가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영환 비뇨의학과 충북지회장은 “매년 우리지역 암환자가 치료를 위해 서울과 경기권으로 유출되고 있다. 시간과 경비에 드는 물적자원을 제외하더라도 환자본인과 가족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지역 암환자의 진단부터 치료, 항암치료까지 책임지는 의료체계가 시급하다”며 “충북대학교병원에 첨단 암병원이 건립된다는 소식에 충북에 있는 비뇨의학과 원장들이 뜻을 모으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응국 충북대학교 교수는 “첨단암병원이 건립되어 암정복을 위한 연구와 진료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특히, 김응국 교수는 2018년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 수상자로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의학자로 평생 의학 기초연구를 통해 다양한 질병을 제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힘써오고 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첨단암병원건립을 위해 뜻을 모아 후원해주신 전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