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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C녹십자지놈(대표 기창석)이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술을 이용한 유전자검사 분야에서 미국병리학회(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CAP)인증을 갱신했다고 21일 밝혔다. GC녹십자지놈은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산전 기형아 검사(Non-invasive prenatal test, NIPT)와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NGS)를 이용한 유전성 유방암 검사(BRCA1, BRCA2), 기타 유전성 암 검사와 유전성 희귀질환 검사인 DES(Diagnostic Exome Sequencing)등과 같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 분야에서 CA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CAP인증은 미국 임상병리검사 품질인증기관인 CAP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환자에게 임상검사를 제공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심사 및 평가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위해서는 검사의 정확도 테스트와 심사위원단의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과해야 한다. CAP인증 이후 2년을 주기로 시행되는 평가에서 GC녹십자지놈은 기존 검사는 물론, 취약 X증후군 검사(Fragile-X PCR), 윌슨병 선별검사 등의 신생아 선별검사를 추가로 갱신하며 품질관리 체계의
박스터가 지난 4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테라노바를 이용한 확장된 혈액투석(HDx, expanded hemodialysis): 리얼 월드에 적용된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HDx 치료법에 대해 최신 연구를 소개하고, 국내외 신장전문의의 의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 신장내과 의료진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의대 주권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확장된 혈액투석이 더 나은가?’(한림의대 김도형 교수), ▲‘확장된 혈액투석 치료법에서 심혈관 질환 타겟팅’(서울의대 한승석 교수), ▲‘확장된 혈액투석 치료법, 과학기술에서 솔루션까지’(뉴질랜드 호크베이 의료 위원회 콜린 허치슨 박사)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허치슨 박사는 최근 미국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테라노바를 이용한 HDx 치료법은 REMOVAL-HD 연구를 통해 알부민 수치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을 확인했으며, 또 다른 연구에서는 큰 중분자 요독물질 제거를 통해 투석 환자들이 흔히 겪는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 syndrome) 진단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해, HDx 치료법이 투석 환자들의 삶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폐이식팀(팀장 조우현)이 지난 2018년 12월 20일 50번째 폐이식 환자가 퇴원했다. 최단기간 50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폐이식은 1996년 처음 시행된 이후 수도권 단 3개의 대학병원에서 50례 이상의 폐이식을 달성하였을 뿐이다. 이번 양산부산대병원의 폐이식 50례 시행은 지방 대학병원으로 최초의 쾌거이다.”라고 전했다. 폐이식은 다른 이식에 비해 수술 및 환자 관리가 어려워 우리나라에서는 발전이 늦어 현재에도 연간 단 90례의 폐이식 만 시행됐다. 대부분의 병원이 50례를 달성하는 데 10년에서 20년이 소요되었다는 고려한다면 양산부산대병원이 2012년 처음 폐이식을 시행 후 단 6년 만에 50례를 달성하였다는 것은 큰 임상 성과를 낳은 것이라는 주장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3년간 국내 시행된 폐이식 중 약 15%의 폐이식을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시행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거주 환자 중 폐이식을 시행 받은 환자의 64%가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시행되었다는 것은 양산부산대병원 폐이식 프로그램이 부산, 울산, 경남지역 말기 폐부전 질환 환자에게 수도권 최고 수준에 버금가는 의료를 제공하고
지난 30년간 감염병 치료에 사용되어 온 '플루오로퀴놀론(Fluoroquinolones)계 항생제'가 대동맥박리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미 FDA의 안전성서한이 20일(현지시각) 발표됐다. 현재 FDA 허가를 받은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는 ▲목시플록사신, ▲목시플록사신 주사제, ▲시프로플록사신, ▲시프로플록사신 지속정, ▲제미플록사신, ▲레보플록사신, ▲오플록사신 등이 있다. FDA는 ▲말초 동맥경화성 혈관 질환, ▲고혈압, ▲마르판 증후군(Marfan syndrome) 및 엘러스-단로스 증후군(Ehlers-Danlos syndrome)과 같은 특정 유전인자를 가졌거나, ▲노인 환자와 같이 대동맥류 또는 대동맥류 위험이 있는 환자에서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며, 다른 치료법이 없는 경우에서만 해당 치료제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를 사용하는 모든 환자에서 대동맥류와 연관된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적인 치료 조치를 취해야 하며, 환자가 대동맥류나 박리가 의심되면 바로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 치료를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료기기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안전관리하기 위해 의료기기 용기나 외장 등에 표시하는 ‘표준코드’에 대한 세부 기준을 정하는 내용으로 「의료기기 표준코드의 표시 및 관리요령」을 21일 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은 `19년 7월 의료기기 표준코드 부착 의무화를 앞두고 제조·수입업자들이 표준코드 표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표준코드의 코드 구성, 생성 방법, 표시 방법 등 세부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표준코드’는 해당 의료기기를 식별하기 위해 용기나 외장에 업체, 해당 품목, 제조번호 등을 숫자 또는 문자의 조합으로 구성된 바코드 형태다. 식약처는 이번 고시 제정을 통해 의료기기 허가부터 유통 및 사용까지 모든 단계에서 의료기기 제품 정보를 확인해 안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표준코드 부착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제개정고시 또는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소송에 노출돼 있으면서도 그동안 충분한 법률적 보호를 받지 못했던 전공의를 위한 법률자문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지원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지난 19일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에서 로펌고우와 전공의 피의료소송 법률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공의 회원에게 실질적인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최근 피교육자인 전공의가 수련 중 의료소송에 휘말리며 책임을 떠맡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전공의가 소송 대응방법을 알지 못하며, 수련병원 측으로부터 최소한의 법적 보호조차도 받지 못하고 있다. 대전협이 지난달 시행한 법적 지원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508명 중 92.71%(471명)가 의료소송이나 분쟁 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른다고 답했으며 △92.91%(472명)는 수련병원에서 의료소송 관련 사전 안내 · 대처 매뉴얼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대전협은 의료소송 · 분쟁에 대한 법률자문 ·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대전협은 "로펌고우는 의료행정소송 · 병원경영 관련 자문 등 의료 관련 법 영역에서 자문 능력을 축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현직 변호사로 활동하면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12월 20일(목) 롯데호텔 36층 벨뷰룸에서 제12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김우경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장과 김봉옥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장을 상임이사에 새로 선임했다. 이원석 코리아병원장과 신봉식 린여성병원장은 이사로 선임됐다. 한편 상임이사회에서는 아중요양병원(병원장 장원욱), 프라임요양병원(병원장 박장순), 온요양병원(병원장 김인세)에 대한 입회를 승인했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가 흔한 배뇨장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료 · 예방 정보를 쉽게 알리기 위해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Youtue)에 '비뇨의학과 TV' 채널을 열었다고 21일 이화의료원이 전했다. '비뇨의학과 TV' 채널은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를 단장으로, 학회 산하 동영상 제작단이 주관해 제작했다. '비뇨의학과 TV' 채널은 유명 TV 프로그램인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을 모토로 제작됐다. 제작단은 다양한 배뇨장애 관련 질환에 대한 진단 · 치료와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될 만한 예방법 등을 다채로운 그림 · 자막을 섞어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12월 21일 현재 과민성방광에 대한 동영상 자료가 업로드됐다. 윤하나 교수는 "이번 비뇨의학과 TV 채널은 전문성 · 공신력이 있는 학술단체에서 검증된 신뢰 높은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질환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 개선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다양한 주제를 재미있는 기획을 통해 지속해서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을 위해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은 맞춤형 나눔 서비스를 통해 미래의 리더인 청소년을 육성하는 대한적십자의 취약계층 아동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가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성금의 절반인 임직원 기부금은 올 한해 회사의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모아졌다. 이 기부금은 주변의 소외된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 등의 주거, 교육, 의료, 생계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쓰일 예정이다. 최승권 GC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성금 기탁에 관해 “회사와 임직원들의 자발적 마음이 모인 것”이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매년 12회씩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 연말 급여 1% 기부와 급여 1천원 미만 끝전 기부제도 등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12월 2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던 △임신 · 출산 진료비 지원 신청 △국민토론방 △우수고객 제안 안내를 공단 모바일 앱인 'M건강보험'에서도 제공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M건강보험 민원서비스 47종'). 그동안 임신 · 출산 진료비 지원 신청은 카드사(은행) 또는 공단 방문, 공단 홈페이지의 사이버민원센터를 통해 가능했다. 이에 공단은 모바일 앱에서 해당 서비스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 작업을 거쳤고, 공단의 주요정책 · 이슈에 대한 공론화를 위해 운영되는 '국민토론방'과 '우수고객제안'을 모바일로 안내해 열린 경영을 강화했다. 또한, 모바일 앱 초기화면에 '자주찾는메뉴'를 배치해 메뉴 접근성을 높였고, 화면을 좌 · 우로 밀어서 메뉴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디자인을 구성했다. 공단 관계자는 "스마트폰 가입자 5천만 명 돌파 시대에 맞춰 '국민의 소리'를 반영한 M건강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용자 편의성 · 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건강보험'에서는 증명서 팩스발송(자격득실확인서 등 5종) 및 보험료 납부(계좌이체, 신용카드 납부 등) 등 총 47종의 서비
식약처는 12월 21일부로 대변인에 이상수 부이사관을 보한다고 발표했다.
그간 운영됐던 국민건강보험 '심사평가체계개편협의체(이하 협의체)'가 19일 3차 회의를 끝으로 해산됐다. 이에 협의체가 해왔던 업무 중에서 심사제도에 관한 업무협의를 앞으로 구성되는 TRC(Top Review Committee)가 맡게 됐다. 협의체 회의는 지난 9월19일 1차, 지난 10월5일 2차, 그리고 12월19일 3차로 진행됐다. 협의체 회의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 공급자단체와 시민단체 환자단체, 그리고 간사 역할을 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등이 참석했다.사실상 1차 회의는 아젠다 공유였고, 2차 회의 때 시범사업 대상, TRC 등 굵직한 아젠다가 제안됐다. 이후 3차가 열리기 전까지 두달이 넘는 기간 동안 1분과 2분과 자문위원회가 활동했다. 1분과는 4차례 회의를 통해 당초 10개 시범사업을 7개로 줄였다. 이 과정에서 전문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2분과는 2차례 회의를 통해 전문가심사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협의체 3차 회의에서는 TRC를 구성키로 한 것이다. 3차 회의를 끝으로 1분과와 2분과도 해산됐다. 다만 자문위원회는 계속 활동하면서 지
아카데믹 메디슨(Academic Medicine, 학문적 의학) 차원의 접근은 진료에만 매몰된 국내 의료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케어 · 홈케어 구축에도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연계를 골자로 하는 커뮤니티 케어의 성패가 대학병원 주도의 교육 · 연구 · 진료에 걸려있는 셈이다.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차 서울 임상공중보건 컨퍼런스'에서 서울대병원 권용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이하 권 단장)이 '의료와 복지의 연계 속에서의 대학병원의 역할: 공공과 민간의 구분을 넘어서' 주제로 발제했다.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는 케어가 필요한 주인이 자기 집 · 그룹홈에 거주하면서 개개인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자아실현 ·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서비스 체계이다. 케어는 좁은 의미의 돌봄뿐 아니라 주거 · 복지 · 보건의료 서비스를 포괄한다. 현 사회보장 서비스는 크게 보건 · 복지 · 의료 · 요양 분야로 구분되며 △보건 · 복지는 발굴 · 신청주의 △의료는 전 국민의 선택 △요양은 신청주의로 서비스 제공이 이뤄진다. 의료의 경우 전국 인프라를 구축하여 언제 어디에서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
2018년 한 해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과 유럽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발사르탄 사태가 문제 제품의 리콜 및 영향 평가가 완료되며 한고비를 넘기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태의 주 원인으로 알려진 발암 유발물질 NDMA 및 NDEA가 단순히 ‘발사르탄’뿐만이 아닌 해당 원료의약품 제조사가 생산한 ‘로사르탄’에서도 발견되며, 고혈압 치료나 심부전 치료에 쓰이는 ‘사르탄’ 제제의 원료 제조 공정에서 NDMA 및 NDEA 등의 불순물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문제 색출과 원료의약품 수입 및 사르탄 제제의 완제의약품에서의 불순물 평가 방안이 다음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든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에 대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 수거·검사를 완료한 이후, 발사르탄 복용 환자에 대한 추가 발암 가능성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19일 발표한 바 있다. 평가 결과, 복용 환자 10만 명 중 약 0.5명에서 생애 동안 평균 암발생률에 더하여 추가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계산되어, 위해 우려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그에 더해 식약처는 화하이 사가 제조한 다른 사르탄 계열 의약품에서의 NDMA와 NDEA 검사를 단계적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추진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하 만관제 사업)과 관련하여 의료계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만성질환자 비대면 모니터링이 원격의료의 도화선으로 작용할 것이며 젊은 의사의 진입을 막는 주치의제가 될 것이라고 크게 우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다수 의원급에서는 적용할 수 없는 간호사 코디네이터 모형이기 때문에, 환자가 전송한 혈압 · 혈당 등의 생체정보를 해석하고 환자에게 맞춤형 상담 · 교육을 시행하는 케어 코디네이터 업무를 간호조무사가 수행할 경우 무면허 의료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이에 커뮤니티케어간호조무사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0일 케어 코디네이터 업무에 간호조무사가 배제된 상황에 유감을 표명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케어 코디네이터에 핵심 간호 인력인 간호조무사를 조속히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커뮤니티케어간호조무사협의회는 커뮤니티 케어에서 간호조무사가 핵심 인력으로 자리하고자 금년 11월 협회 LPN홀에서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주도로 발족됐다. 협의회는 금번 만관제 사업의 한 축인 케어 코디네이터 업무에 일차의료기관에서 대부분의 간호 업무를 담당하는 간호조무사가 배제된 데 대해 우려를 표출했다. 2017년
안전성평가연구소(KIT·소장 송창우)는 19일, 대전 본소 및 전북본부 내 수혼비(동물의 혼을 기리는 비석) 앞 광장에서 ‘2018년 실험동물 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KIT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Institutional Animal Care and Use Committee)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98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인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된 실험동물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치러지고 있다. 행사는 실험동물을 이용해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실험동물의 인도적 사용을 다짐하는 ‘실험동물 사랑 실천의 글’ 낭독과 희생된 동물들에 대한 헌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험동물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윤리적 절차에 따라 실험동물을 사용해 독성을 연구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실험동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안전성평가가 가능한 오가노이드(인공장기),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 줄기세포 등을 활용하는 동물대체시험법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T는 실험동물에 대한 애호와 복지를 위해 1998년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응급의학과 홍은석 교수가 제21회 울산의사 대상 상금을 울산대학교병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정융기 병원장에게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발전기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홍은석 교수가 지난 11월 17일 열린 울산광역시의사회 제22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식에서 받은 ‘제21회 울산의사대상’ 상금 전액이다. 홍은석 교수는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ㆍ전문외상센터ㆍ권역외상센터 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울산의사대상을 수상했다. 홍은석 교수는 “울산대학교병원과 응급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다 보니 수상을 하게 됐다.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들과 울산시의사회의 감사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홍은석 교수의 좋은 뜻을 잘 이행 할 수 있도록 병원 발전에 도움이 되고 의미 있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은석 교수는 현재 대한응급의학회 제9대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외상학회 이사, 응급의료정보학회, 대한재난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가 PA 불법 의료행위 및 불법 근로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20일 경기도의사회는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의 상급종합병원 2곳 불법 PA 고발로) 대학병원에서 만연되고 있는 불법 대리시술, 대리진단, 대리 수술에 대한 검찰 조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불법 PA 의료행위 근절 노력에 나선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의 노력에 지지를 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무자격자 PA의 대리수술, 대리진단, 대리시술 등에 대한 상시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사 회원들에 대한 부당 노동력착취 근절을 위한 불법 근로행위 신고센터(법정근로시간 미준수, 연장근로수당 미지급 등)를 운용하기로 했다. 상급종합병원 내 PA에 의한 위법적인 의료행위나 의사 근로자에 대한 부당노동행위는 경기도의사회 내 PA 불법의료행위, 불법 근로행위 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경기도의사회 불법의료, 부당 노동행위 신고처 전화는 031-255-1397, 팩스는 031-244-4339, 이메일은 ggkma@ggkma.org 이다. (아래 별첨 : 경기도의사회 불법행위신고서) 경기도의사회는 “접수되는 불법의료행위 및 의사 회원에 대한 부당노동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은 12월14일 그랜드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 3층 칼라룸에서 정밀의료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AI기반 정밀의료 서비스(닥터앤서)의 국내 병원 보급·확산 및 ICT기반 정밀의료 신서비스 발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병원·의료산업 관련 신규 사업 지원과 세미나, 컨퍼런스 등 인식 제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지난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기간 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심포지엄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것을 보고 놀랐다”며 “그만큼 병원계가 정보통신과 AI에 관심 많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와 AI를 어떻게 접목시켜 환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지가 우리의 숙제”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병원의료산업이 미래를 선도하도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많은 기회 제공을 당부했다.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은 “내년부터 AI를 기반한 정밀의료 서비스가 시범적으로 운영되는데, 이런 시도들이 세계 헬스케어 시장을 우리가 선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며 “병원 진료 데이터 등이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가 판매 중인 피임약 ‘에이리스’의 브랜드 웹사이트가 2018 웹어워드코리아 공공/의료부문 제약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는 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측면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평가 및 시상 제도다. 일동제약은 에이리스에 대한 브랜드 소개, 안전성 정보 수록은 물론, 피임약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 복용법 등을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브랜드 웹사이트를 설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웹사이트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및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측면은 물론, 텍스트 및 이미지의 활용까지 일관성 있게 구현해 신뢰성과 편의성, 세련된 감성을 함께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여성 소비자들에게 밝고 따뜻한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디자인 콘셉트를 ‘LOVE & SWEET’로 정하고 이미지 레이아웃 및 톤앤매너 등을 연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동제약 측은 에이리스 브랜드 웹사이트가 소비자를 위한 유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보 및 서비스 제공 수준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