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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은 전세계 폐암 환자의 40% 이상이 거주하는 중국에서 포지오티닙의 독자 임상을 추진합니다. 바이오신약 분야는 비만과 NASH를 포함한 희귀질환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가 적용된 신약은 올해 글로벌 임상이 시작됩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탄탄한 R&D를 통한 도약을 본격화하겠습니다.”(한미약품 권세창 사장).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7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2019년도 R&D전략 및 비전 등을 발표했다. 매년 1월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전 세계 40여개국 1,500여개 기업과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제약‧바이오분야 최고 권위 행사로,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 권세창 대표이사 사장, 이영미 상무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한미약품 R&D 부문 총괄 사장인 권세창 대표이사가 9일(현지시각) 진행된 기업 설명회를 통해 발표한 자료는 한미약품 홈페이지(www.hanmi.co.kr)에도 게재된다. 권 사장은 주요 3가지 R&D 과제로 새로운 기전의 차세대 비만 치료
흉기를 소지한 정신과 환자가 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SBS 단독 보도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경 서울 소재 대학병원에서 흉기를 소지한 정신과 환자가 진료실 주변을 배회하며 난동을 피워 결국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연행됐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환자는 정신과 진료를 받은 후 진료실 주변을 배회했고, 나가 달라는 병원 측 요청에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려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故 임세원 교수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열흘도 채 되지 않아 발생한 일로, 병원 입구에 보안검색대를 설치하여 환자가 흉기를 가지고 병원에 들어오지 못하게 조치하자는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3일 열린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은 외국 대형병원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나라 병원에 보안검색대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이상훈 회장은 10일 메디포뉴스와의 통화에서 "대형병원의 경우 많은 환자가 오가는 주 출입구에 보안검색대 설치를 고려할 수도 있다."며, "그러나 더 취약한 의원급의 경우 보안검색대 설치가 어렵다. 의원급은 관할 지구대와 바로 연결할 수
지난 12월 31일 발생한 故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과 관련하여 안전한 진료 · 치료 환경 구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故 임 교수를 살해한 조울증 환자는 퇴원 후 1년여간 외래 진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치료 부재가 이번 사건을 야기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송파구병)이 9일 오전 11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장에서 열린 '강북삼성병원 의사 사망 관련 현안보고' 전체회의에서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자 치료를 강화할 방안을 집중적으로 제안했다고 전했다. 남 의원은 "정신질환자가 의지할 곳은 병원 · 가정뿐이다. 퇴원 후 돌볼 가족이 없는 경우 케어안심주택 지원 등으로 건강 ·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정신질환자 대상 커뮤니티케어 활성화를 주장했다. 남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정신질환자는 387만 6,204명 △중증 정신질환 유병률은 전 인구의 1%로 추정된다. △2016년 기준 입원 · 입소 7만9,401명을 제외한 지역사회 중증정신질환자는 43만 4,015명으로 △이 중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 정신재활시설 등 지역사회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지난 2일고용노동부 충주지청에서 열린 ‘2019년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시무식’에서 ‘2018 일자리창출 유공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단체 유공 표창(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제천공장을 중심으로최근 2년간 59.9%의 높은 고용증가율을 달성한 점을 인정받아 ‘일자리창출 유공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휴온스 제천공장은 사내하청업체 근로자 직접 고용전환,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교대제개편에 의한 근로시간 단축 등 근무환경개선 및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경력단절여성 및 학력무관구직자의 채용을 확대함으로써 능력중심의 열린 고용을 실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일자리 질 개선및 일∙생활균형을 위해 유연근무제, 임산부 보호제도, 직장 어린이집, 근로자와 근로자 가족을 위한 기념일 축하 지원 제도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정기적인기부활동으로 근로자, 기업,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좋은 일자리’창출에 나서는 분위기를 만들고 정규직 전환, 일·생활균형실천, 취약계층의 일자리
故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과 관련하여 안전한 의료 환경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원격진료를 도입하여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정신질환자를 앱을 통해 발굴하자는 국회의 제안이 나왔다. 차별 · 편견으로 치료를 꺼리는 정신질환자가 원격진료로 언제든 쉽게 치료 환경에 접근할 수 있어 질환에 의한 폭력 발현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9일 오전 11시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장에서 '강북삼성병원 의사 사망 사건 관련 현안보고'를 개회했다. 이날 참고인으로 △서울대 의대 정신과학교실 권준수 교수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 △의협 최대집 회장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원격진료 앱을 이용한 정신질환자 발굴 · 치료 방안을 제안하면서 "정신질환자가 치료에 자발적으로 나서지 않고, 실태조사도 없는 상황에서 이들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원격진료를 도입하여 앱을 통해 환자가 거리낌 없이 편하게 치료에 접근할 방안을 강구하는 게 어떨까 싶다."고 제안했다. 환자를 발굴해도 △외래치료명령제 · 강화 △정신건강복지센터 개편 △강제입원 시 가족 동의 여부 등의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맹 의원은 환자가 마음 놓고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9일 용산 삼구빌딩 7층 임시 의협회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안전진료 환경 조성 ▲건정심 구조 개선 ▲수가 정상화를 언급했다. 최대집 회장은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첫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됐다. 얼마 전 발생한 가슴 아픈 소식에 우리 의료계는 참담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산적해 있는 의료현안으로 인해 올 한해도 평탄치만은 않을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그래도 제40대 집행부는 회원들이 환자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달려 나가고자 한다. 이에 2019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들을 말하고자 한다.”고 했다. 안전진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회장은 “금번 의료인 사망사건을 비롯하여 그간 응급실에서의 폭력 뿐 아니라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해 일시적인 사회 이슈로만 될 뿐,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과 예방책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동 사건과 관련하여, 정부와 국회를 비롯한 사회 각층에서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다양한 법안과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수립된 대책이 제도화‧입법화 되
*9일, *빈소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1월12일, *02-2030-7901
가천대 길병원은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가 최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18 스페셜올림픽의 밤’ 행사에서 스페셜올림픽 의료지원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수는 스페셜올림픽의 선수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선수들의 기량 향상 및 부상 방지와 재활을 도와,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 진흥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림픽·패럴림픽 등과 함께 3대 올림픽으로 꼽히는 스페셜올림픽은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신체능력과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해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전세계 발달장애인들의 축제이다. 이주강 교수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건강 검진과 재활을 통해 부상을 줄이고 기량을 향상시키는데 헌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 김희중 천주교 광주대교구 교구장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의학 분야 최고전문가로서 자율규제, 구체적으로 면허관리기구를 설립하고자 한다. 조만간 상세한 내용이 정부와 협의가 끝나면 나온다. 즉,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확대 시행에 관한 발표가 있을 것이다. 시범사업이 확대돼서 이중규제가 아니라 기존규제를 대체해서 의사단체 스스로 규제하는 시범사업을 밀도 있게 실시한다. 그 결과가 의협 산하 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으로 이뤄 질 것이다.” “진료선택권은 여러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진료거부권이라고 해도 내용적으로는 진료선택권이고, 의료인보호권이라고 사용할 수도 있다. 의료법 15조 1항이 ‘환자진료를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당한 사유는 복지부 유권해석 영역이다. 그 부분을 시행령 시행규칙에 법제화하자는 거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이 9일 오후 3시경 용산 삼구빌딩 임시 의협화관에서 ‘2019년도 의협 전략선포식’을 갖고, 3대 목표로 원칙 자율 성과 3개항을 선포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원칙에서 ▲의학의 최고 전문가인 의사가 의학적 원칙에 따른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는 의료환경 구축 ▲최선의 진료를 위한 수가 정상화 ▲무면허 의료행위 금지를 선포했다. 자율에서는 ▲의학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은 9일 2019년도 ‘제13회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 전문 서비스‧의료(병원)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2019) 고객감동경영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시상으로 고객만족 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소비자의 권익과 국가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별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나로의료재단은 1983년 ‘서비스ㆍ품질ㆍ연구로 건강 사회를 이룩한다’라는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되어, 진단과 치료를 분리하는 국내 최초의 건강검진 전문기관이다. 지난 35년간 질병의 정밀 진단과 효율적인 예방에 힘써 왔으며, ‘검진에서 치료까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연간 2,000개의 기업체 건강 검진 등 30만 명이 하나로의료재단을 내원하고 있다. 재단은 유수의 대학병원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교수진은 물론 미국 전문의 자격증을 보유한 46명의 우수한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다. 3차 의료기관급 최첨단 의료장비(3.0T MRI, 128Ch MDCT 등)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차세대 초정밀 3.0테슬라
보건의료인 11.9%가 의료기관에서 폭행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관련 연구용역 · 실태조사를 비롯하여 대응 매뉴얼도 전혀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 중인 장정숙 의원이 9일 오전 11시 보건복지위 전체 회의장에서 열린 '강북삼성병원 의사 사망사건 관련 현안보고'에서 이 같이 밝히며, 故 임세원 교수 사건과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가 실시한 '2018년 보건의료노동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2만 7,304명 중 폭행 경험자는 11.9%인 3,249명으로 확인됐다. 폭행 가해자는 △환자 71% △보호자 18.4%로 나타났으며, 폭행 대응 방식은 '참고 넘겼다'가 66.6%로 가장 높았다. 2017년 말 기준 전체 보건의료인은 67만 146명으로, 이 중 11.9%인 79,747명이 폭행 피해경험자로 추정된다. 장 의원은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단체에서 지속적으로 의료기관 내 폭행 · 협박 등 대책 촉구를 계속했으나 보건복지부가 관련 연구용역 · 실태조사와 대응매뉴얼 마련에 소홀했다고 언급했다. 장 의원은 "지난 5년간 보건복지부는 연구용역 개발비로 총 5,026억
전북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팀이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구음장애와 공명장애 환자의 언어기능 향상을 위한 스마트 나조미터 시스템의 특허출원에 이어 이 기술을 활용한 언어치료 제품과 의료용 기능성 게임을 개발해 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제품출시와 함께 국내외 언어치료 관련 의료인과 연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비접촉형 나조미터 스마트 나노(Smart naso) 및 언어치료 의료용 기능성 게임 개발 심포지엄’을 열고 보건의료의 R&D 기술개발에 대한 역량강화와 대내외적인 연구협력체계를 도모했다. 본 성과는 전북대병원의 자체 연구사업인 ‘보건의료 R&D 임상연구과제 발굴 및 기술개발 육성 사업’과 보건복지부의 ‘재활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포항공과대학(유희천교수팀)과 ㈜휴머노피아가 공동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고명환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는 재활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에서는 병원과 대학 기업과의 긴밀한 산학연 협력을 이끌어 이 기술에 대한 시제품 제작과 검증 등을 지원해 사업화 성공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스마트 나조미터 시스템은 사용자에게 착용되어 비음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울산권역외상센터(센터장 경규혁)은 2018년 권역외상센터 평가결과 울산의 외상환자 생존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실시한 평가에서 외상환자의 생존율을 평가하는 항목으로 W-점수(예측생존 대비 실제생존)과 O:E 비율(예측 사망 대비 실제 사망) 의 평가 2가지를 시행한다. W-점수는 외상 환자 100명 중 통계적 예측보다 몇 명이 더 생존하였는 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울산대학교병원의 W-점수는 1.72 로 가장 높은 생존율을 나타냈으며 전국 권역외상센터 평균의 4배에 달했다. O:E 비율은 0.52 로 통계적 예측된 사망 환자 수의 1/2만이 사망했음을 나타내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사망률을 보였다. 울산대학교병원이 타병원에 대비 높은 환자생존율을 보인 것은 전국 최초로 운영한 닥터카 및 병원의 응급의료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환자생존율을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015년 영남권 최초로 권역외상센터를 개소 후 2017년 권역응급의료센터 건물을 확장했다. 외상환자 전용 소생구역과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외상전용 수술실, 전용 중환자실 등 시설과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가 9일 ‘의료기관 행정처분 승계 법안에 의사들은 분노한다.’는 성명서에서 “전라남도 의사회 2800회원 일동은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도록 대한의사협회와 더불어 적극적인 반대활동을 전개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처분 실효성 확보를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16989)'을 지난 12월3일 대표 발의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실태조사 결과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일부 의료기관 개설자가 자격정지 기간 중에도 의료기관 개설자 편법 변경을 통해 의료기관을 운영하거나 아예 의료기관을 폐업한 후 다른 의료인 명의로 의료기관을 신규 개설해 개설자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편법 운영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상희 의원이 의료기관이 불법개설 또는 불법의료행위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그 효과가 해당 의료기관의 양수인 등에게 승계되도록 함으로써 행정처분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법안을 발의한 것이다. 하지만 전라남도의사회는 행정처분을 승계하도록 하는 방식의 대응은 ▲선량한 의사의 피해 ▲삼중고 사중고의 어려움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는 점 등
지난 31일 발생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故 임세원 교수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한 △의료법 개정 △의원급 · 경찰 간 핫라인 개설 △안전 가이드라인 도입 △철저한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보건 분야 지출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9일 오전 11시 보건복지위 전체 회의장에서 열린 '강북삼성병원 의사 사망사건 관련 현안보고'에서 △청원경찰 등 안전인력 기준 명문화 △형량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료법 개정안의 경우 지난해 8월 병원 내 안전관리 전담 인력을 배치하도록 하는 법안을 최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나 단계적으로 접근을 원하는 보건복지부 입장에 막혀 통과가 보류된 바 있다.최 의원은 먼저 핫라인 설치를 건의했다. 최 의원은 "일선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의료인 의견을 참조하여 의원급 의료기관 · 경찰 간 핫라인 설치가 필요하다. 원장 · 간호사 1~2명만이 근무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대피문 설치 · 안전인력 고용이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은행이나 24시간 편의점과 같이 비상벨을 설치하고, 벨을 누를 경우 인근 경찰서 · 지구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영문 SCI 종합학술지인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 발행인: 장성구 대한의학회 회장)가 2019년 1월 첫 호부터 만화 사설(Graphic Editorial)을 연재하기 시작하였다. 그 첫 번째 시도로 멕시코 학자 Horacio Rivera의 논문 “Fake Peer Review and Inappropriate Authorship”(https://doi.org/10.3346/jkms.2019.34.e6)을 소재로 하여 논문심사 조작과 저자됨 위반 등의 문제점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재해석하였고 연구윤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JKMS 편집위원장인 홍성태 교수(대한의학회 간행이사)의 사설 “Increasing Violent Attacks against Physicians and Healthcare Workers Are Threats to the Korean Society”(https://www.jkms.org/DOIx.php?id=10.3346/jkms.2019.34.e13)안에서는 의료인에 대한 폭력은 결국 고스란히 환자에게 그 피해가 돌아갈 것이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주장한 '의료기관 안전관리기금' 신설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가 신중한 검토를 약속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9일 오전 11시 보건복지위 전체 회의장에서 '강북삼성병원 의사 사망 사건 관련 현안보고'를 개회했다. 이날 회의에는 참고인으로 △서울대 의대 정신과학교실 권준수 교수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 △의협 최대집 회장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교수(47)가 외래진료 중 조울증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동 병원의 신호철 원장은 "나도 정신과 환자에게 낙인을 찍고 싶지 않다. 이번과 같은 병원 내 폭력 사태는 모든 병원에서 다 일어난다. 원장인 내가 보기에는 응급실 혹은 타 부서에서 폭력 사태가 더 많이 일어난다."며, "우리 병원에는 대피로 · 비상벨 · 보안요원 등이 전부 배치돼 있다. 그러나 이번 일은 워낙 순식간에 벌어졌다. 보안요원 호출이 1분 남짓 걸렸는데 불과 그사이에 벌어져서 대처가 어려웠다. 많은 보안요원 · 시설이 있어도 근본적으로 대처하기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권준수 교수는 "이번 사건은 궁극적으로
보건복지부가 안전한 진료환경 · 문화 정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실태조사를 비롯하여 진료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 비상벨 설치 · 보안인력 배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관련 법령 개정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9일 오전 11시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장에서 '강북삼성병원 의사 사망사건 관련 현안보고'를 개회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5시 43분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실에서 임세원 교수(47)가 조울증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故 임 교수 사건과 관련하여 의료계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논의할 계획으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 대한병원협회와 정부 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사고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박능후 장관은 "안전한 진료환경 ·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 내 사고 유형별 · 진료과목별 특성에 따라 실태조사 · 예방 대책, 법 · 제도적 장치 마련, 인식 문화 개선 등을 다각도로 의료계와 논의해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고인 · 유가족 뜻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마음이 아픈 사람이 편견 · 차별 없이 언
지난해 12월 31일 발생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故 임세원 교수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법 ·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자는 지적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9일 오전 11시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장에서 故 임 교수 사망과 관련한 현안보고를 개회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사망 사건의 발생 경위 · 현 제도상의 문제점을 보고하며 △의료기관 내 발생하는 의료인 폭력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여러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와 더불어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리 대책도 함께 다뤄진다. 이날 참고인으로는 △서울대 의대 정신과학교실 권준수 교수△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해 12월 31일 진료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의해 유명을 달리한 故 임세원 회원을 추모하기 위하여 2019년 1월 한 달간을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근조리본 패용 등 다양한 추모 사업을 진행한다. 의협은 환자진료라는 숭고한 의사의 역할을 다하고 의학자로서의 학문적 업적을 쌓은 고 임세원 회원의 억울한 희생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하여 1월 한 달 동안 전 회원이 근조리본을 패용하기로 하고 16개 시도의사회를 통해 근조리본을 배포했다. 이와 함께 오는 1월 15일 모든 회원이 진료시작 전 1분간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묵념을 진행하기로 하고 시도의사회를 비롯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각과개원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등을 통해 전 회원의 동참을 당부했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의료인 폭행·사망 사건 재발을 방지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여러 단체들과 뜻을 모아 '(가칭)임세원 기념 사업회' 조직 및 관련 추모행사 개최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