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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2일 비대면 통합심리지원 서비스 ‘마음ON케어’를 정식 런칭했다고 밝혔다. 마음ON케어는 기업 임직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로 임직원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셀프 측정에서 전문가의 화상 상담까지 마인드 케어 일련의 과정을 통합으로 제공한다. 특히 개발 단계부터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임상심리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였다. 마음ON케어 어플리케이션에 가입하면 기초 문진을 통해 개인의 스트레스 요인과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2주케어 ▲데일리케어 ▲온라인 상담 등의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2주케어’에서는 검증된 심리이론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 솔루션이 제공되며, 영상이 끝난 후 간단한 퀴즈를 통해 솔루션의 핵심 포인트를 기억하고 마음건강 활동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데일리케어’에서는 일상에서 경험하게 되는 부정적 기분과 감정 등을 직접 기록해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글로 쓰는 배출 행위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수면 효율성을 높이고 스스로 수면패턴을 관찰하여 수면 위생을 지킬 수 있도록 ‘수면일지’ 기능
일상생활을 괴롭히는 이명(耳鳴)은 인구의 75%가 일생 동안 한 번 정도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이명을 앓고 있는 노인의 경우 정신건강뿐 아니라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 차의과대학 가정의학과 박혜민 교수(제 1저자),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정진세 교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가정의학과 김종구 교수팀은 노년층의 이명과 정신건강 및 삶의 질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명은 외부 소리 자극 없이 귓속에서 소음이 들리는 질환으로, 국내 성인 기준 유병률이 20.7%에 달하며 매년 3%씩 증가하고 있다. 이명은 청각뿐 아니라 수면의 질, 집중력 저하, 우울감 등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비인후과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 이에 연구팀은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79세 이하 5129명을 대상으로 이명과 정신건강, 삶의 질 저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대상군은 이명 정도에 따라 세 그룹(정상, 경도 이명, 심한 만성 이명)으로 분류했다. 정신건강은 우울감, 심리적 고통, 자살 사고 3개 항목을 평가했고, 삶의 질은 EQ-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0만명을 돌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만 9173명, 해외유입 사례는 6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1만 924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9만 2686명(해외유입 2만 944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만 3005명(15.1%)이며, 18세 이하는 5만 2092명(23.8%)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62명, 사망자는 9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266명(치명률 0.24%)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2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 189명, 2차 접종자 341명, 3차 접종자 4749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486만 559명, 2차 접종자 수는 4437만 169명, 3차 접종자 수는 3151만 985명이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2월 25일 의과대학 본관 320호 최덕경 강의실에서 ‘제80회 의과대학·제9회 의학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 및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거행했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의과대학 졸업생 109명,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 1명 총 110명이 학위기를 수여받았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졸업생 및 학부모는 온라인으로 참석해 졸업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했다. 김현수 학생부학장의 개회사로 막을 연 졸업식은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윤영욱 의과대학장 식사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축사 △장일태 의과대학 교우회장 축사 △학위기 수여 및 시상 △기념 촬영 △졸업생 대표 졸업사 △히포크라테스 선서 △교가제창 △폐식 순으로 열렸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식사를 통해 “이제껏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배우고 익히는데 쏟은 우리 학생들이 오늘 의사로써 당당하게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의사뿐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연구를 하는 의과학자의 모습도 보여주길 기대하며, 항상 깨어있고 시대를 이끄는 진정한 고대의대 졸업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이름만 들어도 자랑스러운 우리 고대
1994년 설립돼 지난 28년간 충청권 및 평택, 안성 등 경기 남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중부지역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온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암센터를 건립, 오는 28일 진료를 개시하며 재도약에 나선다. 암 치료에 대한 전문 의료진과 장비 부족으로 서울과 수도권으로 떠났던 지역 암환자에게 단국대병원 암센터 건립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암센터는 첫 진료를 시작으로 한 달간의 운영을 마친 후 4월 말 정식 개원한다. 암치료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의 ‘다학제 진료’로 최적의 환자 맞춤치료, 암 전문 코디네이터에 의한 ‘암환자 첫방문 원스톱 서비스’ 등 환자 맞춤형 진료를 통해 지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부권 거점 암센터 개원암 발병 시 환자의 60% 이상이 상급종합병원을 찾고 이 중 37%가 이른바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서울 대형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2020년 9월). 10명 가운데 4명은 암을 진단받으면 질환의 중증도를 떠나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몰리고 암이 아닌 복합적 질환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환자가 서울과 수도권으로 향한다는 뜻이다. 특히 우리나라 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민정준 교수(핵의학과)가 분자영상학회(Korean Society of Molecular Imaging, KSMI)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3년 12월까지 2년 간이다. KSMI는 분자영상이라는 학문이 태동한 2002년 핵의학 전문의와 영상의학 전문의, 의공학, 화학, 생물학 등 관련분야 과학자들이 창립한 학술단체이다. 세계분자영상학회(World Molecular Imaging Society, WMIS), 아시아분자영상연합회(Federation of Asian Societies of Molecular Imaging, FASMI) 등 국제학술단체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이 분야 최대 국제학술행사인 ‘WMIS 연례학술대회’를 서울에서 열었고, 4년에 한 번 ‘FASMI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KSMI는 새로운 영상기술 개발 분야의 국내 최고 학자들이 모여 있는 강소 학술단체로 새로운 영상기술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며 공동연구를 창출하고 있으며 기술 사업화, 창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민 교수는 KSMI의 총무이사를 3차례 역임했고, 학술이사·교육이사 등을 거쳤다. 우리나라 분자영상 분야
지난해 건강보험이 현금흐름기준 당기수지 2조 8229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누적 적립금은 20조 2410억원을 보유하게 됐다.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년 대비 수입(7.1조원), 지출(3.9조원)이 모두 증가했으나, 지출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둔화돼 재정수지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건강보험 가입자수(직장가입자 2.7%, 지역가입자 3.0%)‧직장 보수월액(2.1%)‧정부지원 규모(‘20년 9.2조원 → ’21년 9.6조원) 증가‧건강보험료율 조정(2.89%) 등으로 전년 대비 7.1조원(9.6%) 증가했다. 지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시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생활화되면서 호흡기‧소화기계 질환자 등이 감소해 전년 대비 3.9조원(5.3%) 증가했다. 2020년대비 지난해 환자수 추이를 보면 감기(△26.9%), 폐렴(△39.8%) 등 호흡기질환자(△25.9%), 감염성질환자(△1.7%), 소화기계질환자(위염 및 장염, △2.3%) 등에서 감소했다. 건강보험은 2021년에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강보험의 역할을 적극 확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2월 23일(수)부터 3월 23일(수)까지 ‘평생건강정보 조회 서비스’ APP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공단 모바일앱(‘The건강보험’)을 통해 새롭게 선보일 ‘평생건강정보 조회 서비스’의 메인과 단계별 화면에 대한 디자인 아이디어로, 개인 또는 팀의 형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평생건강정보 조회 서비스’는 건보공단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보관된 건강정보를 생애주기별로 분류해 본인이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건강관리사업에는 건강검진, 보험급여, 금연치료,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관리, 장기요양보험, 비대면 건강서비스(건강iN) 등이 있다. 공모방법은 참가 신청서, 디자인 아이디어 기획서를 작성한 후 출품작과 함께 전자우편(130321@nhis.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적합성, 직관성, 창의성, 충실성, 완결성을 고려해 최우수상 1점(노트북), 우수상 2점(로봇청소기), 장려상 3점(태블릿PC)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를 제외한 참가자 중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1만원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4월 15일(금) 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
2021년 3분기 기준 매출 상위 20개 제약사 중 5곳(유한양행, 종근당,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휴온스)이 이번 2월 기업설명회 개최를 공시했다. 상위제약사의 기업설명회 일정은 주로 이 달 중순부터 시작돼 23일인 어제 많은 제약사들이 개최한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오늘 진행되는 제약사도 있으며, 이번 기업설명회는 4분기 경영실적에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16일과 23일 두 차례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16일은 화상회의로 개최됐으며 23일은 개최 장소는 비공개였다. 유한양행은 2021년 매출이 1조 6878억 1000만원으로, 2020년 1조 6198억 6500만원에서 4.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 6198억 6500만원으로 1조 6878억 1000에서 4.2% 상승했으며, 순이익은 1904억 200만원에서 991억 2700만원으로 47.9% 하락했다. OTC 부문은 1318억 9900만원에서 15억 5625만원으로 18%, ETC 부문은 9426억 6700만원에서 1조 141억 5800만원으로 7.6% 성장했다. 수출 사업은 1448억 6000만원에서 1562억 4600만원으로 7.9% 증가했으나 라이선스 수익은 1555억 7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2월 23일(수) ‘제1차 보건의료 R&D 연합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첨단바이오 국가 리더십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차 보건의료 R&D 연합포럼’에서는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거버넌스와 혁신체계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으며, 유튜브(https://youtu.be/pwTAe97Objc)로 생중계됐다. 이날 발제는 보건의료 기술패권 경쟁, 코로나19의 교훈, 선진국 보건의료 거버넌스, 한국판 ARPA-H 도입 제안의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국립외교원 강선주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보건의료 기술경쟁 패권 전망’에 대해 발제했다. 강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미-중간 국력 격차가 감소하며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됐다고 분석하며, 첨단기술을 먼저 획득하는 국가가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전통적인 안보와 달리 국가별 보건의료 능력에 의존하는 바이오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은 보건의료 산업의 국내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교수는 향후 보건의료 분야가 경제와 안보에 지대한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과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이 제21회 보령암학술상 수상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3월 31일(목)까지며, 수상 자격은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한 사람으로, 연구업적은 최근 3년간(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으로 평가한다.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는 업적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보령암학술상은 매년 암 퇴치를 위한 연구로 국민 보건 향상에 공로를 세운 학자의 업적을 기리고자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2002년에 공동 제정한 상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우호 교수의 제1회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21년을 맞이한 보령암학술상은 ‘국내 종양학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보령암학술상은 지난 20년 동안 종양학 연구활동을 진작하는 한편, 학술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들을 발굴하고 암 연구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을 조성해왔다는 점에서 학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제20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Korea(GPTW)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부문에서 신뢰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메드트로닉코리아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신뢰경영 대상 수상을 달성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직원 간 상호 존중과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수상한 신뢰경영대상 외에도,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과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메드트로닉 이희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이 3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메드트로닉코리아 김경원 영업총괄 부사장이 ‘GPTW 혁신리더’에 선정되며 올해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GPTW의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항목으로 직원들의 업무환경과 조직문화를 조사하고, 신뢰경영을 실천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구현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다양한 사내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가치를 존중하고 성장을 도와, 모두가 함께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2월 18일, 19일 양일간 전세계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폐암 및 혈액암에 대한 국내∙외 최신 치료 지견을 논의하는 ‘온코 서밋 2022 (ONCO SUMMIT 2022)’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케다제약 아시아태평양 의학부 주도로 진행되는 ‘온코 서밋’은 항암 치료 분야의 해외 석학들을 초청해, 최적의 치료 환경과 옵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4회째를 맞아 온∙오프라인으로 미국, 유럽, 호주, 싱가포르 등 전세계 8개국 32명의 연사를 포함 양일 간 약 450명의 의료 전문가가 참여해, 폐암∙다발골수종∙림프종 질환에서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진단 및 치료부터 기존 치료 옵션의 한계를 극복할 혁신 신약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공유됐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삼성서울병원 김기현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 다발골수종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 현황과 전망을 논의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다발골수종의 최신 진단 및 유지요법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RWD(Real-world Data)를 활용한 다발골수종 치료 전망과 아시아 지역의 진단 및 임상 전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공유됐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폐암과 림프
코로나19 대응 조치에 따라 발생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등의 손실 보상액이 정부의 1차 추경안 대비 4300억 증액돼 총 2조원 규모로 책정됐다. 21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2022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소상공인 지원, 방역 보강 등을 위해 2022년 본예산 대비 총 16.9조 원이 증액됐으며, 보건복지부 소관 사업의 증액규모는 총 5636억원이다. 이에 따라 2022년 보건복지부 총지출은 97조 4767억원에서 98조 403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보건복지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은 방역 보강 및 감염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4300억원) 대비 1336억원 증액됐다. 정부안은 의료기관 등 손실보상(+4300억원), 국회증액은 △감염취약계층 및 어린이집 자가검사키트 한시지원(+581억원), △장기요양기관 돌봄인력 한시 지원(+735억원), △코로나19 돌봄 한시 추가지원(+20억원) 등이다. 지금까지 의료기관 손실보상 지원현황을 보면 2020년 4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총 4조 1890억원 지급됐다. 환자치료·선별진료소 등 의료기관에는 총 22차에 걸쳐 4조 110억원 지급됐
바이엘이 2022년 더욱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바이엘이 21일 ‘버추얼 글로벌 파마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자사 파이프라인과 헬스케어 미래 환경을 전망했다. 이날 행사는 크게 진단, 항암제, 심혈관 질환, 여성 건강으로 나눠져 발표가 진행됐으며 패널 토론도 포함됐다. 진단분야에서는 래디올로지 사업부 임상개발 및 의학부 총괄인 주자나 지라코바 트란콰, 래디올로지 사업부 총괄 저드 크뤼거가 나와 바이엘의 진단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바이엘은 영상의학전문가와 그 팀의 복잡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동시에 환자에 대한 질병관리 및 개입이 적시에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디지철 및 AI 어플리케이션에 집중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사업부 측은 응급상황에서 잠재적 뇌졸중 환자를 감지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에 도움을 줘 진단에서 치료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하는 영상의학 AI 툴, 암 포함 폐질환을 나타내는 결절의 조기 발견이 가능하도록 임상의를 돕는 솔루션 등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따. 패널 토론에서는 인공지능이 어떻게 진단을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주자나 지라코바 트란코바 래올로지 사업부 임상개발 및 의학부 총괄과 라이언 K.L
‘2022년 순천향 한마음대회’가 18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향설대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순천향 한마음대회’는 학교법인 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 및 중앙의료원, 서울·부천·천안·구미병원의 주요 보직자가 매년 모여 순천향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고, 각 기관의 경영 전략과 성과를 공유하며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김승우 순천향대학교 총장, 서유성 중앙의료원장, 황대연 순천향대 총동문회장, 이정재 서울병원장, 신응진 부천병원장, 박상흠 천안병원장, 정일권 구미병원장 등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나머지는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주요 발표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새 병원 건립공사 경과보고,△순천향대학교 및 부속병원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순천향 2022(순천향대학교),△GROW-UP TOGETHER 2022(순천향대 중앙의료원),△새로움을 만드는 하나(순천향대 서울병원),△인간사랑 20년, 더 큰 꿈 100년(순천향대 부천병원),△희망을 노래하는 행복한 일터, 순천향(순천향대 천안병원),△코로나의 위기를 기회와 희망으로(순천향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지난 20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2년 대한보조생식학회 제 38차 학술대회’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난임 전문 의료진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난임 치료를 위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 환자 사례와 최신 치료 동향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가 ‘유사함은 동일함과 다르다(Similar is not identical)’라는 주제 하에 오리지널 의약품(폴리트로핀 알파)와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및 동일계열제제를 비교한 3개의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세 가지 연구에서 회수된 난자수가 1차 평가변수로 채택됏지만, 실제 임상의들이 관심이 있는 부분은 생아출생률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보기 위한 연구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조생식술 치료를 받는 커플을 대상으로 한 재조합 폴리트로핀 알바 바이오시밀러 제제와 오리지널 제품(고날-에프) 비교: 체계적 검토 및 메타 분석(Biosimilar recombinant follitro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지난 18일 전 임직원 대상 ‘2022 킥오프 미팅(Kick off meeting)’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킥오프 미팅은 ‘2022년 휴젤, Go Together!’를 주제로 휴젤의 글로벌 시장 제패를 위한 각 사업부별 올 한 해 주요 과제 및 사업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의 신년사로 문을 연 이날 킥오프 미팅에서는 회사의 글로벌 대도약기 첫 해였던 지난 2021년의 주요 성과 발표와 함께 대외적으로는 신규 시장 진출부터 내부적으로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파이프라인 구축까지 회사의 전방위적인 성장을 위한 올해 사업 전략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작년 시장 안착에 성공한 중국을 비롯해 올해 1월 프랑스 허가를 시작으로 주요 11개국 진출을 앞둔 유럽, 이어 올해 허가 및 현지 론칭이 예상되는 미국, 캐나다, 호주까지 주요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는 만큼 이들 국가를 필두로 한 해외 시장 확대의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소개됐다. 손 대표의 주요 사업 계획 발표에 이어 해외 시장 확대의 최전선에 있는 영업마케팅본부를 비롯해 휴젤의
재택치료 중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전화상담 및 처방이 가능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 제도가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미크론 대응체계 개편으로 지난 10일(목)부터 재택치료자(일반관리군) 전화 상담을 위해 ‘코로나19 전화 상담 병·의원’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18일(금) 기준 6055개소의 병·의원이 참여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은 10일 1856개소에서 일 평균 약 18.4% 수준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에 참여를 희망하는 병·의원이 참여 신청이 용이하도록 신청 방식도 개선된다. 그간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은 지자체 등을 통해 수기로 접수해왔으나, 21일부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병·의원이 보다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전화 상담 병·의원’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hira.or.kr)과 일부 지자체 누리집을 통해 공개해 왔으며, 재택치료(일반관리군) 중 발열 등 증상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누구나 건강보험심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만명대 확진 규모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만 4732명, 해외유입 사례는 9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0만 482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6만 2837명(해외유입 2만 8100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39명, 사망자는 5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405명(치명률 0.38%)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20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6210명, 2차접종자 9489명, 3차접종자 13만 5404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79만 9651명, 2차접종자수는 4430만 433명, 3차접종자수는 3045만 7286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