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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17일부터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2016년 정형외과, 외과 병동 38개 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 종양혈액내과, 내분비내과 등 내과계 병동 40병상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대전성모병원은 전 병상을 전동 침대로 교체하고 환자 감시 장치를 비롯 낙상 방지를 위한 낙상 감시 센서, 환자 이동 보조 안전바 등의 시설환경을 개선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가족 간병으로 인한 육체적인 고통과 경제활동 장애를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감염률 저하 및 욕창과 낙상 등의 환자안전지표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 김용남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입원환자의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 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와 가족에게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 주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이 15일 진통소염 복합신약 ‘낙소졸’ 발매 5주년을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 낙소졸은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적으로 처방되는 NSAIDs 대표약물인 Naproxen과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FDA 시판승인을 받고 지난해 미국 약전(USP)에도 등재된 PPI제제 에소메졸(Esomeprazole strontium)을 결합한 진통소염 복합신약이다. 낙소졸은 관절염 등 치료에 쓰이는 NSAIDs 약제 투약 시 수반되는 속쓰림 등의 부작용을 크게 감소시키고, 경제적 부담은 낮춘 낙소졸은 작년 처방 매출 125억 원(2017년 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하며 NSAIDs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의환 원장(연세정형외과)이 좌장을 맡았으며, 구성욱 교수(연세의대 신경외과)와 한혁수 교수(서울의대 정형외과)가 ‘NSAIDs의 선택 및 복합제의 당위성’ 및 ‘Naproxen의 효과 및 낙소졸의 임상적 유효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구성욱 교수는 낙소졸의 개발 경위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NSAIDs 계열 약제를 주로 복용하는 관절염 환자들은 속쓰림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흔히 발생된다
스케일링에 매년 1회 적용되는 건강보험 혜택이 이제 약 2주가량 남은 시점에서 치과계가 조속히 치과를 방문하여 치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보험 적용 기간이 1월 1일부터 12월 31일로 변경됨에 따라 매년 1회 적용되는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은 올해가 지나면 사라지고 다음 해 혜택으로 갱신된다."며, 올해가 가기 전에 치과에 방문해서 스케일링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스케일링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년 1회 한해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환자 본인부담금은 의원급 기준 약 1만 5천 원 정도이다. 2017년 7월부터는 만 20세였던 건강보험 적용대상 연령도 만 19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치협은 "치석이 오랫동안 쌓이면 잇몸 속으로 각종 세균이 파고들어 잇몸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잇몸질환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스케일링이다."라면서,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스케일링을 자주 하면 치아가 닳고 시리다'는 속설에 대해 "스케일링은 양치질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을 제거해 주는 것이 목적이다. 치아 표면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스케일링으로는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 · 태안)이 14일 서산의료원에서 서울대병원 · 충청남도 · 서산의료원 · 서부발전 등 5개 기관과 함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서울대병원 유치 추진 경과'). 이번 협약식은 서울대병원과 서산의료원 간 협력을 통해 선진 의료시스템을 도입하고, 서산의료원의 인식 개선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이다. 본 협약은 ▲서울대병원 의료인력 지원 및 중환자실 전문진료 등 공공성 강화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등 경영 효율화 ▲대학병원 · 지방의료원 의료인 역량강화교육 신모델 연구개발 ▲서산의료원 시설 및 장비확보 등 국비 지원 ▲기타 상호교류 및 발전관계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은 "오늘 협약식으로 국립대학병원과 지방의료원 간 협력 모델의 첫발을 내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 의원의 역할로 지역의 공공기관까지 참여함으로써 재정적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돼 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우리 지역에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이 내려오게 되는 역사적 순간으로, 정부 지원을 비롯한 모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 서울 송파구병)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임신경험으로 본 배려문화와 지원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신종철 저출산대책의료퍼럼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박보미 인구보건복지협회 연구원이 '임신경험으로 본 배려문화와 지원정책' 주요 결과를 발제할 예정이다. ▲김동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센터장 ▲박경온 서울시 건강증진과장 ▲최민지 임산부 당사자 ▲김문정 서울시금천직장맘지원센터 센터장 ▲양선아 한겨레 기자 ▲손문금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기간 동안의 일상 경험 및 배려문화 경험, 필요로 하는 지원 · 정책 등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회를 통해 개선사항 및 정책적 제안을 발굴 ·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실시한 이번 2018년 2차 저출산 인식 조사는 2018년도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출산 경험이 있는 2040세대 임산부 총 401명을 대상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온라인 설문을 통해 실시됐다.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 1.3명 미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2018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웹진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전했다. '웹 어워드 코리아'는 분야별 교수 · 전문가 등 약 3천 명의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웹진 '행복한 동행'은 약 3개월의 기간에 예선 · 본선 · 결선 평가를 거쳐 콘텐츠 및 디자인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웹진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장기요양웹진은 유익한 노후생활 정보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및 장기요양 제도를 전달하는 소식지로, 이용자가 시 · 공간의 제약 없이 웹진을 구독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웹진'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장기요양웹진을 통해 시니어 세대 등 국민의 실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금년도 제10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 · 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고 17일 전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치료법 · 검사법 등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된다. 위원회 심의 결과,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다음 6가지이다. ◇ 광간섭단층 혈관영상 녹내장은 안압과 연관된 질환으로, 망막 · 시신경 등의 손상이 심할 경우 실명 위험이 있어 혈관상태 확인을 통한 조기발견 및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동 기술은 녹내장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광학원리를 이용해 환자 안구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영상으로 망막 · 시신경 혈관 상태를 평가하는 기술로, 녹내장 진행 정도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준다. ◇ TERT 유전자 프로모터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 갑상선암은 혈관과 림프관을 타고 다른 장기로의 전이 가능성이 크고 재발률이 높으며, 특히 TERT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예후가 불량하다고 알려져 있다. 동 기술은 갑상선암 환자 대상으로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항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가 지난 달 27일 코트디부아르의 국가 말라리아치료지침에 1차 치료제로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 피라맥스정은 신풍제약이 개발한 국산16호 신약으로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치료가 가능한 Artemisinin 복합제제다. 코트디부아르는 총 인구 약 2,430만 명으로 인구의 100%가 말라리아 전염의 위험성에 노출되어있으며 연간 평균 340만 케이스의 환자가 말라리아로 진단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해당 치료지침은 코트디부아르 보건복지부장관 Dr AKA AOUELE의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국가 말라리아 1차 치료제 가이드라인 발간은 2019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한국제약기업의 신약이 아프리카 국가에서 1차 치료제로 등재된 것은 전례가 없던 일로 이번 코트디부아르 말라리아치료지침 등재를 계기로 신풍제약의 공공조달시장에서의 활약이 예상된다. 피라맥스는 지난해 8월 WHO(세계보건기구)의 필수의약품 모델리스트에 등재됐다. 2018년부터 케냐와 서아프리카 7개국 그리고 최근 나이지리아와 계약해 사적 시장에 진출했고, 2018년 초반 캄보디아 공적 시장에 진출해 현재까지 약 3만 여명
보령제약이 제18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018년 1월 19일까지로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2019년 1월 1일 기준, 최근 3년간 (2016년 1월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해당 내용과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공모된 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응모자 중 1명을 선정해 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3천만원을 지급한다. 18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부터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함께 제정한 국내유일의 종양학 분야 의학술상으로 권위를 더해가고 있으며 국내 종양학 분야의 학술활동을 진작해오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제17회 보령암학술상에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가 선정됐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암연구재단 홈페이지(http://www.kcrf.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 02-3668-7054)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 14일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이하 초록산타 매장)’의 개점 7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노피의 ‘초록산타’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이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에서 정서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책임 프로그램이다. 사노피는 2004년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초록산타 트럭 기증을 시작으로, 기업 차원의 기부금뿐 아니라 바자회 및 모금활동을 병행하며 2011년 초록산타 매장을 기증했다. 올해는 초록산타 매장이 생긴지 7주년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는 사노피 배경은 대표가 축사를 통해 자리를 빛냈다. 이후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가 배경은 대표에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초록산타 매장의 명예점장인 배경은 대표도 활동천사(자원봉사자) 시상에 참여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초록산타 매장은 지난 7년간 약 22억 원의 매출과, 약 3억 원의 수익 나눔액을 기록했다. 수익금의 일부는 만성·희귀난치성질환 환아와 그 형제·자매, 부모를 위한 정서케어 프로그램인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기부된다. 특히 올해는 기념식 이벤트로 김현미 박사가 ‘2018 초록산
부광약품이 당뇨병 신약인 MLR-1023의 후기 2상 임상시험이 종료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한국 21개 사이트, 미국 40개 사이트 등 총 61개 사이트에서 400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 2상 임상이며 미국 시간으로 지난 14일 임상이 완료되었다. 이번 후기 2상 임상시험은 지난 해 8월에 시작되어 2018년 8월에 400명 환자를 모집 완료했으며, 11월 말에 투약이 완료되었고 관찰기간을 거쳐 최종적으로 12월 14일에 임상이 종료되었다. 부광약품은 후기 2상 임상을 시작한 지 1년 4개월만의 결과로 자사의 원활한 임상 진행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으로 보고 있다. 임상의 주요 지표 결과는 이르면 2019년 1월 중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019년 6월 미국당뇨병학회를 통해 전체적인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MLR-1023의 후기 2상 임상이 종료되었고 이제 한달 후면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는 신약 물질의 가치가 한 단계 높아진 것으로 내년 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여러 비즈니스 모임에서 높은 관심도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빈소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5호(지하 1층) *발인 12월 19일 *(02)2150-2745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마약류 취급내역 보고 과정에서 단순 실수 등 잘못 보고하는 경우 행정처분을 유예할 수 있도록 계도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마약류 취급보고 행정처분 기준 입법예고안) 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동시 작동하는 연계소프트웨어의 전송오류나 사용자 미숙으로 인한 보고 오류가 일부 발생함에 따라, 소프트웨어 안정화 및 사용자의 전산보고 적응 기간을 추가로 제공해 사용자의 처벌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한 조치다. 행정처분 유예 대상은 ▲단순 실수로 마약류 취급내역을 잘못 입력하는 경우 ▲보고 과정에서 일부 누락하거나 착오로 잘못 보고한 경우 ▲시스템 오류로 일부 미보고한 경우에 해당된다. 하지만 마약류의 취급내역 전부를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조작해 거짓으로 보고한 경우, 보고 오류에 대해 관계기관의 계도(시정지시) 후에도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계도기간과 상관없이 행정 처분의 대상이 된다. 식약처는 병의원·약국 등에서 제도 시행(‘18.5.18.) 이전에 구입한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과 관련해 선택사항이었던 전산보고를 ‘19년 4월
한국노바티스가 자사의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를 처방 받은 건선 환자들의 체계적인 증상 관리를 돕기 위해 ‘건선 지원(Psoriasis support)’ 모바일 앱을 11월 5일 출시했다고 전했다. 건선은 오랜 기간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 질환으로, 당뇨나 고혈압과 같이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데, '코센틱스' 처방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건선 지원’ 앱은 건선 환자 스스로 증상과 상태를 꾸준히 관찰·기록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건선 지원’ 앱은 건선 환자가 겪는 삶의 질 저하, 증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돕기 위해 의료진 및 보호자들과도 기록을 공유할 수 있게 제작됐다. ‘건선 지원’ 앱은 환자의 증상과 삶의 질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체계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삶의 질과 관련해 ‘DLQI (Dermatology Life Quality Index)’ 기능을 포함하여 건선으로 인한 환자의 삶의 질 변화를 꾸준히 관찰할 수 있다. ‘DLQI’는 피부 질환이 삶의 질에 끼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지표로, 일상생활과 관련된 10가지 구체적인 상황에 답하여 건선이 삶의 질에 미친 영향을 측정할 수 있다. 그 외
신개념 혈우병 치료제가 국내 기술로 개발된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우병(혈액 내 응고인자가 부족해 피가 잘 멈추지 않는 질환) 항체 치료제 ‘MG1113’의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산 혈우병 항체 치료제가 임상 단계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G1113’은 혈액 응고 인자들을 활성화하는 항체로 만들어졌다. 혈액내 부족한 응고인자를 주입하는 기존 치료 방식과 차이가 있다. ‘MG1113’은 항체 치료제 특성상 기존약으로부터 효과를 얻지 못하는 환자도 사용할 수 있으며 혈우병 유형과 구분 없이 A형과 B형 혈우병 모두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약보다 긴 반감기와 고농도 제형으로 피하주사가 가능한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약물 투여 횟수가 줄고, 통증이 심한 정맥 투여 대신 피부 표면 아래 주사가 가능해지면 환자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혈우병 환자는 평생 주기적으로 치료제를 투여 받아야 한다. 때문에 제약업계는 환자의 편의성 개선을 혈우병 치료제 연구의 핵심이라고 보고 있다. ‘MG1113’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이번 임상 시험이 마무리되면, 다음 단계
체외진단 전문기업 젠바디가 ‘젠바디 인플루엔자 A/B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국내 출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는 젠바디의 첫 국내용 제품으로, 지난 10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젠바디가 이번에 선보인 인플루엔자 신속진단키트는 현장에서 평균 5분(최소 30초, 최대 10분) 내에 인플루엔자 A형, B형 바이러스를 감별하는 신속진단키트로, 부드러운 면봉류로 비강(코안) 및 인후(입안과 식도 사이) 부위 검체를 채취해 소아 환자들에게도 사용이 쉬운 것이 특징이다. 젠바디는 이번 신속진단키트와 별도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판독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는 분석기(발색 리더기)를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를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점규 젠바디 대표는 “이번 인플루엔자 신속진단키트를 젠바디의 첫 국내용 제품으로 출시해 국내 보건의료에 기여할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외 인플루엔자 진단 시장에서는 점차 판독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는 전략이 주효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석기 또한 빠르게 개발을 완료해 진단 정확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11일 자매부대인 세종대왕함을 찾아 해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광동제약 김현식 사장과 세종대왕함장 이구성 대령 등을 비롯한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대왕함에서 열렸다. 광동제약은 이 자리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나라 영해를 수호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위문금과 비타500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승조원을 격려하고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동제약 김현식 사장은 “올 한해 국민의 생명과 영해를 지키기 위한 해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4년 세종대왕함 부대와 ‘1사 1병영’ 협약을 맺은 후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등 군 장병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식약처는 12월 17일부로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에 홍헌우 부이사관(전, 운영지원과장)을, 운영지원과장에 김현중 서기관(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장)을, 의약품안전국 마약관리과장에 안영진 기술서기관(전,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장에 김효정 기술서기관(전, 의약품안전국 마약관리과장)을 보한다고 발표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안과 김재석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수여하는 ‘2019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17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에 이어 2018년 마르퀴즈 후즈 후 최고 영예인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김재석 교수는 2019년에도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5%만이 받을 수 있는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재석 교수는 망막과 유리체, 맥락막 치료 등 망막 전 분야에 대한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국제학술지 논문을 다수 출간하여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는 등 망막 수술의 대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되어 온 인명사전 발간기관이다. 전 세계 각국에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지도자를 심사를 거쳐 선정, 등재하고 있다. 각 분야에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는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로슈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Good People)과 함께 13일 서울 파티오나인에서 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 환자의 정서적 치유를 돕고 희망을 나누기 위한 축제의 장인 ‘힐링페스타(Healing FESTA)’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로슈가 새롭게 출범한 맞춤형 문화예술 지원 사회공헌활동인 ‘힐링투게더(Healing Together)’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날에는 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 환자 170여 명과 한국로슈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로슈 관계자는 "힐링페스타는 단선적인 환자 지원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에서 벗어나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을 위한 환자중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며,"이에 환자가 직접 공연을 준비하고 본인의 이야기를 다른 환자와 공유하며 ‘나’, ‘너’, ‘우리’를 돌보는 상생을 추구한다는 데 있어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번 힐링페스타에는 힐링투게더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 받은 5개 환자 동아리에서 난타, 민요, 우쿠렐레, 훌라댄스, 기타, 하모니카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각 동아리의 대표들은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다른 환자들에게 정서 치유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