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05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은 "최근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에 탁월한 고밀도 3차원 진단기구를 도입했다. 기존의 3차원 지도화 기구보다 한층 더 발전된 고밀도 장비이다."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부정맥이란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아주 빠르거나 느리게 박동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번에 도입한 고밀도 3차원 진단기구는 복잡하고 어려운 고난도 부정맥을 보다 쉽게 진단할 수 있고 치료 효과 또한 한층 높일 수 있다. 동산병원 부정맥팀 한성욱 교수(심장내과)는 “고밀도 3차원 진단기구는 심장 형태를 3차원 영상으로 정확하고 자세하게 보여줌으로써 진단과 치료의 정밀도를 높여주며, 특히 심방세동과 심실 빈맥 환자에게 시행하는 도자 절제술을 더욱 전문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여 환자 치료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성욱·박형섭·황종민 교수로 구성된 동산병원 부정맥팀은 2015년부터 전국의 부정맥 전문의들에게 고난도 부정맥의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전수하는 ‘고난도 심장 전기생리검사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대한부정맥학회 공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고난도 부정맥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월 17~18일에도 미국의 부정맥
1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 하에 '바이오의약품 보험정책 발전방안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가치평가 인식 변화와 바이오의약품 보험정책 개선 필요성 및 나아갈 방안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제는 호서대학교 제약공학과 이종혁 교수가 '바이오의약품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진행하며,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이의경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곽명섭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김경숙 코아스템 사장, ▲김기호 CJ헬스케어 상무, ▲최은택 HIT뉴스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윤일규 의원은 "전 세계 의약품시장은 기존 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 중심으로 점차 재편되고 있고, 머지않아 바이오의약품은 세계 100대 의약품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하며, 정부는 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4년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미래 비전 및 발전전략(Bio-Pharma 2020)’을 수립했지만, 신약에 대한 약가제도는 개선되어야 할 숙제로 여전히 남아있으며 바
현대약품이 아트엠콘서트의 온라인 채널이 클래식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월간 조회수 1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이번 월간 조회수 10만뷰 돌파는 클래식계에선 이례적인 일이며, 이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다채로운 프로모션 진행 등 다방면으로 힘써 온 결과라고 언급했다. 아트엠콘서트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현대약품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일반 대중들에게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대중친화적 고품격 살롱콘서트다.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공연의 드레스코드 제시, 악보 및 콘서트의 역사가 담긴 사진 전시, SNS를 통한 관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클래식 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네이버 V LIVE 채널을 개설했으며, 이를 통해 아트엠콘서트 실시간 중계와 에디터가 진행하는 문화예술계 명사 및 뮤지컬 배우 인터뷰, 공연 소식 안내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 클래식 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월간 조회수 10만뷰 돌파는 대
GC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은 "스리랑카 나왈로카(NAWALOKA HOSPITALS PLC) 병원과 임상검사실 공동 운영을 진행 중이다."라고 14일 밝혔다. 현지 나왈로카 병원은 약 1.200여 가지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본 병원의 진단검사뿐 아니라 전국 branch lab을 통해 검체 검사 수탁사업도 영위 중이다.현재 콜롬보 Main lab을 포함하여 전국 6개 branch lab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C녹십자랩셀과 다양한 검체 검사 서비스를 진행해 온 GC녹십자의료재단은 숙련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왈로카 병원에 전문 인력을 파견해 첨단 검사 시설 및 시스템 구축, 검사실 IT 개선, 학술 마케팅 지원, 품질관리 직원교육 등 검사실 운영의 컨설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지난해부터 신규 검사실 확장 및 지역검사실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스리랑카 전역에 진단검사 의료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리랑카에 최상의 의료 서비스 및 퀄리티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라이선싱 한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3상 과제 2개가 추가 진행된다. 이로써 사노피가 당초 계획했던 이 약물의 글로벌 3상 과제 5개 모두가 착수돼 미국 등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빠르게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14일 한미약품에 따르면파트너사인 사노피가최근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신규 글로벌 3상 과제 2건을 각각 미국 임상정보 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지금까지 위약과의 비교 임상, 심혈관 위험 검증을 위한 임상, 경쟁약물(트루리시티)과의 비교 임상 등 글로벌 3상 3개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사노피가 추가 진행한다고 공개한 2개 임상 중 하나는, 메트포르민(광범위 경구용 당뇨약) 단독 또는 설포닐우레아(경구용당뇨약)를 함께 복용하고 있지만 혈당이 충분하게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환자 640명을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 용량별 투여와 위약을 비교 평가하는 연구다. 약물을 주 1회씩 30주간 투여하면서 약물 안전성과 혈당조절 및 체중조절 효과 등을 비교하는 방식이다. 또 다른 추가 임상은 기저인슐린을 단독 투여하고 있거나 경구용 당뇨약도 함께 복용하고 있지만 충분한 혈
향후 3년간 8만 약사 사회의 수장을 맡을 제39대 대한약사회장에 김대업 후보(2번)가 당선됐다. 이와 함께 진행된 7개 시도지부장 선거 결과, ▲서울시약사회장에 한동주 후보(2번), ▲부산시약사회장에 변정석 후보(1번), ▲대구시약사회장에 조용일 후보(3번), ▲경남약사사회장에 최종석 후보(2번), ▲경북약사회장에 고영일 후보(2번), ▲인천시약사회장에 조상일 후보(2번), ▲대전시약사회장에 차용일 후보(1번)가 당선됐다. 약사회 선거 사상 최초로 우편 투표와 모바일 투표가 함께 진행된 제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의 총 투표수는 19,287표, 최종 투표율은 60.7%로 지난 제38대 선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13일 오후 6시 온라인 투표가 마감됐으며, 이후 우편 투표지를 취합해 7시 40분경부터 개표가 시작되어 자정 조금 넘어까지 개표 작업이 진행됐다. 투표용지의 바코드 스캐닝 작업을 마치고 9시경 본격 시작된 우편 투표 개표 작업은 14일 오전 12시 20분경에 마무리됐으며, 이후 공개된 온라인 투표 결과를 취합해 김대업 후보의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대업 후보는 우편 투표 결과5,828표, 온라인 투표 결과5,304표로 총 11
2018년 12월 2일, 구글 딥마인드는 ‘알파고’ 이후 2년만에 새로운 뉴스를 알렸다.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세계 단백질 구조 예측대회(CASP)에서 ‘알파폴드(AlphaFold)’ 시스템으로 2위와 큰 격차를 내면서 우승을 한 것이다. 전통의 단백질 구조 예측프로그램을 꺾고 딥러닝이라는AI가 적용된 프로그램이 단백질 구조 예측 생태계에도 거대한 발자국을 디딘것이다. 일종의 생물학판 알파고이다. ‘알파폴드’는 현재 2시간이면 구조 하나를 예측할 수 있다는데, 이 속도라면 앞으로 5~10년 안에는 ‘알파폴드’로예측된 단백질 구조의 숫자가 지금까지 풀린 단백질 구조 숫자를 넘어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구조생물학자들은 AI가 예측한 단백질 구조를 기본으로 실제 단백질 구조를 푸는 것을 일상화하게 될 것이다. 생화학계에 대변혁이 오는 것이다. 이제까지 실험이라고 하는 것이차지했던 많은 부분이 데이터, 그리고 데이터에 의한 부산물로 대치될 것이다. 미국 식약처인 FDA 는 2018년 12월 6일, framework for FDA’s real-world evidence program을 발표하였다. 비록 Real World Data (RWD)와 Real
"반드시 1등급만 가는 의대가 안 됐으면 좋겠다." 국립공공의대에서 지역사회 필수의료를 담당할 헌신적인 의료 인력이 양성됐으면 하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의 바람이다. 수능 성적 1등급을 필수 조건으로 하지 않는 의과대학의 탄생은 과연 요원한 것일까? 의료계의 극심한 반대에도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이하 국립공공의대) 설립은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 의대를 졸업한 의사 대부분이 수도권 · 대도시로 이동하는 쏠림현상이 지속되면서, 국립공공의대는 지역사회 공공의료에 충분한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헌신하려는 학생을 우선 선발키로 했다. 즉, 지역 내 필수의료를 담당하면서 지역 의료사업을 선도하여 전체 공공의료 역량을 제고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306호에서 열린 '바람직한 공공보건의료 인력양성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임준 교수(이하 임 교수)가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방안'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국립공공의대는 폐교한 서남대 의대가 위치한 남원 지역에 설립될 예정으로, 서남대 의대 입학 정원인 49명을 그대로 유지한다. 임 교수는 "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서 배제되자 지역사회 케뮤니티케어 사업에서 고혈압 당뇨병 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한의협은 지난 10월26일 서울 세종호텔 3층에서 복지부가 한의사를 배제하고 의사를 중심으로 하는 논의구조를 마련해서 진행한 '제3차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 회의에 앞서 항의하는 시위를 가졌다. 당시 시위를 주도한 한의협 김경호 부회장은 "한의협은 고혈압 당뇨 등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에 참여를 원하고 있다. 복지부가 앞으로도 한의사 참여를 거부한다면 오늘 시위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라면서 "세종시 정부청사, 청와대 앞에서의 시위도 불사한다."고 강조했었다. 하지만 지난 11월 10일 보건복지부는 한의사를 배제하고, 의사가 중심이 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13일 한의협 김경호 부회장은 메디포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시위보다는 대화로 한의사의 고혈압 당뇨병 관리사업에 참여하고자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김경호 부회장은 “만성질환관리제 부분이다. 시위와 다른 방식으로 하고자 한다. 고혈압 당뇨 부분은 현재 상황에서 한의사가 약을 처
*13일, *빈소 고대안암병원, *발인 12월15일, *(070)7816-0251
모자보건법의 난임 정의에서 부부 영역을 사실혼 관계까지 확대해 난임 치료 시술비를 지원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 송파구병)이 사실혼 부부 난임치료 지원을 위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0일 대표 발의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모자보건법 개정안').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합계출생률 1.3명 미만의 초저출생 시대가 17년째 지속 중이며, 금년에는 1.0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세계에서 아이가 가장 적게 태어나는 나라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며, "초저출생에서 벗어나는 일은 시대적 과제다. 저출생 극복의 일환으로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에게 체외수정 · 인공수정 등 난임치료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해 동안 병원을 찾는 난임부부가 20만 명이 넘는다. 지난해 10월부터 난임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됐지만, 혼인상태 부부 외 사실혼 관계인 부부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난임극복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 상태다."라면서, "난임 정의상 부부에 사실혼 관계에 있는 경우를 포함하도록 명확히 규정하여 사실혼 부부에게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등을 지원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 한국지역정보개발원 · 한국EA학회가 주관하는 '2018년 전자정부 성과보고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EA(Enterprise Architecture) 기반 정보자원관리'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878개 중앙 · 소속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화 수준 · 역량을 측정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해 수여했다. 심사평가원은 △정보자원 관리 품질을 측정하는 '자원관리 영역' △정보화 프로세스 수준 · 역량을 측정하는 '정보화 관리체계 영역'에서 만점인 5.0점을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영곤 정보통신실장은 "심사평가원은 2007년에 EA를 도입한 이후 십여 년간 ICT 관리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 EA를 중심으로 정보화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12일 인사혁신처가 주최한 '2018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채용 · 인재 개발 △공직전문성 · 생산 문화 △공직 내 형평성 제고 분야에 총 74개의 중앙부처 · 공공기관이 124개 인사혁신사례를 출품해 제1차 서면심사 · 제2차 실적검증을 위한 현지실사 · 제3차 사례발표대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는 과정으로, 건보공단은 '공직 내 형평성 제고' 분야 장애인 고용 확대 · 사회 참여 지원 제도 운영에 관한 사례를 출품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금년 4월 13일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한국장애인개발원 ·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참여하는 5자 간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장애인을 매년 채용인원의 7~10% 이상 선발해 2022년에는 장애인이 전 직원의 5%가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했다. 금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기회를 최대화하기 위해 공단 창립 이래 최초로 장애 종류 · 등급을 불문하고 장애인이 가진 직무 능력 및 공단 업
대한평의사회가 “대한병원의사협의회에 의해 고발 당한 2개 대학병원의 PA 불법 뿐 아니라 전국 대학병원에 대한 검찰 수사의 전면 확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13일 대한평의사회는 ‘검찰은 무면허 의료행위로 고발된 대학병원의 불법 PA 관련자를 엄정히 처벌하라! ’라는 보도자료에서 “무면허 PA에 의한 불법적 의료행위의 근절에 나서겠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앞서 지난 11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불법 PA 의료행위를 한 병원 두곳을 지난 10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히면서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한평의사회(이하 평의사회)는 “검찰은 이번에 엄정한 수사를 통하여 국민을 속이고 있는 대학병원에 만연된 대리수술, 대리시술, 대리진단의 불법과 무면허 의료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의료제도가 정착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의사회는 “고발된 병원은 다양한 혈액 종양 질환의 진단을 위한 침습적 검사인 골막 천자를 통한 골수 흡인 및 조직검사를 의사가 아닌 PA가 환자에게 실시하고 비용을 받았다. 수술 환자의 봉합을 무면허 PA가 환자의 몸에 시행했다. 대학병원에서 심각한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행위조차 무면허 인력에게 시키고 버젓이 수십만원대의 병원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2회 보건복지 정보보호 UCC · 백일장 공모전'에서 건강보험 직원들이 대상에서 우수상까지 모두 차치했다고 13일 전했다. 공단 측은 "공단 직원들은 직무 수행 경험을 통해 얻은 정보보호 교훈 및 정보보호 실천 방안 주제로 작품을 제출했다. 평소 공단 정보 보안에 대한 중요성 · 높은 보안 의식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매월 실시하는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 행사 시 직원들의 정보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더욱 고취하고 사이버 해킹 사고 예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겨울철 · 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후두염 진료 인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실내 · 외 기온 차가 큰 겨울철에는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고 건조한 대기로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서 공기 중에 있는 바이러스 · 세균이 후두에 침입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13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후두염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3년 372만 7천 명에서 2017년 383만 2천 명으로 2.82%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를 성별로 보면 △2013년 남성은 159만 명에서 2017년 164만 6천 명으로 3.52% 증가했고 △여성은 2013년 213만 6천 명에서 2017년 218만 6천 명으로 2.34%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연령대별 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30대가 59만 2천 명(15.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56만 7천 명(14.8%) △9세 이하 53만 7천 명(14.0%)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9세 이하 28만 7천 명(17.4%) △30대 23만 2천 명(14.1%) △40대 23만 2천 명(14.1%) ▲여성은 30대 36만 명(16.5%) △40대 33만 5천 명(15.3%) △50
가천대 길병원은 신임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장에 안성민 교수를 12일 임명했다. 안 소장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수석졸업,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호주 정부 장학금으로 멜번대에서 유전단백체학 박사, 한국인 최초 유전체 시퀀싱으로 연강학술상 수상, WIN 국제 맞춤암 컨소시엄 과학자문위원, IBM Oncology Data Innovation Council 위원, ICON 인공지능 컨소시엄 CTO를 맡고 있다. 또한 연구중심병원 창업기업 이뮤노포지(주)의 설립자 및 공동대표로서 인공지능, 유전체 기반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민 소장은 “앞으로 한국인의 유전체 분석을 바탕으로 유전체의학 연구에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연구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 같은 유전체 연구 성과가 실제 임상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전체의과학연구소는 2016년 설립돼 한국인의 특징적인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화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한국인 통합 유전체 정보원을 개설해 유전체는 물론 임상 병리 영상 등
국민건강증진법에 신체 활동 근거를 마련하여 신체활동 장려 사업 및 건강 친화 기업 인증제를 추진 · 도입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 천안병)이 13일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 본 개정안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신체활동에 대한 정의를 신설하고 △신체활동장려를 위해 국가 ·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사업의 계획을 수립 · 시행하게 했으며 △건강친화 환경 조성을 촉진하는 기업 대상으로 건강친화인증제를 도입해 행정 ·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금년 9월 발간된 세계보건기구(WHO) 연구보고서에서는 세계 성인 4분의 1이 넘는 14억 명이 신체활동 부족으로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성인 35%가 운동 권장량에 달성하지 못해 예방 ·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신체활동 부족은 고령화와 맞물려 막대한 의료비 증가를 야기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인구의 14%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건강보험 진료비로 27조 6,533억 원을 사용했으며, 해당 진료비는 총진료비의 40%를 차지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14일 오전 9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0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아래 별첨 '제10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 개요'). 한국의료패널 조사는 의료이용형태 · 의료비 지출 규모에 관한 정보를 비롯해 의료이용 · 의료비 지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포괄적으로 분석하는 패널 데이터 구축을 목적으로, 2008년 이후 매년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의료 서비스 · 환자 경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건강행태 결정 요인 △상용치료원과 일차의료 관련 연구 주제로 발표 · 토론이 진행된다. 오전 메인세션에서는 '의료서비스와 환자경험' 주제로 △서울대학교 도영경 교수의 '환자경험 조사의 필요성과 데이터 활용 방안' △고려대학교 최만규 교수의 '환자 지향적 커뮤니케이션의 만성질환 관리 효과' △보사연 서제희 부연구위원의 '한국의료패널의 환자경험 조사 경험과 발전방안' 발표가 이뤄진다. 오후에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 12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 세션 1에서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과 '건강행태 결정요인'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을
2019년 9월 개원을 앞둔 성남시의료원과 관련하여 지역거점 책임공공의료기관으로서 명확한 상이 부재하여 과연 예정된 시기에 정상 개원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의료원장이 사임하면서 후임 의료원장 선임 기준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아 정상 개원 논란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이 성남시의료원의 정상 개원 및 공공병원 모델 만들기를 위한 성남시 · 성남시의료원 · 보건의료노조 · 시민사회 · 전문가 정책협의체(이하 정책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성명을 13일 발표했다. 정책협의체에서는 성남시의료원이 공공의료 모델 병원 위상을 명확히 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에 대한 질 높은 필수의료 제공 방안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 거점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 허브 역할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한다. 보건의료노조는 "성남시의료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주민조례를 통해 시민 힘으로 설립되는 병원으로, 경상남도가 적자를 이유로 2013년 강제 폐원한 진주의료원과 대비되는 지방자치단체가 착한 적자를 책임지며 공공병원을 설립 · 운영하는 모델로 조명되고 있다. 성남시의료원의 설립은 본격적인 공공병원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