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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양대병원에서 중국어 코디네이터로 근무하는 박경미씨(46세)가 11일 2018 의료관광 사업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지난 2014년부터 중국인 환자의 진료 통역을 맡아온 박씨는 중국 길림, 광저우, 내몽고 등 현지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와 대전시의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코디네이터 교육에도 참여하여 꾸준히 실무능력을 키워왔으며, 병원 코디네이터를 희망하는 교육생들의 실습교육에 강사로도 활동하면서 후배 양성에도 힘써왔다.박씨는 “앞으로도 중국의 경제수준 향상으로 대전을 방문하는 환자들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들의 의료기관 방문은 물론 대전인근의 관광자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들의 고충상담까지 해주는 등 중국인들이 한국문화에 바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와 중국인 사이에서는 ‘대전의 대모’로 불리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비뇨의학과(비뇨기과) 김현우‧신동길‧이정주 교수 팀이 11월 29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제 70회 대한비뇨기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외논문‘기초’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 논문 제목은 ‘Evaluation of Electrical Impedance Spectroscopy on a Needle as a Novel Tool to Determine Optimal Surgical Margin in Partial Nephrectomy(부분 신 절제술 시 악성 신 종양의 경계를 측정하기 위한 새로운 도구로서 전기 임피던스 분광학 센서가 있는 바늘의 성능: 정상 및 암 신장 조직의 생체 외 구분)’으로 전기 임피던스 분광학 센서가 있는 바늘을 이용하여 악성 신 종양의 경계를 측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 한 논문이다. 본 연구는 2017년도에 학술지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IF: 5.609) 에 게재된 바 있다. 연구팀은 본 논문을 통해 MEMS 기술을 이용하여 제작 된 전기 임피던스 분광학 센서가 있는 바늘이 생체 외에서 정상 및 암 신장 조직의 구분이 가능한 것을 보였으며,
금년도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 학술상 수상자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정영미 항암조제파트장 △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김현지 △국립중앙의료원 강지은 약제부장 △삼성서울병원 약제부 박소진 책임약사 등 총 4인이 선정됐다.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하 재단)이 오는 13일 잠실 롯데호텔 루비 · 제이드홀에서 개최 예정인 2018년도 학술상 시상식 수상자 4인의 명단을 발표했다고 한국병원약사회가 전했다. 재단은 한국병원약사회 회원의 병원약학 관련 학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재단 학술상을 신설했다. 본 학술상은 병원약사가 제1저자로 참여해 과학기술논문색인지수(SCI, Science Citation Index) 혹은 SCI(E급) 학회지에 수록된 논문 중 우수 논문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의 심의 승인을 거쳐 지원받은 상금으로 부상을 수여한다. 올해 수상 후보로 추천된 10편의 논문에 대해 엄격 ·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4인이 제1회 학술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5백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 학술상 심사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은경 교수를 위원장으로 약대 교수 5인 · 병원약사 5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오는 14일(금)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의과대학(루가관) 7층 세미나실에서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센터 개소 및 GE사의 Innova IGS5 장비 도입을 기념하는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장 윤성원 교수의 개회사,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의 축사 등을 시작으로 Innova IGS5 장비 소개, GE의 최신 기술을 적용한 인터벤션 영상의학(일본 토카이 대학 영상의학과 코이즈미 교수), 외상진료에 있어 인터벤션 영상의학의 역할(서울대학교 영상의학과 제환준 교수), 혈관내 뇌졸중 치료의 현재 기법과 미래 방향(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영상의학과 정해웅 교수)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 된다. 심포지움을 준비중인 윤성원 교수는 “최신 장비를 운용하여 우리 지역의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이번 인터벤션센터 개소와 기념 심포지움을 통해 인터벤션 영상의학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가 공유되고, 의료진들과 환자들이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센터는 지난 10월 1일(월) 개소해 환자들에게 양질
국내 1호 영리병원으로 알려진 제주 녹지국제병원과 관련하여 12월 5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하 원 도지사)는 외국인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한 조건부 개설 허가를 내렸다.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 차원에서 2005년 대두한 녹지국제병원은 의료영리화를 우려하는 시민단체 반대에 난항을 겪다가 결국 금년 10월 숙의형 공론조사에서 '녹지국제영리병원개설 불허' 권고가 내려졌다. 그런데 해당 결정을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공언한 원 도지사는 불현듯 불허 권고를 뒤집고, 진료과목을 △성형외과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4개 과로 한정한 설립 허가를 내렸다. 이에 의료계 · 시민단체는 이번 영리병원 도입이 국내 의료체계 왜곡을 가져올 것이며 의료영리화의 시발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크게 우려했고, 12월 6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영리 병원 불허를 결정하게끔 보건복지부가 충분한 의견을 표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도 12일 성명을 통해 녹지국제병원을 포함한 의료영리화 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 ·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에 촉구했다. 4개 진료과목에 '치과'가 포함될 가능성이 현저하다는 게 골자다. 치협은 "제주도는 건강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11월 9일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열린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장기요양통합DB '데이터보안인증(DQC-S) 레벨2'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공단의 '장기요양통합DB'는 고령 ·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 · 가사활동 지원 등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함을 목적으로 하는 장기요양보험제도 총괄 통합정보 시스템이다. 공단은 "이번 데이터보안인증(DQC-S) 획득으로 △데이터관리인증(DQC-M) △데이터품질인증(DQC-V) △장기요양통합DB 등 3대 데이터인증을 모두 획득하게 돼, 공단 정보시스템이 체계적인 품질관리뿐만 아니라 철저한 보안 관리 절차에 따라 관리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자평했다. 데이터보안인증은 한국데이터진흥원이 공공기관 · 민간기업의 중요데이터나 개인정보가 저장된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데이터보안에 대한 기술요소 전반을 심사 · 심의하여 인증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데이터 보안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전사적인 보안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민의 개인정보 · 민감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난해 가장 많이 이뤄진 정신 질환 진료는△50대 남성은 알코올 의존증 △20대 여성은 섭식장애로 드러났다. 섭식장애는거식증 · 폭식증으로 대별되는데저체중을 유발해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거식증을 경계하고, 잘못된 체형 인식의 위험성 ·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연령별 정신 질환 1위는 △10대 ADHA △20대 우울증 △30~60대 알코올 의존증 △70대 치매인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하고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정신건강 질환의 진료현황 분석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최근 5년간 정신건강 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는데 △입원보다 외래에서 △병원급 이상 기관보다 의원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20대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질환별로는 △우울증 환자 수가 가장 많았고 △불안장애 · 불면증 환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 받은 환자 수는 전년 대비 5.9% 증가한 177만 명 △내원일수는 전년 대비 0.4% 증가한 2,294만 일 △진료비는 전년 대비 2.6% 증가한 1조 4,317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7년 정신건강의학과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현대 미술가 6인과 의료진, 환우와 함께 하는 ‘2018 희망 갤러리’를 6일부터 8일까지 종로 소재의 ‘팔레 드 서울’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희망 갤러리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치유를 선사하는 의료 및 제약분야와 미술분야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바이 유어 사이드(By your Side)’라는 전시 컨셉을 내세워 진행됐다. 전시는 ▲창조적 시선, ▲감각의 정원, ▲생각의 기술 등 크게 세 파트로 구분되며, ‘창조적 시선’에서는 6명의 참여작가가 각각 재해석한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전시했고, ‘감각의 정원’에는 희망 갤러리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미디어아트 및 라이브페인팅이 전시되어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생각의 기술’에는 희망과 치유 철학을 담은 공모작품이 전시되었다. 제6회 희망 갤러리 참여 작가 6명의 면면도 화려했다. 이동기 작가는 1994년 일본의 아톰과 미국의 미키마우스를 결합한 ‘아토마우스’를 처음 발표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의 간극을 좁혀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주요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과천), 삼성미술관 리움, 일민미술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1일 서울 코엑스 3층 307B홀에서 글로벌 전임상/임상 컨설팅기업 지나패스와 공동으로 글로벌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비임상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국내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기업과 글로벌 비임상과 관련된 연구의 최신 정보와 견해를 공유하기 마련되었으며, 일본 및 유럽의 비임상분야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하여 “Boost Your New Drug Development Using The Latest Technologies”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는 ▲Effective Usage of R&D Consultation: Concrete Case Study: Peptide, Small Molecule and Nucleotide Acid, ▲A Basic Concept of NOAEL – What Should be Considered in Deciding NOAEL for Anti-cancer Drugs?, ▲International Project Management and Global Partnership: Korea/Japan/EU/US, ▲Pitfalls in immunogenicity s
주요 수술 중 연령대별 1위는 △9세 이하 '편도절제술' △10대 '충수절제술' △20 · 30대 '제왕절개 수술' △40대 '치핵 수술' △50대 이상 '백내장 수술'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지난해 건강보험 ·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 자료를 분석한 '2017년 주요수술통계연보'를 12일 발간 · 배포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2017년 주요수술통계연보'). 33개 주요수술은 △OECD가 수집하는 백내장 수술 · 편도절제술 · 관상동맥우회수술 등 15개 수술과 △의료비 부담이 크거나 최근 수술 인원이 많이 증가하는 치핵 수술 · 일반척추 수술 · 뇌종양 수술 · 위 절제술 등 18개 수술을 포함했다. 백내장 수술 · 편도절제술 등 33개 주요수술 건수는 2012년 171만 7천 건에서 2017년 184만 1천 건으로 5년간 연평균 1.5% 증가했다. 다빈도 수술 중 연평균 증감률이 가장 높은 수술은 내시경 · 경피적 담도 수술 · 백내장 수술 · 스텐트삽입술이며, 연평균 증감률이 가장 낮은 수술은 갑상선 수술 · 치핵 수술 · 자궁절제술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 명당 수술 건수는 2012년 3,341건에서 2017년 3,5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와 KOTRA는 11일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국내 의료·바이오 스타트업과 글로벌 제약사간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위해 맞춤형 협업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알지노믹스, 프로티나 등 국내 스타트업 12개사와 머크, 먼디파마, 바이엘,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아벤티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7개 글로벌 제약사에서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사노피아벤티스 연구소 김상균 박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주제 강연에 이어 얀센 이해성 이사와 머크 김진영 전무가 글로벌 제약사의 스타트업과 협업 가능한 분야 및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참여 국내 스타트업은 제품 또는 개발 분야를 소개하는 ‘스타트업 피칭’ 후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을 위한 맞춤별 상담 자리도 가졌다. KRPIA와 KOTRA는 지난 4월 국내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KRPIA 회원인 글로벌 제약사의 실무 전문가가 직접 국내 유망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배양하는 ‘글로벌제약사-스타트업 공동 인큐베이팅’ 교육을 공동 진행했다. KRPIA 관계자는 "내년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지난 11월 27~28일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개최된 ‘2018 프리 갈리엥 인터내셔널 어워드(2018 Prix Galien International Award)’에서 ‘최고 의약품 상(Best Pharmaceutical Product)’을 수상했다고 12일 전했다. 제약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 갈리엥 어워드’는 의과학 및 현대 약학의 아버지인 갈렝(Galen)을 기리기 위해 프랑스의 약학자인 롤랑 멜(Roland Mehl)에 의해 지난 1970년 제정되었으며, 인류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혁신적인 의약품에 수여된다. 베링거인겔하임을 대표해 메달을 수상한 베링거인겔하임 심혈관대사질환 연구 부문 글로벌 총괄 마이클 마크(Michael Mark) 박사는 “프리 갈리엥 인터내셔널 어워드의 수상자가 된 것을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번 수상은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하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찾기 위한 베링거인겔하임의 노력이 인정 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디앙'은 지난 2015년,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약 7,000명 이상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최근 미국 영상의학계를 이끄는 리더이자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의 초기 개발 및 선구자 중 한 명인 엘리엇 시걸 박사를 비롯해 미 유방영상의학계 오피니언 리더 린다 모이 뉴욕대학교 랭곤 메디컬 센터 유방영상의학 전문의, 칸 시디키 존스홉킨스대학 영상의학과 교수가를 루닛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2일 전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이사는 “전 세계 영상의학계를 선도하는 분들이자 존경받는 세계적 전문가들을 루닛의 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지금, 이 분들의 도움으로 전 세계 의료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대표는 “이로서 임상적 필요를 충족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 목표에 한층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엘리엇 시걸(Eliot Siegel) 박사는 미 영상의학계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으며, 메릴랜드대학 교수 및 동대학 연구정보시스템 부의장을 비롯해 VA (Veterans Affairs) 메릴랜드 헬스케어 시스템 영상의학 및 핵의학 과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걸 박사의 리더십 아래 VA메릴랜드헬스케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MBN 뉴스가 지난 11일 보도한 '의료용 대마 합법화됐지만 환자들 분통…왜?'와 관련해 사실 확인을 위한 내용을 발표했다. 식약처 의약품안전국 마약정책과는 당시 MBN 뉴스가 보도한 "환자와 가족들은 정부의 의료용 대마 공급 방안이 지나치게 절차가 복잡하다고 하소연하면서 식약처의 대마 취급승인 후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수입 후 공급까지 두 달이 넘게 걸린다"는 내용과 관련해 우선 대마는 오용 또는 남용할 경우 개인을 포함해 사회에 보건상의 위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대마는 치료 목적으로의 사용 역시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또 "희귀‧난치 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대마성분 의약품을 자가 치료용으로 수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18.12.11. 공포, ’19.3.12. 시행)했지만 치료용 대마 사용을 합법화한 후에도 오남용 또는 불법 유통으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므로 식약처의 취급승인,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한 수입 절차를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오는 1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입법 예고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1일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의 일환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00매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헌혈증은 GC녹십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모아진 것으로 전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백혈병 환우에게 우선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 건강보험재정으로 처리되지 않는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GC녹십자는 지금까지 총 8,000매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우 지원 단체 등에 기부해 생명나눔 운동에 힘쓰고 있다. 김재왕 GC녹십자 GH본부장은 “이번 기부는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러한 작은 나눔이 모여 소아암을 겪는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GC녹십자의 ‘사랑의 헌혈’은 1992년 첫 정기 행사 이후 누적 참여자가 1만 5천여명에 달해 제약 기업 중 최다 인원이 동참하고 있는 헌혈 행사로 매년 전국 사업장에서 총 12회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는 글로벌 항생제 연구개발 비영리 국제단체 (Global Antibiotic Research & Development Partnership, 이하 GARDP)와 일본계 글로벌 제약사들이 진행하는 새로운 항생제 개발 연구에 참여한다. GARDP는 최근 일본 글로벌 제약사 에자이, 다케다제약과 항생제 개발 연구를 위한 다자간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두 제약사가 제공하는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항생제 개발 연구를 착수했으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팀은 자체 구축된초고속 약효검색 시스템을 이용하여 화합물 라이브러리로부터 항균물질 도출 및 검증 연구를 수행한다. 에자이와 다케다제약의 최근 연구를 통해 확보된 화합물군은 이전에 한번도 항균 효능이 검색된 적이 없는 화합물군이다. 글로벌 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글로벌 최우선 순위 병원체 목록 중 새로운 항생제의 연구개발이 시급하다고 분류된 세균에 대해 해당 화합물군의 효능 평가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최적화 및 약제 개발에 적합한 신규 화합물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GARDP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항생제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항생제 연구
CJ헬스케어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손잡고 신약 연구에 돌입한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는 지난 11일 CJ헬스케어 연구소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과 합성신약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첨복재단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과 김경희 의약화학지원부장, CJ헬스케어 김병문 R&D 총괄 부사장과 문병석 연구소장, 한용해 이노베이션 센터장 등이 참석해 공동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CJ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유망 기전의 신규 타r깃을 발굴, 평가하고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는 단백질 구조분석과 특정 단백질에만 결합하는 물질인 리간드 기반 virtual screening(가상 스크리닝) 및 의약 합성, 평가 기술을 통해 특허성을 확보한 신약 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다. CJ헬스케어 김병문 R&D총괄 부사장은 “CJ헬스케어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우수한 신약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대구첨복재단과 연구협력을 통한 신약 후보물질 확보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헬스케어는 순환, 암, 소화, 신장, 당뇨 등의 분
서울대병원은 12월 18일(화) 낮12시 서울대병원 본관 지하1층 A강당에서 ‘이식환자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 이식환자의 피부 관리(피부과 조수익 교수) ▶ 이식환자의 당뇨병 관리(내분비내과 김하나 교수) ▶ 이식환자의 수면 관리(정신건강의학과 염찬우 교수) 등이 강의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 : 장기이식센터(02-2072-0049)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인공심장이라 불리는 ‘좌심실 보조장치(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LVAD)’를 비수도권 지역 최초로 이식받은 환자가 건강을 회복해 11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동산병원 심장이식팀은 지난 10월 18일 말기 심부전을 앓던 김 모(58)씨에게 좌심실 보조장치를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환자는 2016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우회술과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했으나 심장 기능은 점차 악화되어 약물 치료에 호전이 없었고, 고농도의 강심제에 의존해야만 견딜 수 있는 상태였다. 당시 고가의 치료비로 좌심실 보조장치의 이식은 엄두를 내지 못했으나, 10월부터 좌심실 보조장치 치료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이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환자는 이식 후 5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길 만큼 순조롭게 회복했다. 현재, 심장 기능이 회복되면서 다른 장기의 부전도 해소되었고, 향후에는 장기심장이식을 시행하기에도 충분할 만큼 건강이 잘 유지되고 있다. 좌심실 보조 장치는 주로 말기 심부전 환자의 좌심실 기능을 기계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사용하므로 ‘인공심장’이라고 불린다. 심장끝부분에 이식한 펌프가 전기
서울의대 동창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18일 오후 6시에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8 함춘송년의 밤’을 개최, 함춘학술상·장기려의도상 등 수상자에게 시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함춘동아의학상(연구비 3천만원)’에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영우 교수, ‘함춘의학상(연구비 1천만원)’에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오명돈 교수, ‘함춘젊은의학자상(연구비 1천만원)’에 서울대병원 조동현 연구교수, ‘장기려의도상(상금 2천만원)’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백롱민 교수가 선정됐다. 서울의대 동창회는 동문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함춘학술상’을 시상해 오고 있으며,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이 후원하는 ‘함춘동아의학상(연구비 3천만원)’과 동창회 학술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함춘의학상‧함춘젊은의학자상(연구비 1천만원)’으로 구분해 시상하고 있다. ‘장기려의도상’은 2004년 서울의대 동문들이 한국의 슈바이처로 알려진 고 성산 장기려 박사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헌신적인 이웃사랑을 본받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