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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손목 골절’로 병원을 찾은 여성 환자들의 골밀도를 분석한 결과 2명 중 1명 이상 골다공증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정형외과 이준구 교수팀이 최근 51세 이상 여성인 손목 골절 환자 87명과 (손목 골절 경험이 없는)대조군 2,124명을 선별해 비교 분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조군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1,303명 중 손목골절 환자들과 성별, 나이를 맞춰 선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골대사학회에서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 JBM(Journal of Bone Metabolism) 최신호에 게재됐다. 손목 골절 환자 중 골다공증 환자 비율이 50.6%로 대조군(33.3%)보다 17.3%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골감소증도 골절 환자에서 40.2%로 대조군(33.9%)보다 6.3% 포인트 높았다. 다시 말해 손목 골절 환자 90% 이상 골감소증 또는 골다공증을 동반하고 있다. 골밀도를 평가하는 T-점수도 손목 골절 환자에서 –2.42점으로 대조군인 –1.97점보다 낮았다. 통상 T-점수 ‘0’점을 정상으로 보고 –2.5점 이하를 골다공증, -1.5~2.4점 사이를 골감소증으로 진단한
1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는 정의당 윤소하 의원(비례대표) 주최로 의료기기 규제완화 문제점과 보완책을 논의하는 '체외진단검사 의료기기 신의료기술평가 면제' 관련 정책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월 ‘혁신 성장 확산을 위한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을 발표하며, 체외진단검사 의료기기의 경우 일반 의료기기와 달리 안전성에 문제가 없어 식약처 허가 단계에서의 평가로 충분해 신의료기술평가 단계를 면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체외진단검사 의료기기의 신의료기술평가를 제외하는 데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논의해보고,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발제는 이원규 식약처 체외진단기기과 과장이 '체외진단 의료기기 허가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엄태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가 '체외진단검사 신의료기술평가 주용 내용'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김재규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류현미 제일병원 교수, 이정은 수젠텍 부사장, 전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 김애련 심평원 의료행위등재부 부장, 신준수 식약처 의료기기정책과 과장,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과장이 참석한다.
모든 구급차에서 심폐소생술이 가능하도록 자동심장충격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 · 경기 성남 중원)이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현행법은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 구비를 '119 구조 · 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구급대에서 운용 중인 구급차에 대해서만 의무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구급차에 갖추어야 하는 의료장비 등의 기준을 정하는 보건복지부령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의 구비를 위급 정도가 중한 응급환자 이송에 적합하도록 제작된 특수구급차로 한정하고 있고, 일반구급차에 대해서는 산소마스크 등 호흡유지장치의 구비만 규정하는 실정이다. 신 의원은 "현행법으로는 의료기관에서 운용하는 일반구급차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중에 심정지 등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심폐소생장비가 없어 응급처치를 할 수 없다."면서, "의료기관에서 운용하는 모든 구급차까지도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 구비를 의무화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사들의 격렬한 반대에도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이하 국립공공의대) 설립은 '국립공공의대 설립 세부안'까지 마련되어 날개를 달고 거침없이 순항 중이다. 보건의료계 전문가들은 이번 국립공공의대 설립이 단순한 의사 수 증원이 아닌 지역사회 내 의료인력 분포 · 필수의료 보장 문제를 해소하는 차원임을 강조했고, 시민단체에서는 의사 수의 절대적 부족을 강조하며 현 의대 입학 정원을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반면, 대한의사협회는 국립공공의대 설립에 여전히 반대를 표명하며, 저부담 · 저보장 · 저수가로 대변되는 현 정책 기조로 변화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지적했다. 의료취약지 · 필수의료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규제와 지원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가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306호에서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가 '우리나라 의료인력 수급 전망과 쟁점'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임준 교수가 '국립공공의대 필요성 · 설립 방향'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정형선 교수는 의사를 포함한 우리나라 보건의료 종사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라고
지난 11월 1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커뮤니티케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토론회에는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토론 주최자인 김순례 의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등 다수의 국회의원과 유관단체장, 약1천 여 명의 간호조무사가 대거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토론회의 특징은 바로 간호조무사 활용 없는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것이다. 토론에 참여한 패널들 모두 간호조무사가 커뮤니티케어 사업에서 필수불가결한 인력임을 공통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커뮤니티케어는 조직과 인력이 핵심이 될 수밖에 없는 사업이기 때문에 정부는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여전히 정부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만성질환관리사업, 치매안심센터, 호스피스 전문기관 활동 보조인력 등과 같은 보건의료정책 사업에 간호조무사 인력을 제외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간호조무사는 전체 보건(지)소 간호인력의 47%를 차지하며 의원급에서는 83%에 달하는 인력이 일하고 있다.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는 노인장기요양제도에서 임상경력 3년 이상인자로 700시간의
11일 개원가에 따르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본인부담금 10%와 간호조무사 배제 문제로 개원의사들이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보건복지부는 동네의원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지속 관찰하고 상담·교육 등을 제공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 지역을 12월 11일(화)부터 21일(금)까지 1차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16개시도회장단 회의에서 시도회장 5명의 반대가 있었지만 복지부 안을 수용하기로 의결했다. 하지만 개원가에서는 시행이 되도 본임부담금 10%에 대한 노인환자의 저항과 간호사를 고용하지 않은 의원급에서 의사가 케어코디네이터 역할까지 해야 하는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A인사는 복지부가 발표한 안대로 하면 의원급에서는 어려울 거로 보았다. A인사는 “케어코디네이터를 의사 아래 둬야하는 의원급에서는 어렵다. 케어코디네이터 자격을 간호사 영양사로 했기 때문이다. 의료계는 간호조무사까지 확대를 요청 했다. 하지만 복지부 과장이 안 된다고 못 박았다.”고 언급했다. A인사는 “간호사 없는 곳도 시범사업에 참여 할 수는 있다. 의사가 직접 케어코디네이팅 하거나, 의사가 질병관리만 하고 영양 운동
대형병원 쏠림현상과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의료 소비비용을 절감하고, 의료 공급비용의 효율성을 높이며, 소비자 중심으로 의료 패러다임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서 ‘일차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동시에 논의되고 있는 일차의료 역량 강화 방안으로 최근에는 강석훈 강원대학교교수가 ‘(가칭)지역사회 공공의료 Unit’이 제안하며 ▲맞춤형 공공의료 구현, ▲인료 인력 순환, ▲의료전달체계 완성 및 ▲일차의료 교육기관의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1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는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졸업 후 의학교육’이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개교 9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날 ‘우리나라 의사의 일차진료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강석훈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학교육학교실)는 의학교육에 있어 일차의료 강화 방안으로 ▲교육목표의 ‘의료의 공공성’ 회복, ▲지역사회 공공의료 Unit 임상실습 도입, ▲지역사회의학-예방의학-가정의학의 통합, ▲학생인턴제도 촉진 등을 제안했다. 강 교수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교육목적과 교육목표에 ‘일차진료/일차의료’가 포함된 대학은 2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12월 6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노사발전재단이 주최하는 '2018 차별 없는 일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전국 5백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별 없는 일터조성' 사업장 중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6곳이 참석해 발표를 통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강동경희대병원은 비정규직 · 파견직에 대한 고용차별 개선의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사업장에 선정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최근 3년간 비정규직을 꾸준히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계약직의 처우개선을 위해 2년 차 기간제 근로자에게 성과인상률을 적용해 임금 격차를 해소했다. 또한, 간접고용 근로자인 파견직 사원에게도 직접 고용 근로자와 동일한 하계휴가를 부여하는 등 비정규직 차별 요소를 없애고 고용 차별 없는 조직 문화를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발표자로 나선 강동경희대병원 유명재 인사교육팀장은 "우리 병원은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교직원 간 차별 없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협의회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올해부터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12월 6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하는 제로페이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 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대금이 직접 이체되는 방식으로, 수수료가 없는 결제 서비스다. 이번 협약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대신해 서울특별시 진성준 정무부시장이 참석했다. 진 정무부시장은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 · 소비자 이용 확산을 통해 제로페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한의사회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주의 회장은 협약식이 끝나고 "제로페이가 결제수수료 부담을 완화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며, 본회에 소속된 회원사가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 ·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이 첨단 방사선 치료기기 '바이탈 빔(Vital Beam)'을 도입했다고 10일 보라매병원이 전했다. 보라매병원은 올해 연말까지 장비 설치 · 조정 과정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새 장비를 활용해 환자 치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치료기기는 조기 암 · 전이성 암 치료 시 종양 부위에 고선량의 방사선을 정확히 조사하는 체부정위방사선수술(SABR)이 가능한 장비로, 기존보다 3배 높은 선량율로 방사선을 집중 조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당 장비 이용 시 간암 · 폐암 · 뇌종양 · 전이암 등의 종양 치료에서 효과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장비 도입을 통해 체적변조방사선치료(VMAT)를 시행해 1~2분 내 악성 종양 치료가 가능해졌다. 기존 기기로는 치료에 10~15분이 소요되던 것에 비하면 월등하게 빠른 속도로 부작용을 최소화한 치료가 이뤄진다. 아울러 영상 유도 방사선치료를 활용해 환자의 치료 중 호흡주기를 영상으로 분석해 환자별 호흡 움직임에 맞춰 정확한 방사선치료를 할 수 있어 완치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보라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수지 교수는 "첨단 방사선 치료기 도입을 통해 통합 디지털
현대약품이 제약업계의 니치마켓을 선점하기 위해 CNS(중추신경계) 치료제의 제형 다양화 전략을 선포했다. 현대약품의 CNS사업본부는 지난 5일, 2018년 IMS Data 기준 CNS 영역에서 34% 성장률을 견인한 치매치료제 ‘타미린서방정’과 우울증치료제 ‘멀타핀정’의 성공을 발판 삼아 파킨슨, 뇌전증, 조현병, 불안장애 등 CNS 치료제의 제형 다양화를 통해 차별성과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뇌기능개선제, 치매 복합제 등을 집중, 개발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CNS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시켜 니치마켓에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개발한 타미린서방정과 멀타핀정 역시 제형 다양화를 통해 성공한 사례다. 타미린서방정은 기존 치매치료제인 레미닐피알 서방캡슐을 세계 최초로 서방정제화한 제품으로 갈란타민 성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약품이 국내 최초로 발매한 멀타핀정 7.5mg(성분명 미르타자핀)은 그동안 15mg의 분할처방으로 인해 겪었던 불편함을 해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환자의 복약 순응도 또한 개선시켰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제형 차별화로 수요가 비어있는 틈새시장을 공략,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자 하며
현대약품이 오는 15일 오후 3시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제114회 아트엠콘서트 ‘ADIEU 2018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에 함께하는 ‘아르스노바 남성 중창단’은 젊은 성악가들이 ‘절제된 하모니 쉼 없는 열정’이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2004년에 결성한 단체다. ‘아르스노바’에 담겨 있는 ‘새로운 예술’이라는 의미에 어울리도록 클래식부터 아카펠라, 성가곡, 현대팝송,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총 4개의 무대로 구성된다. 첫 번째 무대는 김효근의 ‘첫사랑’을 비롯한 남성앙상블 3곡을, 두 번째 무대는 영화 ‘파파로티’ OST인 ‘행복을 주는 사람’과 E. A. Fenstad의 ‘우정의 노래’, 세계민요 메들리까지 3곡을 선보인다. 세 번째 무대는 신작 가곡과 뮤지컬 히트곡으로 이루어진 솔로 무대로, 마지막 네 번째 무대는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가요 무대로 꾸며진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아트엠콘서트는 2018년을 보내는 만큼 화려한 앙상블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니, 이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하 이화의료원)이 2019년 2월 강서구 마곡지구에 개원 예정인 이대서울병원의 스마트 병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12월 7일 GE헬스케어코리아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새로운 개념의 환자중심 병원을 표방하며 상급병실료를 받지 않는 기준병실 3인실 · 전체 중환자실 1인실 등 새 패러다임의 병실 구조로 설계됐다. 이화의료원은 "이를 통해 이대서울병원은 감염관리에 취약한 국내 병원 진료 시스템 개선은 물론 의료문화 자체를 바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의료계 주목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화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의 스마트 병원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GE헬스케어의 '임상통합상황실'을 도입한다. 이화의료원은 "임상통합상황실은 병원 내 환자에게 발생하는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중앙에서 환자 감시 장치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이를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응급 상황시 환자 처치에 필요한 대응시간을 최적화해 신속 · 정확한 치료를 가능하게 해준다."며, "여러 환자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진단 · 치료 효율을 높여 의료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임상통합상황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가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2018년 의료기기 연구비상'을 받았다고 11일 한양대의료원이 전했다. 이 교수는 '대사성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사비만 위장관 풍선 치료 효과 관련한 연구'로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 교수는 "국내 미용시술의 하나로 명확한 시술 기준 없이 시행되는 풍선치료에 대한 정확한 시술 기준 · 효과에 대한 연구를 할 계획"이라면서, "국내 비만 · 대사성 질환의 내시경 치료는 아직 걸음마 단계로, 이번 연구가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기기 연구비상'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학회 발전과 평생회원의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연구비상으로, 소화기 내시경분야의 발전에 괄목할만한 공헌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의 연구 계획을 선정해 지급한다. 이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회기내시경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소화관운동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학회 학술상,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학회 연구상, 한양대학교 이달의 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이계영 센터장 연구팀(허재영 박사 · 김희정 교수)이 개발한 새로운 폐암 진단법이 특허청의 특허를 받았다고 11일 건국대병원이 전했다. 이계영 센터장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체액에서 분리한 세포외소포체(나노소포체) DNA를 이용해 EGFR(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Epith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법을 개발했다. 폐암은 조직형에 따라 크게 소세포폐암 ·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뉜다. 비소세포 폐암은 전체 폐암의 80~90%를 차지하는데 이 중 국내의 경우 EGFR 유전자 돌연변이 양성 폐암의 빈도가 40%에 이른다. 이 때문에 EGFR 유전자 돌연변이의 유무를 신속히 확인하는 검사는 치료 항암제 결정 시 매우 중요하다. 이계영 센터장 연구팀이 개발한 방법은 기관지폐포세척액 · 혈액 · 흉수 · 뇌척수액 등의 체액에서 세포외소포체를 분리해 DNA를 채취하여 EGFR 유전자를 분석하는 기법이다. 현재 EGFR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는 조직검사로 얻어진 병리슬라이드에서 DNA를 추출해 시행하고 있는데, 기관지폐포세척액 나노소포체를 이용한 액상생검법을 이용하여 조직과 대등한 민감도 · 정확도를 보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11일 오전 11시 도 · 농간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판부면 서곡4리 마을에 '정보사랑방'을 조성하는 협약을 SK브로드밴드와 체결했다고 전했다. 공단 · SK브로드밴드는 사회공헌사업 일환에서 원주시 판부면 서곡4리 지역주민 대상으로 컴퓨터 · 인터넷 설치 등 정보 사랑방을 조성하고, 재능기부 나눔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게 됐다. 본 협약을 통해 △공단은 데스크톱 일체형 컴퓨터 8대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회선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 주민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생활에 필요한 정보 검색 · 이메일 사용 방법 등 컴퓨터 활용 교육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도 · 농간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농촌 지역에 정보화교육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 · 상생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서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금년도 1급 응급구조사 합격자 수는 1,554명이며, 합격률은 88.1%로 집계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12월 1일 서울 등 전국 5개 지역 · 5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제24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필기) 최종 합격자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전체 응시자 1,759명 중 88.3%인 1,554명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 88.1%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국시원은 제24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필기)을 지난해에 이어 '태블릿PC를 이용한 컴퓨터시험(이하 SBT)'으로 실시했으며, SBT는 안정적으로 시행됐다고 전했다. 지난 2년간 실시한 SBT는 응시자들에게 별다른 불편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시자의 태블릿PC별로 유의사항 등이 자세하게 안내됐고, 남은 시험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OMR 답안카드에 별도로 답안마킹을 할 필요가 없어 응시자 부담감이 감소하고, 시험의 집중도 ·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반응이 있었다. 또한, 전년도와 동일하게 임상실무현장을 반영한 동영상 문제 5문제와 컬러사진 자료가 제시된 문제가 출제됐다. 금번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은 290점 만점에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는 지난 7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신약개발센터 내 신풍 홀에서 임원 및 팀장들의 직무별 경쟁력과 리더십 강화를 위한 ‘2018년, 신풍제약(주) 임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려대학교 교양학부 이원손 교수가 ‘조직 리더들의 성과평가역량 강화를 위한 성과평가교육’에 대한 특강을 열어 성과평가스킬과 평가공정성, 평가방법, 면담스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각 본부별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2019년 목표달성에 대한 결의도 다짐했다. 이날 유제만 대표이사는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기업이념 아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리더로서 조직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본부별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구성원들 모두가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항상 변화와 혁신에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견주관절 클리닉은 지난 8일 ‘제10회 숄더 라이브 카페(Shoulder Live Cafe)’를 개최했다. 숄더 라이브 카페는 수술 집도장면을 병원내 강당에 영상으로 실시간 전송해 화면을 보며 청중과 토의하고 최선의 치료 방법을 찾아가는 어깨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이다. 이번 주제는 봉합이 힘든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에 대한 관절경적 봉합술 1례와 봉합 불가능한 파열에 대한 역행성 전치환술 1례였으며 각 수술 방법의 선택 및 효용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수술 집도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최창혁 교수가 맡았으며, 견관절 수술의 권위자 2인(가천의대 김영규 교수, 네온정형외과 박진영 원장)과 일본 히로시마 견관절 연구회의 두 연자(Youhei Harada-Aichi medical collage / Hiromichi Omae-Matsuyama red cross hospital)가 참가하여 강의 및 토의를 이어갔다. 최창혁 교수는 “10회로 막을 내리는 마지막 라이브 서저리를 함께한 청중과 초청연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깨질환 수술법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토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에이미키친’에서 부모님을 위한 ‘효(孝) 도시락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인사돌플러스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클래스는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부모님의 건강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며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취지로 동국제약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건강과 맛을 고려하여, 레몬소스를 곁들인 ‘새우 아스파라거스 구이’와 다진 견과류를 묻힌 ‘소고기 찹쌀구이’를 직접 만들었다. 비타민, 철분 등을 함유한 새우와 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아스파라거스를 함께 요리한 새우 아스파라거스 구이와 소고기에 불포함지방산과 리놀렌산이 풍부한 견과류를 묻힌 소고기 찹쌀구이가 부모님의 입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첫번째 요리로 선정되었다. 이날 클래스에 함께한 한 참가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값진 요리를 준비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생신과 같은 특별한 날을 제외하곤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일이 많이 줄었는데 오늘은 꼭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해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