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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간암 치료제 AST-201의 임상 1상을 위해 4개 기관 책임연구자와 함께 연구자 모임(IM, investigator meeting)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3일에 진행된 이번 모임에서는 분당차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의 임상시험 책임자들이 참여해 임상시험계획서 세부 검토, 환자 모집방법, 후속 일정 등 임상시험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과 원활하고 효율적인 임상시험 진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암 치료제 AST-201의 임상 1상 실시기관은 총 네 곳이며, 최대 36명의 GPC3 양성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서 AST-201 투약 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다. 특히 임상 1상임에도 유효성 탐색을 부수적으로 함께 진행해 기술이전에 활용하기 위한 유효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압타머사이언스 이광용 전무(바이오사업본부장)는 “임상시험 개시를 위한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대상 환자의 모집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AST-201의 첫 투약이 예상된다. 상반기에 두 개의 용량군에 대한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AST-201은 회사가 주력하는 압타머 기반 약물 전달 플
종근당바이오(대표 박완갑)는 최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4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생물보안관리 유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생물보안관리 유공’은 생명체에 유해할 수 있는 생물작용제 등의 보안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대학∙연구소 등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제도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연구시설과 GMP 생산시설을 함께 갖춘 오송공장 내 모든 시설에 부합하는 생물보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엄격한 관리규정을 만들어 무재해, 무사고를 유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종근당바이오 오송공장은 미국 cGMP 수준의 설비를 갖춘 보툴리눔톡신 전용 생산공장으로 ▲독소 취급 및 보관구역 출입자 관리 ▲생체인식 출입 통제 ▲24시간 CCTV 운영 ▲전∙출입시 규제기관 즉시 보고 ▲비상 대응 방안 마련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필수 이수교육과 외부 전문가 초빙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별 모니터링을 통해 생물작용제 도난∙유출 방지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물보안관리 유공 분야 한국바이오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보툴리눔톡신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오송공장은 앞으로도 독소 물질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재단)은 지난 11월 29일 태국 치앙마이 현지에서 씨엔알리서치 태국 법인인 C&R Healthcare Global (Thailand) Co., Ltd.(대표이사 Prapan Jutavijittum, 김윤호, 이하 C&R Thailand)와 ‘ASEAN 지역에서의 기술기반 개량의약품(TBM) 개발’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태국에서의 임상시험 지원(인력, 기술 지원 등) △태국 및 기타 ASEAN 국가의 신약 및 기술기반 개량의약품(TBM) 관련 규제 협력 △씨엔알리서치 태국 법인 및 한국 제약·바이오 회사간 네트워크 형성 등으로 ASEAN 임상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IMCo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입지를 강화하고, 태국을 비롯한 ASEAN 지역에서 개량의약품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KIMCo재단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활용하여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역량을 결집하고, 공동개발·공동투자 등의 협업을 통한 상생협력 모델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AS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12월 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이하 대피모) 제48차 추계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원텍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고주파(RF)와 초음파(HIFU)를 결합한 ‘올리지오 키스(Oligio Kiss)’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올리지오 키스는 하나의 장비로 두 가지 시술을 구현해 환자의 피부 상태와 시술 부위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으로,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올리지오 키스는 대피모 학술대회 원텍 부스(A6)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올리지오와 올리지오 X 등 자사의 주요 제품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참가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배우 김소연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학회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소연은 원장들과의 토크 타임을 통해 미용 분야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원텍은 KOL(Key Opinion Leader)을 초청해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과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김형문 원장(메이린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정형재활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기술문서 심사 시 자주 발생하는 보완 사례를 공유하고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형용 의료기기 분야 허가·심사 민원설명회’를 12월 4일 LW 컨벤션 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성형용 필러 등 조직수복용(생체)재료, 인공 엉덩이, 무릎 관절,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 품목별 보완 사례 및 취지, 해당 보완에 따라 제출해야 하는 자료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정형용 의료기기의 최신 허가·심사 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허가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국민께서 안전한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뉴원사이언스(대표이사 손지훈, 이하 제뉴원)가 어린이들의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는 팝업북 만들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제뉴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동방사회복지회가 주관하는 ‘어린이 환경교육 동화 팝업북’ 만들기 봉사에 참여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 기관으로, 지난해 제뉴원이 참여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함께한 바 있다. 2021년 초 ESG 위원회를 발족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부문에서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확립해 온 제뉴원은 그간 쌓아온 기관과의 신뢰와 함께 팝업북 취지에 공감해 이번 봉사에 참여하며 ESG 행보를 잇고자 했다. 임직원들이 만든 팝업북 ‘지구를 지켜라’는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 등으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한 오늘날,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활동을 그림으로 재미있게 담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 교육용 책자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팝업북은 아이들의 시각과 촉각을 자극하며 언어와 사물 인지 능력 향상 및 환경 감수성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이번 활동은 제뉴원 손지훈
텍사스주 오스틴, 2024년 12월 4일 /PRNewswire/ – 세인트 데이비드 메디컬 센터(St. David's Medical Center)의 텍사스 심장 부정맥 연구소(Texas Cardiac Arrhythmia Institute(TCAI)) 전기생리학자들이 최근 미국에서 처음으로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승인을 받은 일체형 고밀도 매핑 및 이중 에너지 절제 카테터를 사용하여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영향을 받고 있는 심장 부정맥의 지속성 심방세동 및 심방조동 치료를 시작했다. 구 형태의 이 카테터는 의사들이 심장의 특정 부위에 에너지를 전달하고 동시에 환자의 심장을 매핑할 수 있게 해준다. 첫 번째 시술은 TCAI의 심장 전기생리학자이자 의료 총괄 이사인 안드레아 나탈레(Andrea Natale) M.D., F.H.R.S., F.A.C.C., F.E.S.C.와 임상 심장 전기생리학자 아민 알-아마드(Amin Al-Ahmad) M.D.에 의해 2024년 11월 7일에 수행되었으며 나탈레 박사는 FDA의 승인을 이끌어낸 임상 시험에도 참여하였다. 나탈레 박사는 "이 일체형 카테터는 의사들이 하나의 카테터로 매
2024년 12월 3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환자기본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22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서명한 「환자기본법안」은 환자를 보건의료의 주체로 세워 환자의 투병 및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환자중심의 보건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2024년 2월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과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으로 인해 한국 사회가 초유의 의료대란에 빠져들면서 환자중심의 보건의료환경 구축 논의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절실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환자기본법안」 발의는 지난 10개월 동안 환자와 국민이 겪어온 고통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입법적 메시지로 읽힌다는 점에서,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환영과 지지의 뜻을 표한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본인 또는 가족 중 누군가가 암·희귀난치질환 등의 중증질환 또는 고혈압·당뇨 등의 만성질환으로 투병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누구나 환자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앞으로 노인 환자가 더욱 급격히 증가할 것이 예상되는 데다, 메르스·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유행, 보건의료인 집단행동으로 인한 장기간의 의료공백 등 예측불가의 보건의료
국립암센터가 12월 5~7일 3일간 고양시 킨텍스와 국립암센터에서 2024년 15th 아시아 암검진학회(International Asian Cancer and Chronic Disease Screening Network, IACCS)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Smart Quality Control in Precision Cancer Screening(정밀 암검진의 스마트 질 관리)”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아시아 각국의 암검진 전문가뿐만아니라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12월 5일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프리컨퍼런스로 시작된다. 이 자리에서는“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반의 암검진 전략별 효과 분석”을 주제로 개최되고, 12월 6일에는 국립암센터에서 폐암, 유방암, 자궁암, 구강암 검진 분야의 AI와 최신 기술을 접목한 검진 전략이 발표된다. 마지막 날인 12월 7일에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위암, 대장암, 간암 등 소화기 암검진 분야의 Smart Quality Control(스마트 질 관리)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리나
연세암병원 이정윤 교수가 국제 부인암 임상시험 단체에서 난소암 분과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 11월부터 2년간이다. 국제 부인암 임상시험 단체(Gynecologic Cancer Inter Group)는 33개의 임상시험 그룹, 8개의 협력 제약사 등에서 원활한 정보교류로 임상시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발족한 국제 임상시험단체다. GCIG는 전 세계에 있는 연구자들의 추천을 받아 대표회원들의 투표를 거쳐 분과 위원장을 선출한다. 이번에 국내서 처음으로 난소암 분과 위원장에 선출된 이정윤 교수는 각 국가 임상시험 단체 간 원활한 협력 연구 진행을 돕는다. 이정윤 교수는 “국내서 처음으로 GCIG의 난소암 분과 위원장으로 선출된 만큼 국제적 임상연구 기관의 협업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광우 교수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산하 남성배뇨기능연구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남성배뇨기능연구회는 남성의 배뇨 기능과 관련된 학문적 발전과 관련 질환에 대한 연구와 치료, 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난 11월 23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1의학관 6층 대강의실에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남성 요실금, 요도협착 그리고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법에 대한 강의와, 인공 괄약근 수술 및 전립선 수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광우 신임 회장은 비뇨의학과 전문의로서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비뇨기 종양 수술과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전문 진료하며,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를 비롯한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등에서 활동하며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이광우 회장은 “최근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전립선비대증으로 배뇨장애를 호소하는 남성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립선암 수술 후 발생하는 요실금 등 남성 배뇨 기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남성배뇨기능연구회를 통해 치료하는 의사와 치료받는 환자
한국 애보트는 2024년 11월 1일부터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임신 중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속혈당측정기의 건강보험 급여혜택 확대 적용에 자사의 프리스타일 리브레 2(FreeStyle Libre 2)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급여혜택 확대에 대해 당뇨병을 겪고 있는 임산부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의도와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 고시가 개정되면서, 인슐린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임신 중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연속혈당측정기의 지원이 가능해졌다. 그 동안 연속혈당측정기는 1형 당뇨병 환자에만 지원됐다. 세계적인 연속혈당측정 기술을 자랑하는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시스템인 리브레 포트폴리오 제품으로, 약 60개국의 6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40개국 이상에서 보험 급여가 적용 당뇨 환자들이 혈당을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 애보트 당뇨 사업부 강승호 사장은 “이번 급여 확대로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임신 중 당뇨를 겪고 있는 환자들의 당뇨병 합병증 예방 및 건강한 태아 출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넓
부산금연지원센터가 부산지역 6개 기관을 금연선도기관으로 선정했다. 부산대병원에서 운영 중인 부산금연지원센터가 최근 업무협약과 함께 금연선도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부산금연지원센터는 생활터 단위로 금연문화 조성과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지역 기관과 사업장 중 금연사업에 적극적인 기관을 금연선도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는 가나병원, 부산동삼1아파트, 부산금곡1아파트, 동국씨엠, 부산신항만, SK에코플랜트 드파인 광안 등 총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기관은 ▲금연사업 담당자 지정 ▲흡연자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이용 ▲기관 내 흡연·금연구역 지정 ▲금연캠페인 실시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번 선도기관에 선정됐다.
단국대병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15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본선에 진출한 7개 팀이 그동안 활동해 온 주제로 질 향상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각 팀에서 제작한 응원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구연발표 심사 결과 1등은 ▲내시경 장비 고장 예방 활동을 통한 시스템 개선 및 기기 안전성 향상(소화기내시경센터, 의공학과, 구매관리팀), 2등은 ▲"yeS, you CAN do it with ME" QR code를 활용한 간호사 업무수행능력 향상 개선활동(간호부 교육행정팀), 3등은 ▲DAN-TE 시스템 처치검사 시행 후 진료비 청구 누락 방지(보험심사팀)가 차지했다. 1등을 수상한 내시경 장비 고장 예방 활동을 통한 시스템 개선 및 기기 안전성 향상은 효율적이고 표준화된 소화기 내시경 장비에 대한 매뉴얼과 지침을 개발하고, 내시경 기구에 대한 고장예방 활동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표준 업무 수행을 통해 환자의 불편감을 줄일 것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선 발표 후에는 지난해 1등을 수상한 종합검진센터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운동 교육 영상 제작 공모전에서 우수 영상 20건이 선정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2024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운동 교육 영상 제작 공모전’을 성료하고, 지난 11월 27일 본원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운동 참여 촉진을 위해 추진했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 추진 결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3분 이내의 운동 교육 영상이 총 41건 접수됐다. 공모전 심사는 내부 위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2차에 걸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심사 결과 총 2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에게는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여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채움건강’에 게재될 예정이다.
최근 4주간 영유아 중심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영유아(0~6세) 중심으로 유행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와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12월 4일 당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발생하며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한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220개소) 대상 표본감시 결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10.27.~11.23) 631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 동 기간 대비(’19년 1897명) 낮은 수준이나, 지난해 동 기간 대비(581명) 다소 높은 상황이다. 영아의 경우 콧물, 인두염으로 시작하여 1~3일 후 기침, 쌕쌕거림 증상이 나타나고, 일반적으로 자연 회복되나, 일부 영유아와 면역저하자 및 고령자에서는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서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폐암 치료 새길 열 맞춤형 치료법 실마리가 발표됐다. 경경희대학교는 응용화학과 김광표 교수가 비소세포폐암의 새로운 아형과 종양 미세환경과 관련된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김광표 교수 연구팀은 한국과 임상암유전단백체컨소시엄에서 수집된 국내외 691명의 비소세포폐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중 오믹스 분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조직학적 분류를 넘어서는 5개의 새로운 분자 아형을 발견했다. 이중 ‘아형 4’는 종양 침윤 및 전이가 두드러지며 높은 전이율과 불량한 예후를 보였다. 이와 다르게 ‘아형 5’는 면역 활성 상태를 나타내며 보조 치료의 효능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아형 3’은 주로 비소세포폐암의 편평세포암에서 발견되며, 전체 유전체 배증(Whole Genome Doubling, WGD) 현상이 빈번히 발생해 염색체 불안정성이 높고, ‘XPO1’ 단백질 발현이 증가한 고증식성 아형이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셀리넥서(Selinexor)라는 XPO1 억제제가 아형 3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 이에 반해, 비소세포폐암의 선암 환자에게 주로 발견되는 ‘아형 1’은 셀리넥서의 효과가 미미했다. 김광표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제시하는 다중
국립재활원이 지역사회 장애인ㆍ노인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보조기기 서비스 체계를 시범 운영한 결과를 공유했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2024년 12월 3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요자 중심 보조기기 서비스 체계 확산을 위한 지역 보조기기 R&SD 연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2024년 4월에 개최된 ‘장애인·노인 일상생활 어려움 스토리 공모전’에서 시작됐다. 해당 공모전은 장애인과 노인이 실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대로 수요자 맞춤형 보조기기에 대해 함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열렸다. 전국에서 총 31건의 어려움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서울시, 경기도,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지역에서 총 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후 국립재활원 보조기기 서비스 TF팀은 국제기능분류(ICF)를 기반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각 대상자의 장애유형과 생활환경에 적합하고 시급한 맞춤형 보조기기 수요를 분석했다. 도출된 수요에 대해서는 각 지역 보조기기 인프라와 연계해 개발했다. 이를 통해 ▲우산 거치대 및 자동 개폐 시스템(서울시) ▲농인을 위한 스마트 무드등(경기도) ▲경수장애인용 손목 집게(전라도) ▲장애인·노인 이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이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이노베어 공모전’ 4기를 개최하고, 내년 1월 말까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과 연구자들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첫 개최 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노베어 공모전은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연구자를 발굴해 온 대웅제약의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대웅제약은 공모전을 통해 유망 기술을 보유한 국내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에 창업 지원, 기술 협력, 초기 투자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자격 요건에 ‘해외 한인 과학자와 기업’을 추가하여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역량 있는 해외 한인 과학자들의 유망 기술을 도입하거나 공동 개발을 통해 대웅의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동시에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흥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외 한인 과학자와 기업에는 별도의 가산점을 부여해
지역의 응급의료·중환자 진료 등의 격차 문제를 해결하려면 병원·소방·보건소 통합 의료시스템과 중환자 진료 자원 관리 통합시스템 등이 마련돼야 하며, IT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취약지역 필수의료 대안 마련을 위한 ‘원격중환자실 확산 방안 마련’ 공청회가 12월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조유환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취약지역 필수의료 중환자실과 응급의료 의료격차 대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먼저 필수의료 지역 격차의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인력·인프라의 불균형 ▲경제적 요인 ▲정책적 불균형 ▲인구 구조의 변화 ▲인센티브 부족 등이 지목됐다. 조 교수는 “이를 해결하려면 지역 내 의료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병원과 보건소를 비롯해 병원 전 단계 소방까지 포함하는 통합시스템이 있어야 하고, 중환자에 대해 통합적인 대응으로 자원을 공유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응급의료는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실시간 자원 관리를 하고 있지만, 중환자에 대해서는 각 중환자실별로 데이터들을 통합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환자 중증도에 따라 지역 내에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이송·전원하는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