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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영리병원 철회와 의료민영화 중단을 요구하는 노동 시민 사회단체(이하 단체)가 10일 오후 2시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제주 녹지국제병원 철회를 위한 문재인 정부 행동 촉구와 원희룡 제주도지사 퇴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건강과대안 변혜진 상임연구위원 사회 하에 △유재길 민주노총 부위원장 △최미영 한국노총 부위원장 △제주도민운동본부 양연준 집행위원장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위원장 △공공운수노조 최준식 위원장 △노동자연대 장호종 활동가 △의료연대본부 현정희 본부장의 규탄 발언과 △건강보험노조 서울본부 이성근 수석부본부장 △참여연대 홍정훈 간사 △의료산업노련 한영수 사무처장의 기자회견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유재길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의료민영화는 국민 재앙이 될 것이다. 의료 양극화 · 의료비 폭등을 가져오며, 미국 오바마 前 대통령이 부러워했던 우리나라 건강보험 체계가 무너질 것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이하 원 도지사)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공개하고 참회해야 하며,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원 도지사 퇴진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 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개설에 동의하고, 청와대가
바이엘코리아는 9일 ‘어린이와 여성건강을 위한 약사모임(이하 어여모)’ 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여성감염성 질환의 감별 및 치료’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여성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약사의 전문성 및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여모'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약국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여성 생식기 감염질환 가운데 칸디다성 질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약사들의 감별 및 복약지도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여성생식기감염성질환의 이해’와 ‘감별 및 치료’ 두 부분으로 나눠 강연이 진행됐으며, 첫 번째 강연은 ‘칸디다성 질염의 치료를 위한 여성생식기 감염성 질환의 이해’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홍순철 교수가 맡았다. 홍교수는 세균질증, 칸디다증, 트리코모나스 질염 및 HPV 감염 등 여성생식기 감염성 질환의 증상 및 양상에 대해 설명하고,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다른 원인의 질염과 감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 ‘감별 및 치료’에 대한 강연은 ‘칸디다성 질염감별 및 안전한 치료제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주연 교수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위법사항도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국방부와 '헌혈혈액 보관검체 군 전사자 등 신원확인 연계시스템 공동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협약 과정에서 복지부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하 생명윤리법) 제41조(인체유래물은행의 허가 및 신고) · 제42조(인체유래물 채취 시의 동의)를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혈액관리법 제6조 제1항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는 혈액관리업무를 담당할 수 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 국방부는 1982년 군 혈액공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까지 군부대 단체헌혈을 독점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후 2014년 복지부 · 국방부는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에 보관된 '혈액 검체' 일부를 군 전사자 등의 신원확인용 시료로 제공하는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윤리법에 따르면, '인체유래물은행'으로 허가받은 기관만이 인체유래물 또는 유전정보 등을 수집 · 보존해 이를 직접 이용하거나 타인에게 제공할 수 있다. 문제는 대한적십자사가 인체유래물은행으로 허가받은 사실이 없다는 점이다. 생명윤리법 제41조에 따르면, 인체유래물은행을 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동네의원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지속 관찰하고 상담·교육 등을 제공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 지역을 12월 11일(화)부터 21일(금)까지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래 별첨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서비스 개요 등등) 이번 시범사업은 만성질환 증가에 적극 대처하고, 동네의원이 본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민의 건강보호 및 증진 그리고 의료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다양하게 시행되어 온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장점을 살려 단계적으로 통합한다는 방향에 따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건세 건국의대 교수, 권준욱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의 논의를 거쳐 우선적으로 통합 가능한 두 가지 사업을 연계하여 모형을 마련했다. 통합하는 사업은 지역사회 일차의료시범사업(’14.11∼‘18.12)의 질병․건강 교육과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16.9∼‘18.12)의 스마트폰, 인터넷 등을 활용 혈압·혈당 지속관찰·관리이다. 또한, 고혈압학회 및 당뇨병학회의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기존 질병관리계획(케어플랜)을 보완하고, 환자 상태에 대한
삼양바이오팜(대표 엄태웅)이 지난 7일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탑’과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삼양바이오팜은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중국, 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40여개국 140여 고객에게 항암제 ‘제넥솔주(성분명:파클리탁셀)’ 및 ‘제넥솔PM주’,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등을 자체 개발해 수출 중이다. 제넥솔은 폐암, 난소암, 유방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제넥솔PM은 삼양바이오팜의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해 제넥솔의 부작용 발생을 줄인 항암제다. 삼양바이오팜이 개발, 생산하는 항암제 제넥솔은 50% 이상의 점유율로 파클리탁셀 제제 중 국내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올해 삼양바이오팜은 다발골수종 치료제 프로테조밉주를 시작으로 레날리드정, 아자리드주, 데시리드주 등 혈액암 치료제 4종을 신규 출시하며 용량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항암제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했다. 삼양바이오팜은 지난 1995년 식물세포 배양법을 이용한 파클리탁셀의 대량 생산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현재 삼양바이오팜은 유럽과 일본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승인을 받은 생산 시설에서 파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대웅제약 퇴직사우 모임인 ‘웅비회’의 ‘제7회 웅비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웅비회 송년의 밤 행사는 전·현직 대웅제약 임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유대를 강화하고 미래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웅제약 이종욱 고문, 윤재춘 사장, 이희구 웅비회 회장 등 전·현직 임직원 약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웅제약의 올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구 웅비회 회장은 “젊은 시절 우리가 함께 일궈온 회사가 승승장구하는 것을 보면서 대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재춘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님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웅인이라는 자부심으로 모두가 하나되어, 힘찬 미래를 함께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남성 △50대 △당뇨병 △전라남도 요인에서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비만의 사회경제적 영향' 연구를 통해 한해 동안 비만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이 11조 4,679억 원을 상회한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비만의 사회경제적 영향 조사 연구 개요 외'). 이는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비만 관련 질병 45개 군에 대한 과거력이 없는 10,091,251명을 대상으로, 2016년 기준 건강보험 검진 · 자격 · 진료내역 자료, 통계청 사망원인 자료를 연계한 코호트를 바탕으로 연구했고, 병 · 의원 및 약국에 지출되는 의료비를 비롯해 의료기관 이용 시 발생하는 부대비용인 간병비 · 교통비를 포함하는 직접의료비와 조기사망 및 생산성 손실 · 저하로 인한 간접비를 합한 총비용으로 추계했다. 비만으로 인한 전체 사회경제적 비용 11조 4,679억 원 중 △의료비에 의한 손실 규모가 5조 8,858억 원(51.3%)으로 가장 크고 △생산성저하액 2조 3,518억 원(20.5%) △생산성손실액 1조 4,976억 원(13.1%) △조기사망액 1조 1,489억 원(10.0%) △간병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금년 11월 공단의 약가협상체계에 대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 갱신 심사가 통과됐다고 전했다. 공단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국제품질경영시스템인 IOS 9001을 2011년 12월 최초 획득한 이후 8년 연속 인증 심사에 통과해 지속적으로 약가협상 업무의 신뢰성을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게 됐다. IOS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실현 체계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있음을 제3자 인증기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 ·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약가협상은 정부가 2006년 12월 '약제비적정화방안'을 시행하면서 신약 등의 요양급여 시 공단 · 제약사 간 협상을 통해 치료 · 경제적 가치가 입증된 의약품에 한해 등재토록 한 것으로, 약가협상의 절차 · 과정 등을 규정한 '약가협상시스템'의 최초 인증 후 매년 사후 심사를 받아 인증을 갱신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인 IOS 9001 인증을 통해 약가협상업무의 투명성 · 일관성, 고객만족 노력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아 대내 · 외 신뢰도가 향
“RFID, 직접 보니까 확실히 다르네요. 오히려 제약사들보다 유통업체들에게 더 편리한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한미약품이 일선 도매 업체들과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6일 의약품 물류 핵심 센터인 팔탄 스마트플랜트에 지오영, 백제약품, 복산나이스팜, 티제이팜, 인천약품, 보덕메디팜, 서울약업 등 국내 도매업체 12곳 관계자 20여명을 초청, 의약품 RFID 물류 혁신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도매업체들은 스마트플랜트를 견학하고, 전국 약국에서 온라인몰을 통해 주문된 의약품이 2분여만에 포장돼 출고까지 이뤄지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 전반을 중점적으로 둘러봤다. 물류 자동화 출고 총관리를 맡고 있는 윤성률 센터장은 ”포장 단계에서 부착되는RFID 덕분에 주문 후 2분내 패킹, 이튿날 배송이 가능하다”며 “(약국에서) 오후 7시 전에만 주문하면 다음날 약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 본격 시행되는 유통업체의 일련번호 보고 의무화 제도에서 파생된 여러 쟁점들도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사였다. 유통업체가 취급 중인 전체 물량 중 RFID 부착 의약품의 비중이 낮은 데에서 오는 고충 등에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이하 JSK바이오메드)는 지난 6~9일 나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제14회 국제 라이브 수술 심포지움’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가 자사가 개발한 세계 최초 '바늘 없는 주사기'를 국제 무대에 선보였다고 10일 전했다. 허창훈 교수는 7일 심포지움에서 바늘 없이 JSK바이오메드의 '미라젯'만으로 보톨리눔 독소를 피부에 주사하여 이마 및 미간 주름을 개선하는 시연을 라이브 생중계로 선보여 세계 각국 의료진들의 이목을 끌었다. 회사 측은 "미라젯의 혁신적인 신기술을 처음 접한 각국 의료진들의 관심과 질문이 폭발적으로 쏟아지며, 당초 1회로 예정되어 있던 강연이 이례적으로 다음날 추가 진행됐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미라젯'은 주사바늘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레이저의 강한 에너지를 이용하여 약물을 순간적으로 분사하여 피부에 침투시키는 방식으로 기존의 공기압 방식과는 달리 레이저 에너지를 압력으로 순간적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였다. 허창훈 교수는 “정확한 피부층에 소량의 약물을 최대 초당 40회의 빠른 속도로 바늘없이 주입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쉽고 편리
한국로슈는 지난 6일(한국시간) 2018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움(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발표된 KATHERINE 임상연구 결과, '캐싸일라(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엠탄신)' 치료가 수술 전 보조요법 후에도 침습성 잔존암(residual invasive tumor)이 확인된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재발 위험을 기존 표준치료요법 대비 50%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KATHERINE 임상연구 결과는 12월 5일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지(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도 게재됐다. '캐싸일라'는 유방암 최초 항체-약물접합제(Antibody-Drug Conjugate)로, 이번 KATHERINE 임상연구를 통해 수술 후 보조요법 단계에서 재발 위험 감소라는 임상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KATHERINE 임상연구는 수술 전 보조요법 치료 후에 침습성 잔존암이 확인된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 1,486명을 대상으로 진행 된 다국가, 다기관, 무작위배정, 공개 3상 임상연구이다. 환자들은 '캐싸일라' 단독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원의사협)는 최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이 세계의학교육기관 목록 (World Directory of Medical Schools, WDMS)에 보낸 서한 내용의 공개를 요구했으나 기각 당했다. 10일 병원의사협은 이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하지만 복지부의 (기각)답변에서 본 회는 두 가지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것은 세계의학교육단체로 발송된 복지부 장관 명의의 서한이 존재한다는 점과 그 서한에는 공개하기 어려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병원의사협이 복지부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모 부회장은 지난 10월31일 서울 허준박물관에서 복지부 주최로 열린 '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기획 토론회'에서 복지부 장관이 '한의사는 대한민국에서 의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서한까지 작성해 줬다'라고 밝혔다. 복지부 장관의 서한이 존재하는지 여부와 존재한다면 언제, 누구에게 발송했는지를 알기위해 가능하다면 그 서한의 내용을 원본 형태로 전달받고자 한다."고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16일 이의처리 기각 결정문에서 "요청하신 정보는 국제기구에 대한 국가기관의 의사표시로 외교행위에
대리수술 · 무면허 의료행위가 사회적으로 이슈되면서 근절을 촉구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일례로 울산 소재 산부인과에서는 간호조무사가 수술 봉합 · 요실금 수술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수백 차례나 해온 것으로 드러났고, 부산 소재 정형외과에서는 의료기기 영업사원 주도로 어깨수술을 한 환자가 뇌사 판정을 받았으며, 환자 2명이 잇따라 사망한 파주 B정형외과에서는 대리수술 · 무면허 수술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10월 6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의료기기업체 영업사원의 대리수술 · 수술보조 참여 실태를 집중 조명하여 전 국민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 가운데 환자단체연합회는 11월 22일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술실 내 환자 안전 · 인권보호를 위한 수술실 CCTV 설치 법제화를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故 권대희 씨의 유가족 이나금 씨의 경우 취업 준비를 위해 A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 수술을 받은 아들이 과다출혈로 사망하자 수술실 CCTV를 통해 아들의 사망에 대한 병원 측 과실을 확인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서울지방청 광역수사대는 집도의 등 관계자 4명에게 무면허 의료행위 · 업무상과
한국다케다제약 화이투벤이 신규 캠페인 ‘화이팅! 화이투벤’편을 지난 1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회사, 학교, 소개팅 등 일상 생활 속에 있을 수 있는다양한 상황에서 감기에 걸린 사람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감기를 치유할 수 있는 화이투벤의 토털 솔루션을 소개한다. 화이투벤의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모델로는 얼굴 천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스트로(ASTRO) 멤버 차은우가 선정됐다. 한국다케다제약 컨슈머 헬스케어 배연희 상무는 “이번 시즌 화이투벤 캠페인에서는 화이투벤의 다양한 제품과 빠른 효과 등 특장점을 젊은층의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와썹맨의 박준형, 얼굴 천재 차은우 등 젊은층 사이에서 주목도 높은 모델을 활용한 두 개의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감기약 판매 1위 브랜드 화이투벤이 젊은 소비자들에게도 보다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2편의 TVC, 3편의 SNS 영상 등 다양한 내용 및 길이의 영상으로 제작되었다. 영상 속에서 차은우는 출근길, 회사, 학교, 집 등 일상 생활에서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시청자를 걱정하며, 화이투벤으로 빨리 낫고 힘내라는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 이번 광고는 화이투벤의 다양한 제품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는 지난 7일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서울시어린이병원(병원장: 김재복)에서 ‘서울시어린이병원 환우들을 위한 장난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장난감 전달식은 CJ헬스케어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MOU를 체결한 2016년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다.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장난감들을 마련해 직접 포장했으며 서울시어린이병원 어린이들에게 포장한 장난감들을 전달됐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임직원들 모두가 어린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장난감 선물을 준비했다”며 “어린 환우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웃음꽃이 만개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CJ헬스케어는 지난 9월 한국콜마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시어린이병원 내 공기정화에 도움을 주는 나무와 형형색색의 화초류 등으로 정원을 조성해 어린 환우들과 가족들의 힐링 쉼터를 만들었다.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는 12월 1일부로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다이이찌산쿄는 2021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가족친화 경영에 모범적인 기업을 평가·인증하는 제도로서,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 제1항에 따라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하여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에 부여하는 제도이다. 저출산, 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에 따라,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과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근로자와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과 행복 향상을 독려하기 위해 2008년 도입됐다. 인증 기간은 3년, 연장 기간은 2년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시차출퇴근제, 여직원 휴게실, 여가·문화활동 지원 등 직원들의 워라밸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결혼기념일 휴가, 가족건강검진 및 자녀학자금 지원, 가족초청 송년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심사항목 중 유연근무제 사용률, 육아휴직 복직율, 연차 사용률,
진단용 항원항체원료 제조업체 젠바디가 오는 11일 충남도청에서 열리는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고 10일 전했다. 젠바디는 지난해 대비 증가한 해외 실적으로 2017년 '3천만불 탑'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무역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수여하는 ‘수출의 탑’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들을 심사 및 선정한다. 수출실적 산정 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를 기준으로, 젠바디는 동 기간 동안 약 6,782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젠바디는 콧물, 혈액, 소변 등으로 질환을 진단하는 항원항체원료와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2년 충남 천안에 설립됐다. 2016년 개발한 지카바이러스 신속진단키트를 포함해 총 7개 질환 진단 제품을 세계 최초 개발했으며, 현재는 호르몬 및 대사성 질환을 포함한 100여개 질환 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매출의 약 98%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젠바디는 2015년 약 26억 원이었던 매출액이 2017년 624억 원으로 크게 증가하며 성장했으며, 젠바디가 생산한 제품은 브라질, 중국, 말레이시아, 남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가 오는 11일 낮 12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일반적인 당뇨병 외에 우리가 살면서 또는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인 △임산부 △노인 △아픈 날 △여행 시의 당뇨 관리에 관해 환우와 일반인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내분비내과 최윤희 교수의 '임산부의 당뇨 관리' ▲이승환 교수의 '노인의 당뇨 관리' ▲이은영 교수의 '아픈 날과 여행 시의 당뇨 관리'로 구성됐다.임산부에게 당뇨병은 태아 · 임산부에게 미치는 영향으로 일반 당뇨병보다 좀 더 엄격한 혈당 관리를 요구하며 혈당 기준 또한 다르다. 노인은 만성 콩팥 질환 및 다른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약물 대사 능력도 젊은 사람들과 달라지기 때문에 저혈당의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개별화된 접근이 더욱 필요하다.평소 당뇨 조절이 잘 됐는데, 감기 · 폐렴 등 감염성 질환이 동반되거나 열이 날 때 혈당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인슐린으로 혈당 조절을 하는 경우 국내 · 해외여행 시 인슐린은 어떻게 보관 · 관리해야 하는지, 혈당 조절은 어느 정도 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각 교수는 일상생활
난임지원사업과 자살예방사업이 각각 173.4억 원 · 20.2억 원 증액되면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지원이 보다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이자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12월 8일 확정된 2019년 정부 예산에서 자살예방사업을 비롯하여 소록도 병원 보수 예산 · 국립목포병원 예산 등이 정부 원안보다 증액됐다고 전했다. 내년 정부예산에서 증액된 자살예방사업은 △자살유가족 등 지원사업 6억 원△심리부검체계 구축 1억 원 △자살고위험군 집중 관리 3.2억 원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10억 원 등이다. 보건복지부의 자살예방 및 지역정신보건사업은 정부안 708.8억 원에서 20.2억 원이 증액된 729억 원이 최종 편성됐다. 난임지원 사업 예산도 정부안보다 173.4억 원 증액됐다. 내년 예산에서 △난임시술비 지원은 171.4억 원 △난임치료 지원 제도 발전방안 연구용역은 2억 원이 증액돼, 정부안 100.4억 원이었던 모자보건사업의 총 규모는 273.8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예산안의 부대의견으로는 2020년 예산안 심의 전까지 난임치료 확대를 위한 지원제도 발전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여 향후 관련 사업의 체계적인
대한영상의학회는 CT 검상의 품질관리 정도관리를 위해 비전속 영상의학과 전문의 방문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7일 대한영상의학회 김현철 품질관리이사는 메디포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은 취지로 말했다. 김 이사는 “(CT 품질관리와 정도관리를 위한) 정기 방문은 중요하다. 인터넷하고 전화만 해서 되는 게 아니다. 실제 방문해서 CT프로토콜 CT기기작동 등을 직접 점검해야 한다. 정도관리 평가, 임상영상 평가와 팬텀이 제대로 수행되는 지 확인해야 한다. 더 중요 것은 CT를 보면 기사의 애로사항을 듣고, 프로토콜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방문이 맞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는 “전속이건 비전속이건 의료법에서는 방문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의료법 자체가 방문진료가 원칙이다. :라면서 "(일각에서는 1회 방문을 삭제하자고 주장하는 데) 그러면(주1회 방문을 아예 전화나 인터넷으로 하도록 하면) 원격진료처럼 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주1회 방문은 비현실적이기 때문에 방문 횟수는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 이사는 “(CT 품질관리 정도관리를 위해 비전속 전문의가) 주1회 가는 거는 문제다. 법에서 CT 뿐 아니라 비전속 전문의 주1회 방문은 MRI 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