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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E헬스케어(나스닥: GEHC)는 미국 시카고에서 12월 1~ 4일에 진행되는 북미영상의학회(RSNA)2024에 참가해, 환자 치료를 최적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기반의 주요 기술을 포함해 40여 가지의 선도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의 기술들은 RSNA 2024 전시장 7330번 부스에 전시된다. GE헬스케어는 이번 RSNA 2024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다양한 치료 과정의 정밀 의료를 지원하는 기술들을 소개한다. 이는 GE헬스케어의 포괄적인 AI및 디지털 포트폴리오 전략의 일환으로 의료 기기에 AI를 통합하고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치료 과정과 질병 상태에 맞춤화된 효율적이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돕고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지원고자 한다. 미국 방사선사 협회의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8,000명 이상의 방사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절반 이상이 감정적으로 지쳐 있다고 답했으며 57%는 자신의 업무가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 CEO 피터 아두이니(Peter Arduini)는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은 필수 의료 영상 및 진단의 지속적인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데일리 비타민 ‘올대원 맥스정·골드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올대원은 대원제약이 새롭게 선보이는 비타민 브랜드다. 브랜드 이름은 ‘하루 한 알‘이라는 의미의 ‘All day one‘과 사명을 적절하게 섞어 대중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만들었다. 올대원 맥스정은 만성 피로를 느끼는 성인을 대상으로 출시한 ‘고함량 데일리 비타민‘이다. 활성비타민B1중 ‘벤포티아민‘, ‘비스벤티아민‘, ‘푸르설티아민‘ 3종이 모두 들어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성분들은 피로 회복 및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올대원 맥스정 한 알에 1일 섭취 최대 함량이 포함돼 있어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이밖에도 에너지 대사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활성비타민 B2, B6, B7, B12과 미네랄, 아연 등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감을 느끼는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올대원 골드정은 피로와 뼈 건강 개선이 필요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출시한 ‘종합 데일리 비타민‘이다. 올대원 골드정에는 활성비타민 B1, B2, B6, B7, B12 5종을 비롯해 관절통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ESG 이니셔티브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Moves for a Healthier World)’의 일환으로 ‘숲이 있는 운동장’ 기부 활동을 통해 국립서울농학교에 숲 조성을 지원하고, 국내 연구진과 함께 ‘모두가 건강할 권리를 위한 건강 형평성(Health Equity) 프로젝트’의 연구에 본격 착수하는 등 사회적 가치 추구 및 지속가능한 목표 실현을 위해 ESG 전 부문을 확장해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환경 부문에 있어 한국화이자제약은 환경보호 및 개인, 자연, 지역사회의 건강을 제고하는 데에 동참하는 ‘그린 무브(Green Moves)’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는 2022년부터 함께 활동해온 (사)생명의숲이 운영하는 ‘숲이 있는 운동장’ 프로젝트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후원금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서울농학교 학생들의 자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동장 내 숲을 조성하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다. 숲이 있는 운동장 프로젝트는 사용빈도가 떨어지는 운동장 공간을 학생들에게 생태적, 신체적 활동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관심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11월 27일, 비흡연자의 폐암 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폐암제로(Lung Cancer Zero) 캠페인 앰배서더 입학식’을 서울시 강남구 소재 복합문화공간 C-SQUARE에서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폐암이 사망 원인이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폐암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폐암 환자의 약 38%는 비흡연자이며 특히 여성 폐암 환자 10명 중 약 9명은 비흡연자이다. 폐암은 국한병기에 진단되면 생존율이 70% 이상이지만 암 세포가 다른 장기로 원격 전이되는 경우 생존율이 12.1%까지 급격하게 감소한다(2017-2021년 기준). 이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비흡연 폐암의 위험성과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폐암제로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는 글로벌 폐암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비영리 협력기구 ‘폐암 전문가 협의체 (Lung Ambition Alliance, LAA)’의 일환으로, 캠페인에는 한국여성재단·한국폐암환우회·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상공회의소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가수 바다와 전국 대학생 50명은 폐암제로 캠페인 앰배서더로
양산부산대병원이 선진국의 국가 바이오뱅크 사업을 참고한 국가 주도의 바이오 데이터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등과 협력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국가적 규모의 연구개발(R&D) 프로젝트인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수행하게 됐다고 12월 3일 밝혔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한국인 100만명을 목표로 희귀질환자, 중증질환자, 일반 국민 참여자, 암 환자 등의 인체 자원을 모집해 인체 자원으로부터 생산된 전장유전체분석을 포함한 오믹스(OMICS) 분석 및 표준화된 임상 정보와 이후 추적 정보를 통합해 연구 목적으로 개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사업은 ▲임상 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 보유 건강 정보까지 통합해 연구와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방대한 데이터 댐(Data Dam)을 구축해 정밀 의료 기술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기술 혁신과 바이오헬스 분야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 사업에서 중증질환자, 일반 국민 참여자 모집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중증질환자 모집
한국아스텔라스(대표이사 사장 김준일)는 최근 자사 임직원 세 명이 해외 지사로 승진 및 보직 발령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아스텔라스 항암제사업부 문수미 이사, 의학부 박경아 이사, 마켓엑세스 이고운 상무로 향후 싱가포르 및 영국에 위치한 아스텔라스 인터내셜널 리전 허브 및 지사로 이동해 아스텔라스의 ADC치료제인 파드셉에 대한 중책을 맡아 역량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아스텔라스 항암제사업부 마케팅 문수미 이사는 12월 1일(일)부로 아스텔라스 인터내셔널 리전의 파드셉 마케팅 리드(Strategic Brand Marketing Lead)로 영전한다. 인터내셔널 리전은 아스텔라스 내에서 가장 큰 지역을 포함하는 클러스터로 한국을 포함해 호주,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대만 등 아스텔라스 글로벌 우선순위 국가 15개 중 6개가 속해있다. 문수미 이사는 2010년 로슈 항암제 사업부 세일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항암 치료제의 마케팅을 담당하며 지난 15여 년간 전문성을 쌓아왔다. 2020년 한국아스텔라스에 입사한 뒤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조스파타, 요로상피암 치료제인 파드셉, 위암 신약 빌로이 등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크게 기여했으며, 항암제사업부 마케팅 리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12월 16일 ‘환자보호자의 날’을 맞아 중증환자 보호자를 위한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 마음콜을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BMS제약은 2020년부터, 치료 여정의 동반자인 환자보호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12월 16일을 ‘환자보호자의 날’로 지정하고 한국상담학회와 협력해 ‘마음콜’을 진행해 왔다. 환자보호자 역할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환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오는 13일까지 한국상담학회 홈페이지나 환자보호자 커뮤니티, 관련 의료기관 등에 안내된 링크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최대 70명의 환자보호자에게 한국상담학회 소속 전문상담사의 맞춤형 상담을 주 1회, 최대 5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자신의 상황에 따라 전화·화상·대면 중 원하는 상담 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 상담은 스트레스 진단부터 환자와의 소통법, 일상생활 관리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제들로 구성된다. 중증환자 보호자는 장기간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심각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위기를 겪기 쉽다. 고통받는 환자를 보며 느끼는 무력감과 불안, 우울 등으로 힘들어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27일 피부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농성 한선염의 생물학적 제제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화농성 한선염 마스터클래스(HS Masterclass)’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8년여 만에 화농성 한선염 치료로 적응증을 허가받은 생물학적 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글로벌 3상 임상 연구와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 연구가 소개됐으며, 2024 유럽피부과학회(EADV)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유럽 화농성 한선염 재단(EHSF, European Hidradenitis Supurativa foundation)의 개정된 치료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도 함께 다뤄졌다. 먼저, 좌장을 맡은 대한피부과학회 강훈 회장(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피부과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의 ‘화농성 한선염 치료와 세쿠키누맙: SUNNY 임상연구 하이라이트’, ▲분당차병원 피부과 이희정 교수(대한여드름주사학회 정보이사)의 ‘새로운 화농성 한선염 치료 가이드라인과 임상 현장에서의 치료 지침’이 발표됐다. 첫 세션의 연자로 참석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는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온코마스터, 휴레이포지티브와 함께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한 신약개발의 포괄적 공동연구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온코마스터와 휴레이포지티브는 AI 기반 치료반응성 예측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 타깃 암종과 환자군 선별, 병용요법 개발 등을 통해 유한양행이 보유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개발 성공률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밀의학 기반의 혁신적 신약개발 방식을 구현함으로써 글로벌 신약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와 멀티오믹스 기반의 신약 개발 방법론을 본격 도입함으로써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기존 기술로는 도달하기 어려웠던 ‘의미 있는 임상적 통찰(clinically actionable insights)’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제약산업은 데이터와 혁신의 융합이 핵심인 시대에 접어들었다. 유한양행의 AI 신약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협력을 통해, 유한양행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성공률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온코마스터 장우영 대표는 "기존에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2일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2025년 1분기 내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 가치의 외형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노을은 2005년 도입된 기술 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상장된 232개 기업 중 최초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밸류업 프로그램 참가는 성장 목표 달성에 대한 강한 의지로, 밸류업에 도전하는 기술 특례 상장 기업 1호로서 모범 사례를 보여주겠다”며, “밸류업 계획을 책임 있게 이행해가는 과정을 이해관계자분들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며 글로벌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회사로서의 목표를 이루어가겠다”고 밝혔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정부가 국내 상장 기업들의 가치를 제고 국내 증시의 전반적인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정책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정부는 세제 지원,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및 ETF 개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노을은 AI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으로, 고체 염색과 스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아세안(ASEAN) 10개국 규제당국자와 국내외 제약업계 관계자 130여명이 참여하는 ‘2024 한-아세안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콘퍼런스’를 12월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GMP 콘퍼런스는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0회를 맞는 행사로,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 간 GMP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올해는 한국-싱가포르 간 GMP 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하고,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회원국 재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GMP 규제 역량을 바탕으로 아세안 국가와 GMP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의약품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콘퍼런스를 마련했다.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식약처와 아세안 10개국 규제당국자 2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식약처의 글로벌 규제 역량 ▲주요 국내 제약사의 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 진출 사례 ▲아세안 내 상호신뢰 기반 GMP 평가제도 ▲싱가포르·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 GMP 정책 및 인허가 최신 동향 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국내 기업에 실질적인 수출에 도움을 주
한미약품이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신약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efocipegtrutide, LAPS Triple agonist)’의 간 섬유화 직접 개선 가능성과, 글루카곤 활성을 통한 차별화된 치료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미국간학회에서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발표는 지난달 15일부터 19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간학회(AASLD,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Glucagon),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인슐린 분비 촉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위 억제 펩타이드(GIP)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 혁신 바이오신약이다. 이같은 다중 약리학적 효과를 토대로 MASH 환자의 지방간과 간 염증, 간 섬유화 등 복합 증상에 치료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에서 한미약품은 간 염증 및 간 섬유화가 유도된 동물 모델에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가 글루카곤을 통해 간 염증 및 간 섬유화 개선에서 차별화된 효능
여야의정협의체가 야당불참으로 여의정협의체가 되더니, 다시 의사단체 탈퇴로 완전히 문을 닫았다. 환자들과 국민은 지난 10개월 동안 의료계, 정치권, 정부기관의 3무(무책임/무능력/무대책) 행태와 이번 여의정 협의체 파탄을 보면서 절망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의대정원 증원은 국민 80%가 지지했다. 다만, 정부가 전공의 등 의료계 설득이 미흡했고, 전공의 집단사직과 장기화에 대한 대책 마련이 미진했던 것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의사들 불만 해소를 위한 정부의 노력은 부족하지 않다는 평가도 받아왔다. 그러나 이런 정부 노력이 의사집단의 이기적인 행태에 가로막혀, 국민과 환자들은 지난 10개월 동안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 그리고 마지막 희망을 걸었던 여야의정협의체마저 의사단체들이 걷어차 버림으로써 더 이상 대화를 통한 의료개혁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의사들이 스스로 드러냈다. 환자들에게 시간은 목숨이다. 언제까지 기다리고 있을 수 없다. 정부는 죽어가는 환자들과 국민만 바라봐야 한다. 정부는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애초 추진하려했던 의료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바란다. 그 과정에서 의료공급자인 의사들보다 수요자인 국민과 환자들 목소리를 더 많이 반영
강릉아산병원은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분원장 김주선)와 오는 12월 4일 공동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 강릉아산병원 중강당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은 지난 4월 공동연구 과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파킨슨증후군의 감별 및 특정 병태생리에 대한 PROTEOMICS를 통한 자가포식현상 생체표지자 발굴(강릉아산병원 신경과 장우영 교수-KIST 김원규 박사) ▲췌장암 환자의 항암 치료 전후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및 면역 활성 변화 연구(강릉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문호 교수-KIST 송대근 박사) ▲비염 환자의 유전자 발현 분석을 통한 맞춤형 만성 비염 억제 천연물 소재 개발(강릉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유영상 교수-KIST 이욱빈 박사)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지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태국 방콕 마히돌대학교 라마티보디병원과 탐마삿대학교병원에서 하지정맥류 레이저수술 술기 교육 행사 ‘Global Proctorship’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특정 분야의 저명한 글로벌 KOL(Key Opinion Leader)의 수술 집도 과정에 국내외 여러 의료진들이 함께 참여해, 최신 수술 기법과 노하우를 배우는 전문화된 술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인수 원장(참하지외과)이 글로벌 KOL로 참여해 하지정맥류 레이저 수술을 직접 집도하고 강연을 진행하며, 원텍의 수술용 레이저 장비와 기술력을 소개했다. 태국 현지 혈관외과 교수진과 수련의 약 4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원텍의 하지정맥류 수술용 레이저 장비 베인케어(Veincare) 시리즈와 혈관성형술용 카테터를 활용한 최신 치료 기법을 통해 참가 의료진들에게 실제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혈관외과 전문의 박인수 원장은 1만건 이상의 하지정맥류 수술 경험과 3000건 이상의 레이저 정맥폐쇄술으이 경험이 있는 하지정맥류 분야 권위자로 국내외 학술활동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다. 박 원장은 “태국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영상의학회 ‘RSNA 2024’(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 참가, 혁신 영상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며 미주 및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RSNA는 영상의학 전문가 및 의료기기 기업이 한데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컨퍼런스로 올해가 110회째다. 이번 전시회에서 뷰웍스는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소프트웨어 ▲장형 및 대면적 디텍터 ▲동영상 및 디지털 유방촬영용 디텍터 등 전시 구역을 4곳으로 구분해 디텍터 15종 및 소프트웨어 5종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디텍터와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AI 기반 솔루션 등 최신 엑스레이 영상 기술을 소개하여 현지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특히 장형 및 대면적 디텍터존에는 최근 뷰웍스가 판로를 넓히고 있는 신제품 VIVIX-S 4747V, 1751S 품목을 전시, 눈길을 끌었다. 장형 디텍터 ‘VIVIX-S 1751S’는 한 번의 촬영으로 전체 척추(full spine scan) 또는 하반신 전체를 촬영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신경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최신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이하 MS) 치료 지견과 클라드리빈을 활용한 치료 사례를 공유하는 ‘클라드리빈 심포지엄’을 지난달 29, 30일 양일간 JW메리어트 서울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발성 경화증은 면역세포가 중추신경계를 구성하는 신경세포를 공격해 시신경·뇌간·척수 등 다양한 부위에서 이상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자 희귀난치성질환이다. 진단하기 매우 까다로운 질환으로 조직 생검을 제외하고 특이적인 검사 방법이 없으며, 유사한 증상 및 소견을 나타낼 수 있는 질환이 많아 감별진단에 유의해야 한다. MS 진단기준인 맥도널드 진단기준(McDonald Criteria)은 MS 병소를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방법인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하여 진단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MS 치료 지견과 클라드리빈을 활용한 환자 치료 경험을 공유하며, 클라드리빈의 치료 효과와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MRI 이미징 분야의 권위자인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오지원 교수가 양일 모두 주요 연자로 초빙되어 최신 지견을 소개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전문 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지난달 21일 부산대학교병원과 AI 기반 임상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암 진단 및 치료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암환자의 진단, 예후 예측 및 치료 방향 결정을 보조할 AI 기반 기술의 개발 및 유효성 검증 ▲해당 기술의 제품화와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확대 적용 등을 목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병원은 국내 유수의 암병원으로, 다학제적 치료와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를 통해 뛰어난 치료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신 기술을 활용한 정밀의료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해 암 진단과 치료의 정확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딥바이오는 디지털 병리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AI 암 진단 솔루션인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를 비롯해 다양한 AI 기반 병리 진단 파이프라인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 회사는 2024년 암진단 AI 국내기업 최초로 CES 혁신상 수상, 2022년에는 디지털 병리 세계 10대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셀트리온은 미생물 생균 치료제 개발 기업 바이오미(대표이사 윤상선)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공동 개발을 위한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분투자 계약은 시리즈 A(Series A) 투자를 통해 바이오미가 보유한 다제내성균감염증 치료 신약 후보 균주 ‘BM111’의 개발에 속도를 내고 향후 결과에 따라 신약에 대한 권리나 수익을 배분하는 것이 골자다. BM111은 4종류의 미생물을 조합한 ‘생균 치료제(Live Biotherapeutic Products, LBP)’로,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세균 집단을 없애는 ‘탈집락화’를 유도해 감염증을 치료한다. 다제내성균감염증은 최근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고, 감염균에 의한 2차 질환 위험과 장기 입원에 따른 의료비용 문제로 혁신적인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셀트리온은 신약 BM111의 개발을 통해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 해결에 앞장서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미는 국내 미생물 생균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자체 연구개발 플랫폼 ‘CURETM’를 활용해 발굴한 BM111, 심혈관질환 치료제 BM109 등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셀트
온라인팜은 첨단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임팩티브AI’와 협력해 AI 수요예측 솔루션 ‘딥플로우 포어캐스트(Deepflow Forecast)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팜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약국가에서 판매 중인 한미약품의 일반의약품(OTC) 60여개 전 품목에 대해 AI 수요예측 솔루션을 적용했다. 딥플로우 포어캐스트는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 판매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재고 관리 및 판매 전략을 최적화하는 혁신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향후 6개월 뒤까지의 품목별 월간 판매량을 80.1% 정확도로 예측했다. 예측모델 구축에는 600만건의 다양한 데이터가 활용됐으며, 그중 하나로 향후 6개월 뒤까지 224개 질병에 대한 환자수 예측 데이터를 적용했다. 이 환자수 예측 데이터는 96.5%의 높은 정확성을 나타내며 모델의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이번 모델은 머신러닝 기반의 고급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학습됐으며, 대규모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다양한 변수 간의 복잡한 상관관계를 효과적으로 반영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모델의 예측력을 극대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