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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태경 국립서울병원 중독정신과 과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2010년판의 ‘올해의 의학자(International health professional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이과장은 중독정신의학 분야에 대한 임상 및 실험 연구를 진행해 2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했다.특히 우리나라에서의 병적도박자들의 특성에 대한 연구 및 사행산업체 종사자들의 도박중독에 대한 태도에 따른 연구 등의 도박중독 연구에 관한 논문들이 국제 과학학술지에 게재된 바 있다.현재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아시아태평양 알코올 및 중독학회 등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어준선)는 오는 13일 오후 3시 협회 강당에서 첨단 기술력과 우수 연구시설을 겸비한 제제학 분야의 대학교수진들을 중심으로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을 출범하고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단 운영방안 및 위원회 소개와 의약품 연구분야 특화기술에 대한 소개, 의약품 평가업무 소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새로운 형태의 산학 프로그램인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의 출범은 교수들의 풍부한 연구경험과 의약품 기술력을 활용해 시장성 있는 차별화된 의약품개발을 효과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제적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려는데 목적이 있다.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제품의 성공가능성 분석에서부터 인허가에 이르기까지 의약품 개발 전과정에 이르는 자문 및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의약품 개발 기술 패키지’, 우수 의약품 개발을 위해 해당 제약회사가 필요로 하는 특정연구 및 기술을 지원하는 ‘부분 기술 맞춤형 연구서비스’, 사업단 참여연구진에 의한 신기술 제안 및 산업적 활용을 유도하는 ‘신기술 발굴 및 제공’ 등이다.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은 사업단장 이범진(강원대 약대), 사무총장 손동환(원광대 약대), 운영위원회, 자문위원회와 연구개발부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오는 13일부터 1월말까지 전국 권역ㆍ지부별로 ‘2010년 한방건강보험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2010년도 한방건강보험 설명회’는 건강보험 주요 개정 및 적용내용과 질병사인분류 3차 개정, 한방의료환경 변화 등에 대한 회원의 이해 증진을 위하여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사용지침 안내(협회 보험담당 임원) ▲한방의료환경의 변화 및 전망 -건강보험 급여체계 및 관리체계 등-(이평수 한의학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한방 진료비 심사기준 및 청구방법 안내 -2010년 개정사항 중심-(심평원 관계자) 등이 강연되며,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ㆍ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전국 권역별 또는 지부별로 총 13회 진행되는 설명회 일정은 아래와 같다.
대구시는 오는 3월까지 IT융복합 의료기기산업 지원센터개소를 목표로 추진한다. 이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선정된 IT융복합 의료기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지역 의료기기산업 육성 지원시스템 마련을 위해 IT융복합 의료기기산업 지원센터 구축을 비롯한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태훈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위원회 사무처장은 “대구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재활공학연구소와 대구디지털진흥원이 참여하는 ‘IT융복합 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 구축 및 비즈니스 활성화사업’을 계획해 광역경제권선도산업으로 선정되었다”면서 “오는 3월 센터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산업 동향, 국가산업 정책, 의료기기 관련 기반 및 역량 등에 대한 분석과 연관 산업의 인프라 기반 현황 파악 등도 매우 중요하다. 대구시는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거점기관의 필요성에 따라 IT융복합 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이하 의료기기 센터)를 구축한다. 의료기기 센터는 개소 후 지역 의료기기 및 IT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한 서비스 지원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재활공학연구소 시험검사센터 대구분소를 센터 내에 설치하여 지역을
산업분석 전문 워싱튼 분석사(Washington Analysis)의 보고에 의하면 FDA가 2009년 허가한 신약은 26개로 2008년 25개와 유사했다. 이는 과거 4년 연속 신약 허가 수보다는 약간 상회한 것이라고 밝혔다.26개 신약 중에는 GSK의 신장암 치료제 보트리엔트(Votrient)와 노바티스의 아피니토(Afinitor)가 있고 릴리와 다이이찌 산교사의 에피엔트(Effient)와 사노피-아벤티스의 부정맥 치료제 물탁(Multaq)이 포함되어 있다.분석가들이 에피엔트와 물탁을 주목하고 있는 것은 환자 수가 많기 때문이며 연간 10억 달러 수준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워싱튼 분석사의 보건산업 분석가 로스(Ira Loss)씨는 FDA가 2009년 의약품 허가에 매우 좋은 조치를 취했으나 FDA 허가 절차를 계속 까다롭게 하는 주요 마감 기한을 맞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노보 놀디스크는 FDA로부터 아무런 지시 없이 당뇨병 신약 Liraglutide에 대한 2009년 허가 취득에 실패했다. 노보 놀디스크는 3/4분기 말까지 FDA로부터 허가 소식을 기대했으나 FDA의 소식이 연말에 나왔다. 지난 12월 30일 회사측은 오는 2월에 FDA
고려대 안암병원 이상헌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척추 치료기기(L'DISQ)를 이용한 허리 디스크 탈출증 치료법이 탁월한 치료효과를 내는 것으로 입증됐다.이상헌 교수팀은 2009년 탈출형 디스크(extruded disc) 환자 9명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신개념 척추 치료기기 L'DISQ를 통해 수술과 절개 없이 시술바늘만 삽입해 플라즈마 에너지로 탈출된 디스크 조직을 제거했다. 그 결과, 9명의 평균 VAS(visual analogue scale:통증의 강도를 가시화한 점수로 10점이 최고 통증)는 시술 전 6.5에서 시술 3달 이후에는 2.9 로 통계적으로 눈에 띄게 감소했다.또한,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리지 않고 양다리를 번갈아 들어 올리는 하지직거상 검사에서도 시술 전 다리의 각도가 49도 까지밖에 올라가지 않던 것이 시술 3개월 후 85도로 거의 직각에 가까울 때까지도 통증이 생기지 않는 등 시술을 통해 통증 및 그로 인한 일상생활 제한에 있어 뚜렷한 호전을 보였다. 기존의 비수술적 디스크 치료방법이었던 수핵성형술이나 레이저감압술 등은 디스크병변의 크기가 작은 초기 돌출형 디스크 질환(protruded disc)에만 제한적으로 적용가능
장수하면서 아름다운 피부를 갖고 싶어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일까?미국과 일본은 20~25년 전부터 미용외과와 항노화에 대한 분야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특히 외과적 수술보다 비수술적인 치료(petit 성형 등)가 80%를 차지하고 있다. 보톡스 치료, filler 요법, 레이저 제모, 화학 박피술의 시술행위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본 책자는 성형외과, 피부과 의사 외에 항노화와 관련된 의료인을 대상으로 비교적 자세하게 기술하였다.제1부는 항노화의 의료현황 등, 제2부는 각론으로서 보톡스 요법, 레이저, 피하주입물, 지방흡입술, 여드름, 다이어트 등에 대하여 최신요법과 치료 경향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제3부는 각론 부분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게 요약한 부분이다.일본과 미국의 항노화 의료에 대한 현재와 미래, 문제점 등은 한국의 의료현실과 다소 차이가 있다는 현실을 느낄 수 있는 길잡이로 사료된다. 비교하면서 나름대로의 방향을 감지해야 할 것 같다는 역자의 느낌이 앞선다.본 책자가 나오기까지 수고해주신 역자분과 가본의학에 대하여 감사함을 전한다.역 자 : 안성구 외 9명출판사 : 가본의학서적 정 가 : 60,000원 발행일 : 2010페이지 : 204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직원들의 고객에 대한 친절과 봉사의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월 친절직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 첫 친절직원에는 한양대병원과 한양대구리병원에서 총 6명의 직원이 선정됐다.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12월 28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친절직원 시상식을 열고 ‘최고 친절직원’에는 한양대병원 내과 두은영 전공의, 주사실 김희나 간호사, 방사선종양학과 윤중천 의료기사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또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는 지난 12월 30일 별관2층 병원장실에서 친절직원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고 친절직원’에는 내과 최영임 전공의, 6층병동 최현구 간호사, 총무과 권혁천 사무원이 선정됐다.한편, 이달의 ‘최고 친절직원’은 '병원 고객의 소리'에서 고객들의 추천과 병원 사내 인트라넷에서 사내 직원들의 추천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최근까지 가장 많이 허가받은 의료기기 제조수입 품목은 치과용교정용 시멘트로 나타났다. 식약청 월간 의료기기 허가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의료기기 제조(수입)업허가 27건, 제조(수입)품목허가는 221건으로 조사됐다.2009년 12월 의료기기 제조업허가 및 수입업허가는 각각 18건 및 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 및 35.7% 감소했고, 전월 대비 각각 33.3% 및 59.1% 감소했다.같은 기간 제조품목허가 및 수입품목허가는 94건, 127건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 및 38% 증가했고, 전월 대비 각각 2.1% 및 3.1% 감소했다.특히 12월 최다 품목허가에 ‘치과교정용시멘트’가 14건, ‘기도형보청기’가 13건이 올랐으며 전월 품목허가 현황과 전반적으로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내년 초 1000병상 대열에 합류한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5일별관 증축과 관련해 시공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달부터 별관 남측 건물 3개 층을 증축해 오는 2011년 2월 완공, 1000병상 시대를 개막한다고 밝혔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번 증축을 통해 진료실, 병동, 교수연구실 등 전체적으로는 약5,280m² (1,600평) 정도를 새로 확충하게 된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던 부설 주차장 증축공사가 이보다 앞선 올 2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총 56대가 추가로 주차할 수 있게 되는 등 편의시설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관계자는 “ 공사기간을 엄수,하고 공사 시간 관리 인력을 투입해 병원 고객과의 동선을 분리, 공사기간 동안 소음, 분진, 진동 등과 관련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미 영남대학교병원 안과 교수(54)가 오는 3월13일 제주도에서 개최될 예정인 ‘2009년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0대 신임 회장으로 내정돼 2년간 회장직(職)을 수행하게 된다.한편, 김교수는 지난해 11월 일산 킨텍스(KINTEX)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02회 대한안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제52대 부회장으로 선임돼 1년간 임기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2010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만들겠다고 밝힌 15만개 일자리 중 실제 복지부 정책으로 만들 수 있는 일자리는 40%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최영희 의원(민주당 제5정책조정위원장)은 복지부가 2010년에 만들겠다는 15만개 일자리를 분석했다.그 결과 예산이 수반되지 않은 일자리 2.5만개, 자연증가분 일자리 2.5~5만개, 국민이 낸 보험료(노인장기요양보험료)로 만들어지는 일자리가 3만개로 복지부가 정부예산을 바탕으로 정책수행을 통해 만들 수 있는 일자리는 사회적일자리 1만개, 보육시설 종사자 1.4~1.6만개 등 5.4~5.8만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복지부는 2010년에 병·의원 등 의료기관 종사가가 1~2.5만개, 보건산업 육성 등 기타 시장일자리가 1.5~2.5만개 증가할 것으로 보고했지만, 이는 자연증가분을 반영한 것으로 복지부 일자리 창출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자리라는 것.또한 간병서비스제도화를 통해 1만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지만, 당초 정부예산에는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고 복지위 상임위에서 민주당의 주장으로 100억원 증액시켜 시범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지만,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통과시킨 예산에서 24억으로 삭
영남대학교병원은 1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연다. 매월, 매주 개최되는 이 교실은 7일 ‘당뇨병이란?/당뇨병의 식사요법’, 14일 ‘당뇨병의 일상생활 관리와 식사요법’, 21일 ‘당뇨병의 합병증 치료와 인슐린 주사법’, 28일 ‘당뇨병의 운동 및 약물요법’을 주제로 각각 건강강좌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당뇨인 또는 당뇨병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교실에 참석할 수 있다.
2010년 새 출발하면서 듣는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가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다.우선 제넥스(Gen-X, 영남의대 출신 피아노 5중주)가 1월 6일 앙상블 연주를 했고, 또 엔젤트리오(피아노 3중주)는 8일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이어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15일,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29일 로비를 왕래하는 분들에게 신선하면서도 흥겨운 오카리나 및 하모니카 멜로디를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병원측은 작은 규모지만 정서적 안정을 주는 음악공연은 언제나처럼 병원 로비를 아늑한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피부 미용 및 성형, 비만관리 등의 의료 소비의 트랜드의 변화는 당연한 것 이다. 이에 대한 변화를 인정하고 수가체계 개편과 일차의료 살리기를 실행해 전문진료과목 포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개원가의 전문과목 포기 심화 현상에 대해 의료계 관계자들은 이와 같은 변화에 대한 당위성을 정부는 인정하고, 일차의료의 붕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관계자들은 또한 이에 따른 해법으로 전문진료과목만을 다뤄도 일차의료기관이 살수 있는 의료전달체계의 확립과 비급여 진료로의 쏠림현상이 특히 두드러지고 있는 진료과에 대한 실질적인 수가인상을 제시했다.병·의원 컨설팅 업체 관계자는 “국민 소득 2만불 시대의 도래와 함께 건강과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커진만큼 피부 미용 및 성형, 그리고 비만관리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며 선진국의 의료로 가는 하나의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그러나 이와 같은 시대의 흐름을 인정하기는 해야 하지만 전문진료과목의들이 너도 나도 피부미용과 성형, 비만관리 등의 비급여진료로 뛰어 들어 과열 경쟁을 유발하는 것은 전체의료의 틀로 봤을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서울 등 전국 주요 6개 도시, 7개 시험장(광장중 및 한산중(서울), 금정중(부산), 대구동부공업고(대구), 치평중(광주), 동아공고(대전), 전주서중(전주))에서 2010년도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 시행한다.국시원에 따르면 이번 시험의 전체 접수인원은 3,516명으로 지난 해 전체 접수인원인 3,770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특히, 이번 의사 국가시험은 출제문제 수가 작년보다 50문제 줄어 500문제로 변경되었다. 확장결합(R)형 문제 수는 작년과 동일하게 50문제가 출제되나, 전체 문제 수가 감소함에 따라 출제비율이 9%에서 10%로 증가하였다. 확장결합(R)형 문제는 상황판단, 이해와 응용 등 임상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능력을 측정하는데 알맞은 문제형식으로 국시원은 앞으로도 국가시험의 질 제고를 위하여 출제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의사국가시험 합격자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 까지 석달에 걸쳐 시행된 실기시험 결과를 종합해 오는 19일 0:00시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kma.org)를 통해 발표된다. 필기시험과 실
건강보험 정책을 결정하는 건정심 위원에서 경실련과 경북의대 박재용 교수 등이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6일 관련단체에 따르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경실련과 박재용 교수를 제외하는 방향으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실련 및 시민단체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건정심은 건강보험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로서 가입자단체(8명), 공급자단체(8명), 공익대표(8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 3년의 임기이다.경실련과 박재용 교수 등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위원들의 연임여부에 이목이 집중됐던 것이 사실. 위원들의 임기만료로 보건복지가족부는 새 위원을 구성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 지난 5일 관련단체에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의 공문을 접한 시민단체들은 경실련이 제외됐다는 것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경실련이 건정심에서 제외된 것에 강한 의구심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향후 복지부의 독선적 행보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표명했다. 시민단체들이 건정심 위원 결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복지부가 공급자단체의 편에 섯다는 의혹 때문이다. 그간 공급자단체는 건정
유한양행이 올 한해 환율이 안정되고 알러지치료제 등 새로운 품목을 도입하면서 성장 엔진을 가동할 전망이다.6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지난 2009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91억원으로 전년대비 2%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0억원으로 전년대비 67.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도인 2008년 4분기에는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 제네릭인 ‘아토르바’, 고혈압치료제 ‘코자’제네릭 ‘로자살탄’ 등 대형 제네릭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외형성장과 수익성 악화를 경험했었다.반면 그에 따른 마케팅 비용도 증가해 영업이익률은 08년 3분기보다 5.2%p 하락한 6.9%로 위축되기도 했다.유한양행의 성장은 2009년보다 2010년이 더 두드러질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는 삼일제약이 판매하던 UCB제약의 알러지 치료제 등의 품목을 도입해 10.7% 외형성장이 기대된다.한국UCB제약으로부터 알러치료제 ‘씨잘’, 비염치료제 ‘지르텍’, 간질치료제 ‘케프라’ 등 ETC, OTC 품목을 8개 도입함으로써 연간 400억원의 매출액이 늘어날 예정이다.이와함께 환율의 하락 안정세가 유지된다면 원가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되며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줄것으로 예상된다. UCB제약
특허만료로 세계적인 블록버스터를 잃게 된 많은 다국적 제약사들이 대체품 전략 등 각종 만회작전을 전개 중에 있지만 손실 폭을 줄이기가 어려울 전망이다.머크는 고혈압 치료제 코자 매출을 금년에 34억 달러에서 37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쉐링프라우 인수 이전 매출의 15% 증가를 기대한 것이다. 그러나 머크의 매출 상승 예상은 지난 4월 강타로 휘청거렸고 쉐링프라우는 중단기적으로 볼 때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우수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으나 블록버스터의 매출 손실을 모두 회복 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행히 머크는 최근 조코와 포사맥스의 상실 이전에 인수 합병 등의 문제 극복을 원만하게 진행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유방암 치료제 아리미덱스(Arimidex)는 코자 만큼 거대 품목은 아니지만 최근 매출이 14억 달러를 육박하는 블록버스터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점은 분명하다. 앞으로 아리미덱스, 블록버스터인 항정신병약 세로퀠 및 천식약 심비코트의 특허 만료로 아스트라제네카는 머크와 화이자 등 거대 제약회사가 추구해 온 인수 합병 조치를 추종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전문가들의 전망이다.와이어스는 이제 화이자로 흡수되었고 이펙사 X
고려대 안산병원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인 리니악(Clinac iX)을 지난 9월에 도입해 약 3개월 만에 100례를 돌파했다. 짧은 기간이지만 두경부, 호흡기 등 다양한 암 치료에 활용되어 안산, 시화 등 경기도 서남부 지역주민들에게 ‘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첨단 암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 방사선 종양학과는 12월까지 리니악을 이용한 각종 암치료가 총 104건으로 1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윤원섭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치료 후 후유증이 적고 치료과정에서 불편함이 적다는 사실이 많이 알려 지면서 보다 많은 암 환자들이 리니악 치료를 받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니악의 가장 큰 특징은 암환자의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해 3차원 입체영상 분석을 통해 암세포만 파괴하는데 있다. 이는 입체 방사선치료를 위한 다엽콜리메이터, 실시간 환자검증시스템인 전자포털영상장치, 환자자세 자동교정 장치, 그리고 전산화단층촬영모의치료장치 등이 있어 가능하다. 윤원섭 교수는 “환자의 호흡주기에 따라 영상 획득이 가능해 호흡에 따른 위치 변화에도 대응 할 수 있다”며 “실제로 흉부 및 복부 부위의 방사선치료 시 환자의 호흡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