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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임상순환기학회(회장 김한수)는 오는 11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있을 추계학술대회에 맞춰 경동맥 초음파 포켓북을 출간, 배포한다. 경동맥 초음파는 뇌로 가는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에서 죽상동맥경화증을 확인해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검사로서 최근 초음파 급여화와 맞물려 일차진료 현장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경동맥 초음파의 검사 방법과 판독에서 정형화된 프로토콜이 충분하지 않아 대한임상순환기에서 여러 국내외 자료를 검토해 포켓북을 제작했다. 경동맥 초음파 포켓북은 휴대가 간편하고 경동맥 초음파를 시행하는 의사들에게 필요한 개념과 술기 방법을 다양한 초음파 사진, 그림과 표를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점이 특징이다.
"모두가 합심해서 다학제적 접근으로 국가 차원에서 책임을 져야만 치매국가책임제가 가능하다." 13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치매예방과 치료, 한의약의 역할과 가능성' 국회토론회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이 이 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밀림에 사는 오랑우탄은 아무데서나 살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오랑우탄이 아니다. 우리가 원한다고 그냥 주장해서는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 최근 강연에서 어떤 학생이 한의학 · 한의사 제도가 어떻게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을 지를 내게 물어봤는데, 국민 지지를 받을 발언만 하면 된다고 답했다. 우리 직역의 이익을 위한 주장은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 우리는 오랑우탄이 아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독점권을 행사하는 지금 상황에서 우리 주장을 정당화하고 시행하려면 반드시 국민 입장에서 국민에게 도움을 주고 선택권을 높이며 건강권을 실현할 수 있는 주장만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겨우 실현 가능성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의협의 독점권을 깨기가 어렵다고 했다. 최 회장은 소수의 독점권은 집중돼 있고 국민 다수의 이익은 분산돼 있기 때문에, 분산된 다수 이익이 집중된 소수의 이익을 이기기가 굉장
대한한의사협회가 13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치매예방과 치료, 한의약의 역할과 가능성'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조성훈 경희한의대 한방신경정신과 교수가 '한의약을 활용한 국내 치매 진료 현황' △정인철 대전한의대 한방신경정신과 교수가 '치매국가책임제에서의 한의사의 역할' △권승원 경희한의대 순환신경내과 교수가 '일본의 치매 진단과 치료의 최전선'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조충현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장 △최종희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장 △박종훈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이사 △박상동 대한노인회 선임이사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은 "모두가 합심해서 다학제적으로 접근해야만 국가 차원의 치매국가책임제가 가능하다. 그런데 현재 소수 단체가 동 제도를 좌지우지하면서 특정 단체를 배제한 채 자기들만 독점하려고 한다."면서, "오늘 토론회는 국민 편에서 다학제적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근거를 보여주는 자리가 돼야 하며, 이 자리에서 나온 말이 한의계 내부 논리가 아닌 국민의 지지 · 신뢰를 얻을 논리가 돼야 한다. 치매 치료에서 한방 효과와 관련한 일본 · 중국의 수많은 연구
13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합동으로 발표한 안전한 응급실 진료 환경을 위한 응급실 폭행 방지 대책을 환영한다면서도 ▲보안인력 비용부담 방안 미비, ▲본말이 전도된 의료기관 진료 환경 안전성 평가 등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앞서 12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응급실 내 응급의료종사자 폭행 사건을 예방하고 안전한 응급실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응급실 폭행범 형량하한제 추진 ▲폴리스콜 도입 등 ‘응급실 폭행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그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차원의 안전한 응급실 진료 환경을 위한 노력을 전했다.의협은 “그 동안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을 통한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정부에 응급실 등 의료기관 내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대응매뉴얼 마련 등 자체적인 노력도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의협은 “지난 9월 4일 경찰청-의료계간 간담회를 통해 ‘신속 출동, 무관용 원칙, 흉기를 소지하거나 중대한 피해를 초래한 사범에 대한 구속수사 원칙’을 도출했다. 국회에서는 의료기관 내 폭력사범을 강력히 처벌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건강보험의 보장성 현황 및 향후 개혁 방향' 주제로 한국 · 대만 · 영국 등 3개국 경험사례를 통한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세션은 한국의 경험사례 및 향후 개혁방안 △제2세션은 대만 · 영국의 경험사례 및 향후 개혁방안 △제3세션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으며, 해외 개혁사례를 통한 향후 한국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14일부터 20일까지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의 이용 만족도 수준 · 개선사항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된다. 설문조사는 홈페이지 이용 현황 · 만족도 등 8개 분야로 총 10문항으로 이뤄진다. 공단은 설문 기간에 조사된 설문 결과를 분석해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 중심으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홈페이지(www.nhis.or.kr)에 접속해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 참여자 중 1백 명을 추첨하여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공단 임동하 고객지원실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건강정보를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인터넷 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북한 간호교육체계 · 간호사 면허제도 통합 방식으로 북한 간호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하여 남북 보건의료협력을 대비하자는 제언이 나왔다. 통일간호포럼이 주관하는 '남북교류대비 간호교육체계의 과제와 대안' 세미나가 13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북한 보건의료의 전반적 개요 및 발전 방향' 주제로 발제에 나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인요한 교수는 △백신 프로그램을 위한 적극적인 자원 분배 △혈청 및 혈액 분석기기 · X-Ray · 초음파 의료기기 공급 △수술실 내 인공호흡기 · 마취 의료기기 지원 △전력 공급 및 유수 이용도 제고 △의료기술 · 노하우 교류 등을 제안했다. 인 교수는 "북한 주민 대다수는 도심이 아닌 지방 · 시골에 거주한다. 평양 · 주요 도 단위 전문병원은 중앙 정부로부터 어느 정도 지원을 받지만, 병원마다 신중하게 평가하여 마찬가지로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 교수는 "북한 성인을 위협하는 가장 치명적인 질환은 '활동성 결핵'이며, 북한 소아 청소년 · 신생아는 오염수로 인한 '장 질환 및 세균성 질환'이다. 전염성 · 비전염성 질병은 종교 · 정치 · 인종 · 문화를 초월한 인류의
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이준숙 약제부장)는 “지난 11월 9일 한국병원약사회 제9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에서 전문약사 6명을 추가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015년부터 전문약사를 배출해오고 있다. 올해 6명의 약사(감염약료_박현정·최순옥·김지영·이미란, 중환자약료_성예원, 영양약료_박은정)가 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로써 영양약료, 종양약료, 장기이식약료, 노인약료, 감염약료, 중환자약료 등 6개 분과에서 총 9명의 전문약사가 활동하게 되어 대전지역 내 병원에서 주도적인 임상약제 업무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전문약사의 역할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임상약제 업무를 개발하고 적용시켜 현재 영양약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업무에 전담약사를 배치하여 환자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추후 병원에서의 감염, 항생제 관리 분야 및 만성질환으로 다량의 약물을 장기 복용하는 노인환자 증가 추세에 맞추어 감염약료, 노인약료, 장기이식약료 업무 등에서 약사의 전문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한국병원약사회가 환자안전과 약물치료 극대화를 위해 약물요법에 관해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는 16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족부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에서 재활의학과 전하라 교수는 족부통증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 · 증상을 자세히 설명하고 원인별 맞춤 치료법 및 평소 생활 속 관리법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통해 환자들의 족부통증 치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우리의 몸을 지탱하는 발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릴 만큼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신체 부위로, 움직임을 위한 보행에 있어 필수이며 몸의 건강 · 균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발에 통증이 생기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무릎 · 척추까지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유도해 조금만 걸어도 쉽게 피곤함을 느끼게 되며, 전신피로로 이어지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치료 ·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 교수는 "족부통증은 평발 등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와 외상 · 과도한 활동으로 인한 △족부 족관절 골절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등 다양한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며, "족부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증상 발생 시 전문 의료진을 찾아 정확한 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의 · 약대 재학생 대상으로 사무장병원 · 면허대여약국 등 불법 개설기관의 병폐 · 적발 사례 내용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 공단이 금년 7월에 수립한 사무장병원 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그간 단국대학교를 비롯한 7개 의약대 재학생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된 바 있으며, 이번 달에는 △7일 상지대학교를 시작으로 △13일 동국대학교 △14일 강원대학교 △15일 대전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에 따르면, 그간 적발된 872명의 의료인 · 약사(명의대여자) 중 35세 이하인 자는 8.3%인 72명으로, 의약대를 졸업한 사회초년생이 사회에 적응하기도 전에 사무장병원 유혹에 넘어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보고 있다. 2016년도 적발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약사 A씨의 경우 관리약사보다 월급을 많이 주겠다는 사무장 유혹에 넘어가 공단으로부터 약국 개설 후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60억 원을 환수당하게 됐다. 30대 초반인 의사 B씨의 경우 월 2천만 원을 지급받는 조건으로 사무장병원에 고용돼 본인 명의로 사무장병원을 개설 · 운영해오다 적발돼 공단으로부터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16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EMPRISE (EMPagliflozin comparative effectIveness and SafEty) 리얼월드 연구의 1차 유효성 분석 결과가 지난 10~12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 연례학술대회 현장에서 발표됐다고 13일 전했다. 지난 2014년 8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수집된 약 3만 5천여 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EMPRISE 연구의 1차 분석 결과, '자디앙'은 미국의 실제 임상 환경에서 DPP-4 억제제 대비 심부전에 의한 입원 발생의 상대적 위험을 44%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표준 치료요법에 추가 병용 투여한 엠파글리플로진이 위약 대비 심부전에 의한 입원 발생의 상대적 위험(2차 평가변수)을 3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EMPA-REG OUTCOME 임상연구의 결과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브리검 여성병원 약물역학·약물경제학과 박사이자 이번 연구의 공동 연구자인 엘리자베타 파토노(Elisabet
의료 AI 기업 루닛과 동국생명과학은 지난10월 31일 의료기기 유통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전했다. 서울시 강남구 루닛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루닛이 개발한 의료영상 검출 보조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의 ▲제품 판매를 위한 마케팅, ▲제품 프로모션 및 기타 홍보 활동, ▲설치 및 유지보수를 위한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을 포함해 ‘루닛 인사이트’ 유통 및 공급계약을 위한 총괄적인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루닛 인사이트’는 루닛이 보유한 딥 러닝 기반 알고리즘으로 흉부 엑스선(X-ray) 영상에서 폐 결절로 의심되는 이상 부위를 97~99% 정확도로 검출해주는 소프트웨어다. 이 제품을 통해 폐 결절 부위 판독 정확성을 높일 수 있어 환자진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2등급 의료기기에 속하며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루닛 서범석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흉부 엑스선 영상의 판독 정확도와 진료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루닛 인사이트’가 상용화되어, 조기에 폐암을 발견하고 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생명과학 정기호 대표이사는 “의료현장
“고혈압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혈압을 조절해 혈압 상승에 따른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사망률을 낮추는 것입니다. 이러한 치료 목표를 기대할 수 있는 약제임을 증명하는 연구는 고혈압 환자 치료에서 매우 유의미하고 가치 있는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희의대 심장혈관내과 김종진 교수).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49회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미약품의 ‘아모잘탄(Amlodipine camsylate/Losartan K)’ 임상 4상 연구가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며, 해당 임상 책임연구자인 김종진 교수는 위와 같이 말했다. 이번 연구는 강동경희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20개 기관에서 Losartan 50mg를 4주간 투여에도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 2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모잘탄 투여군과 Losartan/hydrochlorothiazide 투여군 간의 4주 후 좌위 수축기혈압 변화량을 비교한 것으로, 이차 유효성 평가 변수로 투여 20주 후의 24시간 활동혈압(Ambulatory Blood Pressure), 중심혈압(Central Blood Pressure), 맥파전달속도(Pulse Wave Velocity) 등 다양한
자유한국당 김재경 의원이 주최하고 통일간호포럼이 주관하는 '남북교류대비 간호교육체계의 과제와 대안' 세미나가 13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본 세미나에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요한 교수가 '북한의 보건의료 현황과 교육'을 주제로 △통일간호포럼 김미영 부대표가 '통일대비 간호교육체계 준비'를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서며,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 김석향 교수를 좌장으로 한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 ·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통일간호포럼 신경림 대표는 개회사에서 "간호전문직은 국민건강 수호 최전방에 있는 보건의료인력으로, 남북한 교류가 진행될 때 인적 자원으로서 빠져서는 안 될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그러나 남 · 북은 명칭에서부터 △간호교육학제 · 교육 내용 △평가 · 자격제도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상당한 간극이 있다."라면서, "원활한 남북 보건의료협력을 위해서는 객관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전문가 관점에서 제시된 대안을 통해 합리적 · 실천적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치매 예방 · 관리 · 치료에서 한의약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치매국가책임제의 한의사 참여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를 13일 개최할 예정으로, "치매환자의 건강 회복 ·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치매국가책임제에 한의사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바른의료연구소(이하 연구소)가 효과 · 안전성 검증에 실패한 지자체 한방치매사업으로 치매국가책임제에 편승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연구소는 지자체 한방치매사업이 한방치료의 치매예방 · 치료에 대한 효과 · 안전성 입증에 실패하고, 혈세만 낭비한 사업이라고 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서울시가 2016년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시행한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경우 △치매 · 치매 고위험군을 감별하기 힘든 치매 선별검사만으로 대상자를 선정했고 △해당 사업에서 한의약 치료 후 대상자 상당수에서 간 · 신장 기능 이상이 확인됐으며 △2017년 사업에서도 전년도에 제기된 문제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의약 치료의 치매예방 효과 근거로 자주 인용되는 '경기도 의정부시 한의약 경도인지장애 사업 발표' 논문에서는 조등산 · 당귀작약산 등의
인천나누리병원은 “본원 관절센터 심승보 과장이 최근 어깨 회전근개 파열에 대한 2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2편 모두 국제적으로 영향력을 갖춘 SCI급 저널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심승보 과장이 제 1저자로 나서 연구를 진행한 ‘봉합 불가능한 회전근개 파열 위험인자 연구(Evaluation of risk factors for irreparable rotator cuff tear in patients older than age 70 including evaluation of radiologic factors of the shoulder)’가 SCI급 저널인 ‘JSES (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 11월호에 게재됐다. 또 ‘50세 이하 환자에서 중간크기 회전근개 봉합술의 결과 비교 연구(A Comparative Study to Evaluate the Risk Factors for Medium-Sized Rotator Cuff Tear in Patients Younger Than 50 Years of Age)’가 SCI급 국제저널인 아스로스코피(Arthroscopy) 11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 스포츠메디컬센터는 11월 10일 본원 P동 9층 백인제홀에서 ‘2018년 추계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스포츠 손상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는 약 90여 명의 스포츠의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1부 '무릎 스포츠 손상의 치료'를 주제로 ▲무릎 관절연골 손상의 치료(장기모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무릎 관절연골 수술 후 재활(조승익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에 관한 주제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발목 스포츠 손상의 치료' 주제로 ▲아킬레스건 손상의 치료(이영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아킬레스건 수술 후 재활(김진성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이, 3부에서는 '현장의 실제적 적용'을 주제로 ▲스포츠 손상의 주사 치료(하정구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발목 불안정성의 기능 평가와 재활운동(전영준 고려대 구로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축구선수의 기능훈련과 컨디셔닝(이윤기 크리스컨디셔닝센터)을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한 하정구 스포츠메디컬센터 소장은 “무릎과 발목의 스포츠 손상을 주로 다룬 이번 심포지엄에도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정보를 다룬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스포츠
충북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석현 교수가 최근 단국대학교치과대학주관으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제57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열천학술상 및 연구장학금을 수상했다. 석 교수는 구강악안면외과학과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에 관한 연구를 통해 다수의 국제학술지(SCI) 논문을 게재하고 있으며, 금년 학회에서 그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석 교수는 구강악안면외과학 석·박사와 전문의 과정을 수료해 악안면기형, 구순구개열, 악안면골절 및 임플란트 골이식술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지 논문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전남서부지역 의료기관과의 진료협력을 위한 협력병원 간담회를 9일 목포에서 개최했다. 전남대병원은 협력병·의원과의 상호 긴밀한 진료협력체제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의료전달체계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별로 순회하며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진료협력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전남대병원은 전남 서부지역 의료기관 80곳 병원장 및 실무자와 이삼용 병원장 등 전남대병원 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간담회는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협력병원 소개와 우수 협력병원 감사패 증정, 진료 의뢰·회송 시범사업 보고 및 진료정보교류 사업 운영보고, 빛고을전남대병원 현황, 국가 진료정보교류 사업 안내 그리고 진료협력 체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의를 가졌으며, 2부에서는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토의 시간에는 상당 수의 참석자들이 지역의료기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협력
가천대 길병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골 병원장 등 일행이 지난 9일 자국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 치료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 및 선진 의료기술 견학을 위해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울란바토르시에 위치한 구립 병원인 바양골 병원은 1991년 개원한 4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와 교류도시인 울란바토르시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할 때, 바양골구 병원에서 환자 검사와 진료를 해왔다. 특히 2017년 4월에는 바양골 병원과 교류협력을 체결하고 몽골 의료봉사 시 현지 환자 발굴과 검사, 초청 치료에 대한 업무 전반을 논의해오고 있다. 바양골 병원 울지 바트자르갈(Ulzii Batjargal) 병원장을 비롯해 진료부원장, 정책조정실장, 간호부장 등 일행 10여 명은 최근 몽골 심장병 어린이 5명을 인천시와 가천대 길병원에서 초청, 치료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의미로 방문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와 함께 지난 8월 바양골 병원에 진료소를 마련하고 심장병 어린이를 진료했다. 그 중 긴급한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 5명을 10월 병원으로 초청해 치료했다. 바트자르갈 병원장은 “몽골에서 치료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가천대 길병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