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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아산병원은 “산부인과 박정열 교수팀이 지난 1990년부터 2015년까지 난소경계성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 643명의 경과를 관찰한 결과, 복강경수술을 받은 환자 210명 전체에서 종양이 완전히 제거되었으며 그 중 약 23.2%가 크기 13cm 이상의 거대 종양 환자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부인암 분야 권위지인 ‘국제부인암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gynecological cancer)’ 최신호에 게재됐다. 개복수술을 받은 433명의 난소경계성종양 환자에서는 99.1%가 수술 후 종양이 완전히 제거되어, 복강경수술이 개복수술에 뒤지지 않게 종양 제거 효과가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수술 후 재발률(평균 57개월)은 복강경수술에서 4.3%, 개복수술에서 5.3%로 나타났다. 합병증 발생률도 복강경수술에서 2.4%, 개복수술에서 3.96%로 나타나, 두 수술 간 차이가 거의 없었다. 또한 연구기간 동안 전체 생존율은 복강경수술과 개복수술 모두에서 99%였다. 기존에는 종양파열 위험으로 크기 5cm 이상에서는 복강경수술보다 개복수술이 권장되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의 낮은 재발률이 입증하듯, 수술
한약진흥재단이 오는 12월 5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한의약산업의 전략적 육성방안' 주제로 '제7차 한의약 보건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준혁 센터장이 '한의약산업의 현주소' △한약진흥재단 김두완 본부장이 '한의약산업육성을 위한 선결 및 향후과제' △한약진흥재단 남효주 팀장이 '미래 신성장동력 한의약산업'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경희대학교 김호철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는 △한약진흥재단 김형선 팀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김주연 팀장 △상지대학교 남동현 교수 △대한한의사협회 이은경 이사 △아리바이오 강승우 소장 △한국크리사에제약 이호재 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약진흥재단 이응세 원장은 "중국의 경우 중의약산업을 국가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고, 일본의 경우 쯔무라 한방제약사가 연간 1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즉, 전통의학을 기반으로 한 산업이 국익창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한의약산업 현황, 선결 · 향후과제를 점검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으로서의 한의약산업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 포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
2019년 개원을 앞둔 성남시의료원과 관련하여 은수미 성남시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운영계획 · 발언 등에 비춰볼 때 현재는 의료공공성을 앞세우기보다 병원 영리화에 중점을 두고 고수익 창출에만 골몰한 모습이다.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는 28일 논평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이하 은 시장)의 성남시의료원 공공성 실현 의지에 이 같은 의문과 우려를 표했다. 금년 6월 은 시장은 성남시장 취임 기념 간담회 자리에서 "공약사항 가운데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시민청원제 · 시민시정위원회 · 공론화위원회와 같은 시민이 시장인 시스템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건세는 은 시장의 취임 후 행보가 비민주적 ·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건세는 "금년 5월 우여곡절 끝에 늦게나마 성남시의료원 시민위원회 운영규정(안)이 이사회에서 의결됐으나 시민위원회의 핵심 기능인 감시 · 평가 · 모니터링 권한 내용은 생략됐다. 사실 시민참여정치의 핵심은 시정운영 감시 · 모니터링이 핵심인데 그러한 내용이 배제됐다면 시민위원회의 순기능을 담보할 수 없다."며, "작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의료원은 성남시 감사를 받았다. 시민단체는 감사 결과에 부정 · 오류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승용 교수와 모윤님 간호사가 제126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승용 교수팀은 이달 초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126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정 기관지내시경에 대한 레미펜타닐 진정제의 효능 및 안정성:미다졸람과 프로포폴의 비교연구’(The efficacy and safety of remifentanil sedation(analgosedation) for diagnostic bronchoscopy: A comparative study with midazolam and propofol)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전북대병원에서 2015년 5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진행된 진정 기관지내시경 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존 진정약물(midazolam+propofol)대비 레미펜타닐(remifentanyl)이라는 진정약물의 임상적인 효과와 부작용을 분석한 것이다. 연구결과 remifentanyl을 적용한 환자군이 기존 약물대비 부작용 발생에는 큰 차이가 없고, 회복시간이 빨라 고위험군(고령, 만성 심폐질환자,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최근 언론에서 과열적으로 다뤄지는 조현병 범죄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의과학적 시각에서 짚어보고 조현병을 포함한 중증 정신장애인에 대한 포용적 복지로서의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로의 전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이슈토론회 ‘조현병과 커뮤니티케어’를 29일 오후 3시부터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의 정신장애인 강제입원 비율 61.6%, 평균 입원일수 197일, 이는 프랑스 12.5%, 평균 35.7일, 독일 17%, 26.9일에 비해 현저히 높다. 2016년 9월29일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보호의무자 2인의 동의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인의 진단이 있으면 보호입원이 가능하도록 한 정신보건법 제254조 1항, 2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2017년 5월30일,‘정신보건법’이 ‘정신건강복지법’으로 전면 개정되었지만 장기간 비자의적으로 격리되었거나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정신장애인의 탈 시설 및 지역 사회 복귀를 위한 노력은 아직 큰 진전이 없다. 반면, 선진국은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한 중증 정신장애 케어시스템이 이미 자리 잡았다. 증상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약물 치료도 필요하지만 정서적으로 도움을
GC녹십자는 지난 9~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69회 미국간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연례 학술대회에서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8일 전했다. ‘헤파빅-진’은 면역글로불린 제제로, 혈액(혈장)에서 분리해 만든 기존 방식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적용돼있어 항체 순도가 더 높고, 바이러스 중화 능력도 뛰어나다. GC녹십자는 ‘헤파빅-진’을 기존 혈장 유래 제품처럼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을 예방하는 용도로 개발하면서, 이와 별도로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임상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서는 ‘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투여 용량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가 공개됐다. ‘헤파빅-진’은 투여 용량을 최대로 늘렸을 때 유의한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B형 간염 표면 항원’을 의미 있게 감소시킬 수 있는 투여용량 및 횟수도 확인됐다. 임상의 책임연구자인 안상훈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광동제약은 2018 핀업 디자인 어워즈(PIN UP DESIGN AWARDS)에서 자사 디자인 2종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상'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어워즈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광동제약 디자인은 ‘의약품 분류코드 패키지’와 ‘분리배출캡’의 2종이다. 핀업 디자인 어워즈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시상식으로 국내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 산업디자인 발전을 위해 우수 디자인으로 검증된 제품을 선발하고자 1997년부터 시작됐다. 광동제약이 수상한 출품작 중 의약품 분류코드 패키지는 전문의약품의 제품명과 형태가 유사해 발생할 수 있는 조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5단계로 이뤄진 국제 통용 의약품 분류 기준인 ATC코드를 기초로 제제별 컬러시스템과 가이드를 적용했다. 패키지의 컬러와 숫자만으로 의약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함께 고려한 디자인이라는 설명이다. 분리배출캡은 자원 재활용 아이디어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병 부분과 소재가 달라 재활용 시 분리해야 하는 페트병 뚜껑과 안전밴드 부분이 쉽게 제거되도록 고안했다. 이 회사는 이외에도 이번 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전국 주요 11개 도시에서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삭센다 바로 알기’ 강좌를 개최한다. ‘삭센다 바로 알기’ 강좌는 삭센다를 비롯한 비만보조제가 올바르게 처방되고 사용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좌에서는 비만 치료의 중요성, 적응증 내에서의 비만보조제의 처방, 삭센다의 의약학적 정보 및 사용시 유의사항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12월 5일 서울 강남 지역을 시작으로 분당(12월 10일), 부산(1월 8일), 서울 강북(1월 9일), 인천(1월 10일), 수원(1월 16일), 일산(1월 22일), 대구(1월 23일), 울산(1월 24일), 대전(1월 28일), 청주(1월 29일) 등 전국의 주요 도시 11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비만은 의학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비만 치료제에 대한 정확한 의약학적 정보의 부재에 따른 부적절한 사용으로 인해 안전성 문제 역시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공유된 다양한 연구 결과와 데이터들이 국내 의료진들의 진료와 처방에 도움이 되고,
대기 오염에 오래 노출되면 모든 종류의 암에서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 · 연세의료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팀은 1999년부터 2017년까지 수행된 대기오염과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에 대한 30편의 연구를 종합 분석하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연구는 대기 오염이 전체 암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첫 연구로, 대기오염 노출이 말기암보다 조기암에서 사망률을 오히려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분석 논문은 SCI급인 국제환경연구공중보건잡지(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2018년 11월호에 발표됐다. 논문에 따르면 △입자 지름이 2.5µm 이하인 초미세먼지 △10µm 이하인 미세먼지 △이산화질소가 10µg/m³씩 증가할 때마다 모든 종류의 암으로 인한 사망 확률이 각각 17% · 9% · 6%씩 상승했다. △대기오염 평균 농도 암의 진행 단계 △포함된 논문의 방법적 질 수준 △조사 대상자의 흡연 상태 등으로 나누어 분석한 세부 연구에서도 장기간의 대기오염 노출에 따른 암으로 인한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12월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영양사가 알려주는 ‘겨울철 비타민 가득 건강한 레시피’(12월6일 11시, 영양팀 이연희 영양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12월11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전화신청 및 문의: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 031-219-7142)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한다.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암생존자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홈페이지·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이 친환경 경영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JW중외제약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기후 WEEk 2018’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대응 관련 정책 컨퍼런스인 ‘기후 WEEk 2018’은 올해 13회째를 맞이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기여도가 높은 기업에게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JW중외제약은 스팀트랩관리시스템, 응축수 열회수 스팀히트펌프 등을 도입해 2017년에만 1,191 이산화탄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JW중외제약은 2004년 환경 호르몬이 배출되지 않은 Non-PVC 수액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폐수처리장과 오염방지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JW중외제약은 2011년부터 정부와 한국거래소의 온실가스 배출권 구매 사업을 통해 약 1만 이산화탄소톤을 감축하는 등 신 기후 체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지난 8년간 이산화탄소톤 감축노력을 통해 소나무 4백여 만 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국내 사노피 그룹 인사교육(HR) 총괄에 김은주 전무를 새로 영입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신임 김은주 전무는 국내 사노피 그룹의 모든 인사∙교육 전략을 총괄하며, 인재 채용부터 성과 관리, 보상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할 예정이다. 조직 역량 강화 차원에서 본사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110여 개국에 진출한 사노피 그룹 내에서 한국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은주 전무는1998년부터 한국화이자 제약에서 한국과 아태지역의 조직 및 인재 개발, 변화 관리, 인사 정책 일원화, 다양성 관리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경험을 쌓아왔다. 2016년부터는 임원 및 CEO 리더십 코치로 글로벌 기업 및 삼성그룹 등을 상대로 활동해 왔다. 김은주 전무는 “건강한 삶의 동반자를 지향하는 사노피 그룹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사노피의 직원 한 명 한 명이 환자들의 니즈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인사 정책과 기업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염호기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대한환자안전학회 4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19년부터 2년간이다. 환자안전학회는 환자안전에 관련된 교과서 편찬과 법과 정책 연구, 환자안전계획 수립, 환자안전 전담자 교육과정을 개설해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염호기 회장은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환자안전 근거를 제시하는 연구를 통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라며 "환자안전 전문기관으로 환자와 의료기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한민국 환자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염호기 회장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부원장과 원장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 대한수면학회 회장,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부회장, 대한환자안전학회 부회장 등을 맡으며 의료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 펼치고 있다. 대한환자안전학회는 2009년 환자안전연구회를 창설, 2012년 환자안전연구회 발기인 대회를 거쳐 2015년 대한환자안전학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대목동병원 신경외과 서의교 교수가 11월 24일 중앙대병원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두개저외과학회 정기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고 이화의료원이 전했다. 서 교수의 임기는 2018년 11월 25일부터 1년간이다. 대한두개저외과학회는 뇌의 바닥인 뇌기저부에서 발생하는 뇌종양 · 뇌혈관질환 등을 치료하는 신경외과 · 이비인후과 · 성형외과 · 안과 의료진이 참여하는 학회로, 두개저질환의 치료 결과를 향상하기 위한 활발한 연구 및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서 교수는 뇌신경 · 숨골 · 혈관 등이 몰린 뇌간(뇌의 가장 아랫부분) 주변의 종양 및 혈관 질환에 대한 다양한 임상 및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두개저외과학회, 대한뇌종양학회, 대한뇌혈관학회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가장 어렵다고 알려진 뇌기저부 수술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고혈압과 치매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2월 첫째 주 '고혈압 주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신장내과 황진호 교수가 '고혈압 바로알기'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가 '뇌혈관성 치매, 미리 알고 예방하기' △영양관리팀 유혜숙 부장이 '고혈압 영양교육'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이후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대외협력팀(02-6299-1140)으로 연락하면 된다.
국립암센터가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이하 NCI)와 오는 12월 4일 오전 9시 국립암센터 연구동 1층 강당에서 '정밀의료를 위한 통합오믹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미국의 통합오믹스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공동연구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 미 간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되는 첫 번째 세션은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다각도 전략' 주제로 △국립암센터의 암단백유전체사업 △NCI 주관으로 진행된 '유전형질학에서 기능에 이르기까지: 췌장암 위험에 대한 전장유전체 연관성 분석 연구' △NCI의 코어 서비스 시스템과 암단백유전체 연구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유전체 · 단백질체학 전문가들이 '오믹스 정보 기반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한 첨단 기술' 주제로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세부적으로는 △공공 오믹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암연구 △NGS 기반 암유전체학 연구 △유방암 연구에서 차세대 단백유전체학 파이프라인 및 맞춤형 데이터베이스 △PD-1 경로 차단 암 면역요법 전후의 예후 예측을 위한 대사체학 접근 등에 대한 주제발표 ·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영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진우 교수가 11월 23일부터 이틀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열린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세브란스가 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이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과 의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세계족부학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회원 간 공동 연구를 통한 족부 족관절 분야의 연구성과를 높여 임상에서도 회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회원들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찰료를 정상화하자는 논의에서 굴비 엮듯 ▲처방료 부활에 관한 찬성(약소비 감소)과 반대(건보재정 악화) 의견이 개진됐고, ▲3차 상대가치에 진찰 위험도 산정, 의료소비자 규제, 의료전달체계 개편, 일차의료 활성화 정책까지 거론됐으며 ▲진찰료 정상화는 큰 재정이 움직이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니라는 보건복지부의 애기도 있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27일 오후 5시부터 용산전자랜드 2층 랜드홀에서 '바람직한 의료를 위한 진찰료 정상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교현 천안충무병원 과장(예방의학전문의)이 ‘진찰료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교현 과장은 “의료기관에 적절한 진찰료가 보상되지 않으면서 의료제공자는 양질의 진찰서비스를 제공하기보다는 검사 시술 등 서비스 제공에 치중한다. 지난 40년간 진찰료 정책에 큰 변화가 없었고, 진찰문화인 진찰제공과 진찰이용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 과장은 “우리나라 의료제공자는 진찰 시간을 최소화한다. 의료이용자도 짧은 진찰에 익숙하다. 그러다 보니 의료사고와 관련된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각국의 진찰료 강화기전인 ▲미국CMS 호주 등의 진찰 업무량 고려,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호
금년 10월 1일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의 지역 격차를 해소할 방안으로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하 공공의대)을 설립하여 공공의료 핵심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단순 의사 수 증원으로 지역사회 의료 인력 부족 문제는 해소될 수 없음을 피력하며 보다 지속 가능한 정책을 주문했으나 시민단체에서는 공공의대 설립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공공의료인력 양성 대상 · 규모를 대폭 확대할 것을 주장했다. / 이처럼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는 상황에서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11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눈길을 끈 것은 이날 시민단체 대표로 참석한 소비자시민모임 윤명 사무총장은 해당 정책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의대 설립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공공의대 설립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타 시민단체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윤 사무총장을 만나 공공의대 설립에 대한 시민단체 차원의 입장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 공공의대 설립에 찬성하는지? 무조건적인 찬성은 아니다. 물론 공공의료를 담당할 인력은 양성하는 게 맞다. 그런데 이 문제는 의과대학에서 공공의료를 어떻게
제2형 당뇨병 환자는 기본적으로 심부전 위험이 매우 높고, 당뇨 환자에서 심부전이 있을 경우 사망률이 5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과 같은 죽상경화증 대비 치료옵션이 현저히 부족한 심부전 예방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최근 SGLT-2 억제제의 심혈관 관련 임상 중 최대 규모 임상인 DECLARE-TIMI 58 연구 결과, '포시가'가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및 심혈관 사망을 17% 감소시키며 심부전 예방 효과를 입증해, SGLT-2 억제제가 제2형 당뇨 환자에서 심부전 예방에 효과적인 치료옵션임이 확실해졌다. 27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미국심장학회(AHA)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SGLT-2 억제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심혈관계 영향 연구(CVOT, Cardiovascular Outcome Trial) DECLARE (Dapagliflozin Effect on Cardiovascular Events) -TIMI 58 연구의 주요 결과 및 임상적 의의와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고려대학교 당뇨병센터장 김신곤 교수는 ‘당뇨병 치료제의 심혈관계 안전성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