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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삼출성 나이 관련 황반변성 병변을 인공지능이 이른 시간 안에 정확히 구획하는 것을 국내 연구팀이 관찰했다. 건국대병원 안과 김형찬 교수팀이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모델이 삼출성 나이 관련 황반변성 환자에서 관찰되는 병변들을 높은 정확도로 빠른 시간 내 구획화했다고 18일 전했다. 동 연구는 안과학 분야 학술지 '미국안과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AJO)' 7월에 게재됐다. 김 교수팀은 삼출성 나이 관련 황반변성 환자의 빛간섭단층촬영에서 관찰되는 △망막내액 △망막하액 △망막하고반사물질 △망막색소상피박리를 딥러닝 기술인 컨볼루션 신경망(CNN, 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이용해 자동으로 구획화해 안과 전문의와 비교 분석했다. 김 교수팀은 삼출성 나이 관련 황반변성 환자 93명의 안에서 빛간섭단층촬영 영상을 찍은 후 각각에서 10장의 B-scan을 무작위로 추출해 총 930장을 확보했다. 이 중 550장은 회전 · 늘임 · 줄임 등의 변화를 거쳐 11,550장으로 증강한 후 신경망 학습에 활용하고, 140장은 학습 과정이 적절하게 이뤄지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남은 240장은 훈련된 학습망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오는 27일 오전 8시 30분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제11회 위풍당당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당뇨병 건강강좌 · 걷기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건강강좌에서는 △내분비내과 교수의 '당뇨합병증 관리' △신지원 영양사의 '손쉬운 간식 선택법' △운동처방사의 '겨울철 실내운동'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건강강좌 이후에는 강동구 일자산으로 이동해 1시간가량 걷기 · 가벼운 운동을 한 후 혈당검사 ·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인경 내분비대사내과장은 제11회 위풍당당 걷기대회를 준비하며 "일상에서 즐겁게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평소에도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고 당뇨병을 극복하는 지혜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1백 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연말 불우환자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문의는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센터(02-440-7058)로 하면 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제2회 대한전공의학술상에서 △최우수상에 서울아산병원 김영재 △우수상에 중앙대학교병원 홍지현 △장려상에 서울대학교병원 장윤혁 전공의가 선정됐다고 18일 전했다. 대전협은 17일 제2회 대한전공의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2회를 맞은 대한전공의학술상은 전공의 학술 · 연구 장려를 위해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후원을 받아 제정됐다. 최근 2년간 발표된 논문 중 순수 국내자료와 국내 의학자에 의해 완성된 논문 대상으로 후보자를 모집했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30여 명의 전공의가 지원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김영재 전공의는 전공의 수련 기간에 ▲SCI · SCIE 급 국외 논문에 제1저자로 16편 · 공저자로 5편 등 총 21편의 참여했으며 ▲국내 논문에도 제1저자로 5편 · 공저자로 5편 등 총 10편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연구 활동 · 성과를 거뒀다. 대표 논문인 '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 게재된 '피부에 발생한 결절외 NK/T-cell 피부림프종에서의 programmed death-1(PD-1)의 발현을 평
건국대학교병원이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대한골대사학회와 함께 '세계 골다공증의 날' 기념 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후 2시 30분부터 2시 50분까지는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기호 교수가 '골다공증의 중요성과 약물치료의 최신지견' △오후 2시 50분부터 3시 10분까지는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영 교수가 '골다공증 골절의 유병률과 고관절 골절 치료의 최신지견' △오후 3시 10분부터 3시 30분까지는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가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치료의 최신 지견'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 회장 임영진)는 18일 정오 롯데호텔에서 국립대병원, 사립대의료원, 중소병원, 상급종합병원을 대표하는 직역별 단체와 ‘인료인력 수급 개선을 위한 자율개선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병협과 각 직역단체는 대학병원 정년퇴직 의사의 지역병원 재취업을 통해 종별·지역별·진료과목별 의사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의료기관 기피현상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발생하고 있는 간호사 채용제도를 개선해 의료기관외 다른 산업으로 이직하는 비율을 낮추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병협 임영진 회장은 협약식에서 “병원 현장의 의료인력수급 문제를 완화하고 정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병원계가 앞장서서 의료인력 운영에 대한 자율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곽순원 보건복지부 의원자원정책과장은 “의료인력의 지방 불균형 배치에 병원계가 자율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감사하다. 정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협약식에는 국립대병원장협의회 서창석 회장을 대신해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이, 사립대의료원협의회 윤도흠 회장을 대신해 문정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이 협약에 서명했다. 대한중소병원회 정영호 회장과 상급종합병원협의회 김영모 회장은 직접 참석
의사면허는 최근 사회 이슈로 급부상한 의료기기 영업사원 대리수술을 포함하여 마약관리법 위반 · 성폭행 등 각종 불법행위로 취소 가능하다. 그런데 면허가 취소돼도 최대 3년 후 재교부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철옹성 면허가 아니냐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1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의료인 면허 재교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 8월까지 5년 8개월간 면허 취소 후 의료인 면허를 재교부받은 사람은 총 66명으로, 이 중 78.8%는 의사인 것으로 나타났다(아래 별첨 '의료인 면허 재교부 면허 취소 사유 상세 현황').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10명 △2014년 10명 △2015년 12명 △2016년 6명 △2017년 17명으로 급증했고, 2019년 8월 현재 11명이 의료인 면허를 재교부받은 상황이다. 직군별로는 △의사가 66명 중 52명(78.8%)으로 가장 많았고 △한의사 8명(12.1%) △치과의사 6명(9.1%) 순으로 재교부를 받았다. 김 의원이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면허 재교부를 받은 의료인 면허 취소 사유 중 진단서를 거짓작성 하거나 진
국내 취준생 10명중 8명은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산업의 이미지에 대해선 '연구개발이 활발한 혁신산업'으로의 평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9월 7일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624명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약·바이오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제약·바이오산업의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바이오 등 연구개발이 활발한 혁신산업'이라는 답변이 4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국민건강을 지키는 국가필수산업(22%)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유망산업(16%) 등 긍정적 시각(86%)이 주류를 이뤘다. 반면 ▲기술, 상품성 등의 경쟁력 미흡(8%) ▲리베이트 등 불공정한 관행과 정부의 과도한 규제로 성장이 저해되는 산업(5%)이라는 부정적 평가는 13%에 달했다. 한편 지난 2014년 협회가 진행한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서는 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새로운 질병에 대항하는 국가필수 산업’이라는 답변(48.3%)이 가장 많았다. 이는 제약바이오산업을 ‘혁신적 첨단산업’이라
보건산업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한 71억 달러(7조8천억원, 한국은행 기준환율 18년 6월 1,095.96원 적용)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무역수지도 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2018년 상반기(1~6월)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입 및 경영 성과를 발표했다. 경영지표 상에서도 보건산업 상장기업(182개)의 매출액(1조3천억 원↑, 8.2%↑), 영업이익(529억 원↑, 2.5%↑), 연구개발비(29억 원↑, 0.3%↑)가 증가했다. 또한,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보건산업 전체 일자리는 2017년 말(82만 9천명) 대비 2만 4천명이 증가(2.9%)한 85만 3천명에 달한다.이번 보건산업 실적은 관세청·식품의약품안전처(수출입)·한국고용정보원(일자리) 등의 관련 자료를 종합한 것이다. 부문별 주요 실적 내용을 보면, 2018년 상반기 보건산업(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수출액은 총 71억 달러(7조8천억 원)로 전년 동기대비 30.9% 증가했다. 수입액은 64억2천만 달러(7조 원)로 20.7% 증가하였다. 무역수지는 2016년 흑자 전환 이후 201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지난 11~13일까지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 ‘ICDM 2018 (2018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Metabolism)’에서 자사의 울트라 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의 주요 임상인 ONSET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피아스프'는 기존 속효성 인슐린(노보래피드)에 부형제인 비타민 B3(니아신아미드)와 L-아르기닌 아미노산을 추가하여 주사 시 내인성 인슐린 반응과 더욱 유사하게 작용하는 식사 인슐린이다. 빠른 인슐린의 체내 흡수로 간에서의 당신생을 즉각적으로 억제함과 동시에 말초 조직에서는 식후혈당 상승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 주사 투여 시 작용 시작 및 인슐린 노출이 노보래피드 대비 30분 이내 2배 신속해지고, 74% 더 높은 초기 혈당 강하 효과가 특징이다. ONSET은 피아스프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된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목표지향치료(treat-to-target) 임상연구다. 피아스프와 노보래피드의 당화혈색소(HbA1c) 감소 수치를 비교한 ONSET 3상 임상연구 결과, 제1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Onset 1 임상에서 피아스프는
부광약품은 지난 16일 ‘나딕사 10주년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부광약품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의약품인 여드름 치료제 '나딕사'의 한국 런칭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이 좌장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주희 교수와 개발사인 페레(Ferrer)사의 International Medical Advisor인 일롱카 졸트(Ilonka Zsolt) 박사가 각각 '나딕사'의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강연하였으며, 피부과 전문의 6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 교수는 나딕사의 임상데이터 및 실제 처방경험을 통해 나딕사가 염증성 및 비염증성 여드름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피부세포 외 기질 저하를 만들어 여드름 흉터로 이어질 수 있는 기저막의 구조 요소인 MMP-2 유전자억제를 통해 여드름흉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강의했다. 이 교수는 “나딕사는 광범위한 항균활성과 피부 자극이 거의 없고 부작용이 낮아 단독 또는 타 여드름 제제와의 병용처방에 모두 유효하다면서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레의 일롱카 졸트(Ilonka Zsolt)는 나딕사의 개발경위 및 낮은 내성발현율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지난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54회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EASD) 연례학술대회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가 심혈관계 및 신장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장기 심혈관계 임상연구 CARMELINA 임상의 전체 결과를 발표했다. CARMELINA연구는 표준요법을 기반으로 리나글립틴의 위약 대비 유사한 심혈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하며, 연구의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또한, CARMELINA 임상연구에는 리나글립틴이 위약 대비 유사한 신장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 통합 이차 평가변수 역시 포함했다. CARMELINA 연구에서 리나글립틴의 전반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의 임상연구 결과와 일관되었으며,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CARMELINA 임상연구에서 리나글립틴 투여군의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율은 위약 대비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심혈관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 발생을 포함한 심혈관 사건 발생률은 각각 리나글립틴 투여군이 12.
1인 가구 · 독거노인 증가로 고독사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독거노인 안전을 위해 마련한 응급안전서비스 장비 비정상작동 건수가 노후로 인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16일 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2018년 9월 연도별 독거노인응급안전서비스 현황' 및 '2013~2018년 9월 연도별 장애인응급알림e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36,705건의 응급안전서비스 장비 비정상작동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안전서비스는 화재 · 가스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 중증장애인이 응급상황을 인지하고 119 신고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안전 대책이다. 비정상작동 발생 건수를 대상별로 보면 △독거노인 응급안전서비스 장비는 2013년 5,310건에서 2017년 6,510건으로 22.5% 증가했고 △중증장애인 장비는 2013년 46건에서 2017년 388건으로 83.2% 증가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5,356건에 달하던 비정상작동 건수는 2017년 6,898건으로 29.7% 증가했다. 사회보장정보원에 따르면, 비정
보건복지부가 10월 1일 발표한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에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에서 근무할 공무원 의사를 양성하는 국립공공의과전문대학원(이하 공공의전원)을 오는 2022년까지 설립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아래 별첨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 이와 관련하여 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가 18일 공공의전원 설립 계획을 즉각 백지화하고, 실질적으로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민간의료기관을 통해 의료 정상화를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의원협회는 "부실 교육으로 인해 폐교가 확정된 서남의대 사태 이후 지역 표심을 의식한 정치인과 공공이라는 이름을 뒤집어쓰고 포퓰리즘 정책을 확대하려는 정부 목적이 맞아떨어지면서 만들어진 정책이 바로 공공의전원 설립이다. 공공의전원을 설립해 공공의사를 만들겠다는 발상은 실효성 · 부작용은 안중에도 두지 않은 무지한 발상일 뿐이다."라고 했다. 1990년대에는 의료서비스 지역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다수의 의대가 지방에 설립됐지만, 강원의대 · 제주의대 등을 제외한 대부분은 수도권으로 이전했다. 연고를 이전하지 않은 의대는 서남의대처럼 부실 교육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의원협회는 "이러한 시도는
부산대학교병원은 “최근 이정섭 교수(척추센터장, 정형외과)이 카자흐스탄 AYALA 자선재단 명예대사에 임명됐다.”고 18일 밝혔다. 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위치한 국립의과대학 제1부속병원에 방문하여 △해외거점센터 개소,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교간 MOU체결,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환자 70여 명 대상 진료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해외일정에서 이정섭 교수가 명예대사에 임명됐다. 이번 방문으로 총 다섯 번 째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이정섭 교수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 악토베 시를 포함한 카자흐스탄 여러 도시에서 약 25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설명회 및 무료 진료 및 사후관리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카자흐스탄 AYALA자선재단의 명예대사로 임명을 받았다. 이정섭 척추센터장은 3년간 환자 진료 뿐만 아니라 현지 의료진들을 위한 기술교류세미나, 의료진 의사연수, 척추측만증 환자 대상 무료 수술(나눔의료) 및 사후관리 등을 진행 하는 등 카자흐스탄 보건의료협력을 위해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의약품 거래 투명화와 기업의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제약인을 위한 준법‧윤리경영 길라잡이 2018 CP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핸드북은 제약산업의 이해부터 공정경쟁규약 개정안 및 경제적 이익에 관한 지출보고서 등 관련 제도의 도입 배경과 주요 내용, 타 법률과의 관계, 위반시 처벌조항 등을 상세히 반영했다. 핸드북은 구체적으로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 제공과 공정경쟁규약(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및 세부운용기준 4차 개정 요약표, 약사법 및 공정경쟁규약 행위별 원칙과 사례/판례), ▲의약품 시장 투명화 제도(의약품 리베이트 관련 제재의 변화, 경제적 이익 등 제공 내역에 관한 지출보고서, 청탁금지법 주요 사항, 공정거래법 주요사항), ▲기타 참고자료로 구성됐다. 아울러 2017년부터 국내 제약산업계에 도입되기 시작한 ISO 37001(국제반부패경영시스템) 절차와 올해 시행된 경제적 이익 등 제공 내역에 관한 지출보고서, 최근 개정된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비용 상한금액의 감액 기준도 수록했다. 이와 함께 규약 집행시 자주 묻는 FAQ와 CP체크리스트, ISO 37001 도입절차 등도 포함시켰다. 이정희 협회 이사장은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최근 영상의학과 김창원 교수가 대한외상인터벤션영상의학회(Korean Intervention Society for Trauma, KIST) 초대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라고 18일 밝혔다. 김창원 교수(인터벤션영상의학회 초대회장)는 “국내 외상센터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좀 더 나은 외상환자의 치료를 위한 인터벤션영상의학의 역할을 고민하고 정책적 제안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공유해 학술적인 발전뿐 아니라 효과적인 시스템의 구축, 진료지침의 개발 등을 위해 ‘대한외상인터벤션의학회’를 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외상인터벤션의학회(Korean Intervention Society for Trauma, KIST)는 지난 6월 20일 공식 창립돼 김창원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외상인터벤션 등록사업 ▲중증외상환자 치료로 인터벤션영상의학의 효용성에 대한 자료 확보 ▲대국민 홍보 ▲외상센터 내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 참여 독려 및 지위 상승(지원전문의를 전담전문의로) ▲외상인터벤션 관련 국제학회와 교류 통한 중증외상환자 치료의 발전적 모델 모색 및 제안 등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김창원 교수는 “
동국제약은 18일 잇몸병 치료와 잇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히알루론산(HA) 성분의 겔 타입 잇몸연고 ‘치아로 겔’을 출시했다. ‘치아로 겔’의 주성분인 ‘히알루론산(HA)’은 잇몸 조직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로, 염증이 생겼을 때나 치과치료를 받은 후 잇몸의 염증과 붓기를 줄여주고 세포 조직을 복원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서, 한국인 다빈도 질환 2위로 알려진 치은염, 치주염 등 치주질환의 개선과 임플란트 및 치과 수술 후 잇몸건강 회복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동국제약은 자체 생산한 고순도의 히알루론산을 ‘치아로 겔’의 원료로 사용하는데, 자사 제품인 골관절염 주사제, 필러 등에도 이미 사용해 오고 있다. ‘치아로 겔’은 잇몸약 복용과 치과치료(스케일링, 박리, 발치, 임플란트) 등 기존의 잇몸 관리와 병행하면 잇몸병 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다. 특히 잇몸약 복용 시 ‘치아로 겔’로 마사지를 해 주면, 혈류 개선에 도움이 되어 빠른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대한치주과학회에서도 잇몸질환이 전신질환과 깊은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잇몸병 관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며, “따라서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병 대유행 · 생물테러 등 위기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감염병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됐으나, 여전히 실습 · 실제 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 · 경기 성남 중원)이 17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병 교육 수료자의 수는 2015년 54명에서 2017년 666명으로 대폭 증가했으나 교육 프로그램 중 실습 교육의 비중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4년 이후 시행된 감염병 위기대응 분야 교육 프로그램 대부분은 실습 시간이 전체 교육시간의 절반을 넘지 못했다. 잘 신 의원은 "감염병의 발생 상황과 그 위험성에 비춰볼 때 국가위기대응 차원에서 현장대응 중심의 실무교육이 필수적이므로 실질적인 실습교육의 비중을 늘리고, 교육 내용의 질적인 개선 방안을 연구 · 반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제12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지난 16~17일 양일간철원군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철원군이 자매결연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견학, 강연 등을 제공함으로써 리더십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철원군청과 철원교육지원청의 협조로 학습태도가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철원군 내 15개 초등학교 39명을 ‘유나이티드 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학생들은 16일에 먼저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배웠다. 이어 전쟁기념관에서 6.25 전쟁실, 비상대비체험관, 옥외 전시장 등을 돌아보며 우리나라가 평화 통일을 이룩하는 데 필요한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 이해와 용서의 교훈이 담겨 있는 영상물을 시청하며 가족,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오전에는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지급했으며, 한국영리더십센터의 주하나 팀장을 초청해 강연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평소에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오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탐구하고 발표하며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시멜로를 이용한 탑 쌓기 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업체가 의료기기 허가·심사 신청 전에 연구·개발 중인 의료기기에 대한 제품 특성 등을 설명할 수 있는 절차를 신설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을 10월 18일 행정예고 한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은 의료기기 허가를 위하여 준비해야 할 사항을 사전에 상담하여, 허가·심사를 예측 가능하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허가 신청 절차 개선,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시험 절차 개선 등이다. 의료기기 업체가 허가·심사를 준비하는 과정에 해당 의료기기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식약처 직원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여 의료기기업체에서 허가·심사를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피부, 점막 등을 검체로 채취하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등 위해도가 높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는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아야 하며, 이외 경우에는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승인을 받고 임상적 성능시험을 실시하도록 절차를 개선하여 업체 부담을 줄였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의료기기업체가 허가·심사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예측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