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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자의무기록을 효율적으로 관리 · 활용하기 위해 이용하는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의료정보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나 EMR 인증제 도입이 시급하지만, 제도 정착을 위한 유인책 개발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 · 경기 성남 중원)이 1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의료기관의 EMR 도입률이 90%를 넘었음에도 전산화된 의무기록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보건의료정보화 현황조사 결과를 보면, EMR을 이용하는 의료기관 중 의료기관 상호 간 진료정보를 교류하는 기관은 전체 64,964개소 중 20,569개소로, 3분의 1에 불과했다. 이뿐만 아니라 진료기관 간에 진료정보 교류가 있더라도 데이터로 교류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기관이 전화 · 우편 · 팩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의원은 "의료기관 대부분이 전산화된 의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도 다른 의료기관과의 정보 교류가 원활하지 못한 것이다. 현재 국내 의료기관의 EMR 활용 양상을 보면, 의료 데이터의 활용이 병원 내 의무기록 관리 · 활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가 18일 ‘의료인 처벌에 대한 과잉입법을 남발하는 국회의원들은 대오각성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에는 나주시의사회, 화순군의사회도 함께 했다. 의료인 처벌을 위한 과잉입법의 정도가 빈대를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울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6일 손금주 의원(나주·화순) 등은 의료인이 의료법 위반뿐만 아니라 모든 범죄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를 선고받거나 선고유예를 받은 경우 면허를 취소하고, 취소된 날부터 5년 이내에 면허를 재교부하지 못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이 전에도 2018년 8월 윤후덕 의원 등은 의료행위 중 성폭력범죄를 저지르거나 업무상 과실로 사람을 사상에 이르게 하여 형을 선고받은 경우를 의료인 면허의 취소 또는 자격정지 사유로 추가하고, 면허가 취소된 의료인에 대한 면허 재교부 제한기간을 연장함으로써 의료인의 불법행위에 대한 제제를 강화하려는 법안(의안번호 15095)를 발의했다.”고 지적했다. 또 “▲2018년 3월 김상희 의원 등이 의료인이 대리수술, 진료 중 성범죄, 무허가 주사제 사용 등의 행위를 한 경우를 면허 취소 사유로 명시하고, 의료행
완치가 힘든 만성질환 '건선'은 발병 원인이 면역체계 이상이기 때문에 건선관절염 · 심혈관계 질환이 동반돼 나타날 수 있다. 지속적인 치료 · 관리를 위해 환자가 부담하는 의료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바 보건당국의 관심 ·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 서울 광진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선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3년 92,126명에서 2017년 99,058명으로 4년간 8% 소폭 증가했지만 △진료비는 2013년 144억 6,600만 원에서 2017년 262억 300만 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는 소폭 증가했는데 진료비는 두 배가량 늘어난 현상에 대해 전 의원은 "건선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질환으로, 새로 발병하는 환자보다는 발병한 환자가 꾸준히 치료 · 관리받는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본 통계를 성별로 살펴보면, 2017년도 기준 △남성 57,198명 △여성 41,860명으로 남성이 40% 정도 발병률이 높았다. 연령대로 보면 △40대가 12,668명으로 가장 많고, 성장기인 10대 이하를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에 고르게 분포했다. 건선은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중 일부가 건강보험 의약품을 공급받고도 건강보험을 청구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년 연속 의약분업 예외 지역에서 운영 중인 약국 236곳 중 최근 2년간 건강보험 급여를 단 한 건도 청구하지 않은 약국은 총 88곳으로 37.29%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에는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255곳 중 38.43%인 98곳, 2018년 6월까지는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255곳 중 35.29%인 90곳이 건강보험 급여를 단 한 건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분업제도를 운영하는 우리나라에서 약사는 의사 처방에 따라 조제하며, 약사가 건강보험 급여 의약품을 판매할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에 급여를 청구하도록 한다. 그러나 △의료기관 · 약국이 개설되지 않은 읍 · 면 · 도서지역 △의료기관 · 약국이 개설돼 있으나 지역 거리가 1km 이상 떨어져 있는 등 거리상 문제가 있어 지역주민이 의료기관 · 약국을 함께 이용하기 어렵다고 시장 · 군수 · 구청장이 인정하는 읍 · 면 · 도서지역의 경우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이 오는 24일 오전 3시 암센터 2층 교육실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골다공증에 대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0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건강강좌에서는 정형외과 유준일 교수가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골다공증의 진단방법에서부터 치료방법 나아가 예방방법까지 심도 있게 다룬다. 또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평소 진료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골다공증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유준일 교수는 “골다공증은 대표적인 노인 만성질환으로 유병률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치료에 대한 환자 인식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매우 안타깝다.”며“오는 24일 개최될 강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골다공증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는 24일 개최될 강좌는 골다공증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줄기세포’를 표방하고 있는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주)(대표 신현순)이 최근 주주들의 이익과 세계 최고 줄기세포 전문기업을 향해 끊임없는 연구 및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신현순 대표이사는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오랫동안 준비해 오던 숙원사업이 드디어 식의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 허가가 완료됨을 알려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는 기술 특허 등록이 5건, 특허 출원 9건 등으로 관련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의료기기의 우수성 검증을 위한 동등성 평가를 받기 위해서 셀 카운트를 진행 중에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수출시장 진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매출 증대 및 한층 성장하는 미라셀(주)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라셀(주)은 △성분별 분리추출이 용이한 디캔팅 키트 △성분별 분리추출이 용이한 원심분리용기 △원심분리기용 스윙로터 어셈블리 △원심분리용 용기 △이중파장 피부치료용 레이저 장치 등 5건에 대해 기술 특허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성분별 분리추출이 용이한 원심분리용기 △시료의 채취 및 성분별 분리가 용이한 원심
WHO가 발표한 2030년 만성 C형간염 박멸 계획에 한국이 발 맞추려면, 반드시 C형간염 항체검사 국가검진 도입을 통해 환자를 발굴하고 적극 치료에 나서 더 이상의 전파와 발생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17일 대한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제19회 간의 날 맞이하여 2030년 만성 C형간염 박멸을 위한 전략으로서 대국민 C형간염 항체검사 국가검진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증가 일로에 있는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에 대한 일반인 인식 제고를 위한 연구 및 홍보 방안을 논의하는 ‘제19회 간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를 서울 소공동 소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 C형간염 바이러스는 급성 간염, 만성 간염, 간경변증 및 간암 등 다양한 양상의 간질환을 일으킨다. 만성 C형간염의 경우 오랜 기간에 걸쳐서 무증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C형간염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많은 환자들이 정확한 진단 및 치료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완치률이 100%에 달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항 바이러스 약물이 개발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적극적으로 만성 C형간염 환자를 발견해 치료하는 것을 기반으로 하여, 2030년까지 만성 C형간염을 전 세계
약물이상반응이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의약품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시험대상자 권리보호 · 구제를 위한 체계는 미비한 실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의약품 임상시험 · 생동성시험 · 약물이상반응 신고건수에 따르면, 3년간 임상시험 · 생동성시험 승인건수는 900건 · 813건 · 833건으로 감소세를 보이나 의약품 임상시험 중 발생한 약물이상반응 신고건수는 △2015년 238건 △2016년 309건 △2017년 290건으로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인 건수 대비 부작용 신고 건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6년에는 38%에 달했다. 정 의원은 "임상시험 참여자들은 해당 시험에 어떤 위험성이 있는지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장치를 식약처 차원에서 마련했으면 한다."라고 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식약처가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시험대상자 권리를 보호할 의무 · 책임이 있다며, 시험대상자 권리보호 · 구제를 위한 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금년 10월부터 임상시험 대상자에게
각 지역병원들이 발전기금 기부, 헌혈증서 전달, 국내외 의료봉사 등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17일 병원계에 따르면 충남대학교병원 직장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했다. 전북대병원은 전주장학숙 재사생들로부터 헌혈증을 받았다. 힘찬병원은 국내에서 찾아가는 진료 활동을 펼쳤다. 전남대병원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인술을 펼쳤다. ◆ 충남대학교병원 아이행복지기 직장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의료소외계층 환아 지원금’ 기부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10월 16일 아이행복지기 직장어린이집(원장 엄제헌)으로부터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140만 9천원을 의료소외계층 환아 지원금으로 기부 받았다. 이날 참석한 엄제헌 원장은 “지난 9월 14일,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학부모를 비롯한 직원 및 시민들의 도움으로 바자회를 열었다”라며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물품을 만들고, 그 물품들을 사고팔면서 모아진 수익금을 통해 아픔으로 고통 받는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이에 송민호 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병마와 외롭게 싸우고 있는 환아들이 어린이집 아이들의 응원을 통해 희망을
*17일, *빈소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0월19일, *(031)787-1500
*17일, *빈소 조선대병원, *발인 10월19일, *(062)231-8902
*17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0월19일, *(02)2227-759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의 매년 단골 소재는 에이즈이다. 금년도에는 연세의대 감염내과 김준명 명예교수가 참고인으로 참석해 국내의 가장 빈번한 에이즈 전파 경로가 '(남성)동성 간 성 접촉'임을 밝혔다. 김 교수가 12년간 전국 21개 대학병원 에이즈연구소 ·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 국립보건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에이즈 환자의 65%가 동성 간 성 접촉으로 감염된 가운데 △10 · 20대 에이즈 환자는 75% △10대는 무려 93%가 동성 간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의 과정에서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생존하는 에이즈 환자의 91.7%가 남자이며, 에이즈는 99%가 성접촉을 통해 감염! 남성 동성애는 에이즈 감염의 주요 확산 경로' 문구를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질본 정은경 본부장(이하 정 본부장)에게 따라 읽으라고 지시했고, 정 본부장은 실제 동 문구를 따라 읽었다. 보다 못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이를 저지하자 여야 간 반말 · 고성이 오가는 등 대립이 지속돼 결국 회의가 두 시간가량 정회됐다. 이는 어떻게 보면 예견된 상황이었다. 매년 같은
이정석 대웅제약 홍보팀 과장이 정주원씨와 화촉을 밝힌다. *일시 11월 10일 12:00 , *장소 서울 올림픽파크텔(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1층 올림피아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이하 K-BD Group) 주관으로 “2018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 포럼”을 오는 23일 서울바이오허브 본관 지하1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서울특별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제약·바이오 유망파이프라인 발굴 및 유망 스타트업 투자/협업을 통한 혁신포트폴리오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글로벌 기술라이센싱 전반에 걸친 동향에 관한 조명과 함께 국내외 우수기술 도입을 위한 평가 및 활용접근, 자본시장과의 연계방안 등 우수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신약개발 전략과 국내외 기업, 대학, 벤처가 보유하고 있는 유망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사례를 다룸으로써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앞당길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접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KDRA 홈페이지(www.kdra.or.kr) 등을 통해 안내하였다. 아울러, 이번 제1회 사업개발 전략 포럼에 이어 오는 11월 21일에 “제약·바이오 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난 9월 20~21일 양일간 의료기기업계 맞춤형 교육인 ‘건강보험(치료재료) 및 신의료기술평가제도 실무실습과정’ 1차 교육을 업계의 높은 호응 속에 마치고 2차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업계의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11월 1~2일 양일에 ‘건강보험(치료재료) 및 신의료기술평가제도 실무실습과정’을 개설한 것이다. 이번 건강보험 실무실습과정은 최신 규정의 치료재료 급여결정 체계, 상대가치점수 등 건강보험제도를 이해하고 실제 보험등록에 관한 자료 작성 등 사례별 실습을 진행하고, 신의료기술평가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1차 교육은 접수가 시작된 이후로 일주일 만에 선착순 접수가 완료되어 정원 44명으로 마감되었다. 교육이후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강사진의 현업에서의 실사례 경험을 간접 전수 받을 있어서 유익했고, 자료 준비 및 서류 작성에 유용한 노하우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을 밝혔다. 특히 신청서 작성 실습이 교육생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협회는 현재 교육 홈페이지(edu.kmdia.or.kr)에서 2차 교육 신청을 선착순 접수 중이며, 다만 교육비 입금까지 완료되어
17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2018년 하반기에 시행하는 '2019년도 제83회 의사실기시험'부터 응시자가 응시한 12개 문항의 항목명 · 항목별 합격 여부와 취득점수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항목별 채점 기준인 체크리스트는 공개하지 않는다. 국시원은 지난 10월 12일 서울행정법원의 의사 실기시험 정보 공개에 관한 판결 결과를 수용해 의사 실기시험의 공개 부분을 금년 하반기 시험부터 적용한다고 했다. 의사 실기시험은 △표준화 환자 진료문제(CPX) 총 54개 공개 항목 중 6개 항목과 △수기문제(OSCE) 총 32개 공개 항목 중 6개 항목, 합계 12개 항목을 각각 응시자가 다른 조합으로 응시하고 있다. △CPX는 각 문항당 100점 △OSCE는 각 문항당 50점 만점으로, 항목별 합격 기준 점수는 합격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문항별 난이도에 따라서 다르게 결정된다. 응시자들은 12개 항목을 응시해 통과 항목 수(각 항목별 합격기준점수 이상 취득)와 총 9백 점 만점 중 취득 점수 기준으로 합격선심의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통해 합격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의사실기시험은 이미 공개된 CPX 54개 항목 · OSCE 32개 항목 대상으로 12
심초음파검사 인증제도를 비의사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대한심장학회 방침에 내과 전공의들이 크게 반발했다. 대한심장학회(이하 심장학회)는 지난 12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질 관리'를 목적으로 간호사 · 의료기사 등 의사가 아닌 진료 보조인력 대상으로 심초음파검사 인증제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심장학회는 보건복지부에 관련 유권 해석을 요청해 놓은 상태로, 최근 논란이 불거지자 간호사도 심초음파검사 보조업무를 맡을 수 있다는 내용의 법률 자문 결과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심초음파에 대한 전공의 수련기회를 박탈하고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데 심장학회가 앞장서고 있다고 맹렬히 비판했다. 전공의를 위한 제대로 된 심초음파검사 교육은 전무한 채 비의사에게 실시간 진단 도구인 초음파를 직접 시행하게 한다는 발상이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A전공의는 "병원에서 수없이 많은 심초음파검사가 이뤄지나 일부 본인 시간을 내서 교육을 해주는 지도전문의 외에 체계적인 심초음파 교육은 이뤄지지 않는다. '초음파'라는 커리큘럼이 있지만, 실제로는 병동 업무에 치여 교육시간
최근 5년간 산후조리원 내 신생아 감염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 서울 성북을)이 1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산후조리원 내 감염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 88명이었던 산후조리원 감염 발생 피해자는 △2015년 414명 △2016년 489명 △2017년 491명으로 증가했으며 △2018년 6월 기준 385명이 산후조리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5년간 산후조리원 내 일어난 감염사고 피해자 중 신생아는 전체의 92.7%인 1,731명으로, 신생아가 아닌 산모가 감염된 경우는 전체의 7.3%인 136명에 불과했다. 기 의원은 "세상에 막 태어난 아기가 보호받는 첫 공간이 산후조리원인 만큼 엄격한 감염 관리 기준이 요구된다."라고 했다.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RS바이러스 · 로타바이러스가 산후조리원 내 발생한 감염 질환의 절반 이상인 53%를 차지했다. 호흡기계 질환인 RS바이러스는 29%로 산후조리원 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로 불리는 RS바이러스는 기관지 끝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마른기침이 심해지면서 가래 끓는 소리가 나
대형병원 의사 1명이 하루 최대 91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데 반해 보훈병원 의사는 133명을 진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 · 태안)이 16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 보건복지부로부터 각각 제출받은 '각 보훈병원 의사당 외래환자 대면진료 현황' 및 '대학병원 외래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보훈병원 일반내과의 경우 의사 1명당 외래환자를 △2015년 121명 △2016년 131명 △2017년 118명 대면진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8시간 근무 중 1시간당 15명을 진찰하는 것이다(아래 별첨 '연도별 보훈병원 외래환자 및 입원환자 현황 및 연도별 보훈병원 의사 현황'). 작년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이 주로 내원한 내과는 전체 16개 진료과 중 내과로 나타났다. 노인이 내과를 주로 찾는 상황에서 보훈병원의 경우 일반내과 · 소화기내과 · 순환기내과 · 감염내과 · 내분비내과 · 호흡기내과 · 혈액종양내과 · 신장내과 · 류마티스내과 등 내과 의사 1명당 외래환자 진찰 수는 △2015년 71명 △2016년 74명 △2017년 73명으로 나타났다. 성 의원은 "지난해 서울 대형병원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