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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세계 최초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개발한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21일 코로나19 대응 유공 정부포상 단체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시상은 코로나 대응 1년이 지난 상황에서 그동안 감염 확산방지 대응에 헌신한 유공자(개인/단체)를 발굴해 포상, 격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워크스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처와 감염병 예방에 기여함으로써 국민보건향상을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원스톱 감염안전예방시스템 ‘HOPE’, 병원출입관리 솔루션 ‘일사천리’, 5G 기반 ‘AI 방역로봇’ 등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스마트병원 환경 구현에 적극 나섰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현재 4차 대유행의 우려 속에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방역과 환자 안전을 위한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김 원장은 “특히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방역에 헌신해주신 병원 의료진과 직원 모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인도네시아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선발해 신약개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웅제약은 16일 용인 R&D센터에서 ‘제약연구 교육프로그램(Pharmaceutical R&D Education Program)’ 발대식을 열고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y of Indonesia)에서 선발한 석사과정 학생 8명에게 앞으로의 교육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와 맺은 교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인니 학생들은 한국에서 반년간 연수를 하며 학점을 얻을 수 있고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의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유치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인도네시아 국립대는 각종 지표에서 인도네시아 1위를 기록하는 명문 대학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8월까지 대웅제약 R&D 센터에서 실제 의약품 연구개발에 투입돼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대웅제약 연구원의 멘토링이나 한국 교수진의 특강을 들을 기회 등도 주어진다. 연수 기간 동안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참가자들은 추후 대웅제약에 지원할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참가자들에게 2차례의 코로나19 진단검사와 2주간의 자가격
퇴임을 앞둔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이필수 당선인과 새 집행부에게 한국의료 정상화를 향한 대장정을 힘차게 이어가길 당부했다.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은 의협이 깊이 있는 자체 연구를 수행할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고, 前시도의사회 백진현 회장은 의료정책연구소가 연구해 제안했던 최고위 회의를 도입할 것을 주문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제41대 의협회장 당선인에게 바라는 정책비전과 리더십’이 담긴 계간의료정책포럼 19권 1호를 발간했다. 학계와 직역·지역을 대표하는 이들은 이필수 당선인과 새 집행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들과 성공적인 회무를 위한 다양한 조언을 건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우선 앞으로 진행될 의정협의체를 통해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필수의료 분야의 수가정상화, 진찰료 30% 인상 및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등 이 반드시 이뤄져 의사회원들이 최선의 진료를 소신껏 시행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조성하는데 차기 집행부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의사면허관리제도의 개선을 위해 독립적이고 엄정한 전문기구로서 ‘면허관리원’을 설립하고자 그 기틀을 마련해 놓은 만큼 향후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합의를 지속
지난해부터 전국의 공공의료원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환자 치료와 대처를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활동해오고 있는 가운데, 거의 모든 의료원들이 2021년 사업계획서를 공시했다. 본지는 보건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알리미에 공시된 각 공공의료원의 사업계획서들을 토대로 의료원들마다 중점을 둔 시설 확충 및 사업은 무엇인지 정리했다. [편집자주] 서울의료원은 코로나19 종식 후 병원 운영 정상화 회복을 위한 기관 역량 집중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코로나19가 종식할 때까지 충실한 감염병 전담병원 역할 수행에 나서며, 역할 해제 후에는 외래·입원 진료 정상화나 건강검진센터 활성화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응급의료센터 확장에 따른 진료시스템 재정비 및 서울동북권 권역응급의료센터 최종 선정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주관 3주기 권역응급의료센터 공모에도 법적 시설·장비·인력 기준 등을 충족시켜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응급의료센터 증축공사 준공은 올해 8월 예정으로 9~10월 테스트 기간을 거쳐 11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감염병·공중보건위기 대응 인프라도 구축한다. 응급의료센터 증축 완료 시 음압격리병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요양병원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후 집단면역이 돼가면서 감염 취약지에서 안전지대로 탈바꿈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 이후 18일 현재 전체 입원환자, 종사자 42만 7418명 중 31만 7657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쳐 접종률 76%를 기록했다. 나이별로는 65세 미만 입원환자, 종사자가 총 20만 8504명 중 18만 6887명이 접종을 마쳐 접종률이 90%에 달한다. 65세 이상은 접종대상자 20만 8914명 중 13만 770명(63%)이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요양병원의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 이후 상당한 정도의 항체가 형성되고 있다는 진단결과도 나오고 있어 집단면역의 청신호도 커지고 있다. 최근 A요양병원이 코로나 신속 항체 검사키트(제조사 SD BIOSENSOR)를 이용해 종사자 32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한 결과 21명(66%)에서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별로는 20대가 7명 중 5명, 30대가 8명 중 5명, 40대가 9명 중 6명, 50대가 7명 중 4명, 60대가 1명에서 양성반응
최근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제5대 병원장에 취임한 박용욱 병원장(류마티스내과 교수)이 병원 운영계획을 밝혔다. 박용욱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내부통신망을 통한 비대면 취임사에서 “진료만 하던 조직원에서 이끌어가는 병원장이 되다보니 영광스러움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든든한 발판이 되어준 전남대학교와 전남대병원에 대한 보답하고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를 슬기롭게 해결해가기 위해 ‘위기는 곧 기회’라는 슬로건을 내건 박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파행적으로 병원경영이 이뤄지고 있지만 공공보건의료 측면에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슬기롭게 대처해가면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가자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박용욱 병원장은 병원운영에 대해 네 가지의 주요 계획을 밝혔다. 첫째,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조짐이 보이는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에 매진함과 동시에 감염병전담병원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확산방지와 조기 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둘째, 진료활성화 정책으로 본원 및 화순전남대병원에 적체된 외래환자 및 수술대기 환자들을 진료함으
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센터장 김효종)는 오는 5월 1일 ‘2021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강좌는 염증성장질환 진료를 위해 꼭 알아야 할 최신 지견과 치료 전략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김효종 염증성장질환센터장(소화기내과)은 “2016년 이래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뜻깊은 행사로서 코로나의 유행 속에서도 소통과 배움의 장을 이어나가기 위해 이번 연수강좌는 방역수칙 준수 및 감염예방 차원에서 전면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올해는 경희의료원 개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환자를 직접 대면하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염증성장질환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의사직을 비롯해 간호사, 연구원, 학생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등록은 홈페이지(https://cherryibd.intermd.co.kr)를 통해 4월 30일까지 신청가능하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부여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4월 2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간호조무사 지원방안을 검토하도록 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 지시 서면브리핑을 전하면서 문 대통령은 “간호조무사의 안타까운 상황에 따뜻한 위로가 필요하다. 관계 당국에서 직접 찾아가서 상황을 살피고 어려움을 덜어드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의학적 인과관계 규명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와 별도로 치료비 지원 등 정부 지원제도에 따라 할 수 있는 조치들이 신속하게 취해지도록 세심하게 살피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또 “평소 건강했다고 하니 치료와 함께 원인 규명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간무협은 대통령 지시 서면브리핑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하며 “백신 접종 후 육체적 고통은 물론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간호조무사 회원과 가족이 걱정을 덜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간무협은 그러면서 “세심한 지원이 이뤄져 치료중인 간호조무사가 빨리 완쾌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건의료인 모두가 안심하고 백신 접종에 참여할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가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건강검진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 주최,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 후원)’은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브랜드 시상 행사다. 총 5만 5124명의 소비자가 535개 부문, 3510개 브랜드에 대해 △브랜드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서비스품질 △충성도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KMI는 전체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건강검진센터 부문 종합평가지수(MBI, Master Brand Index) 최고점을 기록했다. KMI는 전국 7개 지역에 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100만명이 넘는 인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국민건강 증진에 힘을 보탰다. 또 사회공헌사업 전담조직인 ‘KMI사회공헌사업단’을 통해 나눔과 상생
제15대 충북대학교병원장에 최영석 교수가 취임하고 21일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충북대 김수갑 총장, 김원섭 의과대학장, 김윤섭 교무부처장 직무대행, 김은영 학생처장, 이문순 기획처장, 임창빈 사무국장, 이영성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해 신임 병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원내 직원의 참여를 제한하는 등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최영석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운 진료환경 속에서도 우리 충북대병원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의 한 축을 굳건히 담당해왔다. 전 직원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충북대병원은 이립(而立)의 나이에 걸맞게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한다. 우리의 미래는 상상이상으로 크고 가능성이 넘쳐나기에 새로운 미래를 계획해 나가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병원장은 취임 후 병원의 중점사업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 성장과 내실화 ▲연구와 진료,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의료진 육성 ▲동문-대학-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시너지 ▲대한민국의 중심(오송-청주)을 아우르는 현 추진사업의 완성 ▲존중과 배려의 노사관계, 일 할 맛 나는 지속 경영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박재원, 이영춘)이, NH투자증권을 IPO 대표 주관사로, KB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동국생명과학은 2년 내에 기업공개를 통한 신규 자금 확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과 인공지능(AI), 바이오로직스 및 체외 진단 등 성장성이 큰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향후 바이오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M&A 등을 통한 성장 전략도 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성공적인 IPO를 위해 KPMG 출신의 이재혁 전무를 영입하기도 했다. 동국생명과학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병원의 검진 환자가 줄면서, 조영제 시장 상황이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거래처 확보와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국내 조영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신규 원료의약품인 가토부트롤(Gadobutrol)의 해외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 바이엘로부터 인수한 안성공장에서, 조영제 원료 및 완제 의약품 생산이 내년부터 본격화되면 원가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성공장 본격 가동,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등 신규
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 이하 비어)는 시험 단계에 있는 자사의 이중 작용 SARS-CoV-2 단클론 항체 치료제 VIR-7831(GSK4182136)에 대한 유럽의약청(EMA) 심사가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산소 요법이 필요하지 않고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성인 및 청소년(12세 이상, 최소 40kg 이상) 환자의 코로나19 치료에 대한 VIR-7831 사용을 검토한다. 이번 심사는 규정 726/2004 제5(3)조 하에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실시하며, 공식 품목 허가 신청 전부터 유럽연합 승인 기구들이 증거에 기반해 해당 백신의 조기 도입을 결정할 수 있도록 유럽연합 전역에 권고를 내리게 된다. 이번 심사에는 3상 COMET-ICE(COVID-19 Monoclonal antibody Efficacy Trial - Intent to Care Early) 임상시험의 중간 분석 결과로 확인된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를 포함한다. COMET-ICE 임상시험은 입원 위험이 높은 성인 코로나19 환자의 조기 치료에 사용되는 VIR-7831 단독요법을 평가한 연구다. 중간 분석 결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일주일 만에 7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에서만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92명,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5926명(해외유입 806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900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7165건(확진자 13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616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73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0명으로 총 10만 5877명(91.33%)이 격리해제돼, 현재 824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6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06명(치명률 1.5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25명, 서울 211명, 경남 40명, 울산 39명, 부산 33명, 대구 25명, 충북 19명, 광주·대전 각각 17명, 경북 15명, 강원 14명, 인천 13명, 전북 8명, 충남 7명, 제주 6명, 전남 2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6명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2021년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포스터를 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매년 돌아오는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으로, 각 해에 알맞은 주제를 통해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한다. 2021년 올해의 주제는 ‘Vaccines Bring us Closer(백신으로 서로 더 가까이)’로, 백신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끝낼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부터 전 세계인을 보호하기 위한 코로나 백신의 중요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기존의 필수 예방 접종도 누락되지 않도록 반드시 챙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다. 프리베나®13은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아 코로나19 상황에서 간과하기 쉬운 ‘폐렴구균’에 대한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강조되는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조명했다.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환자에서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균과 동시∙2차 감염률은 최대 45%까지 관찰됐으며, 코로나19 사망자의 50%에서
인하대병원이 1인 음압병실을 늘려 감염병 치료 역량을 업그레이드했다. 인하대병원은 최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기존 4병상에서 7병상으로 확충하고, 격리 중환자실 13병상을 신설하는 등 1인 음압병실 확충 공사를 완료했다. 음압병실은 병실 내부의 병원체가 외부로 퍼지는 것을 차단하는 특수 격리병실을 말한다. 병실 내부의 공기압을 주변보다 낮춰 공기의 흐름이 항상 외부에서 병실 안쪽으로 흐르도록 하게 하는 원리다. 바이러스나 병균으로 오염된 공기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도록 설계돼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환자나 의료진에게 필요한 맑은 공기는 급기구로 공급한다. 병실 공기는 강력한 헤파필터로 세균과 바이러스를 걸러서 배기구로만 빼낸다. 이 같은 장점에 따라 음압병실 확충의 필요성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부각돼 왔다. 특히 신규 확진자 급증 시기마다 중증환자에 대한 병상대란 우려가 반복해서 나타나기도 했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병동 리모델링을 통해 감염병 대유행 시기에 지역 내 중증환자 병실 부족 우려를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환자의 임상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 도입도 예정돼 있어 더욱
대한내과의사회가 기존의 대한개원내과의사회에서 ‘개원’을 떼고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을 알렸다. 대한내과의사회는 20일서울 롯데호텔에서의사회명 변경을 비롯해 의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내과의사회는 봉직의 인원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대부분의 봉직의가 개원의가 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이들의 가입을 유도하고 권익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개명을 하게 됐다. 이로써 모든 임상과 개원의사 단체는 개원의사회에서 ‘oo과의사회’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박근태 회장은 “단순히 의사회명 변경이 아닌 의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개원가와 더불어 병원에 소속된 내과 봉직의, 대학병원 내과 교수 등 내과를 전공하신 모든 분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게 돼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제약, 의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내과학회와 문제가 있지 않을까 우려가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학회에서도 학회는 학술과 교육, 의사회는 보험과 정책에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며 “봉직의도 병원장이 아닌 이상 대부분 개원을 하게 된다.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의 손을 잡고 끌어주며 정책과 제반사항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 강화와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보건의료 거버넌스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중심의 효과적인 대응 사례를 담은 ‘2020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최근 발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뉴노멀의 양상과 형태를 확인하고, 감염병 재난위기 상황과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전략 수립용 기반 자료를 마련하는 것이 본 백서의 발간 목적이었다. 개발원은 백서를 통해 ▲지역사회 보건의료체계의 양적·질적 성장 ▲국민의 지역사회 협력에서 참여로 강화 ▲신종 감염병 유행을 준비하고 대응하는 체계의 관점 전환 ▲비대면으로의 전환과 뉴노멀 사회의 대비, 이 네 가지를 강조했다. 개발원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인력, 인프라 양적·질적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며, 지역사회 보건 분야의 리더로서의 역할도 강화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활용할 수 있도록 역할이 부여돼야 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민간 의료부문간의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빈틈없는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단순히 개인관점에서 건강을
다국적제약사 25곳이 작년 한 해 매출액 대비 접대비 비중을 0.13%로 감소시켰다. 2019년에는 76억원으로 0.17%를 차지하던 접대비 비중이 2020년에는 60억원으로 줄어든 것이다. 접대비는 기업활동에서 당해 사업과 관련해 지출하는 비용이다. 기업회계나 세무회계에서는 기업 운영을 위해 ‘필요 불가결한 것’으로 기간계산에서 손금으로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접대비는 사용자의 개인적 교제나 불법적인 이익의 은폐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을 내포하고 있다는 한계도 안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접대비에 대한 한도를 두고 있다. 수입이 100억원 초과~500억원 이하인 회사의 경우 0.2%, 수입이 500억원 초과인 회사의 경우 0.03%로 제한하고 있으나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악화되면서 각각 0.25%, 0.06%로 완화됐다. ◆접대비 비중이 낮은 제약사는? 접대비 비중이 낮은 곳으로 꼽히는 제약사들은 대체적으로 매출과 관계 없이 접대비가 1억원을 넘지 않았다. 그 중에서도 바이엘코리아와 한국룬드벡이 대표적이다. 이들 제약사들은 접대비의 비중이 0.01%로 가장 낮았다. 2019년의 접대비도 바이엘코리아는 0.02%, 룬드벡은 0.03%로 가장 낮은 수준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가 청와대 방역기획관으로 임명된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20일 오후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서 “정부는 잘못된 방역 정책을 옹호해온 기모란 기획관을 즉각 파면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기모란 방역기획관은 코로나 발생 초기에는 의협에서 중국발 입국금지 조치를 제안하자 반대 입장을 내비친 바 있고, 국내 확진자 발생 수준으로 봤을 때 코로나19 백신 구매가 급하지 않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히는 등 정부의 방역 실책을 정당화하고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특히 코로나19 4차 유행 현실화 속에서 백신 공급 차질까지 빚어지는 상황에서 기모란 교수의 방역기획관 임명 소식이 알려지자 논란은 일파만파 증폭되고 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1인 시위에서 “기모란 교수는 일관되게 정부의 방역 실패를 합리화하거나 정당화시키는 근거만 주장해왔다. 의협이 7차례에 걸쳐 중국발 입국금지를 제안했었는데, 전문가단체 의견을 무시하고 거부했다. 지금은 정부의 코로나 방역 정책 실패를 바로잡을 전문가가 필요한 때다. 성공하지 못한 방역을 오히려 옹호하는 전문가는 필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대부분의 전문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연수)이 20일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심뇌혈관 분야 연구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선민 심사평가원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 배희준 심뇌혈관질환관리 중앙지원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국가 심뇌혈관 관리체계 구축에 필요한 과제 발굴 ▲연구 데이터 및 결과 교류 등 상호협력 ▲국가 심뇌혈관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포럼, 학술행사 등 공동 진행 등이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협력연구 사업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양 기관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특히 심뇌혈관 질환 분야에 큰 연구 성과를 남기고 궁극적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