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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노시스가 시지메드텍(CG MedTech, 대표이사 정주미)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 CI를 공개하며, 모기업 시지바이오와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No.1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시지메드텍은 모회사 시지바이오(CGBIO)의 앞 두 글자와, 의료 기술이라는 뜻의 메디칼 테크놀로지(Medical Technology)를 결합해 만든 사명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의료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성장의 의지를 담고 있다. 초격차 기술력과 수익성을 갖춘 글로벌 No.1 의료기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사명에 담은 것이다. 1997년 설립된 시지메드텍은 정형외과용 척추고정장치, 골절치료장치를 생산하는 국내 1세대 의료기기 업체로, 2023년 11월 시지바이오가 시지메드텍의 지분 23.54%를 양수한 데 이어, 올해 2월과 10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지분을 추가 확보하여 최대 주주로 자리매김했다. 시지메드텍 제품 중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경추 수술용 케이지 ‘유니스페이스(UniSpace)’는 지난 4월 FDA 허가를 획득했다. 이어 본격적인 출시를 준비하며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미국 시장 진출
알리코제약(대표이사 이항구)의 숙취해소제 ‘다깼지’가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숙취해소 기능성 효과를 입증하고 식약처로부터 관련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알리코제약의 숙취해소제 ‘다깼지’는 지난 2023년 4월에 발매해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산겨릅나무(벌나무) 추출액을 주원료로 헛개나무열매추출물, 밀크씨슬추출물, 아스파라긴산, 벌꿀과 타우린 등 숙취해소 성분이 함유됐다. 음주 전후에 물 없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액상 스틱형 제품이다. 숙취해소제 판매 업체는 내년부터 숙취해소 문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식약처가 인정하는 범위의 인체적용시험 또는 그 결과에 대한 정성적 문헌고찰(체계적 고찰, SR: Systematic Review)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갖춰야 한다. 이 경우에 한해 해당 내용을 표시 또는 광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시장을 주도하는 대기업과 제약회사들은 ‘숙취해소’ 문구를 사용하기 위해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업체들은 인체적용시험에 대한 부담으로, 우회적 마케팅 방안을 고려하거나 시장 철수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알리코제약은 발 빠른 대응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완료 해 ‘다깼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8일 ‘2024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매년 국민 보건 향상과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제약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12월 대표 혈액제제 제품인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ALYGLO)’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 허가를 획득해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혈액제제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시상에서 GC녹십자는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진출, 국가 필수 의약품인 백신제제, 혈액제제 개발과 희귀 난치성 질환 영역의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이 국산 신약 중 8번째로 면역글로불린 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FDA 품목 허가 획득과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및 해외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수출 우수부문 유공자 포상자로 선정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회사 전 임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준 덕분에 알리글로 미국 진출 등 여러 성과를 낼 수 있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월 28일(목)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수여식’에서 고품질 데이터 확보 및 품질 체계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시행되는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는 전체 행정·공공기관 총 679개 중 신청기관 63곳을 대상으로 심사해 진흥원을 포함한 28곳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심사영역은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이터 관리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세 가지 영역으로 특히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이터 관리 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하며, 진흥원의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진흥원은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관리를 위해 데이터 표준관리 가이드를 마련하고, 데이터 개방·품질 업무 추진체계를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데이터 품질 제고 노력을 지속해왔다. 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공공데이터는 국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책임질 고품질 데이터 확보와 관리 체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최고 수준의 생물보안 및 안전관리 역량을 입증하며 연이어 장관상을 품에 안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4 바이오산업의날’ 행사에서 생물보안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시험·연구용 LMO(유전자 변형 생물체)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 해를 마감하는 시점에 잇단 정부 포상의 영광을 누렸다. 생물보안 관리 우수기관은 생명체에 유해할 수 있는 생물작용제 등을 제조 및 보유한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을 심사해 높은 평가를 받은 기관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제도다. 심사 대상 기관들은 생화학무기금지법에 따라 2년마다 정기∙수시 검사를 받고, 한국바이오협회 및 생물무기금지협약(BWC) 전문가로 이뤄진 포상추천위원회는 최근 3년간의 관리 현황을 심의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적인 생물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규정을 만들어 무재해, 무사고 연구를 실천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판교 연구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을 통한 사기 진작 및 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난 28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2024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전윤종 원장,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안택원 회장과 바이오산업 유공자, 업계 대표 임직원과 일가족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과 우수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출증대, 고용창출, 혁신성장, 인력양성, 생물보안관리 등 8개 분야에서 △산업부 장관표창 33점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아이엠비디엑스 등) △한국바이오협회장상 8점 (코넥스트, 대웅제약 등)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상 4점 (셀세이프 등) △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장상 3점(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등)으로 총 48점이 수여됐다. 유공자 포상 이후에는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3건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바이콘테크기반 단백질 약물의 경구 투여 제품화 기술 개발 (㈜디앤디파마텍)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
지방 소멸과 의료기관 수는 서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최소화하려면지방소멸대응 기금 배분을 의료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개선 및 효율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또한, 지역보건의료체계를 개선하려면 중앙 정부의 역할과 광역지자체의 역할 강화 및 공공보건의료 육성·활성화가 필요하며, 이를 이루어내려면 광역지자체 공공보건의료 특별회계와 지역보건의료체계 기술지원 등을 추진해야 한다는 제안도 개진됐다. ‘2024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한국농촌간호학회·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 추계 연합학술대회’가 11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윤희연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 교수는 지방소멸 위험과 의료서비스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소멸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는 의료기관의 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공간 패턴이 존재했으며, 인구 감소 현상이 지속 시 의료기관이 주변지역에 걸쳐 연쇄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했고, 지역이 예산을 자주적으로 사용 시 지방소멸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방향으로 Granger 인과관계가 나타나 밀접한 상호관계를 보였고, 상호 변수 간의 예측 가능성이 나타났으며, 의료기관의
한국바이오협회가 28일 서울 엘타워에서 ‘바이오산업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바이오산업 전 분야의 핵심 주제에 관련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오산업 동향 파악 및 2025년도 전망을 예측해 다양한 바이오산업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이 ‘2024년 바이오산업 동향 및 2025년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승규 부회장은 “2024년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규제 환경 속에서도 바이오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한 해였다”며 “초기 스타트업과 임상 단계 기업들의 자금 조달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술 기반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5년 출범 예정인 바이오위원회의 중요성도 언급하며, “산업계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중요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올해 바이오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로 투자 심리 위축, 복잡한 국내 규제 환경을 꼽았지만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수출 증가와 R&D 성과 확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했다. 이 부회장은 “올해는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진 해”라며, 내년에는 R&
런던, 2024년 11월 28일 /PRNewswire/ -- 담배의 유해성 저감 방식에 대한 획기적으로 새로운 전 세계 상황(GSTHR) 보고서는 최신 증거와 새로운 예측 데이터를 사용하여 현재 전 세계 담배의 유해성 저감 방식(THR) 상황 외에도 담배 관련 질병과 사망률을 빠르게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평가한다. "The Global State of Tobacco Harm Reduction 2024: A Situation Report" says safer nicotine products, such as nicotine vapes, snus, heated tobacco products and nicotine pouches, have the potential to stub out the cigarette for good. Photo credit: Pawel Czerwinski 영국에 기반을 둔 공중 보건 기관 지식•행동•변화(Knowledge•Action•Change)가 발표한 2024 담배의 유해성 저감 방식에 대한 전 세계 상황 보고서(GSTHR 20
뇌혈관·복부동맥류 수술 수가가 인상되고,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 위험군에게 첫 진료비 본인부다금 지원이 실시되며, 66개 질환이 희귀질환으로 등재되면서 산정특례 지원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1월 28일 2024년 제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뇌혈관 및 복부대동맥류 수술 수가 개선방안 ▲국가건강검진 내 정신건강검사 사후 관리를 위한 첫 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에 관한 사항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신약 등재)을 의결하고, 산정특례 대상 희귀질환 확대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필수의료분야 공정보상을 위해 2025년 1월부터 뇌혈관 및 복부대동맥류 수술 수가를 대폭 인상한다. 정부는 수술 부위와 혈관의 파열여부 등 난이도에 따라 수술을 세분화하고, 수술의 수가를 최대 2.7배 인상할 방침이다. 또한, 2025년 1월부터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된 정신건강검사에서 우울증이나 조기정신증 위험군으로 나올 경우,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첫 진료에 대해서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정신과 진료의 비용 부담이 낮아진다. 현재 건강검진 항목에 우울증 검사가 포함돼 있으나, 검진으로
과반 이상의 찬성표로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임주현 부회장은 이사회 입성에 실패했다. 28일 개최된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정관 변경의 건 △이사2인(신동국 회장, 임주현 부회장) 선임의 건 △자본준비금 감액의 건 등 3개 안건이 상정됐다. 그 결과 정관 변경의 건은 57.89%가 찬성하며 의결권자 3분의 2를 채우지 못해 부결됐다. 이에 따라 이사회 공석이 기존대로 1석으로 유지되며 임주현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은 폐기됐다. 그러나 신동국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건에 대해서는 과반 이상인 57.86%가 찬성해 통과됐다.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는 입장문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미그룹의 오랜 최대주주로서, 지금까지 회사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해 왔다. 치열한 분쟁 상황이 지속되는 작금의 상황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보다 충실히 책임감 있게 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주주들의 권익 보호를 의사결정 최우선 순위에 두고 판단할 것이며, 분쟁으로 인한 갈등을 완충시키면서 조화로운 경영 모델을 이뤄내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며 “여러 이사님
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세종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조성 및 정신건강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선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28일 반곡종합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세종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제공하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발달장애인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홍보 및 인식개선 캠페인 협조 ▲발달장애인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제공 ▲발달장애인 자살 사후대응 및 유족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긴밀한 협력 ▲발달장애인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인하대병원 성형외과 기세휘 교수가 최근 대한수부외과학회 제3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그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까지로 수부외과 분야의 발전과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기세휘 신임 이사장은 수부 및 하지의 선천기형, 조직 재건 치료, 접합, 두개안면 외상, 종양 치료, 유방 미용 및 재건 분야에서 폭넓은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오랜 기간 대한수부외과학회의 학술, 편집, 고시 활동에 참여하며 학회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기 이사장은 임기 동안 소통과 학술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젊은 회원들과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한 멘토링 및 연구 지원 강화에 힘을 주며 최신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킹 확대를 통해서 선진 치료법을 도입하고, 수부외과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는 데도 노력해 학회의 세계적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세휘 이사장은 “많은 원로 회원님들의 헌신 덕분에 학회가 지금의 위상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많은 긍정적인 변화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2년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Rays of Hope 앵커센터’로 지정돼 아·태 지역 암 퇴치 거점기관으로 활약하게 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7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IAEA 본부에서 열린 앵커센터 지정 협력 체결식에서 ‘Rays of Hope 앵커센터’ 지정 계약에 서명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Rays of Hope 앵커센터’는 암 치료 기반이 부족한 국가에 방사선의학 분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IAEA의 대표적인 암 이니셔티브로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개국이 지정돼 있다. 앵커센터로 지정된 회원국은 방사선의학 기술지원 및 전문인력 교육기반 공동연구 등으로 각국 지역의 암 치료 질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 2011년 의학원은 IAEA와 개도국암퇴치(PACT) 협력사업을 비롯해 2023년 과기정통부-IAEA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의 일환으로 몽골의 국가암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IAEA-KIRAMS-몽골 보건부 3자 협력 등 방사선의학 분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개도국 의료진의 교육훈련 및 자문 등 다양한 기술협력 기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앵커센터에 지정됐다. 이번 앵커센터 지정으로 의학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재협 원장이 제25대 한국생체재료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이재협 신임 회장은 실제 임상에 적용되는 생체재료를 이용해 의료기기를 개발했고, 다양한 특허와 150편 이상의 국제논문을 저술한 생체 진료 분야의 전문가로서 학회장에 취임했다. 이재협 신임 회장의 한국생체재료학회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1년으로, 향후 학회장으로서 ▲학술대회, 강연회, 강습회 및 전시회 등의 개최 ▲BR(Biomaterials Research)의 지속 성장 ▲연구의 장려와 우수한 업적의 표창 ▲젊은 연구자의 발굴 및 연구지원 ▲한중일 생체진료학회 국제교류 등 다양한 사업 수행을 총괄한다. 이재협 신임 회장은 “생체재료학을 다루는 대한민국 대표 학회장으로서 관련 학문 및 기술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회원들 간의 자유로운 학술 교류를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젊은 연구자가 학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계생체재료학회(WBC) 2024’ 국내 개최를 계기로 달라진 학회의 위상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재협 신임 회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소화기내과 관련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자료를 배포한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소화기내과를 주제로 국민과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의료사고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자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MAP(Medical Accident Prevention)’ 30호를 발간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30호에서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의료중재원에서 조정 완료된 소화기내과 의료분쟁 694건에 대해 의료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주요 의료분쟁 사례와 예방 시사점을 소개했다. 소화기내과 의료분쟁은 내과 의료분쟁 사건 중 36.7%를 차지했으며, 전체 사건 중 6.1%를 차지했다.소화기내과 분쟁사건의 의료행위 유형별 현황은 ‘진단’이 202건(29.1%)로 가장 많았고, ‘검사’가 153건(22.0%)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내시경’이 118건(1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기내과 의료분쟁 사건 중 설명의무를 적절하게 이행했다고 판단한 건은 109건(50%)이었고, 설명의무가 부적절했다고 판단한 건은 24건(11.2%)로 집계됐다. 전문가 논단에서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가 소화기내과 의료분쟁 예방방안에
전북대병원 직원들이 돈을 모아 긴급임시거처에서 생활하는 15가구에게 난방매트를 전달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겨울철을 맞아 전주시 긴급임시거처 입주자를 위해 카본 난방매트 15개를 전주시에 전달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온기 나누는 난방매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전달식은 전주시청에서 소회의실에서 우범기 시장, 양종철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전북대병원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으로 모은 ‘작은 나눔, 큰 행복’ 후원금을 통해 이루어진 [사랑+나눔]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카본 난방매트는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관리하는 ‘긴급임시거처 순환형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15가구’에 제공될 예정이다.
전남환경보건센터가 여수 지역의 행사에 참여해 환경성질환 예방 캠페인 프로그램을 펼쳤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는 최근 여수에서 열린 ‘여수동동북축제’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 및 교육 캠페인을 펼쳤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산단이 위치한 여수에서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환경성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는 축제에서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친환경 체험 행사를 진행, 환경성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데도 노력했다. 또, 환경성질환 관련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유해 물질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환경성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텀블러 소지자 무료 음료 제공 이벤트 ▲알레르기질환 바로 알기 ▲유해물질 바로 알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친환경 상품을 제공했다.
전북대병원이 보건의료 데이터 통합 활용 기반 마련 및 성과를 논의하는 성과교류회를 성료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대한병원정보협회 전북지회와 함께 지난 27일 ‘2024 성과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동군산병원, 대자인병원, 원광대한방병원 등 전북 지역의 주요 병원 IT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의료정보기술과 병원 정보화 성과를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성과교류회에서는 각 병원이 추진 중인 의료정보시스템 개선 사례와 IT 기반 혁신 성과를 발표하고, 의료데이터의 통합적 활용 및 병원 운영 효율화를 위한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이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식 및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에이즈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올해 세계 에이즈의 날 주제는 국제연합(UN) 산하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이 정한 ‘권리를 지키는 길(Take the Rights Path: My health, my right!)’로 모든 사람의 권리 보호와 인권 존중을 통해 에이즈 종식을 이루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식에는 지영미 청장을 비롯해 지자체 담당자, 의료진, 관련 학회, 에이즈 유관 단체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관리 유공 기관·유공자(기관 4곳, 개인 30명)에 대한 질병관리청장 표창과 포상이 수여되고, 이어서 2024년 에이즈 관리사업 성과 및 2025년 추진방향 및 ‘노출 전 예방 요법(PrEP)’의 효과적 분배와 대상자 발굴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질병관리청은 기념식과 더불어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나흘간 건대 커먼그라운드에 행사 부스를 마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