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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여성의 비뇨기과적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여성전문 비뇨기과가 강북지역에도 문을 열었다. PSI어비뇨기과는 지난 7월 쉬즈(she’s) 여성비뇨기과 클리닉(노원구 상계동 731-3)을 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1998년 PSI어비뇨기과를 개원한 어홍선 대표 원장은 대학병원에서만 가능했던 요로결석 시술을 개원가에 도입한 인물. 을지의대 비뇨기과장으로 재직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요로결석을 전문으로 치료면서 높은 치료 성공률을 보이며 대표적인 지역 병원으로 자리잡게 됐다. 어 원장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진료 영역을 세분화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소신을 바탕으로 여성 비뇨기 질환 치료에 전문성을 지닌 두진경 원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PSI어비뇨기과는 요실금 분야에 있어 하루 만에 퇴원이 가능한 수술 흉터가 남지 않는 3세대 요실금 수술법, ‘TVT시큐어 ‘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입소문이 났다. 이 것은 이전까지는 주로 대학병원에서만 사용했던 수술 방법으로, 전문성이 경쟁력이라는 PSI어비뇨기과의 철학이 맺은 또 하나의 결실이다고 어원장은 설명했다.현재 쉬즈 여성비뇨기과 클릭닉의 진료를 전담하고 있는 두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나 현)는 25일, 신종인플루엔자 의심환자에 대해 별도로 설치된 진료 현장인 중구보건소를 전격 방문해 박응순 의약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로부터 신종플루 진료 실태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나 회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의심환자가 3,000여명에 달하고 있고, 서울의 경우 500~600여명 정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일부 언론에서 확대 해석하여 국민에게 알리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동 보건소의 신종플루 진료전담 관계자들은 현재 의료인들은 전원 N95 마스크를 착용하여 진료에 임하고 있으므로 일선 의료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의료인과 의심환자들에 대한 마스크 쓰기 캠페인부터 시급히 확대해야 하며 아울러 정부에서 신종플루 예방대책에 사용할 특별예산을 마련하여 지자체별로 지원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정부에서 발표한 거점병원과 거점약국을 서울시의사회에서는 지난(24일) 신속히 각 구의사회를 통하여 시달하여 일선 개원가에서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였다. 특히 나 회장은 무엇보다 신종플루 의심환자들을 많이 상대하고 있는 의료인들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국민의 건강을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신종플루 백신공장의 조기착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지난 21일 충남대 서상희 교수와 유럽의 백신 관련 전문가와 함께 충청지역에 설립예정 부지에 대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날 독일 전문가 3명은 백신설비 및 공장 디자인 등 일양약품 측에 최종 브리핑을 모두 마쳤으며, 특히 부지의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해 현지 공장 예정지를 방문, 최종적으로 모든 여건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이에 따라 일양약품은 최종 부지를 선정, 조만간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특히 일양약품은 기존 1,000만 도스 생산라인 설계가 아닌 5000만에서 최대 6000만 도스의 백신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 충청 백신공장은 3,000만 명의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 할 수 있는 규모여서 생산규모에서 국내 최고를 자랑하며, 특히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만들어낸 신종플루 백신이 일양약품에 의해 본격적으로 생산작업에 착수되는 것이여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향후 일양약품은 국내공급뿐 만 아니라 신종플루 백신의 공급이 원활치 않은 해외로의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관계
항암제인 도세탁셀 주사제의 개량 신약이 개발된다.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 생명나노과학대 신소재공학과 육순홍 교수 연구팀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이사 강덕영)은 2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컬쳐 센터에서 공동 연구 중인 도세탁셀 주사제에 대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김상윤 교수 연구팀과도 공동 연구 중인 이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바이오 신약 장기 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나노입자ㆍ하이드로젤 복합체를 이용한 국소 주입형 단백질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로 현재 제조 방법을 확립하고 전임상 시험 중이다. 한남대와 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연구 과제 수행 결과 발생한 특허를 공동으로 출원하며, 앞으로 137억 달러에 해당하는 해외 항암제 시장에도 진출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울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 발매시 향후 200억대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회사측에 따르면, 개발중인 해당제제의 특징은 기존 난용성이던 도세탁셀을 생체적합성 나노복합체를 이용, 가용화하여 제제를 개선했다. 또한, 가용화를 위한 기존 계면활성제인 Polysorbate 또는 Cremophor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과민성 쇼크에 대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지침(안)이 만들어져 관심이 집중된다.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의학회는 신상진 의원(한나라당)과 공동으로 25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지침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의협·병협·의학회가 공동으로 구성한 ‘연명치료중지에 관한 지침 제정 특별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연구와 토론을 거쳐 마련한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지침(안)’을 공개했다.이 지침은 회복가능성이 없는 환자의 품위 있는 삶을 위해 연명치료를 적용 및 중지할 상황에 있는 의료인에게 행위의 범위와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후에 법률안 제정 등 사안 논의시 의료계의 입장을 사회적으로 표명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연명치료 중지 결정의 원칙으로 △회복가능성이 없는 환자 본인의 결정과 의학적 판단에 의해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지(시행하지 않음을 포함)할 수 있다 △환자는 담당의사로부터 자신의 상병에 대한 적절한 정보와 설명을 듣고 협의를 통해 스스로 결정해야 하고 그 결정은 존중돼야 한다 △담당의사는 연명치료의 적용 여부와 범위, 의료 내용의 변경 등을 환자와 그 가족에게 설명하고 협의해야 하고, 연명치료에 관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 및 의료분쟁 해결방안에 대한 전국 순회 설명회를 오는 3일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등 전국 주요 6개 도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 의료법이 개정 된지 100일이 지난 현재 약 982개의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가 등록하는 등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들의 사업진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 개최와 관련 진흥원은 “등록기관 및 유치업자가 효과적인 영업 및 사후관리전략을 습득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100일 평가(현황보고)’와 함께 ‘진흥원·의료기관·유치업자의 마케팅 전략제시’, ‘의료분쟁 예방 및 해결방안(진료단계별의료분쟁 가상사례분석)’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이어 복지부 및 진흥원 관계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9월 5일 서울 행사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이 개회사를 하고, 연세의료원 국제진료소 인요한 소장, 닥스투어 우봉식 사장 등이 참석해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시행 100일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
인구 10만명당 90.9명꼴로 결핵환자가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질병관리본부 ‘2008년 결핵환자 신고현황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한 해 동안 신고된 결핵 환자는 총 4만4174명(인구 10만명당 90.9명)으로 2007년의 4만5597명(인구 10만명당 94.1명)에 비해 3.1%(142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는 남자가 61%로 여자보다 1.6배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인구 10만 명당 94.8명, 70대 이상의 고연령군이 인구 10만 명당 281.8명으로 여전히 쌍봉형의 후진국형 결핵분포를 보였다.환자 유형별로는 전체 신고 환자의 84.5%인 3만7307명(인구 10만명당 76.8명)이 폐결핵으로 2007년 3만9590명에 비해 5.8%(2283명)이 감소했고 폐외결핵은 15.5%인 6867명(인구 10만명당 14.1명)으로 2007년 6007명에 비해 14.3%(860명) 증가했다.폐결핵 환자 중 도말양성 폐결핵 환자는 1만5068명(인구 10만명당 31명)으로 전체 신고 환자의 34.1%를 차지했으며 2007년 1만5420명에 비해 2.3%(352명) 줄었다.전체 신고 환자 중 △신환 3만4157명(77.3%) △재발
일본 아스텔라스 제약회사는 자 회사 아스텔라스 도야마 공장에 발효 기술연구소 착공 기념식을 8월 24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발효기술연구소는 지상 3층 총 9000 평방 미터 면적으로 일본, 미국, 유럽의 제조 및 품질 기준에 맞게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소에서는 높은 수준의 연구 시설을 갖추고 중단 없는 연구가 이루어질 것이며 상용 제품에 합당한 제조공정 적정화에 맞는 수준 높은 기술이 도입된다고 한다.연구소 건물은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조에 전 세계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제조능력이 갖추어졌으며 앞으로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총 공사비는 55억 엔으로 추산하며 2009년 9월 시작하여 2010년 10월에 완공 예정이다.
복지부가 지난 주 각 지역별 치료거점 병원을 발표했으나 인터넷을 통한 국민들의 불만은 더욱 커져 포탈은 물론 복지부 등 정부 사이트에도 비난의 글이 떠 오르고 있다. 복지부 홈페이지에는 신종플루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분노가 폭발하기 일보직전. 네티즌 주○○씨는 복지부 홈페이지에 “신종플루 여부를 확인 하려고 보건소로 전화했더니 확산 단계라며 거점병원으로 알라보라고 했다. 거점병원으로 전화를 했더니 건강보험이 아직 안 되는 상황이라 진료비만 12만 원 정도 들고 4~5일이 지나 확인되면 치료를 해준다고 했다”며, “뉴스에서는 걱정 없이 치료될 듯 얘기하더니만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돈 없으면 죽어야 겠군요”라고 비난했다.또 다른 네티즌은 복지부 자유게시판을 통해 “오늘 신종인플루앤자 검사를 받았다. 보건소로 가니 거점병원으로 가라고하고 병원으로 가니 준비가 안됐다고 하고 이게 뭐하는 겁니까. 일을 할 줄 모르면 그냥 사표내세여~ 국민들 소중한 생명 그냥 까먹지 마시고…”라며 장관을 질타했다. 네티즌 임○○씨도 “하지도 않는 거점병원들 홍○○병원, 강서○○병원 등은 준비가 안됐다. 어떤 병원은 진료가 끝났다”고 말하며, “무려 3군데나 쫓아갔더니 테스트기가 3대 와서
국립암센터는 24일 연구동 1층에서 세포치료제 생산을 위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설 현판식을 개최했다.2007년 12월 계획 수립 이후, 2008년 9월부터 2009년 5월까지 공사를 진행하고 약 3개월간의 보완을 통해 이날 현판식을 개최하게 된 것.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내 항암세포 치료제 분야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치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GMP란 우수의약품 등을 제조하기 위한 지침, 즉 품질이 보증된 우수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해 생산과정 전반을 조직적으로 관리해 생산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뜻한다.
경희의료원 의료봉사단(단장 최우석 영상의학과교수)이 8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의 러시아연해주 의료봉사를 무사히 끝마쳤다.의대병원, 치대병원, 한방병원 의료진 30명이 참가했고, 현지 통역 10여명과 함께 우스리스크와 아르쫌 각 1주씩 총 2주간 3,000여명의 환자들을 진료했다. 특히 치대병원 보철팀은 5일 밤을 새우며 틀니 80여개를 제작해서 나눠주었고, 의대병원 안과팀은 안경 400여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경희대학교 개교60주년을 맞아 경희평화봉사단을 구성해 교직원, 학생, 동문 및 동서신의학병원등 경희가족이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인류애를 함양하고 기여와 나눔을 실천하는데 의의로 진행됐으며, 의료원은 경희평화봉사단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한편, 의료원봉사단장 최우석 교수는 연해주동북아평화연대로부터 우수리스크 감사장을 받았다.
탈모환자가 해마다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40대가 전체 탈모환자의 70.39%를 차지했으며, 40대 이후 여성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전남대병원이 지난 2004년 1월부터 2009년 7월말까지 최근 5년간 피부과에서 외래 진료를 통해 탈모환자로 분류된 4,006명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전남대병원 외래 진료를 받은 탈모환자 숫자는 연도별로 2004년 564명(남 328명, 여 236명), 2005년 667명(남 390명, 여 277명), 2006년 721명(남 418명, 여 303명), 2007년 729명(남 438명, 여 291명), 2008년 731명(남 421명, 여 310명), 2009년 7월말 594명(남 335명, 여 259명)으로 나타나 꾸준히 탈모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탈모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10만 3천명에서 2008년 16만 5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7년동안 60% 증가한 것과 비슷한 증가추세를 보였다.성별로는 남자가 2,330명(58.16%)로 여
중앙대학교병원 안과 조호균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도 판에 에 등재됐다. 조 교수는 그간 망막, 백내장 등의 분야에서 보여준 여러 학문적 성과에 힘입어 2006년도부터 5년 연속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조 교수는 중앙의대 안과학교실 주임교수로 대한안과학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안과학회 감사, 국민연금관리공단 자문의사, 병무청 심의위원 및 자문의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한편, 세계인명사전의 대명사로 평가 받고 있는 마르퀴즈 후즈 후는 해마다 까다로운 선정 기준을 통해 정치, 경제, 과학, 사회, 의학, 기술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과학적 성과가 있는 인물들의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해오고 있다.
성장호르몬 치료가 노인들의 수술 후 회복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광대학교 정형외과 김영진 교수팀은 골반과 허벅지뼈(대퇴골)를 잇는 고관절 골절이 골절돼 수술을 받은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성장호르몬 치료 효과를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연구는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원광대학교 군산의료원에서 고관절 골절 수술 을 받은 60세 이상의 노인 25명을 대상으로 했다. 25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15명에게는 매주 1회씩 성장호르몬 3mg을 주사했다. 2군인 대조군은 나머지 10명에게 같은 방법으로 위약을 투약했고, 무작위군 선정은 1군과 2군을 교대로 선정했다. 객관적 및 주관적 임상평가 지표로서 대퇴부 중간부 둘레길이와, 손의 악력, 기능적 회복정도(ADL테스트)를 측정하였다. ADL 테스트 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느 정도 가능한지를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수술 후 기능적인 회복 여부를 알 수 있다. 연구 결과, 성장호르몬 치료가 노인들의 수술 후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1군에서는 평균 대퇴부 중간부 둘레길이가 4% 증가한 반면 위약을 투여한 대조군인 2군에서는 6% 감소했다. 손의 악력 역시 1군에서는 11%증가했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표준품 2종(농도별희석표준품, 혼합농도패널)을 확립했으며, 관련 진단제제 개발이나 품질 관리시 활용 가능하도록 국내 제조사 및 수입사에 분양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HIV 표준품은 혈액 중의 HIV 검출용 진단제제의 성능평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나, 국내에 마땅한 표준품이 없어 외국에서 고가로 구매하거나 제조사에서 자체 개발한 표준물질을 사용하여 왔다. 식약청은 또한 올해 내로 혈액 중 고위험 바이러스 3종(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B형간염바이러스, C형간염바이러스)의 성능 평가용 국가표준품 분양을 위한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분양가능한 생물의약품 국가표준품은 모두 29종으로 백신 및 독소 관련 표준품이 13종, 혈액제제 관련 표준품이 4종, 생명공학의약품 관련 표준품이 4종, 체외진단용의약품 관련 표준품이 8종이다. 식약청은 이번 국가표준품 분양을 통하여 객관성 있고 신뢰성 있는 품질관리로 국내 진단제제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계는 타미플루를 1차 의료기관에 직접공급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며, 신종플루 확진 검사는 정확한 진단에는 도움되나 많은 시간이 걸려 현실적으로 치료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4일, 최근 급격하게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신종플루와 관련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만호 의사협회장을 중심으로, 신원형 의사협회 신종플루 비상대책본부장, 김우주 고대 감염내과 교수, 나현 서울시의사회장,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24일 현재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종플루 감염자는 3천명을 넘어섰다. 경만호 회장은 “24일 현재 3천명이 넘는 감염자와 함께 두 사람이 목숨을 잃는 비극이 벌어졌다”면서, “제대로 진단되지 않거나 통계에 잡히지 않는 감염자들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많은 국민들이 새로운 전염병에 의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정부, 국가비상사태 선포하고 적극적 대처 나서야이어 의료계는 “신종플루 확진 검사는 정확한 진단에는 도움이 되지만 많은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현실적으로 치료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면서 “진료
조기 위암 치료시 복강경 원위부(위의 하부조직) 절제 수술이 개복수술보다 합병증 발생률이 낮아진다는 장기적인 추적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외과 이주호 교수는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조기 위암 환자들 중 복강경 원위부 위 절제술을 시행한 106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 조기 위암 환자가 개복수술 대신 복강경 수술을 받을 경우 생존율과 재발률에는 큰 차이가 없으나 합병증 발생률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개복수술 환자에 비해 복강경 수술 환자가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장 운동의 회복이 빨리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식섭취도 복강경 수술 환자가 1일 정도 더 빨리 시작했으며, 수술 후 입원 기간이 개복수술 환자는 평균 15.1일, 복강경 수술 환자는 12.2일로 3일 정도 더 빨리 퇴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장 마비, 장 폐쇄, 상처 감염 등의 합병증은 복강경 원위부 위절제술을 시행한 환자들이 4.7%, 개복 수술을 시행한 환자들이 13.3%로 약 3배 가량 적었다. 최근 복강경 수술은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작아 조기위암 치료방법으로 널리 이용
우리들병원은 28일(금) 오후 3시, 청담동 본관 16층 강당에서 를 주제로 무료 디스크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청담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백운기 부장과 함께 만성 요통의 원인과 진단, 치료법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척추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질의 응답 시간을 포함해 1시간 가량 진행된다. (문의: 02-513-8167)만성요통은 약해진 허리에 무리한 스트레스가 반복적으로 가해지거나, 나쁜 자세, 운동량 부족 등으로 허리 근육이 약해져 발생한다. 3개월 이상 요통의 재발이 반복된다면 만성요통이라 부르는데, 허리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하는 강화 운동이 필요하다. 단, 급성요통이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나 발가락, 발목에 마비가 온 경우, 무릎, 발, 다리로 방사하는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열, 흉통, 호흡장애 같은 다른 증상을 동반한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한편, 우리들병원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 지역병원에서도 무료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8월 지역별 일정은 서울 우리들병원(김포공항 내 위치) 28일 , 부산 우리들병원 26일 , 대구 우리들병원 27일 .
서울특별시 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은 오는 9월3일부터 3개월 동안 제 2차 ‘9988 북부 운동교실’을 시작한다. ‘9988 북부 운동교실’은 매주 화/목 오후 1시~2시 북부노인병원 지하 1층 요법실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9988 북부 운동교실’에서는 다양한 유연성 운동, 근력 강화 운동, 유산소운동, 균형운동 및 순환운동을 이용해 손쉽게 혼자 할 수 있는 체조, 심폐기능 향상을 위한 유산소 운동, 낙상을 방지하기 위한 체조와 허리, 무릎 통증을 적게 하는 자세 교육 등 다채로운 운동방법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60세 이상의 노인들의 경우 고령화로 인한 체력 및 신체기능의 감소는 기저질환을 악화시키거나, 낙상과 같은 이차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노인병원은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운동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집단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개개인의 건강을 증진 시키고자한다.9988북부 운동교실과 관련된 문의는 사회사업실(2036-0290~2)로 하면 된다.
한국관광공사가 인천국제공항 및 공사 TIC를 오는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써 한국을 찾는 의료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료관광 원스톱 서비스는 의료관광객 대상 비자발급 지원, 출입국, 병·의원 정보, 관광-숙박 서비스, 병의원 코디네이터 연계 등 한국의료관광 관련 정보 제공 및 예약 지원 등 을 통한 의료관광객의 만족도 제고 및 잠재 의료관광객 발굴 기능 센터이다. 의료관광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는 ▲의료관광 홍보센터: 공사 TIC ▲의료관광 안내지원센터: 인천국제공항 1층 입국장(A, C 번) 등에서 이루어진다. 두 곳에 위치한 의료관광 원스톱 서비스 센터의 공통 기능은 ▲국내의 의료서비스 기관과 네트워킹을 통한 종합 안내기능 ▲병ㆍ의원 홍보물 비치 및 홍보 영상물 상영(LCD) ▲각 병의원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와 공사 TIC통역안내원간 핫라인 운영 ▲국내외 관광객 및 잠재 의료관광객에게 의료기관 및 의료 서비스에 대한 홍보 및 예약 안내 실시 ▲기존 관광안내센터 연계 관광정보 제공 및 1330 활용 24시간 의료관광 홍보 안내 지원(영, 일, 중) 등이다. 의료관광 홍보센터는 의료관광 홍보관 및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