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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일부터 어린이는 12세(2006년 1월 1일 ∼ 2018년 8월 31일 출생아)까지, 어르신은 만 75세 이상(194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만 65~74세 어르신(1953년 이전 출생자)을 포함한 무료접종은 쏠림 최소화 등 접종 안전 및 편의를 위하여 10월 11일(목)부터 구분하여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기간은 11월 15일까지는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 기관에서, 11월 16일부터는 보건소에서만 접종(보건소 보유 백신 소진 시까지)이 가능하다. 다만, 만 65~74세 접종자 중 의료취약지역주민, 당일진료환자, 장애인 등은 접종 편의를 위해 예외적으로 10월 2일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대상자 중 9월 11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 2회 접종 대상자는 1차 접종 후 1개월 간격으로 2차 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 약 3∼12개월(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는 것을 고려하여 가능하면 11월까지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에서 예방 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
* 국립정신건강센터 총무과장 서기관 김연숙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에 보함.*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1과장 기술서기관 오창현 보건의료정책실 의료기관정책과장에 보함.*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서기관 김국일 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장에 보함.*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 서기관 장재원 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장에 보함.* 보건의료정책실 의료기관정책과장 기술서기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에 보함.* 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장 서기관 임혜성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자원과장에 보함.* 연금정책국 기초연금과장 서기관 김문식 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총괄과장에 보함.*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자원과장 서기관 이상희 인구정책실 노인정책과장에 보함.* 인구정책실 치매정책과 서기관 서일환 연금정책국 기초연금과장에 보함.* 질병관리본부 국립목포검역소장 기술서기관 주수영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1과장에 보함.* 국립공주병원 서무과장 서기관 이춘기 국립정신건강센터 총무과장에 보함.* 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실 서기관 이한기 국립공주병원 서무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서기관 변루나 국립재활원 장애예방운전지원과장에 보함.<2018.
◇인제대학교 백병원 ▲서울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소장 박현아 △QPS실장 윤상원 ▲일산백병원 △진료부차장 조중양 △장기이식센터장 전흥만 △내시경실장 배원기 △뇌졸중센터장 조용진 ▲해운대백병원 △치과과장 임장섭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International Social Security Association)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ISSA는 세계 사회보장제도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전 세계 156개국 337개 사회보장기관 및 정부 부처를 회원기관으로 두고 있다. 건보공단은 이번 ISSA에 참석해 아태지역 사회보장 포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유행병 확산 방지 및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은 '국민건강알람서비스'로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2015년 오만에 이어 올해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ISSA 아태지역 사회보장 포럼은 사회보장 분야 10대 개혁과제에 대한 논의와 이 지역의 사회보장제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각국의 사회보장기관 대표와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등 2백여 명이 참석하는 사회보장기관 정상회의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ISSA 정회원이자 동아시아 지역사무소로서 이번 포럼에 참석해 한국의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국민건강알람서비스'를 자세히 발
보건복지부가 필수의료 서비스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을 1일 발표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대한의사협회는 문재인 케어 수용과 마찬가지인 의정대화 합의의 파기를 선언하고, 회원들의 민의에 반하는 독단적인 행보를 중단하라.”고 1일 촉구했다.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의료봉사단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시의 외곽에 위치한 꼴람똘라병원에서 현지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했다. / 전북대학교병원이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가을산책을 실시했다. / 화순전남대병원 정신 원장 등 일행이 최근 중국 료녕성종양병원 · 연변종양병원을 방문, 일시 중단됐던 의료인 등 인적 교류와 공동학술연구, 정보와 자료교환 등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 영남대의료원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국립호흡기센터 소속의 비뇨의학과 전문의 두 명을 초청해 영남대의료원 비뇨의학과에서 연수를 진행했다. 이러한 보건의료계와 병원계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전한다. ◆복지부, 포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의 모집 부문은 ▲연구(합성신약·바이오신약·DDS·의약분석·비임상평가·전략기획 등), ▲개발(개발·임상) △생산(생산·QC·QA·물류·경영지원 등), ▲영업(수도권·지방·해외 등), ▲법무, ▲마케팅 등 110명 규모로,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19년 2월) 또는 주니어급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원데이 면접, 인턴십 순으로 진행되며, 인턴십 3개월이 끝난 후 최종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목표’라는 가치 아래, ‘학습, 소통, 협력, 실행’의 4가지 인재상을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인재를 찾고 있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대웅제약은 회사의 이익보다 개인의 성장을 우선시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도전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는 회사로, 자율적으로 몰입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대웅제약과 함께 성장할 우수한 역량을 가진 많은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분야별 자격요건 및 전형방법 등에 대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RIGHT Fund: Research Investment for Global Health Technology Fund)'는 한국정부, 한국생명과학기업 및 해외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올해 7월 창설된 이래, 글로벌헬스 분야 R&D 지원을 위한 첫 투자제안 공고를 1일 발표하며, 이와 관련해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첫 투자제안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국내 생명과학기업 5개사(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 그리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이 공동 출자한 국내 최초의 민관협력 비영리재단법인이며,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문제 해결에 필요한 백신, 치료제, 진단기술의 개발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R&D 프로젝트에 향후 5년간 약 500억 원의 기금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라이트펀드는 한국 기업의 강점인 제형개발, 제조기술 등에 투자하여, 감염병 등으로 고통받는 저개발국 환자들의 삶에 좀 더 빨리 실질적 영향을 미칠 수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한창수)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중장년을 위한 자살예방 사업아이디어 및 캘리그라피 공모전 ‘4060, 그대에게!’를 오는 11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선정 결과는 11월 마지막 주에 중앙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개되며, 시상식은 12월 4일에 열릴 예정이다. ‘4060 그대에게’ 공모전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경우, 중앙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www.spckorea.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공모작과 함께 11월 18일(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이메일(spcec@spckorea.or.kr)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사항은 중앙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중장년 자살예방을 위한 우수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발굴하여 실제 현장에서 활용함으로써,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 4060 중장년의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열리게 됐다. 자살예방사업아이디어 공모는 중장년을 위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되고, 캘리그라피 공모는 중앙자살예방센터 캠페인문구 ‘괜찮니?’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메시지를 담은 문구 두 종류를 제출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희귀질환 치료제 '빈다켈(성분명 타파미디스 메글루민염)'이 10월 1일부터 희귀질환인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TTR-FAP: Transthyretin Familial Amyloid Polyneuropathy)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빈다켈캡슐 20mg은 말초 또는 자율신경병증의 증상이 있는 1단계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이하 'TTR-FAP') 환자 중 조직검사에서 아밀로이드 침착이 확인되고 유전자검사에서 트랜스티레틴 관련 변이가 확인된 환자에 대해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TTR-FAP는 트랜스티레틴 유전자의 유전적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희귀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질환이 진행되면서 신체 부위의 퇴화를 일으켜 죽음을 초래하는 신경병증이다. 2014년 기준 국내에 약 20여 명의 환자가 TTR-FAP로 진단 받았을 정도로 희귀질환이며,국내 TTR-FAP 환자들의 기대수명은 약 2년 4개월(27.7개월)로 추정되고 있다. '빈다켈'은 비정상적이고 불안정한 트랜스티레틴(TTR) 단백질을 안정화시키는 기전을 통해 아밀로이드 축적으로 인한 TTR-FAP 진행을 지연시킨다.
한국로슈는 10월 1일부로 로슈그룹의 제약사업 부문 한국법인인 한국로슈의 대표이사에 닉 호리지(Nic Horridge)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2005년 로슈 뉴질랜드 지사에 합류한 이후 본사를 비롯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마케팅 사업부 리더를 맡아 주요 품목들의 출시와 성장을 이끌었으며, 2016년 5월부터 최근까지 로슈 베트남 지사장을 역임했다. 닉 대표이사는 로슈 베트남 지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주요 제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과 매출을 크게 향상시키며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로슈 전, 3M 헬스케어의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으며 뉴질랜드 캔터베리 대학교(University of Canterbury)에서 세포생물학 학사 학위와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로슈그룹 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에서 일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로슈의 혁신적인 신약에 대한 한국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한국로슈가 일하기 좋은 기업이자 더욱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리딩기업들의 최고책임자들이 총집결하는 무대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AI Pharma Korea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인공지능 개발사들의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제약사와의 제휴를 통해 신약개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실제 협회는 한국형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3월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 추진단을 설립하고, 국내 제약기업 중심으로 2차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인공지능 기술 테스트에 나서고 있다. 이의 연장선상인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적 인공지능 전문기업들을 초청, 신약개발을 위해 개발된 AI 기술들을 대거 살펴보고, 국내 신약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개최됐다. 인공지능 및 신약개발에 대한 각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와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인공지능협회 등 민간단체가 이번 행사를 대거 후원한다. ‘인공지능을 통한 신약개발 성공의 열쇠-협력과 혁신(How Artificial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10월 6일(토) 오후 2시부터 본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원의 및 봉직의를 대상으로 신경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먼저 ▲How to be somnolent: Management tips for insomnia patients(불면증 환자들을 잠들게 하기)(일산백병원 신경과 송파멜라 교수) ▲Blood Pressure Management for Stroke and Cardiovascular disease(뇌졸중과 심장혈관 질환에서의 고혈압 관리)(일산백병원 신경과 홍근식 교수) ▲Paresthesia: how and what to do(손발 저림의 접근방법과 치료전략)(일백병원 신경과 조중양 교수)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서 ▲Era of "Homo-hundred", Where do we stand in Dementia(100세 시대의 치매, 어디까지 왔나)(강릉아산병원 신경과 김지은 교수) ▲Carotid evaluation and management(경동맥 질환의 진단 및 치료)(일백병원 신경과 박홍균 교수) ▲NOAC Treatment in frailty patient(취약한 환자에서의 N
세경의료재단 새빛안과병원(병원장 정성근)이 2019년도 전임의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안과 전안부 파트이며, 안과 전문의 취득(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임용기간은 2019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1년간이다. 지원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는 전형과정을 거치게 된다. 정성근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연간 16만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수련병원으로 지정돼 학술 및 연구 능력을 공인받은 만큼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함께 학술적인 분위기 속에서 의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집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새빛안과병원 인사팀(☎031-900-777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필립스코리아는 소비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퍼스널 헬스(Personal Health) 사업 부문 총괄에 송영래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발표했다. 송영래 신임 부사장은 마케팅 및 경영 관리 분야에서 숙련된 리더십을 발휘해 온 비즈니스 전문가다. 컨슈머 헬스케어, 전자, 코스메틱 등 소비자와 밀접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20년 이상 폭넓은 경험과 역량을 축적했다. 특히, 헨켈홈케어, 사노피, 먼디파마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소비자 타깃 사업을 이끌어 왔다. 송영래 부사장은 필립스 합류 이전에 글로벌 생활용품 회사 헨켈홈케어코리아에서 마케팅을 총괄했다. 또한,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총괄상무, 한국 먼디파마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총괄이사로 역임한 바 있다. 이외에도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한국화장품 등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및 소비재 기업에서 여러 요직을 거치며 직무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했다. 2000년 9월부터 2007년 초까지는 필립스코리아에 근무한 바 있다. 송영래 신임 부사장은 “직무 역량의 기반을 닦았던 필립스에 다시 합류해 기쁘다"고 말하며,
2년이 경과한 입원전담전문의(Hospitalist) 시범사업이 지원자 부족으로 여전히 몸살을 앓고 있다. 2016년 9월 시작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환자 만족도 증가 △전공의 수련 질 향상 △간호사 업무 부담 경감 등으로 크게 호평받고 있지만 △직역의 불안정성 △과도한 업무량 △병원 내 불확실한 위치 등으로 입원전담전문의 본인의 업무 만족도는 낮은 수준이다. 일선 의사 간에는 대형병원의 입원전담전문의로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기보다는 개인병원 페이닥터로 일하는 것이 업무량이나 급여 면에서 더 낫다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이 때문인지 실제 삼성서울병원, 국립암센터, 전북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한일병원 등에서는 입원전담전문의 모집 공고를 꾸준히 내고 있음에도 지원자가 없거나 극히 저조하여 채용에 난항을 겪는 상황이다. 메디포뉴스가 28일 확인한 바에 따르면, 전북대병원의 경우 원내 입원전담전문의는 0명에 수렴한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2년 전부터 입원전담전문의 채용 공고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으나 지원자가 없어서 현재 한 명도 없다."면서, "급여가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 우리는 국립대병원이기 때문에 국립대병원 수준에서 급여를 줄 수밖에 없다. 내과의
30병상 이상 300병상 미만의 중소병원이 어렵다는 애기는 어제 오늘의 애기가 아니다. 인구고령화 의료수요증가로 요양기관이 꾸준히 늘었지만 어려움을 견디지 못한 중소병원은 작년에 48곳이 문을 닫았다. / 인구고령화 의료수요증가 등이 다 무위인 이유는 유독 중소병원이 정부의 보건의료 관련 각종 정책에서 소외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소병원의 목소리를 대변할 마땅한 법정단체가 없다는 애기다. / 결국 참다못한 중소병원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단체를 구성하기 위해 모이게 됐다. 오는 10월9일 오전10시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2층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는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30일 전화인터뷰에서 발기인 대회를 주도한 박진규 원장으로부터 발기인대회 취지 등에 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규 원장은 평택PMC박병원을 경영한다.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의정실무협의체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질문과 답변으로 재구성했다. [편집자 주] Q 주소병원들이 발기인 대회를 준비한다는 애기를 얼마 전에 들었는데 벌써 발기인대회를 하게 됐다.A 갑자기 날짜를 정했다. 너무 늦추면 안되는 상황이고, 현안도 많고, 불만도 많다. 9일 10시부터 시작해서 12시30에 마
만성 B형간염 치료성분의 양대산맥이라 일컫는 '엔테카비르'와 '테노포비르'를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간세포암, 사망 또는 간이식 위험성 측면에서 비교분석한 코호트 연구가 종양학회지에 실렸다. 연구 결과, '테노포비르' 치료군에서 '엔테카비르' 치료군에 비해 간세포암 발병위험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간센터 임영석 교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고민정 박사팀과 공동으로 '엔테카비르'와 '테노포비르'로 치료한 국내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간세포암 위험을 비교 분석한 코호트 연구 결과를 지난 9월 27일 JAMAOncology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엔테카비르'와 '테노포비르'는 만성 B형간염 치료에 1차 치료제로서 권고되며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치료제로, 두 성분 모두 현재는 오리지널 의약품, 즉 BMS의 '바라크루드'와 길리어드의 '비리어드' 특허가 만료되어 시중에 수많은 제네릭이 발매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 두 성분은 만성 B형간염 치료효과로 대변되는 바이러스 반응(virologic response) 등 대리 평가지표를 달성하며 둘 다 1차 치료제로서 권고되고 있지만, 이 두 성분이 동등한 임상 결과 특히, 간세포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외국 의사면허관리기구 롤모델 견학을 위한 방문국으로 태국 인도네시아가 적절한 가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제기됐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자율규제권 확보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4박5일간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의사면허관리기구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의사면하관리기구를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우영하고 있는 태국 인도네시아를 방문, 우리나라에 의사면허관리기구를 신설하는 방안의 타당성 여부 등을 검토하는데 참고하기 위한 것이다. 대표단은 최대집 의협 회장,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 의료정책연구소, 대의원회, 광역시도의사회장장협의회 등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일각에서 방문국의 타당성과 시기의 적절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모 인사는 “이 시국에 최대집 집행부가 결국 '전평제(전문가평가제)' 벤치마킹을 위한 태국, 인도네시아 단체 관람 결국 갔는가 보다. 태국, 인도네시아가 우리나라 롤모델인가?”라고 반문했다. (의협은 현재 의사면허 자율관리권을 가져오기 위한 전 단계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1년 넘게 진행 중이다. 편집자 주) 그는 “현안인 문케어 대응, 수가정상화, 의료일원화, 투쟁
* 빈소 청주 성모병원, * 발인 10월 2일, * 043-210-5444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후속조치로 10월 1일부터 △뇌․뇌혈관(뇌, 경부), 특수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 △선천성 대사이상 선별검사 건강보험 적용 등 건강보험 지원이 확대되며 국민 의료비 부담이 줄어든다고 30일 밝혔다. 10월 1일부터 확대되는 건강보험 보장성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뇌·뇌혈관·특수 MRI 건강보험 적용 뇌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뇌·뇌혈관·특수 MRI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의사의 판단 하에 환자가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나 검사(신경학적 검사, 뇌 CT 검사, 뇌파 검사 등)상 이상 소견이 있어 뇌질환이 의심되는 모든 경우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의학적으로 뇌·뇌혈관 MRI가 필요한 모든 환자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017년 기준 뇌·뇌혈관(뇌·경부)·특수검사의 MRI 비급여 진료비는 2,059억 원이다. 총 MRI 진료비 4,272억 원의 48.2%이다. 또한, 중증 뇌 질환자는 해당 질환 진단 이후 충분한 경과 관찰을 보장하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 기간과 횟수가 확대된다. 양성 종양은 최대 6년에서 최대 10년이다. 횟수도 진단 시 1회 + 경과 관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