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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는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0일 10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올해로 11회째인 이번 행사는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어갑니다’를 주제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치매센터가 행사를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치매극복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치매전문상담, 치매극복 박람회,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 등 각종 볼거리와 체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찰청, KT 등 약 30개 이상의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며, SMART 건강검진관, SMART 건강정보관, SMART 건강증진관, 뉴테크놀로지체험관 등 4개 관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치매예방을 위한 각종 무료 건강검진과 치매 관련 서비스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치매 극복을 위한 4차 산업시대의 미래 신기술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시니
명문제약은 2세대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인 ‘베포타온정(성분명 베포타스틴베실산염)'을 지난 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베포타온정'의 주성분인 '베포타스틴베실산염'은 최고혈중농도 도달시간이 1시간으로 2세대 항히스타민제 중 가장 빠른 효과를 나타내며,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해 알레르기 염증성 반응을 억제하여 다년성 알레르기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을 개선시킨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혈액 뇌장벽을 투과하는 특성이 매우 낮아 중추신경계에 대한 작용이 억제되어 졸음이나 기억력 저하 등의 부작용이 기존제제대비 개선된 치료제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생활환경 변화로 성인 및 소아에서도 알레르기질환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항히스타민제제 시장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며 ‘흐름에 맞추어 당사도 알레르기질환제제의 품목을 강화하고 기존영업력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개교 90주년을 맞이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하 고대의대)이 오는 18일 오후 2시 고대의대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의료 빅데이터의 활용과 정보보호' 주제로 '의학과 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홍식 고대의대장과 이기형 고대 의무부총장 · 의료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대 정보보호대학 이희조 교수의 '대한민국 정보보호의 현황과 과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빅데이터 사업단 송태균 단장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방안과 과제' ▲한국IBM 이상현 상무이사가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개인정보 해결방안: 기술중심' ▲고대의료원 이상헌 정밀의료사업단장이 '정밀의료와 정보보호' ▲고대 법학전문대학원 김기창 교수가 '개인 정보보호 법제의 미래지향적 개혁방안'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는 ▲보건복지부 오상윤 의료정보정책과장 ▲고대의대 의학통계학교실 이준영 교수 ▲서울대의대 핵의학과 강건욱 교수 ▲울산대의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영학 교수가 참석한다. 이홍식 학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정보보호 현황,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방안, 정밀 의료와 정보보호, 정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신장이식 3,000례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8시간 동안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혈관이식외과 박순철 교수의 신장이식 3,000례에 대한 케이스 리포트와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의 지난 3,000례 신장이식에 대한 업적 보고를 시작으로 ▲의학계의 최신이슈인 정밀의학 연구 ▲공여자 및 수여자와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감작환자에 대한 감별과 관리 ▲이식 후 감염관리에 대해 국내 유수의 신장이식 전문가들이 모여 신장이식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게 된다. 선도형연구중심병원을 이끌며 이식면역 연구에 매진하는 장기이식센터장 양철우 교수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콩팥병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하며, 고위험군 신부전 환우들을 위해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치료법을 연구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은 혈액 속에서 불순물을 걸러내는 일을 비롯하여 여러 기능을 하는데, 신장의 병이 진전됨에 따라 신장의 기능을 잃게 되면 신부전이 된다. 이때 치료 방법으로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수술이 있는데, 이 중 신장이식이란 건강한
대한안과학회가 제48회 눈의 날을 맞아 '눈 건강을 위한 9가지 생활수칙 - 중장년의 눈 건강' 주제로 UCC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순수 창작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어떠한 형식으로든 누구나 1인당 1작품씩 응모할 수 있으며,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 주제의 UCC를 제작해 눈의 날인 10월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본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응모작 UCC를 유투브(https://www.youtube.com)에 올리고, 해당 URL을 대한안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의 규격은 ▲AVI, MPEG, WMV, MP4 등 파일 해상도 HD급(1280*720FX 이상) 1GB 이내 ▲최소 1분 이상 2~3분 미만 작품이어야 하며 ▲제작 영상물 안에 '대한안과학회 눈의 날 UCC공모전 출품작'임을 밝혀야 한다. 공모전의 자세한 접수요강은 대한안과학회 홈페이지(www.ophthalmology.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문의는 전화(02-2289-7133)로 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3백만 원(1명) ▲최우수상 1백만 원(2명) ▲우수상 50만 원(3명) 등 총상금 650만 원이 주어진다. 최종 수상작은 △주제반영 적합성
경희의료원이 10일 오후 1시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의 병원 경영과 블록체인' 주제로 후마니타스암병원 경영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후마니타스암병원이 지향하는 환자 중심의 의료 생테계 구축 방향 및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theLooP 김항진 이사가 '4차 산업혁명으로 바라보는 블록체인 기술현황과 미래'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한호현 교수가 '블록체인 활용 난제 및 해결 방안'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정지훈 교수가 '미래의료 패러다임 변화와 블록체인의 역할' 주제로 발제하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메디블록 이은솔 대표가 '블록체인 기반 개인건강기록'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가 '환자 유래의 의료 데이터(PGHD)와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 ▲정보통신진흥원 전준수 ICT융합신사업본부장이 '블록체인 정책 및 추진 사례'로 강연한다. 김건식 경희대학교병원장은 "그간 의료계는 공급자 위주였다. 블록체인이 의료와 연결된다면 수요자 입장에서 좀 더 많은 이점이 가며, 환자 · 의료진의 니즈가 많이 반영될 수 있다. 내원 시 시간 · 경비 소모가 많은데 블록체인 도입으로 절약이 가능해져
국내 연구팀이 근시 아동 137명의 사례를 분석하여, 안구 외벽의 층간 성장 속도 차이로 사상판의 변형이 일어나고, 이것이 녹내장 발병의 원인임을 확인했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안과 김석환 교수팀(이경민 전문의 등)이 근시 진행에 따른 시신경의 특징적인 변화와 더불어 사상판 변형이 녹내장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금년 5월 안과 분야 학술지 Ophthalmology에 2편의 논문으로 동시 게재됐으며, 정상안압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속연구는 자매지 Ophthalmology Glaucoma에 게재됐다. 녹내장은 망막에 상을 맺은 빛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시신경이 지속적으로 손상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발병 초기 뚜렷한 증상이 없고 주변부의 시야만 소실되기 때문에 환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 ·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녹내장의 발병과 진행에 있어 안압은 가장 중요한 인자인데, 일반적인 녹내장은 21mmHg 이상의 높은 안압으로 시신경다발이 사상판(시신경이 눈 뒤쪽으로 빠져나가는 곳에 있는 그물형태의 얇은 판막) 부위에 손상이
당뇨 환자의 적혈구 분포 폭이 커지면 심장질환 발생 위험도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박종숙 · 남지선 교수 연구팀이 최근 469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집단 코호트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밝혀냈다고 전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이 원인이 돼 발병한 후천성 당뇨병이다. 적혈구 분포 폭은 혈액 내 적혈구 크기가 얼마나 다양한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적혈구의 크기는 임신이나 노화 때문에 변화될 수 있고, 철결핍성 빈혈, 용혈성 빈혈, 선천성 적혈구 생성 이상 빈혈 등 병적인 상태에서도 커지거나 작아진다. 따라서 적혈구 분포 폭이 증가해 있으면 혈액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연구팀은 적혈구 분포 폭에 따라 469명의 당뇨 환자들을 3개 군으로 나눴다. 그 결과 적혈구 분포 폭이 가장 큰 군은 다른 2개 군보다 나이가 많고 혈압이 높았다. 대부분 흡연을 하고 비만이 많았으며 당뇨병 유병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었다.또, 적혈구 분포 폭이 클수록 경동맥의 내중막도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경동맥 내중막은 동맥경화의 진행도를 추정할 수 있는 지표로 1mm 이상 두꺼워졌을 경우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
의정부 을지병원이 인공지능 종합병원으로 2021년3월 개원할 예정이다. / 아주대의료원이 10일 CDM(공통데이터모델)기반 공동 협력연구 MOU를 체결, 전자의무기록(EMR) 기반 임상데이터 마트 구축 등에 나선다. / 부산대학교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치매 뇌조직 은행’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 계명대 동산병원이 지난 7일 동산병원 야외공연장에서 ‘제 9회 사랑과 나눔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 전북대학교병원이 지난 7일 지하1층 모악홀 앞 복도에서 아름다운 소비문화 정착과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2018년 아나바다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10일 신관 1층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생명사랑 캠페인’을 개최했다. 10일 이러한 병원계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전한다. ◆ 아주대의료원, CDM기반 공동 협력연구 MOU…“임상시험 결과 및 부작용 프로파일 예측, 신약개발 비용 절감 및 효율 확대 효과”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이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사업단장 아주의대 박래웅 교수), ㈜한국얀센(대표이사 제니 정)과 9월 10일 아주대병원 별관 5층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가 의한정협의체 합의문 초안과 관련, ▲의과와 한의과를 분리할 것과 ▲한의대를 폐쇄할 것을 주장했다. 10일 대개협은 ‘의료일원화 밀실 추진에 대한 입장’이라는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8월31일 의한정협의체 제7차 회의를 갖고 ▲교육과정의 통합과 면허제도를 통합하는 의료일원화를 2030년까지 하며, ▲이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안을 2년 내에 마련하며 ▲기존의 면허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의사결정은 합의로 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문 초안을 마련했다. 이에 대한개원의협의회는 ▲기존 면허자들은 의사는 의료행위를, 한의사는 한방의료행위로 엄격한 구분 하에 의료법을 준수할 것을 천명한다. ▲의과대학 입학과 졸업 후 의사면허 시험 합격 이외 어떤 방법으로도 의사 면허의 부여는 불가하며 기존 면허자의 보수 교육을 통한 상호 면허 부여는 절대 불가하다고 했다.또한 ▲한방 진료도 의료법과 똑같은 잣대를 적용하여 모든 한약재의 제조, 유통 경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술의 객관화를 통하여 한방의료행위의 안전성을 보장하라. ▲서로 다른 영역을 하나로 만든 기형적
전북대학교은 “치과병원 치주과 윤정호 교수와 ㈜메가젠임플란트 공동연구팀이 골이식 (뼈이식) 없이 식립 가능한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SCI급의 치과 임플란트 국제 저명 학술지인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 에 발표됐다. 고령화 인구 증가로 인해 치주질환 등 치아상실 가능성을 가진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치아상실을 대체하기 위해 기존의 의치 시술을 포함한 전통적인 보철치료와 임플란트 시술이 일반적인 치아 수복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치료는 치아상실에 대한 통상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있으며 환자들의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임플란트는 식립을 위한 치조골의 골량 및 골폭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골이식 및 골유도재생술 등의 방법을 이용해 충분한 치조골 양을 확보한 후에야 시술이 가능하고, 이 경우 임플란트 시술까지 장기간의 시간이 필요하며 환자의 치료비용 증가로 이어진다. 윤정호 교수와 ㈜메가젠임플란트 연구팀은 이와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골이식 없이 식립가능한 치과용 임플란트 개발 연구를 진행하여, 좁은
지난 9일 쿠웨이트를 방문한 61세 남성 환자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의심 증상이 발생해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9일 "입국 검역에 구멍이 뚫린 것이 아닌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메르스 사태에 '메르스 비상대책 TF'를 즉각 가동해, 긴급회의 진행 등 추가 확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급여유효기간' 갱신 신청을 받는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가톨릭중앙의료원 빅데이터 네트워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연세의대는 대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 교수로 실무 전문가 8명을 초빙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노르웨이 · 대만 · 독일 · 오스트리아 · 프랑스 국적의 의대생 5명이 4주 일정으로 임상실습 중이라고 전했으며,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7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꼭 치료해야 하나요?' 건강강좌를 성료했다. 이 같은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전했다. ◆ 윤소하 의원 "개인 판단에 맡겨진 검역시스템, 구멍 뚫린 것 아닌지 확인해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9일 쿠웨이트를 방문
메르스 사안과 관련, 대한의사협회는 ▲세심한 검역관리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 분리를 제안했다. 10일 대한의사협회는 ‘메르스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한의사협회 견해와 권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검역당국의 보다 세심한 검역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은 “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 많은 인구가 유입되는 공항에서의 확산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유와 관계없이 메르스 확진과 격리가 검역과 같은 공공부문에서가 아니라 민간의료기관에서 이루어졌다는 것과 환자 본인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는 것은 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한 검역 관리의 실패 사례라고 바라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이번에 발생한 확진 사례는 메르스 주요 증상인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통상적인 감시와 선별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예외적인 경우일 것이다. 그러나 중동 방문력이 있고, 환자가 복통․설사를 호소하였다는 점, 오염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하였다는 점을 보다 주의 깊게 살펴보았더라면, 검역단계에서 의료기관으로의 이송, 동선 최소화, 보호장비구 착용이 이루어졌을 수 있었을 것이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대단히 아쉽다고
“유독 일본의 강점을 당한 나라들에서만 한방 면허가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일본이 자국에서는 서구 문물이 유입된 즉시 토속 재래 치료를 폐기하였으면서도 강점국에서는 통치기간 동안 의료비를 절감할 목적으로 토속 재래 치료를 제도적으로 허용하는 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다. 즉 한방은 치욕스러운 일제 강점 통치의 유산이다.” 10일 오전 9시에 용산 소재 임시회관 7층에서 한방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최대집 회장이 이같이 주장했다. 최 회장은 한방은 치욕스러운 일제 강점 통치의 유산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한방을 의학으로 인정하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한방의 종주국을 자처하는 중국을 제외하고 일본의 치욕스러운 강점 지배를 받았던 국가들, 즉 36년간 강점을 당한 대한민국과 북한, 그리고 약 50년의 식민통치를 받은 대만 뿐이다.”라면서 “장기간 일본의 강점을 받은 나라들 외에는 전세계 그 어떤 다른 나라도 비문명적이고 비과학적인 토속 재래치료법이나 한방을 의학과 의료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것을 배제하고 있다.”고 했다. 한방의 폐해가 심각하다고 했다. 최 회장은 “과학에 기반한 의학이 도입되기 전 사용되던 전근대적 한방이 의학으로 인정받음에 따라 그 폐해가 국민 건강에 끼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을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를 9월 10일부터 10월 19일까지(40일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은 3년으로 단축되며, 이를 통해 수련과정은 기본적 필수 외과수술과 입원환자 관리를 중심으로 수련체계가 개편될 예정이다. 현재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은 4년으로서, 1~3년차는 기본적 외과 수술 및 진료, 4년차는 세부분과(외과 영역 중 외상외과, 대장항문외과, 혈관외과, 소아외과 등 세부 전문수술 분야) 영역을 수련하는 체계이다. 하지만 실제 배출된 외과 전문의의 대부분은 세부분과 수련 필요성이 낮은 의료기관에서 활동(의원 43.6%, 병원 21.4%, 종합병원 18.9%, 상급종합병원 16.1% 근무)하고 있어, 수련체계 효율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대한외과학회는 그간 수련기간 단축을 위해 전공의 연차별 수련교과과정을 역량중심으로 개편했다. 필수 수술에 대해 전공의 수련과정에서 충분히 습득할 수 있도록 관련 준비를 해왔다. 보건복지부 곽순헌 의료자원정책과장은 “외과 수련기간 단
대한의사협회가 9월10일 오전 9시에 임시회관이 있는 서울 용산 삼구빌딩 7층에서 ‘전근대적 대한민국 의료의 정상화 선언’을 주제로 대한방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대집 회장은 약침의 단속과 한방제도 즉시 폐기를 촉구했다. 최 회장은 "공인기관으로부터 허가 받지 않은 주사제가 환자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치하는 정부는 지구상에 대한민국 정부 외에는 없다. 정부는 즉시 모든 약침에 대한 사용 중지 명령을 내리고 엄격히 단속하라."고 했다. 최 회장은 "한방은 역사적 유물이 될 수는 있어도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의학이 아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한의과대학을 즉시 폐지하고, 모든 의학 교육은 하나로 통일돼야 한다."고 했다.
당국은 서울에 거주하는 메르스 환자가 1명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했다. 밀접접촉자 22명은 자택·시설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일상접촉자 440명은 수동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9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8일 저녁, 긴급상황센터장 주재로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메르스 확진자 발생에 따른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7개 시도에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 격상 사실을 알리고, 모든 시도별로 지역 방역대책반을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61세 남성 환자는 쿠에이트 방문(8.16일∼9.6일) 중 설사 증상으로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8.28일)했다. 9월7일 귀국 직후 설사증상으로 공항에서 바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내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내원 즉시 응급실 선별격리실로 격리하여 진료 결과, 발열, 가래 및 폐렴 증상 확인 후 보건당국에 의심환자로 신고했다.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이송 후 검체채취하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검사 결과, 메르스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밀접접촉자는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자택격리와 증상 모니터링 중이며, 최대 잠복기인 접촉 후
공익적 임상연구사업의 발전을 위해서 전체적인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아젠다 선정, 자료 해석 등 국가적 중지를 모으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국가 주도의 코디네이팅 센터를 갖춰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자유한국당)이 주최한 '우리나라 공익적 임상연구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개최됐다. 국가 지원의 공익적 임상연구 사업은 2004년 보건복지부가 3개의 임상연구센터를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2010년 '근거창출 임상연구'로 1차 사업이 진행됐고, 2015년부터는 '국민건강임상연구'로 운영돼 오는 10월 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다. '국민건강임상연구' 후속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되는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 사업으로, 약 1,840여 억이 투입되며 기존보다 연구 규모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때문에 이번 토론회는 지난 3년간 진행했던 '국민건강임상연구' 사업의 성과 및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후속 연구사업 시작에 앞서 각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공익적 임상연구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토론회를 주최한 이명수 위원장은 “희귀암이나 소아암 등 희귀병 환자들의 경우 발생 빈도가 매
최근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낙태를 포함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의료관계행정처분 규칙 개정과 관련하여,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위시한 낙태죄 폐지와 미프진 합법화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 가운데 약물적 중절 방법이 여성 건강을 좀 더 지켜줄 수 있는 방법으로 권고되고 있다. 전문가는 낙태를 여성의 자기선택권과 태아의 생명권 구도 프레임보다는 여성 건강권 측면으로 접근하여 타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약물적 방법을 도입해 여성에게 선택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8일 오후 1시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제1회 대한의과대학 · 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의료 인권 세미나'에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윤정원 여성위원장(녹색병원 산부인과)이 '국내 인공임신중절권 현황과 제도개선 방향' 주제로 발제했다. 윤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형법에 낙태죄가 규정돼 있기 때문에 인공 임신 중절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 자료가 없다. 결핵이나 에이즈 환자의 경우 매년 몇 명 발생하는지 국가 통계가 존재하지만, 낙태는 없다. 단지 표본조사연구를 통한 추정치만 있을 뿐이다."라고 했다. 2005년 · 2010년 진행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8일, *빈소 고대안암병원, *발인 9월11일, *(070)7816-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