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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센터 접근성 제고와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4월 말까지 전국 264개 예방접종센터(전국 250개 행정구에 1개소 이상)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시군구마다 예방접종센터 설치로 접종대상자들은 주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예약일정에 맞춰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인프라 구축으로 접종센터를 통한 접종규모도 확대된다. 또한, 1차 예방접종을 인근 시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받았더라도 2차 접종은 주소지 소재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 변경(이사) 등이 발생한 경우에도 예방접종센터를 변경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설치된 175개 예방접종센터는 2분기에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주거, 주·야간, 또는 단기보호)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14일 0시 기준 24만 1732명을 접종했다. 예방접종센터의 2분기 접종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접종 동의를 받고, 대상자 명단 등록 및 접종일시를 지정해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역별 인구 수, 연령별 분포 등의 차이로 지자체별 접종대상자 규모나 접종속도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서 지자체 읍면동 담당자가 확정된 접종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약 1년 동안 시행한 병동 리모델링 공사를 마침으로써 환자 안전과 쾌적한 의료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14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치러진 봉헌식에는 윤동섭 연세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포함한 주요보직자, 박말이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주요 방역 조치에 따라 행사는 온라인으로 원내에 중계됐다. 임범진 기획부실장이 사회를 맡은 봉헌식은 이영목 기획관리실장의 경과보고, 동영상 상영, 인사말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리모델링 사업에 성심을 다한 ㈜영신과 ㈜이가디자인에 대한 감사패도 전해졌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병동 리모델링 공사는 병동·중환자실(ICU)과 신생아중환자실(NICU)을 대상으로 삼았으며, 앞서 완료된 병원 로비 및 1동 리모델링 공사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번 병동 리모델링 공사 완료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내부 전체 환경개선 작업을 마무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병동 리모델링 공사의 무게중심은 ‘환자 안전’에 맞춰졌다. 우선,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비 시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중환자실에는 폐쇄구역을 신설했다. 전실과 격실 등을 갖춰 단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면서 장시간의 안면 마스크 사용으로 얼굴에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와 같은 현상은 진료 일선에서 장시간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흔히 관찰되고 있는데, 안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환경의 변화와 세균 증식 등이 원인일 것이라 추측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만한 과학적 근거와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피부과 유광호, 김범준 교수와 한혜성 전공의 연구팀이 최근 의료 종사자들의 안면 마스크 착용 후 피부에 미치는 생화학적 변화 영향을 분석한 연구 논문(Changes in skin characteristics after using respiratory protective equipment(medical masks and respirators) in the COVID-19 pandemic among health care workers)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건강한 의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수술용 마스크 또는 보건용 마스크(KF94 마스크)를 착용하기 전과 후에 피부수분량, 경피수분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구축해 19일부터 조기접종 대상자를 상대로 백신 예방접종 업무를 수행한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의정부시에서 해당 업무를 위탁받아 14일까지 접종센터 구축에 전념했으며, 16일 모의 접종훈련을 거쳐,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기접종 대상자 중, 장애인·노인 돌봄 종사자와 항공승무원이 4월 19일 접종을 시작해 23일까지 진행하며, 다음으로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가 26일부터 30일까지, 투석환자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접종을 시행한다. 조기접종 대상자들은 지자체에서 별도 연락을 받고 의정부시 위탁 기관인 9개 기관 중 하나를 선택해 예약, 접종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예방접종센터를 병원 신관건물 앞인 마리아 홀 건물에 준비했으며, 병원 밖의 별도 공간으로 위치를 선정해서 동선 분리를 통한 감염관리 체계 완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위탁의료기관에 배정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할 예정이며, 1일 기준 최대 200명 규모의 접종 수행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의정부성모병원은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접종 대상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대비에
이틀째 서울과 경기에서만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규모가 심상치 않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0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2117명(해외유입 791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573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192건(확진자 13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593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9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0명으로 총 10만 2513명(91.43%)이 격리해제돼, 현재 781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9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88명(치명률 1.5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22명, 서울 216명, 부산 54명, 경남 22명, 울산 21명, 충북·경북 각각 19명, 강원 18명, 대구·인천 각각 16명, 전북 15명, 전남 11명, 대전 10명, 충남 4명, 광주·세종 각각 3명, 제주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8명, 외국인 20명이다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9일 ‘태반가수분해물을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 ‘태반 유래 물질을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 ‘태반추출물 유래 miRNA를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에 대한 국제특허(PCT) 3건을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출원한 특허는 태반 유래 물질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시험관 내(in vitro)’ 실험으로 확인한 결과와 라이넥에 존재하는 엑소좀의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얻어진 다양한 마이크로 RNA를 분석한 결과를 포함한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와 태반 유래 마이크로 RNA(miRNA)가 결합하는 위치를 ‘타깃스캔(TargetScan)’ 프로그램을 통해 예측함으로써 항바이러스 활성성분으로 가능성이 높은 5종의 miRNA 후보물질을 도출했다. 타깃스캔 알고리즘은 현재 마이크로RNA 분야에서 가장 높은 예측 정확도를 보이는 ‘마이크로RNA 표적 예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GC녹십자웰빙은 페렛(족제비) 동물모델에서 코로나 19에 대한 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항바이러스 효능이 램데시비르와 거의 동등한 수준임을 확인한 바 있
대학생인 A씨는 어느 날부터 문손잡이가 더럽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다가 점점 세균에 감염되어 죽을지도 모른다는 심한 공포감에 시달렸다. 하루에 몇 시간씩 손을 씻느라 피부가 상했고, 학교생활과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겨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 후 ‘강박장애’ 진단을 받았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블루’라는 정신적 침체기를 겪는 요즘, 공황장애나 강박장애 등 불안장애를 호소하며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강박장애와 공황장애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환자들을 증상 발생 상황에 노출시키고,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불안을 감소시키는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 운영을 최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강박장애와 공황장애의 경우,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했을 때 그 효과가 가장 좋다고 보고되어 있다. 최근 미국정신의학회와 대한불안의학회의 가이드라인에서도 1차 치료로서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두 치료법을 병행한 강박장애 환자들은 증상이 크게 호전되었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며, 공황장애 환자들은 증상이 재발하는 비율이 낮아졌고 약물 치료를 중단하는 비율은 높아졌다. 강박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와 미국 매사추세츠 의과대학 호라이 유전자 치료센터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8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진우 정형외과 주임교수, 구아핑 가오(Guangping Gao)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UMASS) 의대 석좌교수, 심재혁 매사추세츠 의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호라이 유전자 치료센터’는 구아핑 가오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다. 구아핑 가오 센터장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 분야에서 주목받는 유전자 치료 전달체 AAV(adeno-associated virus, 아데노-연관 바이러스)의 권위자다. 또한, 호라이 유전자 치료센터는 난치성 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와 호라이 유전자 치료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교원, 교수 간 교류 ▲공동 연구 및 협력 ▲학술자료 및 정보 교환 ▲공통 관심사 관련 활동 및 프로그램 시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진우 교수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골관절염, 골다공증, 골종양, 유전성 골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의 유전자 치료제 및 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적인 협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제9차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리는 강좌는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총 4회(4월 20일, 22일, 27일, 29일)에 걸쳐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씩 진행된다. 강좌에서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4명이 연자로 나서 신생아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이는 소생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일자별 연제는 20일 ▲신생아 소생술의 기초(송준환 교수) ▲소생술 준비(김호 교수), 22일 ▲신생아 처치의 첫 단계(서려경 교수) ▲양압환기(고지원 교수), 27일 ▲대체 기도 확보: 기관내관과 후두마스크(송준환 교수) ▲가슴 압박(김호 교수), 29일 ▲약물(고지원 교수) ▲소생술 후 처치 HIE포함(송준환 교수) 등이다. 송준환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은 “온라인 강좌의 장점을 활용해 최대한 많은 내용을 전달하려고 알차게 준비했다”며 “지역 의료진의 많은 관심과 수강을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이메일(sch_taeha@naver.com)로 받는다. 수강료는 없으며, 연제별 1점, 총 8점의 연수평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이사 이혜영)는 지난 14일 대한약사회 회관(서울시 서초구)에서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와 '약국 만성질환 복약상담 활성화 캠페인'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국 만성질환 복약상담 활성화 캠페인은 약국 내 만성질환 관련 복약상담의 전문성과 중요성을 제고하고 약사들의 복약상담을 활성화함으로써 만성질환자들의 올바른 약제 복용 및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대한약사회는 전국 약사들이 복약상담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치료제의 올바른 복용법 및 부작용 관리 등 만성질환 치료제 복약상담에 도움이 되는 최신 정보를 포함한 온라인 교육강좌 및 복약상담 자료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약사들의 강화된 만성질환 복약 상담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치료제 복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복약순응도를 개선함으로써 전반적인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대한약사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국내 만성질환 관리 환경을 개선할 뿐 아니라, 향후 감염성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 국민건강증진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의료진의 정신적, 육체적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의료현장의 진료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레벨D 방호복 벗기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현재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응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의 피로도 또한 누적되고 있다. 특히, 감염 예방을 위해 전신 보호복과 덧신 등 온몸을 감싸는 형태로 이루어진 레벨D 방호복은 무게와 호흡의 어려움 등의 문제로 의료진의 체력소진을 더욱 가중시켜왔으며 방호복을 입고 벗는 과정에서의 오염 가능성 또한 지적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를 포함한 주요 지침에 따르면, 환자와 접촉하더라도 에어로졸 및 고농도 호흡기분비물이 생성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진료 시 개인보호구 수준을 4종(고글 또는 페이스쉴드와 N95마스크, 1회용 긴소매 가운, 장갑)으로 권고하고 있으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많은 의료진이 불필요한 상황에서도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라매병원은 레벨D 방호복 착용이 요구되는 필수적인 상황 외에는 4종 보호세트 착용을 권장하는 레벨D 방호복 벗기 캠페인 시행에 적극 나
한국메나리니㈜(대표 박혜영)가 판매하고 있는 베타차단제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 ‘네비레트(성분명: 네비보롤)’의 BENEFIT(BEnefits after 24 weeks of Nebivolol administration For essential hypertensIon patients wiTh various comorbidities and treatment environments in Korea) 서브 그룹 연구 결과가 세계고혈압학회(ISH)∙유럽고혈압학회(ESH) 통합학술대회(Hypertension 2021)에서 공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의사∙제약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대규모 학회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스트리밍 형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메나리니는 신진호 한양대학교 심장내과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고혈압 환자의 기존 맥박수가 네비보롤 효능에 미치는 영향’을 포스터로 발표했다. 신진호 교수는 “전체 3250명의 한국인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네비보롤을 사용한 실제 임상 연구를 진행한 결과, 연령, 성별, 비만,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 여부 등을 고려 분석한 데이터에서 베이스라
의료·재활 분야 로봇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지만, 비용 수가 등의 문제로 효용성 대비 적은 투자가 이뤄지거나, 높은 규제에 가로막혀 실증적인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최근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수요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의료서비스 및 정밀의료에 대한 기술적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14일 ‘로봇이 바꾸는 미래 의료 현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의료로봇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발전 방향과 정부와 민간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권동수 교수는 의생명공학 교육 방향의 전환과 함께 “국가에서 의료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보험정책부터 바꿔야 한다”며 보험수가정책의 변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권 교수는 “학교들이 의공학과를 만들었지만 죽도 밥도 안 되고 있다. 공학자도 아니고 의학자도 아니고 완전히 찬밥신세”라며 “의학을 알아야지만 의료로봇 기술의 활용방법을 생각할 텐데, 로봇 하는 사람들이 의학을 모른다. 왜 필요한지는 아는데 어떤 기술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과대학에서는 의료기기 개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제4차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The 4th International Meeting on Intestinal Diseases in conjunction with the Annual Congress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Intestinal Diseases, 이하 IMKASID 2021)가 16~17일, 양일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다. ‘IMKASID 2021’은 대한장연구학회가 2016년부터 개최한 국제학술대회로, 장질환의 연구와 치료를 위한 국내 연구자들의 뛰어난 연구 및 치료 성과를 세계의 연구자, 의료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상호 교류, 협력하는 세계적인 학술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협력의 장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장 참석 없이 온라인 컨퍼런스로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많은 23개국 700여명이 사전등록을 완료했다. ‘The Latest Advances in Research and Practice of Intestinal Diseases’라는 주제하에 염증성장질환 치료의 최신 가이드라인과 대장종양성 질환의 진단 및 치료, 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4월 13일(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주최하는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정부 포상’ 단체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코로나 대응 1년이 경과한(‘20.1.20.) 상황에서, 그간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유공자(개인, 단체)를 발굴해 격려 및 사기 진작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심평원은 전담 조직을 구성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신속한 건강보험 적용, 의약품 유통현황 제공 등으로 의료현장 일선을 지원했다. 코로나19 대책추진단(1단 18부)은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의 정부기관과 의약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코로나19 총력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시스템 운영=공적 공급 마스크(이하 ‘마스크 5부제’) 시행 당시 긴급예산 29억원을 투입해 단 5일 만에 마스크 중복구매시스템을 개발하여 마스크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했다.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과 ITS(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시스템)를 활용한 전세계 입국자(방문) 해외여행력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요양
내일(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전자예방접종증명서가 발급된다. 질병관리청은 14일 이 같이 밝히며 그간 예방접종도우미, 정부24 누리집에서 출력 또는 전자문서 지갑에서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코로나19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를 통해 ▲증명서의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최소의 개인정보를 활용해 코로나19 접종사실을 인증하는 등 종이증명서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코로나19 전자 예방접종증명서의 위·변조 방지 및 진위 여부 확인을 위해 블록체인과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이 적용된다. 질병청이 직접 운영하는 블록체인에는 전자 예방접종증명서의 진위 여부 확인을 위한 공개키(Public Key) 정보만 기록되고,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는 보관하지 않도록 구현됐으며, 블록체인에는 가상화폐를 활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정보 저장소(노드) 간 합의 알고리즘을 구현, 블록체인 사용 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블록체인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및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4개 기관에 블록체인의 정보 저장소 5식을 분산·설치했다. 질병청은 또 전자 예방접종증명서에 개인
지난 1주일(8~14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4376명, 1일 평균 환자 수는 625.1명에 달해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병상 여력은 아직까지 안정적이라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권덕철 1차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음식점 방역관리 강화방안 ▲코로나19 병상 현황 점검 및 향후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을 확보한 결과, 병상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총 32개소 5663병상을 확보(4월 13일 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4.3%로 258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471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6.8%로 203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같은 기준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680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6.5%로 551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470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2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4.9%로 236
미국 보건당국이 존슨앤드존슨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일시 접종중단을 권고하면서 접종계획에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다른 제약사의 백신도 상대적으로 풍부한 반면, 다른 나라나우리나라의 경우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는 얀센과 600만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다. 얀센 백신 접종자에게서 나타난 부작용은 드물지만 심각한 혈전증이다. 이에 CDC와 FDA 측은 부작용 조사 완료할 때까지 백신 사용을 전면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혈전증이 나타난 접종자는 모두 여성, 연령은 18~48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의 혈전증은 뇌정맥 동혈전증으로혈소판 감소를 동반했다. 이는 유럽의약품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드물게 나타날 수 있는 희귀혈전증으로 인정한 부작용 사례에 속하기도한다. 뉴욕타임스는 이에 대해 “CDC는 금일(14일)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긴급 회의에서 혈전증 사례를 검토해 백신허가제한 여부가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얀센 백신 도입 전에 이슈가 생겼기 때문에백신허가 사항에 대해 식약처 중심으로 논의가 필요하다. 해외 동향을 살펴보며 전문가 회의 소집을 논의할예정이
코로나19 변이주까지 억제할 수 있는 치료 물질의 효과를 연구한 결과가 최근 발표돼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IPK)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약물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약효를 연구한 결과, 세포실험에서 카모스타트와 니클로사마이드 등이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카모스타트는 초기 코로나19바이러스(SARS-CoV-2)와 변이 바이러스인 영국 변이바이러스주 B.1.1.7,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주 B.1.351 모두 유사한 수준으로 세포 감염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기존에 카모스타트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된 것과 마찬가지로 두 가지 변이주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감염 억제함을 의미한다.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타겟하는 기존 항체 치료제와 달리 카모스타트가 현재까지 밝혀진 스파이크 단백질의 변이 여부와 상관없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카모스타트는 TMPRSS2 억제제로, 바이러스가 세포에 진입하는 데에 필요한 TMPRSS2의 활성을 억제해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까지 억제할 수 있다.체내 세포에서 발현하는 TMPRSS2는 바이러스
서울과 경기에서만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7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4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1419명(해외유입 788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86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1808건(확진자 14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667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73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1명으로 총 10만 1983명(91.55%)이 격리해제돼, 현재 765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0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82명(치명률 1.6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45명, 경기 238명, 부산 48명, 울산 30명, 충북 29명, 경남 27명, 인천 26명, 경북 14명, 대구·대전 각각 11명, 충남·전북 각각 10명, 강원 6명, 광주 5명, 세종 2명, 전남·제주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 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