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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지동현, 이하 KoNECT)는의료 빅데이터, 특히 임상데이터(EMR)의 가치를 체험하고 우수한 빅데이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코리아임상 데이터톤 2018 (KOREA CLINICAL DATATHON 2018)’을 오는 11월 2~4일 무박 3일간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에서 개최한다. 국내 최초로 EMR 데이터를 사용하여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KoNECT와 서울대학교병원,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KoNECT, 미국 메사추세츠 공대(이하 MIT), 싱가폴 국립대(NUS)가공동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후원, AbbVie, SK(주) C&C, 서울대학교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MBRC)가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MIT가 전 세계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대회로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며, 비의료인들은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임상진료 빅데이터의 가치를 경험하고, 빅데이터를 통한 진료 및 임상연구의 품질향상과 신약개발 등의 산업 발전, 임상 데이터 과학자 양성 등 고품질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상 의사, 임상시험 연구자, 데이터과학자, 학생 등이 한 팀을 이뤄
국립암센터가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과 함께 12일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커뮤니티 케어: 지역 기반의 의료·보건·복지 연계형 암환자 케어 모델과 방향' 주제로 제68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와 암유병자수 증가에 대비해 효율적 의료와 지역사회 돌봄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은숙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 기반의 의료·보건·복지 연계형 암환자 케어 모델과 방향에 대해 조망하고, 적절한 적용 방안과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지자체·학계·소비자 및 언론 단체 등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주관하는 '2018년, 난청 없는 사회를 위한 시작!' 토론회가 12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에서는 ▲울산대의대 정종우 교수가 '건강한 청력관리 정책, 건강한 사회의 시작입니다'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박상호 정책이사가 'WHO's voice - 청력보건의 중요성, 사회적 비용, 간곡한 부탁'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지정토론에는 ▲한림대의대 박수경 교수 ▲서울대의대 박무균 교수 ▲고대의대 채성원 교수 ▲국회입법조사처 김주경 입법조사관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 ▲한겨레신문 김양중 의학전문기자가 참석했다. 박인숙 의원은 "청력 관리는 개인 · 사회적으로 중요하지만, 아직은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족하다. 또, 이를 생애주기에 걸쳐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국가적 시스템도 부재해 있다."면서, "오늘 토론회는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청력관리정책의 기본 방향과 국제적인 청력 보건 정책의 흐름을 살피고, 국가적인 국민청력보건 관리체계 도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각 병원의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이 속속 타결되는 가운데 전남대병원은 단체협상이 11일 결렬됐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8일 쿠웨이트 방문 후 귀국한 환자가 메르스 양성으로 판정된 직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메르스를 비롯한 신종전염병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했다. / 기쁨병원이 서혜부 탈장수술 1만5000례의 기록을 세웠다. / 울산대학교병원은 최근 네팔과 미얀마 의사들이 우리나라의 선진의술을 배우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전했다. 12일 이러한 병원계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전한다. ◆ 전남대병원 단체교섭 결렬…파업에 따른 어떠한 의료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 2018년도 전남대학교병원 단체교섭이 결렬됐다. 12일 전남대병원은 “지난 7월12일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1차례의 교섭과 2차례의 조정회의를 통한 오랜 협상을 가졌으나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노조는 총파업에 돌입하게 됐다. 이에 전남대병원은 ‘단체교섭 결렬에 대한 입장’에서 “국립대병원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노사간 원활한 타협을 이루지 못한 채 지역민에게 파업에 따른 여러 가지 우려를 안겨드리게 돼 심히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가 오는 10월3일경 개최될 전망이다. 12일 이철호 의장은 대의원에게 공지한 SNS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장은 “11일 밤에 대의원회 사무처장과 함께, 임총 발의서의 적격 여부에 대한 확인이 모두 끝났다. 대의원 재적 243명의 1/4 이상의 정대의원이 발의하여, 하자 없음을 보고 드리며, 발의서는 밀봉 날인하여 보관중이다.”라고 했다. 앞으로 일정과 관련해서는 오는 15일(토) 대의원회 운영위 회의에서 임총에 관한 시간과 장소를 의결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의장은 “현재 22일은 추석연휴 시작이라 교통편 등 물리적으로 불가하고, 29일(토)과 10월3일(수, 개천절 공휴일)이 가능한 후보일자이다.”라면서 “그런데, 29일(토)은 추석연휴가 있는 주간이라 역시 교통편 등 차표 문제도 있고, 휴가 중인 대의원도 계시고, 토요일 행사를 기 선약한 대의원도 있다. 부득이 많은 대의원의 참석이 가능한 개천절 국경일이 유력한 후보 같다.”고 했다. 임총 안건은 ▲첫째 문재인 케어(급진적 보장성 강화정책) 저지와 건강보험 수가 인상을 위한 대책을 추진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 ▲둘째 불합리한 의료정책 개선 대책(
"의협이 최종 합의문을 수용하면, 우리도 이 최종 합의문에 서명한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최혁용 회장이 12일 오전 10시 서울 가양동 소재 협회 대강당에서 '의사 독점구조 철폐와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한 · 의 · 정 협의체 진행 결과 발표 △대한의사협회 기자회견 반박 △의사 독점구조 철폐와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선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아래 기자회견문 별첨 '역사날조와 진실왜곡으로 국민과 언론을 기만한 의사협회를 고발합니다', '한의사는 통합의료의 길을 가겠다'). 한 · 의 · 정 협의체는 국회의 권고 이후2015년 열린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확대 공청회에서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 · 결정하자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협의체는 의견 대립으로 잠정 중단되다가 지난해 11월 재개됐다. 협의체에서 도출된 최종 수정 합의문(안)은 기존 '면허통합 방안'이 '해결방안'으로 수정됐고, 해결방안은 △의료기기 △교차진료 △면허통합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정의됐다. 말미에는 '상기 사항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학회, 보건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새로운 기면증 치료제 ‘누비질정(성분명 아모다피닐)’을 ‘150밀리그램’, ‘250밀리그램’ 두 가지 용량으로 12일 국내 급여 출시했다. '누비질정'은 성인 기면증 환자의 과다졸음 증상 치료에 사용되며, 기면증 치료에 흔히 쓰이는 '모다피닐' 성분의 두 가지 이성질체(R-모다피닐, S-모다피닐) 중 ‘R-모다피닐’을 주성분으로 한다. 3~4시간을 반감기로 하는 S-모다피닐과 비교해 R-모다피닐의 반감기는 10~15시간으로, 기존 모다피닐 약물 대비 약효 지속시간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1일 1회 150밀리그램 1정을 아침에 복용하며, 증상 정도에 따라 하루 최대 250밀리그램까지 증량할 수 있다. 한독테바 관계자는 "과도한 낮졸림, 탈력발작, 입면환각, 수면마비를 주요 증상을 하는 신경계 질환인 기면증은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조절한다"고 말하며,"그동안 치료제 수가 1~2개에 불과해 약제 선택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었지만 약물 반감기를 늘린 새로운 치료제 출시로 기면증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누비질정'은 다양한 임상연구와 데이터를 통해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미국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12일 오전 10시 서울 가양동 소재 협회 5층 대강당에서 '의사 독점구조 철폐와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혁용 회장은 본격적으로 통합의료의 길을 걷겠다고 했다. 최 회장은 ▲한의학이 일제 감정기 유물이라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주장은 명백한 역사왜곡이고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에 따른 약침 시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했다. 이어 ▲양방의 독점적 폐해가 너무 심각하며▲양방 부작용 치료에 한의약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세계의과대학 목록에 한의과대학 재등재를 해야 한다고 했다. 한 · 의 · 정 협의체 합의안과 관련하여 최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10일 기자회견을 열어3년간 이어온 협상 상대방의 존립근거를 통째로 부정하는 거친 언사를 써가면서사실과 다른 내용을 언급하고, 동 협상이 아무것도 아닌 양 호도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 “지난 1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평가돼 보건복지부장관의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년도 사업기준 사례관리서비스 동의율, 사례관리서비스 수행률, 연계서비스 동의율 등 수행지표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 따른 것이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3D 프린팅을 이용한 재생의학 치료가 성공해,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불치병 치료의 새 패러다임이 제시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정형외과 이영구 교수팀이 3D 프린팅을 이용해 만든 근육을 광범위한 근골격계 손상 부위에 주입해 치료에 성공했다고 12일 전했다. 기존 치료법은 손상된 부위의 자가치유를 돕거나 촉진하는 등의 보조 치료만 가능했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이나 자가치유가 잘 안 되는 노인 환자는 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이영구 교수팀은 하지 근육이 광범위하게 손상된 쥐에 인간 세포와 3D 프린팅을 이용해 만든 근육을 주입했으며, 그 결과 기존의 정상 근육처럼 기능 · 형태를 갖춘 새 근육이 형성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로 스포츠 손상 환자, 노화에 의한 근육 및 골감소증 환자, 당뇨발 환자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논문은 올해 7월 학술지 Science의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이영구 교수는 "최근 다양한 스포츠 및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스포츠 손상과 근골격계 손상 환자가 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 방법으로 치료할 수 없었던 근골격계 질환뿐만 아니라, 심장, 호흡기,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젠더혁신연구센터(센터장 백희영)와 공동으로 9월 12일 9시부터 17시40분까지 더 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2018년 국제 여성건강연구 심포지엄 (International Symposium on Women’s Health and Gendered Innovations)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젠더혁신과 여성건강‘을 주제로 국내·외 여성건강연구자 및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선진국의 여성건강 연구개발 및 정책동향을 파악하고, 우리나라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발전적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1부 세션은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젠더혁신’을 주제로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여 진행된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의 Marcia Stefanick 교수의 기조 강연 “Why sex and gender matter in precision health in women” 을 시작으로 백희영 젠더혁신연구센터장, 정효지 서울대학교 교수, 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센터장, 성미경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국내 젠더혁신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학계, 의료계, 언론계 등 관련 연구자 및 전문가
대장암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장암 발생률은 OECD 국가 중 무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굉장히 흔한 암으로 자리했다. 이 가운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강중구 · 남수민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한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의 양상과 위험인자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고 11일 일산병원이 전했다. 이번 연구는 대장암 발생 현황과 대장암 발생에 영향을 주는 위험요인 등을 조사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매년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되는 국가암통계의 결과와 유사성을 확인하고, 대장암 발생위험 요인을 분석해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생활습관 관리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구 조사는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자료 맞춤형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05년부터 2014년까지 대장암 상병코드로 진단된 이력이 있는 사람 대상으로 대장암 발생 인구 및 발생률을 각각 산출했다. 또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이용해 총 8,846,749명을 최종 연구 대상자로 선정해 대장암 발생의 위험인자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2006년의 대장암 발생자 수는 10만 명당 45.4명이었으나 2014년에는 54.4명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감사에서 발생하는 공단 직원의 '갑질'을 엄중히 처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공단 직원이 국민에게 부당한 행위를 행할 경우 공단 규정 · 원칙에 따라 조치하겠다는 주의이다. 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11일 오전 11시 원주시 소재 공단 본부에서 이태한 상임감사(이하 이 감사)와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 감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과 사무관 △보건의료정책관 · 복지정책관 국장 △인구정책실 · 보건의료정책실 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공단 상임감사에는 5월 4일 자로 임명됐다. 서두에서 이 감사는 "건강보험이 우리나라 의료에서 차지하는 의미는 대단히 크다. 전 국민 의료보험이자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라는 독특한 제도를 가지고 있고, 그 제도를 상당히 효율적 ·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만큼 의료인에 대해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부분도 많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정성화 감사실장 △손영덕 감사총괄부장 △우인구 업무감사부장 △김기형 청렴감사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간 질의응답을 메디포뉴스가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이 감사 외 김기형 부장의 답변은 앞에 김 부장을 붙였다. ◆ 감사실 성과 및 주요 업무 계획은? 감사실 조
국내 최초로 만성 C형간염 치료기간을 8주로 단축시킨 한국애브비의 범유전자형 만성 C형간염 치료제 ‘마비렛’이 급여출시됐다. 이로써 국내 치료 경험 및 간경변증 없는 모든 유전자형 만성 C형간염 환자에서 치료기간 1개월 단축이 가능해졌으며, 모든 유전자형에서 리바비린 병용 없이, 내성이나 바이러스 수치 혹은 간 섬유화 정도와 상관없이 치료가 가능해졌다. 11일 한국애브비는 서울시 소공동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자사의 범유전자형(1~6형) 만성 C형간염 치료제 '마비렛(성분명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의 국내 급여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임상 결과에 따른 '마비렛'의 특장점 및국내 만성 C형간염 치료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마비렛'은 NS3/4A 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인 '글레카프레비르'와 NS5A 억제제인 '피브렌타스비르'로 구성된 고정 용량 복합제로, 유전자형에 상관없이 간경변증을 동반하지 않고,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에 대해서 8주간 치료를 시행하는 약제이다. 뿐만 아니라 '마비렛'은 ▲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모든 유전자형의 환자나 ▲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나 NS5A 억제제, 두 가지 중 하나만으로 치료를 하였으나 효과
지난 2015년 5월과 현재 2018년 9월의 메르스 대응을 보면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모습이다. 지난 2015년 5월 20일 바레인에서 입국한 68세 남성이 첫 확진자로 확인된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감염자가 100명을 넘어섰고 18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메르스의 확산에도 감염자가 경유하거나 확진됐던 병원명 비공개 방침을 고수, 유언비어가 유포되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유언비어 유포자를 엄벌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결국 병원명 공개를 촉구하는 여론에 떠밀려 뒤늦게 24개 병원의 명단을 공개해 비난을 샀다. 지금은 어떤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9월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61세 환자가 메르스로 확진된 이후 실시간으로 언론을 통해 국민과 소통을 시작했다. 지난 9월8일 질병관리본부는 중동 출입국 단계별 메르스 소통현황을 언론에 배포, 중동 여행 후 호흡기 증상과 발열 등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 의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할 것을 알렸다. 9월9일에는 메르스 양성 환자 발생에 따른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음을 알렸다. 9월10일에는 메르스 환자의 쿠웨이트 및 국내입국 후
대한검진의학회(회장 김원중)가 오는 9월 16일(일) 9시부터 16시40분까지 서울 남산에 소재한 밀레니엄 서울힐튼 LL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0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국가건강검진의 대대적인 변화 이후 의료현장에서 여러 볼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열리는 학술대회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첫 세션은 ‘쟁점이 되고 있는 2018 달라진 건강검진’을 주제로 했다. 논란이 된 이상지질혈증 검진주기 변화(4년으로 연장)의 문제점을 시작으로 국가건강검진과 대한비만학회의 비만 진단기준의 차이로 인한 혼선, 당뇨병 확진의 어려움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한 보험 급여화로 인해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심초음파의 실제 적용방법이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에는 ‘검진 사후 관리’를 주제로 당뇨병, 성인예방접종, 위식도역류질환에 관한 최신지견을 다룰 예정이다. 오후에는 ‘초음파 연수교육’으로 3개의 강의가 이어지는데 충분한 시간 배정으로 초음파를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상복부초음파 활용과 판독 기술방법 및 병변 권고사항을 다루게 된다. 또한 갑상선초음파 판독 기술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유방촬영술 판독 기술과 해석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
외피용제 전문 제약회사인 태극제약이 동요 ‘아기 상어’로 인기가 높은 핑크퐁 캐릭터를 활용해 ‘핑크퐁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상비의약품’ 8종을 출시한다고 11일 전했다. ‘핑크퐁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상비의약품’은 태극제약의 멍 타박상 치료제 ‘벤트플라겔’을 포함해 일반의약품 5종과 상처 치료제 ‘센텔레이즈’ 연고를 포함한 의약외품 3종으로 구성되었다. 야외 나들이가 많아지는 가을철을 겨냥하여 출시한 핑크퐁 캐릭터 라인에는 ▲상처 및 화상 치료제인 ‘네오시덤 크림’, ▲생후 1개월 유아부터 사용이 가능한 벌레물림 치료제 ‘쿨키드 크림’, ▲피부 찰과상 및 벌레물림 소독제 ‘에이드 프로’, ▲모기∙진드기 기피제 ‘벅스넷프로’ 등 외부활동에 필요한 치료제 및 소독제가 포함되었다. 여기에 ▲무방부제 제품으로 신생아도 사용 할 수 있는 기저귀발진∙습진 치료제인 ‘덱스파놀’ 연고, ▲광범위 피부염 치료제 ‘베로아크림’ 등 나들이 때는 물론 평소 집에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8종을 선별하였다. 제품 패키지에는 동요 ‘상어가족’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지도가 높은 핑크퐁 캐릭터를 적용해 친근감을 더했으며, 또한 제품 리플릿에 각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9월 10일 전남 순천 퍼스트아동병원에서 전남의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회원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강연에서 최대집 회장은 “단합, 단결, 통합의 힘을 높이기 위해 회원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회원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투쟁의 역량을 높이는 길이라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남의사회 조생구 대의원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3만 회원의 대표라는 점을 항상 기억해 달라”며,“대한의사협회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정책제안을 하는 등 국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중요하게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제40대 집행부 주요회무 추진사항’ 보고를 통해 “지난 4개월 여의 시간 동안 집행부는 회원들과의 결속력을 다지고 주요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함과 아울러 조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강연 이후 이어진 회원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대한방 문제와 관련한 질의에 대해 최 회장은 “의료기관 밖 응급의료행위와 한방 부작용 무개입에 대해서는 실정법을 어기지 않는 범위에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회원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
*인구정책실 아동복지정책과장 서기관 유주헌 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에 보함.*보건복지부 서기관 성창현 인구정책실 아동복지정책과장에 보함.*보건복지부 서기관 최봉근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에 추무진(57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이 9월 11일자로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추무진 이사장은 대한의사협협회 38대와 39대 회장을 역임했다. 추무진 이사장은 지난 6월 1일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이후, 약 3개월간의 후보자 공모, 심사 및 추천 등의 절차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이 제청, 대통령이 임명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추무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이사장에 임명한 것은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함께, 지금까지 쌓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국제협력을 증진하고 인도주의 실현에 기여하는 기관 미션을 달성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는 “보건의료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향후 이사장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추무진 신임 이사장 프로필 ◆1960. 10. 17일생 (57세, 경북 포항)◆학력 환일고(1979) 서울대 의학과(1986) 서울대 의학 석사(1992) 서울대 의학 박사(1995)◆주요 경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상임위원(2017~현재)대한의사협회 제38ㆍ39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