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09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는 올해 9월 안에 국회, 정부, 청와대와 함께 문재인 케어(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 변경 문제의 해결을 위한 회의를 개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이 14일 오전10시부터 11시30분까지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급진적 보장성 강화정책(문재인케어) 정책변경 요구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제안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진정성을 지니고 대화에 임하겠지만 대화에 의한 해결이 불가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불가피하게 대정부 투쟁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최 회장은 “제2기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제2기 의쟁투)를 구성할 것임을 밝힌다. 제2기 의쟁투 조직화를 금일 자로 선언한다. 의쟁투 위원장은 의협 회장인 저 최대집이 겸임하게 될 것이다.”라면서 “제2기 의쟁투가 중심이 된 의료계의 집단행동 결행 여부는 국회, 정부, 청와대의 정책 변경 여부에 달렸다는 것을 진정과 열의를 담아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최 화장은 “제2기 의쟁투라고 한 것은 의도적이다. 대정부 강력한 투쟁의지를 보이고, 대정부투쟁을 2000년 의권쟁취투쟁위원회 당시 투쟁처럼 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의권’이라는 단어의
한국MSD는 경증 신기능장애 동반 제2형 당뇨 환자 대상 CompoSIT-R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며, 메트포르민 단독 또는 설폰요소제 병용요법에 추가 투여 시 자사의 DPP-4 억제제 '자누비아' 병용이 SGLT-2 억제제인 '포시가' 병용보다 혈당 강하에 우월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DPP-4 억제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관련 CompoSIT-R 임상연구 결과가 지난 7월 18일 국제학술지 ‘당뇨병, 비만 그리고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게재됐다고 14일 전했다. CompoSIT-R 임상연구 결과, 메트포르민 단독 또는 설폰요소제와의 병용요법만으로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경증 신기능 장애 동반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상품명 '포시가')' 투여보다 '자누비아' 추가 투여의 혈당 강하 효과가 더우월하게 나타난 것이다. CompoSIT-R 임상시험은 메트포르민 단독 또는 설폰요소제와의 병용 요법만으로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경증 신기능 장애 동반 제2형 당뇨병 환자 614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활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가 '난치성 만성 통증 질환' 주제의 시민 공개강좌를 오는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통증'이란 인체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우리의 소중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꼭 필요한 중요한 감각이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통증이 있는가 하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나쁜 통증도 있다. 급작스럽게 나타나는 통증이 '급성' 통증이며, 잘 낫지 않고 오래가는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을 '만성' 통증 질환이라 한다. 이번 시민 강좌는 환우와 보호자, 지역주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만성적이고 잘 낫지 않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근근막 통증 증후군(MPS),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에 대한 올바른 이해 ·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좌는 ▲백정원 교수의 '근근막 통증 증후군(MPS)' ▲한동규 교수의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 ▲박휴정 교수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순서로 진행되며,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돼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건강문화매거진 '꿈(KUMM; Korea University Medicine Magazine)' 창간호를 발행했다고 14일 전했다. 고려대의료원 건강매거진 '꿈'은 산하 안암 · 구로 · 안산병원의 특성화센터 및 클리닉의 권위 있는 의료진들이 전하는 최신 의학 · 건강정보를 담았다. 이번 창간호에는 심장질환과 호흡기질환, 혈액암 등에 대한 진단 및 치료법 · 예방을 위한 각종 생활습관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또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레시피, 여행 등 각종 문화정보 들을 수록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의학매거진이 아닌 쉽게 읽히는 친숙한 건강문화매거진으로 다가가고자 했다. 건강문화매거진의 제호인 '꿈'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시행해 결정된 것으로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바라는 미래의학을 실현하고 질병에서 자유로운 세상을 들고자 하는 바람을 뜻한다. 이번 2018년도 여름호를 창간으로 분기별로 계간지 형태로 발행될 계획이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최고의 의료진들이 제시하는 신뢰할 수 있는 의학정보와 다양한 문화정보를 함께 담아 힐링(Healing)과 웰빙(Well-being)을 동시에 책임지며 독자들에게 친숙한 건강문화
유디치과가 8월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흘간 경복궁역 역사 내에 위치한 메트로 미술관 2관에서 73주년 광복절 기념 '경복궁에서 독도를 만나다'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유디치과는 13일 낮 12시 경복궁역 역사 내 메트로 미술관 2관에서 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유디치과가 주최하고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후원한 이번 독도사진전 개막식에는 고광욱 파주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유디 대표)을 비롯해 김종명 ㈜유디 사장, 이정열 독도학당 지도교사, 김양신 독도학당 지도교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유디치과는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뜻깊은 날인 광복절을 기념해 이번 독도 사진전을 기획했다. 나라사랑 실천을 위해 ▲'우리 독도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시행 중이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독도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진전은 유디치과가 지난 ▲2016년 '독도 사진 및 고지도' 기획전과 ▲2017년 독도의 날과 ▲광복절 및 ▲2018년 삼일절 기념 '늘 푸른 우리 독도 사진전'에 이어 진행하는 다섯 번째 전시회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전에는 지난해 6월 사진작가 6인이 3일 동안 독도에서 촬영한 독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류마티스내과 신기철 서울의대 교수가 '생물학적제제와 JAK억제제' 주제로 강의하며, 류마티스 치료제와 관련된 최신지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 후 간단한 질의 및 응답이 이어지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14일 오전10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급진적 보장성 강화정책(문재인케어) 정책변경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 중이다. 최대집 회장은 "정부가 의사와 상의 없이 문재인 케어를 강행했다. 이후 의료계는 2차례 대규모 집회와 수십차례 소규모 집회, 4차례 의정협의 등 10차례 정부와 회의를 거듭했다."면서 "하지만 처음부터 요구했던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의 변경이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이 정책으로는 국민에게, 현장에서 진료하는 의사에게 너무 큰피해가 온다. 이시점에서 근본적 정책변경을 해야 한다. 만약 변경이 안되면 형식적 의정협의는 더 이상 할 수 없다."면서 "제정 확대 등 대정부 요구사항을 말하고자 한다. 근거자료를 제시 후 향후 의료계 계획을 말한다."고 모두 발언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지난 13일 병원 백년홀에서 3주기 급성기병원 인증조사 실무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급성기병원 인증조사 실무조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4년마다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사고 예방, 인적자원 관리 개선, 조사방식의 합리화 그리고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을 점검하는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삼용 병원장과 남종희 진료처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실무추진 준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행사는 오는 12월 예정된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한 선서식에 이어,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인증 조사 기준에 대해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추진단을 비롯한 전직원이 평소 운영했던 환자안전관리 시스템 재점검 및 개선 등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전남대병원이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통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급종합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 해 달라” 면서 “병원은 인증 획득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커뮤니티케어의 일환인 암환자 일자리 지원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이를 통해 암환자는 치료 후 지역사회에 복귀하여 사회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국립암센터가 13일 낮 12시 30분 국가암예방검진동 12층 식당에서 암환자 대상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식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은숙 원장 △김대용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이수연 대외협력홍보팀장 △이명균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환우 자조모임 민들레회 안연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고양시와의 협약으로 암치료 환자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일자리 및 창업 지원을 진행하며, 고양시로부터 ▲사회적경제 분야의 창업취업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 연계를 지원받기로 했다. 특히 ▲사회적경제 분야 사업 발굴을 통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암환자 대상 일자리 창출 관련 네트워크 연계 및 ▲각종 인프라, 정보 공유 및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회적경제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 내 파생된 불평등, 빈부격차, 환경파괴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이하 'LDL-C')은 관상동맥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이며, LDL-C 감소는 심혈관계 사건 발생 및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때문에 최근 글로벌 가이드라인은 LDL-C 치료목표 수치를 더 낮추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지난 해 4월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는 ‘이상지질혈증 관리 및 심혈관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발표하고 기존 심혈관질환 위험 분류에 '초고위험군(extreme risk)'을 추가, LDL-C 치료목표 수치를 55mg/dL 미만으로 권고한 바 있다. 또한 LDL-C 강하 치료약물에 있어서는 최근 ‘프랄런트’와 같은 PCSK9 억제제가 등장하며, 기존 표준요법(스타틴 단독 또는 에제티미브 등 기타 지질저하제와의 병용)만으로 충분히 관리되지 않는 환자들에 더욱더 강력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재발 위험이 높은급성관상동맥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 이력이 있거나 여러 혈관 문제를 안고 있는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동맥경화 예측인자인 LP(a) 등의 바이오마커가 양성인
의료정책연구소가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원래의 마황 사용 목적에서 변질되어 다이어트 목적으로 한방의료기관에서 빈번하게 처방이 되고 있다. 위험성과 부작용의 경고 알림과 이에 대한 사용 규제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13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최근 '2016년 7월 발행 ‘비만 한의임상진료지침’ 내용 중 마황 부분(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발행한 해당 책자 83쪽~92쪽)의 학술적 검토에 관한 연구' 과제의 최종보고서를 의협에 제출했다. 의료정책연구소는 이 보고서에서 "연구결과를 토대로 비만 관련 마황 사용에 대한 한의비만임상지침은 개정되어야 한다. 또한, 연구에 근거한 마황 사용 지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체중감량 목적을 위해 에페드린이나 에페드라 추출물을 1일 150㎎까지 사용해도 안전하다고 허용하거나 안내하는 내용은 없으므로 비만 한의임상진료지침 중 마황 편에서 제시한 임상적 고려사항에 적용한 FDA 기준에 대해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FDA의 기준은 의약품으로서의 성분인 에페드린 사용 기준 용량일 뿐 추출될 수 있는 에페드린 성분이 각기 다를 수 있는 약초에 해당하는 마황에 해당되는 기준으로 간주하기
응급 의료기관에 청원경찰 배치가 의무화되고, 의료인 폭행 시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양천갑 당협위원장)이 13일 의료인 폭행 방지를 위한 ▲사전적 예방장치로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청원경찰 의무 배치와 이에 대한 경비를 국가 부담으로 하는 '응급의료에관한법률(이하 응급의료법)' 개정안과 ▲사후적 장치로서 의료인 폭행의 경우 최대 무기징역까지 처하도록 처벌을 강화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이하 특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최근 의료진 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응급의료 방해행위 신고 총 893건 중 무려 365건(40.8%)이 폭행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급의료 방해행위 신고현황의 67.6%가 가해자가 주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현행법상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청원경찰은 배치를 할 수 있는 근거조항만 갖추고 재정부담은 온전히 응급의료기관이 부담하게 돼 있어, 사실상 영세 응급의료기관의 경우 청원경찰 배치를 통한 안전한 응급의료환경을 조성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의료인 폭행에 대한 처벌규정도 현행 '의료법' 및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센터장 외과 양한광 교수)에서 주관하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위암 통합교육’이 8월 8일 700회를 맞이했다. 지난 2004년 11월부터 시작한 교육은, 인터넷이나 주변에서 떠도는 잘못된 의학정보들을 바로잡고 위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위장관외과, 종양내과, 위암전담 코디네이터, 영양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암 발생과 치료방법, 수술 후 회복, 간호 및 식이요법 등의 정보를 전달하고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 된다. 매주 25명가량의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7,000여명이 교육을 받고 퇴원했다. 특히, 위암수술을 받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한 환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의료진이 미처 전달하지 못한 진솔한 경험을 전해주면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8년 동안 교육 진행을 맡아왔던 최휘녕 코디네이터는 “앞으로도 위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며 더욱 훌륭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의학과 문학 접경 연구소에서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국립중앙의료원 스칸디아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의학과 문학의 접경:문화 속 의학, 의학속 문학'이라는 주제로 △제1차 세계 대전을 겪은 3명의 의사 시인의 시세계-벤, 카로사, 트라클 중심으로(이승하, 중앙대 문창과 교수, 한국문예창작학회 회장) △의사가 그린 의사, 그 빛과 그림자(양훈진 산부인과 원장, 마자린 북클럽 회장) △의학 속 문학의 재주(유형준, CM 병원 내과, 시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서울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그리고 존슨앤드존슨이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로봇 및 디지털 수술(QuickFire Challenge: Robotics & Digital Surgery)'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퀵파이어 챌린지는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가, 학계, 과학자, 바이오기술 연구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의료진과 환자에게 도움이 될 로봇 및 디지털 수술 관련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작년 8월에 진행되었던 첫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2018년 10월 5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 등 퀵파이어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jlabs.tv/robotic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퀵파이어 챌린지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관련 기술이 수술 능력 향상, 의료진 교육, 환자 회복 과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다음 세 가지 분야에서 획기적인 과학 및 헬스 솔루션을 보유한 학생, 기업가, 연구진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돕고자만들어졌다. • 수술 전 단계: 애플리케이션, 웨어러블, 플래닝 소프트웨어 • 수술 단계: 로보틱스
지난 5월 15일 부천시 A한의원에서 봉침을 맞은 환자가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의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9일 성명을 통해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던 환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적절한 의약품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을 지적하며, 한의학적 근거 · 원리에 따라 진료에 전문의약품 응급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가 13일 '봉침 아나필락시스 사건에 대해 한방은 에피네프린 운운하지 말고 북소리나 울려라'라는 성명을 발표하고,쇼크 치료제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한한의협의 행태를 강력히 비난했다. 의원협회는 "한방이라는 학문의 한계상 알러지반응에 대한 사전검사의 개념이 없고,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했을 때 대처할 방법이 전혀 없다. 따라서 한방은 봉침과 같은 알러지유발 가능성이 있는 치료는 애초에 시행하지 않는 것이 맞다."라고 했다. 이번 사건에서 한의협이 학문적 한계를 인정하고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쇼크 치료제를 사용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어 어이가 없다고 했다. 의원협회는 "▲동의보감에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내용이 있는가? ▲동의보감에 에피네프린, 항히스타민이라는 치료제가 나오는가?
한미약품과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MPO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올해 조성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을 ‘청록원’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지속 후원한다고 13일 전했다. ‘빛의소리희망기금’은 한미약품과 MPO과 매년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매칭펀드 형식으로 조성한 것으로, 장애아동·청소년 예술교육의 ‘지속성’을 고려해 두 단체에 6년째 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전북 익산에 소재한 중증장애아동 거주시설인 청록원은 이번 기금으로 ‘블루엔젤스 콰이어’의 재능기부 공연을 보다 확대해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적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카혼연주단 ‘블루엔젤스 콰이어’는 빛의소리희망기금을 통해 2014년 창단됐다. 서울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 합주단 ‘어울림’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2013년 1회 빛의소리희망기금으로 결성된 ‘어울림’은 현재까지 5차 교육을 마쳤다. MPO 박민종 단장(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사회와 함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뿌듯하다”며 "장애아동·청소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
국립암센터가 13일 낮 12시 30분 국가암예방검진동 12층 식당에서 이은숙 원장, 김대용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이수연 대외협력홍보팀장, 이명균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환우 자조모임 민들레회 안연원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암환자 대상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식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협약식은 경제적 취약 계층인 '암환자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립암센터 · 고양시가 함께 나서서 마련했으며, 오후 2시 행정동 첨단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암센터는 고양시로부터 사회적경제 분야의 창업취업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 연계를 지원받기로 했다.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김대용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국립암센터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공헌을 꾸준히 할 계획이며, 정부에서 꾸준한 지원을 받는 만큼 고양시민을 포함하여 국민을 위해 이와 같은 공익사업을 향후에도 계속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지난 9일 한의학적 근거 · 원리에 따라 '전문의약품 응급키트' 사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선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10일 한의원 약침은 안정성 ·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았고, 한의원에서 응급전문의약품을 사용할 경우 고소 · 고발을 포함한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겠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한의협은 13일 성명을 다시금 발표하여 의협의 이러한 행태가 국민 생명을 뒷전으로 한 여론 호도 · 선동이라고 비판하고, 한의사의 응급의약품 사용을 방해하는 어떠한 세력도 강력히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의협은 "의협의 주장은 거짓 정보 · 선동으로 국민의 건강 · 생명을 위해 응급의약품을 적극 활용키로 한 한의계의 당연한 책무이자 정당한 명분을 희석해 버리려는 불순한 의도로밖에 생각할 수 없다."라고 했다. 봉침이 안전성 · 효과가 없다는 양의계의 설명은 명백한 오류라고 했다. 한의협은 "벌독을 정제해 인체의 경혈에 투여하는 약침술의 일종인 봉침은 각종 통증, 염증질환, 면역질환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이 이미 수많은 학술논문 · 연구결과를 통해 검증된 바 있으며, 현행법상 한의사가 시술하는 것에 전혀 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공모를 거쳐 선정한 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 ㈜평화이즈, ㈜이온엠솔루션, ㈜자인컴, ㈜비트컴퓨터, ㈜네오소프트뱅크 등 7개 기관의 제품을 대상으로, 금년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2개월간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기관 규모(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개발 주체(의료기관 자체개발 및 업체상용제품), ▲전자의무기록의 보관 방법(의료기관 내부․외부), ▲정보 자원의 접근성(수도권․비수도권)으로 구분하여 대상 제품을 선정하였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특성은 의료기관 규모에 따른 필요 기능 차이 등을 반영하고, 개발 주체 및 지역적 차이를 고려하여 44개 의료기관이 사용하는 7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선정하였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진료정보의 관리․활용은 전문업체에 위탁․운영(보관․관리 포함)하는 제품에 대한 검증 포함하였다. 사업목표는 환자 진료의 안전성 및 진료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생성․활용을 위해 마련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기준 및 인증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질 확보를 목표로 한다. 우선, 개별 의료기관이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