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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오는 9월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13일 현재까지 28개 기업이 1차로 기업별 채용부스 배정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GC녹십자, JW중외제약, 구주제약, 국제약품,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화약품, 메디톡스, 명문제약, 보령제약, 비씨월드제약, 삼진제약, 셀비온, 안국약품, 유유제약, 유한양행,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이수앱지스, 일동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코아스템, 코오롱생명과학, 한독,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미약품, 휴온스그룹 등 28개 제약·바이오기업이 1차 부스 참여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행사장의 공간 문제 등으로 기업 채용부스는 모두 50개 미만으로 배정될 예정이며, 아직까지 남아있는 10여 개 부스에 대한 참여 신청은 오는 16일 마감할 예정이다. 기업 채용 부스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채용 공고 안내 및 면접 등과 함께 부스내 시설을 활용해 해당 기업과 판매 제품의 홍보 동영상 상영 등도 가능하다. 또 협회가 회원사들에게 하반기 사원채용계획 시기와 직무별 인원 등에 대한 세부 계획 제출을 요구한 데 대해 동구바이오제약, 안국약
보건복지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제1차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 결과가 공개되자 일선 의료기관의 불만 · 성토가 속출하고 있다. 심평원은 10일 5개 입원 경험 영역 및 전반적 평가 영역 점수와 전체 기관의 평균 점수를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소수점까지 점수화하여 게재했지만, 편차가 작게 나타나 변별력이 없으며 단순한 병원 줄 세우기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또한, 현 의료기관인증평가와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이하 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와 중복되는 문항이 많고, 본연의 간호 업무 외 각종 평가의 뒤치다꺼리를 도맡아 하는 간호사 대다수가 상대적으로 긴 동 평가의 준비 · 실시 기간으로 인해 사직을 고민하고 있다. A병원 관계자는 "각종 평가로 인해 병원들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특히, 간호사들이 가장 힘들어한다. 전체 문항을 간호사들이 관리하지 않으면 점수가 잘 나오기 힘들다."면서, "환자경험평가는 인증평가보다도 더 힘들다. 인증평가는 일주일 정도만 하는데, 이 평가는 시행되기 2~3달 전부터 집중 관리하고, 4개월 이상을 조사한다. 이 때문에 간호사는 업무가 끝나도 집에 가지 못
“오늘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두가지 사업에 대해 공표하고자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나는 흔히 ‘당직비 소송’이라고 이야기되어온 추가근로수당 공동소송 지원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수련병원 내 비위행위 근절을 위한 사업계획 발표이다.” 지난 11일 오전 11시경 대전협 안치현 회장과 이승우 부회장이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 8층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가운데 안치현 회장이 이같이 모두발언 했다. 수련병원 내 비위행위 근절 사업은 ▲PA(Physician Assistant)의 의사업무 문제와 ▲전공의법관련 거짓문서 문제다. 안 회장은 “보건의료노조 실태 조사에 따르면 PA는 전국적으로 약 1만여명 정도로 추산된다. 수술 처치 환부봉합 진료기록지작성 동의서설명 등 의사 업무를 대행한다. 의사ID로 PA가 처방하는 경우 또한 이미 공공연하다. 전공의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악의적으로 이를 어기고 거짓문서를 만들기 위한 일부의 파렴치한 행각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이런 비위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자체 신문고 시스템 운영 ▲수련병원별 위반사항별 의료법 위반사례 수집 ▲병원 내 비위행위에 대한 대국민 대회원 홍보 ▲당국과 각
빠르게 등장하여 개발되고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서비스, 인프라 등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법/제도, 의료기기 인증/허가, 전략 등에 대한 추가 분석 연구와 기술, 표준, 제도, 정책을 통합적으로 살피는 로드맵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식약처가 ‘스마트 헬스케어’의 중점 항목들을 도출하고 주요 항목별 전략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인 건강관리와 맞춤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서비스 등에 대한 국내외 시장 현황과 추진 전략 등을 안내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기기 기술·표준 전략 보고서'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서비스, 인프라 등에 대한 '법/제도'와 관련하여 국내는 의료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법적 여건과, 정보 구분 사용 범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료정보 중 병원 내의 정보는 병원 외 외부 시스템과 연동이 불가능하고, 병원간 데이터 교환 및 호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건강정보와 IT를 융합한 다양한 서비스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보호 관련법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료기기
“의료기관내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국회에서의 입법만이 아닌, 정부나 사법기관이 나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 어떠한 구체적인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12일 대한의사협회 및 16개 전국광역시도의사회가 ‘의료기관내 의료인 폭행에 대한 성명서’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의협과 16개의사회는 “모든 폭력이 근절되어야 하겠지만 의료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필수불가결한 수단이기 때문에 의료인에 대한 폭력과 이로 인한 의료 공백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침해이다. 결국 최종적인 피해자는 국민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했다. 국회의 여러 발의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기대했다. 의협과 16개의사회는 “의료기관내 폭력이 근절되어야 하는 당위 속에 국회 박인숙, 윤종필, 이명수 의원은 반의사불벌죄 조항 삭제, 벌금형 삭제, 징역형 강화, 음주 심신미약 형 감경 적용 배제 등을 통해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의료계에서는 이러한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근본적 대책이 필요한데 정부와 사법부는 손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과 16
“이미 짜여진 각본 속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계획’에 일차 의료기관을 들러리 서도록 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즉시 현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 해체하고, 의료계와 정부가 동등하게 논의해 나갈 수 있는 구조로 추진단을 재구성할 것을 요구한다.” 12일 대한의사협회와 16개 전국광역시도의사회가 정부가 추진 중인 통합협 일차의료 만선관리 시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가 지난 8월2일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안건 상정하고 의결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보면, 고혈압 ․ 당뇨병을 대상으로 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1년간 진행하고, 오는 2019년 하반기에 본 사업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의협과 16개의사회는 “복지부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 구성과 기존 시범사업의 통합모형(안)을 마련함에 있어 실제 시범사업에 참여해야하는 의료계의 제대로 된 의견 수렴없이 일방적으로 시범사업 계획을 추진한 점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면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은 지난 6월 26일 출범식을 가진 바 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과거 대한의사협회가 의사의 주도적인
호흡곤란은 의사들이 진료실에서 흔히 접하면서도 부담스러운 증상이다. 미국심장학회는 dyspnea를 ‘다양한 강도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숨을 쉬는데느끼는 주관적인 불편감’으로 정의하고 있다. 호흡곤란은 매우다양한 생리학적, 정신건강학적, 그리고 환경 요인에 영향을받게 되며 나타나는 양상도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의사들이 호흡곤란 환자를 대할 때 어려워하는 이유는 그 원인이 너무나 다양하여 진단이 어렵고 때로는 위험도가 높은질환이 숨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점차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필수적으로 호흡곤란 환자들이 늘어날수 밖에 없으므로 호흡곤란에 대한 접근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할 것 같다. 방대한 호흡곤란의감별진단을 소개하는 것은 지면 관계상 매우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짧게나마 이 글을 통해 호흡곤란환자의 진료실에서의 접근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병력 청취의 일반적인 원칙 병력 청취 시에는 반드시 환자에게 본인이 하는 표현으로 불편이 어떻게 느껴지는지를 나타내도록 해야 한다. 통증의 평가처럼 호흡곤란의 평가도 반드시 환자가 느껴지는 감각에 의해 진술 되어야 한다. 만약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을 잘 표현하지 못할 때는
우리나라 재활체계에서는 퇴원한 환자가 집에서 치료받고 싶어도 외래재활 · 방문재활 서비스가 미비하고, 의료 ·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가 이뤄지지 않아 의료비 영역에서 크나큰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충분한 재활 및 의료기관 · 시설 · 지역사회 간 연계를 통해 환자가 집에서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며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의료와 지역사회돌봄 연계를 위한 공청회'에서 대한재활의학회 이상헌 차기 이사장(이하 이 이사장)이 '2025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의료와 지역사회돌봄 연계 체계' 주제로 발제했다. 이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곧 초고령화 사회에 도달하는데 여기에 대한 준비는 많이 부족하다. 상급병원, 회복기병원,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기능이 분절됐으며, 정보 부족으로 환자 · 보호자가 알아서 찾아가야 한다. 이 때문에 제 기능에 맞지 않는 기관에서 치료 · 요양을 진행한다."라고 지적했다. 처음부터 병원 내 재활팀의 혜택을 받는 경우는 많지 않고, 혜택을 받는 환자는 인프라가 우수한 상급종합병원의 30% 수준이다. 이 이사장은 "재활이 필요한 환자에게
병원계가 지난 7월에도 지향하거나 목표하는 바를 달성하기 위해 파트너들과의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10일 병원계에 따르면 AI 의료영상 판독지원 공동연구, 인공지능기반 의료빅데이터 연구 박차, 의료기기 중개와 임상시험 활성화, 해외의료봉사와 재난구호 시 인력과 기술제공, 아동권리체험센터사업 후원 등에 관한 협약식 등이 있었다. ◆ 은성의료재단-루닛, AI 의료영상 판독지원 공동연구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정회, 이하 은성의료재단)은 지난 7월6일, 좋은문화병원 15층 대강당에서 ㈜루닛(이하 “루닛”)과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검출 보조소프트웨어 ‘Lunit INSIGHT (이하 “루닛 인사이트”) 를 활용한 영상 분석 프로젝트’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기획조정실장, 좋은문화병원의 영상의학과 의료진, 최석철 행정부장, 영상의학과 팀장, 전산팀장 등 병원 관계자와 루닛의 장민홍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당사자의 업무 및 연구방향, 협력사항을 논의 하였다. 이 날 이루어진 MOU 체결로 은성의료재단(좋은문화·삼선·강안병원)은 루닛 인사이트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예정이다. 이
무더위가 한창인 7월에도 국내 제약사들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속되고 있다. 친환경 캠프 진행부터 어르신 대상 염색 봉사, 취약아동을 위한 희망가구 제작 봉사까지 각양각색이다. 광동제약, 친환경 프로그램 ‘옥수수가족환경캠프’ 성료 광동제약은 지난 7월 28~29일 경기도 양평군 일대에서 제11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진행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고 광동제약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양평군 질울고래실마을에서 열렸다. 광동제약 제11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 참가자는 옥수수 수확체험과 캠핑, 누에고치 명주실 만들기, 들꽃 손수건 물들이기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프로그램 중에는 어린이를 위한 환경영화 관람과 부모를 대상으로 한 ‘환경과 자원순환’ 강의도 포함됐다. 서울에서 온 한 참가자는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이 옥수수가족환경캠프에서 자연을 벗 삼아 놀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은 것 같아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옥수수가족환경캠프는 광동제약이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개최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초등
초등학교 교사인 30대 여성이 지난 5월 한 한의원에서 허리 통증 치료를 위해 봉침 시술을 받다가 가슴 통증과 열을 호소했고, 이후 쇼크 증세와 함께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이후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10일 ‘정부는 한의원의 봉침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즉시 의무화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라.’라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보도자료에서 의협은 한의원 약침은 안정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이번 사망 사건의 원인이 된 봉침은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약침의 한 종류로, 한의계에서는 정제한 벌의 독을 경혈에 주입해 인체의 면역기능을 활성화함으로써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봉침을 비롯한 한의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모든 약침은 의약품으로 분류가 되지 않아 안전성과 효과가 전혀 검증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한의원의 봉침을 비롯한 약침행위의 위험성을 끊임없이 지적하며, 복지부와 식약처의 관리․감독을 강력히 요구해오고 있다. 그러나, 복지부와 식약처는 한의원 약침의 관리책임을 서로 상대방에게 떠넘기며, 제 역할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 · 대한재활의학회 주관의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의료와 지역사회돌봄 연계를 위한 공청회'가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대한재활의학회 이상헌 차기 이사장이 '2025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의료와 지역사회돌봄 연계 체계' ▲서울연구원 김승연 부연구위원이 '한국형 커뮤니티케어의 추진방향'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지정토론에는 ▲차의과대학교 의과대학 지영건 교수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민성기 회장 ▲한국만성기의료협회 김덕진 회장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보건복지부 정은영 의료기관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윤일규 의원은 "우리나라는 이미 노인이 전체 인구의 14%를 초과는 고령 사회에 도달했고, 일부 지역은 이미 20%를 초과했다. 이러한 가운데 노인복지 영역에서 재활의료와 지역사회돌봄 서비스는 떼어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논의돼야 할 논제이다."라고 말했다.
정신질환자 범죄율은 일반인보다 매우 낮은 수준으로, 급성기에 일시적 위험성이 존재하지만, 지역사회의 충분한 서비스 및 급성기 응급 서비스를 통해 정신질환의 자 · 타해위험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정신질환자를 편견으로 격리할 것이냐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것이냐는 갈림길에서, 이제는 여타 선진국과 같이 적극적인 커뮤니티 서비스 확대 방안을 마련하여 후자를 택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국민 안전을 위한 정신질환 치료관리체계 정책토론회'에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백종우 정신보건이사(이하 백 이사)가 '정신응급상황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자살은 예방 가능한가?' 주제로 발제했다. 백 이사는 "베토벤, 톨스토이, 미켈란젤로, 찰스 디킨스는 정신질환을 극복하고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만든 사람 중 하나이다. 또한, 미국 역대 대통령 절반이 정신질환이며, 이 중 절반가량은 재임 중에도 우울증 등에 시달렸다. 루스벨트와 존슨은 조울증, 리처드 닉슨은 알코올 중독, 캘빈 쿨리지는 우울증으로 고통받았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발생한 조현병 범죄와 관련하여 여러 언론에서는 조현병 포비아, 정신질환자 범죄 급증 등 자극적인 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정형외과 하정구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 판(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에 최근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하정구 교수는 30여 편의 SCI급 논문의 주요 저자로 참여해 무릎 반월상연골 이식술과 전방십자인대 수술 후 기능 평가방법, 근력 회복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는 해마다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하정구 교수는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소장과 관절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무릎 관절, 외상, 인대 손상, 연골 손상, 수술 후 재활 등을 진료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는 '국민 안전을 위한 정신질환 치료관리체계 정책토론회'가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백종우 정신보건이사가 '정신응급상황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자살은 예방가능한가?' ▲서울법대 이동진 교수가 '안전한 정신질환 관리체게를 위한 법제도개선 방안' ▲서울시립대 임준 교수가 '정신질환을 위한 커뮤니티케어 강화방안'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지정토론에는 ▲보건복지부 홍정익 정신건강정책과장 ▲경찰청 김종민 생활질서과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최준호 법제이사 ▲박경덕 정신간호사회장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대표단 황정희 총무 ▲한국일보 권대익 기자가 참석했다. 정춘숙 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사회적 모순으로 인해 개인에게 가해지는 스트레스, 지속적 폭력 등이 지적되고 있다."면서, "질병을 겪는 우리 이웃에게 무서운 편견 · 학대로 그들을 더 큰 아픔으로 몰아넣는 것을 멈추고, 우리 사회가 책임지고 관리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대한응급의학회(이하 응급의학회)가 전국 403개 응급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뿐 아니라,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응급구조사가 모두 참여하는 '폭력 없는 안전한 응급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전국 응급의료종사자 서명운동'을 8월 9일부터 시작했다. 동 서명운동에는 응급의료종사자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폭력 근절에 뜻을 함께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응급의학회 홈페이지(http://www.emergency.or.kr)에서 서명지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응급의학회는 전국 403개 응급의료기관에 공문과 함께 회송용 봉투까지 발송하여 서명운동 참가를 독려할 계획이다(아래 별첨 '서명지'). 응급의학회는 "응급실 폭력 사건이 최근 전국적으로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응급실 폭력 사건은 우리 사회의 후진적인 응급의료 환경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응급의료종사자의 직종을 가리지 않고 폭언, 협박, 위력뿐 아니라 폭행, 그리고 신체적 상해까지 다양한 폭력 행태를 보인다."라고 했다. 이어 "응급의료 현장에서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오전 경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경영진·협력사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본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바이오 제약 분야에 대한 규제 완화를 요청했고, 김 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신산업 ·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히 혁신해야 한다고 역설했고, 8일 삼성전자는 일자리 창출을 앞세우며 국내 투자 중심으로 3년간 180조 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신규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인공지능, 바이오 등 미래 성장산업에는 25조 원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부)가 9일 성명서를 통해, 삼성의 이해관계를 수용한 특혜 차원의 바이오제약 규제 완화 시도를 당장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무상의료본부는 "삼성의 투자계획은 대기업을 의식한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 완화 행보에서 나왔다. 기재부 수장이 직접 나서서 삼성의 이해관계를 수용하는 바이오 제약 규제 완화도 동일한 맥락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이번 삼성의 투자방침으
부광약품이 생약성분함유 간기능 개선제 '레가리버350' 연질캡슐 출시했다고 9일 전했다. 레가리버350 연질캡슐은 유효성분으로 1캡슐 중 밀크시슬엑스 350mg(실리마린으로서 196mg)을 함유했으며, 독성간질환, 만성간염, 간경변의 보조치료에 효능 · 효과가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사망원인통계 자료에 따르면, 간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3.4명으로 사망원인 순위 8위에 해당할 정도로 여전히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간질환은 알코올의 섭취, 간독성을 가진 약물이나 독성물질의 섭취,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 지방이나 중금속 과다 축적, 비정상적인 면역반응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레가리버의 성분인 실리마린은 간질환과 관련한 여러 임상결과가 발표돼 효과가 잘 알려진 성분이다. 약리적으로는 항산화 작용과 더불어 간 독성물질이 간세포로 유입되지 못하도록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세포 재생의 작용 기전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부광약품 관계자는 "레가리버350 연질캡슐은 간 수치가 높거나 간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1일 1회 1캡슐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레가리버350 연질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