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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약재 섭취가 장내미생물 분포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개인 맞춤형 한약 처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약진흥재단 한의신약팀이 경북대학교 신재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연구한 '장의 건강을 위해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곽향정기산을 섭취한 후 장내미생물의 변화 양상'을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여수 엑스포에서 열린 한국미생물 · 생명공학회 국제학술대회와 △7월 1일부터 4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ASM 2018에서 구두 및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에서 곽향정기산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내미생물의 다양성이 증가했으며 대변의 양상도 좋아지는 현상을 보였다. 그러나 장에 존재하는 브리보텔라균 · 박테리오데스균의 함량이 50% 미만인 사람은 곽향정기산 섭취 후 오히려 심한 설사를 일으키고, 장내미생물의 균형도 심각하게 파괴되는 양상을 보였다. 연구팀은 본 결과로 환자에게 한약을 처방하기 전 장내미생물의 분포를 조사해 특정 한약재와의 궁합을 미리 알 수 있게 돼 개인 맞춤형 한약의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대부분에게는 나타나지 않지만, 가끔 특정 개인에게서만 나타나는 부작용이나 △같은 처방이라도 치료 결과가
한국노인노쇠코호트사업단이 오는 28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장기요양과 치매예방으로서 노쇠의 중요성과 한국노쇠코호트 사업'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경희의료원이 전했다. 1부에서는 ▲장기요양 예방을 위한 노쇠의 중요성과 노쇠코호트연구(이윤환, 아주대학교) ▲치매의 예방을 위한 노쇠 및 보행장애의 중요성과 노쇠코호트연구(김미지, 경희대학교)▲지역사회와 보건소를 연계한 노쇠 관리 사업 소개(박현태, 동아대학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2부는 ▲노쇠 관리를 위한 한국의 사업 사례(김남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쇠 관리를 통한 장기요양 예방의 일본 사례(Katsuya Iijima, 동경대) ▲패널 토의(성공회대 김창오, 경희대 김영선 교수, 이희영 광진구보건소장, 조선일보 한희준 기자) 순으로 진행된다. 원장원 단장(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은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 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노인 노쇠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KFACS)는 노쇠의 위험요인, 예후, 관리방법 등 다각도 연구를 통해 많은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며, "일본의 노쇠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구 활동 등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발전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제22기 회장 선거에 단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3년 차 이승우 전공의가 단독 출마했다. 대전협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대전협 제22기 회장 선거 후보자등록 결과를 8일 공고했다. 이승우 후보자는 2009년 3월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에 입학해 학생회장을 역임했고, 대한의과대학 ·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기획국장과 대전협 복지이사를 지냈다. 현재는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윤리인권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다음은 이승우 후보자가 발표한 '출마의 변' 전문이다. 사랑하는 전공의 동료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22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에 출마한 이승우입니다. 전공의법이라는 60년간 방치되어온 전공의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법이 극적으로 통과되고, 실질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수련현장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날마다 새로운 혼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수련환경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수많은 이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전공의 수련환경은 조금씩 더 밝은 자리로 그 발끝을 돌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전공의들은 그동안 너무나 당연한 것들을 요구해왔습니다.
대한간호협회가 회원고충상담, 면허신고, 일반상담 등의 업무를 하나로 통합한 콜센터 운영에 앞서 지난 7월 5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통합콜센터 명칭 공모전' 수상작 23개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간호사 360명이 응모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개 작품, 우수상 1개 작품, 가작 1개 작품, 참가상 20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간호사들이 말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명지병원 곽은영 간호사의 'nurse talk'(널스 톡)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회원 모두에게 친근한 이미지와 간호사의 정체성을 잘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강동경희대병원 강문자 간호사가 출품한 'Nurse 119' ▲가작은 이대목동병원 김윤수 간호사의 'KNA 두드림센터'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1명) △곽은영(nurse talk 널스톡) 우수상(1명) △강문자(Nurse 119) 가작(1명) △김윤수(KNA 두드림센터) 참가상(20명) △강은경(행복간호 콜센터) △구윤경(NurseCall 널스콜) △권정남(Happy Nurse Talk 해피널스 톡) △권지연(널스 톡톡) △김현옥(간호 yes
대한의사협회는 8일 상임이사회에서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회관신축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구성 배경은 지난 2017년 4월23일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관신축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의결한데 따른 것이다. 제39대 추무진 집행부에 이어 제40대 최대집 집행부에서도 상임이사회와 산하 유관단체로부터 위원을 추천받아 구성했다. 위원회는 대의원총회 의결에 의한 특별위원회이다. 앞으로 위원회는 회관신축 실무 진행, 회관 사무실 임시 이전 관련 실무진행, 회관신축 재원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 운영기한은 회관신축 완료시 까지다. 구 분 성 명 소속 / 직위 추천기관 위원장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위 원 이세라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상임이사회 정성균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김해영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 안광무 운영위원 충북의장 대의원회 박현수 중앙대의원(인천) 박혜성 중앙대의원(경기) 박정율 대한의학회 부회장 대한의학회 추천 배상철 대한의학회 부회장 윤동섭 대한의학회 부회장 백진현 전라북도의사회 회장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김영일 대전광역시의사회 회장 안치석 충청북도의사회 회장 유승모 사업부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박용주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에 변형규 안산무지개연합의원 원장(사진)이 8월1일자로 임명됐다. 반상근이다. 앞서 지난 4월25일 최대집 회장은 당선인 시절 40대 집행부 보험이사 3명 중 연준흠 인제대 상계백병원 교수(전 보험이사)와 김완호 원장(김완호정형외과의원) 2명을 임명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 기동민 · 김영호 국회의원과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 및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 한국자폐학회가 공동주최하는 '발달장애 인식개선 공익광고 강화방안' 국회 토론회가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제자로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 박지민 사무관 ▲사단법인 밀알천사 남기철 대표, 토론에는 ▲서울시 어린이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동수 전문의 ▲서울시 발달장애인 지원센터 문회원 센터장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박원기 책임연구위원이 참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은 인사말에서 "현행법에는 정부가 일반 국민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 공익광고 등 홍보사업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공익광고와 같은 홍보영상의 제작 · 송출은 없었다."면서, "지상파 · 전광판 방송을 통해 송출된 공익광고는 빠른 시간에 많은 국민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노인복지법, 아동복지법에서와 같이 홍보영상의 제작 · 배포를 의무화하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이다."라고 강조했다.
대한영상의학회(이하 의학회)가 '초음파 의사 실명 캠페인'을 본격화한다고 전했다. 초음파 검사는 CT · MRI와 달리 검사가 이뤄지는 동안 진단 · 판독이 이루어지는 실시간 진료이기 때문에 누가 검사를 하느냐에 따라 검사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의학회는 "특히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나 검사 소견에 따라 검사방법 등이 중간에도 계속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증상을 잘 알고 의학적 지식이 풍부한 의사가 검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의학회는 전국 회원병원에 포스터 및 배지를 배포했으며, 초음파 검사를 하는 의사들은 본인 명찰 및 오렌지색 배지를 착용하고, 환자 초음파 시행 전 본인 소개와 함께 검사할 예정이다. 오렌지색 배지 · 포스터에는 영상의학과 의사가 검사 · 진료를 하고 있다는 문구를 담아 신뢰도를 높이고 정확한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국민 건강을 지키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대한영상의학회 박상우 홍보이사는 "초음파 검사는 당연히 의사가 실시간으로 해야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초음파검사를 받는 환자분들도 더 정확한 검사를 위해 자신을 검사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노력을
전북대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방사선종양학과가 대한방사선치료학회 주관으로 열린 2018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논문심사결과 학술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방사선치료학회가 주관하는 학술우수기관상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시상으로 당해 년도 이전 3년 동안의 투고 논문편수를 회원 수로 나누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병원에 시상하는 제도다. 전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이번 수상으로 학술우수기관상 첫 수상기관이 됐다.전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과원들의 연구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매년 수십편의 논문을 학회에 제출해 우수논문상 등을 꾸준히 수상하고 있다. 올해에도 대한방사선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를 비롯한 각종 학회에서 우수논문상과 우수구연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이번 학술우수기관상 수상을 통해 전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과원들 모두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한 치료와 연구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연구팀이 만성 주관적 어지럼증 환자의 뇌 영상 분석을 통해 뇌 네트워크 이상을 규명하여, 뇌 기능적 연결성이 어지럼증의 진단지표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신경과 이익성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어지럼증센터 김지수 교수, 영상의학과 김재형 교수,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용 교수,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Jeffrey Stabb 공동 연구팀이 만성 어지럼증 환자에게서 뇌 네트워크 이상을 규명하여 이 같은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8일 전했다. 어지럼증은 성인 10명 가운데 3명이 겪는 흔한 증상으로 주로 귀 · 뇌의 평형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 발생한다. 하지만 평형기능에 이상이 없음에도 지속해서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를 만성 주관적 어지럼증이라고 한다. 만성 주관적 어지럼증을 겪는 환자는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인 어지럼을 느끼고, 이를 방치할 경우 우울, 불안 증세와 공황장애까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많은 환자가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늦게 진단받아 치료 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그동안 만성 주관적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기전으로는 처음 어지럼을 느낀 이후에 뇌에서 보상기능이 부적절하게 작용하는 것이 제시됐는데, 이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뇌신경센터에서는 8월 16일(목요일) 오후 4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모야모야병에 대한 공개상담과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어린이 모야모야병(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어른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김정은 교수) ▶모야모야병 환자가 아닌 건강한 학생의 삶(Bard College 한동현 학생) 등이 강의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커뮤니티 케어 간호협의체 발족식'을 오는 9일 오후 2시 협회 대강당(쌍림빌딩 13층)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커뮤니티 케어 추진방향과 간호의 역할' 주제의 강연도 진행된다. 커뮤니티 케어 간호협의체에는 간협 산하 16개 시도간호사회와 112개 분회와 10개 산하단체 및 관련 단체 등 커뮤니티 케어가 추구하는 주민 밀착형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근접 위치에 있는 현장 간호사들이 함께한다. 이날 발족식에는 '커뮤니티 케어 간호협의체'발족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해주기 위해 배병준 보건복지부 커뮤니티 케어 추진본부장이 참석한다. 발족식에 이어 사회보장위원회 커뮤니티 케어 전문위원회 위원장인 이건세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커뮤니티 케어 추진방향과 간호의 역할'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한편, 간협은 커뮤니티 케어에서 간호사의 역할 방안 모색을 위해 오는 8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형 커뮤니티 케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 논의 결과, △제산제 효능군, △지사제 효능군에 대하여 추가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나왔으며, 개별 품목 선정과 관련하여 안전상비의약품 안전성 기준의 적합 여부 등을 차후에 검토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8월 8일(수) 제6차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품목조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동 회의에서 △기존의 품목선정 안건(제산제, 지사제 신규지정 및 소화제 2품목 지정해제) 및 △대한약사회의 타이레놀 500mg 제외 제안 등에 대하여도 함께 논의했다. 안전상비의약품 안전성 기준은 의약전문가의 검토를 받아 정하기로 했다.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조정 심의를 위하여 구성한 위원회로 시민단체, 약학회, 의학회, 공공보건기관 등의 위원추천을 받아 구성(총 10명), 한시적 非법정위원회다. 품목조정은 현행 13개 지정목록에서 국민수요 등이 낮은 안전상비의약품은 제외하거나 야간·휴일에 시급히 사용할 필요성 등이 높은 일반의약품은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휴온스가 덱시부프로펜 (Dexibuprofen) 계열의 스틱형 어린이 해열제 '이지쿨 시럽'(일반의약품)을 새롭게 개발 완료하고 최근 본격 발매에 나섰다고 7일 전했다. 이지쿨 시럽은 빠른 해열 효과와 긴 약물 지속 기간이 장점인 '덱시부프로펜' 계열의 어린이 해열제로, 휴온스만의 '용해성 및 안정성이 향상된 덱시부프로펜 시럽제제'에 대한 특허기술(출원번호 10-2018-0013506)을 적용해 기존 덱시부프로펜 시럽의 복용 시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해소했다. 특히, 투명한 시럽제인 '이지쿨 시럽'은 현탁제인 기존 덱시부프로펜 시럽 제품에서 발생하는 약물 침전 현상을 크게 개선해, 복용 전에 흔들어야 하는 불편함을 제거하여 더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이지쿨 시럽'의 스틱형 파우치에도 특화된 포장 재질을 적용하여 시럽 여액의 포장재 잔류로 인한 복용량 저하를 방지해줌으로써 정량 복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6mL씩 일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소분되어 있어 휴대와 복용이 간편하다. 이와 함께 ▲40도의 높은 온도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해 가정상비약으로 보관이 용이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딸기향을 첨가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특허청으로부터 의약품관리종합정보시스템(이하 의약품정보시스템)의 '일련번호 추적 및 위해의약품 차단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8월 8일 획득했다고 전했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의약품정보센터)는 2007년부터 의약품 생산에서 소비까지 연간 60조 원에 달하는 방대한 의약품 유통정보를 관리하고 있으며, '의약품정보시스템'을 통해 의약품 표준코드 부여, 유통정보 수집 · 관리, 정보 분석 및 제공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정보센터가 가진 정보를 활용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최근 '중국산 발사르탄 함유 고혈압 치료제' 판매중지 및 회수명령 시에도 의약품 구입기관에 안내하고 유통을 차단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한 것은 의약품정보센터가 보유한 정보를 공유 ·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이번에 취득한 '일련번호 추적 및 위해의약품 차단 방법' 특허의 범위는 의약품 판매자가 전송한 의약품 공급정보를 관리 · 활용 ·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로, 세부적으로는 ▲의약품 유통에 필요한 표준코드 등 의약품 기준정보와 제약사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의료 정책, 의료기관, 의료서비스 제공 현황 등 공공의료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정보와 분석 결과를 담은 '공공의료 INSIGHT 2018년 여름호'를 8월 8일 발간했다고 전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그간 공공의료 분야의 최근 정책과 동향을 종합적으로 조망하고자 연 1회 '공공의료 INSIGHT'를 발간해 왔으며, 올해부터 시 ·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집필에 참여하고 발간 주기를 연 4회로 확대해 새롭게 발간하게 됐다. '공공의료 INSIGHT'는 관련 부처 공무원 및 연구기관에 제공하여 공공의료 관련 다양한 현안 등을 진단하고 정책 수립의 근거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공공의료 INSIGHT'는 전문가의 정책적 제언, 각 시 · 도의 정책 및 의료기관 소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분석 결과 등을 제시했다. △핫이슈 △지역특집 △공공의료 동향분석 △공공의료 Brief 등 4개의 목차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공의료 INSIGHT는 공공보건의료 관련 정부 기관 및 관련 연구기관, 공공의료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민이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http:// www.pp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하 의학회)가 오는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더불어 민주당 윤일규 · 정춘숙 의원이 주최하는 '국민 안전을 위한 정신질환 치료관리체계 토론회'를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와 공동 주관한다고 전했다. 의학회는 "우리나라는 아픈 환자들을 범죄자로 만드는 현 정신보건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작동시켜야 한다. 2015년 개정돼 2016년 5월 30일부터 발효된 정신건강복지법은 보호의무자 2인의 입원동의, 서로 다른 의료기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인 진단, 입원적합성 심사위원회, 정신건강복지심의위원회 등 비자의적 입원에 대한 복잡한 심의절차를 마련하고 있지만, 치료 사각지대에서 방치되고 있는 정신질환자에 대책으로서는 부족하다."라고 했다. 진료 현장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은 치료의 필요성이 있음에도 환자들을 치료하지 못하는 상황을 수시로 경험한다. 자 · 타해 위험성이 모호한 경우 환자 동의가 없으면 어떤 치료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의학회는 "정부 · 공공시스템은 이러한 환자를 도울 어떤 기전도 확보하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관리의 부담은 온전히 가족에게 전가되고 있다. 자 · 타해 위험성이 발현될 때까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미국 시카고에서 11월 25일부터 개최되는 '2018 미국 시카고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이하 RSNA)' 한국관 참가업체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협회는 RSNA 전시회 한국관 수행기관으로서 국내 방사선 관련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북미 및 중남미 의료기기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2016년도부터 3년째 전시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104주년이 되는 'RSNA 전시회'는 11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6일간 시카고 맥코믹 전시장(McCormick Place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의료기기 전시회 외에도 참가업체와 의료인 · 바이어 등을 위한 전문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이 공동 개최돼, 영상의료기기에 대한 최신 트렌드 및 신기술을 공유 · 가늠할 수 있다. RSNA 전시회 한국관은 약 20개 부스(2,000 sqf)로 구성된다. 한국관 참가업체는 임차료 · 장치비 · 운송비를 포함해 참가비의 최대 50%(약 500만 원, 1부스/100sqf 기준)까지 국고 지원을 받아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현지 KOTR
한양대학교의료원이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의과대학 본관 6층 TBL실에서 '제2회 HY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오가노이드 ▲진광준 Lecture ▲유전자 편집 주제로 구성됐다. '오가노이드' 주제로 구성된 첫 번째 세션은 이상훈 교수(한양의대 생화학 · 분자생물학교실)가 좌장을 맡고 ▲신근유 교수(포스텍)가 '조직 재생과 암 생성의 방광줄기세포(동물에서부터 미니 장기까지)' ▲유종만 교수(차의대)가 '오가노이드 기술: 현재 기술의 한계와 도전' ▲구본경 교수(오스트리아 분자생명기술연구소)가 '장 오가노이드에서의 유전자 교정' ▲이승범 교수(한국원자력의학원)가 '장 오가노이드 활용 방사선 피폭치료제 개발' 주제로 강의한다. '진광준 Lecture' 주제로 구성된 두 번째 세션은 박훤겸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외과)가 좌장을 맡고 ▲히데키 다니구치 교수(요코하마대학)가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소장기 이식을 이용한 혈관화 및 기능적인 인간 간의 생성' 주제로 강의한다. '유전자 편집' 주제로 구성된 세 번째 세션은 김승현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가 좌장을 맡고 ▲배상수 교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는 10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위암의 예방과 수술적 치료'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 강좌는 외과 이중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위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설명과 함께 암 예방 · 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위암은 한국인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암의 하나로, 위암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최근의 연구 결과로는 여러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유전적 요인보다는 환경적 요인이 크게 관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건강한 식사법을 포함한 활발한 신체 활동, 규칙적인 운동, 금연 및 간접흡연 회피 등의 생활습관이 위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위암의 초기에는 거의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있어도 모호하기 때문에 상당히 진행되어서야 발견되므로 위암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식생활 습관의 개선과 함께 정기적인 검진 또한 필수적이다. 이 교수는 "위암은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며, "40세 이후에는 소화기 관련 증상이 없더라도 1~2년마다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40세 이전이라도 지속적인 소화기 증상이 있거나 특히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