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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2017년도 부채비율은 173.4%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서울대학교병원 등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재무상태표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업종별 특수성은 있지만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가 이상적이다. 부채액은 자기자본액 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다는 말이다. 부채비율이 높을수록 재무구조가 불건전하므로 지불능력의 문제가 발생한다. 국가가 적자를 보전해 주는 국립대학교병원이라는 특수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처럼 재무구조가 불건전한 이유 중 하나는 충북대학교병원이 자본잠식 상태에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2016년 174.5%에 비해 2017년에는 173.4%로 1.1%포인트 개선됐다. 이는 그간 진행돼온 국립대학병원들의 증축 등 투자확대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2017년도 부채총계는 3조5,871억원, 자본총계는 2조691억원이었다. 병원별로 보면 충북대학교병원은 자본잠식 상태가 2015년, 2016년에 이어 2017년도에도 지속됐다.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467.0%를 기록한 부산대학교병원이었다.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SGLT-2 억제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올 한 해 원외처방 규모가 100억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단일제 시장 역시 베링거인겔하임 ‘자디앙’의 기여로 꾸준히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SGLT-2 억제제 기반 당뇨 치료제 원외처방실적을 살펴본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복합제들의 원외처방 규모가 약 60억 원에 달하며 2018년 연처방 100억을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보인다. SGLT-2 억제제와 메트포르민의 복합제로서 국내 시장에 가장 먼저 자리잡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직듀오’는 올해 상반기 약 52억 4,900만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206.7% 성장한 수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초부터 대웅제약과 손잡고 ‘포시가'와 '직듀오'의 국내 유통∙영업∙마케팅을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렇다면 ‘포시가’의 성적은 어떨까? ‘포시가’는 올해 상반기 131억, 5,400만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해 겨우 3.9% 성장한 성적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전혀 성장을 이루지 못했다. 전체 단일제 시장이 전년 대비해
그간 병원 내 고객 서비스는 고객 편의시설 마련, 직원 친절교육 등 면대면 서비스가 주였다. 이제는 시 · 공간을 뛰어넘어 키오스크(KIOSK) 설치, 환자용 앱 도입, 가상화폐 결제, 블록체인 기술 활용 등으로 환자 · 고객 편리성을 도모하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4일을 기점으로 보다 발전된 형태로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보건의료계 소식을 전한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드림콜서비스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금년 혹서기 중 강원권 도심 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활동에 나섰다고 전했다. 공단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건강드림콜서비스' 과정에서 찜통 무더위 속에 냉방용품 없이 열악한 환경에 처한 도심 지역 홀몸 노인들을 확인해 8월 2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강릉, 원주, 춘천 등 강원권에 거주하는 취약 대상자에게 1,2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250대를 전달하여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지난 7월에도 원주카톨릭종합사회복지관과 영월군돌봄사회서비스센터를 방문해 '건강드림콜서비스' 대상자 중 위험에 노출된 홀몸 노인 165명에게 선풍기, 여름 이불 등 9백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
대한의사협회는 응급실 등에서의 의료인 폭행 근절에 관한 정부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하기 위해 5일(일) 낮 12시 청와대 인근 효자동치안센터 앞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들이 참여해 의료계의 줄기찬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일 발생하고 있는 폭력사태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 노화과학연구소(소장 박광성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가 전남·북 지역 장수마을의 100세 어르신들에 대한 연구조사를 실시한다. 연구조사는 오는 13일부터 6개월간 각 지역 방문을 통해 이뤄진다. 3일 전남대병원은 “이번 조사는 전남 구례·곡성·담양군과 전북 순창군(이하 ‘구곡순담’)의 100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상태와 식습관, 가족 및 생활환경 변화 등을 세밀히 살펴서 향후 건강 사회를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를 위해 노화과학연구소는 100세인 연구의 국내 선구자인 박상철 전남대 석좌교수와 전남대 의과대학 박광성 교수·윤경철 교수·김연표 교수를 비롯해 전남대 간호대·생활과학대 관계자들로 연구조사단을 구성했다. 연구조사단은 3일 전남대 의과대학 문석홀에서 박상철 석좌교수·이삼용 전남대학교병원장·김경근 전남대의과대학장·김형옥 구례군 주민복지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곡순담 백세인 연구조사’ 발대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지난 2000년대 초기 100세인 조사와 비교해 약 20년이 지난 현재 100세인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 등을 파악함으로써, 건강과 장수가 개인적 특성 및 생활환경인자와
최근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가 술에 취한 20대 남성에게 철제 트레이로 정수리를 맞아 동맥이 파열되는 등 의료인에 대한 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위급한 의료 현장에서 의료인 등에 대한 폭행 행위 발생 시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중처벌할 수 있는 법안이 대표발의될 예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 중원)이 의료 및 응급현장에서 발생하는 폭행 등 범죄행위 시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 ·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각각 대표발의할 예정이라고 3일 전했다. 현행 의료법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은 누구든지 의료행위가 이뤄지는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행하는 의료인, 간호조무사 및 의료기사 또는 의료행위를 받는 사람을 폭행 · 협박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의료현장에서 피해자인 의료인은 가해자 보복을 우려한 나머지 확실한 처벌 의사를 밝히지 못하며, 처벌도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다. 인명을 담보하는 의료진 등에 대한 폭행 · 협박 행위는 살인 행위와도 마찬가지라는 측면에서, 피해자인 의료인 등의 의사(意思)와 상관없이 처벌이 이뤄지고 법정형을 상향해 의료인 폭행을 뿌리 뽑
일부 요양기관 PC에서 DUR점검 기준 데이터베이스(이하 기준DB)가 업데이트되지 않은 탓에 판매중지 조치 이후에도 발사르탄의 처방 · 조제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7월 26일 국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전북 전주시갑)이 지적한 '판매중지 조치 후 발사르탄 고혈압약의 처방 · 조제 사례'를 분석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3일 전했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7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발암물질 함유 발사르탄 고혈압약 115품목의 안전성 서한을 전달받아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rug Utilization Review, 이하 DUR) 시스템에 품목리스트를 지체 없이 등록하고 처방 · 조제 중지 팝업창을 제공했다. 그러나 이러한 사전차단 조치에도 불구하고 7월 8일부터 16일까지 59기관에서 141명에게 처방 · 조제된 사례가 확인돼 '사용중지 정보제공(이하 팝업)'이 발생하지 않은 사유와 이후 약제 교환여부를 전수 조사했다. 조사 결과, '사용중지 팝업'이 발생하지 않은 사유가 해당 요양기관의 일부 PC에서 DUR 시스템 기준DB가 7월 7일 이후로 업데이트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다행히
울산광역시의사회 변태섭 회장이 8월 2일(목) 19:00 한마음신경외과의원에서 루게릭병 환자의 고통을 나누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변태섭 회장은 “루게릭병 정복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울산광역시의사회 1,700 회원은 지금까지 잘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진료와 연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히고, 얼음물 샤워를 하였다. 변 회장은 지난 7월 30일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에게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울산광역시의사회 이창규 상임부회장과 김양국 총무이사를 지목하였다. 이에 이창규 상임부회장과 김양국 총무이사는 그 자리에서 바로 참여의사를 밝히고 동참하였으며, 다음 주자로 양경철 남구의사회장과 이승욱 중구의사회장을 각 각 지목하였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협회(ALS)가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자선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은 얼음물 샤워를 통해 루게릭병 환자가 느끼는 근육 위축·경직의 고통을 잠시나마 나누고 기부금이나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루게릭 진료환자는 2011년 2,470명,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가 지난 2일 ‘응급실 주취자의 폭력행위를 가중 처벌하는 것이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드는 길이다.’라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대개협은 “우리나라에는 술로 인한 범죄에 대해 관대하여 술에 만취하면 돌아다니는 폭탄이 될 수 있음을 망각하고 있다. 술을 먹고 저지르는 범죄는 관용보다는 주취자의 예측할 수 없는 위험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본다. 결과적으로 우리 사회는 알콜 중독을 조장하고 술을 먹으면 어떤 범죄도 면죄부를 주는 이상한 사회가 되었다. 오히려 가중 처벌을 하는 것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제안했다. 사회악은 가르치는 이가 없어도 그 사회 구성원에게 빠르게 퍼진다. 둑을 막지 않으면 홍수가 나듯이 바로 잡아야 할 일들을 뒤로 미룬다면 어떤 비극이 우리를 덮칠지 모르는 일이다. 특히 의료의 영역은 의료진의 신변에 대한 위협이 있는 상황에서는 무고한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 그러면서 대개협은 정부에 ▲의료인 폭행에 대한 반의사 불벌죄를 폐지하라! ▲의료진 폭행에 대한 벌금형을 폐지하고 즉각 구속 수사하라! ▲의료진 폭행범에 대하여 건강보험 자격을 박탈하라! ▲응급실을 특별 순찰지역으로 설정하라! ▲
지난달 초 익산 응급실 폭행사건으로 시작된 의료인 폭력근절 청와대 국민청원(“감옥에 갔다 와서 칼로 죽여버리겠다”)이 청원기간 내내 최다 추천 목록의 자리를 지키며 8월 2일 24시 최종 147,885명 동의로 마감됐다. 3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7월 한달 동안 언론에 알려진 사건만 4차례다. 응급실 등 의료기관에서 잇따라 발생한 폭력사건으로 보건의료 종사자들은 물론이고 많은 국민들이 충격 받고 분노했다.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15만여 명이 참여한 메인 청원 이외에도 유사한 내용의 청원들이 다수 게시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폭력 없는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모든 보건의료인, 국민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지속적인 관심과 문제의식을 가져주시기 바란다. 정부가 직접 답하는 기준을 20만명으로 설정해놓았다지만, 15만이라는 숫자를 결코 무시하거나 외면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 ◆“의료기관에서 폭력 추방하자” 의료계 노력 계속된다 의협은 의료기관 폭력사태 근절을 목적으로 ▲국민청원 독려는 물론이고, ▲정부와 국회에 꾸준히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경찰청 앞 궐기대회 개최, ▲전국 시도의사회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8월 1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 국민건강보장청(National Health Security Office, 이하 NHSO) 및 일본 국제협력단(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하 JICA)과 공동으로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과 장기요양'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공단은 지난 10년간 공단이 운영해 온 한국 장기요양보험의 경험 · 현황, 향후 과제 등에 대해 동남아 지역 국가와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는 태국 NHSO가 2025년 예상되는 태국의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자 장기요양분야에 대한 한국의 경험 공유를 공단에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OECD가 발간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아시아태평양판'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아시아 국가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8.1%로, OECD 국가 수준인 16.8%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향후 40년간 약 4배가량 증가해 2050년에는 OECD 예상 평균보다 높은 2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인구학적 변화는 보건의료제도뿐만 아니라 사회보장 전반 및 국가경제 전체에도 영향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복지용구 가격관리체계'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규격의 서비스 품질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전했다.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에 대한 적합성을 인증하는 것이다. 공단은 복지용구 가격관리체계의 국제인증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가격관리프로세스 품질경영체계를 마련했고, 한국생산성본부의 2단계 심사를 거쳐 복지용구 가격관리체계에 대한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공단의 복지용구 가격관리체계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사용하는 복지용구 가격 결정의 객관성 · 신뢰성을 향상시켜 적정한 가격에 품질 좋은 복지용구를 공급하기 위한 취지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용구를 공급하는 업체에서 복지용구 제품가격을 예측할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복지용구 제품가격 산출해보기'도 운영하는 등 가격결정의 투명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공단 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는 "복지용구 가격관리체계의 품질경영인증은 복지용구의 가격산정부터 적정가격 유지
국내 연구진이 원인 미상의 삼킴 장애를 비디오투시연하검사로 기전을 규명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고성화 교수 · 이비인후과 성의숙 교수(이하 교수팀)가 원인불명의 삼킴장애에 대한 원인을 비디오투시연하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그 메커니즘을 밝힌 논문을 지난 7월 28일 의학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게재했다고 전했다. 교수팀은 장기간의 영양결핍으로 10kg 이상의 체중 저하가 발생한 원인불명의 삼킴장애 환자에게서 비디오투시연하검사를 통해 거대 후두개 낭종을 발견했고, 낭종이 삼킴 시 식도 안으로 들어가 음식이 통과할 수 없게 돼 삼킴장애가 발생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환자는 거대 후두개 낭종의 수술적 치료를 받았으며, 수술 후 실시한 비디오투시연하검사에서 완치 소견이 확인됐다. 따라서 이번 논문은 지금까지 원인을 알 수 없었던 삼킴장애의 새로운 발생 기전을 제시하고, 삼킴장애 진단에 있어서 비디오연하투시검사의 중요성과 수술적 치료를 통한 삼킴장애의 호전 가능성을 보여준 증례이다. 고 교수는 "많은 환자가 삼킴장애의 증상을 인지하지 못해 체중감소, 흡인성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해서야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정보통신위원회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치과병 · 의원 대상 '2018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번 자율점검은 치협이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된 후 2017년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자율점검이며, 협회가 운영하는 자율규제단체 동의서 접수 홈페이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자율점검 서비스를 이용해 치협 주도로 진행된다. 자율점검 서비스 참여는 8월 1일부터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먼저, KDA 자율점검 사이트(http://privacy.kda.or.kr)에 로그인한 후 자율점검 신청 동의서를 접수하고 심평원 업무포털로 이동해 자율점검표를 작성 · 제출하며 점검결과에 따라 이행계획 작성 · 제출 등 절차를 거쳐 진행하면 된다(아래 별첨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 참여 방법 안내'). 자율점검에 참여하는 치과병 · 의원은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규약을 준수하면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 대상 제외 ▲개인정보보호 법령 위반에 대한 과태료 경감(단, 자율점검 후 개선계획을 제출하였고, 제출된 개선계획 상의 개선기한 내 해당사항 위반인 경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7월 30일(월) 아프리카 콩고민주 공화국(이하DR콩고)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에게 DR콩고 방문 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에볼라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여 DR콩고 출입국자 검역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콩고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보건부는 7월 30일 자국 내 북동부에 위치한 북키부 주(North Kivu Province) 망기나(Mangina)* 지역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확진환자 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망기나(Mangina)에서 5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원인불명의 출혈열 의심환자 26명이 발생하고 20명이 사망하였고,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가 실시한 의심환자 6명 중 4명의 검체에서 에볼라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는 지난 2017년 및 2018년 5월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발생에 대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국가‧기관과 협력하여 환자발생 지역에 대응팀을 현지 파견했다고 밝혔다.이번 유행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10번 째 유행으로, 가장 최근에는 2018년 4월 4일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나보타’가 미국 시장 진출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일(현지시간) 나보타의 미국 시판허가를 위한 보완자료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하고 심사 재개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5월 FDA로부터 수령한 최종 보완요구 공문(Complete Response Letter, CRL)에 따른 후속 조치로, FDA는 CRL을 통해 나보타의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서류에 대한 보완을 요구한 바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CRL에서 지적 받은 사항에 대해 철저히 보완하여 예상보다 빠른 시간 내에 심사 재개 신청을 마쳤다"며, "파트너사인 에볼루스와 긴밀히 협력하여 나보타의 FDA 허가 프로세스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사가 재개되면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통상 6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나보타의 FDA 시판허가 여부는 내년 상반기에 결정될 전망이다.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는 호르몬인 Glucagon -Like Peptide 1과 동일한 기전으로 작용하는 GLP-1 유사체 비만 치료제다. 음식물 섭취에 반응하여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인체 호르몬인 GLP-1과 97% 가량 유사하다. 음식물 섭취를 통해 분비된 호르몬 GLP-1은 뇌에 전달되면 포만감을 증가시켜 식욕 및 음식 섭취를 조절하게 된다. 또한 GLP -1은 포도당 의존적으로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액에서 과도한 당을 제거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낮춰 혈액으로 당이 더 이상 분비되지 않게 조절하여 인체 내에서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삭센다’ 역시 실제 인체의 GLP-1과 마찬가지로 뇌의 특정 부위에 작용하여 포만감을 높임으로써 식욕을 조절하여 공복감과 음식 섭취를 줄여 체중을 감소시킨다. 또한 ‘삭센다’는 인체 내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하여 인체 내에서 혈당을 조절한다. 이렇게 ‘삭센다’는 체중 감소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시킴으로써 일부 심장대사 위험요인을 개선시켜 비만 치료에 있어 중대한 차이를 나타낼 수 있다. 뛰어난 체중 감소 효과와 혈당 및 혈압 조절
전례 없던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무더위에 지쳐 예민해진 여성 상당수가 방광염으로 고통받고 있다. 방광염은 방광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면역력 저하 시 쉽게 발병할 수 있어 방광에 걸리는 '감기'로 불린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방광염으로 진료를 본 여성 환자는 약 440만 명이며, 이 중 8월에만 42만 5천여 명이 방광염 진료를 받았다. 8월은 환자가 가장 적은 2월 대비 약 26.1% 높은 수치를 보이며, 40대 · 50대 여성은 전체 환자의 42.5%를 기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같이 여성의 대표 질환으로 손꼽히는 방광염의 예방 · 치료법에 관해 경희의료원 비뇨의학과 이선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방광염, 초기에 치료하고 평소 면역력 높여야 예방 방광염은 급성과 재발성으로 구분한다. 여성의 급성 방광염은 대부분 항문에 있던 세균이 방광에 들어와 생기는 감염성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배뇨 시 통증 ▲소변이 급하거나 참기 어렵고 ▲빈뇨 ▲혈뇨 ▲잔뇨감 등이 있다. 이선주 교수는 "급성 방광염은 몸의 면역체계가 방광에 들어온 세균을 물리치지 못
공급 중단 파문 사태를 일으킨 게르베코리아의 간암치료제 '리피오돌'의 상한금액이기존5만 2,560원에서 19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2일 보건복지부는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을 통해 "최근 공단과 제약사간 타결된 약제의 공급중단 우려가 있던 간암치료제인 ‘리피오돌울트라액’의 상한금액을 5만 2,560원에서 19만 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복지부는 그간 리피오돌 사태를 계기로 불거진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위한 미흡했던 정부의 조치 비판을 의식해서인지“다만 해당 약제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약제의 공급의무를 부과하고 환자 보호 방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리피오돌'은 간암 환자의 경동맥화학색전술 시 항암제와 혼합해 사용하는 물질로, 국내 간암 환자의 90%가 투약하는 필수의약품이다. 과거 5만 2,560원으로 공급되고 있었는데, 해당 의약품을 독점하고 있는 게르베코리아가 기존 약값의 5배인 26만 5천 원으로 약가를 인상해달라며 수입을 중단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정부는 리피오돌 공급 중단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협상일을 단축하며 타협점을 찾았지만, 최종 협상일로 예정됐었던 지난 7월 16일에도 타협에 실
환자 · 의료진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게 안전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병원 책임을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은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한 감염예방 전담 인력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폭력 행위에 대응할 안전 전담인력 기준이 없어 주취자 등의 위협에 적절한 대응이 어려웠다. 이에 본 개정안에서는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의료기관에 대해 안전 전담인력을 운용하도록 해 폭력행위를 예방하고자 했다. 특히 응급실에는 청원경찰을 적절히 배치하도록 하여 경찰관이 응급실에 배치되는 효과를 누리도록 했다. 최 의원은 "폭력예방을 위한 조치는 병원 내 감염예방처럼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조치"라면서, "병원에도 적절한 안전관리 인력이 배치돼 주취자 등의 폭력으로부터 모두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