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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성인 당뇨병환자의 치료를위한 자사의 울트라 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 플렉스터치(성분명 인슐린 아스파트)'가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많은 성인 당뇨 환자들은 식후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당화혈색소(HbA1c)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피아스프'는 식후에 급격하게 상승하는 혈당을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조절하는 울트라 속효성 인슐린 신약이다. 기존 초속효성 인슐린 '노보래피드'에 부형제인 비타민 B3(니아신아미드)와 L-아르기닌 아미노산을 추가하여 초기 작용시작을 2배 더 빠르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체내 주사 시 내인성 인슐린 반응과 더욱 유사하게 작용한다. 또한, 인슐린 펌프에서의 약동학 임상결과에 따르면, 기존 '노보래피드' 대비 3배 더 빠른 인슐린 노출을 나타냈다. 이번 국내 승인은 피아스프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3a상 임상시험인 ONSET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제2형 당뇨병 환자 68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ONSET 2연구 결과, '피아스프'는 인슐린 아스파트와 대등한 혈당조절 효과 및
코오롱생명과학는 중국의 대표적인 정밀의료 서비스 제공 업체China Life Medical Centre(이하 ‘China Life’)와 중국 하이난성에 향후 5년간 2,300억 원 규모의 '인보사'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전했다. China Life는 중국 하이난성의 인보사 현지 허가 업무 대행과 유통 및 마케팅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되며, 코오롱생명과학은 인허가 완료가 예상되는 2019년부터 판매와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약 기간은 중국(하이난성) 식품의약품 감독·관리 총국(CFDA)의 인허가 완료일로부터 5년간이다. 매년 최소 구매 수량을 계약서에 규정하였으며, 3년차부터 최소 주문 수량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미달된 수량에 대해서는 계약판매가의 약 14.7%에 해당하는 금액을 코오롱생명과학이 패널티로 지급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이 예측한 1~2년차 예상매출 금액은 575억 원이며, 3~5년차 약 1,727억 원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이우석 대표는 “중국의 경우 진입 장벽이 높아 첨단 의료기술 및 약품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하이난성의 경우는 중국정부 주도하에 선도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하이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대표이사 강국진)가 천추(Sacro-iliac) 분야에 MIS 기법을 적용한 제품인 'SI joint fusion system'을 미국 FDA로부터 인허가 승인 받았다고 18일 전했다. 이 제품은 글로벌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 업체 중에서는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MIS 기법(최소 침습 방식 수술(minimal invasive surgery, MIS)을 적용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척추질환 및 디스크 등 환자의 수술 시 수술부위를 상당부분 절개하는 전통적인 방법에서 MIS 기법을 적용한 수술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MIS 기법은 수술 시 절개를 최소한으로 해 근육의 손실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출혈량이 적으며, 수술시간 단축, 감염의 위험도가 적어 수술 후 환자의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갖췄다. 이러한 장점으로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선진의료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수술 기법이다. 엘앤케이바이오는 흉요추에 적용되는 MIS 스크류는 이미 제품화에 성공해 미국과 한국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경추에 적용할 수 있는 'Cervical
애브비는 지난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집중항암화학요법에 적합하지 않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치료제로 '베네토클락스'와 '저메틸화제(HMA)' 병용요법 또는 '베네토클락스'와 '저용량 시타라빈(LDAC)' 병용요법에 대한 추가 허가신청서(sNDA)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추가 허가신청은 두 가지의 임상연구 결과를 근거로 한다. 그중 한 가지는 M14-358 연구로, 베네토클락스와 저메틸화제(아자시티딘 또는 데시타빈)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1b상 임상시험이며, 또 다른 한 가지는 M14-387 연구로써 베네토클락스와 저용량 시타라빈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1/2상 임상시험이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매우 치명적이고 공격적인 형태의 혈액암으로 지난 30여 년 동안 치료 발전에 한계가 있었고, 따라서 집중항암화학요법에 적합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 그 치료 옵션도 제한적“이라며, “미국 식품의약국에 제출된 데이터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잠재적인 치료법을 새롭게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애브비는 이 데이터를 검토
서울대병원은 “올해 초 국내 최초로 도입한 암 정밀의료 플랫폼 ‘사이앱스(Syapse)’를 지난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면서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암환자를 치료하는 시대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사이앱스’는 암환자의 임상 및 유전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현재의 병원 정보시스템에서는 임상과 유전체 데이터를 함께 관리하는 기능이 갖춰져 있지 않다. 쉽게 말하면, 의료진이 흔히 보는 전자차트 내에 유전체 정보에 대한 항목이 없다. 따라서, 의료진이 유전체 정보를 진료에 활용하기 위해선 관련 내용을 메일로 주고받아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임상과 유전체 데이터가 별도로 관리되다 보니, 각각의 데이터에 대한 해석도 단편적일 수밖에 없었다. 사이앱스는 기존 병원 정보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임상 데이터는 물론, 유전체 정보에 대한 내용을 한눈에 보여준다. 특히,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최적의 맞춤형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전체 치료결과를 분석해 우수한 사례를 체계화하는 기능도 갖췄다. 환자 정보 보안을 유지하면서 다수의 의료진이 임상 유전체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자유롭게 할 수 있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이 “개원 10주년을 기념하여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 및 거동이 불편한 입원환자들에게 병원 환경에 손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VR 영상 콘텐츠를 최근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8분여 분량의 VR 영상은 항공촬영과 그래픽 합성을 통해 병원 전경 및 전반적인 시설 규모, 진료환경, 주요시설(진료협력센터, 중앙수술실, 건강증진센터, 건강둘레길 등)을 한눈에 보여준다. 또한, 진행자를 등장시켜 모든 시설을 내레이션을 통해 설명하고 안내하며 VR 특성에 알맞은 다양한 그래픽으로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 병원을 방문하는 건강검진 및 초진환자의 경우 건강증진센터와 진료협력센터에 비치된 휴대용 VR 기기를 이용하여 질 높은 VR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대한병원협회와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과 의과대학 내과 허대석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과 석희태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대한병원협회 대외협력 김선태 부위원장 ▲단국대학교 법과대학 이석배 교수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최윤선 이사장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중앙일보 신성식 기자 ▲국가생명윤리정책원 백수진 부장이 참석했다. 최도자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난 6월 25일 연명의료 중단에 있어 동의가 필요한 가족 범위를 조정하는 연명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연명의료 중단에 관해 합의가 필요한 환자 가족을 배우자 및 1촌 이내 직계 존 · 비속으로 하고, 해당 가족이 없는 경우 2촌 이내 직계 존 · 비속으로 하게 했다. 2촌 이내 직계 존 · 비속이 없는 경우 형제자매로 하여 가족 전원을 불러 모아 동의를 받아야 하는 어려움을 보완했다."면서,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시행이 5개월이 넘은 시점에서 그간 많은 문제점이 지적돼 이를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도흠◇연세대학교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장양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최성호◇연세대학교 간호대학장 겸 간호대학원장 이태화◇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장 원종욱◇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장 이병석◇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윤동섭◇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 김기덕 (이상 8명, 임기 2년) 8월 1일자
6일 발생한 강릉 정신병원 전문의 폭행에 이어 9일 경북 영양군 경찰 살인 등 연일 발생하는 정신질환자 관련 사고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하 의학회)는 17일 성명을 통해 조현병 환자에 대한 사회 불안 감소와 제대로 된 정신질환자 인권보장을 위한 정신건강복지법 재개정을 주장했다. 2015년 개정돼 2016년 5월 30일부터 발효된 정신건강복지법은 ▲보호의무자 2인의 입원 동의 ▲서로 다른 의료기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인 진단 ▲입원적합성 심사위원회, 정신건강복지심의위원회 등 비자의적 입원에 대한 심의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 의학회는 "까다로운 입원 절차가 환자 인권을 보장하는 필요충분조건이 될 수 없다. 퇴원 후 재발을 반복하는 정신질환자의 치료 유지를 위해 촘촘한 치료 유지 및 지역사회 관리 프로그램을 가동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자 · 타해 위험성이 분명하지 않다고 정신질환자를 지역사회에 대책 없이 방치하는 게 아니라 선진국처럼 지역사회 기반의 '외래치료권고제'와 같은 다양한 유형의 개입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의학회는 "진료 현장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치료가 필요한데도 치료하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IMCAS ASIA 2018에 참가했으며, 최신 임상결과와 시술법을 공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12회째를 맞이하는 IMCAS ASIA는 권위 있는 국제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로 53개국, 1,650여명의 미용, 성형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골드 스폰서로 참여하여 부스전시, 심포지엄, 라이브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나보타의 최신 임상결과 및 시술법을 전파했다. 심포지엄에서 대웅제약은 나보타 제 2공장의 cGMP, EU GMP 승인 소식을 알리면서 2,000명 이상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미국, 유럽 및 캐나다에서 진행한 대규모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나보타의 선진국 임상에 직접 참여하였던 미국 피부과 전문의 ‘헤마 선다람(Hema Sundaram)’은 선진국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임상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의 효능(efficacy)과 안전성(safety)이다. 제품 선택 시 evidence 확인을 통해 환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나보타는 그 효능과 안전성이 한국 및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여름 휴가기간 중 모기매개감염병의 해외유입이 증가할 수 있다. 동남아 지역 등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모기퇴치 국민행동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고 18일 안내했다. 해외유입 모기매감염병 사례는 최근 5년 동안(2013년~2017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세에 있으나, 2016년 410명에서 2017년 266명으로 54% 감소하였고, 2018년 현재까지 116명으로 전년 동기간(95명) 대비 18% 증가했다. 여름 휴가기간 동안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우 모기매개감염병 발생이 지속되므로 여행자들의 감염병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 및 모바일 홈페이지(http:// m.cdc.go.kr)를 통해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해외여행 전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확인하고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해야 하며, 임신 중 지카바이러스 감염 시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가능성이 있어 임신부나 임신 계획이 있는 사람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지
태남생활건강은 “밀크바오밥 화장품 브랜드가 기존 온라인 유통 판매로 신장해 오다가 최근 오프라인 시장확대 선언’ 하며 오프라인 유통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미 올해 4월, 롯데의 롭스 전국 100여개 점포 입점에 이어, 종로의 동화면세점까지 오프라인 시장 유통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동화면세점에는 성인용 헤어바디 라인, 영유아용 베이비 라인, 키즈라인, 남성기초 라인등 밀크바오밥 브랜드 전제품이 입점하며, 지난 7월 17일 오픈했다. 태남생활건강 브랜드영업팀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및 스타필드, 롭스 등과 같이 내국인 대상 시장을 빠르게 확대한 후 외국인 대상 시장 확대 첫 행보로 동화면세점을 선택하여 여러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밀크바오밥은 2016년, 2017년 2회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만족도 1위’를 수상했다. 업계에서는 특별하게 자체 브랜드연구를 갖추고 있다. 자체 생산공장 라인, 물류라인까지 토탈 생산, 유통 시스템을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 100% 이상 성장하고 있어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고 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7월 12일에 출범시킨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협의체’의 ‘플랫폼 분과’가 18일 오후 3시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시 간 내 용 비고 ~15:00 등록 15:00~15:05(05′) 인사말씀 보건복지부 양성일 국장 15:05~15:15(10′)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소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성규 팀장 15:15~15:30(15′) 지역병원-클러스터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운영사례 발표 김해의생명센터 15:30~16:10(40′) 바이오클러스터 애로사항 및 서비스 연계 방안 각 바이오클러스터 및 지원기관 16:10~16:40(30′) 향후 플랫폼 분과 운영 방안 논의 각 바이오클러스터 및 지원기관 16:40~ 마무리 말씀 보건복지부 양성일 국장 이날 ‘플랫폼 분과’ 회의를 시작으로 7월 넷째 주에 Seed, 인력양, 투자 등 나머지 3개 분과회의가 개최되며, 연말에 전체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플랫폼 분과 회의는 클러스터(연합 지구) 등 시설․장비 및 주요 연구인력에 대한 정보를 DB화 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하여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할
익산 의사폭행 관련 청와대 청원이 17일 현재 7만3천여명에 머물자 대한의사협회 이철호 의장이 작심한 듯 청원을 독려하는 SNS를 날렸다. 17일 오전 11시20분경 이철호 의장은 ‘화호유구 절대반대’라는 제목의 카톡을 공지했다. 이 의장은 카톡에서 “화호유구(畵虎類狗)라는 유명한 고사가 있다. 후한서 마원전이 출처로, 호랑이를 그리려다가 개를 그린다는 뜻인데, 익산 응급실 폭행사건으로 시작된 '청와대 국민청원'건이 반드시 목표한 호랑이를 그려야지 자칫 개(?)를 그리게 되면 절대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의장은 “그런데, 현재 청원수가 7만대에서 정체되고 있으니 심히 한심스럽다. 무더위에 수난을 당한다는 개를 위한 '개 도살금지 청원'은 하루만에 17만을 넘어 급증하는데 말이다.”라고 했다. (개 도살 금지는 17일 오후 4시50분 기준으로 21만4,120명으로 20만명을 넘었다. 청와대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편집자 주) 이 의장은 위기의식을 표하면서 14가지 묘안을 제시했다. 이 의장은 “지금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20만 목표를 채우지 못해 의사단체의 체면과 위상이 말도 안 되게 추락할 것 같다. 왜 그런지 다시 한번 분석하고 새로운 묘수를 찾
‘오픈 이노베이션’이 키워드가 된 제약산업 분야에서 유럽은 일찌감치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민∙관 파트너십인 Innovative Medicines Initiative (IMI) 협의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카이스트 바이오헬스케어 혁신정책센터가 주최한 'Global Advisory Workshop'에서 사노피 민∙관 파트너십 글로벌 책임자 번드 스토워서(Bernd Stowasser) 박사는 ‘민∙관 파트너십과 오픈 이노베이션에 초점을 맞춘 미래 연구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번드 스토워서 박사는 사노피도 한 주축을 맡아 유럽에서 진행 중인 민∙관 파트너십 컨소시엄 Innovative Medicines Initiative (IMI)의 지난 10년간의 진화를 설명했다. Innovative Medicines Initiative (IMI)는 유럽연합이 제약 연구 분야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도한 세계 최대 규모의 민∙관 파트너십 컨소시움으로, 유럽연합을 대표하는 유럽집행위원회 (European Commission)의 연구 분야 총국과 유럽제약산업협회(European Federation of Pharmaceuti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전국 116곳의 간호학원에서 의료인, 전문의료인, 전문간호인 등 의료인 사칭 단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연대(Nurse Band Together, 이하 NBT)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인 사칭 단어를 사용하는 일부 간호학원의 의료법 위반 사실을 의료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 제2항을 근거로 들어 지적했다. 의료법 ▲제2조(의료인)에서는 의료인을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간호사로 한정하며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에서는 의료인이 아니면 의사, 치과의사, 의사, 조산사, 간호사 명칭이나 이와 비슷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NBT는 의료인 사칭 단어를 찾기 위해 각 지역의 간호학원 홈페이지에 직접 들어가서 확인한 결과 여러 간호조무사학원 홈페이지에서 간호사 사칭 단어를 사용하고 있었다."면서, "홈페이지가 없는 학원들이 많아 사실상 의료인 사칭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학원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했다. 해당 사칭 단어는 의료인, 전문의료인, 전문간호인 등으로 ▲강원도 지역 학원 3곳 ▲경기도 지역 학원 28곳 ▲경남 지역 학원
봉사는 가치있는 일 중 하나이며, 나눔은 최고의 봉사이다. 폭염주의보가 연일 발령되는 가운데, 날씨 · 계절에 상관없이 대가 없는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다. 18일 메디포뉴스는 나눔이 필요한 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던 금년 상반기 보건의료계 봉사 소식을 전한다. ◆ 건보공단,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5월에 이어 6월 9일 강원도 원주시 봉산동에서 노인 가구 2세대를 찾아 단열재 시공, 천정 보수공사,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건보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집수리 봉사단'은 2005년부터 매월 휴일을 이용하여 전국의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161곳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비용은 공단 직원들이 월급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에서 전액 지원했다. 아울러 건보공단은 공단 본부가 위치한 강원도 원주시에서 매주 주말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빨래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공단은 앞으로도 '나눔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며
지난 16일 보도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의료인 대상 잠복결핵 감염 여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의료인 1,655명의 IGRA검사(Interferon Gamma Release Assay, 인터페론감마분비검사) 결과 유병률이 16%로 집계됐으며, 그중 의사가 24%로 가장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17일 보도자료에서 ‘환자 접촉 많은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검진비 등이 우선 지원돼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검진 의무대상자 중 비교적 환자와의 접촉이 많은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정부의 우선 지원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정부의 잠복결핵검진 지원 확대 및 비용 전액 지원 *잠복결핵치료에 대한 질병관리본부 차원의 일관된 지침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의협은 “정책 추진에 반드시 반영해줄 것을 요청한다. 우리나라 결핵발생률 감소를 위해 의료인의 소명을 다하며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의사 등 의료기관 종사자는 환자와의 접촉이 많기 때문에 잠복결핵 발생률이 높을 수밖에 없으나, 검사나 치료에 대한 대책은 매우 부실한 상태다. 의협은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결핵안심국가사업의 하나인 ‘집단시설
대전지역암센터(소장 김지연 / 외과 교수)는 7월 19일(목)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간암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충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은혁수 교수의 ‘간암의 진단과 예방, 치료’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암환자 및 보호자, 간암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참석 가능하다. 대전지역암센터는 매년 암에 대한 유익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시민건강강좌’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7월 ‘간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6회 이상의 <암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에게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진행되는 <암 건강강좌>를 통해 암의 종류와 진단, 치료 등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에 관한 내용을 제공하여 궁극적으로는 암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암 생존률을 향상시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고자하는 목적이 있다.
연일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탈진, 열사병, 열경련 등 온열질환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올해 여름은 한반도 ‘열돔’ 현상으로 폭염이 장기화될 조짐이 있는 만큼, 각종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응급의료기관 519곳을 기반으로 한 표본감시체계인 ‘온열질환 감시’ 결과(5.20~7.15) 올해 총 551건의 온열환자가 신고(사망 4명)되었으며, 최근 나흘(7.12~7.15)새 285명(52%)이 신고되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년간(2013~2017) 온열질환 감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6,50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40%(2,588명)는 논밭/작업장 등 실외에서 12시~17시 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자는 50세 이상이 전체의 56.4%(3669명),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중 50세 이상은 75.9%(41명)인 만큼 장년과 고령층에서 특히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환경건강분과에서 제작한 [폭염으로 인한 건강위험의 진단 및 대응 가이드라인](2014)을 통해 온열질환의 특징, 증상, 치료에 대한 정보를 숙지한다면 건강한 여름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