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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 대국민 홍보방향을 전환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조기발견과 해외 유학생 등 입국자 대상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여름방학을 앞두고 많은 해외 유학생들이 국내로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외국어 학원의 해외 입국 강사들 중심으로 집단 환자발생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에서의 지역사회 유행에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에 따라 해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미국, 캐나다 현지에서 입국시 주의사항에 대해 선제적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며, 동시에 일반 국민과 의료기관 등의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국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해외 유학생들에게는 국내 입국시와 검역시, 입국 후 7일 이내 증상 발현시 신고를 독려하는 등의 주의사항을 미주지역 현지 신문(3개 매체) 및 라디오 광고(6월1일~6월15일)를 실시키로 했다.대책본부는 아울러 일반 국민들에게는 발열과 급성호흡기증상(기침, 목아픔, 콧물이나 코막힘)이 나타나는 경우에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고 의사들에게는 진료 중 신종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를 발견하면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토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오병희 교수)은 의료서비스에 취약한 이웃들을 찾아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봉사단은 최근 3일간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사랑의 의술을 펼쳤다.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7개과 3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2258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했다.x-레이,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등이 가능한 최첨단 의료장비가 탑재된 버스는 직접 현지에 찾아가 주민들에게 정밀검사와 함께 적절한 처방이 가능하게 했다.이 기간 동안 진료팀은 x-ray 292건, 초음파 149건, 피검사 2,784건, 심전도검사 257건, 소변검사 210건, 골밀도 409건과 함께 478건의 약 처방을 내렸다. 진료가 끝난 후에는 가정용 구급약 상자가 지급되어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오병희 교수는 “진료를 하면서 농업인들은 농사일과 관련된 질병이 많다는 사실을 느꼈다”며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보고서를 내놓아 농촌의료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한편,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 확충 및 보건의료발전에 적극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지난26일 ‘질병특이적 폐암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폐암센터는 6명의 폐암 내과팀, 3명의 외과팀 의사를 포함한 총 17명의 인력이 폐암환자의 진료에 참여한다. 병원측에 따르면, 폐암을 진단하여 치료에 이르기 까지 최단시간에 진행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단 및 치료과정에서 환자, 가족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 없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폐암의 초기 진단에 있어서 초정밀 장비인 자가 형광 기관지내시경, 협대역 영상과 저선량 CT 스캔 등을 이용한 폐암 조기발견 시스템을 마련하여 힘든 폐암 조기진단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인하대병원은 몇 기 폐암인지를 보다 세밀하게 알 수 있는 경기관지 초음파 장비와 기관지내 종양을 제거할 수 있는 냉동치료기는 폐암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 국내 의료 수준을 선도할 수 있는 위치를 점하게 하여줄 것으로 기대했다.류정선 폐암센터 소장(호흡기 내과 교수)은 “그 동안 말 뿐인 센터는 많이 있었지만, 인하대병원 폐암센터에서는 다양한 효율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실질적으로 환자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지난26일 ‘질병특이적 폐암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폐암센터는 6명의 폐암 내과팀, 3명의 외과팀 의사를 포함한 총 17명의 인력이 폐암환자의 진료에 참여한다. 병원측에 따르면, 폐암을 진단하여 치료에 이르기 까지 최단시간에 진행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단 및 치료과정에서 환자, 가족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 없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폐암의 초기 진단에 있어서 초정밀 장비인 자가 형광 기관지내시경, 협대역 영상과 저선량 CT 스캔 등을 이용한 폐암 조기발견 시스템을 마련하여 힘든 폐암 조기진단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암환자가 적절한 통증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국가암관리사업지원단 암성통증관리위원회(위원장 허대석)는 국립암센터 및 9개 지역암센터를 포함한 14개 의료기관에서 10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암성통증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암환자의 80%이상이 지난 1주간 암으로 인한 통증을 경험했고, 약 절반정도는 매우 심하거나 상당한 통증을 호소했다. 통증으로 인해 일상활동, 기분, 보행능력, 일(집안일 포함), 대인관계, 수면, 인생을 즐기는 것에 매우 또는 상당한 장애를 겪고 있다고 말한 암환자들도 각각 50%~60%에 달했다. 이는 암 환자의 대부분이 통증관리원칙에 따라 통증이 조절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 및 의료진의 마약성 진통제 사용한 대한 부정적인 태도와 암성통증 조절에 대한 부족한 지식으로 인해, 상당수의 암환자가 적절한 통증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국립암센터는 통증관리에 대한 의료인과 암환자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암극복 캠페인 ‘통증을 말합시다’를 전개한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 종합전문요양기관 이상의 의료기관 중 행사참여를 신청한 병원 15개의
영남대학교의료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28일 오전10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이효수 영남대 총장을 비롯해 김제형 대구광역시의사회장, 이호성 영남이공대 총장, 차순도 계명대동산의료원장, 여형태 대구가톨릭대학병원장, 박경동 대구·경북병원회장 겸 효성병원장 등 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이날 기념식은 전 교직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기념식에서는 20년 근속직원 52명과 10년 근속직원 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20년 근속교원 4명과 10년 근속교원 7명에 대한 기념패 증정, 모범직원 41명, 병원 내 모범단체 3곳, 모범자원봉사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개원 30주년 기념 저예산 이벤트 아이디어 공모 우수작에 대한 시상에 이어 의료원장 기념사, 총장 치사, 의사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공중보건의까지도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최초 확인됐다.또한 공중보건의 리베이트 수수혐의와 관련해 공정위와 경찰에서 본격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제약업계에 또 한번 빨간불이 켜졌다.26일 밤10시 kbs 1 TV ‘시사기획 쌈’이 방송을 통해 일부 제약사의 불법 리베이트를 집중 보도함에 따라 또다시 전체 제약업계가 초긴장 상태에 빠질 전망이다.방송에서는 에치칼 영업사원이 제보한, 제약사가 의사들에게 지급한 A4용지 수백페이지 분량의 리베이트 문서가 전격 공개됐다.문건분석결과, 해당 제약사는 전국적으로 1700여 곳의 병·의원에 리베이트를 광범위하게 제공했으며, 제공금액은 매달 3억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중 한 병원은 매달 2천만원이 넘는 돈을 리베이트로 받아간 것으로 기록돼있기도 했다.특히 주목할 점은 지역보건소에도 약값의 일부를 리베이트로 제공한 것.이와 관련해 제보자인 제약사 영업사원은 방송을 통해 “공중 보건의들도 공무원 모르게 갖다 주면(리베이트제공) 상관없다. 리베이트 받는 사람이 다 따로 있고 월급적은 공중 보건의들은 더 좋아 한다"고 폭로했다.또한 방송에서 한 공중 보건의는 “제약사가 자사 약을 처방해주는 조건으
대한개원의협의회에 개명 바람이 불고 있다. 대한개원의협의회 소속 19개과 협의회 중 총 8개과 협의회가 의사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이익단체 이미지 탈피 및 회원 유대감 증대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이는 각과 개원의협의회의 개명에서만 그치지 않고 향 후 대한개원의협의회의 명칭 전환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모아진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총 19개 진료과로 이루어진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전체 소속 협의회의 절반 이상이 ‘의사회’로 개명 할 경우 ‘대한개원의사회’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까지 명칭 변경을 추진한 곳은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안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피부과의사회, 대한개원소아청소년과의사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이상 8곳이다. 또한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도 오는 11월 개최되는 대의원정기총회에서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로의 개명을 안건에 상정, 표결할 예정으로 알려져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각과 협의회의 명칭 변경은 이미 지난 2004년 대한개원내과의사회를 필두로 서서히 진행돼 왔다. 이들의 개명이유로는 ▲이익단체의 이미지 탈피 ▲학회와 직능단체의 기능
정형근 이사장이 이젠 제2~3의 공단 일산병원 건립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다.공단 일산병원은 지난 26일, ‘의료 환경의 변화와 보험자병원의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이날 공단 일산병원이 보험자병원이라는 상징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먼저, 정형근 이사장은 “일산병원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너무나 감사한다.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어 어려움 속에서도 재정흑자는 물론 연인원 100만 명 진료 등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공공병원으로 거듭났다”며, “4인 병실 운영, 호스피스 병동 등 취약한 규조에서 재정흑자를 이루어냈다데 보험자병원으로서 더욱 자랑스럽다. 정말로 의미 있는 일을 이루어냈다”고 임직원들을 치하했다.제2~3의 공단 일산병원 건립해야 한다!이어 정형근 이사장은 “처음 공단 일산병원이 만들어질 당시만 하더라도 수가통제 및 의료를 장악하려는 것 아닌가(?)라는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명실상부한 보험자병원으로서 훌륭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젠 제2~3의 공단 일산병원 건립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의료의 산업화는 건강보험제도의 근간 위협할 수 있다. 공단
최근 한 고등학교에서 집단 발병해 문제가 되고 있는 A형 간염에 대해 예방접종이 시급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20대 젊은 연령층에서는 항체 양성률이 4.4%에 불과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강해연 교수팀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강남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1,031명을 대상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혈청)양성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A형 간염 항체 유무는 혈액검사로 알 수 있으며 양성으로 나오면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해 우리 몸이 방어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항체 양성률을 연령층별로 나눠보면 60세 이상 96.1%(49명/51명), 50-59세 98.4% (124명/126명), 40-49세 85.2%(265명/311명), 30-39세 38.8%(87명/224명), 20-29세 4.4%(5명/113명)로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1990년대 후반 조사와 비교했을 때보다 40세 이하 젊은 연령층에서 항체 양성률 이 크게 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성별에 따른 A형간염 바이러스 항체 혈청 양성률은 남자는 56.6% (300/530), 여자는
“의료구제기금 조성을 통해 보험료나 본인부담 의료비를 대불해주는 방안과 공공요양기관 이용시 비급여 본인부담에 대해 본인부담 보상제를 도입해야 한다”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저소득층 건강보장 전략’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의료보장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그는 우리나라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의료보장체계의 문제점 3가지를 거론했다.먼저 약 73만 가구(약 177만명-비자발적 체납자)의 건강보험 체납자와 약 3만명으로 추산되는 주민등록 말소자들은 자격측면에서 원천적으로 의료보장체계에서 벗어나 있다고 했다.또 비급여의 과도함으로 의료비 지출 때문에 생계에 지장을 받는 의료비 과부담 가구(의료비 지출이 소득의 10%를 넘는 가구)가 전 국민의 약 19%(2006년)에 이르고 있다는 것.즉 현행 의료보장체계의 보장성이 약해 의료비 때문에 생계에 지장을 받는 국민이 약 900만명을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아울러 자격측면과 급여측면에서 의료보장체계로부터 벗어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미흡함을 꼽았다.이에 신영석 연구위원은 저소득층 건강보장 강화 방안으로 우선 보험료 지원이 급선무라며 가칭 ‘의료구제기금’을 통해 보험
부산지역 보건의료계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의료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와 지역의료 살리기에 머리를 맞댔다.부산시의사회·부산시치과의사회·부산시한의사회·부산시약사회·부산시간호사회는 지난 26일 부산롯데호텔 42층 밸뷰룸에서 ‘부산지역 보건의료계 지도자와 언론·방송계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논의된 현안은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양산 유치 현황 보고’, ‘부산의료관광 현황’, ‘부산지역 환자의 수도권 유출 방지 문제’ 등이다.먼저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회’ 실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주성 부산대학교 공대학장은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현황’을 보고했다.그는 “의료기관 수 등 인프라와 자연계열 대학생 수 등을 고려해 볼 때 부산과 울산·경남 등 3개 시도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양산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강조하며 입지 선정이 정치적 판단으로 흐를 것에 대비해 관련 당사자들인 지역 보건의료계와 언론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박학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양산에 유치되면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신약 및 의료기기를 임상 모니터링하는 임상시험센터 등이 들어서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풍부한 관광자원을 잘 활용하면 부산지역에 의료
아스텔라스의 아토피치료제 프로토픽(tacrolimus: Protopic) 외용제가 유럽에서 성인과 아동의 중간 및 심한 아토피 습진의 화끈거림에 유지 치료 및 예방의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 받고 출시되었다.프라하에서 개최된 국제 피부과총회에서 아스텔라스는 새로운 적응증 추가정보를 발표함으로써 일본 제약회사로는 매우 뜻 깊은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토픽은 이전에 기존 치료제로 반응이 없거나 내용성이 없는 습진환자의 화끈거림 증세의 시급한 치료에만 허가되었었다. 다만 새로 허가 받은 적응증에서 빈번한 화끈거림 환자 치료에는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적응증에 환자나 의사에게 선택이 없는 시장에서 아스텔라에게는 중대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스텔라스는 이 추가 적응증을 앞으로 캐나다, 중앙 및 남미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프로토픽의 신 적응증 허가는 유럽 13개 국가에서 524명의 성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CONTROL 명칭의 2개 3상 임상시험에 근거해 취해진 것이다. 실험 결과에 의하면 치료 1년 후 프로토픽 투여 환자가 주 2회 치료에서 화끈거림 치료만 받은 환자보다 3배 높게 화끈거림 증세가 없어졌다. 아스텔라
릴리 제약회사는 경증 및 중간 정도 알쯔하이머 진행 지연 치료제로 항 베타-아미로이드 모노크로날 항체인 솔라네주맵(solanezumab)에 대한 제3 임상시험 2건을 EXPEDITION 및 EXPEDITION 2 라는 명칭으로 임상 실시를 위한 환자 모집에 진입했다. 두 실험 모두 1년 반기간 총 2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멀티 센터, 무작위, 이중 맹검 및 맹검 비교실험이다. 병용하여 EXPEDITION 및 IDENTITY 임상시험도 알쯔하이머 환자 약 4,600명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EXPEDITION은 아르헨틴, 브라질, 캐나다, 일본, 및 미국에서 실시되고 EXPEDITION 2는 호주, 프랑스, 독일, 이태리, 일본, 한국, 폴란드,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대만, 영국 및 미국이 포함된다. 두 실험의 목적은 일차로 solanezumab이 맹약과 비교해 알쯔하이머 환자의 지능 및 기능 감퇴를 지연시키는지 확인하는 실험이고 이차 목적은 각종 뇌 검사와 생화학 지표검사, 삶의 질 영향 등 평가로 각기 다른 임상적 유익성이 포함되고 있다.릴리측 의학담당 이사 시머스(Eric Siemers)씨는 현 알쯔하이머 치료는 증세 완화에 도움을 줄뿐
한국와이어스(대표이사 이승우)는 지난 22일 임부 및 수유부를 위한 종합비타민제 ‘마터나 베타 30정’ 3만 5천 900개를 대한약사회(회장 김구)에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와이어스에 따르면, 이번 의약품 지원은 대한약사회에서 진행하는 다문화가족 의약품 지원프로그램에 뜻을 같이해,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다문화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번에 지원된 마터나 베타는 약 1억1천만원 상당으로, 대한약사회 전국 16개 지부를 통해 전국 다문화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국와이어스의 이승우 사장은 “다문화가족의 경우 특히 임신 및 출산 시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에 전달한 의약품으로 인해, 다문화가족의 임산부들이 보다 건강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지원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마터나 베타(Materna Beta)는 대표적인 임부 및 수유부용 비타민•미네랄 보급제로, 임신 및 출산 기간 동안 결핍되기 쉬운 철분 등을 포함한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등22가지 성분이 함유돼 있다.한편 한국와이어스는 지난 해 서울시약사회의 천사의약품 지원센터에 칼슘 보충제 4천 통을 후원하며, 다문
전북대학교병원 제17대(법인 제6대) 병원장에 1순위 후보로 김영곤 현 원장(54․비뇨기과)이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됐다.전북대병원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병원장 공모에 지원한 4명의 후보 중 김영곤 현 원장을 1순위 추천 대상자로 정했다.국립대병원 설치법에 따라 이사회에서 병원장 후보를 추천하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병원장을 최종 선임하게 된다.한편 전북대병원장 2순위 후보자로는 정성후 교수(51‧유방갑상선외과)가 추천을 받았다. 전북대병원 차기 병원장은 7월 1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GSK는 자궁경부암백신 MSD가다실에 비해 자사의 서바릭스가 유의하게 더 높은 면역반응을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HPV-010 임상 비교연구는 시판 중인 2종의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에 대한 최초의 비교 연구로서 두 백신의 면역반응을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GSK에 따르면, 가다실에 비해 서바릭스는 HPV16형에 대해 2배이상, HPV 18형에 대해서는 6배 이상 유의하게 더 높은 중화 항체가를 나타냈다.또한, HPV 16형 및 18형에 대한 기억B세포도 서바릭스가 타사 백신보다 거의 3배(2.7배) 더 많이 생성됐다고 GSK는 설명했다.GSK관계자는 “이번 비교연구는 서바릭스의 장기간 면역반응 프로파일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서바릭스가 MSD가다실 보다 높은 면역반응을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면역반응에서 관찰된 차이에 대한 임상적 중요성이 확증된 것은 아니지만, 과학자들은 이들 백신접종 후 유도된 면역반응을 통해 장기간 예방 효과의 지속기간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란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이 관계자는 “따라서 본 연구는 중화항체(neutralizing antibodies)와 기억 B세포(memory B cell)를 관찰
국공립 어린이집(전국 보육시설 중 5%) 보육교사 중 3.2%만이 8시간 이하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평균 근무시간은 10시간으로 근로환경이 심각하게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보건복지가족부가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른 것이다.특히 95%에 달하는 민간보육시설의 경우 18.1%만이 초과근무수당을 받고 있고, 평균 근무시간은 10시간 28분이나 됐다. 곽정숙 의원은 “보육교사들의 장시간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근로기준법에 따른 8시간 근무를 할 수 있도록 보육교사 충원을 통해 복지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초과근무수당에 대해서도 보육시설에만 전담시킬 것이 아니라 인건비의 80%를 지원하는 것처럼 초과근무수당에 대해서도 80%는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정형선 교수)에 의뢰해 실시한 ‘2007 국민의료비 추계’잠정결과를 발표했다.2007년도 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지출액은 61.3조원이며, GDP대비 국민의료비 비중은 6.8%로 전년 6.5%에 비해 0.3%p 증가했다.우리나라 ‘GDP대비 국민의료비 비중’의 평균증가율(2000년~2007년)은 4.7%로 OECD 평균증가율(2000년~2006년) 2%보다 약2배 이상 빠른데, 이는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의료비 지출액 증가 등의 의료제도 외적 요인 발생과 함께 사회보장기금 증가 및 보장성 강화를 통한 건강보험의 급여 확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우리나라의 의료비 지출 중 ‘공공재원’에 의한 지출 비중은 2001년도에 의약분업 등으로 증가한 후, 2007년에는 54.9%까지 늘어났다.이는 공공재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보장기금(건강보험 등)의 증가, 즉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급여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국민의료비의 민간재원 부문 중 가계 직접부담 지출 비중은 2001년 39.8%에서 꾸준히 감소해 2007년에는 35.7%까지 낮아졌다.2007년 국민의료비 중 외래의료비 33.6%(20.6조원),
정부는 글로벌헬스케어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등을 포함하는 ‘신성장동력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17개 동력의 200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향후 5년간(2009년~2013년) 약 24.5조원(2009년 2.6조원) 규모의 재정이 소요될 예정이다.글로벌헬스케어 부문에서 외국인환자 유치확대를 위해 국제기준에 입각한 의료기관 국가인증제 도입, 사후관리 강화, 해외환자 유치채널 구축을 위해 외국정부, 보험사 등과 네트워크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또 바이오·의료기기 투자 지원을 위해 전문 아웃소싱 서비스를 활성화를 통한 신약 개발기간 단축, 바이오메디컬전문펀드(2009년 1000억원 규모)조성도 추진할 방침이다.[글로벌헬스케어]=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국민의료비 부담 증대 없이 의료서비스산업 활성화 촉진 및 u-Health 등 새로운 의료서비스시장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줄기세포 등 신의료기술 개발·상용화를 위한 병원 중심의 R&D투자 가 집중 지원(2013년까지 정부는 0.3조원(국비 기준) 규모 투자 예정)된다.△해외환자 유치국제기준에 입각한 의료기관 국가인증제 도입, 국내의료기관의 국제인증 획득 지원 및 해외환자 전용 의료관광비자 신설과 유치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