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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는 ‘2010학년도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 시행 공고’를 확정·발표했다. 2010학년도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는 오는 8월22일에 시행하며 기본 틀은 지난 해 실시한 검사와 일관성이 유지되도록 했다. 의학전문대학원 지원자는 의학교육입문검사(MEET)에, 치의학전문대학원 지원자는 치의학교육입문검사(DEET)에 응시해야 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6월2일~12일까지며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 홈페이지(http://www.mdeet.org)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고등교육법 제33조 제2항에 규정된 ‘학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예정자 포함)’는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에 응시할 수 있다.1. 검사일시◦2009. 8. 22.(토) 09:00∼15:302. 검사지구 및 장소 가. 검사지구◦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총 6지구) 나. 검사지역 선택 ◦ 검사 지역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6지역임◦수험생은 원서를 접수할 때 서울 등 6개 지역 중 하나를 선택하여야 하며, 반드시 선택한 지역에서만 응시할 수 있음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최근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동맥경화,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 치료하는 항혈소판제 ‘프로빅 정(성분명: 클로피도그렐)을 발매했다고 21일 밝혔다.광동제약에 따르면, ‘프로빅 정’은 동맥혈관 내피손상으로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직경이 좁아지는 죽상경화증이나 혈관의 노화, 섬유화 현상으로 혈관의 탄력이 줄어들고 혈관벽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증 증상을 개선시켜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에 의한 돌연사 발생률을 낮춰준다.또한 ‘프로빅 정’은 음식과 관계없이 하루 한번 한 알씩 복용하며 복용 후 2시간 후부터 혈소판응집 억제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3~7일 안에 거의 정상상태로 유지된다고 광동제약은 설명했다.현재 65세 이상 노인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은 적절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약물로 치료를 받으면 예방 및 생명연장이 가능하다.
동화약품이 세계적 수준의 충주 cGMP 공장을 준공하고 제2의 도약을 시작한다. 동화약품(사장 조창수)은 지난 20일 충북 충주시 제2산업단지내에 cGMP 신공장에서 충청북도 및 충주시 관계자, 윤도준 회장을 비롯한 회사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공장은 총면적 82,500m²(25,000평), 연건평 52,800m²(16,000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며, 총공사비 1,300여억 원, 공사기간 약 2년이 소요되었다. 이는 단일 제약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최신 생산시설과 물류 자동화 창고, 각종 복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cGMP 로드맵에 따라 전제형에 걸친 최첨단 생산 시설을 바탕으로 효율성 우수한 제조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엄격한 품질 보증 시스템을 갖췄다 . 이에 따라 완제 및 원료의약품의 수출 증대와 현재 임상중인 글로벌신약의 성공적인 상품화 및 해외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동화약품이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동화약품은 기대했다.조창수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동화약품 112년 역사에 길
다께다 제약회사는 미국 IDM파마를 지난 금요일 종가에 55% 프리미엄을 가산한 총 7500만 달러 상당 주식을 인수하면서 미국 내 항암제 시장 교두보를 확보했다. 다께다는 주당 $2.64를 지불 IDM사를 매입하므로 동사의 메팩트(Mepact: mifamurtide) 항암제를 인수하게 되었다. 메팩트는 유럽에서 골종양 수술 후 전이되지 않은 골암 치료에 시판 허가되었다. 골암은 희귀하지만 매우 치명적인 암이다. 매년 유럽에서 약 1,200건의 골암이 발생하며 주로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서 나타난다. 다께다 유럽 사장인 부룬(Erich Brunn)씨는 메팩트가 젊은 환자의 생존에 도움을 주며 회사가 앞으로 유럽 종양 치료계에 참여하여 회사의 성장에 즉각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IDM 사장인 월버트(Timothy Walbert)씨는 메팩트가 20여 년 만에 새로운 최초의 골암 치료제로 유럽에서는 8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상 임상시험 자료에 근거하여 시판 허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실험에는 메펙트와 3종의 보조 화학요법제(cisplatin, doxorubicin, methotrexate 및 ifosfamide)와 병용 투여로 사
올해로 설립 6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원장 이명철)은 오는 26일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국내외 백신 전문가들을 초청, “백신 개발을 위한 분자생물학과 세포생물학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개원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학술 교류협정을 맺은 일본의 Foundation for Biomedical Research Innovation(FBRI), UN 산하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백신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전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서울대학교의 바이오 관련 10여 단과대학이 참여하는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은 학제간의 벽을 허무는 다학제적 공동연구를 통해 BT 분야의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 지난 2003년 설립됐다. BT분야 다학제적 연구개발이라는 고유의 임무 이외에도 전국의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를 네트워크화 하고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제3구획에 서울대학교와 KAIST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BT, IT 융합연구를 위한 국제 BIT Port 조성사업을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이 서울대학교 측의 추진기
중외신약이 크레아젠홀딩스에서 사명을 바꿔 21일 변경 상장된다. 또, 당초 29일 상장예정이었던 합병신주도 일주일 앞당겨 이날 조기상장한다.합병신주가 코스닥시장에 상장됨에 따라 중외신약은 중외홀딩스가 42.1%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돼 중외제약과 함께 지주회사내 자회사로 편입하게 됐다.중외신약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바이오 R&D 분야를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고 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한편, 변경상장을 하루 앞둔 20일 중외신약은 이종호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3백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대림연수원에서 ‘상장기념식’을 가졌다.이날 이종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합병법인 중외신약이 상장됨에 따라 중외홀딩스 그룹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자회사인 크레아젠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함께 경주해 나가자”고 말했다.
바이엘쉐링제약(바이엘헬스케어)은 세계 다발성 경화증의 날인 5월 27일을 맞아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인식 전환과 환자 지원에 초점을 맞춘 다발성 경화증 캠페인을 한국다발성경화증환우회 후원 하에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250만 명 이 고통 받고 있는 다발성 경화증은 뇌, 척수, 그리고 시신경을 포함한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신경 면역계 질환으로 중추 신경이 손상되어 다양한 신체부위에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는 약 2,300명 가량의 환자가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발성 경화증은 일단 발병이 시작되면 손상된 신경이 복구되지 않을 수 있으며 재발과 완화의 반복을 통해 장애의 정도가 심각하게 발전될 수 있다. 따라서 발병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고 심리사회적인 부분까지 세밀하게 지원해주는 것이 환자가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게 하는데 필수적이다. ‘다발성 경화증, 행복한 동행’ 캠페인은 사회적 인식부재로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이 질환을 조기에 진단받지 못하거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이엘쉐링제약이 전세계적으로 실시하는 질환 바로 알기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다발성경화증환우
나른한 봄기운에 춘곤증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점심 직후 낮시간에는 특히 졸음운전에 조심해야 한다.변웅전 국회의원(자유선진당)이 경찰청 교통사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총 8267건으로 사망 513명·부상 1만6495명으로 나타났다. 봄기운이 완연해 낮기온이 20도를 넘어가는 5월에 특히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6년 284건, 2007년 277건, 2008년 275건이 발생해 약 200건 전후로 발생하는 다른 월에 비해 매년 5월에 졸음운전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또한 봄철(3월∼5월) 졸음운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각은 점심 직후 인 오후 1시∼4시대 사이였다. 최근 3년간 오후 1시∼4시 사이 발생하는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평균 154건으로, 동기간 오전 1시∼4시대 평균 137건보다 약 14건 정도 더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신도 모르게 잠깐 졸음운전을 했다면 시속 60km로 주행하는 차량은 초당 16m 이상을 통제력을 잃고 진행해 가는 것과 같다. 졸음운전으로 인해 중앙선 침범·도로이탈·추돌사고가 발생하며, 사고예방조치를 전혀 취하지 못하고 무방비 상태에
아스피린으로 유명한 세계적 제약업체 바이엘 헬스케어(이하 바이엘)가 의약품 광고 위반 혐의로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에 더해 현행 약사법을 고의로 악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번에 허위·과대광고 혐의를 받고 있는 제품의 전문지 광고와, 당시 일간지에 게재한 광고가 서로 다른 내용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는 바이엘이 ‘레덕손’에 대한 광고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묵인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지적이다. 현행 약사법에서는 의약품의 경우 일간지와 TV, 라디오, 인터넷 배너 등의 광고는 사전 심의를 받도록 하고 있지만, 전문지나 제품 홈페이지 등 소위 전문 사이트의 광고는 사전 심의 예외대상으로 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엘은 최근 자사 비타민제품인 ‘레덕손’에 대해 ‘감기예방에서 면역력 증강까지’라는 허가 받지 않은 내용을 광고 문구로 사용했다 허위·과대광고 혐의로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행 약사법에는 의약품 광고에서 허가 받은 효능·효과에 대해서만 광고가 허용돼 있다. 레덕손이 식약청으로 허가받은 효능·효과는 △육체피로, 임신·수유기, 병중·병후의 체력저하시의 비타민 C 보급 △햇빛, 피부병 등에 의
멕시코에 파견된 신종플루 질병관리 의료지원단이 임무를 마치고 귀국했다.정부가 지난 5월3일 신종플루 진원지인 멕시코에 파견한 의료 지원단인 국립의료원 신형식 감염병센터장과 박수원 간호사무관이 17일간의 진료 및 예방 홍보활동을 마치고 19일 귀국한 것.의료지원단은 멕시코에 머무르는 동안, 멕시코 시티와 지방 4개도시를 순회 하면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진료 및 개인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민 211명을 진료해 독감증세가 있는 6명은 타미플루를 처방하고, 의심환자는 확인되지 않았다.또한, 멕시코 교민의 질병상태 등 동향파악을 위해 WHO 발표 자료, 현지 언론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해 예방교육·진료업무에 반영했고 3박4일 동안 과달라하라, 케레타로, 푸에블라 등 지방까지 출장해 현지 동포들과 한국기업 직원들의 건강을 보살피기도 했다.이와함께 현지 동포언론과 접촉하면서 신종플루 예방법을 홍보하고 한글학교를 방문해 교민 자녀들과 교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플루 예방교육을 했다. 한편, 의료지원단은 타미플루 2000인분, N-95마스크 1만개 등 10여개 품목을 멕시코 현지에 지원했며 국립의료원내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는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토록 했
인큐베이터 1대 가동에 연간 1억 원의 적자가 난다. 어린 생명을 위협하는 불합리한 수가 구조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최근 발족된 전국대학 어린이·청소년 병원 협의회 김덕희 회장(연세세브란스어린이병원 원장)은 본 뉴스와의 만남에서 협의회 설립의 의미와 앞으로의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어린이 병원의 저수가 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김덕희 회장은 우선 “어린이병원이 한 해 평균 수백억에 달하는 적자로 병원 경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금마저 융통하기 어려운 고사위기에 처해있다”며 “이와 같은 현상이 결국 어린이의 건강마저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그는 미숙아로 태어났을 경우 반드시 필요한 인큐베이터는 1대를 사용해도 연간 1억원 이상의 적자가 나오는 것은 어린이 병원에서는 더 이상 놀라울 일이 아니라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실제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어린이 병원의 경우 연간 누적적자가 100억 원에 달하고 있고 지난해와 올 해 초 각각 개원한 부산대병원 어린이병원, 서울아산병원의 적자 역시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 회장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연세세브란스어린이병원은 지난해 개원 후 첫 흑자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그
소비자원은 지난해 진료과목 중 정형외과에 대한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지난해 의료서비스와 관련한 상담건수는 1만4716건으로 2007년 보다 589건이 증가했다. 그러나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건수는 2007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2008 소비자 피해구제 연보 및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신청건수는 총 603건으로 2007년의 940건보다 35.8% 감소했다.소비자원은 ’08년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신청건수가 감소한 것과 관련해 “소비자기본법 개정으로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처리기간이 30일에서 최장 90일까지 가능해졌기 때문으로 자료 미비나 자문결과 지연 등에 따른 재 접수의 필요성이 없어진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피해구제 신청 정형외과 가장 높다!피해구제 신청을 진료과목별로 살펴보면, 정형외과가 89건(14.8%)으로 가장 많았고, 내과 88건(14.6%), 치과 69건(11.4%), 외과 56건(9.3%), 신경외과 55건(9.1%)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진료과목별 접수 건의 순서는 지난해와 같이 수술 및 시술과 관련이 있
공정위는 공정경쟁규약과 관련해 제약협회와 구체적으로 협의된 사항이 없다고 밝혀 제약협회의 공정경쟁규약 개정안 추진의 진척사항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19일 한국공정경쟁연합회가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약업체의 경쟁정책 방향 및 주요 현안과 공정거래소송 실무 사례 설명회’에서 공정위 경제분석과 노상섭과장은 “공정경쟁규약 개정안과 관련해 제약협회와 구체적으로 협의가 되고 있지 않은것 같다”고 말했다.노상섭 과장은 “공정경쟁규약은 다국적의약산업협회와 한국제약협회가 협의를 통해 하나의 규약을 만들어 공정위 심사를 받기로 했다”면서 “두 기관의 입장차이가 커 실무적으로 공정경쟁규약과 관련한 협의사항이 아직 공정위로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두기관의 통합공정경쟁규약 개정안이 확정되지 않아 공정위에서 검토조차 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보였다.이에 앞서 제약협회는 지난해 4월부터 제3의 기관을 통한 의학학술기금 지원을 명시한 공정경쟁규약 개정을 요청했으나, 공정위는 제약사 2차 리베이트문제 등을 이유로 개정안 검토를 미뤄왔다.또 한국제약협회가 만든 공정경쟁규약과 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마련한 공정경쟁규약이 상당부문 차이가 있어 두기관 간의 입장차이로 개정안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던 국산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처방조제액 및 시장 점유율이 눈에띄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현상은 미국 파마셋에서 클레부딘에 대한 글로벌 3상임상 시험을 중단해, 부광약품이 레보비르의 국내 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한 바 있어 이미 예견됐었지만 파장이 의외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유비스트 및 증권사자료에 따르면, 레보비르의 4월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16.9%감소한 12억원에 그쳤다. 또한, B형간염치료제 시장에서 전월 11.5%의 점유율에서 7.9%로 급격한 점유율 하락세를 나타냈다.이와관련해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레보비르의 글로벌 임상3상 중단으로 국내 처방패턴에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당분간 점유율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현재 원외처방 시장은 지난 하반기 이후 출시된 제네릭 신제품 위주로 견인되는 양상이나, 당분간 뚜렷한 대형 품목 출시를 기대하기 어려워 하반기 원외처방 시장은 점차 둔화 기조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측했다.이와관련해 부광약품 관계자는 레보비르 매출하락에 대해 “회사측이 얼마나 빨리 매출회복을 유도하느냐가 관건이다”면서 “매출회복이 당장되는건 아니겠지만 비관적이진
복지부가 의료관광단체의 질 관리 차원에서 추진 중인 의료관광협회의 사단법인화가 협회 간 회원 유치 과열 경쟁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개원의들을 타깃으로 한 의료관광협회들 사이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회원 유치를 많이해 사단법인화 인가부터 받고 보자는 식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이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된다.의료관광협회 사단법인화 언제, 어떻게?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복지부 인가 사단법인화를 염두에 두고 있는 의료관광협회는 20일까지 회원들의 해외환자 유치 기관 등록 대행 업무를 인계받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측에 제출해야 한다.실제 본 뉴스 확인 결과 복지부는 현재 총 3개 단체의 (종합병원 중심 의료관광협회, 개원가 중심 의료관광협회, 유치업자 중심 의료관광협회) 사단법인화를 고려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들 협회가 20일까지 가입회원의 해외환자 유치 등록기관 신청서를 보건산업진흥원에 제출하면 어떤 협회의 회원들이 많이 선정되는지를 지켜본 후 향 후 사단법인화의 채택 기준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는 해외환자 유치 등록을 허가 받은 회원을 많이 보유한 협회일수록 보다 더 우수할 것이라는 예상에서 정해진 것. 복지부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만들어지고 있는 의
소아 아토피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식습관 개선에 필요한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클리닉이 등장했다.연세대 세브란스어린이병원은 최근 진단, 치료, 교육 시스템을 갖춘 소아천식아토피클리닉을 개설하고 진료에 들어갔다.세브란스어린이병원에 따르면 소아천식아토피클리닉은 천식 또는 아토피를 앓고 있는 소아들에게 진료와 상담, 교육까지 포괄적인 치료와 관리가 이뤄진다.또한 국내병원에서는 드물게 신생아부터 3세 미만 어린이도 폐기능 검사를 실시하여 미숙아 등에서 발생하는 만성폐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아울러 전문 상담 간호사의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 그리고 아토피 전문 영양사의 식이 교육 등을 통해 아토피와 천식을 일으킬 수 있는 환자의 생활 환경 개선도 추진된다. 병원 측은 이 밖에도 “아토피 환자에게는 알레르기 검사, 식품유발검사 등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의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방침을 하고 천식 환자에게는 폐기능 검사와 천식유발검사 등을 통해 천식을 정확히 진단 및 치료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클리닉에서는 아토피피부염, 식품알레르기, 소아천식, 영아천식, 난치성 천식, 만성기침, 알레르기비염, 축농증, 만성폐질환을 전문 진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유·소아를 중심으로 수두발병이 증가하고 있어 보호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는 가려움증을 동반한 수포가 전신에 퍼지는 증상을 수반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한 2군전염병이므로 수두가 발병하면 어린이는 유치원·학교 등 단체시설에 가지 않고 집에서 안정을 취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유아(생후 12개월~15개월)의 경우 예방접종을 맞으면 수두 예방이 가능하고, 감염이 될 경우에도 중증 감염을 피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해 예방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올 3월부터 정부는 수두, 홍역 등에 대한 필수예방접종 비용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며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필수예방접종비용 중 약 30% 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정의료기관은 지방자치단체와 예방접종 비용 지원을 해 주기로 계약을 맺은 의료기관으로 전국 3360여 개소가 있으며, 시·군·구청,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를 통해 집에서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검색이 가능하다.
다음달 국내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코성형 전문가들이 오는 6월 20~21일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정,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제 1회 아시아 태평양 코성형 전문가 포럼 (1st Asia Pacific Rhinoplasty Expert Forum, APREF)의 의장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진홍률 교수가 맡았다.이번 포럼의 취지와 관련해 진홍률 교수는 “국내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코성형 전문가들이 모여서 코성형의 모든 것, 특히 아시아인의 코성형술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라며, “국제적으로 유명한 연자 3분을 초청해 특강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번 포럼의 특징은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대신에 특정 주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경험을 간단히 청취하고 사회자를 중심으로 연자들이 청중들과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첫째 날의 마지막에는 연자들이 자신들의 수술에서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한 가지 술기에 대해 증례와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둘째 날의 마지막에는 청중들이 제시한 증례에 대해 연자들이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Ask the Experts” 시간을 마련, 끝까지 흥미진진한 포럼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사망환자의 93.7%가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가족과 이야기해 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로 사망한 환자의 89.5%가 심폐소생술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국립암센터 윤영호 박사팀이 전국의 17개 병원 연구팀과 함께 1592명의 사망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밝혀졌으며, 국제학술지 Supportive Care in Cancer 온라인상에 게재됐다. 연구결과 92.7%가 중환자실 입원에 대해서 가족과 이야기해 본 적이 없고 실제로 환자 35.7%는 사망한 달에 중환자실에 입원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자가 사망전 심폐소생술을 받지 않은 이유는 ‘의사가 하지 않기를 권하거나 심폐소생술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의사가 판단했기 때문에(65.7%), 환자가 삶의 의미 없는 연장보다는 품위 있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가족이 원해서(27.1%) 등이었다.심폐소생술을 받은 임종 환자 10.5%는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기 때문에‘(41.2%), ‘의사가 권해서’(28.2%), 가족이 심폐소생술이 최선의 치료라 생각해서‘(10.0%) 등의 이유로 조사됐다.환자가족들에 따르면, 중환자실에 입원하지 않았던 이유는 ‘의사가 입원하지
바이엘쉐링제약은 저용량 에치닐에스트라디올과 게스토덴 성분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피임패치의 3상 연구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본 연구를 위해2009년 5월부터 시작되는 2개의 국제 임상에 약 3300명의 여성들이 참여해 피임효과를 검증한다.새롭게 개발되는 피임 패치는 2012년경에 첫 번째 승인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바이엘쉐링제약은 예상했다.바이엘쉐링제약 여성건강사업부의 총책임자 필 스미스 박사는 “이 혁신적인 제품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피임패치 중 가장 작은 크기의 최저용량 피임패치이며 유일한 투명패치이다” 라고 밝히며 “새로운 피임패치가 진화된 호르몬 피임법을 찾는 여성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 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그는 “사용법이 간편해 여성들이 쉽게 시도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순응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한편, 바이엘쉐링제약의 새로운 피임 패치는 1주마다 교환하게 되어있으며, 3주 사용 후 1주간의 휴지기를 갖도록 고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