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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명문제약는 12일 항암 화학요법제 치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및 지연형 구역·구토의 예방과 수술 후 구역·구토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우수한 ‘팔로논주’를 발매했다. '팔로논주'는 팔로노세트론을 주성분으로 하는 2세대 5-HT3 receptor antagonist이다. 팔로노세트론은 5-HT3 receptor에 강력하게 결합함으로써 세로토닌의 5-HT3 receptor 결합을 저해하여, 세로토닌에 의한 대뇌 구토중추 자극을 억제한다. '팔로논주'는 1세대 5-HT3 receptor antagonist보다 수용체 결합력이 더 강력하며, 반감기도 약 4~10배 길어 지연형 구역·구토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수술 후 구역·구토로 인해 고통을 겪는 고위험군 환자들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팔로논주'는 기존의 팔로노세트론 유리바이알 주사제보다 편의성을 개선한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으로 개발되었고, 1.5mL, 5mL 두 개의 포장단위로 발매된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팔로논주‘의 발매로 기존 ‘오트론주’ 등과 더불어 마취과용제 제품군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
한양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보건관리전문팀이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조주간' 행사에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보건관리전문팀 백은미 계장이 보건관리전문기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다각적인 보건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한 사업장 만들기' 주제 발표로 얻어낸 성과이다. 본 수상과 관련하여 백은미 계장은 "보건관리 사업장 중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회사의 화학물질 관리프로그램과 건강증진 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사업장을 만든 결과 타 기관에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매년 7월 첫 번째 주에 개최하는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조주간'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안전보건공단이 공동으로. 직장에서의 사망 · 사고를 줄이고 사업주 ·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일 ‘COPD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기관지확장제: 모든 LABA/LAMA가 동일한가(Optimal Bronchodilation for COPD Patients: Are All Long-Acting β2-Agonist/Long-Acting Muscarinic Antagonists the Same?)’라는 제목의 임상 리뷰 논문이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지에 게재됐다. 노바티스가 후원하고 스페인 발 데브론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마크 미라비틀스(Marc Miravitlles) 교수 등 4명의 연구진이 진행한 해당 연구에서는 LABA/LAMA 복합제가 COPD 치료에 우수하면서도, 성분에 따라 효과에 일부 차이가 있음이 확인됐다. 2018년 GOLD (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 가이드라인에서는 지속적인 증상 혹은 악화를 겪는 환자들에게 LABA/LAMA 복합제를 추천하고 있지만, 그 계열 내 성분 차이는 언급되지 않았다. 때문에 의료계에서는 LABA/LAMA 복합제의 효과가 단지 계열 효과인지, 아니면 성분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남아있었다. 이에 연구진은 현재 국내외에서 사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한의약 난임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국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한의약 난임치료사업 제도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강석진 의원은 환영사에서 "국내 출산율은 224개 나라에서 219위로 심각 단계에 돌입한 지 오래이며, 초저출산국에 접어든 이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제도 ·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며,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제도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난임 부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치유하고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의협 이은경 기획이사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 ▲김동일 대한한방부인과학회장이 한의약 난임치료의 효과성 분석 및 제언 ▲익산시 보건소 이진윤 보건사업과장이 지자체 한의난임사업 결과 및 제언 주제로 발제했다. 이은경 기획이사는 "2006년부터 난임치료 지원정책인 양방의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이 도입됐으나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가 2012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자사가 개발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 완제품의 멕시코 2차분 수출을 완료했다. 지난 3월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 사를 통해 300만 불의 수출 오더를 받은 일양약품은 수출물량 생산을 완료하고 6월 22일에 '노루텍(NORUTEC)'이란 멕시코 제품명으로 첫 선적 개시 후지난10일 2차분 수출을 완료하였다. 현재, '놀텍'은 멕시코 식약처가 주관하는 ‘제11회 혁신 의약 기념의 날'에서 혁신의약품으로 선정되는 등 처방 전부터 멕시코 정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향후, 멕시코 역류성 및 소화기 시장 처방확대에 긍정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멕시코 1위 제약사 치노인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총 10개국에 '놀텍'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어 금번 수출을 발판 삼아 중남미 여러 주변국들의 수출활로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파머징마켓인 중남미 제약시장 규모는 지속적인 상승과 함께 1인당 의약품 지출 및 의료서비스 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간의 치열한 마케팅 속에서 한국의약품에 대한 신뢰가 높이지고 있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자사의 레이저 의료기기 ‘아큐커브(ACCUCURV)’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취득했다고 11일 전했다. '아큐커브'는 루트로닉이 지난 3년간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1060nm와 635nm 두 가지 파장을 동시에 탑재했다. 이번 허가를 통해 635nm는 ‘통증완화’에 1060nm는 ‘BMI 30(kg/m2) 이하 비만 환자의 비침습적 허리둘레 감소 사용’에 활용이 가능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아큐커브에는 어플리케이터가 환부에 안정적으로 부착하는 기술이 적용됐다”며 “’다이렉트레이징’ 방식을 통해 균일하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짧은 시술 패키지로도 효과적인 시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임상연구 분야 국제 인증기관인 ‘국제 연구대상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협회(AAHRPP)’로부터 3회 연속 전면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AAHRPP는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의료기관과 연구진이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며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국제적 인증을 부여하는 세계 최고 임상시험 인증기관이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2010년 6월 처음으로 전면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3년에 이어 올해까지 3차례 연속 재인증에 성공, 임상연구 대상자 보호 시스템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대전성모병원은 2010년부터 독립적인 임상연구위원회(IRB) 사무국을 설치해 IRB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 김용남 대전성모병원장은 “AAHRPP 3회 연속 전면 인증은 세계 수준의 우수한 윤리적 임상연구 수행을 평가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이를 기반으로 한 연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월 말. 서울아산병원 신관 6층 분만장에서 출생 체중 302g, 키 21.5cm의 국내에서 가장 작은 아이가 태어났다. 이 아이가 생명의 기적을 만들어 낼 확률은 단 1% 미만이었지만 생존한계를 극복하며 169일간 신생아 집중치료 후 건강하게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고 12일 밝혔다. 400g 이하 체중의 미숙아가 생존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며, 사랑이는 국내에서 보고된 초미숙아 생존 사례 중 가장 작은 아기로 기록됐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초미숙아(400g 미만으로 태어나 생존한 미숙아) 등록 사이트에는 현재 201명의 미숙아들이 등록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사랑이는 전 세계에서 26번째로 가장 작은 아기로 등재될 예정이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중국산 고혈압약 원료인 ‘발사르탄’을 사용한 약제를 처방 및 조제하지 않으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암 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가 함유된 것으로 확인된 중국산 ‘발사르탄’ 원료 고혈압 약 품목에 대해서 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에 나서면서 환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동산병원이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조치에 나선 것이다. 동산병원은 홈페이지와 외래 게시판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원내 고혈압 약의 안전성을 알리고, 동시에 문자 발송을 하는 등 혼란을 최소화하고 있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동산병원에서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산 발사르탄 원료를 사용한 약제를 처방 및 조제한 바 없으니, 환자와 보호자들께서는 안심하고 고혈압 약을 복용하셔도 된다”며 “복용중인 고혈압 약에 대해 의료기관 및 약국에 문의해 판매·제조 중지된 의약품이라면, 처방 받은 병원을 찾아 대체 약물로 교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뇨 장애 증상을 유발하는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92.1%인 110만 명이 50대 이상의 남성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의 방광하부에 존재하는 성선 기관 중 하나인 전립선의 비대로 인해 생기는 배뇨장애 증상군으로, 정도가 심할 경우 요로패혈증 등으로 생명 유지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12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7년 기준 '전립선 비대증' 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건강보험 전체 진료인원의 5.1%인 119만 5천 명이며 ▲70대 이상 49만 7천 명(41.6%) ▲60대 37만 1천 명(31.1%) ▲50대 23만 2천 명(19.4%) 순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석영 교수는 50대 이상 남성 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전립선 비대증은 40대 이후에 서서히 발병하기 시작하는데, 초기에는 그 불편함이 크지 않다가 나이를 먹으며 전립선이 점점 더 커지지만, 방광기능은 점점 감퇴하여 배뇨 증상이 악화한다. 병원에 가야겠다는 불편감을 느끼는 시기는 대략 50대 후반이나 60대 정도이다."라고 설명했다. 전립선 비대증 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홍성우 원장은 지역병원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6월 27일 부터 7월 11일까지 서울백병원 인근지역에 위치한 급성기·요양병원 15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구, 서대문구, 종로구, 은평구, 용산구에 위치한 100병상 규모의 지역 병‧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원무부장과 회송센터 과장 등 실무자들이 함께 동행 했다. 홍성우 원장은 이번 지역 병‧의원 순회방문을 통해 협진 절차 및 교류방법, 상호 협조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 병‧의원들과의 효과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7월 11일에는 신규 오픈한 신우요양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홍성우 원장은 “서울백병원은 서울의 중심 중구지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의뢰환자에 대한 당일 원스톱 진료 등 이번 만남에서 논의된 다양한 문제를 발전적으로 해결하여, 서울백병원과 지역 병‧의원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백병원 홍성우 원장의 인근 병원 방문은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협력병원을 방문해 진료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마취영역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 질을 개선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 종합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마취료를 청구한 진료분에 대해 적정성평가를 시행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마취 적정성 평가 계획'). 마취는 환자의 한시적인 진정상태를 유도하는 의료행위로, 인체 활력징후의 급격한 변동을 수반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의료사고나 합병증 발생 시 심각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나라 마취 관련 의료분쟁에 대한 분석연구에 따르면, 마취사고의 42.9%는 표준적인 마취 관리 시 예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나, 현재 마취 관련 의료서비스의 질 및 환자안전 실태 파악 · 관리 방안은 미흡한 실정이다. 마취 적정성 평가 지표는 평가지표 7개, 모니터링 지표 6개 등 총 13개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 · 후 정상체온(35.5℃ 이상) 유지 환자 비율 등이다. 마취 예비평가 결과 마취진료 영
최근 조기 검진의 기회가 늘어나면서 초기 폐암 중에서도 간유리 음영을 보이는 폐암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간유리 음영은 CT검사 사진에서 뿌옇게 보이는 부분을 말한다. 마치 유리표면을 사포로 문질러 투명하지 않은 유리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폐암센터 문영규 교수(흉부외과)팀이 폐암 수술을 받은 환자 대상으로 간유리음영 초기 폐암의 성향 · 예후를 조사한 결과 최소 절제로 간유리음영 초기 폐암을 치료할 수 있고, 림프절 전이가 확실히 없는 종양일 경우 림프절 절제가 불필요하다는 결론을 발표했다고 서울성모병원이 12일 전했다.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은 조기 발견 시 수술로 완치할 수 있다. 기존에 알려진 고식적 수술 방법은 한쪽 폐의 절반 가까이 떼어내는 폐엽 절제술과 폐뿐만 아닌 폐 주위 림프절도 깨끗하게 청소하듯이 떼어내는 림프절 청소술이다. 하지만 폐를 많이 떼어낼수록 수술 후 폐기능이 떨어져 삶의 질이 낮아진다. 림프절도 많이 떼어낼수록 주위 조직에 손상을 입혀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폐 부위 비정상적 액체인 흉수가 오래 나오기도 하여 수술 후 입원 기간이 늘어난다. 초기 폐암 수술은 종양과 절단면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7일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Valsartan)에서 불순물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 확인돼 해당 원료를 사용한 국내 제품에 대한 잠정적인 판매중지 및 제조 · 수입 중지를 조치했다. 이 사태와 관련하여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는 11일 성명을 통해, 재정 절감 목적으로 의사 처방권을 무시하고 국민 건강권을 포기하는 잘못된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제도를 즉각 중지할 것을 정부 ·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에 촉구했다. 병의협은 "이번에 판매 금지가 된 115개 의약품 중 99개가 저가약 대체조제가능 약제로 등재돼 있어, 실제 문제가 있는 약제를 복용 중인 환자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면서,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제도는 보험 약가 절감을 목표로,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보다 낮은 값의 의약품으로 대체조제한 약사에게 약가 차액의 30%를 일정 부분 지급하는 제도이다. 그 대상 의약품은 식약처장이 생물학적동등성(생동성)이 있다고 인정한 품목들이며, 2018년 6월 현재 무려 9,944개의 의약품이 대체조제가능 의약품으로 등재돼 있다."라고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Valsartan)'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라는 불순물이 확인돼 제품 회수 중임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발사르탄 함유 의약품의 복용 여부를 국민이 직접 확인할 경우 심사평가원 국민 홈페이지(www.hira.or.kr)나 건강정보앱 하단의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메뉴에서 12개월 이내의 조제 투약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11일 전했다.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 절차와 정보제공에 대한 동의하고 '투약이력조회' 화면에서 조제 받은 약제를 조회하여 안전성 서한이 배포된 115개 품목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불순물 함유가 우려돼 판매 중지된 발사르탄 성분의 고혈압약을 병 · 의원 및 약국에서 처방 · 조제가 불가하도록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사전 차단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7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해 발사르탄 관련 안전성 서한을 배포하고,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위 내용을 전 요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 갤러리 ‘치유’와 EK아트갤러리(대표 정은경)가 7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신진작가 그룹전인 ‘미래를 여는 문’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12일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를 위해 5월부터 한 달간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포트폴리오, 면접 심사를 거쳐 그룹전을 진행할 9명의 작가(고동환, 김이린, 우하남, 이세진, 이채연, 이체린, 조미예, 추현지, 한수예)를 선발하였으며, 이 중 일부작가는 내년 서울대치과병원 갤러리 치유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 전시처럼 중견 및 기성작가 초대전이 아닌 신진작가공모를 진행한 것으로, 좋은 작품과 실력을 갖추고 있으나 전시의 기회를 잡기 어려운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전시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진행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문화가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전시회, 음악회, 연극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작년 9월부터는 갤러리 치유를 오픈하여 매달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손원준 대외협력실장은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마음의 치유를 통해 병원을 보다 따뜻하고 편한 곳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면서도 전시의 기회가 필요한 신진 작가들에게 전시
*11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7월13일, *(02)2072-2020
*10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7월13일, *(02)2227-7550
응급의료인의 97%가 폭언을 경험했고, 63%가 폭행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이은 응급실 폭행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한응급의학회 긴급 공청회가 11일 오후 2시 백범 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고대구로병원 응급의학과 이형민 교수가 5일부터 실시된 응급실 폭력방지 특별 대책을 위한 긴급 현황조사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시행 3일 기준 1,642명의 응급의료인이 설문에 응답했고, 비중은 전문의 31%, 전공의 22%, 간호사 38%, 응급구조사 7%이다. ▲본인이 일하는 응급실이 얼마나 안전하냐는 질문(5점 만점)에는 전체평균이 1.7점으로 '매우불안' 상태로 나타났다. 2015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4.3점이었으나 3년 만에 절반 아래로 급락한 것이다. ▲응급실 종별 유의미한 차이는 없으나 사람이 많은 권역이 지역보다는 덜 불안함을 느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더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의 62%에서 안전요원을 두고 있으나 안전에 큰 도움은 되지 않으며, 응답자 대다수가 모든 응급실에 필수적으로 보안안전요원이 상주해야 한다고 답했다. ▲97%의 응답자는 폭언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본인이 당한 폭언 횟수는 1달 1~2회가 389명